Monday, October 28, 2019
<제441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10월 2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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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IS 수괴“사망”공식 발표 “알바그다디, 美델타포스 작전 중 자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이슬 람국가(IS)’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 시 20분께 백악관에서 발표한 성 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 프 대통령은 시리아 북서부에서 이뤄진 이번 작전을 위해 8대의 군용헬기로 미군 특수부대를 투 입했으며, 알바그다디는 군견에 쫓겨 도망가던 중 막다른 터널에 이르자 폭탄조끼를 터뜨려 자폭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지난밤 미 국은 세계 제1의 테러리스트 지도 자가 심판을 받게 했다” 며“오늘 은 미국이 남아있는 IS 테러리스 트를 계속 추적할 것임을 상기시 켜 준다” 고 말했다. 이번 급습으로 알바그다디의 부인 2명과, 6명으로 추정되는 아
IS 수괴 알바그다디
이 중 3명도 현장에서 사망한 것 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알바그다디 가 마지막 순간을 그를 뒤쫓는 미 군 때문에 겁에 질려 완전한 공포 와 두려움 속에 보냈다” 며 알바그 다디가‘개처럼, 겁쟁이처럼’사 망했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 순간 을“울고 훌쩍이고 절규하며 보냈 다” 라고도 했다.
“드리머 추방 하지 말라!”뉴욕에서 출발하여 워싱턴DC 의사당까지 행진하는 시위가 26일 정오 맨해튼 배터리파크에서 집회를 가진 후 바로 워싱턴DC 연방대법원을 향해 출발했다. <사진제공=민권센터>
한 당국자는 워싱턴포스트에 정예부대인 델타포스 소속 부대 가 중앙정보국(CIA)과 쿠르드족 의 지원을 받아 작전을 이행했다 고 전했다. 폭스뉴스는 미 특수부 대인 50~70명의 델타포스와 레인 저스가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상황 실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등과 함께 이번
집회에서 연설자로 등단한 민권센터 드리머 김지수 씨가“드리머 추방하면 절대 안된 다!” 고 외치고 있다.
“드리머 추방하면 절대 안된다!” 배터리파크에서→워싱턴DC 대법원 행진 돌입 연 방 대 법 원 의 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서류미비 청 소년 추방유예 행정명령 폐지)와 관련한 심리를 앞두고, 미국 전국 에서 드리머들과 활동가들이 집 결하여 뉴욕 배터리 파크에서 워 싱턴DC 연방대법원 구간을 도보
작전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 기사 A5(미국), A9(세계) 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 가안보보좌관은 NBC 인터뷰에 서 알바그다디의 유해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처리되고 2011년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바 다에 묻힐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작전명을 시리아 난민 구 호 활동 도중 IS에 납치된 뒤 사 망한 미국인 여성 인권운동가의 이름을 따‘케일라 뮬러’ 라고 명 명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이 끝난 후 현장에서 DNA 검사를 실시 해 15분만에 알바그다디의 신원 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알바그 다디의 많은 동료가 이번 작전 과 정에서 사망했지만, 미국의 경우 군견 한 마리 외에는 미군 피해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4면에 계속>
로 행진하는 DACA 와 임시보호 신분자인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지키기 행진이 26일 정오 출발했다. 70만 명의 다카 청년들과 30만 명의 임시보호신분자들의 보호를 위해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 회(NAKASEC)가 조직한 행진
대는 26일 맨해튼 배터리 파크에 서 행진 출범 집회를 갖고 결의를 다진 후 바로 워싱턴DC를 향해 행진에 돌입했다. 이날 집회에는 뉴욕 지역 후원 단체인 민권센터와 이민자보호교 회네트워크, 가장상담소 등이 참여해 연대했으며 레티샤 제임 스 뉴욕주 검찰총장과 니디아 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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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 3일 해제… 1시간 더 잘 수 있다 미국의 일광절약시간제(서머 타임)가 11월 3일(일) 새벽 2시를 기해 해제된다. 이 시각에 맞춰 시 곗바늘(시침)을 한 시간 뒤로 돌 리게 된다. 새벽 2시가 새벽 1시로 조정되면서 햇빛이 남아있는 낮 시간이 한 시간 줄어드는 셈이다. 이에 따라 3일 새벽에는 1시간 더 잘 수 있다. 2일 밤 자기 직전 시계 시침을 1시간 뒤로 맞춰놓으면 3 일 아침에 새 시간으로 인한 차질 을 막을 수 있다. 한국과의 시차는 미국 동부(이스턴 타임)가 13시간 에서 14시간으로, 서부(퍼시픽 타
주케즈 연방 하원의원 등 주요 정 치인들도 참석해 행진대를 성원 했다. 이날 연설자로 등단한 민권센 터 드리머 김지수 씨는“DACA 는 나에게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밝은 미래를 꿈꾸게 해주었다” 고 말하고“DACA를 지킬뿐만 아니 라 모든 서류미비자들이 추방의 공포에서 해방되도록 포괄적 이 민 개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 다” 고 강조했다. 26일 출범 집회를 시작으로 뉴 욕을 떠나 장도에 오른‘DACA 와 TPS 지키기 행진대’ 는 필라델 피아, 메릴랜드 등을 거쳐 11월 12 일 워싱턴DC 연방대법원 앞에 도 착하여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 정이다. 민권센터는 워싱턴DC 집 회에도 버스 1대를 대절하여 드리
임)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각 각 늘어난다. 내년 3월 둘째 이요 일 새벽에는 일광절약시간제가 다시 적용돼 새벽 2시가 새벽 3시 로 바뀐다.
머와 참가자들을 조직해 참석할 계획이다.
노인·재산세 감면 가능 팰팍시 29일 설명회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정부가 버겐카운티 시니어국의 협조를 얻어 29일(화) 오후 2시 타운 홀에서 ‘시니어 프리즈 (Property Tax Reimbursement)’프로그램 관 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니어 프리즈’ 는 뉴저지 노 인이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 되는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이다. 뉴저지에 거주한지 10년 이상 되 고,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을 보유 한지 3년 이상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