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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환으로

Nara Youn

Joeng 718-358-8899

sjoeng@cpc-nyc.org

캠페인

제공하는 리소스페어 순

대표는“장애인을 둔

가장들이 많이 참석하여 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 했다. 등록은 무료이고 간단한 아 침 식사가 제공 된다.

요일

인원

라인

된다. 등록비는 회원 100달러, 비회

달러.

; 718-353-4553 ext.30

wcaqueens.org

퀸즈 발달장애 위원회 (QCDD)가 주최하는 퀸즈 패밀 리 지원 컨퍼런스(Queens Family Support Conference)가 28일(금) 오전 8시~ 오후 2시30분 퀸즈 라과디아 공항 앞에 있는 쉐 라톤 호텔(Sheraton La Guardia East Hotel 135-20 39 Ave. Flushing, Queens, NY 11354)에 서 열린다. 이날 순서 중 CIDA 한국부 대 표인 배영서 박사가 기조연설을 한다. 컨퍼런스 중 에이전시들이 정보를
서도 있다. 배영서
한국
요한 정보
민권센터와 플러싱식량지원 협의회 등이 27일(목) 오후 6~7시 30분 플러싱 퀸즈도서관 룸 A&B(41-17 Main St. 플러싱)에 서 플러싱 빈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커뮤니티 공청회를 개최한 다. 민권센터는 현재 아주인평등 회, 뉴욕차일드센터, 중국계기획 협회, 퀸즈도서관, 리버펀드 등 여 러 커뮤니티 단체들과 함께 플러 싱 빈곤 퇴치 운동을 펼치고 있 다. 이 활동의
치솟는 렌트에 대한 부당성 등 주민들의 빈곤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는 공청회를 준비했다. 이 자리에서 플러싱의 빈곤과 경제적 기회에 대한 포괄적인 토 론을 벌인다. 토론에서 한국어, 광 둥어, 힌디어, 스페인어, 우르두어 로 실시간 통역이 제공된다. 참석자들에게 저녁 음식과 추 첨으로 100달러 상품권을 제공한 다. △문의:
919-569-5095 narayoun@childcenterny.org Sophie
x748,
◆ 가난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플러싱
= 민권센터는 아 주인평등회, 뉴욕차일드센터, 중 국계기획협회, 퀸즈도서관, 리버 펀드 단체들과 함께‘가난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플러싱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민권센터는“가난,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다릅 니다”라는 제목으로 ‘Undo Poverty(빈곤 척결)’협의체를 구 성했다. 여러 옥외 광고를 비롯 다양한 홍보가 진행되며 캠페인 은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이어 진다. △캠페인 웹사이트 undopovertyflushing.org ◆ 매주 목요일 플러싱 긴급 식료품 배급 활동 = 민권센터와 플러싱식량지원협의회는 매주 목 요일 진행하는 플러싱 긴급 식료 품 배급 활동도 계속 하고 있다. 매주 300여 명에게 채소와 과일 보따리를 전달한다. 식량 배급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플러싱 자유 유대교당 13623 Sanford Ave 플러싱)에서 실 시한다. 등록은 오전 10시에 시작 한다. 등록한 주민들에게 티켓을 주고, 티켓을 받은 주민들은 오후 1시부터 음식물을 받을 수 있다. ◆ 플러싱 식량 배급 활동 후 원자 모집 = 민권센터는 온라인 으로 플러싱 식량 배급 활동을 후 원하는 사이트도 마련했고, 자원 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https://secure.givelively.org/ donate/minkwon-center-forcommunity-action-inc/helplo w -income-families-influshing-become-food-securesupport-the-flushing-foodcollaborative-s-weekly-foodpantry △민권센터 후원과 활동에 대 해서 전화(718-460-5600) 또는 민 권센터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dEJxc K) 가입 뒤 1:1 채팅으로 문의하 면 된다. 플러싱 빈곤퇴치 운동 시급… 27일 주민 공청회 민권센터, 매주 목요일‘긴급 식료품 배급 활동’도 계속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은 26일 재단사무실에서 제4회 장학 생 선발을 위한 장학위원회 모임 을 가졌다. 21희망재단은 그동안 3회에 걸쳐 총 4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총 15명(특기생 포 함)이며 각각 2,500 달러 씩을 받 는다. 이번 제4회 장학금 신청은 21희망재단의 홈페이지 (www.21hope.org)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우편 메일 : 21HOPE FOUNDATION. 15613 #B.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 △E-MAIL : 21hope oundation@gmail.com 으로 보 내면 된다 21희망재단, 제4회 장학생 모집 박정희대통령 뉴욕기념사업 회(회장 홍종학)는 26일 플러싱 유니온 스트릿 소재 박정희기념 관에서‘박정희대통령 서거 43주 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이청일 부회장의 사 회와 개회사, 국민의례, 추모사 (홍종학 회장, 현영갑 목사, 김정 광 전 이사장, 제임스 정 이사, 김 종호 회장), 내빈 및 이사 소개, 경 과 및 토의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 됐다. 홍종학 회장은 추모사에서 “박정희 대통령 서거 43주기를 맞 아 오늘날 전세계에서 철강, 국방, 전자산업, 반도체, 선박 등의 산업 을 일으켜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 든 박정희대통령의 영도력을 기 린다”고 말했다. 박정희대통령뉴욕기념 사업 회는 11월14일 박정희대통령 탄 신 10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연락처: (646)773-9944 홍종 학 회장 “한국 부흥 선도”박정희대통령 서거 43주년 기념식 엄수 15명에 2,500달러씩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은 26일 재단사무실에서 제4회 장학생 선발을 위한 장학위 원회 모임을 가졌다. [사진 제공=1희망재단] 박정희대통령 뉴욕기념사업회는 26일 플러싱 유니온스트리트에 있는 박정희기념관에서‘박정희대통령 서거 43주년 기념식’을 가 졌다. [사진 제공=박정희대통령 뉴욕기념사업회] 민권센터와 플러싱식량지원협의회 등이 27일(목) 플러싱 퀸즈도서관에서 플러싱 빈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커뮤니티 공청회를 개최한다. [포스터 제공=민권센터] “28일 장애인 지원 설명회 열립니다” 퀸즈YWCA 평생학습아카테 미는 나의 이야기’자서전반을 개설한다. 강사는 정은실 작가. 11월 8일 (화) 시작하여 12월 13일 끝나는 6 주 과정이다. 시간은 매주 화
오후 1시30분~2시45분. 모집
은 선착선 10명 강의는 온
ZOOM으로 진행
원은180
△문의
hlim@y
퀸즈YWCA, ‘나의 이야기’자서전반 개설 CIDA한국부 대표 배영서 박사 기조연설 CIDA로고 홍종학 회장(왼쪽 두번째)이 김정광 전 이사장, 제임스 정 이사(구국동지회 공동 회장), 현영갑 목사와 함께 박정희 대통령 영정 사진 앞에 흰 국화꽃을 헌화하고 있다. A2 THURSDAY,OCTOBER 27, 2022종합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A1면에서 계속>

성명은“본 유권자협의회는

소수민족 권리찾기 운동을 투표

참여만이 최선의 길임에, 자생시 민협의회로 출범하였으나, 팰팍

의 현실은 제대로된 정치인을 선

출 하해만 된다는 여론으로 매년

선거에 지지후보를 내고 있다. 그 동안 민주당 소속 후보가 타 민족 후보와의 경선에서 당연히 한인

후보를 도와 왔으나, 지난해 선거 부터는 한인 후보간의 경선으로 지지후보를 결정하는것이 결코 쉬 운일은 아니었다. 선정 기준은 후보 개인적인 정치성향과 여론 을 종합, 유권자협의회 운영위원 회의 여러차례의 신중한 토의 결 과에 따라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시의원 선거 본선거에 공화당 시 의원 후보 스테파니 장을 지지 성

원했고,금년 6월 예비선거는 크리 스 정 후보를 지지했다”고 그간의 사정을 설명했다.

성명은 이어“이번 11월 8일 사 상 처음으로 팰팍 시장은 한인후 보 끼리의 선거로 어느 때보다 유 권자협의회의 결정이 어려웠다. 30여년 팰팍 민주당 정권을 종식 시켜야 한다는 의견의 일치는 이 미 오래 되었으나 공식입장 발표 는 신중해야만 했다. 지난 24일 팰 팍 타운 행정관인 데이빗 로렌조 씨의 스테파니장 후보 재고발사

건의 전말 기자회견 후 도저히 받 아들일 수 없다는 많은 유권자들 의 분노에 접하였고, 25일 마침내 팰팍 집권 민주당의 유일한 바른 소리꾼 박재관 의원의 그간에 쌓 여온 고뇌의 눈물을 보면서 유권 자 협의회 운영위원들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없는 절대절명의 순 간임을 모두 인식하고 10월 25일 오후 3시“이제는 바꾸자”라는 구 호를 함께 외쳤다. 이제부터 유권 자협의회는 팰팍 선거에 기호 1번 후보 팀을 합법적인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지원함을 공식적으로 선언 한다”고 밝혔다. 팰팍 한인사회의 많은 유권자 들은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와 박 재관 시의원의 고뇌어린 결정에 수긍하매 공화당 지지로 돌아서 고 있다. 그러나 팰팍은 민주당 기득권 층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아직 건재하고 있어 한인 유권자들의 전향이 어느 정도의 득표로 연결 될지 주목 대상이다. [송의용 기자]

저지한인상록회 후

밤 행사가 28일(금) 오후 7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 리호텔(2117 Route 4 Eastbound Fort Lee NJ 0702)에서 열린다. 뉴저지상록회(회장 차영자)는 “28일 후원의 밤 행사는 시니어 사회복지 등의 확대를 모색하는 뉴저지한인상록회의 후원을 위 한 모금 행사이다. 그동안 소리 없이 많은 후원을 해주신 후원자 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노려)는 24일 뉴저지 팰팍에 있는 파인플라자에서 제32집‘뉴욕문학’출판기념회와 이충렬작가 초청 문 학강연을 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와 문학강연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회원들의 반가움과 더불어 이민자로서 글을 쓰고 있는 문인들 마음에 와 닿는 강연으로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앞줄 왼쪽에서 7번째 이충렬 작가. [사진 제공= 미동부한인문인협회] 미동부한인문인협회‘뉴욕문학’출판기념회·이충렬작가 문학강연회
팰팍 일부 한인들, 공화당 지지로 선회 퀸즈YWCA는 22일 플러싱 먹자 골목에서‘제 2회 김치 페스 티벌’을 열었다. 이날 양현주, 주현숙 선생의 시연과 지도하에 세번에(10시, 11 시, 12시) 걸쳐 김장 문화 체험 행 사가 진행 됐다. 약 50여명의 참가자들이 김치 를 직접 만들어 보며, 김치에 들어 가는 재료와 김칫소 버무리기, 채 우기등을 배우며 경험 했고, 직접 만든 김치는 포장하여 가져 가도 록 했다. 또 김장문화에 빼 놓을 수 없는 수육과 절인 배추, 김칫소 등을 곁들인 점심도 함께 나누었 다. 김장체험수업은 특히 2세 어 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 했고, 외국인들도 김장 김치만들 기에 열정적으로 참여 하여, 한류 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 낸다는 의미에서 2020년에 한국 에서 제정된‘김치의 날’은 뉴욕 에서도 올 해 초에 지정되었는데 11월은 야외에서 김치행사를 하 기에는 기온이 낮아서‘한복의 날’인 10월 21일을 맞아 한복입기 체험도 겸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펼쳐 졌다. 약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김장 김치 만들기 뿐만 아니라, 한복 입어보기, 사물놀이 악기 연주, 재기 차기, 한글 문양 가방 만들기, 딱지 치기, 공기놀이 등의 전통 놀이 체험등이 마련 되 어 한국 문화를 한자리에서 다양 하게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 다. 이번 행사에는 존 리우 뉴욕 주 상원의원, 뉴욕시 20선거구 샌 드라 황 시의원이 참석하여“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플러싱에서 한 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 만들 기를 체험 하는 것은 굉장한 행운 이고,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행사 가 진행되길 바란다”“ 김치찌게 를 잘 만들고 좋아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은경 사무총장은“2019년에 처음 김치 축제를 하고 그후 코로 나19로 하지 못하다가 3년만에 제 2회 김치축제를 하게 되었다. 이 번 행사를 위해서 H마트,t 진가, PCB Bank, NYC & Company Foundation, 푸드바자 등에서 후 원 해 주어 행사를 잘 마칠 수 있 었다. 다음번에는 좀 더 많은 곳 의 협력과 후원으로 더 넓은 장소 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퀸즈 YWCA 김은경 사무총 장 연락처: 718-353-4553 ext #20 퀸즈YWCA‘제2회 김치 페스티벌’‘한복입기’등 문화행사 즐거웠다 퀸즈YWCA는 22일 플러싱 먹자 골목에서‘제 2회 김치 페스티벌’을 열었다. 사진은 봉사자들. [사진제공=퀸즈YWCA] 김장 담그기에는 50여명이 참가하여 작접 김치를 담가 집으로 가져갔다. 제12회 뉴
원의
말했다. △연락처: 201-945-2400 뉴저지한인상록회 28일 후원의 밤 행사 한복을 입고 들거워하는 미국인들. 뉴저지한인상록회 후원의 밤 행사를 알 리는 포스터. [사진 제공=뉴저지한인상 록회] 뉴저지한인상록회 후원의 밤(28일 오후 7시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을 앞두고 스테파니 장 팰팍 시의원과 임준택 씨가 26일 정오 뉴저지한인상록회를 방문, 후원금을 전달했 다. 스테파니 장 시의원은 11월 8일 실시되는 팰팍 시장 선거에 공화당 공천으로 출마 하고 있다. △뉴저지한인상록회 연락처: 201-945-2400 [사진 제공=뉴저지한인상록회] 팰팍시장선거 나선 스테파니 장 후보, 뉴저지한인상록회에 후원금 종합2022년 10월 27일(목요일) A3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Imagine making the life-changing decision to emigrate from your homeland to a land of promised opportunities. This was the leap of faith that 7.5 million Koreans had to make.

Today, I’d like to talk about the Korean diaspora in China compared to the Korean diaspora in the world. I love learning and sharing pieces of Korean culture, so I hope you’ll learn as much as I did when I was researching about Korean diaspora. I’ll talk about the Korean diaspora in four parts. First, diaspora in China, second, repatriation out of China, third, Korean diaspora in the world, and finally, my takeaways. Before we dive into the Korean diaspora in the world, we’ll begin by looking at Korean diaspora in China.

To gain an understanding of the Korean diaspora in China, we’ll first look at their motivations to emigrate from Korea, how the Koreans settled into China and their contributions to China. The beginning of significant Korean diaspora in China dates back to Japanese colonial rule over Korea in

1910. This caused some Koreans to flee over the North Korean border to China, and there, they settled in groups.

According to The Diplomat, “Of the approximately two million Chinese Korean living in China, about half reside in Jilin Province, one of the country’s three northern provinces” (Denny, 2016). This quote shows that after they immigrated to China, Koreans chose to concentrate and build a community in Jilin Province. Furthermore, they made considerable contributions to their host country. Those Chinese Koreans would then go on to join the Chinese Communist Party’s (CCP) anti-Japanese forces during the 1920s and ’30 (Park, 2018). They also fought during the War of Liberation (1946-1949) and Korean War (1950-1953), where bilingual Joseonjok (조선족) soldiers served as messengers and translators in Chinese forces. Fleeing from Japanese colonial rule and significant contributions to Chinese forces were some of the hardships Koreans went through to settle in China.

Secondly, I’ll talk about why Chinese Koreans repatriated, or went back to their homeland, and the discrimination they felt after their repatriation. You might be wondering why Chinese Koreans would build a community in China all to repatriate. Joseonjok, or ethnic Koreans who migrated to northeast China but returned to their homeland, returned to South Korea because of an improvement in the standard of living and the economy. According to The Diplomat, “…older Chinese Koreans, (…) fled across the border to North Korea during the famine years of the

Great Leap Forward and the mayhem of the Cultural Revolution…” (Denny, 2016). Those are just some of the reasons Koreans chose to repatriate. Josenjok are the largest group of foreign citizens in Korea, and they make higher salaries than they would in China, but they’re bitter about the discrimination they face. According to Korea Exposé, “In 2015, six out of 10 South Koreans in their twenties and thirties viewed Joseonsok as poor, badly mannered or ‘to be on guard against’…” This quote shows how negatively most South Koreans view Josenjok. You now know the motivation, contributions, challenges, and discrimination Joseonjok went through after their diaspora in China and their repatriation.

Thirdly, I’ll explore how the Korean diaspora in China compares to the Korean diaspora in the world. Korean diaspora in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was similar. Korean migration came in two big waves: the old and the new. The old Korean migrants were forced out by poverty, war, and oppression in their homeland, while the new migrants were attracted by better opportunities in the host

countries. Additionally, significant Korean migration to different countries began around the same time. Significant Korean diaspora to China and Japan bega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rule over Korea in 1910, while the first Koreans came to the U.S. in 1903 to work in sugarcane fields. Furthermore, all Korean diasporas had a positive effect on Korea’s economy.

According to the Migration Data Portal, “Even when skilled emigrants do not return to their countries of origin, they often provide the skilled professionals that remained behind with access to the valuable knowledge learned abroad, referred to as ‘brain bank.’” (Kapur, 2001). To recap, the Korean diaspora in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is similar because there are two distinct generations of Korean migrants in all countries (the old and the new), significant Korean migration began during th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and because Korean diaspora helped industrialize Korea’s economy.

Finally, I’ll talk about my takeaways from my research. While I was researching for this essay, I was amazed by the fact that Korean

immigrants stayed faithful to their traditions and culture, even in their host country. According to Yoon, InJin, a South Korean sociologist, “Few returned to the homeland but preserved their collective identities and ethnic cultures in their host societies.” This quote shows that even if Korean immigrants don’t return to Korea, they still hold on to their Korean traditions and culture, which I see around me too. From my Korean teachers at school that teach Korean culture, history, and language; to Korean supermarkets in my neighborhood, Korean culture is everywhere. In addition, this essay opened my eyes to the hardships Korean immigrants went through to find better opportunities in a foreign country. They went through wars; they went through discrimination, and yet they’re still here. My respect for the Koreans around me increased tenfold to see that Korean culture is so widespread after understanding the hardships Koreans went through to make it so.

In my speech today, I compared the Korean diaspora in China to the Korean diaspora in the world. I talked about the Korean diaspora into China, their repatriation out of China, the similarities between the different diasporas, and what we can learn from it. I hope I gave you all enough information to adequately understand the motivations, challenges, and influences of the Korean diaspora into China and how that was similar to Korean diaspora in the world. The next time you see pieces of Korean culture around you, think about the challenges Korean immigrants went through to find freedom and spread their culture. Thank you for listening.

교육A4 THURSDAY,OCTOBER 27, 2022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한인 젊은이들‘세계 속의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삶, 창조적 역할 모색 경기여고동창회 경운장학회, 제12회 고교생 영어웅변대회 수상작 발표 [14] HaydenTranNguyen HaydenTranNguyen(MountTahomaHighSchool, WA9학년) Finalist(결선진출상)- TheLandofPromisedOpportunities(기회의 땅) 1930년대 일제의 이주 정책으로 만주국 간도성에 이주한 조선인들이 제대로 된 집도 마련하지 못한 상태 에서 함께 밥을 짓고 있다. [사진 출처=조선일보]
A8 THURSDAY, OCTOBER 27, 2022

이어 지네

지붕 삼아 곱게 단장된

뻗어내린 가로수 터널의

넓은 벽은 샛빨간 꽃이 만발하여라 가다보면 앞 길을 가로막는 드높은 산들을 이리저리로 돌며 뚫고 통과 하는 동안에 버스안 우리 가족들은 싱글벙글 희색이 만면 하여라 어느새 까까이 바라다 보이는 잔잔한 호수가에 도랑도랑 자리 잡은 사과 나무 가지와 잎에 숨어서 빨간 얼굴 내미는 사과가 방긋 웃는다 우뚝우뚝선 사과 나무들은 우리들을 바라다 보면서 반가워서 어서 오시라고 손을 한들한들 하네 그려 상상을 초월한 무궁무진 변화무쌍한 온천하의 아름다움이여 거룩된 하나님의 솜씨에 감동감화 기쁨이 넘처 감사를 돌려 드리며 할렐루야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회에

새해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윤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취임 1주일 뒤인 5월 16일 추경

이어 두 번째, 본예산 기 준으로는 취임 후 처음이다. 다섯 달 전 연설이 코로나19 피해 보상 등 민생안정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본예산 연설에선 초 유의 경제·안보위기 극복을 강 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설의 핵심인 경제 분야의 키워드로 재 정건전화와‘약자복지’를 제시했 다. 윤 대통령은“그동안 정치적 목적이 앞선 방만한 재정 운용으 로 재정수지 적자가 빠르게 확대 되었고, 나라의 빚은 GDP의 절 반 수준인 1천조 원을 이미 넘어 섰다”며“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 은 건전 재정의 전환점이 될 것” 이라고 했다. 국가 재정 악화가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선거를 의 식한 선심성‘퍼주기’탓임을 지 적하면서 재정 건전성 복원 의지 를 강력하게 밝힌 것이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경제 가 어려울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 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며‘약자 복지’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구 체적으로는 한부모가족 지원 강

화, 장애인 고용장려금 인상, 반 지하·쪽방 거주자 지원, 기초연 금 인상 등을 거론했다. 복지 예 산을 경제적으로

사병봉급 인상과 관련해서도 “현재 82만원에서 내년 130만원 까지 인상하겠다”며‘2025년 205 만원 목표’를 재확인했다. 윤 대 통령은 산업 분야에서도 정치색 을 배제하고 실용성을 추구하겠 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특히 “무너진 원자력 생태계 복원이 시급하다. 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 하겠다”며‘탈원전’에 쐐기를 박 았다. 윤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새 설 계도를 펼쳐 보이면서 국회와 함께 머리를 맞댈 때 완성될 수 있다”고 초당적 협력을 거듭 촉 구했다. 특히 경제안보 위기 극복 에“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동참할 것을 호소했지만, 민주당 은 예고한 대로 시정연설에 불참 했다.

대통령이 국회 연단에 오른 시 정연설을 야당이 보이콧한 것은 헌정사에 유례가 없는 일이다. 국 가적 위기 속에서도 말로만 민생 을 외치며

안 설명 자체를 듣지 않겠다는 것 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시정연설 파행 사태에 여당과 정부도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국 민의힘 지도부는 대통령실을 움 직여서라도 야당이 원하는 여러 조건 중 한 가지를 수용해 윤 대 통령이 절반이 텅 빈 본회의장에 서 시정연설을 하는 상황을 막았 어야 했다. 대통령과 여야 간 물밑 소통 창구인 정무 기능이 대통령실에 과연 존재하는지조차 의문스럽 다.‘정치의 실종 으로 국정운영 이 어려워지고 민생이 팍팍해진 다면 결국 모든 짐은 대통령과 여 당이 안고 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어렵더라도 조속 히 정치를 복원해 민생 안정과 위 기 극복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 다. 이제라도

A10 THURSDAY, OCTOBER 27, 2022전문가칼럼 독자한마당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프라미스 가족 애플 피킹 길 [독자시단 (詩壇)] 푸른 산이 두루두루 익어간다 누리끼리 붉으스레 무릇무릇 산과 들의 푸르름이 점점 사라지네 17번 도로 좌우로는 높고 낮은 두산 능선이 나란히 가다가 저멀리 아득한 곳에서 하나로
하늘을
길고도 길게
높고
프라미스 교회 가족 100여명이 가을의 과수원으로‘사과’따기에 나섰다. 이날 프라미스 가족들은‘사과’와 함께‘가을’도 따고‘행복’도 땄다. [사진 제공= 필자 박원희]
했다.
연설에
도태된 실질적 약자’에게 사용함으로써 복지 선 순환과 함께 사회 갈등 해소에 힘 쓰겠다는 뜻이 읽힌다.
정쟁에 매달리는 정치 권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 다. 민주당이 불참한 것은 윤 대통 령의 해외순방 중 야당 비하 발언 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수사 와 관련한 검찰의 민주당사 압수 수색 때문이었다. 그러나 의회의 절대 과반 의석을 가진 제1야당 그것도 예산안 심사와 통과 권한 을 행사하는 정당이 정부의 예산
민주당은 철저한 예 산안 심사를 통해 행정부를 견제 하는 근본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 연합시론 시정연설 첫 보이콧 사태, 정치복원 시급하다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텅 빈 야당 의원석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대장동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이날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보이콧했다. [사진 출처=국 회 공동취재단] 곡천(谷泉) 박원희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미주 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원> 사과 따기 …‘사과’와 함께‘가을’도 따고‘행복’도 땄다. 독자 여러분들의 투고를 환영합니다. 뉴욕일보는 독자 여러분들이 신문제작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그 하나의 방법이 독자면에 투고하는 것입니다. 단상, 주장, 수필, 시, 사진, 분야에 관계없이 많은 투고 바랍니다. ◆ 보내실 곳: 뉴욕일보 편집국 이메일 edit@newyorkilbo.com
A112022년 10월 27일(목요일)
A12 THURSDAY, OCTOBER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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