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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5, 2021

<제502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맨해튼서 김치·씨름·오징어게임… 구경꾼들“Korean, No 1”엄지 척!

흐림

10월 25일(월) 최고 74도 최저 58도

10월 26일(화) 최고 61도 최저 54도

흐림

10월 27일(수) 최고 60도 최저 49도

10월 25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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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10월 24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미국에 한국 문화와 한인들의 생동감을 알린 뉴욕일원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2021 코리안 페스티벌’ 이 24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 파크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뉴욕한인회 주최 2021 코리안 페스티벌… 독도·한글 자랑 등“알찬 내용” “오징어게임, K-팝, 코리안 넘버 원” 맨해튼 한복판에서 김치를 담 그고 오징어게임 판이 벌어지고 , 한국 전통 씨름이 펼쳐지고, 한극 과 동해와 독도가 알려졌다. 미국 에 한국 문화와 한인들의 역동감 을 자랑하는 뉴욕일원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2021 코리안 페스티 벌’ 이 24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 지 맨해튼 유니온 스퀘어 파크에 서 화려하고 알차게 펼쳐졌다. ▶ 화보 A3면 ‘2021 코리안 페스티벌’ 은온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 40여개 설치돼 갈비, 파 전, 불고기, 꼬치구이 등 한국 요 리를 선보였다. 오후 12시 40분 500인분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 요 정치인 및 지역사회 리더들이 함께 오후 1시 공식행사가 시작됐 다. 판소리 등 전통 공연과 K-팝, 태권도 시범, 드라마‘오징어게 임’에 등장하는 달고나 뽑기 체 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찰스 윤 뉴욕한인 회장은“코로나19 사태로 위축돼 있던 한인 동포들과 타인종 모두 가 오랜 만에 어울려 즐길 수 있 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오을 세계 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식을 중 심으로 우수한 한국 문화를 미 주 류사회에 알리자” 고 말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는 김치를 널리 알 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김치 홍 보관을 운영, 김치 주요 재료 전시 및 한국산 고춧가루, 마늘, 배 등

을 사용한 김치 만들기 체험이 이 루어졌다. 또 김치의 효능 등 홍보 책자 등이 배포하며, QR 코드를 통해 한국산 김치의 우수성과 안전성 을 현지인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사 회에서 김치가 코로나19 예방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더욱 주목 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상아메리 카가 제공하는 종가집 김치(개당 2.8oz, 80g) 1만 개가 참석자들에 게 선착순 무료 배포됐다.

46,310,974 2,614,499

16,134 2,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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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놀이 씨름이 펼쳐 져 큰 인기를 끌었다. 뉴욕한인회 는 한국 전통을 널리 알리고 이어 나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제 2회 뉴욕한인회장배 씨름왕 쟁탈 전’ 을 진행했다. 정오부터 오후 4 시까지 열린 씨름대회는 일반부, 여성부, 청소년부로 구분돼, 각 체 급별로 경기가 진행됐다 뉴욕한인회는 한글, 동해와 독 도 홍보관을 운영, 미 주류사회는 물론 뉴욕을 찾은 전 세계인에 동

해와 독도의 정확한 역사와 진실 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동해 표기 의 국제적인 확산을 촉진하고 독 도가 한국 영토임을 이해하고 체 험하는 서예쓰기, 독도 모형 채색 하기, 독도 목걸이와 독도 머리띠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 들은 자신이 만든 것을 가져갔다 또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 캠페 인과 한국 궁중의상 및 전통 혼례 복 체험, 코비드 19 무료 검사, 항 체 검사도 실시됐다.

팰팍부패방지협회 등 주민집회“주민 위한 시정부”요구 팰팍시, 거리청소 한다며 풍속기 틀고 물뿌려… 집회 장소 바꿔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부패방지협회는 팰팍한인유권자 협회와 팰팍한인회와 함께 23일 (토) 오후 2시 팰팍 타운 홀 앞에 서 주민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서 주민들은“팰 팍시정부에게 타운의 배수와 하 수도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할 것” 을 요구하고,“지난 3월 뉴저지주 감사원이 발표한 팰팍 정부의 위 법적인 재정 비리에 대한 팰팍 시 정부의 결론을 재조사 할 것”을 요구했다. 팰팍 부패방지협회는“오늘 집회에 많이 참여해주어 한인들 의 힘이 합쳐졌다. 팰팍시정부는 주민들의 큰‘목소리’ 가 들어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부패방지협회는 팰팍한인유권자협회와 팰팍한인회와 함 께 23일 팰팍 타운 홀 앞에서 주민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팰팍시정부에게 타운의 배 수와 하수도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할 것” 을 요구하고,“지난 3월 뉴저지주 감사원이 발 표한 팰팍 정부의 위법적인 재정 비리에 대한 팰팍 시 정부의 결론을 재조사 할 것” 을 요구했다.

한다. 특히 허리케인‘아이다’ 로 직접 피해를 당한 주민들이 알린 피해 상황을 점검하 배수로와 하 수도를 재정비 해야 한다” 고 촉구

했다. 집회를 마친 주민들은 브로드 애브뉴를 따라 시가행진을 펼치 며“팰팍시는 주민들의 요구를 적

극 수용하여 깨끗한 시장부, 주민 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는 더시 기 반 시성을 갖추어야 한다” 고 목소 리를 높였다. 한편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은 주민집회가 에정돼 있는 이날 집 회시간보다 조금 일찍부터 집회 장소로 미리 신청해 놓은 팰팍 타 운 홀 앞 관장을 거리청소를 한다 며 낙엽을 정리하는 풍속기와 살 수차를 동원하여 청소를 실시했 다. 이에 따라 이날 집회는 팰팍 경찰의 요구에 순응하여 팰팍시 청 앞 광장이 아닌 길 건너 맞은 편 PNC은행 입구 빈터에서 실시 됐다. 이에 대해 집회를 주최한 팰팍 부패방지협회는“집회 신청서를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청소국은 주민집회가 에정돼 있는 이날 집회시간보다 조금 일찍 부터 집회장소로 미리 신청해 놓은 팰팍 타운 홀 앞 관장을 거리청소를 한다며 낙엽을 정리하는 풍속기와 살수차를 동원하여 청소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집회는 팰팍 경찰의 요구에 순응하여 팰팍시청 앞 광장이 아닌 길 건너 맞은편 PNC은행 입구 빈터 에서 실시됐다.

접수하고서도 하필 이날 이시간 에 종전에 하지 않던 거리 청소를 하는 것은 명백한 집회 방해 행위 이다.” 고 주장하고“주민들의 민 주적인 정치행위와 집회를 방해 하고 막으려는 팰팍 시정부는 과

연 시민을 위한 정부인지 의심하 지 않을 수 없다. 11월 2일 팰착 시 의원 선거와 교육위원선거를 통 해 분노한 한인유권자들의 표의 힘을 보여주자” 며 투표를 독려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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