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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4, 2019

<제441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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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26일~11월3일 사전투표 실시 “한인유권자 빠짐없이 모두 투표하자” 퀸즈북부 한인들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투표 할 수 있다 11월5일 실시되는 2019년 미국 일반선거 본선거를 앞두고 뉴욕주 에서는 26일(토)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뉴욕 주에서 사전투표를 허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전투표를 앞두고 시민참여센 터,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민권센터, 뉴욕한인봉사센터 등 한인 정치력 신장운동 단체들과 친한파 지역 정 치인들이 한인 유권자들을 상대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전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11 월5일 선거와 마찬가지로 유권자들 이 직접 투표장으로 가야 하는데 뉴욕주 선거관리위원회는 뉴욕시 에 38개소의 사전 투표소를 지정했 다. 이 중 퀸즈에는 7개소의 투표소 가 있다. 투표장 중에는 한인 밀집 지역인 퀸즈 북부 베이사이드 203 스트리트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 터(KCS)와 힐사이드애브뉴 238스 트리트에 있는 크로스아일랜드 YMCA가 포함돼 있어 한인 유권 자들은 편리하게 사전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 투표 시간은 △주말은 오 전 10시~오후 4시 △월, 수, 목요일 은 오전 9시~오후 5시 △화, 금요 일은 오전 7시~오후 8시 이다. 사전투표를 앞두고 한인권익신 장위원회 박윤용 회장은“투표는 힘이다. 투표하지 않은 소수 이민 자사회는 미국정치인들이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힘이 없으니 그만 큼 소외와 불이익을 당한다. 올 선 거는 일반선거이기 때문에 유권자 들의 관심이 덜하다. 이럴 때 한인 들은 모두 투표하여 투표율을 올리 면 그 효과는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크다” 고 말하고“특히 올해부터는 사전투표를 실시하니 적극 참여하 여 투표에 빠지는 한인이 한사람도

11월5일 실시되는 2019년 미국 일반선거 본선거를 앞두고 뉴욕주에서는 26일(토)부터 11 월 3일(일)까지 9일간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없었으면 좋겠다. 거듭 강조하지만 “뉴욕주의 사전 투표 실시는 민권 투표는 한인사회의 힘을 보여줄 수 단체, 정치력신장운동 단체들이 힘 있는 적절한 기회이다” 고 말했다. 들게 노력하여 채택된 제도 이다.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11월 5일 투표가 어려운 한인들은

이 제도를 활용하여 미리미리 투표 할 수 있다. 모두 투표에 참여하자. 한인들이 유권자등록율 80% 이상, 투표율 80% 이상을 실천하면 미국 정치인들은 모두 한인사회를 중요 시하고 두려워 할 것이다” 고 말하 고 사전투표제도의 활용을 당부했 다. 지역 정치인들도 사전투표의 적 극 활용을 당부하고 있다. 플러싱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은“아시 안 이민자들의 밀집지역인 퀸즈 북동부 지역의 두 곳에 사전선거 투표소가 설치된 것은 소수 이민자 들의 권리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 한 수단이다. 유권자들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만큼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은“뉴 욕주가 사전투표를 도입한 것은 역 사작인 일이다. 모든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여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것”이라며 사 전 투표를 적극 활용하기를 권했 다. 닐리 로직 뉴욕주 하원의원과 에드 브라운스틴 뉴욕주하원의원 은“사전투표제 실시는 민권의 승 리 이다. 유권자들은 26일부터 9일 간 편리한 날을 잡아 자신의 권리 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꼭 투표에 참여하기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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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추방 하지 말라!” … 26일 맨해튼→워싱턴 의사당 행진

내년 4월1일~6일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실시 2월15일까지 유권자등록 마치고 꼭 투표하자 2020년 4월 1일부터 6일까지 한국의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실시된다. 투표에 참여 하기 위해서는 먼저 올해 11월 17일부터 실시하는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마감은 내년 2월 15일 이다. 재외선거 홍보를 위해 뉴욕총영사관 이종섭 동포담당영사와 이진필 재외선거관이 23일 뉴욕한인회를 방문, 한인회 임원진과 만나 환 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0 한국 국회의원 재외선거 홍보와 투표 참여율 증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왼쪽부터 뉴욕한인회 음갑선 상임부회장, 윤창희 회관관리위원장, 이종섭 동포 담당영사, 이진필 재외선거관, 찰스 윤 회장, 김경화 수석부회장, 마이클 임 상임부회장. <사진제공=뉴욕한인회>

연 방 대 법 원 의 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즉 서류미비 청소년 추방유예 행정명령 폐지와 관련한 심리를 앞두고, 미국 전국 에서 드리머들과 활동가들이 집결 하여 뉴욕 배 터리 파크에 서 워싱턴DC 연방대법원 구간을 도보 로 행진하는 DACA 와 임 시보호신분자

인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지키기 행진을 벌인다. 70만 명의 다카 청년들과 30만 명의 임시보호신분자들의 보호를 위한 이번 행진은 26일 토요일 정오 에 맨해튼 배터리 파크에서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이 함께하는 출 발 집회를 개최한 뒤, 워싱턴 DC까 지 행진에 돌입힌다. 이 행진에는 한인 단체 민권센터, 이민자보호교 회네트워크, 가장상담소 등이 후원 단체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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