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 스의 에런 저지가 올해 포스 트시즌 두 번째 홈런을 터뜨 렸다. 저지와 장칼로 스탠턴 의 홈런, 선발 투수 네스터 코 르테스의 활약으로 양키스는 클리블랜드에 승리했다. 양 키스는 3년 만에 아메리칸리 그 챔피언십 시리즈(7전 4선 승제)에서 휴스턴과 맞붙는 다. 양키스는 18일 양키 스타 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 리즈(5전3선승제) 5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관련기사 B3면> ‘홈런왕’저지, 솔로포 양키스 5-1 승리, 휴스턴과 맞대결 애런저지 2022년 10월 19일 제보수요일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THEKOREANNEWYORKDAILYWednesday October 19,2022 <제 5317호 > www.newyorkilbo.com








뉴욕 양키스가 지안카를로 스 탠튼과 애런 저지의 홈런을 앞세 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꺾고 3 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양키스는 18일 뉴욕주 뉴욕 브 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 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 제) 클리블랜드와 5차전에서 5-1 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기록, 2019년 이후 3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양 키스는 3차전까지 1승2패로 밀리 며 벼랑 끝에 몰렸으나 4·5차전 을 연거푸 잡아냈다.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챔피 언십시리즈에 선착한 휴스턴 애 스트로스와 20일부터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반면 2016년 이후 6년 만에 챔 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노렸던 클 리블랜드는 유리한 고지를 잡고 도 1승이 부족해 탈락했다. 우천으로 하루 순연된 끝에 펼 쳐진 이날 경기는 초반에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양키스는 1회말 1사 1, 2루에서 4번 타자 스탠튼이 제구 난조로 4 사구 2개를 내주며 흔들리던 클리 블랜드 선발 투수 애런 시베일로 부터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기세를 높인 양키스는 2회말 2 사에서‘62개 홈런왕’애런 저지 의 추가 홈런포로 추가점을 뽑았 다. 저지는 2사 주자가 없는 상황 에서 상대 2번째 투수 샘 헨지스 의 밋밋한 81.3마일(약 130.8㎞) 커브를 쳐 외야 오른쪽 담장을 넘 겼다. 양키스는 3회초 클리블랜드에 1점을 허용했으나 5회말 1사 2루 에서 앤서니 리조가 중전 적시타 를 때려 5-1, 4점 차로 벌렸다. 양키스는 마운드도 짠물 투구 를 펼쳤다. 선발 투수 네스토르 코르테스가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텼고, 이어 등판한 조나단 로아 이시가(2이닝), 클레이 홈스, 완디 페랄타(이상 1이닝)도 무실점으 로 막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안타 에 그친 타선 침묵으로 1차전을 졌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강속구 투수 잭 휠러에게 완전히 막혔고, 김하성(27)도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김하성은 18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필 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 승제) 1차전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 다. 샌디에이고도 타선이 1안타로 침묵, 0-2로 패하며 1차전을 필라 델피아에 내줬다. 샌디에이고는 5회 1사에서 윌 마이어스의 중전 안타가 이날 경 기 유일한 안타로 필라델피아 선 발 휠러에게 꽁꽁 묶였다. 샌디에 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도 7이닝 3 피안타(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 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 에 패전을 안았다. 휠러를 맞아 김하성은 2회 첫 타석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초 구에 배트를 냈다. 97.2마일 (156.4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워닝 트랙 근처로 타구를 보냈지 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5회에는 1사 후 마이어스가 휠 러의 노히터를 깨는 첫 안타를 치 고 나간 뒤 김하성 타석이 왔다. 그러나 휠러의 2구째 몸쪽 96.1마 일(154.7km) 싱커에 먹힌 타구가 1루 팝플라이로 이어져 아쉬움을 삼켰다. 8회 마지막 타석은 필라델피 아 구원 세란토니 도밍게즈를 상 대했다. 그러나 또 내야 팝플라이 가 나왔다. 도밍게즈의 2구째 99 마일(159.3km) 싱커에 3루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필라델피아 선발 휠러는 7이 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압도하 며 승리투수가 됐다. 총 투구수 83개로 최고 98.9마 일(159.2km), 평균 97.2마일 (156.4km)의 강력한 포심 패스트 볼(43개) 중심으로 커브(17개), 슬 라이더(12개), 싱커(11개)를 구사 했다. 모든 구종이 시즌 평균보다 1.3마일(2.1km) 이상 빠를 정도로 힘이 넘쳤다. 휠러를 위한 필라델피아 타선 의 득점 지원은 2점이면 충분했 다. 4회 브라이스 하퍼이 다르빗 슈의 바깥쪽 높은 패스트볼을 밀 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며 1점을 선취했다. 이어 6회 카일 슈와버의 우월 솔로포로 추가점을 냈다. 슈와버 의 홈런은 펫코파크 2층 관중석까 지 날아간 초대형 홈런으로 비거 리가 488피트(148.7m)에 달했다. 지난 2004년 개장한 펫코파크 역 사상 최장거리 홈런. 필라델피아는 휠러에 이어 도 밍게즈(1이닝), 호세 알바라도(1 이닝)로 이어진 불펜이 2점 리드 를 지키며 1피안타 팀 완봉승을 합작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 1사 후 주릭슨 프로파의 볼넷과 후안 소토의 3루 땅볼 때 알렉 봄의 송 구 실책으로 1,2루 기회를 잡았지 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 매니 마차도가 우익수 뜬공, 조쉬 벨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무득점 패 배로 경기가 끝났다. 두 팀의 NLCS 2차전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계속 된다. 샌디에 이고는 좌완 블레이크 스넬, 필라 델피아는 우완 애런 놀라가 선발 등판한다. MLB양키스 ALCS진출 샌디에이고, 필라델피아에 무릎 다르빗슈 QS+ 호투에도 NLCS1차전 0-2패 다르빗슈 유 잭 휠러 뉴욕 양키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턴(왼쪽)이 홈런을 친 후 덕아웃으로 들어오면서 애런 저지와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 선수들이 18일(현지시간)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클리블랜 드 가디언즈와의 5차전을 승리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을 자축하고 있다. 양키스는 가디언스를 5-1로 물리쳐 3 승 2패로 ALCS에 진출했다. 휴스턴과 3년 만의 리턴 매치 기사제보 / 광고문의 718-939-0900 edit@newyorkilbo.com 2022년 10월 19일(수요일) B3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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