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14, 2020
<제470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0년 10월 14일 수요일
바이든 51.8% vs 트럼프 41.6% ‘대선 3주앞’바이든으로 승부추 기울어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바이든 대선 후보
11월 3일 대선이 3주 앞으로 다 가온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의 수 치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운 듯한 양 상을 보인다. 바이든 후보가 여론 조사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격차를 점점 벌리며 대선 고지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모양새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 미 대선 관련 기사 A6(미국2)면 다만 2016년 대선 때 대부분 여 론조사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다가 트럼 프 대통령의 승리로 귀결된 전례 에다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변 수가 있어 정확성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긴 어렵다는 반론도 있다. ◆ 바이든 전국 단위서 두 자 릿수 우세 속출… 격차 커져 = 13 일 정치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 어폴리틱스(RCP)가 지난달 29일 부터 지난 12일까지 각종 여론조 사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바이 든 후보 지지율은 51.6%로 트럼 프 대통령(41.6%)을 두 자릿수인 10%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격차 는 지난달 17일 5.8%포인트까지 좁혀졌다가 최근 확대되는 추세 다. 선거전문매체‘538’분석도 비 슷한 흐름이다. 지난 12일 기준 각 종 여론조사 취합 결과 바이든 후 보(52.3%)가 트럼프 대통령 (41.9%)을 10.4%포인트 앞섰다. 지난달 19일 6.6%포인트까지 좁 혀진 격차가 점점 커진 결과다. RCP 조사에서 대선 승부를 결 정짓는 6개 경합주에서도 바이든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 남부 3개 주인 플로리다(3.7%포인트), 노 스캐롤라이나(1.9%포인트), 애리 조나(2.7%포인트)에서 바이든 후 보가 근소하게 앞서고, 북부 쇠락 한 공업지대를 뜻하는‘러스트벨 트’3개 주인 펜실베이니아(7.0% 포인트), 미시간(7.0%포인트), 위 스콘신(6.3%포인트)에서는 리드 폭이 더 크다.
당층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12% 포인트 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출구조사 때 무당층 에서 4%포인트 우위를 보였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 의 최근 조사에서 바이든 후보는 올해 처음으로 투표권을 얻은 신 규 유권자에게서 54% 지지율을 얻어 트럼프 대통령(38%)을 앞질 렀다. CNN방송은 대선에서 첫 과 학적 여론조사가 실시된 1936년 이후 현직 대통령에 도전한 어떤 후보보다 바이든 후보가 여론조 사상 우위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직 대통령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 중 선거일을 20여일 앞두고 이기는 여론조사가 나온 경우는 5 번이었는데, 이 중 5%포인트 이 상 리드한 후보는 1992년 빌 클린 턴 민주당 후보가 유일했다. 그러 나 이 5명의 후보 중 누구도 여론 조사에서 48% 이상 지지율을 얻 최근 대선 후보 지지도 추이… 정치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지난 지 못했다. 달 2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집계한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 반면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 통령이 41.6%, 바이든 후보는 51.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해 10.2%포인트 격차를 통령을 두 자릿수 안팎으로 이기 보였다. [그래픽 출처=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는 데다 지지율 자체가 절반인 ◆ 바이든 승리 확률 압도적… 체 선거 예측에서 바이든 후보의 50%를 넘어선 여론조사가 속출 선거인단‘매직넘버’넘었단 분 선거인단 확보 수가 처음으로 270 해 과거 볼 수 없는 양상이라는 석도 = 이렇다 보니 각종 분석기 명을 넘었다고 지난 12일 보도하 것이 CNN의 분석이다. 관이 내놓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 기도 했다. ◆ 여론조사 방식 개선했다지 확률도 높아지고 있다. ◆ 부동층 표심도 바이든으로 만… 정확성 우려는 여전 = 그러 ‘538’ 은 이날 기준 바이든 후 쏠리나… CNN “전례 없는 우위” 나 여론조사의 신뢰성과 정확성 보 승리 가능성을 86%로 봤다. 또 = 대선전 막판 변수로 꼽히는 무 에 대한 우려가 없지 않다. 2016년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64.3%인 당파 표심이 바이든 후보 쪽으로 대선 때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가 346명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다. 기운다는 분석도 나온다. 뒤집힌 전례가 있는 만큼 여론조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의 사를 곧이곧대로 믿기는 쉽지 않 확률은 13%로, 이 기관이 웹사이 최근 조사에서 바이든 후보는 무 다는 것이다. 트에 공개한 지난 7월 이후 분석 에서 최저치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 선거인단 확보 수 는 192명이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 트가 미 컬럼비아대 응용통계학 센터와 협업해 마련한 자체모델 예측치를 보면 이날 기준 후보별 <세계 최대 가발 업체‘쉐이크 앤 고우’회장> 승리 가능성은 바이든 후보가 세계 최대 가발 업체‘쉐이크 실천 중인 쉐이크 앤 고우 김광석 91%, 트럼프 대통령이 9%다. 앤 고우(Shake-N-Go’ ) 김광석 회장은 이날 기금 전달과 함께 정치분석매체 270투윈 회장이 또 한 번 한인사회에 기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입장에 처한 (270towin) 분석에서 바이든 후보 소식을 알렸다. 김광석 회장은 8 한인들은‘이 또한 지나갈 것’ 임 우세 지역의 선거인단 확보 수는 일‘뉴욕한인회 코로나19 사랑 나 을 기억하고 잘 견뎌 주길 바란 290명으로‘매직넘버’270명을 넘 눔 릴레이 펀드’캠페인에 성금 5 다” 는 가슴 따뜻한 위로도 함께 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163명이었 만 달러를 쾌척했다. 김 회장은 건넸다. 또 기부 참여를 고민하는 다. 경합 지역 선거인단은 85명으 지난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운동 한인들에게 “작으면 작게, 내가 로 분류됐다. 때도 1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할 수 있는 만큼의 것을 나눈다면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자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적극 그것이 모여 엄청난 힘을 발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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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10월 1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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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주류 언론의 여론조사가 가짜라고 주장하며 여론조사를 믿지 말라는 식의 여 론전을 펼치는 것이 대표적이다. 다만 여론조사기관들은 2016
년 대선 때 표본 구성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휴대전화 응답 자 비중을 높이는 등 조사 방식에 도 변화를 가해 과거보다 정확성 이 높아졌다고 말한다.
이 사랑 나눔 기부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평소에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는 한인들은 주저 없이 뉴욕한인회로 전화 (212-255-6969)해 문의하거나 뉴 욕한인회 웹사이트(www.nykore 수 있다고 생각한다.‘함께 나눔’ an.org)를 통해 기부 동참을 할 이 문화가 되고 기쁨이 될 수 있 수 있다. 또 어려운 시간을 보내 도록 작든, 크든 사정에 맞춰 모두 고 있 이웃에 희망과 용기의 응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는 기부 메시지도 뉴욕한인회 카톡(카톡 독려 메시지도 전했다. ID: KAAGNY)을 통해 전할 수 ▶ 김광석 회장 인터뷰 A2면. 있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이번 캠페인의 기부자와 모금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현황, 그간 기부자가 전해 온 응원 되돌아보고, 이들을 위한 힘을 보 메시지는 뉴욕한인회 웹사이트 태는 범 동포적인 한인사회 릴레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로 도와 코로나19 어려움 이겨내자”
김광석씨,‘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에 성금 5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