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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축구선 수가 마지막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BBC’ 는 6일“리오넬 메시 (35, 파리 생제르망)는 2022 카타르월드컵이 확실히 그의 마지막 월 드컵이 될 것이라고 말 했다”라고 보도했다. <B2면에계속> 리오넬 메시 “카타르가 마지막 월드컵” 리오넬 메시,“월드컵만 기다린다” 2022년 10월 7일 제보금요일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THEKOREANNEWYORKDAILYFriday October 7,2022 <제 5308호 > www.newyorkilbo.com

3개 팀은

와일드카드(WC) 시리즈를 치른

12개 팀은 와일드카드 시리즈

(3전 2승제)-디비전시리즈(5전 3 승제)-챔피언십시리즈-월드시 리즈(이상 7전 4승제) 순으로 최 종 우승팀을 가린다.

AL 승률 1, 2위 팀인 휴스턴

드와

시작으로

최지만은 포스트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가 5일 팀당 162경기 대장 정을 마치고 7일 포스트시즌 일정 을 시작한다. 지난 3월 MLB 사무국과 선수 노조의 새 단체협약에 따라 올해 부터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기존 10개에서 12개로 늘어났다.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 리그(NL) 동부·중부·서부지 구 우승팀 중 승률이 높은 2팀은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하고, 양대 리그 지구 우승팀 중 승률이 가장 낮은 팀과 와일드카드
다.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 NL 승률 1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디비 전시리즈에 선착했다. AL 중부지구에서 우승했지 만, 리그 승률 3위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3번 시드를 받아 6번 시드인 탬파베이 레이스와 디비 전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겨룬 다. 4번 시드 토론토 블루제이스 는 5번 시드 시애틀 매리너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른다. NL 와일드카드 시리즈 대진 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세인트루 이스 카디널스, 샌디에이고 파드 리스-뉴욕 메츠로 짜였다. 올해 MLB 포스트시즌엔 두 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뛴다. 탬파베이의 주전 내야수 최지 만(31)은 8일 오전 1시 7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 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클리블랜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가을야구에 출격한다.
단골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가을 무대를 밟았다. 3년 내리 포 스트시즌에서 홈런을 쳤고, 지난 해엔 3경기에서 타율 0.286, 1홈 런, 1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 기인 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날리며 예열도 마쳤다. 탬파베이가 클리블랜드 를 꺾으면 양키스와 AL 챔피언 십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싸운다. 샌디에이고의 주전 내야수 김 하성(27)은 처음으로 MLB 포스 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그는 7일 뉴욕 시티 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 차전에 나선다. 김하성은 올 시즌 메츠를 상대로 19타수 4안타 타율 0.211의 성적을 거뒀다.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김하성은 10 월 이후 4경기에서 타율 0.385의 맹타를 휘두르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샌디에이고가 메츠를 누르면 강력한 우승 후보인 다저스와 만 난다. 전문가들은 다저스의 월드시 리즈 우승을 높게 점치고 있다. 다저스는 최근 현지 매체 디애 슬레틱 이 현역 선수 200명을 대 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우 승 후보 1위에 올랐다. 200명 중 39.5%가 다저스의 우승을 예상했 다. 다저스는 좌완 에이스 훌리오 우리아스를 포함해 10승 이상, 2 점대 평균자책점을 달성한 선발 자원이 4명이나 포진한 데다 불펜 진도 매우 막강하다. 미국 프로골프 ( PG A) 투어 슈 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타 이틀 방 어에 나 선 임성재(24)가 첫날부터 놀라운 위기 탈출 샷으로 주목을 받았다. 임성재는 6일 네바다주 라스 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 서 열린 대회 1라운드 3번 홀(파4) 에서 티샷이 카트 도로 틈에 떨어 졌다. 인공 장애물인 카드 도로에 스 윙이 걸려 무벌타로 드롭할 수 있 는 곳이지만 문제는 드롭 지점이 맨땅이었다. 게다가 주변에는 바위가 널려 있었다. 그러나 임성재가 이곳에서 아 이언샷으로 쳐낸 볼은 그림같이 그린에 올라가 굴러가더니 홀 옆 10㎝ 옆에 멈췄다. 조금만 더 굴렀거나 오른쪽으 로 향했다면 들어갈 수도 있었던 이글성 버디였다. PGA투어가 홈페이지는 기적 같은 맨땅 샷 동영상을 전면에 올 렸고, 골프 채널과 야후 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불가능한 샷을 해냈다 며 찬사를 보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도 이 장면 영상이 소개되면서 골 프 팬들에 큰 화제가 됐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임성 재는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 1 개를 막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선두 톰 호기(미국)에 2타 뒤진 채 첫날 경기를 마쳐 2연패에 청 신호를 켰다. MLB가을야구 개막 코리안 빅리거 최지만·김하성 출격 ‘디펜딩 챔피언’임성재, 맨땅샷으로 이글성 버디‘화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첫날 경기에 나선 임성재. 2022 MLB포스트시즌 일정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 사무국이 다음달 한국에서 열리는 ML 월드투어 코리아 시 리즈 참가 선수 명단을 1차로 공 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김하성(샌 디에이고)을 포함해 2015 월드시 리즈 최우수선수(MVP) 살바도 르 페레즈(캔자스시티) 등이 포함 됐다. 6일 ML 사무국이 공개한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 참가 선 수 명단을 보면 김하성과 페레즈, 앤서니 산탄데르(볼티모어), 패트 릭 위즈덤(시카고 컵스),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다린 러프(뉴욕 메츠)가 참가를 확정했다. 이번 명단에는 주로‘거포 들 이 포함됐다. 페레즈는 올스타에 7번 선정됐고, 골드글러브(5회)와 실버슬러거(4회)도 수상한 ML 대표 스타 선수 중 한 명이다. 페 레즈는 지난 시즌 블라디미르 게 레로 주니어(토론토)와 함께 아메 리칸리그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 다. 산탄데르 역시 올 시즌 33홈런 을 기록한 거포고, 위즈덤은 지난 2시즌 동한 홈런 53개를 때려냈다. 콴은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아메리칸리그‘신인상 후보로 거 론되는 유망주다. 러프는 KBO리 그 삼성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선수로, 한국 방문은 3년 만이다. ML 사무국 측은“총 28인의 로스터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포스트시즌이 시작되는 시기이므 로 아직 많은 선수의 참가가 확정 되지 못했다 며 포스트시즌이 마 무리 되는 대로 참가 선수들을 확 정해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ML첫 가을야구’김하성 금의환향할까… 연합팀 1차 명단 공개 김하성 2022년 10월 7일(금요일) B3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스포츠
B112022년 10월 7일(금요일)
B12 FRYDAY, OCTOBER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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