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7, 2021
<제500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1년 10월 7일 목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뉴욕 일원 한인들, 서울서 상복… 뉴욕·필라 한인회·김영환·김민선 씨 수상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가 ‘하나된 동포, 더 강해진 대한민 국’ 이란 슬로건으로 10월 4~7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 렸다. 한국 재외동포재단이 주최 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세계한 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장 들이 모여 동포사회의 현안과 발 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매 년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면 회의와 온라인 홈페이지(hanin2021.co.k r)를 통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68 개국 315명의 한인회장이 온·오 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이어 5일 열린‘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식’ 에서는 유공자 정부포상이 있 었는데, 뉴욕 일원에서는 김영환 먹자골목상인번영회장이 국민포 장을,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 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김영환 회장 국민포장 수상 = 김영환 회장은 뉴욕은 물론 미 국 각지역에 한식을 전파하고 뉴 욕시의원 출마 한인후보를 적극 후원하며 동포사회의 정치적 권 익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 뉴욕한인회, 대통령표창 수 상 = 뉴욕한인회는 61년간 대뉴 욕지역 한인사회를 대표하며 재 외동포와 모국 간 연대강화 및 발 전을 위해 노력했고, 코로나19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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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금) 최고 76도 최저 60도
구름
10월 9일(토) 최고 68도 최저 6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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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김영환 먹자골목상인번영회장
뉴욕한인회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펀드 캠페인에서 식품을 나누어주고 있는 찰스 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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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10월 6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김민선 롱아일랜드음학대학 학장
대필라델피아한인회 샤론 황 회장 등 임원들
응하여 사랑 나눔 릴레이펀드 캠 페인을 전개하여 곤란에 처한 한 인들을 도왔다. 또 한인사회의 정 치력 신장, 아시안 혐오 범죄대응 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
다고 평가받았다. ◆ 김민선 학장, 장보고상 수 상 = 롱아일랜드 음악대학(Long Island Conservatory) 김민선 학 장이 한국의 2021년 장보고상 수
“이민개혁 예산안, 빨리 통과시켜라!” 이민자 익단체, 백악관앞서 삭발·척 슈머 원내총무 자택서 밤샘농성 워싱턴DC에서 매일 이민개혁 예산안의 의회 통과를 요구하는 행동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권센터가 소속된 전국 단체 미 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NAKASEC)는 5일 백악관 앞 엘립스(Ellips) 공원에서 삭발식 집회를 개최했다. 삭발식에는 연방 상원의 예산 안 통과에 필요한 50명의 상원 의
10월 7일(목) 최고 74도 최저 63도
원 표와 상원의장 겸 부통령 카멜 라 해리스를 합친 숫자를 상징하 는 51명의 NAKASEC 소속 단체 들 대표자, 드리머 및 타민족 이민 자 단체 대표자, 여성 등이 조를 나누어 삭발을 감행했다. 민권센터는 이민자 모임 소속 회원들과 실무진 20여 명이 뉴욕 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워싱턴DC 집회에 참석하고 존 박 사무총장
(사진 뒷줄 왼쪽), 김갑송 국장(사 진 가운데)과 차주범 선임 컨설턴 트(사진 오른쪽)가 삭발에 동참 했다. 이와함께 뉴욕에선 민권센터 와 뉴욕이민자연맹 등 단체들이 법안 심의와 표결 진행의 열쇠를 쥔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를 표적 으로 자택 앞 집회, 트위터 폭풍, 전화 걸기 등의 전방위 활동을 펼
상자로 확정됐다. 장보고 재단은 김민선 학장이 지역의 문화교육 과 발전뿐만 아니라 미주한인이 민사박물관을 설립하여 한국의 역사 문화를 타 민족과 우리의 후
치고 있다. 이들은 밤샘까지 하며 이민법 개혁안이 의회에서 통과 되기 전까지는 집에 가지 않겠다 고 버티고 있다. 민권센터는“워싱턴DC와 뉴 욕 등 미 전역에서 매일 시위와 집회가 펼쳐지고 있다. 이민자 커 뮤니티는 지금 우리와 자녀들의 앞날을 위해 삭발을 하고, 밤샘 농 성을 하며 싸우고 있다. 30여 년만 에 우리 앞에 다가온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한인사회 도 이 운동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 다” 고 말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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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들에게 홍보하고 교육시키며 민간 공공 외교 대사로서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문화부 장 관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 혔다. 김학장은 장보고상 역대 최 초의 여성 수상자가 되었다. 시상 식은 21일 한상대회 폐막식에서 열린다.
◆ 대필라델피아한인회, 모범 운영단체로 선정 = 2021세계한인 회장대회에서 대필라델피아한인 회(회장 샤론 황)이 모범 운영단 체로 선정됐다. 샤론 황 회장은 이 대회에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A2면]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미국의 휘발유 평균 소비자 가격이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휘발유 평균 소비자 가격은 갤런당 3.22달러로 지난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 았다.
휘발유 소비자가격 7년만에 최고 美 평균 소비자 가격 갤런당 3.22달러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미 국의 휘발유 평균 소비자 가격이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고 CNBC 방송이 6일 보도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 르면 미국의 휘발유 평균 소비자 가격은 갤런당 3.22달러로 지난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다. 캘리포니아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42달러에 달했으 며 특히 캘리포니아주 모노 카운 티에서는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섰 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오름세 가 계속되면서 휘발유 가격도 치 솟고 있다면서 허리케인 아이다 의 영향으로 멕시코만의 원유생 산이 차질을 빚는 것도 휘발유 가 격 상승세를 부추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