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회장 유상열 목사)는 9월 27일(화) 퀸 즈 알리폰드 파크에서 바비큐 친 목 야유회를 가졌다. 지난봄에 이 어 두 번째로 갖는 이번 가을 야 유회에는 더 많은 교역자들이 참 석했다. 회장 유상열 목사는“코로나19 팬데믹 제재가 완화됨에 따라 봄 야유회 이후 뉴욕교계에 행사가 많았다. 그래서 교역자연합회는 비슷한 행사를 하기보다는 가을 야유회를 통해 영육간의 쉼을 갖 자는 의미로 오늘 모임을 마련했 다. 맛있게 드시고 재밌게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인사했 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재덕 목 사 인도로 기도 송금희 강도사(회 계), 특송 이광선 찬양사역자, 설 교 정순원 목사(법규위원장), 회 장 인사 유상열 목사, 축사 최길종 목사(고문), 김희복 목사(뉴욕교 협회장), 광고 이규형 목사(총무), 축도 이만호 목사(선관위원장), 식사기도 김원기 목사 순서로 진 행됐다. 정순원 목사는‘교역자의 중 요 사역!’(롬14:19-23)이라는 설 교에서“첫째 화평을 이루라, 둘 째 피스메이커가 되라, 셋째 신앙 의 양심을 따라 이뤄가는 사역을 하라”고 강조하고“한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정직과 진실과 의를 이루는 교역자연합회가 되자”고 말했다. 최길종 목사는“하나님께 주 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예수님 을 통해 영생을 주신 하나님의 뜻 을 따라 연합하는 회원들을 만나 니 반갑다”며“연합회를 조용하 게 이끌고 나가는 유상열 회장을 만나게 된 것을 감사한다. 주의 사역에 기여하는 연합회가 되기 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재덕 목사는 특히 이날 참석한 선배 목 사들을 소개하며 환영했으며, 이 규형 목사는 광고를 통해 야유회 준비를 위해 헌신하고 후원한 회 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2부 바비큐 파티는 김원기 목 사의 식사기도 후 진행됐으며 갈 비와 돼지불고기 등 푸짐한 음식 과 함께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 졌다. [기사·사진 제공=복음뉴스]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바비큐 친목 야유회“친선 만발”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회장 유상열 목사)는 9월 27일(화) 퀸즈 알리폰드 파크에서 바비큐 친목 야유회를 가졌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외교에서 통역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한국계 통역국장의 역할 을 조명해 관심을 끈다. 블링컨 장관은 9월30일 장관 인 본인이 직접 국무부를 돌며 업무를 소개하는 영상 연재물인 ‘토니와의 산책’에서 통역국을 방문했다. 블링컨 장관은“국무 부 외교통역팀의 정말 필수 멤 버로 우리는 그녀와 팀 없이는 업무를 할 수 없다”면서 한국계 인 이연향 통역국장을 소개했 다. 2000년대 초반부터 국무부 한국어 통역관으로 활동한 이 국장은 한국외대 통역대학원 출 신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통역으로 주목받은 인 물이다. 미국의 초대 국무장관인 토 머스 제퍼슨 전 대통령이 설립 한 통역국은 대통령과 부통령, 국무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 위직 통역을 담당한다. 이 국장은 현재 통역국에 60 여명의 상근직이 있으며 약 1천 명의 통 번역가를 계약직으로 고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사실상 세계의 모든 언어를 커버한다”며 큰 규모의 팀이고 우리가 하는 일 이 매우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 혔다. 블링컨 장관은“통역관이 단 순히 단어의 의미뿐 아니라 어 감과 강조점까지 전달할 수 있 다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 이에 이 국장은“외교에서는 표현을 매우 매우 신중히 선택 하기 때문에 외교 통 번역은 최고 수준의 통 번역”이라며 “어려운 일이지만 지루한 적이 없으며 역사를 만들어가는 과정 에 참여한다는 사실 자체가 대 단한 경험 이라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통역관이 일 하는 부스로 들어가 이 국장이 동시통역하는 모습을 보고서 “대단한 실력이고 우리는 통역 없이 외교를 할 수 없다”고 말했 다. 이 국장은“소통은 외교뿐 아니라 세계 평화를 비롯해 모 든 것의 핵심이기 때문에 우리 는 늘 통 번역가를 찾고 있다” 며“여기 와서 시험을 보고 우리 팀의 일원이 돼 세상이 돌아가 는 것을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 다. 자랑스러운한인…“나는이렇게일한다” 美국무장관으로부터“그녀 없이 외교 못해”평가 받는, 한국계 이연향 통역국장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 통역“소통은 외교의 핵심” 블링컨 美국무장관과 한국계 이연향 통역국장…국무부가 9월 30일 공개한 영상 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왼쪽)이 한국계인 이연향 국무부 통역국장과 대화 하고 있다. 판문점 북미정상회담에서 통역하는 이연향 씨…도널드 트럼프대통령과 북한 김 정은 국무위원장이 2019년 6월 30일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 만나 회담하고 있다. 오른쪽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통역사인 이연향 씨. 캘리포니아주가 음력 1월 1일 인‘설날’을 주(州) 공휴일로 공 식 지정했다. 2일 캘리포니아주 의회 홈페 이지에 따르면 의회는 이런 내용 을 담은 법안(AB 2596)을 가결 처리한 뒤 지난달 13일 주 정부에 송부했으며 개빈 뉴섬 캘리포니 아 주지사가 같은 달 29일에 서명 했다. 법안은 설날인 음력 1월 1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설날에 주 공 무원들이 8시간의 공휴일 휴가나 보상 휴가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뉴섬 주지사는 법안 서명 뒤 배포한 성명에서“설날을 주 공휴 일로 지정함으로써 아시아계 미 국인들이 캘리포니아주에 가져온 다양성과 문화적 중요성을 인정 하고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음력 설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인구통계에 따르면 한국, 중국, 인도 등 캘리포니아주의 아 시아인 비율은 15.7%다. 캘리포니아주,‘설’州공휴일로 지정 미주한인청소년재단(KAYF,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은 10월 리더십 프로 그램‘와플 을 실시한다. 이번 ‘와플’은 10월에 시작하여 2023년 5월에 마친다. △문의: 929-322-4454 www kayf org/apply 청소년재단,‘와플’프로그램 10월 실시 뉴욕기둥교회(NY Pillar Church)는 9월 17일(토)에 이어 10월 3일(월), 4일(화), 5일(수) 네 차례 ‘모세 5경’특강을 갖는다. 강사와 연제는 차준희 교수의‘모 세오경,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 자’이다. 차준희 교수는 한국의 구약학 권위자이다. 10월 3, 4, 5일에 특강 은 오후 8시30분에 열린다. 교재비(현장 구매)는 20달러 자세한 내용은 http://www y es24.com /24/AuthorFile/Au thor/147863을 보면 된다. △뉴욕기둥교회 주소: 263-10 Union Turnpike Glen Oaks NY 11004 △문의: 718-343-1593 www nypillar org 기둥교회, 3~5일 차준희 교수‘모세 5경’특강 뉴욕기둥교회 특강을 알리는 포스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음력 1월 1일인‘설날’을 주(州) 공휴일로 공식 지정했 다. 종합2022년 10월 3일 (월요일) A3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A112022년 10월 3일(월요일)


A12 MONDAY, OCTOBER 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