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tember 25, 2021
<제499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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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5일 토요일
北‘종전 선언’태도 변화… 김여정,“흥미있는 제안”관심 표명 리태성 외무성 부상“시기상조” 발언 7시간만에 뒤집으며“적대정책 철회”요구 기 내 종전선언이 충분히 가능하 다고 평가했다. 외교부 당국자도“북한도 종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 전선언의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 서 종전선언을 공개 제안한 지 이 다”면서“북미대화가 시작되는 틀 만인 2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 부부장이“흥미 있는 제안” 이라 다. 며 관심을 표명했다. 북한이 마지막으로 담화에서 그러나 북한이 대북 적대시정 종전선언을 언급한 것은 2019년 책 철회 등 종전선언 성사를 위한 11월 14일로 당시 김명길 외무성 조건을 내건데다 미국도 북한을 순회대사는 종전선언을“부차적 대화 테이블에 앉히기 위한 유인 인 문제” 로 규정했다. 책으로 종전선언을 활용할 생각 그랬던 북한이 바이든 행정부 이 없어 보여 정부가 중재자로서 에서 다시 관심을 표명한 만큼 향 북미 양측을 설득하기는 쉽지 않 후 정부는 미국과 종전선언 추진 아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2월 방남한 당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국립중앙극장에서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을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 <관련기사 A8면(한국1)> 방안을 적극 협의할 것으로 예상 북한은 이날 두 차례 당국자 다. 된다. 담화를 통해 종전선언에 대한 입 불공평한 이중기준부터 먼저 철 불만이다.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장을 밝혔다. 회돼야 한다” 며 조건을 제시했다. 리 부상의 담화가 미국을 직접 남북미중 정상이 자연스럽게 한 리태성 외무성 부상이 먼저 미 그러면서“남조선이 우리를 겨냥했다면, 김 부부장은 종전선 자리에 모여 종전을 선언할 기회 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 자극하고 이중잣대를 가지고 억 언과 남북관계 개선을 시사하면 라는 관측도 나온다. 중국은 종전 사,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 한국 지를 부리며 사사건건 걸고 들면 서 남측이 제재 해제를 위해 미국 선언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의 미국산 무기 구매 등을 거론하 서 트집을 잡던 과거를 멀리하고 을 적극적으로 설득해달라고 당 밝힌 바 있다. 며“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바뀌지 앞으로의 언동에서 매사 숙고하 부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않는 한 종전을 열백번 선언한다 며 적대적이지만 않다면 얼마든 정부는 대화 가능성에 우선 주 없는 상황에서 미국이 종전선언 고 하여도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 지 북남 사이에 다시 긴밀한 소통 목했다. 에 선뜻 응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다” 면서 종전선언은“시기상조” 을 유지하며 관계 회복과 발전 전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보인다. 북한은 대화 분위기가 조 라고 선을 그었다. 망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해볼 은 이날 오후 YTN ‘더 뉴스’ 성이 안 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러나 7시간 뒤에 나온 김여 용의가 있다” 고 말했다. 에 출연해“대화의 문은 열려있다 미국은 일단 조건 없이 대화를 시 정 부부장의 담화는“종전선언은 김 부부장이 언급한‘이중잣 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생각한다” 작해야 종전선언이든 제재 완화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 이 대’ 는 남측이 잠수함발사탄도미 고 말했다. 박 수석은“적대시 정 든 논의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이 라며 가능성을 더 열어두면서도 사일(SLBM) 시험발사 등을 진 책을 철회하라는 북한의 요구에 다. “종전이 선언되자면 쌍방간 한 존 행하면서 북측의 탄도미사일 발 미국이 응답하고, 이를 북한이 받 북한을 어떻게든 대화 테이블 중이 보장되고 타방에 대한 편견 사만 도발로 규정하는 점을 지적 아들여 대화가 이뤄진다면 급물 에 앉히려고 다양한 방안을 고민 적인 시각과 지독한 적대시 정책, 한 것으로, 결국 대북제재에 대한 살을 탈 수 있다” 며 문 대통령 임 하는 한국 정부와 결이 다른 부분
청와대“대화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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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자격이 되는 주민들은 즉시 부 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고 발표했 다. 버몬트주는 80세 이상인 주민 이 먼저 부스터샷을 맞기 위해 등 록할 수 있으며 다음 주에 접종 자격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도 주로 약국과 개인 주치의를 통해 부스터샷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대형 백신 접종소를 다시 여는 방안도 계획에 포함돼 있다. 한편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 문위원회(ACIP)의 반대 권고를 거슬러 의료 종사자와 교사 등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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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자칫 한미 간 불협화음이 불 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한 일 담당 부차관보는 23일 한미연 구소(ICAS) 주최 대담에서 종전 선언이 주한미군 주둔이나 한미 동맹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는 잘못된 인상을 북한에 주면 안 된 다는 것이 미국의 우려라고 지적 했다. 북한이 종전선언 이후 한반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 월렌스키 국장은 부스터샷이 팬데믹(세 계적 대유행) 종식의 핵심 열쇠가 아니라고도 강조했다. 여전히 방역의 가장 중요한 초 점은 백신 미(未)접종자에게 백신을 맞히는 일이 되리란 것이다.
업적으로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큰 18∼64세 인구에게도 부스터 샷을 접종하라고 권고한 로셸 월 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자신의 결정을 두둔 했다. 월렌스키 국장은“내가 자문 단을 거스르지 않았다는 것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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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9월 24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CDC 국장“부스터샷, 팬데믹 종식 열쇠 아냐… 미접종자 접종이 초점” CVS는“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지침을 검토하고 있으 며,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을 제공 하는 CVS 약국과 선별된 미니트 클리닉에서 부스터샷을 제공할 준비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그 러면서 접종 자격을 갖췄는지는 찾아온 고객이 하는 말에 의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형 약국 체인 라이 트에이드와 월그린스도 이날부터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 혔다. 주지사들도 행동에 나섰다. 래 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당국 의 부스터샷 승인이 한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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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美 부스터샷 접종 개시… 대형 약국·주 정부서 맞히기 시작 보건 당국이 고령자와 질병 취 약층 등에 코로나19 백신의 부스 터샷(추가 접종)을 승인하면서 24 일 부스터샷 접종이 시작됐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 19 대응 조정관은 주지사, 약국, 의사, 장기 요양시설 등 파트너들 과 긴밀히 협력해 부스터샷 자격 이 되는 미국인들이 지역 약국 4 만여곳을 포함해 전국 8만여곳에 서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도록 했 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 (NYT)가 보도했다. 대형 약국 체인인 CVS는 이날 부터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접 종하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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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히 하고 싶다” 면서“이것은 과 학적으로 아슬아슬한 결정이었 다. 그런 상황에서는 내가 결정을 내려야 했다” 고 말했다. 그는“이 는 접근을 보류하기보다는 접근 을 제공하느냐에 관한 결정이었 다” 고 부연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부스터샷이
도에 더 주둔할 필요가 사라졌다 며 주한미군 철수를 강하게 주장 할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 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평 가를 하며 남측이 적대적이지만 않다면 관계 회복을 논의할 용의 까지 있다고 밝혔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종식의 핵 심 열쇠가 아니라고도 강조했다. 여전히 방역의 가장 중요한 초점 은 백신 미(未)접종자에게 백신을 맞히는 일이 되리란 것이다. 월렌 스키 국장은“분명히 하고 싶다” 며“우리는 부스터샷을 통해 이 팬데믹을 벗어나지 않을 것” 이라 고 말했다. 그는 또 당장은‘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 에 대한 정의를 변경하 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스터샷 접 종 권고가 내려졌지만 여전히 화 이자·모더나는 2회 접종을‘접 종 완료’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월렌스키 국장은“그 정의를 변경 하기 전에 3회분 접종에 대해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더 많은 사람에 게 접종 자격이 주어질 필요가 있 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