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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1, 2020

<제468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53/ 0900

2020년 9월 21일 월요일

“인구조사 서둘러 응하세요, 11월3일 꼭 투표합시다”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이 19일 플러싱 한양마트와 베이사이드 뉴마트에서 센서스 참여 독려 캠페인 및 유권자 등록 운동을 전개한 후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 제공=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

팰리세이즈파크 한인유권자협의회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20 본선거 투표 참여 독려와 인구센서스 참여 촉구 가두 행진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제공=팰리세이즈파크 한인유권자협의회]

한인 단체들“우리 미래 우리가 만든다”참여 독려 캠페인 ◆ 뉴욕한인회+각 단체들 = “우리가 직접 만드는 미래”인 2020 센서스는 9월 30일 마감된다. 뉴욕한인회와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은 19일에도 2020 인구센서 스 참여를 위한 독려 활동을 활발 히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인구센서스 참여 외에도 유권자 등록 운동과 11월3일 본선거 투표 하기 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뉴욕한인회와 한인사회인구 조사추진위, 뉴욕한인봉사센터 (KCS), 민권센터, 시민참여센터 (KACE), 퀸즈한인회, 퀸즈 YWCA, 뉴욕가정상담소, 뉴욕시 센서스국 등은 이날 퀸즈 플러싱

한양마트와 베이사이드 뉴마트에 서 센서스 참여 독려 캠페인와 유 권자 등록 운동을 동시에 펼쳤다. 이날 이들 단체의 활동으로 현 장에서 총 87가구(세대)가 인구조 사에 참여했다. 인구센서스는 30일 마감된다. 이제 10일 밖에 남지 않았다. 서둘 러야 한다. 센서스 참여에 대한 문의는 △ 시민참여센터(347-766-5223) △ 민권센터(718-460-5600) △뉴욕 한인봉사센터(KCS, 718-9396137)로 하면 된다. △한국어 온라 인 참여: https://2020census. gov/ko.html

◆팰리세이즈파크 한인유권 자협의회 = 팰리세이즈파크 한인 유권자협의회(회장 권혁만)는 19 일 오후 2시부터 2020 본선거 투 표 참여 독려와 인구센서스 참여 촉구 가두 행진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팰팍한인유권자 협의회 회원들은 물론 크리스 정 팰팍시장과 일부 시의원들과 한 인 주민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518 Hillside에 집결하 여 오후 2시부터 →팰팍 장로교회 →타운홀 앞→R46-브로드 애브 뉴→E central 성당앞→Glen Ave→E Edsall→-장로교회→ 518 Hillside 30여 블럭을 행진하

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11월 3일 본선거에 출마 한 후보들도 일부 참석하여 자신 들의 캠페인도 아울러 펼쳤다. 유권자협의회 권혁만 회장은 이날“가두 캠페인 도중 만난 시 민들 중에는 아직 인구 센서스에 참여하지않은 행인들도 적지 않 았다. 그분들이 응답하도록 적극 적으로 설명하는 유권자협의회 운영위원 들의 열성이 특히 돋보 였다.” 고 말했다. 행사후 11월 3일 본선거에 유 권자협의회가 추천한 박재관 시 의원 후보, 케빈 임 교육위원후보 의 캠페인 출정식을 가졌다.

코로나 사망자 20만명… 독감 동시유행‘트윈데믹’우려 확산 천383명) 5명 중 1명꼴(20.8%)이 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른 미국 사망자는 지난 5월 27일 10 만명을 넘었다. 따라서 미국 사망 자가 20만명대로 올라서면 4개월 도 안 돼 사망자가 배로 증가한 셈이 된다. 뉴욕타임스(NYT)도 자체 집 계 결과, 사망자가 19만9천151명 을 기록했다며 조만간 2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통계 사이트 월드 오미터 기준으로는 미국의 누적 사망자는 이미 지난 17일 20만명을 넘었고, 이날 현재

20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CNN방송은“미국이 사망자 20만명이라는 암울한 이정표에 접근하고 있다” 며“하지만, 미국 30개 주에서 코로나 환자는 계속 해서 증가세를 기록했고, 환자가 감소한 곳은 4개 주에 불과했다” 고 보도했다. NBC방송은 지난 3월 사망자 가 2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 관의 예측이 실현됐다고 꼬집으 면서 또 다른 불길한 예측이 고개 를 들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올가을과 겨울에

9월 21일(월) 최고 67도 최저 49도

맑음

9월 22일(화) 최고 74도 최저 57도

9월 23일(수) 최고 79도 최저 59도

맑음

9월 21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1,163.50

1,183.86

1,143.14

1,174.90

1,152.10

1,177.46

1,151.46

6,998,964 483,690

30,585 869

204,087 33,177

203,216

371

16,189

<9월 20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워싱턴 의대“방역수칙 안 지키면 내년 1월까지 41만5천명 사망”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0만명에 바짝 다가섰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가을부터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 는‘트윈데믹’ (twindemic)이 현 실화하고 방역이 느슨해질 경우 내년 1월까지 사망자가 41만5천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20일(미 동 부시간 오후 4시 기준) 현재까지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미국인 이 19만9천4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 사망자는 전 세계 1 위로, 지구촌 전체 사망자(95만8

맑음

미국 코로나19 환자 현황 지도 [사진 출 처=존스홉킨스대학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 는‘트윈데믹’ 이 현실화할 수 있 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 분석연구소(IHME)는 가을과 겨

울에 코로나 신규 환자가 급증하 고 방역 수칙에 대한 피로감이 커 지면 최악의 경우 내년 1월까지 사망자가 41만5천명에 이를 수 있 다고 예측했다. 줄리타 미어 보스턴 공중보건 센터 박사는 USA투데이에“독감 과 코로나,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가 동시에 유행할까 봐 가장 우려

된다” 고 밝혔다. 존 스월츠버그 버클리 캘리포 니아대학(UC버클리) 전염병학 명예교수는“10월과 11월에 상황 이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적 시나 리오는 기대하기 어렵다” 며 노인 과 아이들에게‘트윈데믹’ 이치 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 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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