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18, 2020
<제468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53, 0900
“인구조사에 반드시 참여, 11월3일 선거 꼭 투표 합시다” 미 전국 한인들,‘인구조사-대선 한인대책위원회’조직… 본격 활동 “2020 인구조사에 반드시 참여 합시다” “11월3일 선거에 꼭 투표 합시다” 2020 인구조사(센서스) 마감일 (9월 30일)이 12일 앞으로, 대통령 선거 등 2020 본선거(11월 3일)가 45일 앞으로 다가온 17일 오후 2 시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와 주로 2세들의 조직인 한인연합회 (Korean American Coalition, KAC)가 공동으로 줌 화상대화 서비스(Zoom)을 통해 기자회견 을 열고, 전국적 규모의 한인 인구 조사-투표 참여 제고를 위한 테 스크포스 구성을 발표하고 본격 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구조사-대선 한인대책위 원회’ 는 뉴욕, 뉴저지, 커네티것, LA 등 미국 각 지역한인회와 한 인연합회가 주도하며 내일 (Naeil)재단이 20만 달러의 자금 을 지원했다. 대책위는 17일“한 인들에게 2020 인구조사와 2020 대선 투표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전국적이고 다세대적, 비당파 태 스크포스가 출범했다. 인구조사 는 9월 30일 끝난다. 9월 17일은 시민권의 날이다. 대선까지는 45 일이 남았다. 한인 한 사람도 빠 짐없이 인구조사에 응하고 본선 거에 투표하자” 고 당부했다. <A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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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구조사(센서스) 마감일(9월 30일)이 12일 앞으로, 대통령선거 등 2020 본선거(11 월 3일)가 45일 앞으로 다가온 17일 뉴욕, LA 등 미국 각 지역의 한인회와 한인회연합회 (KAC)가 힘을 합쳐‘인구조사-대선 한인대책위원회’ 를 조직하고 인구조사와 대선 참여 촉구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 돈으로 중산층에는 500달러씩 세금 환급 뉴저지주가 고소득자에게서 세금을 더 많이 걷는 이른바‘백 만장자세’ 를 도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위기에 처 한 다른 주(州)들로 확산될지 주 목된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17일 고소득층에 대한 증세를 포함한 예산안에 주의회 민주당 지도부 와 합의했다고 뉴욕타임스 (NYT)와 블룸버그통신 등이 전 했다. 머피 주지사도 민주당 소속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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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결의안 243 vs 164로 통과… 그레이스 맹 의원 발의 이 결의안은 모든 공직자가 반 (反)아시아 정서를 규탄하도록 하 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아시아 계에 전염병 대유행의 책임이 있 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로부터 공 격과 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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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내 용이 포함돼 있다. 이 결의안은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다고 알려진 이 후 아시아계 미국인을 향한 증오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난 3 월 대만계 미국인인 민주당 그레 이스 맹 하원 의원(뉴욕 플러싱 선거구 출신)이 발의했다. 결의안은 민주당이 찬성하고 공화당이 반대하는 가운데 당의 노선에 따른 투표가 이뤄져 찬성 243명, 반대 164명로 확연히 갈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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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8,278 39,977 202,119 합의안에 따르면 뉴저지주에 서 연소득 100만달러 이상 고소득 480,823 916 33,161 자는 소득세율이 종전 8.97%에서 10.75%로 올라간다. 연 500만달러 201,936 554 16,179 를 넘게 버는 초고소득층에게는 <9월 17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이미 10.75%의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머피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부자들이 세율이 낮은 다른 주로 부자들에게서 더 걷는 돈은 중 “우리는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들 이사갈 것이라며“세금을 올리겠 산층의 세 부담을 낮추는 데 주로 에게 아무런 악의를 갖고 있지 않 다는 머피 주지사의 계획은 플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다” 며 일자리를 잃은 가정들을 위 리다 경제를 위한 선물이자 뉴저 이날 합의에 따라 연소득이 15 해 고소득자들로부터 좀 더 많은 지에는 악몽이 될 것” 이라고 비판 만달러를 넘지 않고 최소 1명 이 것을 요구해야 할“때가 된 것” 이 했다. 상의 아이를 가진 가정은 최대 라고 말했다. 뉴저지주 상공회의소 톰 브래 500달러의 세금 환급을 받는다. 그러나 공화당과 기업들은 머 컨 회장은 기업들을 위한 경제활 고소득자들이 더 내는 세금은 총 피 주지사의‘부자 증세’ 에 강하 동 완전 재개를 허용하는 것이 우 3억9천만달러, 중산층에 돌려주 게 반발하고 나섰다. 선이라면서“주정부는 곧 기업들 는 환급금은 총 3억4천만달러로 주하원 공화당 원내대표인 존 이 무제한 ATM이 아니라는 사 각각 추산된다. 브램닉은 이번 조치로 뉴저지주 실을 깨달아야 한다” 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아시아계 인종차별 안돼” 하원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인종차 별주의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 과시켰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 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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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뉴저지,‘백만장자세’도입… 초고소득층 증세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뉴저지주가 고소득자에게서 세금을 더 많이 걷는 이른바‘백 만장자세’ 를 도입했다. 머피 주지사는 17일 고소득층에 대한 증세를 포함한 예산안에 주의회 민주당 지도부와 합의했다.
9월 18일(금) 최고 69도 최저 50도
그레이스 맹 민주당 하원의원…결의안은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다고 알려 진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을 향한 증오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난 3월 대만계 미국 인인 민주당 그레이스 맹 하원 의원(뉴욕 플러싱 선거구 출신)이 발의했다.
공화당은 이번 결의안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을 비난하려는 의도가 담겼
다고 봤기 때문이다. 실제로 결의 안은 코로나19를‘중국 바이러 스’,‘우한 바이러스’,‘쿵후’와
같은 비공식적 용어로 사용하는 것이 아시아 공동체에 대한 반감 을 더욱 부추겼다고 지적했는데, 이들 용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 국의 코로나19 확산 책임론을 거 론하면서 자주 쓴 표현들이다. 민주당 마크 다카노 하원 의원 은“대통령이 인종차별주의를 부 추기고 아시아계 미국인과 이민 자들에 대한 공격을 선동하고 있 다” 며 공화당의 결의안 반대가 수 치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공화당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는“코로나19를 우한 바 이러스나 중국 바이러스로 언급 하는 것이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 한 폭력에 기여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은 터무니없는 것” 이라고 반 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