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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기사 A4(미국1), A5(미 국2) 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 다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 다.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물가 가 별로 내려가지 않았다는 이번 결과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 제도(Fed·연준)가 3연속‘자이 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월망치은둔화했다.8.5%로승률은랐다고(CPI)가노동부는관측된다.8월소비자물가지수전년동월보다8.3%올13일밝혔다.이로써전년동월대비CPI상지난6월9.1%에서7월내려온이후두달연속그러나지난달상승폭다우존스가집계한전문가전8.0%를상당히웃돌았다.전대비로도0.1%상승,0.1%하 렁이고시장은질정책으로화긴축연준의소비자한필요성을통화정책긴축적인유지부각바있다.예상을넘은물가가매파(통선호)적이어것을염려한크게출있다.개장전시간

락할 것이라던 시장의 예상을 빗 나가게 0.6%전년제외한변동성이만들었다.큰에너지·식품을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동월보다6.3%,전월보다각각오른것으로나타났다.근원CPI는지난7월(전년동 월 대비 5.9%, 전월 대비 0.3%)보 다 상승폭을 늘린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전년 동월 대비 6.0%, 전 월 대비 0.3%)를 크게 상회했다.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에너 지 물가가 많이 떨어진 대신 주거 비용과 식료품 물가, 의료 비용이 치솟은 것이 전체 물가를 높은 수 준에 머물게 했다. 에너지 물가는 휘발유(전월 대 비 -10.6%) 하락에 힘입어 전월 보다 5.0% 떨어졌으나, 식료품 물 가는 전년 동월보다 11.4% 치솟 아 1979년 5월 이후 43년 만에 가 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에 너지 중에서도 천연가스는 전월 보다 3.5% 올랐고, 전기료의 경우 전년 동월보다 15.8% 급등해 1981 년 8월 이후 최대폭 상승했다. 전체 CPI의 3분의 1을 차지하 는 주거 비용은 전월보다 0.7%, 전년 동월보다 6.2% 각각 상승해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주거 비용 상승폭은 1990년대 초 이후 가장 컸다고 블룸버그통신 이 전했다.이처럼 높고 지속적인 물가상 승률 추이는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임을 시사한다고 미 언론들은 분 석했다.따라서 연준이 오는 가능성까지에서는관측이의례회의에서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20∼21일정또다시0.75%포인트금리인상을단행할것이라는더욱높아졌다.시장일각1.0%포인트의금리인상제기하고있다.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인사 들은 최근 공개 발언을 통해 잇 따라 인플레이 션 억제에 최우 선 순위를 두겠 다며

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던 뉴 욕증시 3대 지수는 CPI 발표 이후 급락세로 반전, 2∼3%가량 하락 중이다. 또 11월 중간선거를 앞두 고 지지율을 다소 회복하던 조 바 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으로서는 다시 고개를 든 인플레이션 우려 의 정치적 파장을 예의주시할 것 으로 보인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 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 스 한국 시리즈‘오징어 게임’이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 에서 수상했다. ▶ 관련기사 B9, 10(연예) 면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현지시간 12일 로스앤젤레스 마 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 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에게 감독상 을, 주연 이정재에게 남우주연상 을‘오시상했다. 징어 게임’도 후보에 올랐 던 최고 영예인 작품상은‘석세 션’에 돌아갔다. ‘오징어 게임’은 앞서 4일 열 린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시 상식에서는 게스트상(이유미)과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부문을 수상한 바 있어 총 6관왕에 올랐다. 황 감독은 벤 스틸러(세브란 스: 단절), 마크 미로드(석세션), 캐시 얀(석세션), 로렌 스카파리 아(석세션), 캐린 쿠사마(옐로우 재킷),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감독 상 수상에 성공했다. 감독상은 작품 단위가 아니라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어‘석세션’감독 3명이 각각 다른 에피소드로 이름을 올렸다. 황 감독은 무대에 올라 적어온 메모지를 보며“저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며 비영어 시리즈의 수상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희망한다 고 영어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이 제 마지막 에미 상이 아니길 바란다. 시즌2로 돌 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드라마가 감독상을 받은 것은 처 음이다.이정재는 한국배우 최초로 남 우주연상을 안았다. 이정재도 제레미 스트롱(석세 션)을 비롯해 브라이언 콕스(석세 션), 아담 스콧(세브란스: 단절),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밥 오 든커크(베터 콜 사울) 등 막강한 후보들을 따돌리고 수상했다. 이정재는 영어로“TV 아카데 미, 넷플릭스, 황 감독께 감사하 다 며 황 감독은 우리가 마주하 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탄탄한 극 본과 멋진 연출로 스크린에 창의 적으로 옮겨냈다 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이어 한국말로“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소중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 겠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극 중 사채업자들에 쫓기다 생존 게임에 참가한 주인 공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남우조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 름을 올렸던 오영수, 박해수와 여 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정호연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남우조연상은‘석세션’의 매 슈 맥퍼디언, 여우조연상은‘오자 크’의 줄리아 가너에게 돌아갔다. 황 감독은 각본상 후보로도 올 랐지만‘석세션’의 제시 암스트 롱이 수상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 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 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다. 현 재 시즌2가 제작 중이다. ‘오징어게임’에미상 감독상·남우주연상 등 6관왕… 비영어권 첫 수상 12일(현지시간)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 휴스턴의 한 식료품점 미국 소비자물가 추이 8월 소비자물가, 예상넘은 8.3%↑…3연속 자이언트스텝 무게 두달 연속 둔화했으나 전망 상회… 에너지물가 하락에도 주거·식료품↑ ‘매파 연준’가능성에 뉴욕증시 털썩… 바이든, 중간선거 고민 깊어질듯 최고 77도 최저 63도 9월 16일(금)9월 15일(목) 최고 75도 최저 56도 1,417.37 1,368.63 1,406.60 1,379.40 N/A1,377.59 9월 1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9월 14일(수) 최고 83도 최저 63도 맑음 흐림 2022년 9월 14일 제보수요일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THEKOREANNEWYORKDAILYWednesday September 14, 2022 <제 5288호 > www.newyorkilbo.com 맑음 < 미국COVID-19 집계 : 9월 1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발표 97,169,21426,0921,076,056>6,205,2623,82571,7672,698,75365334,632

가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공원의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상상해도 셀레 임이 이는데 하물며 도서실까지 겸비된 모습이 고즈넉스럽고 아 름다웠다.인가와 학교 등의 건물과 연결 된 미네올라 메모리얼 공원은 트 레일이 수월한 곳이다. 약 1.6마 일의 거리는 발걸음으로 치면 3500걸음이지만 이러한 숫자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온통 평지로 되어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익히 귀로만 들어왔던‘미네올라 파크 콘서 트’가 해마다 열리는 야외 노천 극장 (Amphitheater)을 보면서 부러움마저 들었다. 소리없이 뿌 려지는 가느다란 빗방울을 온몸 에 맞고 의연한 자세로 서 있는 기념비는 미네올라 메모리얼 파 크의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 었다. 돌아오는 길에 만난 헤릭스 폰 드 파크(HerricksPond Park)는 진작부터 가 보고 싶었던 곳이다. 사실 스포츠보다는 천천히 음미 하며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은 연 못이나 호수를 낀 패시브 파크 (PassivePark)를 선호한다. 많은 롱아일랜드의 연못들은 애초에는 배수 목적으로 만들어 진 곳이 많았다. 그러나 후에 이 들은 연못 가장자리를 끼고 산책 이나 가벼운 운동 또는 벤치에서 간단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패시 브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총 면적 4에이커의 작고 아담한 헤 릭스 폰드 파크도 이런 종류의 공 원 중 하나다. 한인들의 왕래가 잦은 쉘터록 로드(ShelterRock Road)에 위치해 있지만 아마 수 없이 이 길로 다녀도 제대로 한번 내려서 걸어보지 않은 사람도 많 을 것 연못의이다. 한 가운데 지점에는 한 쪽으로 목교가 놓아져 있고 이날 은 마침 동양계 초등학생 어린이 들이 나와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무엇을 잡느냐고 물어보니 자신 있게 Bass(농어과 물고기)를 잡 는다고 호언하는 이야기를 뒤로 하고 천천히 나무다리를 건넜다. 연못에는 청둥오리 등의 오리 과 새들이 무리지어 다니면서 작 은 날벌레들을 잡아먹고 그리 맑 은 색이 아닌 연못은 온통 연못 자체가 양서류의 서식처가 되고 있는자연스럽게곳이다. 자연생태계가 이 루어진 연못 주위를 한 바퀴 돌다 보면 물가에만 자라는 수초들이 은은한 자태로 서 있고 한쪽에는 넓은 잔디로 오픈 스페이스를 마 련해 놓았다. 마을이라기 보다는 길 한복판에 있는 연못공원인 셈 이다.여름의 끝무렵, 초가을의 시작 을 알리듯 온통 낙엽으로 쌓인 연 못 주위길을 돌면서 그동안 수없 이 다녔던 길인데 진작에 한번 내 려서 바라봐 주지 못한 미안함을 내내 안고 돌아왔다. 그렇게 소리 없이 여름이 물러가고 있었다. 여행2022년 9월 14일(수요일) A9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정은실의 테마가 있는 여행스케치 [88] 미네올라 메모리얼 파크(MineolaMemorialPark) 헤릭스 폰드 파크(HerricksPondPark) <Mineola, NassauCounty> 정은실 <수필가> 헤릭스폰드 파크 표지판 미네올라 메모리얼 파크 노천극장 수초에 둘러싸인 해릭스 폰드 헤릭스 폰드 파크 목교 미네올라 메모리얼 파크메모리얼 기념비 미네올라 메모리얼 파크메모리얼 기념비 멀리서 본 미네올라 메모리얼 파크 미네올라 메모리얼 공원 산책길 헤릭스 폰드 전경 미네올라 메모리얼 파크 사인판 헤릭스폰드 옆의 너른 잔디밭 헤릭스폰드 산책로 단정한 모습의 테니스코트 헤릭스 폰드 미네올라 메모리얼 파크 도서관

사건들이다.롱아일랜드의 내륙 쪽 마을 중 에 미네올라(Mineola)가 있다. 영어 단어에도 없는 이 마을 이름 은 사실 원주민 인디언 부족으로 부터 나왔다. 롱아일랜드의 13부 족을 비롯해 미국 동북부 쪽에 분 포되어 거주했던 원주민들이 사 용했다고 알려진 언어가 그동안리얼공원과는러메모리얼여서Village)’이는라가미카(Miniolagamika)’였고그의네올라라는어(Algonquinlanguage)다.알공퀸미단어는알공퀸추장이름을따서호칭하게된다.당시추장의이름은‘미니올‘즐거운마을(Pleasant이라는뜻으로후에줄‘미네올라’로부르게된다.총면적8.7에이커의미네올라공원은기념비들이여군데있다.또한다른여타의다르게미네올라메모도서관이공원안에있다.많은공원을다녀보아도

도서관이 공원 안에 있기는 그리 흔치 않은 일이다. 이를테면 맨해 턴 브라이언 파크의 끝 부분이 뉴 욕도서관으로 이어지던가 또는 롱아일랜드 로즐린의 윌리엄컬 렌 브라이언 도서관도 호수의 끝 자락에 있었다. 그런데 미네올라 메모리얼 도서관은 공원의 중앙 에 자리잡고 있다. 어린이 공원을 비롯해 2개의 테니스 코트가 단정하게 자리잡 은 이 공원에서는 나이가 좀 연로 하신 분들이 테니스 라켓을 들고 가거나 도서실 한쪽에 비치된 디 파짓 창구(책 넣는 곳)에 빌려온 책을 반납하고

올해로 꼭 21년째 되는 9·11 은 뉴욕커들에게는 잊지 못할 날 이다. 뉴욕의 각 빌리지 마다 9· 11을 기념하고 특히 그 마을 사람 중에 9·11에 희생된 사람을 위해 서 기념비를 세우는 일이 많아졌 다. 퀸즈 근처만 해도 공원이나 기념비 앞에‘메모리얼’이라고 붙은 곳은 1, 2차 세계대전, 한국 전, 베트남 전 참전 용사 그리고 9 ·11 희생자를 추모하는 곳이다. 인명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우선 으로 치는 미국이 지불했던 수많 은 희생이 고스란이 담겨져 있는

A112022년 9월 14일(수요일)

A12 WEDNESDAY, SEPTEMBER 14, 2022 sanitation 이런! 쓰레기 더미를 뒤지며 사는 날이 끝난 것 같네. 쉽고 깨끗한 도로변 퇴비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 확인하기: nyc.gov/CurbsideComposting 쥐를 박멸합시다! 먹이 공급 중단. 서식 환경 제거. 주간 도로변 퇴비화 서비스가 전체 Queens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3일부터 시작됩니다. 낙엽, 마당 폐기물, 음식물 쓰레기, 음식물 묻은 종이류를 수거함에 넣어주세요. nyc.gov/sanitation | 311로 전화 | NYCsan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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