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19, 2020
<제466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8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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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민주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 화상방식 진행 전당대회서 공개투표‘롤 콜’ 로 확정 20일 후보 수락 연설
한때 비
조 바이든(77) 전 부통령이 18 일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선 출됐다. 이에따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선 맞대결이 본격화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 회 이틀째 본행사에서 대의원 공 개투표인‘롤 콜’ (Roll Call·호 명) 투표를 통해 후보 지명 기준 인 대의원 과반을 확보해 당의 대 선 후보로 지명됐다. ▶ 민주당 점당대회 관련 기사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 A5(미국)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주별 경선 주자로 나서 극적인 효과를 연출 화면에 나와 감사의 뜻을 밝혔다. 결과를 반영한 대의원 공개투표 했다. 그는 만면에 웃음을 띤 채“진심 를 시작한 지 약 34분여만에 역사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 2월 으로 매우, 매우 감사하다. 모두 적인 지명을 확정 지었다. 부터 시작된 당내 경선을 통해 감사드린다. 나와 가족에게 무척 50개주를 포함해 특별행정구 ‘매직 넘버’ (1천991명)인 전체 대 의미있는 일이다. 목요일에 뵙겠 인 워싱턴DC, 미국령까지 포함, 의원의 과반을 확보해 후보 확정 다. 감사드린다. 감사드린다”고 총 57개 지역이 참여했다. 에 필요한 요건을 일찌감치 충족 말했다. 투표는 화상으로 연결된 각 주 한 상태였다. 따라서 이날 행사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이번 전당 의 대의원 대표가 주 이름의 알파 바이든의 후보 지명을 공식화하 대회 기간에 생방송으로 화면에 벳 순서에 따라 앨라배마주를 시 고 이를 축하하는 상징적 절차인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작으로 차례로 누구를 지명할 것 셈이다. CNN방송은 전했다. 인지를 밝히는 형태로 진행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선 후보 AP통신은 바이든 전 부통령 바이든 전 부통령의 근거지이 수락 연설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 이 전당대회에서 압도적인 지지 자 정치적 고향이라는 상징적 의 인 20일로 예정돼 있다. 를 받아 대선후보로 공식적으로 미가 있는 델라웨어주는 알파벳 바이든 미국 전 부통령은 대선 지명됐다면서 이는 이전에 두 번 순서에 따른 차례를 건너뛴 뒤 후 후보로 지명된 후 화상 연결을 통 대통령직에 도전했던 바이든에게 보 지명을 확정짓는 마지막 투표 해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정치적 절정” 이며 트럼프 대통
11월3일 대선을 앞두고‘우편 “이와 같은 종류의 일은 우리나라 투표=부정선거’프레임을 계속 가 일찍이 보지 못한 것”이라고 끌고 들어오며 우편투표 확대를 말했다고 미언론들이 보도했다. 반대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그러면서“이는 조작된 선거 이 18일 급기야‘재선거’ 까지 들 로 귀결되거나 결코 결과가 공표 먹였다. 되지 못할 수도 있다” 며“그들은 보편적 우편투표 실시가 선거 그것(선거)을 다시 해야 할 것이 조작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 다. 그리고 아무도 그걸 원하지 의 연장선상으로, 대선 시 선거 불 않는다. 그리고 나도 그것을 원하 복에 이어 재선거 요구까지 할 자 지 않는다” 고 말했다. 락을 깔아놓은 게 아니냐는 관측 워싱턴포스트(WP) 등 미언론 이 나온다. 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거를 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시할 필요가 생길 가능성을 제기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보편적 했다고 보도했다. 우표투표는 재앙이 될 것” 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모든 유
권자를 대상으로 보편적 우편투 표를 도입하려는 주(州)들을 향해 “여러분은 올바르게 투표를 하도 록 해야 한다” 며“나는 그저 바로 잡으려는 것이다. 이기든 지든 비 기든 올바르게 해야 한다” 고 우편 투표 반대확대 입장을 거듭 밝혔 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우편투표가 사기 내지 부정 선거로 이어질 것이라는 이유를 들어 대선 연기론을 불쑥 제기한 바 있다.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 진영 내에서도 역풍이 거세지자 9 시간 만에 물러섰지만, 그 뒤에도 우편투표 문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왔다.
흐림
8월 20일(목) 최고 81도 최저 66도
8월 21일(금) 최고 84도 최저 70도
흐림
8월 19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83.50
1,204.21
1,162.79
1,195.00
1,172.00
1,197.70
1,171.35
5,649,314 456,509
37,339 391
174,794 32,931
193,846
201
16,027
<8월 18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령을 물리치려는 민주당의 간절 한 열망이 구체화된 것이라고 평 했다. 1942년 11월 생으로 올해 77세 인 바이든은 1970년 카운티 의회 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해 29세인 1972년 델라웨어주에서 연방 상 원의원에 당선돼 중앙 정치 무대 로 뛰어들었다. 그는 36년간 상원의원을 지냈 으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에 8년 간 부통령으로 재직했다. 이번 대권 도전은 3번째만에 이뤄 졌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미국 최고령 대통령이 된다.
트럼프,‘재선거 요구’밑자락 까나? “우편투표는 재앙… 선거 다시 해야할 수도”
8월 19일(수) 최고 80도 최저 64도
민주당 전당대회, 한국어로도 시청 가능 온라인 방송 통해… 20일 후보수락 연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는 2020 미국 민주 당 전당대회가 17일을 시작으로 20일(목)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위스콘신주 에 위치한 밀워키에서 열릴 예정 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온라 인 방송으로 대체 된다. 전당대회 행사는 동부시간 기 준 오후 9시부터 11시에 시청가능 하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8개 언어로 통역이 되는데, 한국어로
배시에 대비한 불복 명분 축적용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이 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거 가능성까지 띄우면서 선거 결 과에 따라 복잡한 포스트 대선정 국이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 오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선거를 치러온 지난 200여년간 남북전쟁 이든 대공황이든 두 차례의 세계 대전 기간이든 재선거는 결코 치 러진 적이 없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주장 을 두고 지지율 하락세가 계속되 며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대선 패
민주당 전당대회 온라인 방송은 한국어 로도 시청 가능하다
도 시청이 가능하다. 민주당은 18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오는 11월 대선후보로 공식지명하고, 본 행사에서 대의 원 공개투표‘롤 콜(Roll call) 투 표 방식으로 바이든을 후보로 확 정했다. 바이든 대통령후보 확정자는 20일 전당대회의 꽃인 후보 수락 연설을 한다. 2020 미 민주당 전당대회 한국 어 시청 가능링크는 △https://www.mobilize.us /joebiden/event/298794/(RSVP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