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18, 2020
<제466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8월 18일 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대선 여론조사 바이든 우위 지속 7~9% 앞서는 조사 다수지만 오차범위 내 경쟁 조사도 민주당이 17일부터 나흘간 전 당대회에 돌입한 가운데 조 바이 든 전 부통령이 공화당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을 앞선다는 여론조 사가 속출하고 있다. ▶ 미 대선 관련 기사 A5(미국 1), A6(미국2)면 민주당은 지난 11일 흑인 여성 중 최초로 카멀라 해리스 상원 의 원을 부통령 후보로 낙점한 데 이 어 바이든 전 부통령을 대선 후보 로 공식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통 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는‘컨 벤션 효과’ 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개최 하는 위스콘신주를 찾는 등 맞불 작전에 나서 지지율 확보를 위한 양측의 싸움이 점점 치열해질 전 망이다. 정치 웹사이트‘리얼클리어폴 리틱스’ 가 지난 3~15일 각종 여론 조사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전 국 단위로 바이든 전 부통령은 50.2%의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 (42.5%)을 7.7%포인트 차로 따돌 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NYT“24년만에 가장 큰 격차” 폭스“2016년 역전 사례 있어” 차가 6.4%포인트까지 줄어들기 도 했지만 최근 분석에서는 바이 든 전 부통령이 7%대 우위를 보 인다. 바이든은 6개 경합주 중 위스 콘신(6.5%포인트), 미시간(6.7% 포인트), 펜실베이니아(6.4%포인 트), 플로리다(5.0%포인트), 애리 조나(2.0%포인트) 등 5개 주에서
앞서고 노스캐롤라이나에선 0.6%포인트 뒤지는 것을 취합됐 다. CNN방송이 최근 실시된 6개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에서도 전국 단위로 바이든 전 부통령이 51%로 트럼프 대통령(42%)을 9%포인트 앞섰다. 이런 추세는 개별 여론조사에
서도 비슷하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의 지난 12~15일 조사에 서 바이든 전 부통령과 해리스 의 원 조합이 53%,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조합이 41% 로 두 자릿수인 12%포인트 앞섰 다.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 (WSJ)의 9~12일 조사에서는 바 이든 전 부통령(50%)이 트럼프 대통령(41%)을 9%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폭스뉴스의 9~12일 조사 때는 바이든이 7%포인트로 우위 를 보였다. 그러나 두 대선 후보의 격차가 더 작다는 결과도 있다. CNN방 송이 지난 12~15일 여론조사기관 SSRS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50% 의 지지를 얻어 46%를 기록한 트 럼프 대통령을 오차범위(±3.7% 포인트) 내에서 앞질렀다. 특히 격전지로 분류되는 15개주 등록 유권자 조사에서는 바이든 전 부 통령 49%, 트럼프 대통령 48%로 1%포인트의 근소한 격차에 그쳤 다. 또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해리
북한이 핵무기를 최대 60개 보 유하고 있으며, 화학무기 보유량 도 최대 5천t에 달해 세계 3위 수 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미국 국방부 육군부의 ‘북한 전술 보고서’ 에 따르면 북 한의 핵무기는 20∼60개며, 매년 6 개를 새로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정은 일가는 리비아의 전 지 도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003년 핵무기를 포기했다가 2011년 리 비아 혁명을 맞은 것을 목도했고, 이 같은 일이 북한에서 일어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핵무기 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서는 설명했다.
미 육군부는 북한이 사린가스 와 VX를 비롯해 치명적인 화학 무기도 상당량 보유한 것으로 보 고 있다. 보고서는“약 20종의 화학무기 2천500∼5천t을 보유한 것으로 추 산한다” 며“세계에서 3번째로 큰 화학무기 보유국” 이라고 밝혔다. 생화학무기 개발 가능성도 경 고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1960년 대부터 생화학무기 연구를 시작 했고 탄저균과 콜레라, 황열병, 천 연두, 티푸스 등을 무기화했을 수 있다고 봤다. 이어“북한이 탄저균과 천연 두를 무기화했을 수도 있고, 한국 이나 미국, 일본인을 타깃으로 삼 아 미사일로 쏠 수 있다” 며“단 1 ㎏의 탄저균으로 서울 시민 5만명
8월 18일(화) 최고 85도 최저 67도
비온뒤갬
8월 19일(수) 최고 79도 최저 64도
8월 20일(목) 최고 81도 최저 66도
흐림
8월 18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84.60
1,205.33
1,163.87
1,196.20
1,173.00
1,198.81
1,172.34
5,608,561 456,062
37,146 464
173,609 32,919
193,414
194
15,994
<8월 17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스X와 지난 8~11일 실시한 조사 이래 가장 크고 오래 지속하는 우 때도 바이든 전 부통령 44%, 트럼 위라고 평가했다. 프 대통령 40%로 격차가 4%포인 반면 보수 성향 폭스뉴스는“4 트로 나타나기도 했다. 년 전 대선 때 민주당 힐러리 클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전 부통 린턴 후보가 전국 단위 여론조사 령이 적극 투표층에서 트럼프 대 에서 6%포인트 차로 트럼프 대통 통령을 평균적으로 8~9% 앞선다 령을 앞섰지만 대선에서 졌다” 며 면서 24년 전인 1996년 빌 클린턴 “민주당은 현 단계에서 지나치게 대통령이 공화당 밥 돌 후보와 붙 자신만만해선 안 된다는 경고를 었을 때 두 자릿수 우세를 유지한 받아왔다” 고 말했다.
뉴욕주, 체육관·피트니스센터 24일부터 개장 허용
“북한, 핵무기 최대 60개 보유 화학무기 세계 3번째로 많아 121국 소속 해커 6천명 달해” 美 육군부 보고서
흐림
유엔 보고서“북한, 핵무기 소형화 성공 가능성” …북한이 핵무기를 최대 60개 보유하 고 있으며, 화학무기 보유량도 최대 5천t에 달해 세계 3위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이 운용하는 해커 규모가 6천여명에 이르며 벨라루스와 중 국, 인도,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지에서 활동한다고도 지적했다. 이는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사이 버전 지도국, 이른바‘121국’소속 인원을 따진 것이다. 이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라
자루스 그룹’ 은 적국 네트워크의 취약성을 파고들어 사회적 혼란 을 야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천700여명으로 구성된‘블루 노로프 그룹’ 은 금융 사이버범죄 를 담당하고 있으며, 1천600명이 소속된‘앤대리얼 그룹’ 은 적국 컴퓨터 시스템에서 정보를 수집 하는 역할이라고 보고서는 설명 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17일 뉴욕의 모든 체육관과 피트 니스센터가 24일(월)부터 재개장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재개장하 는 시설은 엄격한 건강 및 안전 기준을 따르며, 재개장한 체육관 들이 수업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 를 결정하기 위해 모든 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는 9월 2일까지 개 장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 쿠오모 주지사는“뉴욕이 일 일 양성 검사율을 1% 미만으로 유지함에 따라 주정부는 체육관 과 피트니스센터를 기존 수용인 원에서 33%만 수용할 수 있는 재 개장을 허용 한다고 결정했다.” 며 “체육 시설들이 우리 지역 사회에 서 재개를 시작하는 것이 허용되
는 지점에 도달했다는 것은 고무 적이지만, 지금은 대유행이 진행 중 임을 상기해야한다.”고 말했 다. 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는 △ 수용인원 33%만 수용 △항상 마 스크 착용 △항상 사회적거리유 지(6피트) △고객에게 제공되는 세척 및 소독 용품의 구비, 사용 후 매번 세척하는 공유 장비, 사 용 중간에 장비를 세척 및 소독할 수 있는 직원이 있어야 하며, 장 비는 고객 사용 간에 세척 및 소 독 △실내수업은 예약에 한함 △ 물 리필 스테이션은 허용, 분수대 불가. △체육관은 MERV-13 이 상의 필터로 작동되야 한다는 등 의 지침을 지켜야 한다. [전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