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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5, 2020

<제465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8월 5일 수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이번에는 꼭 한인 뉴욕시 시의원 배출하자” 퀸즈보로청 예산담당관 리처드 이 씨 19선거구 출마 발표 맑음

8월 5일(수) 최고 89도 최저 69도

흐림

8월 6일(목) 최고 82도 최저 71도

8월 7일(금) 최고 84도 최저 70도

8월 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90.50

뉴욕시 시의원 19선거구 출마를 발표한 퀸즈보로청 예산담당관 리처드 이 씨

뉴욕한인사회의 정치적 숙제이자 염원인 한인 뉴욕시의원 배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퀸즈 출신 한인 공무원 리처드 이(Richard Lee) 씨가 4일 뉴욕시의회 19지구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1,211.33

1,169.67

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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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78

1,178.24

4,914,103 446,579

50,187 738

160,120 32,798

188,645

179

15,924

<8월 4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이번에는 반드시 뉴욕시에서 쓰며 지역구의 다양한 공동체들 한인 시의원을 배출하자!” 을 이끌어 왔다. 뉴욕한인사회의 정치적 숙제 공식 출마 선언 후, 이 후보는 이자 염원인 한인 뉴욕시의원 배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개선하 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고, 주민들이 정부 혜택을 받을 수 퀸즈 출신 한인 공무원 리처드 있도록 도우며, 학교에 정당한 예 이(Richard Lee) 씨가 4일 뉴욕 산이 배정되도록 투쟁을 벌이고, 시의회 19지구 선거에 출마할 것 더 책임 있는 예산안을 지지했던 을 공식 선언했다. 수년 간의 경험들” 이 그가“역사 뉴욕시의원 19선거구는 퀸즈 적으로 전례 없는 이 힘든 시기를 베이사이드와 어번데일, 베이 테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시의원이 라스, 비치허스트, 칼리지포인트, 될 수 있도록 준비시켰다.” 고말 북부 플러싱, 와잇스톤, 리틀넥 일 했다. 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한인들 리처드 이 후보는 뉴욕시 선거 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재정위원회(NYC Campaign 현재 퀸즈 보로청 예산 담당관 Finance Board)의 공공자금조달 으로 일하고 있는 리처드 이 후보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공공보전 는 지역 사회를 위한 헌신과 정책 자금 지원한도를 도달했다고 발 경험이 검증된 사회 운동가로서, 표했다. 북동부 퀸즈의 주민들을 위해 힘 이 후보는 한인 이민가정에서

태어나 더글라스톤에서 자랐으며 서 수많은 정책동향들을 관리하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교육과정을 고 지역단체들이 복잡한 뉴욕시 마치고 현재 퀸즈 보로장실의 예 예산 과정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 산 담당관으로 일하고 있다. 다. 이전에는 아주인평등회의 지 그는 예산 담당관으로서 뉴욕 역조직인으로 활동하며 세입자 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 보호, 소상인 지원, 노인지원, 이 터 건물 구매나 뉴욕가정상담소 민 개혁, 지역 사회를 위한 평등한 의 새로운 가정 폭력 보호소 건축 예산 집행을 위해 싸워왔다. 등과 같이 공적 자금을 통해 운영 리처드 이 후보는“뉴욕시의 되는 프로젝트들을 감독하고 있 원 선거구 19지역구는 다양한 공 다. 이 후보는 뉴욕 시장의 예산 동체로 구성 되어 있으며 그만큼 안에 대한 퀸즈 보로청장의 공식 다양한 요구사항이 있다”면서 회신을 작성하는 책임을 가지고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있으며, 특별히 북동부 퀸즈 주민 ‘우리 함께(together)’ 의 힘을 믿 들에 대한 불공평한 예산 편성을 기 때문이다,‘함께’ 하면 우리는 꾸준히 지적해왔다. 퀸즈 보로청장 예산 담당관으 로 일하기 전, 그는 뉴욕 시의회의 다수당 부대표(Deputy Majority Leader)의 예산 입법 담당관으로

지역의 중추를 맡은 소기업들을 재건하고, 역사적으로 문제 되어 온 학생들에 대한 과소투자 문제 를 바로잡고 가치가 유지될 수 있 게 하며, 노인 분들의 필요사항들 이 충족되어 풍요로운 노후를 보 낼 수 있고, 지역을 위한 대중교통 을 만들고, 정부가 우리 지역 주민 들의 필요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책임을 부여 할 수 있다.” 고 말했 다. 그는 이어“칼리지포인트부터 리틀 넥까지 지역구 내의 모든 동 네들에 새로운 삶과 기회를 전달 하고 북동부 퀸즈를‘우리 함께’

뉴욕, 뉴저지 등 미국 동부지역에 폭풍‘이사이아스’덥쳐 지중해 연안 레바논의 수도 베 이루트에서 4일초대형 폭발 참 사가 일어났다. 현재까지 사망자만 최소 78명, 부상자도 무려 4천여명에 달한다. 정확한 참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선적으로 베이루트 항구 창고에 별도의 안전장치없이 장기간 대량으로 적재됐던 인화성 물질 질산암모늄(ammonium nitrate)에서 비롯된 것으 로 추정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끔찍한 공격” 으로 규정하고“일종의 폭탄 공격으로 판단한다” 는 의견을 내놓았다.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의 대규모 폭발 현장에서 소방헬기 한 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자세한 내용 A8(세계)면

베이루트‘폭발’ 참사 78명 사망·4천명 부상…“핵폭발 같았다”

열대성 폭풍‘이사이아스’ 가 뉴욕, 뉴저지 들 미국 동 부지역을 덮치면서 4일 오후 현재 3명이 사망하고 수 백만 가구가 정전됐다. 한때 1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 됐던 이사이아스는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화하기 는 했으나 폭우에 토네이도를 몰고와 미 동부 해안 일 대에 피해가 속출했다. 차위에 쓰러진 나무를 보며 망 연자실한 뉴욕시민. ▶ 자세한 내용 A2면

전진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 다” 고 덧붙였다. 4일 리처드 이 씨의 출마발표 회견에 참석한 박윤용 정 한인권 익신장위원회 회장은“이번에야 말로 한인들이 똘똘 뭉쳐 한인 뉴 욕시의원을 배출해 보자. 이번 19 선거구 뉴욕시의원 선거는 현역 인 폴 밸론 의원이 3선 제한 조건 에 걸려 츨마하지 못함으로‘무주 공산’선거 이다. 이럴 때 한인 유 권자들이 모두 나서 투표하면 충 분히 승산이 있다” 며 한인들의 적 극적인 후원과 투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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