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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9, 2021

<제492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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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9일 화요일

윤석열 대선출마 선언…“반드시 정권교체 해내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대 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3 월 4일 총장직 사퇴 이후 117일 만 이다. 윤 전 총장은 29일 서초구 매 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자유민주주의와 법 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 의 가치를 기필코 다시 세우겠다” 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윤 전 총장은“이 정권이 저지 른 무도한 행태는 일일이 나열하 기도 어렵다” 며“이 정권은 권력 을 사유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 권을 연장하여 계속 국민을 약탈 하려 한다” 고 비판했다. 이어“자유가 빠진 민주주의 는 진짜 민주주의가 아니고 독재 요 전제” 라며“이 정권은 도대체 어떤 민주주의를 바라는 것인가. 도저히 이들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 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더이상 이들의 기만과 거짓 선동에 속지 않을 것” 이라며“이제 우리는 이런 부 패하고 무능한 세력의 집권 연장 과 국민 약탈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패·무능 세력 집권연장·국민약탈 막아야…힘 모으자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공정의 가치 다시 세울터”

구름

6월 29일(화) 최고 95도 최저 77도

구름

6월 30일(수) 최고 96도 최저 74도

7월 1일(목) 최고 87도 최저 7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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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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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출마 선언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 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회사진기자단]

윤 전 총장은“여기에 동의하 시는 모든 국민과 세력은 힘을 합 쳐야 한다. 그래서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 고 주장했 다.

윤 전 총장은“정권교체, 반드 시 해내야 한다” 며“국민과 국가 의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헌신할 준비가 되었음을 감히 말 씀드린다” 고 했다.

백신접종자 격리면제 신청 첫날 1.045건 뉴욕총영사관, 전직원 발급업무 투입“손이 열개였으면…” 미국에서 해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의 한국 입국용 격 리면제서 신청 첫날인 28일 곳곳 에서 신청이 쇄도했다. 주뉴욕총영사관은 이날 오후 4 시 현재 직계가족 방문 목적의 격 리면제서 사전신청이 1천45건 접 수됐다고 밝혔다. 업무 분산을 위 해 다음달 1∼5일 출국 예정자들 만 대상으로 이메일로 사전신청 을 개시했는데도 1천 건 이상이 몰린 것이다. 총영사관은 격리면 제서 발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 록 전 직원을 발급 업무에 투입했 고, 매일 장원삼 총영사 주재로 대 책회의를 열고 있다. 뉴욕총영사관 담당자는 면제 서 발급신청과 관련“신청서, 격 리면제 동의서, 서약서에 본인 서 명을 누락하면 면제서를 발급할 수 없다. 그리고 출국일에 임박해 신청하면 발급받지 못할 수도 있 으니 출국일자별 신청기간을 준 수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25~27일 종교인단체‘행동하는 신앙’ 이 조속한 포괄적 이민개혁을 요구하는 3주간의 ‘자유를 위한 단식(Fast for Freedom)’ 에 ‘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포괄적 이민법 개혁 조속히 단행해야” 민권센터 등 3주간‘자유를 위한 단식투쟁’중

해외 백신 접종 완료자 격리면제서 발급 업무 중인 주뉴욕총영사관 직원들. [사진 제공 =주뉴욕총영사관]

아울러 중복 신청으로 업무 차질 메일 문의를 권장하고 있다. 이 초래되고 있다면서 중복신청 워싱턴총영사관에도 이날 오 자제를 요청하고,“비즈니스 데이 후 5시 현재 격리면제서 신청과 로 5일 이내에 처리되니 출국일 24 문의를 포함해 600여건이 이메일 시간 전까지 발급받지 못한 경우 로 접수됐다. 권세중 주워싱턴 총 에는 이메일로 문의해 달라” 고 당 영사는“심사, 발급 업무에 차질 부했다. 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며 현재 총영사관은 전화 문의가 “여름철 수요가 많은 시기인 만큼 폭주하여 상담직원 전화 연결이 역량을 확충해서 잘 대처하도록 원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이 하겠다” 고 말했다.

이민자들과 소수민족의 권익 피아), 함께센터(버니지아), 우리 신장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민권 훈토스(휴스턴) 등 가입단체 스태 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 프 9명이 3주간 진행하는 릴레이 의회(NAKASEC)는 25~27일 종 단식에 참여한 것이다. 교인단체‘행동하는 신앙(Faith 이번 단식에 참여한 이들은 대 in Action)’ 이 조속한 포괄적 이 다수가 서류미비 청년 추방유예 민개혁을 요구하는 3주간의‘자유 (DACA)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를 위한 단식(Fast for Freedom)’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다. 에 ‘ 참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민 NAKASEC 페이스북 https:// 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 www.facebook.com/nakasec에 협의회는 지난주 24일 워싱턴DC 서 이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직 에서 1,100만 명의 서류미비자 합 접 들어볼 수 있다. 법화 등 이민법 개혁을 촉구하는 민권센터와 NAKASEC은 행진과 집회를 열었다. “우리는 지난 20여 년간 끊임없이 민권센터는 NAKASEC과 하 포괄적 이민법 개혁을 요구해왔 나센터(시카고), 우리센터(필라델 다. 그리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개혁안에는 서류미비자 합법화 뿐아니라 1000만 건(아시 안 400만 건)에 달하는 합법이민 적체 해소 등 이민사회 모두가 절 실하게 원하는 이민법 개선안이 담겨 있다.” 고 소개하고“법 제정 을 위한 NAKASEC의 활동을 응 원해줄 것” 을 당부했다. NAKASEC은“웹사이트 ht tps://nakasec.org/c4all-action 에서 연방의회와 백악관에 이민 법 개혁을 촉구하는 이메일 보내 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많은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 △민권센터 문의: 718-46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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