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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4, 2021

<제491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린다 이·줄리 원 후보 1위… 한인 뉴욕시의원 배출“눈앞” 뉴욕시 예비선거, 민주당 시장 선거 에릭 애덤스 후보 선두 한인 뉴욕시의원 배출이 손에 잡힐 듯 다가왔다. 22일 실시된 뉴욕 예비선거 뉴 욕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 마한 한인 후보들이 22일 밤 1차 투표소 투표함 개표 결과 린다 이, 줄리 원 후보가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최종 승리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뉴욕시장 선거에서는 예상대로 에릭 애덤스 후보가 선 두를 달리고 있고, 인권변호사 출 신 마야 와일리 후보가 2위, 뉴욕 시 전 위생국장인 캐서린 가르시 아 후보가 3위. 앤드루 양 후보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 앤드루 양 후보 관련 기사 A3면 뉴욕 시장과 감사원장, 보로 장, 시의원 후보 등을 선출하는 뉴 욕시 예비선거는 ‘선호투표제 (Ranked Choice Voting)’ 를도 입, 7월 중순께나 최종 결과가 나 올 것으로 예상 된다. [뉴욕일보 6 월23일자 A1면-‘뉴욕시 선호투 표제 첫 선거…승자 확정 늦어져’ 제하 기사 참조]

맑음

6월 24일(목) 최고 78도 최저 61도

흐림

6월 25일(금) 최고 79도 최저 68도

흐림

6월 26일(토) 최고 82도 최저 71도

N/A

1,123.99

6월 2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35.70

뉴욕시장 에릭 애덤스 후보

23선거구 린다 이 후보

26선거구 줄리 원 후보

공화당 시장 예비선거는 2명 이 출마해 가디언 에인절스의 설 립자 커티스 슬리와 후보가 사업 가 페르난도 마테오 후보를 큰 표 차이로 승리, 11월 본선거에 공화 당 공천으로 출마하게 됐다. 뉴욕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은 ▲19선 거구(베이사이드 일대)- 리처드 이 퀸즈보로청 예산국장 ▲20선 거구(플러싱 다운타운 일대)- 존 최(한국명 최용준) 플러싱 상공회

의소 사무총장 ▲23선거구(더글 라스톤 일대)- 린다 이 뉴욕한인 봉사센터(KCS) 회장 ▲26선거구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일대)줄리 원(한국명 원재희, 뉴욕한인 회 정치력신장1 부회장) ▲26선거 구(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일 대)- 헤일리 김(한국명 김혜진, 헌터칼리지 영문학과 조교수) 후 보 등 5명이다 이 중 ▲23 선거구 린다 이 후 보는 1차 개표 결과 1위 표 31.3%

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승리 가능성이 크다. ▲26 선거구 의 줄리 원 후보도 1위를 차지하 고 있다. ▲19 선거구 리처드 이 후보는 토니 아벨라 후보에게 7% 뒤져 있다. 리처드 이 후보는 4천표 이 상으로 추정되는 사전투표와 부 재자 투표 개표 결과에 기대를 걸 고 있다. ▲20 선거구의 존 최 후 보는 3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친 한파 후보인 샌드라 웅 후보 이

1,155.57

1,115.83

1,146.80

1,124.60

< 미국 COVID-19 집계 : 6월 2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34,449,004 2,168,705

12,942 505

618,294 53,960

1,021,822

268

26,410

다. ▲한인이 2명 출마한 26선거 구의 헤일리 김 후보는 6위에 그 쳤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는 7월 6일 이후 부재자 투표 결과를 최 종 득표 수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한국 직계가족 방문시 자가격리 면제 뉴욕총영사관, 28일부터 신청서 접수 드디어 뉴욕일원 한인들은 직 계 가족을 만나러 한국에 갈 때 2 주간의 자가격리 없이 한국을 방 문할 수 있게 됐다. 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장원 삼) 22일“뉴욕총영사관은 28일 (월) 오전 9시부터 미국내 코로나 19 예방접종 완료자의 직계가족 방문시 인도적 사유에 기초한‘격 리면제서’신청을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뉴욕총영사관은“화이 자, 얀센, 모더나 등 WHO 승인 백신을 접종하고, 최종 접종완료 일로부터 15일이 지난 날부터 격 리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고밝 혂다. 직계가족이란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와 조부모 등 직계 존속, 자녀, 손자. 손녀 등 직계비 속을 말한다. 격리면제를 신청할 때는 가족관계증명 등의 서류를 제출하여 한국에 직계가족이 있 다는 사실을 증빙해야 한다. 뉴욕총영사관은 격리면제서

드디어 뉴욕일원 한인들은 직계 가족을 만나러 한국에 갈 때 2주간의 자가격리 없이 한 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사진은 한국 인천 공항 입국장.

관련 업무를 온라인으로만 처리 하기 때문에 총영사관에서 제공 하는 신청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신청 할 때는 신청서와 격리면제 동의서, 서약서, 여권사본, 가족관계증명 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격리면제서는 한국행 비행기 를 타는 당일 신청하여 당일 받을 수는 없다. 격리면제서를 받으려 면 신청일로부터 근무일 기준 최

대 5일이 걸리므로 미리미리 신청 해야 한다. 출국 일자별 서류 접 수기간이 다르고, 신청자 생년월 일에 따라 사용해야하는 영사관 이메일 주소도 다르므로 세심히 게 준비해야 한다. 격리면제서는 발급일로부터 1 개월 내 한국 입국시 유효히다. 1 개월이 지나면 무효화 된다.한국 입국 이후에는 격리면제서를 신 청할 수 없다.

영주권 서류미비자들의 합법화를 요구하고 있는 민권단체들이 지지부진한 바이든 행정부와 의회의 이민법 개정에 반발하여 시위와 단식 등 강경 투쟁에 들어간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서류미비자 합법화 하루 빨리 단행” 민권센터 등, 24일 워싱턴DC서 시위·단식 투쟁 “서류미비자 합법화 하루 빨 리 단행 하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영주권 서류미비자들의 합법 화를 요구하고 있는 민권단체들 이 지지부진한 바이든 행정부와 의회의 이민법 개정에 반발하여 시위와 단식 등 강경 투쟁에 들어

간다.“서류미비자에게 시민권 취 득 길을 조속히 열어달라” 고 요구 하는 대규모 시위가 24일 워싱텀 DC에서 열린다. 소수계 이민자 들의 권익 신장에 진력하고 있는 뉴욕 민권센터의 스태프와 자원 봉사자 30여 명은 이 시위에 앞장 서기 위해 23, 24일 워싱턴DC로

달려간다. 5천여 명이 참여할 예 정인 24일 시위의 주제는“더 이 상 기다릴 수 없다(We Can’t Wait)”이다. 민권센터는 한인 전국단체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 협의회(NAKASEC)와 함께 행 진과 집회에 합류한다. <A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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