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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3, 2020

<제461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흐림

6월 23일(화) 최고 83도 최저 71도

흐림

6월 24일(수) 최고 86도 최저 69도

6월 25일(목) 최고 84도 최저 68도

맑음

6월 23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207.20

23일(화) 뉴욕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한인사회에서 막바지 투표 톡려 캠페인이 전개됐다. 뉴욕한인회와 뉴욕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21일 공동으로 퀸즈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56 스트리트에 있는 레너즈 광장에서 뉴욕주 예비선거에 대한 한인사회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노던 블러바드 H마트 주차장 등 한인상가 일대를 돌면서“23 일 모두 나와서 투표합시다(Get Out the Vote)” “투표는 힘이다”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오늘 투표하셨습니까? 얼른 가서 투표하세요! 5선 한인의원도 만들고 한인판사도 배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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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며 너도 나도 투표소로 달려가고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있다. 한인들은“코로나19, 북한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차례로 의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미 나서“한인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 국의 인종혐오 범죄에 이은 시위 하여 한인들의 정치참여의 힘을 등 마음편 한 날이 없는데, 이럴 보여주어야 한다. 미국 정치권에 때 한인 5선 의원도 만들고 한인 서는 각 소수민족의 힘을 평가할 뉴욕시 판사도 배출하면 얼마나 때 그 소수민족 출신 미국 정치인 신나는 일이겠느냐. 우리 유권자 이 있느냐, 없느냐, 있으면 어느 들이 모두 투표소로 달려가면 이 수준의 정치인이 몇 명이나 있느 런 기쁜 일을 우리 힘으로 만들 냐로 판단한다. 한인사회는 론 김 수 있다. 모두 투표하러 가자!” 며 뉴욕주하원의원을 꼭 지켜야 한 “투표하셨습니까?”인사하며 서 다. 또 판사도 배출해야 한다” 고 로서로 격려하고 있다.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투표일을 이틀 앞둔 21일 이들은 집회 후 노던 블러바드 (일) 뉴욕한인회와 뉴욕한인권익 H마트 주차장 등 한인상가 일대 신장위원회는 21일 공동으로 퀸 를 돌면서“23일 모두 나와서 투 즈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56 스트 표합시다(Get Out the Vote)” 뉴욕주 하원 의원 5선에 도전하는 론 김 뉴욕시 민사법원 판사 민주당 후보로 출마 뉴욕주 연방하원의원 6선거구에 출마한 샌 리트에 있는 레너즈 광장 “투표는 힘이다”등의 구호를 외 한 환 홍(Juan Hong) 변호사 드라 최 후보 (Ron Kim) 의원 (Leonard Square)에서 23일 뉴 치며 행진했다. 법원 판사(6 선거구) △샌드라 최 다. 투표하여 한인사회의 위상도 높 욕주 예비선거에 대한 한인사회 ▶ A2면‘뉴욕일보 캠페인후보-연방하원의원(6 선거구) 이 한인들은“한인유권자들 모두 이고 한인후보들도 당선시키자”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23일 꼭 투표합시다”참조

23일 예비선거일, 한인들 서로 격려하며 투표소로 달려간다 “투표하셨습니까? 아직 안하 셨다면 지금 당장 달려가 투표부 터 하고 볼일 보세요” “오늘 23일(화)은 뉴욕주 예비 선거일입니다. 반드시 투표 합시 다!” 23일(화) 뉴욕주 예비선거일을 맞아 한인들의 투표열기가 뜨겁 다. ◆ 한인 3명 출마 = 23일 뉴욕 주 예비선거에는 민주당 소속 한 인 3명이 출마하고 있다. △론 김(Ron Kim) 의원- 뉴 욕주 하원(40 선거구) △환 홍 (Juan Hong) 후보- 뉴욕시 민사

전문직 등 취업비자 발급 연말까지 중단 IT업계 타격, 문화교류 J-1도 일부 해당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올 연말까지 특정 외국인 근로자 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을 중단하 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조 치는 외국인 기술인력 등을 고용 하는 IT(정보기술) 기업들에 타 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은 이날 기술, 비농업 분야 등 특 정 직군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취 업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행정명 령에 서명했다. 신규 비자 발급 금지는 고숙련 근로자에 대한 H-1B와 그들의 배우자에 대한 H-4 비자, 해외에 서 미국으로 직원을 전근시킬 때

사용되는 L-1 비자, 비농업 분야 임시취업 근로자에 대한 H-2B 비자, 문화교류 비자인 J-1 가운 데 특정 비자에 적용된다고 언론 은 전했다. 이번 조치는 특히 기술 분야, 조경 서비스, 임업 등의 업종에서 많은 기업이 이용하는 취업비자 에 적용되며 농업 종사자,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는 의료 전문가, 식 품 서비스 종사자와 다른 분야의 일부 임시직 근로자는 제외된다 고 워싱턴포스트(WP)는 설명했 다. AP와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전문직 취업 비자인 H1B 비자는 숙련된 전문직 근로자 에게 사용되며 기술 산업에서 흔 히 볼 수 있고 수혜자는 다년간 체류할 수 있다. H-2B 비자는 건 설·조경 등 비농업 분야에서 일 하는 계절성 근로자에게 발급된 다. 이 비자의 경우 미국에 최대 3

년간 체류할 임시직 근로자를 위 한 것이 대부분이며 접대 및 음식 서비스 업종 직원은 예외로 할 것 이라고 미 관리 전했다. 문화교류 비자로 불리는 J-1 비자는 교환 방문하는 연구자와 학자, 오페어(au pairs·타국 출 신으로 미국 가정에 입주해 아이 돌보기 등 집 안일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이들)

등에게 적용된다. J-1 비자 제한 의 경우 미 국익에 부합하는 것으 로 간주하는 신청자에 대해서는 면제 조항이 포함될 것이라고 WP는 전했다. L-1 비자는 해외에서 미국으 로 전근하는 임원 등 다국적 기업 경영진에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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