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19, 2021
<제491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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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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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6월 18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뉴욕한인회가 H마트, 쉐이크 앤 고우, 필 뷰티 서플라이와 함께 흑인 커뮤니티 주요 행사에 나눔으로 동참, 한-흑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알리시아 하 인드맨 뉴욕주 하원의원 등 16일 식품나눔 행사 참석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 오른쪽 네 번째부터 뉴욕한인회 김경화 수석부회장, 알리시아 하인드맨 뉴욕주 하원의원,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사진제공=뉴욕한인회]
한인-흑인‘나눔’통해 화합 다진다
34,393,269 2,16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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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한인업체, 흑인사회에 식품 등 전달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H마트(대표 권일연), 쉐이크 앤 고우(회장 김광석), 필 뷰티 서플 라이(대표 박인)와 함께 흑인 커 뮤니티 주요 행사에 나눔으로 동 참, 한-흑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 졌다. 뉴욕한인회는 16일 퀸즈 자메 이카 소재 성루크침례교회(St. Lukes Baptist Church)에서 열린 미국의 노예 해방 기념일인 6월 19일 준틴스(Juneteenth Day) 기 념 행사에 참가해 불고기 500인분 과 초코파이 800 박스를 전달했 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1만
나눔행사에서 물품을 받기 위해 줄 서있는 사람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달러로, 뉴욕한인회는 이날 불고 기 요리 방법 등을 담긴 안내문도 함께 전했다.
알리시아 하인드맨(Alicia Hyndman) 뉴욕주 하원의원이 마련한 이날 행사의 식품 기부는
“모든 인종은 형평… 차별 근절해야” 바이든, 노예해방일 연방공휴일 지정법에 서명… 발효 조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새로 운 연방 공휴일로 지정된 노예해 방 기념일(6월19일)을 맞아 뿌리 깊은 인종 차별을 근절할 것을 촉 구했다.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 통령은 이날 발표한 포고문에서 “나는 미 국민에게 남북전쟁의 종 식과 흑인들의 해방을 인정하고 축하하며 우리의 건국 이상과 공 동 번영을 여전히 훼손하는 체계
적 인종주의를 근절하기 위해 함 께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고 말했 다. 바이든 대통령은“6월 19일은 모든 미국인이 인정해야 하는 날” 이라며 이날을 새로운 국가 공휴 일로 제정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 긴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인종 적 형평성에 관해 여전히 할 일이 많다면서 이에 차질을 주는 요소
로 코로나19 대유행을 언급했다. 그는 미국이 코로나19 대유행의 길고 어두운 겨울에서 벗어나고 있다면서도“인종적 형평성은 국 가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바이 러스를 물리치기 위한 노력의 핵 심으로 남아있다” 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흑인들이 유 색 인종 중에서도 특히 큰 손실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고 동시에 흑
H마트가 모금액 전액을 매칭펀 드 형식으로 제공한‘뉴욕한인회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기금으로 진행됐다. 뉴욕 한인회는 이 매칭 기금 가운데 6 만여 달러를 타민족을 돕는데 사 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쉐이크 앤 고우, 필 뷰티 서플 라이는 뉴욕한인회 주선으로 흑 인사회 주요행사인 6월 19일‘준 틴스’행사에 물품을 기부한다. 기부 내역은 쉐이크 앤 고우는 기금 2천 달러와 머리 용품을, 필 뷰티 서플라이는 1,500 달러 상당 의 헤어 드라이어 36 개, 바디워시 120 개, 바디로션 60 개이다.
인들은“위기의 최전선에서 필수 근로자와 의료 서비스 제공자로 서 우리를 이끌고 있다” 고 강조했 다. 6월(June)과 19일 (Nineteenth)을 뜻하는 단어를 합쳐 흔히‘준틴스’ (Juneteenth) 라 불리는 노예해방일은 1865년 6 월 19일 텍사스에서 마지막 흑인 노예가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 이다. 에이브러햄 링컨 당시 대통 령은 1863년 노예 해방을 선언했 지만, 남부연합 소속으로 연방과 맞선 텍사스주는 그로부터 2년여 가 지난 1865년 6월 마지막으로 노예 해방을 선포했다.
“22일 뉴욕 예비선거 모두 투표하세요” 19일(토) 바운 놀이터에서 유권자축제 한인 정치력 신장 운동에 진력하고 있는 민권센터는 22일로 다가온 뉴욕 예비선거에 한인 등 아시안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9일(토) 정오부터 오후 3시까 지 플러싱 바운 플레이그라운드(유니온 스트리트+바클레이)에서‘플러싱 유권자 축제’ 를 연다. 이 축제는 더시티, 민권센터, 중국계미국인기획협회, APAVOICE가 공동 주최 한다. 유권자 축제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거 정보를 나누고 공연과 간식 등이 제공된다. [사진 제공=민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