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17, 2022
<제521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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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7일 금요일
‘안도랠리’하루만에 침체 공포 부활… 다우지수, 3만선 붕괴 작년 1월 이후 17개월만… 나스닥, 4%대 폭락해 2020년 9월 이후 최저 유럽증시, 3개월만에 최저… 국제금값 상승·비트코인 2만달러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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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금) 최고 89도 최저 6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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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토) 최고 68도 최저 5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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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일) 최고 75도 최저 5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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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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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6월 16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전광판
글로벌 증시가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의 대폭 금리인상 단 행에 따른‘안도 랠리’ 를 하루 만 에 마치고 16일 도로 급추락했다.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공포가 되살아난 여파로 뉴 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 수는 1년 5개월 만에 30,000선을 내 줬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3%대 안팎의 급락을 피하지 못했다. 가상화폐 시장의 추락세가 계 속된 반면,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은 몸값을 높였다. □“냉혹한 현실 깨달은 투자자 들”… 다우지수도 약세장 코앞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 는 전장보다 741.46포인트(2.42%) 떨어진 29,927.07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다우 지수 3만 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3.22포인트(3.25%) 급락한 3,666.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3.06포인트 (4.08%) 폭락한 10.646.1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2020년 12월 이후, 나스닥 지수는 202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후퇴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다우 지 수는 지난 1월 5일 역대 최고점에 서 19% 내려와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을 의미하는 약세장(베 어마켓) 진입을 앞뒀고, 이미 약세 장에 접어든 S&P 500 지수와 나스 닥 지수의 전고점 대비 하락률은 각각 24%, 34%로 더욱 깊어졌다. 전날 28년 만의 0.75%포인트 금리인상(자이언트 스텝)에도 불 구하고 불확실성 해소와 연준의
강력한 물가 안정 의지에 모처럼 주식을 사들였던 투자자들은 급격 한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가 능성에 다시 눈을 뜬 것으로 보인 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7월에 도 0.5%포인트 또는 0.75%포인트 의 큰 폭 금리인상을 예고해 일각 의 경기침체 전망에 다시 불을 붙 였다.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자문 의 유럽·중동·아프리카 투자전 략 부문 대표인 아틀라프 카삼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이날 증 시에 대해“우리가 경기침체로 향 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점을 깨달 은 것” 이라고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 후 어마어마하게 풀린 유동성과‘제로 금리’ 의힘 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매일같
이 갈아치우던 다우 지수는 이날 급락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전염 병의 세계적 대유행) 직후 최저점 과 비교하면 여전히 60% 이상 높 은 상태다. 그러나‘3만’ 이라는 상징적인 숫자의 붕괴는 지난 2년간 주가 급 등에 익숙해져 있던 다수 투자자 의 심리에 압박을 줄 것이라고 월 스트리트저널(WSJ)은 진단했다. 이날 홈디포, 월그린, JP모건체 이스, 3M,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경기에 민감한 다수 종목이 52주 신저점을 나란히 경신했다. 테슬라(-8.5%), 엔비디아(5.6%), 메타(-5.0%) 기술주들도 하루 만에 다시 급락 전환했고, 델 타항공(-7.5%)과 같은 여행주도 일제히 추락했다. □ 영국·스위스도 잇따라 금 리인상… 유럽증시도 추풍낙엽
87,785,109 5,697,734
105,609 4,926
1,037,758 69,889
2,444,707
3,070
33,896
유럽 주요국 증시도 각국 중앙 은행의 잇따른 금리인상 속에 경 기침체 공포가 확산하면서 대부분 급락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 비 3.31% 추락한 13,038.49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39% 떨어진 5,886.24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3.14% 내린 7,044.98, 범유럽 지수 인 유로 Stoxx50은 2.96% 떨어진 3,427.9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증시는 최근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 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 행(BOE)은 이날 기준금리를 1.25%로 0.25% 올렸다. 5차례 연 속 인상으로 영국의 기준금리는 2009년 1월 이후 13년 여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스위스 중앙은행도 이날 15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인상 결정을 내려 시장을 놀라게 했다. 스위스 기준금리는 -0.25%로 0.5%포인트 올라갔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며‘자이언트 스텝’ 을 밟은 데 이어 유럽에서도 중앙 은행의 금리인상이 잇따른 것이 다.
“정파 떠난 민족 화해ᆞ협력, 평화ᆞ통일 노력 계속”
상국가로 우뚝 선 만큼, 그동안 정 치, 경제, 문화, 외교력에서 보여 준 저력을 바탕으로 민족 화해와 협력, 통일로 향한 발판을 뉴욕에 서부터 모범을 보이며 다져나가 서든 휘둘림 없이 민족 화해와 협 자” 고 당부했다. 력을 통한 평화와 통일로의 발걸 임마철 대표상임의장은 그동 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안 뉴욕민화협 발전을 위해 사무 고 밝히고,“50만 뉴욕 일원 동포 처장으로 수고와 노고를 아끼지 사회 또한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동 않은 이윤희 상임의장에게 이종 참해 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 며, 2 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수여 개월여 동안의 한국 방문에 따른 한 표창장을 전달했고, 차기 뉴욕 경과보고와 인사말을 전했다. 민화협 사무처장에 강영모 씨를 임마철 대표상임의장은 이어 내정했다. “15일이 6.15 공동선언 기념일이 [정범석 기자] 다. 이제는 한국이 세계 10위권 통
임마철 뉴욕민화협 대표상임의장, 한국 방문 경과보고 민족화해협력범국민뉴욕협의 회(이하 뉴욕민화협) 임마철 대표 상임의장은 2개월여 간의 한국 방 문을 마치고 귀국해 지난 14일, 뉴 저지 방가네식당에서 뉴욕민화협 임원진들과 오찬회동을 가졌다. 이날 25명의 뉴욕민화협 임원 진들이 참석한 회동에서 임마철 대표상임의장은“2개월여 동안 한 국에 머물면서 여야 정치인들과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 권이 보수정권으로 넘어가 민화 협 활동이 다시 위축되지 않을까 많은 우려와 걱정을 했다. 하지만 이종걸 대표상임의장은 정파를 떠나 정당, 종교, 경제, 시민단체 들과 목소리를 한데 모아 한반도 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민화협의 정책기조와 활동이 지속될 수 있 도록 하겠다고 굳게 약속했다. 뉴 욕민화협 또한 어떤 정부가 들어
임마철 뉴욕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뉴욕민화협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사무처장으로 수고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윤희 상임의장에게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수여 한 표창장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 임마철 대표상임의장, 오른쪽 이윤희 상임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