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14, 2021
<제490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재미한인 코로나 백신 접종자, 한국 가족 방문시 2주 자가격리 면제 7월1일부터 미국에서 한국의 직계 가족을 방문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주간의 지기격리 조치를 안받아도 된다. 한국은 7월 1일부터는 코로나 19 백신을 해외에서 접종했더라 도 중요 사업상 목적, 학술 공익적 목적, 인도적 목적, 직계가족 방문 시에는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 조치가 면제한다. 한국 정부는 13일 김부겸 국무 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
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 입 국관리 체계 개편 방안을 확정했 다. 한국 정부는 앞서 지난달 5일 부터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완료 한 후 2주가 지난 내외국인이 해 외로 출국했다가 입국하는 경우 격리를 면제해 주고 있으나 재외 국민이나 유학생 등이 해외에서 백신을 맞고 입국할 때는 격리면 제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입국절 차 완화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마친 내외국인에 대
해서도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격리면제를 추 진키로 했다. 우선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긴급 승인을 받은 화 이자, 얀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 카(AZ), 코비쉴드(AZ-인도혈청 연구소), 시노팜, 시노벡 백신을 같은 국가에서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경과해야 한다. 격리면제 대상은 중요 사업상 목적, 학술 공익적 목적, 인도적 목적 등으로 변이 바이러스 미발 생국가에서 입국하는 접종 완료
자들이다. 기업인 등이 중요사업 활동을 위해 입국하는 경우 기업인 출입 국 종합지원센터(1566-8110, www.btsc.or.kr)에 격리면제 신 청서를 제출하면 관계 부처에서 요건을 심사한 후 격리면제서를 발급하게 된다. 또 재외국민 등이 국내에 거주하는 직계가족(배우 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 속)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격리면 제 대상으로 인정된다. 격리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재 외공관에 격리면제신청서와 가족 관계증명서류, 예방접종증명서, 서약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 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 서 격리면제 기준과 방법을 설명 하면서“혹시나 관련 서류를 위조 한 경우 벌금과 출국 조치가 가능 하며, 코로나19 감염시에는 치료 비 등을 청구할 계획” 이라고 밝혔 다.
한때 비
6월 14일(월) 최고 70도 최저 64도
비
6월 15일(화) 최고 79도 최저 63도
흐림
6월 16일(수) 최고 77도 최저 58도
6월 14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1,116.00
1,135.53
1,096.47
1,126.90
1,105.10
N/A
1,104.51
< 미국 COVID-19 집계 : 6월 1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34,315,873 2,163,063
9,427 769
614,959 53,840
1,019,356
249
26,327
뉴욕한인회는 12일 제37대 찰스 윤 회장 취임식 및 제61주년 창립 기념식을 뉴욕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더 젊고 힘센 뉴욕한인회 만들자” 37대 찰스 윤 회장 취임식+창립 61주년 기념식 뉴욕한인회는 12일 제37대 회 장 취임식 및 제61주년 창립 기념 식을 뉴욕한인회관에서 개최했 다. 제36대 찰스 윤 회장은 제37대 회장으로 연이어 선출 됐다. 이날 취임식은 힘찬 개식공연 으로 시작됐는데, 뉴욕한인회 역 대 회장단, 많은 단체장들이 참석 했다. 뉴욕주의 코로나19 인원 제한 해제로 대면으로 실시된 취임식 및 창립기념식에서 장원삼 뉴욕 총영사는“현재 한인 사회는 세대 교체가 진행 중이고, 민족적 문화 적 정체성을 발전시켜야 나가야 하는 중요한 지점에 있다. 향후 한인사회의 4가지 과제는 화합과 발전, 차세대 교육과 육성, 권익
향상과 정치력 신장, 미 주류사회 및 여타 소수민족 공동체와의 상 생일 것이다. 37대 찰스 윤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역량을 토대로 이 과제들을 극복하고 해결하는 진전을 보여주실 것을 믿는다” 고 말했다. 이경로 뉴욕한인회 역대회장 단협의회 의장은“한인 1세들이 수 십 년 동안 익숙해진 시스템을 더 이상 기대하지 말고, 1.5세와 2 세대들의 방법을 많이 지원해서 젊은층의 참여를 늘려야 한다” 고 전했다. 이어“여러 어려운 상황 가운 데서도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1.5 세 찰스 윤 회장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이주향 미동부한인연합회 회
장은“미 주류 사회와 연계하여 지역과 세대를 초월한 훌륭한 리 더십을 보여준 찰스 윤 회장의 연 임을 축하한다, 앞으로 한인회에 서 계획한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 지길 바라며 미주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한인회로 거듭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임형빈 뉴욕한인원로 자문위 원회 회장은 격려사에서“여러 어 려운 역경을 헤쳐온 역대 회장단 의 노고 덕분에 오늘이 있는 것이 다.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몸소 뛰 어다니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 찰스 윤 회장의 헌신과 노 력을 높이 생각한다.” 하며 뉴욕한 인회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2면에 계속
뉴욕한인회와 퀸즈한인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민권센터, 시민참여센터, 뉴욕가정상담소, 퀸즈YWCA 등은 12일 레너즈 광장에 서 뉴욕주 예비선거 투표 참여 독려 궐기대회 갖고 주변 일대를 돌며 투표 독려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석자들이 플러싱 일대를 돌며 투표하여 권익을 찾자고 목청껏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투표는 우리의 힘, 반드시 투표하여 한인 뉴욕시의원 4명 꼭 배출하자” 한인단체, 투표독려 캠페인 뉴욕한인회를 비롯해 뉴욕 일 원 주요 단체들이 6월 22일(화) 치 러지는 뉴욕주 예비선거 투표 참 여 독려에 발벗고 나섰다. 뉴욕한인회와 퀸즈한인회, 뉴 욕한인봉사센터(KCS), 민권센 터, 시민참여센터, 뉴욕가정상담 소, 퀸즈YWCA 등은 12일 플러
싱 노던블러바드 156스트리트에 있는 레너즈광장에서 뉴욕주 예 비선거 투표 참여 독려 궐기대회 갖고 주변 일대를 돌며 투표 독려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투표는 우 리의 힘이다. 우리의 권익을 찾기 위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한 다” 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올 해는 뉴욕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자가 4개 선거구에 5명 이나 된다. 한인 시의원을 배출하 기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한인들 이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잊지 말 고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 고한 목소리로 외쳤다. 뉴욕주 예비선거 투표일은 6 월 22일이지만 조기투표가 12일 부터 20일(일)까지 실시 되고 있 다. ▶A2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