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21A

Page 1

Saturday, June 5, 2021

<제490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6월 5일 토요일

코로나19로 뉴욕시 아사아계 이민자 비즈니스 엄청난 타격

55% 이상이 수익 75% 감소, 3명중 2명 복구 지원 못받아 AAF 보고서 코로나19로 뉴욕시 아사아계 이민자 소기업들이 엄청난 타격 을 받았으나 각급 정부의 도움은 가정 적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기업체 55% 이상이 수익 의 75% 또는 그 이상을 잃었고, 3 명 중 2명은 코로나19 구호 지원 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은 뉴욕시가 7월 1 일 비즈니스 전면 재개장을 준비 함에 따라, 아시아계미국인재단 (Asian American Federation, AAF)이 코로나19 팬데믹 중 아 시아계 소기업체 실태 보고서인 ‘Small Business, Big Loss’ 를 발 코로나19로 뉴욕시 아사아계 이민자 소기업들이 엄청난 타격을 받았으나 각급 정부의 도움은 가정 적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표함에 따라 밝혀졌다. 의 기업체 55% 이상이 수익의 75% 또는 그 이상을 잃었고, 3명 중 2명은 코로나19 구호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의 아 시아계 이민자 인구수는 130만명 을 받지 못했다. 각 기관의 언어 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는 2020 을 신청하는 것조차 엄청난 장애 으로 전체 인구의 16%를 넘고 있 지원 프로그램은 아시아계 중소 년 아시아계 소기업들에게 재앙 물이었고, 도움 요청을 방해했다. 다. 아시아계 이민자 인구는 뉴욕 기업의 언어장벽을 해소하는데 이었다. 매출 손실에서부터 증가 끝내 그들의 비즈니스는 생존이 시 다른 모든 인구통계학적 그룹 실패했고 신청 과정의 관료주의, 하는 임대료와 부채 상환에 시달 위태롭게 됐다. 그런 가은데 아시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비즈 제공되는 원조 유형이 아사아계 리는데다 심지어 폐업까지 이어 아계 이민자들에 대한 혐오, 증오 니스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 소기업에 효율적 도움이 되지 않 지는 등 극심한 고통 받았다. 현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것에 대한 두 하기 전에 뉴욕시의 사업체 중 았다. △거기에다 반아시아적 편 재 많은 아시아계 이민지 소유의 려움 때문에 더 아사아계 이민자 20%를 차지하는 등 뉴욕시에서 견은 아시아계 소기업에 불균형 중소기업들은 계속 살아남지 못 지즈니스맨들은 심하게 위축되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소기업 적인 영향을 끼쳤다.” 고 지적하고 할 수도 있다.” 며“그런데 각급 정 있다.” 고 말했다 부문이었다. “우리가 조사한 기업 소유주 5명 부의 복구 프로그램은 요구 사항 AAF는“이 설문조사는 아시 보고서는“그러나 △뉴욕 아 중 3명은 반아시아적인 편견이나 이 너무 많아 아시아계 소기업체 아계 미국 중소기업계의 중요성 시아계 이민자 소유 기업체 55% 증오범죄가 그들 또는 그들의 직 들이 이를 충족시킬 수가 없어 혜 를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 이상이 수익의 75% 또는 그 이상 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택에서 제외 되고 있다. 영어가 행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바브 을 잃었고 △아시아계 소상공인 3 답했다” 고 밝혔다. 서툴렀으나 시기적절하게 언어적 니스의 황폐화. 아시안 아메리칸 명 중 2명은 코로나19 구호 지원 AAF 보고서는“우리의 조사 도움을 받질 못했다. 심지어 도움 스몰 사업주들은 실생활 경험과

흐림

6월 5일(토) 최고 92도 최저 72도

맑음

1,116.50

1,136.03

1,096.97

1,127.40

조 계획’ 의 효과라고 말했다. 이 어 바이든 대통령은“이제 우리가 만들어온 프로세스를 가속할 때” 라며 의회에 계류 중인 인프라 투 자 계획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했 다. 노동부는 5월 비농업 일자리 가 55만9천개 늘어났다고 이날 발 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지난 4월의 실 망스러운 고용 실적보다는 두 배 이상 늘어난 양호한 실적이다. 4 월 일자리는 100만개 늘어날 것으 로 예상됐으나 27만8천개 증가에 그친 바 있다.

1,105.60

N/A

1,105.01

34,192,023 2,157,246

16,925 976

612,240 53,706

1,017,337

293

26,265

그들의 경험을 모으기 위해 그들 의 언어로 인터뷰 했다. 대답은 주로 아시아 소기업 소유주들이 직면하는 기존의 체제적 문제들 을 지적하는 것이었다” 고 밝혔다. 1989년에 설립된 AAF는 70개 이상의 아시아계 미국인 회원 및 파트너 단체와 협력하며, 연구, 정 책 옹호, 대중의 인식, 조직 개발

뉴욕의 한 상점 앞에 줄선 소비자들

“물가 계속 오르고 있다” 연준이 참고하는 물가, 20년만에 최대폭 상승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3월比 0.7%·전년比 3.1%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가 20년

6월 7일(월) 최고 86도 최저 71도

< 미국 COVID-19 집계 : 6월 4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바이든“성공은 우연 아니다”인프라 법안 처리 촉구 주요 국가 가운데 어떤 곳도 미국 처럼 빨리 일자리가 늘어난 곳은 없다면서“우리의 계획은 효과가 있다” 며“이 성공의 어느 것도 우 연이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감염 사례와 사망자가 줄었고 실업 신고와 기아가 감소 했다고 말했다. 반면 백신 접종은 늘어났고 일자리가 증가했으며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자리 증가 가 코로나19)대응에 협조한 국민 의 협력 덕분이자 지난 3월 시행 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인‘미국 구

흐림

6월 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일자리 증가 반기며“美, 다시 움직이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4일“미국 이 마침내 다시 움직이고 있다” 며 지난달 미 고용시장의 증가세에 대해“훌륭한 뉴스” 라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은 이날 발표된 5월 미 일자리 보 고서에 관한 연설에서 일자리 약 56만개가 늘어난 데 대해“이것은 우리 경제를 지난 100년 동안 최 악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진 전”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일자리 관련 기사 A5(미국 2)면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의 다른

6월 6일(일) 최고 91도 최저 70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상 무부는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을 통해 범아시아계 미국인의 영 향력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일하고 있다. 보고서는 https://www.aafe deration.org/small-businessbig-losses/에서 다운 받을 수 있 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 www.aafederation.org를 방문하 면 된다.

(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7%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블룸 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는 2001년 10월 이후 최대폭 상승이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음식 을 제외하고 산출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연준이 물가상승률을 산정할 때 참고하는 여러 지표 가 운데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다. 4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 년 동월보다 3.1% 급등해 CNBC 방송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9%를 상회하는 오름폭을 기록 했다. 에너지와 음식까지 포함한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6%, 전년 동월보다 3.6% 각각 오른 것 으로 집계됐다. 둘 다 2008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