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17, 2022
<제518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2년 5월 17일 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한인들의‘스승존경 사상’미국에 뿌리내리게 하자” 뉴욕한인학부모협회, 5월 25일 제29회 스승의 날 대면 행사 흐림
5월 17일(화) 최고 77도 최저 54도
흐림
5월 18일(수) 최고 72도 최저 56도
오전비
5월 19일(목) 최고 72도 최저 59도
5월 1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29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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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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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스승의 날 행사 초청장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 장 최윤희)가 주최하는 제29회 스 승의 날 행사가 5월 25일(수) 오후 5시부터 롱아일랜드 그레이트넥 에 있는 레너즈 연회장(555 Northern Blvd. Greatneck, NY 11021)에서 열린다. 학부모협회는 스승의날 행사 준비를 위해 매주마다 플러싱 JHS189 중학교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준비 모임에는 최윤희 회장, 유경희 수석부회장, 민디 김 로즐 린 지부장과 사라 방 부회장, 테렌
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주최하는 제29회 스승의 날 행사가 5월 25일(수) 오후 5시부터 롱아일랜드 그레이트넥에 있는 레너즈 연회장 (555 Northern Blvd. Greatneck, NY 11021)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6년 스승의 날 행사 모습 [사진제공=뉴욕한인학부모협회]
스 박 고문 등 여러 회원이 참여 하여 초청장 발송을 마쳤다. 티켓 이 필요한 사람은 917-751-5836 문자로 연락하면 된다. 최윤희 공동회장은“스승의 날 행사의 가치와 중요성은 아무 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바로 우리 2세를 위한 일이다. 한인 특 유의 스승의 날 행사를 통해 한국 사회의 스승존경 사상을 알릴뿐
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유익한 일이 될 것이다. 많은 학부모님들 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말 했다. 최회장은“이날 많은 지역정 치인과 뉴욕교육계 중요한 인사, 각 학교의 교장과 교사들이 참여 하여 한국학부모의 힘과 스승에 날 문화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 다. 요즘 우리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것 중에는 자녀들의 치장과 매 무새보다는 이런 행사를 통해 스 승존경사상을 자녀들에게 알리고 미국의 주류사회에 우리들의 목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스승의 날 행사에 뉴욕 일원 각 학교 교장 선생님들 을 무료로 초청할 예정이다.자녀 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를 추천해
학부모협회는 스승의날 행사 준비를 위해 매주마다 플러싱 JHS189 중학교에서 모임 을 갖고 있다. 준비 모임에는 최윤희 회장, 유경희 수석부회장, 민디 김 로즐린 지부장 과 사라 방 부회장, 테렌스 박 고문 등 여러 회원이 참여 하여 초청장 발송을 마쳤다. [사 진제공=뉴욕한인학부모협회]
주면, 교장 선생님을 초대할 수 있 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문의: 917-751-5836 possible2015@gmail.com
< 미국 COVID-19 집계 : 5월 16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의 여행객들
LA의 한 코로나19 검사소
다시 속도붙는 美 코로나 확산 하루 확진 9만명 넘겨… 북동부 신규확진자 델타 때 추월 미국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 국 전역, 그중에서도 특히 북동부 와 중서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걱정스러운 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NYT의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15일 기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 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주 전 보다 60% 증가한 9만423명으로 집 계됐다. 특히 미 북동부와 중서부
의 많은 지역에서는 하루 신규 확 진자가 이미 지난여름 델타 변이 재확산 때의 정점을 넘어섰다. 위 스콘신주의 경우 신규 확진자가 2 주 새 81% 늘었다. 많은 사람이 코 로나19 백신을 맞았고, 오미크론
대확산을 거치며 감염에 따른 자 연면역을 확보했는데도 델타의 정 점 때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 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실제 확진 자 현황은 공식 집계된 수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많 은 사람이 집에서 가정용 검사 키 트로 검사를 하는데 이 결과는 공 식 집계에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확진자 추이를 뒤따라가는 입 원 환자 수치도 속도는 더 느리지 만 증가하고 있다. 15일 기준 하루
84,292,674 5,46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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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792 69,116
2,32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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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45
평균 입원 환자는 2만1천547명으 로 2주 새 24% 늘었다. 중서부 지역의 보건 당국은 고 위험군에 해당하는 주민들에게 실 내에서 마스크를 쓰고 백신 부스 터샷(추가 접종)을 맞으라고 권고 하기 시작했다. 이들 지역에선 질 병통제예방센터(CDC)가 규정한 지역사회 코로나19 위험도 수준이 ‘높음’ 으로 올라간 카운티가 나오 고 있다. 콜로라도주에선 보건 당국과 한 대학원이 최근 오미크론의 하 위 변이인‘BA.2.12.1’ 가 지배적 인 종으로 올라섰을 것으로 추정 하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들은 보 고서에서 6월 중순이면 이 변이로
인한 입원 환자가 500명을 넘길 것 으로 예측했다. 미시간주에 있는 포드, 크라이 슬러의 모회사 스텔란티스는 CDC 분류상 위험도‘높음’지역 에 들어감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 무화를 복원한다고 밝혔다. 위스콘신-메디슨대학의 에이 제이 세시 부교수는“광범위한 마 스크 착용 의무화 부재가 (팬데믹 의 다음 단계로) 옮겨가려는 대중 들의 욕망을 부추기고 있다” 며전 염 방지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 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세시 부교 수는“이 나라에서는 예방조치를 전적으로 수용한 적이 한 번도 없 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