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4, 2021
<제487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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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4일 화요일
뉴욕시 코로나19 뚫고 정상화 일정 앞당겨 흐림
5월 4일(화) 최고 73도 최저 54도
비
5월 5일(수) 최고 68도 최저 49도
흐림
5월 6일(목) 최고 66도 최저 49도
5월 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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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5월 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뉴욕 타임스퀘어… NBC채널4 방송은 3일 식당과 체육관, 각종 판매업소에 적용했던 인원제한 규정이 오는 19일부터 폐지된다고 보도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최근 뉴욕의 코로나19 감염률과 입원이 꾸준하게 감소하 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5월19일부터 인원제한 폐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3일부터 뉴욕시 공무원들 출근 17일부터 지하철 24시간 운행 19일부터 식당 등 인원제한 폐지
드 블라지오 시장은“뉴욕시 “시민들이 우려하는 전염 방지를 공무원 중 18만 명이 코로나19 백 위해 철저하게 소독하고 존철 내 신 접종을 받았다. 뉴욕시의 지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야간에도 1주일 간 코로나19 감염율은 잘 지켜지도록 관리할 것” 이라고 2.86%, 뉴욕주는 1.93%로 지난 11 말했다. 월 3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고 ◆ 인원제한 규정 19일부터 폐 있다” 고 밝혔다. 지 =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NBC ◆ 17일부터 뉴욕시 지하철 채널4 방송은 3일 식당과 체육관, 24시간 운행 = 앤드루 쿠오모 뉴 각종 판매업소에 적용했던 인원 욕주지사는 17일부터 뉴욕의 지 제한 규정이 19일부터 폐지된다 하철이 24시간 운행을 재개할 것 고 보도했다. 이라고 밝혔다. 당초 뉴욕은 7일부터 식당 실 뉴욕시 지하철은 지난해 5월 6 내 수용인원을 정원의 75%로 확 일부터 열차 소독을 위해 115년 대하고, 15일부터 체육관 수용인 역사상 처음으로 새벽 1시부터 5 원을 정원의 50%로 확대할 계획 시까지 심야 운행을 중단했다. 이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MTA는“뉴욕시 경제 재가동 이 밝힌 뉴욕시 정상화 목표도 7 을 위해 전철 야간 운행을 정상화 월 1일이었다. 시켜야 하는 시점” 이라고 밝히며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급속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잔뜩 움 추렸던 뉴욕시가 다시 활기를 찾 고 있다. 뉴욕이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정상화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재택근무 중 이던 뉴욕시 공무원 중 8만여 명 이 3일부터 사무실로 복귀했다. 또 운행 횟수를 줄였던 뉴욕시 지 하철은 17일부터 24시간 가동한 다. 19일부터는 각 업체의 인원제 한을 폐지하는 등 점차 정성화의 길을 가고 있다.
◆ 뉴욕시 공무원 일부 3일부 터 출근 = 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 장은 3일 뉴욕시 공무원 중 8만여 명이 3일부터 사무실로 복귀했다 고 밝히고, 공무원 대면 업무 시작 이 뉴욕시의 정상화를 위한 하나 의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사무실 근무의 위험성을 지적하는데 대 해“그 동안 학교 대면 수업 재개 등을 통해 안전하게 공동생활을 해나가는 방법을 익혔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 다.
33,230,561 2,104,544
39,767 2,272
591,514 52,682
1,000,993
983
25,616
도로 개선되면서 13개월만에 정 상화가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 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최근 뉴욕의 코로나19 감염률과 입원 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 을 감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뉴욕 시민 들은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과학 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상화 일 정을 조정했다” 고 말했다.
식당과 체육관 외 놀이시설과 사무실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규 제도 폐지된다. 다만 대형 경기장 은 관객을 정원의 33%까지만 받 을 수 있다. 또한 수용인원에 대한 제한 철 폐와는 별개로 사회적 거리두기 는 계속 시행된다. 이번 조치는 뉴욕뿐 아니라 뉴 저지와 커네티컷 등 인근 주에도 함께 적용될 것이라는 게 쿠오모 주지사의 설명이다.
“1,100만 서류미비자에게 시민권 허용하라” 민권센터,‘노동자의 날’이민자 권익 행진 참여 미국 이민 소수민족의 민권 신 “저의 부모는 미국에서 와서 열심 장에 진력하고 있는 민권센터는 1 히 일 해왔지만 합법 신분이 없어 일 워싱턴DC에서 3,000여 명이 모 어려움을 겪었다. 저도 서류미비 인 가운데 열린 ‘노동자의 날 청년 추방유예(DACA) 신분으로 (May Day)’이민자 권익 행진과 살아가고 있다. 연방정부가 하루 집회에 참여해 1,100만 서류미비 속히 이민법 개정을 통해 저와 같 자 합법화를 외쳤다. 은 가정들이 미국에서 당당하게 민권센터와 함께 미주한인봉 살아 갈 수 있도록 해달라” 고 외쳤 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다. 가입 단체들인 필라델피아 우리센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특히 터, 시카고 하나센터, NAKASEC 1,100만 서류미비자들의 절반이 버지니아 등에서 100여 명의 한인 코로나19 상황에서 필수업종 노동 들이 참여해 행진 선두에 자리를 자로 일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와 잡고 풍물을 치며‘블랙라이브스 사회를 지탱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매터 스퀘어’에서부터 연방의사 아직도 이민법 개정이 이뤄지지 당 앞까지 거리를 행진했다. 않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규탄 행진 후 열린 집회에서 우리센 했다. 터 제인 류 커뮤니티 활동가가 한 이들은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 인 단체들을 대표해 연단에 올라 이 체포/추방되고 가족/커뮤니티
와 헤어지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 령은‘1,100만 서류미비자 합법화’ 약속을 하루빨리 지키라고 촉구했 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Justice delayed is justice denied(정의를 뒤로 미루면, 정의를 거부하는 것 이다)” 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말 을 외치며 서류미비 거주자들의 합법화를 촉구했다. ‘시티즌십 포 올(모두에게 시 민권을)’100일 캠페인을 마친 민 권센터와 NAKASEC은“앞으로 계속 멈추지 않고 한인사회의 앞 날을 위해 이민법 개혁운동을 펼 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미 주류 언론들은 이들의 외침 을 크게 보도했다. 이날 행진 사진과 영상 등은
미국 이민 소수민족의 민권 신장에 진력하고 있는 민권센터 등은 1일 워싱턴DC에서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노동자의 날 (May Day)’이민자 권익 행진과 집회에 참여해 1,100만 서류미비자 합법화를 외쳤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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