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7, 2022
<제517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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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7일 수요일
그레이스 맹 의원 발의‘아태계 역사·문화 국립박물관’건립안 하원서 채택 美 아시아-태평양계 이민자 위상 높아진다 미국이 5월‘아시아 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 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하원은 26 일 오후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의 역사, 문화, 성과를 기리는 최 초의 국립박물관을 건립할 것을 검토하자는 그레이스 맹(민주NY)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민주, 공화당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 과시키고, 이 법안을 상원으로 이 송했다. ‘아시아-태평양 미국역사-문 화 국립박물관의 잠재적 창조성 연구위원회’ 라는 제목의 그레이 스 맹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국 립박물관 기획이나 아시아-태평 양계 이민자 미국 역사, 문화에 대 한 다양한 전문지식을 갖춘 8명으 로 구성된 위원회를 만들어 국립 박물관 설립, 유지, 자금 지원, 운 영의 타당성을 검토하게 된다. 이 박물관은 워싱턴DC에 있는 스미 스소니언 연구소의 일부로 할지 독립된 박물관으로 할지도 검토 한다. 연방하원 아시아 태평양 아메 리카 코커스 제1부의장이기도 한 그레이스 맹 의원은“저는 지난 7 년 동안 이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 시키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것이 마침내 하원에서 통과된 것이 감 격스럽다”고 말하고“아시아계 미국인들과 태평양 섬 이민자들 은 건국 이래 우리나라 미국의 성 장과 번영에 기여하는 데 중추적 인 역할을 해왔다. 아-태계 미국 인들은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위 대한 국가로 만드는 것을 도왔지 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은 그 들의 역사를 통해 그들이 수행한 중요한 역할에 대해 모르고 있다. 그것을 바꾸고 국립박물관을 만
연방하원은 26일 오후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의 역사, 문화, 성과를 기리는 최초의 국 립박물관을 건립할 것을 검토하자는 그레이스 맹(민주-NY) 의원[사진]이 발의한 법안 을 민주, 공화당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들면 아-태계 미국인들의 헌신을 기념하고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이 확보될 것이 다. 제 의회 경력 동안, 국립 아프 리카계 미국인 역사와 문화 박물 관이 개관하는 것을 보았다. 저는 우리가 국립라틴아메리카박물관 과 미국여성역사박물관을 설립하 는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동료들 과 함께 찬성한 것이 자랑스럽다. 그러나 국립박물관 건립을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들과 태평양 섬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를 발전시 키려는 이런 법안이 하원에서 승 인을 받은 적은 없었는데 저는 이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통 과되어 영광이다.” 고 말했다. 그레이스 맹 의원은 이어“아 시아-태평양계 이민자들의 업적, 역사, 경험은 다른 모든 사람들의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인의 것이 고, 우리는 아시아 태평양 미국인 공동체의 이야기가 우리의 더 큰 미국 이야기에 짜여져 있다는 것 을 인식해야 한다. 이 법안이 법 으로 제정되는 데 한 발짝 더 다
“美 기준금리 5∼6%로 올려야 내년 상당한 경기침체 불가피” 글로벌 투자은행(IB) 도이체 방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연준)가 천정부지의 물가 상승세를 잡으려면 기준금리를 5 ∼6%로 올려야 하며 이로 인해 내년에 상당한 경기침체가 불가 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
면 도이체방크는 이날‘왜 향후 다가올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더 나빠질 것인가’ 라는 보고서에서 연준이 1980년대 이후 가장 공격 적인 통화긴축 정책을 구사할 필 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이체방크는 5∼6%대로 금 리를 올리면 인플레이션 억제에
가섰고, 우리의 아시아 태평양 아 메리카 역사가 자리 잡고 있는 국 립박물관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는 사실에 흥분된다. 많은 동료 의원들이 이 법안을 지지해주어 뿌듯했다” 고 말했다. 하원 다수당 대표인 스테니 H 호이어 의원은“그레이스 맹 의원 이 하원 의장과 함께 아시아계 미 국인과 태평양 섬주민 공동체의 역사를 보존하고 가르치기 위한 국립박물관 건립을 연구하기 위 한 이 법안을 발의한데 동참한다” 고 말하고“미국은 다양한 사람들 과 공동체의 보금자리가 되었고, 이 모든 것들이 우리 미국을 강화 하고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드는 풍 부한 전통을 가져왔다. 그들의 이 야기는 미국 이야기에 깊이 배어 있고, 우리의 역사는 그들의 목소 리, 관점, 그리고 공헌을 포함하지 않고는 충분히 말할 수 없다. 맹 의원은 의회 아시아 태평양 아메 리카 코커스의 동료들과 함께 재 임 기간 내내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주민 공동체의 확고한
충분할 것이라며, 이는 연준의 보 유 자산 매각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두 차례 올리는 효과를 통해 통화긴축 정책을 보 강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 다. 현재 연준은 경기에 영향을 주 지 않는 중립 금리 수준인 2.5%가 량으로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지 만, 이는 현재의 인플레이션을 잡 기에는 상당히 부족하다고 도이 체방크는 평가했다.
지지자였으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럴 것으로 알고 있다. 저는 맹 의원의 이 업적을 축하하며 그녀 와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5월 에 아시아 태평양 아메리카 유산 의 달을 축하할 수 있기를 바란 다.” 고 말했다. 이법안에 의해 구성되는‘아 시아-태평양 미국역사문화법 국 립박물관의 잠재적 창조성 연구 위원회’는 △국립아시아태평양 미국역사문화박물관 건립 및 유 지에 관한 계획, 권고사항 보고 △ 공공기여를 통한 박물관 설립· 운영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기 위 한 기금조성 계획 수립 △연방기 금에 의존하지 않고 박물관 건설 및 운영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자 원의 분석을 포함하여 이 기금조 성 계획에 대한 독립적인 검토 △ 박물관 소장품의 입수 가능성과 비용에 대한 보고 △워싱턴DC에 세워질 박물관 위치를 검토하고, 다른 관련 박물관에 미칠 지역적
흐림
4월 27일(수) 최고 55도 최저 3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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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4월 29일(금) 최고 60도 최저 42도
4월 2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285.61
1,241.39
1,275.80
1,251.20
N/A
1,250.31
< 미국 COVID-19 집계 : 4월 26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82,747,175 5,287,297 2,246,233 영향 검토 △박물관을 건립할 것 인지에 대한 여부와 방법에 대한 입법 계획서 의회에 제출 △이 박 물관이 스미스소니언 협회의 일
38,858 8,008 1,315
1,018,718 68,767 33,395
부가 되어야 하는지 여부를 다루 는 위원회의 구성 등의 일을 한 다. [송의용 기자]
민권센터가 이끌고 있는 아시안아메리칸정치력신장(APA VOICE)은 25일 플러싱 머레이힐 역에서 뉴욕시 선거구 재조정 플러싱 주민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공청회에서는 뉴욕시의원 선거구를 새롭게 그리는 재조정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APA VOICE의 활동을 소개했다. 사진은 민권센터 차주범 선임 컨설턴트(왼쪽)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케빈 조 부디렉터가 선거구 재조정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아시안 밀집지역 한데 묶어라” 민권센터 등 뉴욕시 선거구 재조정 플러싱 주민 공청회 개최 민권센터가 주관하는 아시안 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 은 25일 플러싱 머레이힐 기차역 광장에서 선거구 재조정을 주제 로 주민 타운홀 설명회를 개최했 다. 설명회에서 연맹 소속 관계자 들은 소수민족의 정치적 대표성
과 투표력 결집에 있어 선거구 재 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연맹 이 요구하는 아시안 주요 밀집 지 역인 플러싱, 베이사이드와 오크 랜드 가든 지역의 뉴욕시의원 선 거구 획정안도 제시했다. 아시안정치력신장연맹은 선
거구 재조정 과정에서 한인과 아 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의견 과 권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주 민 공청회를 연속 개최하여 주민 들을 결집하고 공청회 등에 적극 출석하여 목소리를 개진할 방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