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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5,2023 <제 5473호 > www.newyorkilbo.com

THEKOREANNEWYORKDAILY

939-0047/0082

尹대통령, 워싱턴 도착… 美 국빈 방문 일정 시작

▶ 관련기사 A6(미국2), A7(한

국1)면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미

국에 도착해 5박7일 간의 국빈 방 문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

군 1호기 편으로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안착, 미리

영접 나온 인사들을 만났다. 미국 측에서는 루퍼스 기포드

국무부 의전장, 필립 골드버그 주

한미국대사, 커트 캠벨 백악관 국

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

평양 조정관, 대니얼 크리튼브링

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에드가

드 케이건 NSC 동아시아·오세

아니아 담당 선임 보좌관, 브라이

언 보벡 89정비전대장 등이 윤 대 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한인 1,5세 김수형씨‘태그나’인수는 정당 뉴스길드-CWA부당한 주장 즉각 철회하라”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등 워싱턴 FCC앞에서 시위

표가 이끌고 있는 스탠다스 제너

럴 펀드의 미디어 그룹 인수 승인

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20일

워싱턴 DC에 소재한 연방통신위

원회(FCC) 빌딩 앞에서 열렸다.

오전 8시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시위에는 새벽부터

참가를 위해 뉴욕을 출발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을 비롯해 워싱턴

DC 거주 한인들, 흑인 커뮤니티

인사들까지 200여 명이 참여해 아

시안 아메리칸의 미디어 소유권

방해 움직임을 즉각 중지하라고

소리 높여 외쳤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오늘

한인 100여명 이상이 연방통신위

원회 건물 앞에 운집한 이유는 투

표를 거쳐 투명하게 인수합병 절

차를 거칠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아시안 아메

리칸이 미디어에 진출하는 것은

미디어 소유 다양성을 위한 발전

적이고도 진취적인 움직임이다 고 강조했다.

앞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연방통신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스

탠다스 제너럴 펀드사의 미디어

그룹 인수에 반대하는 뉴스길드

(NewsGuild)-CWA 에 대한 부

당함을 적극 알린 바 있다.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이 동참 한 당시 이 서한에는 공정한 보도

는 반아시안에 대한 편견과 외국

인 불신, 인종차별을 한 걸음 더

멀어지게 한다. 이런 점에서 뉴스

길드(NewsGuild)-CWA가 주장

하는 것과는 달리 이번 인수가 민 족간의 다양성을 촉진할 것”이라 고 적었다. 또“외국의 영향력에 대한 우려는 근거 없는 비방으로 아시아계를 향한 이방인적인 감정 을 부추기는 것으로 공정하지 못 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 다.

시위 참가자인 뉴욕 The Arc of Justice 대표 Kirsten John Foy 목사도“미국 내 미디어 소유주의 대다수가 백인 남성으로, 이 세력 이 김수형 대표의 미디어 인수를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유색인종 의 미디어 소유권을 인정하고, 반 대 입장을 즉각적으로 철회하길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에 제안된 스탠다드 제네 럴-테그나 거래가 성사된다면, 이

최고 62도 최저 47도 4월 27일(목) 4월 26일(수) 최고 59도 최저 46도 1,353.88 1,307.321,343.60 1,317.60 N/A1,315.08 4월 2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4월 25일(화) 최고 61도 최저 45도 흐림 흐림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소수민족 소유와 여성 주도 방송국을 만들 어내며 상용 TV 방송국의 소수민 족 소유율을 거의 300% 높일 것으 로 보인다.

5세 때 가족과 미국으로 이민 온 김수형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헤지펀스사 스탠다스 제너럴 펀드

는 아폴로와 공동으로 버지니아주 에 위치한 미디어 그룹인 태그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흐림

애국가 연주에 맞춰 가슴에 손을 얹었다. 이어 미국 국가도 연주됐 다. 윤 대통령 부부는 6분가량의 도착 행사가 끝난 뒤 준비된 차량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타고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떠 났다.

대통령은 영빈관인

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강 진영)는 뉴욕한인회(KAAG NY), KCS 뉴욕한인봉사센터, KCC 한인동포회관과 함께 매달 첫번째 화요일 정기 무료 법률상

담을 비대면 전화를 통해 실시하

고 있다. 5월 법률상담은 2일(화)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 현보영, 박

소연, 최정현 변호사가 담당한다.

상담 예약을 원하는 한인들은

4월 30일(일) 오후 2시까지 연락

하여 상담 내용을 남겨 놓으면 2 일 담당 변호사가 직접 전화해 무 료 상담 할 수 있다.

법률상담 핫라인 이메일 kalagny probono@ gmail com 전화 : 833-525-2469(833KALAGNY)

우리 측은 조현동 주미대사, 이 승배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장, 박 요한 민주평통 미주부의장대행, 김선화 한국학교워싱턴지역협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레드 카펫 끝에는 태극기와 성 조기를 든 미군 의장대도 도열했 을
다. 하늘색 넥타이와 같은 색 코트 를 각각 맞춰 입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전용기에서 내리자 남녀 화동들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웃으며 화동에게 가볍게 입맞춤을 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환영 인사들과 짧 게 인사를 나눈 뒤 미군 군악대의 블레어 하우스로 이동해 여장을 풀고 공 식 일정에 들어간다.
워싱턴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워싱턴DC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환영 행사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환영 인사와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워싱턴DC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환영
한인 1.5세 투자가인 김수형 대
한인 1.5세 투자가인 김수형 대표가 이끌고 있는 스탠다스 제너럴 펀드의 미디어 그룹 인수 승인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20일 워 싱턴 DC에 소재한 연방통신위원회(FCC) 빌딩 앞에서 열렸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도 시위현장으로 달려가 노조측의 부당한 주장 을 반박했다.
뉴욕한인변호사협회, 5월2일 무료 전화 법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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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TUESDAY, APRIL 25, 2023

윤석열 대통령님의 미국 국빈 방문과

연설을 환영합니다!

평화와 자유의 파괴로부터 한국과 동아시아를 구하고 보존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 모두의 역사적 승리입니다.

●자유와 평화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는 윤 대통령님, 바이든 대통령님과 함께 북한, 중국, 러시아의 공산주의 침략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한미동맹재단 USA 뉴욕 지역 대표 이영태

한미동맹재단USA 회장 김명혜(애니챈)

한미동맹재단 회장 정승조

워싱턴 D.C. (최향남) | 뉴욕 (이영태) | 필라델피아(한근우) | 보스턴(황준석) | 로스앤젤레스(배무한) 샌디에고(백황기)

휴스턴(김형선) | 댈러스(김재식) | 애틀랜타(은병곤) | 마이애미(김영출) | 하와이(김동균) 샌프란시스코(임승쾌)

덴버(문주석) | 시애틀(케이전) | 시카고(김왕기) 지역 대표 일동

A11 2023년 4월 25일(화요일)
의회 합동회의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한미동맹70주년을 맞아 한반도 안보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우리의 공약을 재확인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님의 2022년 대선 승리는 가짜
M CM CY K ai168237218455_FC_.pdf 1 4/24/2023 5:36:25 PM
A12 TUESDAY, APRIL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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