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2, 2022
<제516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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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2일 금요일
점심값서 개스까지“안 오른 것이 없다” 출근 재개 美직장인, 높은 물가에‘충격’ ‘런치플레이션’ 에 일부 기업 공짜 점심 제공… 통근비용도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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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금) 최고 67도 최저 4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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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토) 최고 59도 최저 4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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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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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4월 21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재택근무하던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추진하면서 새로운 걱정거리를 맞았다. 휘발유 가격과 외식 비용 등 물가가 가파르게 오른 것이다. 사진은 3월 11일 뉴욕 지하철
미국 보안소프트웨어업체 노 우비4는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추진하면서 새로운 걱정거리를 맞 았다. 휘발유 가격과 외식 비용 등 물가가 가파르게 오른 것이다. 이 회사 직원들은 내부 메시지 로 기름값이 싼 주유소 위치를 공 유했고 회사는 공짜 스낵을 제공 했다. 하지만 일부 직원은 반려견을 돌봐주는 사람이나 베이비시터를 쓰는 비용까지 포함한 사무실 출 근 비용 때문에 재택근무를 계속 선호한다고 말했다. 결국 올해 초 노우비4는 직원 1천500명 대부분 이 무기한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도 록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 노 우비4의 사례를 들면서 미 기업들 의 사무실 복귀 계획이 물가 상승 압력과 부딪히고 있다고 보도했 다. 신문은 사무실에 복귀한 직장
인들이‘가격표 쇼크’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출퇴근, 커피, 점심 식사 등의 비용은 2년 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무실이 닫혔을 때보다 훨씬 비싸졌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8.5% 뛰어올랐다. 이런 상 승률은 1981년 이후 가장 높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 면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 난달 갤런당 4.33달러로 치솟았다. 휘발유는 2019년에는 2.60달러 안 팎이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점심(런 치)과 인플레이션을 결합한‘런치 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퍼지 고 있다. 기술기업 스퀘어 분석에 따르면 랩(토르티야로 재료를 감 싼 샌드위치) 평균 가격은 1년 전 보다 18% 올랐고 샌드위치는 14%, 샐러드는 11% 올랐다. 샐러드 스타트업 스위트그린
3월 11일 뉴욕 증권거래소 앞(아래)과 2년 전 3월 24일 같은 장소(위)…축근하는 직장인 들이 늘었으나 이들은 출퇴근 비용의 급등으로 고통이 크다.
의 샐러드 가격은 지난해 11.20달 사무실은 자리의 40% 이상이 찼 러였지만 이제 11.95달러다. 또 다 다. 2020년 3월 이후 최고로 높은 른 기업 팟벨리의 샌드위치는 종 비율이다. 전 7.20달러에서 7.65달러로 올랐 그러나 인력파견업체 맨파워 다. 던킨의 아이스라테도 3.70달러 그룹의 베키 프랭키위츠 사장은 에서 3.99달러로 올랐다. “사무실로 돌아갈 준비가 됐지만,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나” 고 반문 정되자 기업들이 직원을 사무실로 했다. 구인난 속에 급여가 오르기 불러들이면서 최근 주요 도시의 는 했지만 물가 상승 속도를 따라
“상호 실사 포함해 인수협상 검토할 의사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아무 것도 결정된 것 없다” 노아은행, 뉴밀레니엄은행의 인수제안서에 대한 입장 발표 노아은행 이사회는 21일“뉴밀 레니엄은행으로부터 법적 구속력 이 없는 인수제안서를 받았다” 고 발표하고 인구에 대한 오아은행 측의 입방을 밝혔다. 노아은행 이사회는“뉴밀레니 엄은행의 해당 인수 제안은 노아 은행이 뉴밀레니엄은행에 합병되
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발행된 노 아은행 주식 일체를 현금으로 뉴 밀레니엄은행이 매입하겠다는 내 용이다.” 고 밝히고“뉴밀레니엄은 행의 인수 제안 가격은 주당 최대 6.95달러로 명시되어있으나 인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비용 및 다른 잠재변수에 의거해 최종
인수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 혔다.” 고 말하고“노아은행 이사 회는 가격 조정의 변수가 다양함 으로 인하여, 현시점에서 최종 인 수가격의 결정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노아은행 이사회는“위와 같은 뉴밀레니엄은행의 제안은 법적 효
뉴밀레니엄은행 로고
력이 없는 조건부이며, 이 조건들 은 미국 연방재무부의 자본 투자 금 납입 완료, 실사, 협상, 최종 인 수계약, 감독당국 승인 및 노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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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 국의 실질임금은 감소했다. 원격근무의 유연성을 포기하 라고 직원들에게 요구하는 기업들 은 사무실 복귀로 인해 임금 인상 압박이 커졌다. 프랭키위츠 사장은“원격 근무 는 안전 조치로 시작됐다”면서 “이제는 비용 절감 조치가 됐다” 고 말했다. 그는 일부 근로자들이 비용을 줄이기 위해 통근 시간을 단축하고 싶어하고 일부 기업은 주유 카드와 교통 바우처, 카풀 옵 션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 비용 상승이 일하는 장소에 영 향을 미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작년보다 5배나 늘었다고 덧붙였 다. 프랭키위츠는“전에는‘통근하 기 싫다’ 였다면 이제는‘통근 비 용을 감당할 수 없다’로 바뀌었 다” 고 말했다.
29세의 디자이너 에디스 제이 컵슨은 볼티모어에서 워싱턴DC 로 주 3일 통근한다. 그는 과거 스 바루 차량에 휘발유를 가득 넣는 데 45달러가 들었지만, 이제는 거 의 70달러(약 8만6천500원)를 쓴 다. 기차를 타면 회사에서 주로 비 용을 대주지만 1시간 반이 걸리기 때문에 오전 6시에 일어나야 한다. 게다가 워싱턴DC에서 부담 없 는 가격에 점심을 먹기는 불가능 해졌다. 그전에는 점심값 예산으 로 10달러를 잡았지만, 지금은 15 달러는 있어야 한다. 일부 기업은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 이려고 한다. 6월까지 사무실 출근 을 재개하기로 한 댈러스의 전자 상거래 플랫폼 오더마이기어는 주 당 2∼3차례 식사를 제공하는 한 편, 대중교통 패스와 주차권도 주 기로 했다.
은 지난 2021년 4월 15일, 노아은행 과 모든 관련 이해 당사자들의 최 선의 이익을 고려하여, 특정 투자 그룹과 자본투자금 1,000만 달러 에 신규 주식 666만6666. 667주를 발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 며 이에 대한 감독당국의 승인심 노아은행 로고 사가 진행 중이다.” 고 밝혔다. 행 주주총회 의결 등을 포함한다.” 노아은행은 뉴밀레니엄은행의 고 말했다. 제안과 관련,“상호 실사를 포함해 노아은행 이사회는“두 은행 협상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 고밝 간에 최종 계약이 체결 되더라도 혔으나,“이러한 노력이 실제 거래 인수 합병이 반드시 마무리 되는 로 이어질 수 있는지는 현재로서 것은 아니다” 고 밝혔다. 는 아무 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 노아은행 이사회는“노아은행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