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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6, 2020

<제455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4월 16일 목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한국 21대 총선 민주·시민, 180석 확보

범진보, 개헌 빼놓고는 뭐든지 다 가능 통합당 겨우 103석‘개헌저지’턱걸이

흐림

4월 16일(목) 최고 50도 최저 35도

4월 17일(금) 최고 51도 최저 44도

4월 18일(토) 최고 49도 최저 39도

4월 16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관련 기사 A3면 지역구 별 당선자 명단, A6(한국1), A7(한국2)면> 1,226.90

뉴욕주, 18일부터 안면가리개 착용 의무화 코로나19 하루 하루 사망자 다시 늘어… 14일 778명 뉴욕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또 하루 사이에 700명 이상이 증가해 1만1천명대를 넘어섰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자 수 등 일부 둔화세는 지속되고 있 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5일 뉴욕주 내 코로나19 사망자 가 하루 사이에 75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사망자 증가 폭은 지난 9일간 하루를 빼고 700명대 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뉴욕주 의 코로나19 총 사망자는 1만1천 586명이라고 전했다. 뉴욕시는 전날 코로나19 검사 를 받지는 못했지만,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 정되는 사람이 3천778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 사망자 숫 자는 뉴욕주 전체 사망자 공식 집 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뉴욕주에서 환자 이송 중인 응급요원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 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뉴욕 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0만3 천377명이다. 뉴욕주의 사흘 평균 입원자 숫 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 로 전날보다 0.7% 줄었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확 산과 관련, 최악의 상황은 끝난 것 으로 판단하면서도 확산 방지를 위한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공공장 소에서 다른 사람과 최소 6피트 (약 1.8m)의 거리 유지가 어려울

대입시험 SAT도 집에서 치르나? 가을까지 학교 폐쇄될 경우 현실화 가능성…‘홈 버전’준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확산 사태로 미국 내 학교 휴교가 계속되면 학생들이 집에서 대입 시험인 SAT를 치르 게 될 수 있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올가을까 지 학교 폐쇄가 이어질 경우에 대 비해 대입 수학능력시험 격인 SAT의‘홈 버전’ (home version) 을 준비 중이다. 시험감독관의 감독 아래 종이 ·연필로 치르는 지필고사와 달 리 홈 버전 SAT는 디지털 방식의

원격 감독 기술을 활용해 진행된 다고 AP는 전했다.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 의 제러미 싱어 회장은 미디어와 의 컨퍼런스콜을 통해 원격 감독 시스템 도구에 학생들이 시험 도 중 움직이거나 대화하는지를 모 니터링하는 컴퓨터 카메라와 마 이크로폰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 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휴교 조처로 올봄에만 약 100만 명의 SAT 첫 응시자들이 응시할 수 있

는 기회를 잃었다. 이들은 대부분 2021년 대입을 목표로 하는 고교 2년생이다. 6월 6일로 예정돼 있던 전국적 인 SAT 시행 일정도 이미 취소됐 다고 칼리지보드 관리들이 밝혔 다. SAT와 함께 미국 양대 대입 시험인 ACT도 올해 늦은 가을 또는 초겨울에는‘홈 옵션’ 을시 행할 계획이다. 칼리지보드 간부 데이비드 콜 먼은“우리 입장에선 문 닫은 학

경우 마스크 등 안면 가리개를 착 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 동하기로 했다. 오는 18일부터 발 효된다. 쿠오모 주지사는“우리는 여 전히 숲속에 있다” 면서“좋은 뉴 스는 우리가 (확산) 곡선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경제 재가동 과 관련,“가장 필수적인 사업장 과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장부터 우선 볼 것” 이라 면서도 일터로 복귀하기 위해서 는 대규모 진단 능력이 긴요하다 고 강조했다. 뉴욕주는 입원 환자 수가 둔화 하면서 확보 중이던 인공호흡기 가운데 일부를 미시간주와 메릴 랜드주에 보내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빌 드블라지오 뉴 욕시장은 이날 식료품점 운영자 들은 매장 내 손님들이 안면 가리 개를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 혔다. 인근 뉴저지주의 확진자는 7 만1천3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도 351명이 늘어난 3천156명을 기 록했다. 교가 다시 열기를 우선해서 희망 하고 있지만,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경우에 대비해서도 혁신을 통해 결과물을 내놓아야 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대다수 미국 대학은 전형 절차 의 하나로 SAT 또는 ACT 점수 를 요구한다. 코로나 19 사태에 대응해 캘리 포니아주 공립대학과 일부 사립 대들은 오로지 2021년 응시자들 에게만 시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만일 안전이 보장된다면 칼리 지보드는 8월에 오프라인 SAT 시험을 재개할 수 있다고 AP는 전했다. SAT는 12월까지 매월 1 회 치러진다.

1,248.37

1,205.43

1,238.90

1,214.90

1,241.62

1,214.02

641,762 213,779

27,876 10,656

28,442 11,586

71,030

2,206

3,156

<4월 15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4월 15일 하루동안 발생한 한인 밀집 지역 확진자수

플러싱 베이사이드 맨해튼미드타운 517

190

238

포트리

팰팍

251

141

<4월 15일 현재 Propublica 발표>

미국 코로나19 환자 63만명 넘어 보건 당국자“확진자 수 안정화”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5일 63 만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7시 4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 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63만6천 350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는 2 만8천326명으로 집계됐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전날인 14일의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의 2만5천300명보다 증가한 2 만7천10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 3만5 천100명 이후 하향 안정화하는 추 세다. 보건 당국자나 주지사들은 경 제 재가동 준비에 속도를 내면서 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연장 시

행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 는 등 코로나19 확산 억제 조치에 대해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 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 소장은 이날 신규 코로 나19 환자 수가 안정화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도시는 아직 정점에 달하 지 않았지만“지난 며칠 새 우리 가 본 것이 안정화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응의 핵심 기관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경제 재가동 준비에 나섰다고 로 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이 밝혔 다. ▶ 자세한 내용 A5(미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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