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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0, 2023 <제 5434호 > www.newyorkilbo.com

THEKOREANNEWYORKDAILY

“한인사회 넘어 타민족사회도 지원”

뉴욕한인봉사센터 창립 50주년 갈라…“더 크고 효율적 봉사”다짐

(718) 939-0047/0082

뉴욕한인봉사센터(korean Community Services, KCS,회장 김명미) 50주년 갈라가 9일 성대하

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척 슈

머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 에릭 애

덤스 뉴욕시장, 존 리우 뉴욕주상

원의원, 린다 이 뉴욕시의원, 샌드

수여 했다.

라 황 뉴욕시의원 등 600여명이 참

석했다. 이날 갈라는 뉴욕한인봉

사센터의 5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기념식에서 크 리스 정 KCS 이사장은“이 자리

는 한인봉사센터의 5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

린다 이 뉴욕시의원은 케빈

는 발판 될 것이다. 한인봉사센터 는 항상 여러분의곁에 있을 것이 며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미 회장은 기년사를 통해 “뉴욕한인봉사센터는 여러분을 돕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을

15년째 제자리

웰스파고 보고서… 미혼 여성 소득, 미혼 남성의 92% 그쳐

미국에서 혼인 상태에 있지 않

은 독신 여성이 사상 최고 수준으

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일

간 워싱턴포스트(WP)가 8일 보도

했다.

대형 금융사인 웰스파고가 이

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미국 여성 중 독신 비율은

52%로 절반을 넘어섰다.

인구조사국이 혼인 상태를 추

적하기 시작한 1900년에는 여성의

독신 비율이 7%에 불과했다.

특히 결혼을 한 번도 하지 않은

미혼 여성의 수가 지난 10년간

20% 증가했으며 이는 독신 여성

가구 급증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WP는 소개했다.

결혼 연령도 늦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2021년 미국 여성의 초혼

연령(중윗값 기준)은 28세로 2001

년의 25세보다 세 살 높아졌다.

여기에는 혼인에 대한 인식과

미국에서 기업 경영진을 보조하는 비서직이 최근 감원 열풍과 인공지능(AI) 등 정보기 술(IT)에 따른 사무 자동화의 영향으로 사라지고 있다.

고용 기준 등 여러 환경 변화가 원 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수년간 대학 입학 및 졸업

자 수에서 여성은 남성을 앞질렀

다. 또 독신 여성이 가장 역할을 맡 은 가구의 비율은 전체의 26%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고용 시장, 주택 거래, 소비 등 미국 경제의 여러 분야에서 독신 여성의 비중 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남녀 간 임금 격차는 여 전해 독신 여성의 경제 활동에 걸 림돌이 되고 있다.

때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엇다. 이 모든 것이 커뮤니티를 위하는 여러분이 없었더라면 해낼 수 없 었을 것이다.”며 감사를 표하고 “KCS는 1세와 2세와 이제는 3세 까지 함께 어우러져 있다. 나이와 성별을 넘어커뮤니티가 원하는 것

예컨대 지난해 미혼 여성의 소 득은 미혼 남성의 92%에 그쳤다 고 웰스파고는 전했다.

적은 소득은 소비에도 영향을

미쳤다. 독신 여성의 소비액은 2021년 평균 3만9천달러(약 5천141 만원)로 독신 남성의 4만1천달러 보다 적었다.

이 금융사의 이코노미스트인 세라 하우스는“지난 15년간 남녀

임금 격차가 고착 상태에 있다”며 “독신 여성은 치열한 노동시장에 서 공백을 메우고 있지만 소득은 여전히 독신 남성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하우스는“소득이 낮다 보니 독신 여성은 필수재에 소비를 집 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독신

여성은 재산이 적은 편이고 자녀 가 있는 경우 더욱 그렇다”고 설 명했다. 웰스파고의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 2019년 자녀를 가진 독신 여 성의 순자산(중윗값)은 7천달러로 자녀가 없는 독신 여성(6만5천달 러)의 거의 10분의 1 수준이었다 고 WP는 덧붙였다.

이면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다. 모

두가 어려움 없이 커뮤니티에 적

응할 수 있게 도우며 더 많은사람

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한인

봉사센터는 뉴욕 커뮤니티에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 KCS는 한인들

이 뉴욕 커뮤니티에서 역할을 하

는데 있는 힘껏돕고 있다. 감사하

다”고 말했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은“50

년의 역사를 가진 뉴욕한인봉사센

터의 앞으로의 50년이 더욱 기대

된다”고 말했다.

린다 이 뉴욕시의원은 케빈 김

뉴욕시 소기업국(SBS) 국장에게

상패를 수여햇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총부

는“뉴욕한인봉사샌터 덕분에 뉴 욕주민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를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 그 들의 도움 덕분에 어린이들은 학 교에 갈 수 있었으며, 소상공인들 은 그들의 직장을 잃지 않을 수 있 었다. 뉴욕에 살고 있는 모든 미국 계한국인들을 응원한다.”고 말했 다. 뉴욕한인봉사센터는“지난 50 년 동안 희생과 봉사하는 마음으 로 개인보다는 커뮤니티를 중시하 며 한인커뮤니티를 지역사회에 알 리는 것을 목표로 활동했다. 앞으 로의 50년은 한인사회 뿐만 아니 라 다른 민족들까지 도우며 다른 비영리단체와의 연결을 위해 노력 할 예정이다.”며 한인들의 적극적 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지윤 기자]

미국에서 기업 경영진을 보조하는 비서직이 최근 감원 열풍과 인공지능(AI) 등 정보기 술(IT)에 따른 사무 자동화의 영향으로 사라지고 있다.

미국에서 기업 경영진을 보조

하는 비서직이 최근 감원 열풍과 인공지능(AI) 등 정보기술(IT)에

따른 사무 자동화의 영향으로 사

라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9일 보도했다.

그간 기업 비서직은 경영진의

시간이 일정 관리나 비용 보고서

작성 등에 허비하기에는 귀중하

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분의 상

징’이었다.

하지만‘캘린들리 같은 일정

관리 앱으로 쉽게 예약을 잡고,

AI 챗봇‘챗GPT’로 메시지를 작

성하는 데다 최근 경기침체 우려

에 따른 예산 제약까지 더해져 경

영진들이 비서를 공유하거나 원 격 비서를 활용하고, 심지어 아예 비서를 두지 않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간 대형 은행과 회계법인, 법률회사 등은 컨설팅업체의 조언 등을 받고 비 서 일자리를 축소해 왔다. 실제로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 면 2021년 현재 경영진에 딸린 비 서 사무 보조직원 수는 50만8천 명으로 2000년보다 63% 격감했 다. 노동통계국은 이 숫자가 2031 년까지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 했다.

에게 상패를
9일 열린
50주년 갈라가에서 김명미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 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이 김명미 회장에게 표창장을
뉴욕시 소기업국(SBS) 국장
수여했다. [사진=김지윤 기자]
뉴욕한인봉사센터(koreanCommunityServices, KCS)
美여성 52%는 독신… 남녀 임금 격차
사라진다 최고 47도 최저 38도 3월 12일(일) 3월 11일(토) 최고 44도 최저 31도 1,351.24 1,304.76 1,341.00 1,315.00 N/A1,312.53 3월 10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3월 10일(금) 최고 45도 최저 36도 비 흐림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감원·AI사무자동화로 비서직 일자리

퀸즈한인성당,

성 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퀸

즈한인성당, 주임 김문수 앤드류

신부 )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

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입니

다“라는 주제의 1일 세미나를 가

졌다

본당 설립 50주년을 기념한 세

계여성의날 기념행사는 퀸즈성당

효주회, 어머니 연합회, 로사리오

회, 안나회 등 여성단체를 주축으

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피정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제강의를 맡은 황미광(아네 스)박사는‘여성의 날 취지와 여

성의 정체성,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려면’등을 다양한 예문을 들어 가며 강의 했고 미국 수도원 소속

지 세실리아 수녀의 “수도자와

화가, 여성으로 살아온 경험담’

이 이어졌다.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미

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내안에 있

는 나에게 쓰는 편지와 나에게 남

기는 인생 글귀를 작성하여 발표

하는 시간을 통해 오랫만에 자신을 돌아보는 귀

한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여성의 날을 기념

하는 장미 나무 식수로 행사를 마 쳤다. 이 날 행사를 준비한 이성희 (글라라) 부회장은“퀸즈 성당 설

립 50년 만에 처음가진 여성의 날

행사를 통해 각자의 소중함을 더

“안중근 의사 애국·독립정신 이어 받자”

26일 KCS에서 순국 제113 주기 추모식

안중근 의사 순국 제 113주기 추모식이 26일(일) 오후 3시 뉴욕 한인봉사센터(KCS)에서 열린다. Kim Gu and An JungGeun Memorial society(한국명, 백범 김구 선생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 안중근 의사 숭모회 뉴욕지회)는 3월 26일(일)일, 오후 3시 KCS 커 뮤니티센터에서 추모식을 거행 한다. 안중근 의사 숭모회 김괄석 회 장(뉴욕한인봉사센터 전 회장)응 “조국의 독립과 동양의 평화의 원 칙을 만천하에 고한 (고)안중근 의사의 뜨거운 마음이 113년이 지 나 미국 땅에서 살아가는 한인들

에게 한인들의 미래와 세계 평화 를 위해 살아가라는 말씀으로 전 해지고 있다. 우리 민족이 이 땅에 와서 조국의 통일과 번영에 기여 하고, 홍익인간의 큰뜻으로 세상 을 위해 기여하는 민족으로 뿌리 내리야 하겠다는 각오를 확인하 는 추모식이기도 하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KCS 커뮤니티센터 주소: 203-05 32 Ave. Bayside,

안중근 의사 순국 제 113주기 추모식이 26일(일) 오후 3시 뉴욕한인봉사센터 (KCS)에서 열린다.

욱 깨닫는 시간이 된 것이 보람된 다”고 말했으며, 황미광 박사는 “여성이 밝은 에너지로 가정과 교 회, 사회에서 계속 소임을 다하며 주인공으로 살아가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 했다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참정 권을 의미하는 장미로 상징되는 여성의 날은 1857년 뉴욕에서 폭발한 여성 노동자들의 불만시위를 기폭제로 1909년 미국에서 첫번째 여성의 날이 선포되었으며, 1975년 유엔 에서 세계 여성의 날로 제정되었 다. 한국에서는 2018년에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위원회, 109 경찰서 방문… 감사패 전달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위원회(회장 신민수, 오른쪽 두번째)는 7일 플러싱 유니온 스트릿에 위치한 109 경찰서(서장 Louron Hall)를 방 문,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수고하는 109 경찰서 전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109 경찰서는 효신장로교회(담임 김광선 목사)와 플러싱‘김차열숯불갈비식당 김차열 사장에게 그간의 커뮤니티 봉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달 점심식사는 효신장로교회에 서 정성껏 푸짐하게 준비하여 제공했다. [사진 제공=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위원회]

행된다.

미취업자 위한 심리상담·잡코칭 무료 프로그램 제공

에스더하재단, 4월6일~6월22일 매주 목요일 12주과정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위해

애쓰고 계시다구요? 우울,불안해 서 마음이 편치 않으시다구요? 이 러한 분들을 위한 심리상담과 잡 코칭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합 니다.” 에스더하재단(이사장 하용화)

는 현재 이직을 원하는 과정에 있 거나 새로운 일자리를 탐색 중인 미취업 상태인 한인들에게 취업 을 할수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4 월 6일 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목 요일(12주간) 에스더하재단(21704 Northern Blvd. 2층 Bayside, NY11361) 오프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18세 이상.

장소: 에스더하재단(217-04

에스터하재단 로고

Northern Blvd. 2fl. Bayside, NY11361)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전문 박사 와 함께 그룹 심리상담이 실시되 며, 점심은 무료로 제공된다.

오후 12시부터 1시30분까지는 일자리 서칭, 이력서.소개서 작성, 면접교육 등의 잡코칭이 제공되

며, 컴퓨터 관련 교육 및 대인관계

개선 기술 시간도 포함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KACF 펀딩으

로 제공되며, 20명 까지 선착순으 로 마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 은 사전인터뷰를 가져야 한다. △문의: 917-993-2377(문자메 세지) estherhafoundation1@gmail. com

박희진 뉴욕한인경찰협회 회

장의 부친 박대순 씨가 5일 별세

했다. [고] 박대순씨는 민주평통 뉴

욕협의회 전 수석부회장, 뉴욕한

인수산인협회 전 이사장, 덕수고

등학교 뉴욕동문회 전 회장을 지

냈다.

고인을 위한 뷰잉은 10일(금)

오후 2시, 오후 7시 두 차례 리틀

넥에 있는 Doyle B Shaffer 장례

식장(45-09 Little Neck

Parkway, Little Neck NY

11362, 전화 718-229-4949)에서 있 다. 하관예식은 11일(토) 오전 8시

15분 장례식장 을 떠나 11일 (토) 오전 9시 이스트 엘머스 트에 있는 All Souls Crematory(7202 Astoria Blvd. East Elmhurst, NY 11370)에서 거

유가족으로는 딸 박희진 씨(뉴 욕한인경찰협회 회장}와 손녀 박 대자 씨가 있다. △유가족 연락처: 917-306-1203

서비스

민권센터는 8일 플러싱 시니어 데이케어 센터를 방문하고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했다. 민권센터는 해 마다 저소득층 한인 등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1000여 명이 넘는 커뮤니티 주민들이 도움 을 요청했다. 민권센터가 펼치는 봉사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dEJxc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민권센터, 플러싱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방문 무료 세금보고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더 당당하게 살자”
NY 11361 △문의: 김광석 회장 917-517-9374 info@kahs.us
세계여성의날 맞아 1일 세미나 퀸즈한인성당은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입니다“라는 주제의 1일 세미나를 가졌다 . [사진 제공=퀸즈한인 성당]
박대순 뉴욕평통 전 수석부회장 별세
박희진 뉴욕한인경찰협회 회장 부친상
A2 FRIDAY,MARCH 10, 2023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A11 2023년 3월 10일(금요일) H Mart Stores Only
A12 FRIDAY, MARCH 10, 2023 쿠쿠 제품 구입 및 서비스 문의 | 888.700.0425 쿠쿠 공식 웹사이트 cuckoorental.com | cuckooamerica.com 쿠쿠하세요 기간 | 02.25.2023 - 03.29.2023 조건 | 기간 내 주문 & 3월 내 설치 1건 3 건 2건 가까운 매장 방문 또는 쿠쿠렌탈을 검색해보세요 $400 상당 스페셜 사은품 $250 상당 행운의 사은품 *프리미엄 제품 1대 포함 시 제 품 별 · 수 량 별 다 양 한 혜 택 환절기 스페셜 타워형 공기청정기 구매 시 20~25% 할인 렌탈 시 $100 다운페이 면제 인기제품 최대 $300 할인! 1대+번들제품 구매 시 30~50% 적용 웹사이트 리뉴얼 이벤트 번들 서프라이즈 - 일부 혜택 중복 적용/매칭 불가 - 동일 계약자 & 동일 빌링 & 동일 설치처 필수 - 사은품 관련 부품과 필터 등의 추가 구매 및 A/S는 유상 제공 - 구매 후 계약 해지 또는 반품 시 지급된 사은품은 회수될 수 있음 - 환절기 스페셜 대상 제품: 공기청정기 D/F모델 - 번들 서프라이즈 대상 제품 온라인: 인공지능 대용량 XL/타워MAX 초강력 공기청정기 오프라인: 프리미엄 다이나믹 세정 리모콘 비데 New Jersey 한양마트 Ridgefield 201-334-2069 주부랜드 Palisades Park 201-363-0077 하이트론즈 Ridgefield 201-417-5350 New York Cuckoo Queens 917-434-2002 Cuckoo Flushing 917-58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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