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8, 2021
<제482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3월 8일 월요일
하버드정문 앞서 울려퍼진“램지어 파면하라” 매사추세츠·버몬트·로드아일랜드 주 한인들,‘램지어 규탄집회 “일본군 위안부의 억울한 역 사를 안다면 거짓 논문을 당장 철 회하고 램지어를 파면시켜라!” 6일 하버드대 존스턴 게이트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 로 둔갑시킨 이 대학 로스쿨 마크 램지어 교수를 겨냥한 분노의 함성이 울려 퍼졌 다. 매사추세츠한인회(회장 서영 애) 주최로 이날 오후 열린‘램지 어 논문 철회 및 규탄 대회’ 에참 석한 매사추세츠주와 인근 버몬 트주, 로드아일랜드주 한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램지어 교수의 위 안부 논문 철회는 물론 대학 측의 조치를 촉구했다. 규탄 대회에는 100여명이 참가 한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했다. 대다수가 한인이었으나, 한국계 가 아닌 미국인 참가자들도 여러 명 나와 태극기를 흔들었다. 이번 사태의 진원지 격인 하버 드대 앞에서 항의 시위가 열린 것 은 문제의 논문이 지난달 초 일반 에 처음 알려진 지 한 달여 만에 처음이다. 집회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은 아리랑 노래를 부르고“램지어를 파면하라”,“램지어 아웃”등의 구호를 외쳤다. 서영애 매사추세츠한인회 회 장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이것은 명백히, 분명한 전쟁 범죄, 성적 인신매매, 성노예, 그리고 아동학
맑음
3월 8일(월) 최고 42도 최저 35도
흐림
3월 9일(화) 최고 58도 최저 36도
3월 10일(수) 최고 53도 최저 44도
흐림
3월 8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1,131.10
1,150.89
1,111.31
1,142.10
1,120.10
1,129.51
1,119.49
< 미국 COVID-19 집계 : 3월 7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29,654,283 1,726,139
58,620 7,675
537,122 48,498
810,090
3,720
23,557
6일 하버드대 존스턴 게이트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자발적 매춘부’ 로 둔갑시킨 하버드 대학 로스쿨 마크 램지어 교수를 겨냥한 분노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매사추세츠한인회 주최로 열린‘램지어 논문 철회 및 규탄 대회’ 에 참석한 매사추세츠주와 인근 버몬트주, 로드아일랜드주 한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논문 철회는 물론 대학 측의 조치를 촉구했다.
대” 라며“오늘 우리의 목소리가 램지어와 하버드대와 출판사와 일본의 문제점을 전 세계에 알려 왜곡된 논문을 지우고자 한다” 고 말했다. 신영 부회장은 램지어 교수가 증거 자료와 피해자 증언 청취 없 이 논문을 썼다는 점을 꼬집으면 서“법을 가르치는 법학자로서 거 짓과 진실조차도 구분하지 못하 고 학자로서 연구 진실성을 가진 제대로 된 논문도 못 쓰는데 어떻 게 강단에 서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 라고 비판했다.
이번 사태를 수수방관하는 대 학과 문제의 논문을 펴내기로 한 출판사 엘스비어를 겨냥한 비난 의 목소리도 컸다. 신세준 버몬트한인회 회장은 로런스 배카우 총장을 향해“학문 의 자유라는 적절치 못한 입장을 내세우며 인권을 짓밟는 왜곡된 논문을 지지하는가” 라고 되물으 며 논문 철회와 램지어 교수 파면 을 촉구했다. 이어 조원경 로드아일랜드한 인회 회장은“진실을 왜곡하고 거 짓으로 쓰여진 논문을 인정, 출판
“부정 저지른 행정관 해고 하고 시정 바로 집으라!” 팰팍 한인들, 10일 시청 잎 광장서 주민대회 예정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의 일부 고위 공무원들 부정부패가 뉴저 지주 감사원의 감사에 의해 밝혀 지자 주민들이“해당 공무원을 즉 각 파면하고 배상조치를 취하라” 고 요구하고 나섰는데도 팰팍정 부가“전문 감사회사에 의뢰하여 다시 감사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발표하자[뉴욕일 보 3월6일자 A1면-팰팍 크리스 정 시장,“책임 물어 징계·처벌 조치 하겠다”제하 기사 참조] 주 주민대회가 열릴 팰팍 시청 앞 광장. 민들이 이에 반발,“즉각 조치하 라!” 며 10일(수) 시청앞 광장에서 주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팰리세이즈파크한인유권자협
하겠다는 엘스비어는 램지어와 다를 바 없다” 면서“램지어의 거 짓 논문이 당장 철회되지 않으면 우리는 이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 고 램지어와 출판사를 법률 심판 대에 올리겠다” 고 경고했다. 한국계 아내와 함께 집회에 참 석한 키어 실렌 씨는 기자들과 만 나“당장 논문을 내리고 사과해야 한다. 위안부가 매춘부라는 주장 은 완전한 거짓이자 쓰레기” 라면 서“고통을 겪은 한국 등 피해 여 성을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 왔다” 고 말했다. 의회(회장 권혁만)는 6일“뉴저지 주정부 감사실의 팰팍타운 일부 고위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감사 결과에 분노, 데이비드 로렌조 행 정관의 즞각 해고 요구가 계속되 고 있으나 타운정부는 외부 감사 기관에 다시 감사를 의뢰 하여 그 결과에 따라 해당 공무원을 조치 하겠다고 한다. 이 시장의 대 주 민담화는 주민들의 분노가 가라 앉기를 기다리며 어물쩡 넘어가 려는 데이비드 로렌조 행정관의 과거에 많이 써먹은 술책에 따른 것이다, 이에 우리는 또 당할 수 없기에 팰팍의 모든 시민 단체가 하나로 뭉쳤다. 각 단체의 책임자 들이 함께 활동하는 팰팍타운개 혁추진위원회(TF)를 결성하고 더 강력한 투쟁을 하기로 결정했
제37대 뉴욕한인회장 선거. 7일 순조롭게 진행 제37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7일 순조롭게 진행됐다. 선거에는 찰스 윤 현 회장이 단독 출나했다. 제37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김갑송 간사는“7일 예정대로 뉴욕한 인회장 직접선거가 치러져 모든 투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규정에 따라 개표를 마 친 뒤 12일(금) 오후 1시 뉴욕한인회관에서 회견을 열어 결과를 발표할 것” 이라고 발표 했다. 사진은 선관위가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하는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다” 고 발표했다. (경찰서)앞 광장에서 열기로 하 이들 팰팍타운개혁추진위원 고, 청원서 보내기 운동을 벌이기 회는“△감사보고서에 지적된 모 로 했다. 든 비리의 철저한 수사를 주정부, 팰팍타운개혁추진위원회는 카운티검찰, 연방 FBI, 주정부 비 “우리가 살고 있는 팰팍타운의 행 리담당부서 등에 청원할 주민들 정을 더 깨끗하고 투명하게 집행 의 서명작업을 즉시 시행하고 △ 함으로써 더 살기 좋은 타운으로 타운의회는 즉시 비리 공직자의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한인주민들 처벌하고, 추후 면밀한 조사를 통 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란다” 고말 한 배상을 물을 것이며, 이 결정에 하고 10일 주민대회에 적극 참여 비협조적인 선출직 공직자는 즉 할 것과‘비위 공무원 즉각 처발 각 사퇴할 것” 을 요구하고, 이의 과 배상’ 을 요구하는 청원서 보내 이행을 촉구하는 주민가두 집회 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를 10일(수) 오후 2시 팰팍시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