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5, 2020
<제452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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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5일 목요일
바이든,‘슈퍼화요일 드라마’대승 민주 대선 후보 경선‘중도 단일화’새국면 샌더스,‘최다 대의원’캘리포니아 건졌지만 초반 대세론 타격… 경선구도 요동
블룸버그 하차, 양자구도 압축 속‘샌더스 대 反샌더스’중도-진보 세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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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3일 14개 주에서 열린‘슈퍼화 1,185.20 1,205.94 1,164.46 1,196.80 1,173.60 1,199.42 1,172.66 요일’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0개 주에 서 1위를 기록, 버니 샌더스 상원 령이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냈다. 다. 의원을 누르고 예상 밖의 대승을 샌더스 상원의원은 대의원 수 지역별로 바이든 전 부통령은 거뒀다. 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와‘홈그 흑인 유권자 비중이 높은 남부를 경선 초반부 참패로 몰락하는 라운드’ 인 버몬트, 콜로라도, 유타 싹쓸이하면서 부활의 교두보를 확 듯했던 바이든 전 부통령이 중도 등 4곳에서 승리했다. 보했다. 진영의‘반(反)샌더스 연대’ 에힘 대의원 수 기준 상위 5위권인 특히 역전극을 연출한 텍사스 입어 민주당 경선의 최대 분수령 캘리포니아, 텍사스, 노스캐롤라 를 제외하고는 대의원 수가 많은 으로 꼽히는 이날 예상을 뒤엎는 이나, 버지니아, 매사추세츠주 가 버지니아 53.3%(개표 99% 기준),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화려하 ‘슈퍼 화요일’승리 자축하는 바이든 운데서 캘리포니아를 빼고는 바이 노스캐롤라이나 43.0% (개표 88% 게 부활했다. 특히 천문학적인 광 든 전 부통령이 모두 차지했다. 기준)를 비롯, 남부 대다수 주에서 고비 투입에도 불구, 첫 등판에서 주에서는 엎치락뒤치락 하는 피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이긴 샌더스 상원의원과 큰 격차를 벌 부진한 성적을 거둔 마이클 블룸 말리는 접전 끝에 바이든 전 부통 곳은 미국령인 사모아 1곳 뿐이었 리며 압승했다. <3면에 계속> 버그 전 뉴욕 시장이 하루 만에 중 도하차함에 따라‘바이든 대 샌더 스’2파전으로 압축되며 경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이로써 바이든 전 부통령이 중도 단일후 보로 등극,‘트럼프 대항마’ 가될 선두자리를 둘러싼 진보 대 중도 간 세 대결 양상도 한층 격화될 전 망이다. ▶ 관련 기사 A5(미국)면 초반전에서 대세론을 구축하 는 듯 했던‘강성진보’샌더스 상 원의원이 슈퍼화요일도 휩쓸며 조 기에 본선행 티켓을 확정지을 것 이라는 세간의 관측이 빗나가면서 민주당 경선이 장기전으로 흐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세론에 다시 날개 를 달 경우 상대적으로 조기에 윤 곽이 정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 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14개 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경선이 실시된 가운데 미 동부 시간 4일 시민참여센터, 스태튼아일랜드 참좋은데이케어센터서 인구조사 참여 캠페인 오전 11시 현재 바이든 전 부통령 2020 뉴욕뉴저지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3일 스태튼아일랜드에 있는 참좋은데이케 은 텍사스·앨라배마·오클라호 어센터를 방문하여 인구조사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날“스태튼아일랜드 거주 한인들은 10년 전 2010년 인구조 마·노스캐롤라이나·버지니아 사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아서 참여율이 저조했다”고 지적하고“이번에는 반드시 모든 한인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 ·테네시·아칸소 등 남부 7개 주 다. 특히 이 자리에는 스태튼아일랜드 성결교회 이기웅 담임 목사와 김용술 노인회 회장이 참석했고 스태튼아일랜드한인회 이상호 와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등 모두 회장은 스태튼아일랜드의 인구조사캠페인을 한인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제공=스태튼아일랜드한인회> 9개 주에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초 접전지인 메인주에서는 91% 개표 결과 33.9%의 득표율로 샌더스 의 원을 1%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1위를 달려 10승 기대감을 높였다. 캘리포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의 대의원이 걸린 텍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