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February 5, 2021
<제480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1년 2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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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빚 1인당 1만 달러 탕감 추진 바이든, 지지층 압박에 의회 동의 필요없는 행정조치 검토
공화 반대 가능성 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의 동 의가 필요 없는 행정 조치를 통해 1인당 1만 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 채무를 탕감하는 방안을 검 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바이든 대통령은 관련 내 용을 담은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 되길 기다려왔지만, 행정 조치를 통한 방안 검토에 들어간 것은 백 악관 기류 변화를 뜻한다고 정치 전문매체 더힐이 4일 보도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대통령은 학 자금 채무 탕감을 계속해서 지지 며“우리는 그가 취할 하고 있다” 수 있는 행정조치가 있는지 검토 하고 있으며, 의회가 그에게 보낸 법안에 서명할 기회도 환영할 것” 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의 동의가 필요 없는 행정 조치를 통해 1 인당 1만 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 채무를 탕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 다.
앞서 사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대통령은 1인당 1만 달러의 연방 학자금 대출 채무 탕 며“만약 그것이 감을 지지한다” (의회에서) 통과돼 백악관에 보내 진다면 그는 서명하길 고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 트 럼프 정부의 정책 연장선상에서 연방정부 차원의 학자금 대출 상 환과 이자 지급 유예를 오는 9월 까지 연장하는 조치를 취했다. 하
지만 민주당 지지층은 코로나19 에 따른 경제 악화로 바이든 대통 령에게 학자금 대출 채무를 아예 탕감하라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4천300만 명 이 총 1조6천억 달러에 달하는 연 방 학자금 대출 채무를 지고 있 다. 1인당 평균 3만7천 달러의 학 자금 대출 채무를 이고 사는 셈이 다. 이와 관련, 척 슈머 민주당 상 원 원내대표와 엘리자베스 상원 의원이 이끄는 민주당 내 그룹은 이날 연방정부 대출자 1인당 학자 금 빚을 최대 5만 달러까지 탕감 하는 요구안을 바이든 대통령에 게 내놨다. 하지만 학자금 대출 채무 탕감 추진은 공화당의 반대에 부닥칠 가능성이 크다고 더힐은 전했다.
비
2월 5일(금) 최고 42도 최저 29도
흐림
2월 6일(토) 최고 41도 최저 28도
2월 7일(일) 최고 37도 최저 18도
눈
2월 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23.10
1,142.75
1,103.45
1,134.10
1,112.10
1,136.57
1,111.49
< 미국 COVID-19 집계 : 2월 4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27,254,154 1,486,322
103,117 7,059
466,403 44,406
709,096
3,289
21,793
바이든“코로나 극복 최우선 조치는 마스크” 백악관, 트럼프가 폐기했던‘전 국민 마스크 배포’검토 “아직 결정되진 않아” 백악관이 코로나19 확산 저지 를 위해 전 국민에게 마스크를 직 접 배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다고 NBC뉴스가 4일 보도했다. 마스크 전 국민 배포는 전임 도 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계획했다가 폐기한 정책이다. 당시 보건복지 부가 이 방안을 추진했지만 백악 관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백악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대 응팀이 각 가정에 마스크를 보내 는 계획을 평가하고 있다면서 다 만 이 안이 아직 조 바이든 대통령 에게 보고되지 않는 등 최종 결정 된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 방안은 바이든 대통령이 코 로나19 극복의 최우선 실천 조치 로 마스크 착용을 촉구함에 따라 보건 당국자들이 잇따라 제안하면 서 나온 것이라고 NBC는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100 일간 전 국민의 마스크 착용을 요 청하는 한편 연방기관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의무화하는 행 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현재로선 마스크가 언제 가정 에 배포될지, 가정당 얼마나 많은
백악관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전 국민에게 마스크를 직접 배포하는 방안을 검 토하고 있다. 마스크 전 국민 배포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계획했다가 폐기한 정책이다.
양이 할당될지, 일회용으로 할지 천으로 만들지, 비용이 얼마나 들 지 등은 불분명한 상황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바 이러스로부터 더 많은 미국인을 보호하고, 마스크 착용을 장려하 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 중이 지만 결정된 바 없다” 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보건복지 부는 코로나19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부터 시작해 전국 모든
가정에 5장의 재사용 가능 마스크 를 전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정 부가 마스크를 직접 배포하면 불 안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백악관 이 이를 폐기했고, 대신 비영리 단 체와 국가기관에 마스크를 보내는 방안을 추진했다. 연방 구매기록에 따르면 보건 복지부는 작년 5월‘아메리카 스 트롱 프로젝트’ (Project America Strong)에 따라 섬유 제조업체들
과 6억4천만 달러 규모의 마스크 생산 계약을 했고, 이에 따라 6억 장의 마스크가 배포됐다. 트럼프 정부 공중보건 전문가 들은 작년 4월 이후 마스크 착용 을 권고했지만, 트럼프 당시 대통 령은 공공장소에서 거의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결국 감염됐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 보 시절부터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를 일상화했고, 대통령이 된 이후 백악관에서 참모들의 마스크 착용도 흔한 풍경이 됐다. 의학계는 미국이 집단 면역에 도달하거나 어쩌면 그 이후까지도 마스크 착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두 개의 마스크를 겹쳐 쓰는 이 중 마스크 착용도 권고되는 상황 이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전날 이중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검 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사람들이 물리적 장벽으 로써 마스크에 최소 두 개의 층이 있는 것을 원하고 또 더 많은 물리 적 장벽이 더 낫다고 느낀다면, 두 개의 마스크를 쓰는 것은 문제가 없다” 며“나도 종종 두 개를 착용 한다” 고 말했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장 박광민, 오른쪽에서 두번째)는 26일 칠성가든 식당에서 1월 정기 월례회를 갖고, 손영준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오른쪽 세 번째)을 만장일치로 제40대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 [사진 제공=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직능단체협의회, 손영준 의장 취임 9일 줌으로 신년하례식 및 신·구의장 이·취임식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는 2021년 신년하례식 및 박광민 전 임 의장과 손영준 신임 의장 간 이·취임식을 9일(화) 오전 11시 줌(zoom) 화상대화로 거행한다. 신년하례식은 브롱스 헌츠포 인트 수산물 도매시장 내에 있는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사무실에서 실시된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 장 박광민)는 1월 26일 오후 7시 칠성가든 식당에서 회원 11명 전 원 참석한 가운데 1월 정기 월례 회를 갖고, 손영준 뉴욕한인수산 인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제40대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월례회는 직능단체협의
회의 활성화 방법과 영사관 등의 외부단체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뉴욕한인 요식업협회가 참석하여 뉴욕한인 직능단체협의회 가입 의사를 밝 혔는데, 가입 여뷰를 2월 월례회 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직능단체협의회는“9일 신년 하례식 및 신·구의장 이·취임 식 줌 화상대화 참가하기 위해서 는 사전에 접속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미팅아이디 및 참여방 법은 이찬희 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고 밝혔다 △줌 미팅안내: Meeting ID(474-793-6593) Passcode(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