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29, 2022
<제509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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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9일 토요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참고하는‘근원 PCE 지수’ >
美물가지표, 40년만에 최대폭↑… 인플레 가속 민간임금도 20년만에 최고 상승… 연내 7회 금리인상 전망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 준)에서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 가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 다. 민간 근로자 임금도 역대 최 대폭으로 상승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된다.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개인소 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5.8% 올랐다고 28일 밝 혔다. 지난 1982년 6월 이후 최대 폭 상승이라고 CNBC방송이 전 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 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 수도 전년 동월보다 4.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 치 4.8%를 살짝 상회해 1983년 9 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PCE 지 수가 0.4%, 근원 PCE 지수가 0.5% 각각 상승했다. 특히 근원 PCE 지수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한 식료품점에서 쇼핑하는 한 주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서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가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민간 근로자 임 금도 역대 최대폭으로 상승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추이를 관찰할 때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라는 점에서 이번 수치 가 오는 3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더 무게를 실을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해 연간 고용비용지수(ECI)가 전년 보다 4.0% 올라 지난 2002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 상승했다는 점 도 인플레이션 공포를 더했다. 민 간 근로자의 임금과 수당을 반영 하는 이 지수는 4분기 1% 상승했 다. 이는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 심화를 부채질할 수 있다는 연준 의 관측과 일치하는 결과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생산성을 넘 어서는 지속적인 실질임금 상승 이 인플레이션에 상방 압력을 가 할 위험성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 다” 고 우려한 바 있다. 이처럼 물 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는 신호에 연준 내부에서 신중한 긴축 전환 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 방준비은행(연은)총재는 이날 NPR과의 인터뷰에서“우리는 금 리를 인상함으로써 통화정책을 조일 것” 이라면서“이는 경제에 대해 브레이크를 밟는 게 아니라 가속페달에서 살짝 발을 떼는 것” 이라고 말했다. 연준이 이르면 3월부터 시작 해 올해 4회 이상 금리를 올릴 것 이라는 예측이 잇따라는 가운데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연준이 0.25%씩 연내 7회 금리인상을 단 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눈
1월 29일(토) 최고 23도 최저 12도
흐림
1월 30일(일) 최고 25도 최저 15도
흐림
1월 31일(월) 최고 33도 최저 25도
N/A
1,199.06
1월 29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2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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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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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립기상청은 29일 이른 새벽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력한 노리스터(강풍을 동반한 폭설)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뉴욕과 뉴저지 주지 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폭설이 내리고 있는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80만명까지 올랐던 미 코로나 하루 확진 50만명대로 뉴욕 뉴저지, 비상사태 선포 29일 새벽부터 해안지역 강풍·폭설
< 미국 COVID-19 집계 : 1월 28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75,271,402 4,919,387
522,300 15,026
905,661 64,925
2,102,227
10,118
31,321
사망은 여전히 증가 최대 80만명 선까지 올라갔던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50만명대로 내려왔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가파르게 치솟았던 확진자 수는 내려올 때도 급격한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다만 확진자의 후행 지표인 사망자는 여전히 증가하는 중이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7 일 기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 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58만9 천225명인 것으로 28일 집계했다. 2주 전보다 27% 감소한 것이자,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의 정점이었던 지난 14일의 80만6
천790여명에서 불과 2주 만에 30만 명이 줄어든 것이다. 뉴욕·뉴저지주 등 오미크론 의 타격을 가장 먼저 입었던 지역 에선 1월 정점 때의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 그러나 앨라배마·노스다코타주 에선 여전히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다. 한때 16만명에 근접했던 하루 평균 입원 환자도 15만1천66명으
코네티컷주 하트퍼드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준비하는 의료진
로 내려왔다. 다만 3∼4주의 시차를 두고 확 진자 추세를 따라가는 사망자 수 는 여전히 상승세다. 27일 기준 하 루 평균 사망자는 2천530명으로 2 주 전보다 34% 늘면서 오미크론
확산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여름 델타 변이로 인한 재확산 당시의 정점(2천109 명)을 넘어선 것이지만 작년 1월 의 팬데믹 최고치(3천342명)에는 아직 못 미친다.
뉴욕한인변호사협회, 2월 1일 무료 전화 법률상담
고 있다. 2월 법률상담은 1일(화) 백이백, 김서은, 유재희 변호사가 담당한다. 상담 예약을 원하는 한 인들은 뉴욕한인변호사협회 법률 상담 핫라인 이메일 kalagny.pr
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강 진영)는 뉴욕한인회(KAAG NY), KCS 뉴욕한인봉사센터,
KCC 한인동포회관과 함께 매달 첫번째 화요일 정기 무료 법률상 담을 비대면 전화를 통해 실시하
미 국립기상청은 29일(토) 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뉴저지주 른 새벽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주정부 관련 공무원들은 28일 오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력한 노리 후 3시 모두 조기 퇴근했다. 머피 스터(강풍을 동반한 폭설)가 올 주지사는 28일“워싱턴DC에서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뉴 개최될 주지사 모임에 참석하는 욕과 뉴저지 주지사는 비상사태 것을 포기했다. 주민들은 도로운 를 선포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 전을 피해달라” 고 당부했다. 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뉴욕주 롱아일랜드 이번 노리스터는 롱아일랜드, 지역에는 1피트 이상, 곳에 따라 저지쇼어, 커네티컷 해안을 중심 12시간 이상 계속해서 눈이 내리 으로 강풍과 눈, 곳에 따라 비를 는 곳이 있을 것” 이라고 예보했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 뉴저지 주는 28일 애틀랜틱카 서폭카운티에도 폭설과 시간 운티, 케이프메이카운티, 오션카 당 60마일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 운티 지역에 오후 7시부터‘눈보 상돼 눈보라 경보가 내려졌다. 라 경보(Blizzard Warnings)’ 가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28일 내려졌다. “눈보라와 폭설, 시간당 60마일의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28일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며비 오후 5시를 기점으로 뉴저지 주 상사태를 선포한다.“며 ”연료와 비상음식을 준비해 놓고 도로운 전을 하지 말 것” 을 당부했다. obono@gmail.com로 연락하거 눈은 29일 오후까지 계속 내릴 나, 833-525-2469(833-KALAG 것이며, 뉴욕시에는 약 10인치, 롱 NY)으로 전화하여 상담내용을 아일랜드 서부에는 1피트 이상, 남겨 놓으면 3일 변호사가 직접 동부지역에는 18~20인치의 강설 전화해 상담 할 수 있다. 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