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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7, 2022

<제509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北, 왜 이러지? 이틀만에 또 발사체 쐈다… 새해 6번째 무력시위

흐림

1월 27일(목) 최고 32도 최저 28도

구름

1월 28일(금) 최고 36도 최저 19도

맑음

1월 29일(토) 최고 22도 최저 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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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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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뉴스 시청하는 서울 시민들…사진은 지난 17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서울 시민들이 북한의 발사체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모습.

‘북한판 에이태큼스’ …사진은 지난 17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북한판 에 이태큼스’ (KN-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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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1월 26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탄도미사일 추정·美 보란듯 연쇄 도발… 군, 사거리·고도 등 분석중 북한이 27일 동해상으로 기종 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발사했다. 탄도미사일로 추정되 는 이 발사체 발사는 새해 들어 6 번째 무력 시위다. 합동참모본부는 27일 오전 8시 5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 지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 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미 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

다.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은 현재 군 당국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 사가 감시자산에 탐지되면 이를 신속히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북한의 이날 발사는 새해 들어 서 여섯 번째 무력 시위로, 지난 25일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 사체 2발을 발사한 후로는 이틀

만이다. 북한은 앞서 5일과 11일 에는 자강도 일대에서‘극초음속 미사일’ 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 일을 연속 발사했고, 14일에는 평 안북도 의주 일대 철로 위 열차에 서‘북한판 이스칸데르’ 로 불리 는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 발을 쏘아 올렸다. 사흘 뒤인 17일 에는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

로 불리는 KN-24 단거리 탄도미 사일 2발을 또 발사했다. 새해 벽두부터 감행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미국은 독자적인 제재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북한 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핵실험 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 사 유예 철회 검토까지 시사하면 서 미사일의 기종을 바꿔가며 무 력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발사체 2발을 발사한 후로는 이틀 만이다. 북한은 지난 14일 평안북 도 의주 일대 철로 위 열차에서 원을 분석 중이다. 합참은 북한의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탄도미사일 발사가 감시자산에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탐지되면 이를 신속히 언론에 공 발사했고, 사흘 뒤인 17일에는 평 개하고 있다. 북한의 이날 단거리 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북한판 탄도미사일(추정) 발사는 새해 에이태큼스’ (ATACMS)로 불리 들어서 여섯 번째 무력 시위로, 지 는 KN-24 단거리 탄도미사일 2 난 25일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을 쐈다.

한국 합참“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2발 발사 포착”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7일 오전 8시께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 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출입기 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공지했다.

합참은“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단거 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의 사 거리, 속도, 고도 등 구체적인 제

트럼프“美 존중 못받아… 김정은 매일 미사일 발사” “많은 부분은 아프간 철군과 관련 있어… 철군이 아닌 항복”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 통치하의 미국이 다른 나라로부터 존중받지 못한 다면서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시험을 예로 들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수 논객 루 돕스가 26일 공개한 팟캐스트 에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 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 견 제를 위해 대규모 군대를 유럽에 보내는 것을 검토하는 데 대한 입 장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이는 제3

차 세계대전을 시작하는 것” 이라 면서‘미친 짓’ 이라고 지적했다. 또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절 대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는 말 을 반복한 뒤 중국이 대만 상공으 로 폭격기를 보내는 일도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김정 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자신이 좋 은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김정은 은 많은 미사일을 일일 단위로 보 내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우리나라는 더는

존중받고 있지 않다” 며 바이든 대 통령을 직격했다. 그는“많은 부 분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끔찍하 고 무능한 (미군) 철수와 관련이 있다” 면서 자신은 철수가 아닌 항 복처럼 느껴졌다고 비판했다. 북한의 최근 연이은 미사일 발 사 시험,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 국과 러시아의 갈등, 대만에 대한 중국의 위협적 태도가 모두 바이 든 대통령의 미국이 존중받고 있 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인 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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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토) 뉴욕시 12인치, 롱아일랜드 18인치 폭설 기상청은 26일“29일 토요일 새벽 뉴욕시에는 최고 12인치, 롱 아일랜드에는 18인치까지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릴 것” 으로 예보 했다. 기상청은 26일 뉴욕시에 8인 치에서 최대 12인치, 롱아일랜드 지역은 최대 18인치, 뉴저지 동부 지역에는 12인치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뉴저지 동부 중 버 겐, 미들섹스, 만머쓰 카운티를 포함한 15개 카운티에 눈폭풍 주 의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며 토 요일 이른 아침 여행을 자제하라 고 당부했다. 아큐 웨더(AccuWeather) 기 상학자 메리 길버트(Mary Gilbert)는“눈 폭풍이 노스 캐롤

라이나에서 북동쪽으로 상륙하고 있다. 이 눈폭풍은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뉴욕일원을 지 나가면서 많은 눈을 뿌릴 것이다. 이 눈퐆풍은 시속 45마일에 달하 는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 다. 시설물 유지에 대비해야 할 것 “이라고 전했다. 눈폭풍은 뉴잉 글랜드 지역으로 북진하면서 더 악화돼 1피트에서 최대 2피트까 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 된다 뉴욕일원은 26일(수)에 이어 27일(목)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 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화씨 30 도 섭씨 영하 1도에 머무는 등 하 루 종일 영하의 날씨를 보일 것으 로 예보됐다. 29일(토), 30일(일) 도 하루 종일 영하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뉴욕한인회 떡국떡 나눔, 2월 5일로 연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뉴욕한인회와 한인단체들이 1 월 29일 개최 예정이었던‘설 명 절 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 를한 파와 눈 소식으로 인해 2월 5일 (토)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저소 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2월 5일 정오 퀸즈 플 러싱 먹자골목 내 LIRR 머레이 힐 역 앞(150 St. & 41 Ave. Murray Hill, Flushing, NY 11354)에서 진행 된다. 행사 시간 도 당초 오후 1시에서 한 시간 앞

당겨졌다. 2월 5일 떡국떡 나눔 행 사에서는 떡국떡, 만두, 과일, 계 란, 빵, 고로케, 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방역물품 등을 나누어 준다. 행사에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으로 경제적인 고통 받고 있는 어 려운 형편의 가정이면 누구나 참 가할 수 있다.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당일 선착순 1,000 가정에 배 포된다. △문의: 뉴욕한인회 212-255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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