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25, 2021
<제479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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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5일 월요일
뉴욕시의원 한인 후보들,‘당선’향해 맹렬히 달린다 리처드 이, 린다 이, 줄리 원 후보 후원금 6만 달러 이상 모금해 매칭펀드 수령 2021년 뉴욕한인사회에서 가 장 중요한 일은 단연 코로나19 팬 데믹으로 경제적 고통을 받는 한 인 이웃 돕기와 뉴욕시의원 선거 에서 한인 후보 4명 당선 시키기 이다. 올해 6월에 실시되는 뉴욕시 의원 선거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 마한 한인 후보들은 △19선거구 (베이사이드 일대)- 리처드 이 퀸 즈보로청 예산국장 △20선거구 (플러싱 다운타운 일대)- 존 최 플러싱 상공회의소 사무총장 △ 23선거구(더글라스톤 일대)- 린 다 이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26선거구(서니사이드, 우 드사이드 일대)- 줄리 원(한국명 원재희, 뉴욕한인회 정치력신장1 부회장)과 헤일리 김(한국명 김혜 진, 헌터칼리지 영문학과 조교수) 후보 등 5명이다. 이들은 모두 선거의 해에 들어 서자 후원금 모금 등 당선 고지를 향해 차근차근 진군하고 있다. 이 들 중 △리처드 이 △린다 이 △ 줄리 원 후보 등은 각 개인별 후 원금 6만 달러를 돌파하여 선거운 동 기금 확보 1차 고지를 정복했 다. 뉴욕시 선관위 규정에 따르면 “시의원 후보가 뉴욕시거주 후원 자로부터 1인당 10달러 이상 175 달러 이하를 후원금을 받아 6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을 경우 최고 8배의 매칭펀드를 지급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 3명의 한인후보들은 뉴욕시 가 제공하는 선거운동 자금을 확 보한 것이다. □ 19선거구(베이사이드 일 대)- 리처드 이 퀸즈보로청 예산 국장 = 리처드 이 후보 캠프는 19 일 현재 142명의 주민들로부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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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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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선거구 리처드 이 후보
23 선거구 린다 이 후보
26 선거구 줄리 원 후보
만8천888달러의 후원금을 모금, 퀸즈 시의원 후보들 중 두번째로 많은 15만5천648달러의 매칭 펀드 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19선거구에서 퀸즈 주민과 동료들의 지원을 받게 되 어 영광이다. 우리는 북동부 퀸즈 가 충분한 자금을 지원받는 것부 터 대중교통에 대한 문제까지 뉴 욕시에서 마땅한 관심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다.” 고 말했다. 리처드 이 후보는 퀸즈보로청 예산 국장으로 근무하면서 공공 서비스 및 정책 전문 지식을 습득 했고 코로나19 기간 동안 식료품 및 개인보호 장비 등을 제공하기 위한 단체를 조직, 퀸즈 주민들을 도왔다 뉴욕시의원 19선거구는 퀸즈 베이사이드와 칼리지포인트, 플 러싱·어번데일·화이트스톤· 리틀넥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 다. 19선거구 시의원 선거에는 토 니 아벨라, 오스틴 샤프란, 나바라 즈 KC·비키, 팔라디노 등 6명이 경합하고 있는데, 토니 아벨라 전 의원이 리처드 이 후보의 가장 큰
강적이다. 아벨라 의원은 2002년 부터 2009년까지 19선거구 시의원 을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2018 년까지는 뉴욕주 상원의원으로 활동했다. 2009년 뉴욕시장 선거 에 출마했으나 낙선, 2013년 퀸즈 보로장 선거에서 낙선했다. 그는 2014년부터 민주당 내에서 공화 당에 동조한 의원들의 모임인 독 립민주컨퍼런스(IDC)로 활동해 유권자들의 큰 비난을 아 2012년 뉴욕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존 리 우 현 의원에게 패배해 공직을 잃 었다. 한편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 은 12일 리처드 이 뉴욕시의회 19 지구시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수오지 의원은“퀸즈보 로청 예산국장과 시의회 입법 및 예산 국장으로 일한 이 후보는 퀸 즈 북동부 주민들을 위해 힘쓸 능 력을 입증했다. 19지구 시의원 후 보로서 그는 소상인, 학교 및 가정 을 위해 싸울 것이다. 이 후보는 그런 경험과 헌신을 가지고 있 다.” 고 말했다. □ 23선거구(더글라스톤 일
대)- 린다 이 뉴욕한인봉사센터 (KCS) 회장 = 린다 이 후보는 12 일 400명이 넘는 기부자들로부터 6만 달러의 후원금을 받아 뉴욕시 의 매칭 펀드 프로그램의 자격 기 준을 충족시켜 첫 번째 후보등록 을 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이 6만 달러의 후원 금을 받았다. 린다 이 후보는 140 명 이상의 지역 기부자들로부터 기부금과, 총 3만 달러 이상 소액 금액의 매칭 가능한 기부금을 받 았다. 이 후보는“새로운 유형의 지 도자를 보고 싶어하는 퀸즈 전역 의 주민들 그리고 지역 사회 구성 원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코로 나19 대유행이 계속되고 동부 퀸 즈 전역의 주민들이 어려운 재정 적 압박에 직면함에 따라, 우리 지 역사회 삶의 질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하는 지도자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우 리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거리를 안전하게 지키 며, 교사와 학생들이 교육에 전념
美 코로나 누적확진 2,500만명 넘겨… 13명중 1명꼴 감염 겨울철 대확산에는 제동 걸린듯…’변이 코로나’위험성 우려도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00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해 1월 가 24일 2천500만명을 넘어섰다. 20일 첫 환자가 나온 뒤 1년여 만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 이다. 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 AP 통신은 2천500만명을 두고 천500만3천695명, 누적 사망자 수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광 를 41만7천538명으로 각각 집계했 범위한 영향력의 범위를 암울하 다. 미국에서 누적 감염자가 2천 게 일깨워준다” 고 지적했다. 2천
500만명은 미국 전체 인구 3억2천 820만명(미 인구조사국 기준)의 7.6%로, 미국인 13명 중 1명은 코 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뜻 이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
온 나라다. 미국의 감염자는 글로벌 확진 자(9천886만1천여명)의 25.3, 사망 자는 전 세계(212만2천여명)의 19.7%에 달한다. 감염자가 두 번째로 많은 인도 (1천65만4천여명)의 2배가 넘고, 세 번째로 많은 브라질(881만6천 여명)의 3배에 가깝다. 확진자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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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안전과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자원을 확보 하는 것이 중 요하다. 지역사회 중심 정책 수립 에 대한 저의 비전에 동의해 주심 에 감사를 드린다. 저는 우리 커 뮤니티를 위해 계속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고 포부를 밝혔다. 린다 이 후보는 뉴욕 출신으로 오클랜드 가든에 11년 거주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보드 11의 현역 위원, 전 뉴욕시 시민참여위원회 의 위원이다. 이 후보는 뉴욕 한 인봉사센터(KCS) 회장 겸 CEO 로서 교육, 노인 보호 관리, 정신 건강, 공공보건, 이민, 경제 및 인 력 개발, 그리고 지역 사회 구성원 수천 명의 일상 삶의 질을 향상시 키기 위한 지역사회 정보 솔루션 의 창조를 주도했다. □ 26선거구(서니사이드, 우드 사이드 일대)- 줄리 원(한국명 원 재희, 뉴욕한인회 정치력신장1 부회장) 후보 = 줄리 원 후보는 11 일 시의원 후보 등록 마감일 이전 에 6만5천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100명 이상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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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기부자들의 지원을 받 았다, 이 후원금은 로비스트나 부 동산 개발업자, 기타 대기업 등으 로부터 받지 않은 뉴욕시민로부 터 나온 순수한 후원금이다” 고강 조했다. 원 후보 캠프 기부금의 70% 이상은 유색인종으로부터 나왔다. 지지한 사람들 중 47% 이 상은 한국계 미국인이었다. 원 후보는“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유권자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소상인들과 근 로자들을 위해, 또 공공주택, 공공 통신망 을 위해 싸우고 있다. 특 히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모든 미국인들에게 뉴욕이 그들의 도 시이고, 그들이 변화시킬 수 있는 도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열심 히 달려가고 있다.” 고 말했다. 원 후보는 98년 뉴욕으로 이민 온 뒤, 취약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원 후보는 3년째 26선거구 거주하고 있고, 퀸즈커 뮤니티보드 2, 커뮤니티역량개발 위원회(CCD), 뉴욕한인회 정치 력신장 담당 부회장을 역임하고 [전동욱 기자] 있다.
< 미국 COVID-19 집계 : 1월 24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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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
다. <A2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