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19, 2021
<제478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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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9일 화요일
SBA 2차 PPP 융자, 소수계·재향군인·여성 사업주 우선 대형은행보다 소수계 커뮤니티 은행·1차때 은행 이용이 유리… 최대한 빨리 신청해야 지난 해 코로나19 창궐로 인한 1차 연방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이 후 새해 들어 2차 지원금 600 달러 씩이 미국 내 개개인에게 지급되 고 있다. 또 소상인과 자영업자들 을 위한‘2차 PPP(급여지급보호 융자: SBA Paycheck Protection Loan) 융자에 관한 SBA의 가이 드라인’이 1월 6일에 발표됐고, 시중 은행들은 지난 11일부터 PPP 융자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한국계 은행에 근무하는 한 관 계자는“1차 때와 마찬가지로 기 금이 바닥나게 되면 의회에서 추 가 기금 마련을 위한 법안을 또 다시 통과시켜야 기금 확보가 가 능하다. 때문에 불확실성에 의존 하지 말고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2차 PPP 융자를 신청해야 한다” 고 밝혔다. 뉴욕일보는 독자들과 소상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2차 PPP 융자 신청 자격과 금액, 융자금 탕감 조 건 등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 PPP를 처음 신청하는 업체 의 경우 지난해 8월초까지 1차 PPP를 신청하지 못했던 업체로서 필요 한 서류를 갖추어 오는 3월 31일 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시 말해 1 차 PPP 신청기간을 3월말까지 연 장했다고 보면 된다. 신청 자격과 금액은 1차 신청 때와 같고, 1차 때 부족했던 서류는 2020년에 발 생한 비즈니스 관련 서류를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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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는 점이 크게 다라졌다. ◆ 1차에 이어 2차 PPP를 신 청하는 업체 1차 때 PPP 융자를 받았던 업 체로서 300명 이하의 직원을 가진 중소기업 및 소상인과 자영업자 가 이에 해당되고, 1차 때 받은 융 자금을 모두 소진했거나 2차 PPP 융자를 받을 때까지는 1차 융자금 을 소진해야 한다. 1차 때와는 달리 추가된 신청 요건으로 2019년도 대비 2020년 분기별 소득(매출액 기준)이 한 분기라도 25% 이상 감소된 업체 가 이에 해당되고, 최소한 2020년 한 분기만이라도 2019년에 비해 소득이 25% 이상 감소된 분기가 있으면 된다. 2020년 1분기에 비즈니스를 시 작한 업체의 경우는 1/4 분기에 비해 2/4, 3/4, 4/4 분기 중 한 분기 만이라도 25% 이상 소득이 감소
된 분기가 있으면 된다. 융자 금액은 1차 때와 같이 월 별 평균 급여의 2.5배를 신청할 수 있고, 요식(식당)업이나 호텔업의 경우는 3.5배를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2차 PPP 융자 신 청서(Form 2483-SD)와 최근 Bank Statement, 2019년도 대비 25% 이상 매출 감소를 증명할 수 있는 2020년도 같은 분기의 Bank Statement 또는 해당 분기의 Financial Statement 등이 있다. 융자금 탕감 조건은 1차 때보 다는 좀 더 완화되었고, 금액이 15 만 달러 이하인 경우에는 25% 이 상 매출 감소 증빙서류를 탕감 신 청 때 제출해도 되지만, 최소한 융 자금의 60% 이상을 급여로 지급 해야 한다는 조건에는 변함이 없 다. 이번 2차 PPP 융자는 소수계, 재향군인, 여성 사업주에게 우선 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 라 소수계 은행이나 커뮤니티 은 행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가 급적 1차 때 은행을 이용하는 것 이 서류 준비에 편리한 점이 있 [정범석 기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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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수) 최고 38도 최저 26도
1월 21일(목) 최고 40도 최저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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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지난 해 코로나19 창궐로 인한 1차 연방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이후 새해 들어 2차 지원금 600 달러씩이 미국 내 개개인에게 지급되고 있다. 또 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2차 PPP 융자에 관한 SBA의 가이드라인’ 이 1월 6일에 발표됐다.
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0년 2월 15일 이전부터 운영되어 온 사업체여 야 하고, 500명 이하의 종업원, 금 액은 월 평균 종업원 급여의 2.5 배, 최대 1천만 달러까지 신청할 수 있다는 조건은 1차 때와 같다. 반면, 탕감 조건은 1차 때보다 는 상당 부분 많이 완화되었고 최 소한 60% 이상을 급여로 지급해 야 하는 조건은 변함이 없다. 1차 때의 경우 탕감 기간 설정 을 8주나 24주 중 하나를 선택해 야 했지만, 이번에는 8주나 24주 사이에 탕감 기간을 사업주가 임 의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보강 되었다. 코노나19 보호 장비 구입과 사 업체 기물 구입, 운영비 등 융자금 사용용도(Elizabeth Cost) 범위 가 확대되었고, 탕감 기간 이후 종 업원 수를 줄여도 불이익을 받지
1월 19일(화) 최고 42도 최저 32도
1,101.10
1,120.36
1,081.84
1,1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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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1월 18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24,608,359 1,286,946
124,005 11,750
408,462 41,163
63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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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소니오픈 역전 우승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케빈 나 <관련기사 B1,2면>
제62대 오기정 커네티컷한인회장 취임
커네티컷한인회는 17일 커네티컷한인회관에서 제61대·62대 회장 이·취임식을 온라인 상으로 가졌다. 이날 제62대 오기정 회장호 가 힘차게 출범했다. [사진 제공=커네티컷한인회]
커네티컷한인회는 17일 커네 티컷한인회관에서 제61대·62대 회장 이·취임식을 온라인 상으 로 가졌다. 이날 제62대 오기정 회 장호가 힘차게 출범했다. 이날 신 ·구회장 이·취임식에는 코로나 19 팬데믹 때문에 많은 귀빈들이 함께하지는 못했으나 진심어린 격려와 커네티컷의 미래를 염원 하며 정겨운 행사 가졌다. 신임 오기정 회장은“커네티컷
한인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 상임 이사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 린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인회 의 전통을 지키며 커네티컷 한인 들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힘껏 노 력할 것” 을 다짐하고“조금씩이라 도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한인회 장이 될 것” 을 약속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여러 단 체장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한인들도 줌으로 행사를 지켜보 며 새 한인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오기정 새 회장의 앞으로의 활동 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커네티컷한인회 회장의 임기 는 2년으로 2022년 말까지 회장으 로 활동하게 된다. △커네티컷 한인회관 주소: 2073 State Street Hamden, CT 06517 △전화: 203-257-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