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7, 2022
<제508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2년 1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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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400만명 신규 확진… 1분당 400명 美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58만명… 입원 환자 12만명 넘어 < 미국 COVID-19 집계 : 1월 6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오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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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는 57만5천 명으로, 1분당 40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전했 다. 이어 제한된 코로나 검사, 통 계에 잡히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 와 자가 진단 사례 등을 고려하면 실제 확진자 숫자는 훨씬 많을 것 이라고 진단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 임스(NYT)는 자체 집계를 통해 지난 7일 동안 일평균 환자가 58만 명대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에 감 염돼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2만 명을 넘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 면 입원 환자는 12만6천41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9월 델타 변 이 대유행 당시 입원 환자 최고치 인 10만4천 명을 훌쩍 넘어선 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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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선 뉴욕 시민들
오미크론 변이는 어린이 입원 앞서 지난 3일 발표된 미국 소 환자도 역대 최다로 끌어올렸다. 아과학회(AAP) 최신 자료에 따 WP는 자체 집계를 통해 지난 5일 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일주일간 기준 미국 전역의 어린이 입원 환 집계된 어린이 신규 환자는 32만5 자가 4천여 명을 기록해 델타 변 천여 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 사례 이 유행 당시 정점을 넘었다고 전 를 기록했다. 했다. 한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크리스마스인 지난달 25일 기 는 전날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 준 어린이 입원 환자는 2천 명에 기 위해 화이자 부스터 샷(추가 접 못 미쳤으나 불과 10여 일 만에 2 종) 허용 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확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대하는 방안을 최종 승인했다. 로 미국 내 대형 소아과병원 중 하 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성명에 나인 텍사스주 휴스턴 아동병원의 서“코로나 감염과 이에 따른 중 짐 벌서라빅 박사는 지난 2주 동 증 합병증으로부터 어린이와 청소 안 어린이 입원 환자가 4배 늘었 년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다면서“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충 “자녀들에 대한 예방 접종을 최신 격적일 정도로 아동 입원 환자가 상태로 유지할 것을 모든 학부모 급증했다” 고 말했다. 에게 권고한다” 고 말했다.
오미크론에 3차 대유행 맞은 뉴욕, 중환자는 오히려 감소 20개월만에 입원자 1만 넘었으나 중환자 비율 35%→10% 미국에서 코로나19의 초기 진 원지였던 뉴욕이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3차 대유행을 겪고 있다. 연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 치우고 병원 입원자도 늘고 있지 만, 이전 대유행과 비교해 중증 환 자 비율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 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뉴욕 주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만 명 을 돌파했다. 뉴욕주에서는 1차 대유행이 절 정에 달했던 같은 해 4월 최대 1만 9천 명의 입원자가 쏟아져 나온 바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4월 뉴욕시 야전병원의 중환자실
기준 7만7천859명으로 2020년 4월 의 5배를 넘는다. 당시 진단검사 역량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오미크론 변이의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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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입원도 역대 최다… 10여일 만에 2배 늘어 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지 난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가 400 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간 USA 투데이는 6일존스홉킨스 대학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 했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5일 기준 일주일 동안 집계된 총 확진 자는 이전 7일과 비교해 89% 증가 한 402만 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 간 29개 주(州)는 역대 최다 확진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 대유행 사태 이후 미국 에서 신규 확진자가 첫 400만 명에 도달하는 데 6개월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미 국 전역에 퍼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USA 투데이는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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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는 초기 대유행에 못지 않다 고 볼 수 있다. 수많은 확진자 또는 밀접 접촉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바람에 주
곳곳에서 심각한 인력난이 빚어졌 다. 뉴욕시 소방국 의무팀은 위중 한 증세가 없는 5∼65세 환자의 경 우 앰뷸런스로 이송하지 말라는 공문까지 내려보냈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뉴욕 시 응급의료팀 인력의 5% 정도가 병으로 결근했으나, 현재 그 비율 이 30%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다만 중환자실로 눈길을 돌리 면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뉴욕주 최대 병원네트워크인 노스웰헬스는 최근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중환자실(ICU)까지 가는 비율은 약 10%라고 밝혔다. 종전 유행 때에는 이 비율이 25∼35%에 달했다. 뉴욕주 집계 결과 지난해 1월5 일 코로나19로 입원한 전체 환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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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캠페인 20대 한국대통령 선거 꼭 투표하자 1월8일까지 신고·신청해야 투표할 수 있어 한국 제20대 대통령선거 재 외선거가 2022년 3월 9일 실시 된다. 투표할 수 있는 사람은 재외선거인(영주권자)과 국외 부재자 등 이다. 대통령선거 재외선거 투표일은 2월 23일부 터 28일까지(오전 8시부터 오 후 5시) 이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월 8일까지 재외선 거인(영주권자) 신청 또는 국 외부재자 신고(유권자등록)를 마쳐야만 한다. ◆ 유권자 등록 현장 접수 처 = 뉴욕총영사관 재외투표 관리관은 유권자등록의 편의 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한인 수퍼마켓 등에 나가 현장에서 등록을 받고 있다. 일정은 △7일(금) 플러싱 한양마트 오후 1시~6시 △8일(토) 뉴욕총영사관 1 층 로비 오전 10시~오후 6시 ◆ 인터넷으로 유권자등록 하는 방법 = 유권자 등록은 가 장 쉽고 간편하게 하는 방법은
천665명 중 1천408명이 ICU에 수 용됐으나, 올해 같은 날에는 전체 입원자 1만867명 가운데 1천359명 이 ICU에 있다. 1년 전보다 입원 자 수는 증가했으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환자 수는 오히려 감소 했다는 것이다. 백신 접종을 마친 환자들의 회 복이 빠르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노스웰헬스에 따르면 백신 접 종을 완료한 환자는 평균 4일간 병 원에 머물렀으나, 미접종 환자들 은 평균적으로 거의 2주간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으로 하는 것이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ova.nec.go.kr 또는 ok.nec.go.kr)로 들어가거나 뉴욕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재외선거 검색 후 들어갈 수 있다. 인터넷으로 등록할 때 필요한 것은 △여권번호 △주 민등록번호 △한국주소 △미 국내 주소 등 이다. 또한 스마트 폰이나 아이폰 에서 사진기로 재외선거 큐알 코드를 찍어 등록할 수 있다.
재외선거 큐알코드
▶ 문의 (646)674-6089
이는 뉴욕주처럼 백신 접종률 이 높은 다른 지역에서도 중환자 비율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WSJ은 전 망했다. 뉴욕시립대 보건정책학 교수 인 브루스 Y. 리는 WSJ에“감염 을 통해서든 아니면 백신을 통해 서든 사람들의 면역체계가 점점 더 이 바이러스에 익숙해지고 있 기 때문에 대유행 초기처럼 결과 가 나쁘지는 않다” 며 코로나19가 독감과 같은 계절성 질병으로 변 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