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5, 2022
<제507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2년 1월 5일 수요일
美, 코로나 신규 확진자‘사상 처음’100만명도 넘어 “나흘만에 거의 2배로 증가” … 입원환자는 4개월만에 10만명 넘어 < 미국 COVID-19 집계 : 1월 4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58,027,770 3,847,324 1,674,453 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퍼지면서 하루 신 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 100만명을 넘어섰다. 3일 AFP, 블룸버그 통신은 존 스홉킨스대학 집계를 인용해 이 날 미국 신규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존스홉킨 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 자는 108만2천549명, 사망자는 1 천688명에 달했다. 1일 신규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전 세계를 통틀어 이 번이 처음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의 코로 나19 신규 확진자가 다른 어느 국 가에서 보고된 것보다 많다면서, 기존 기록이었던 나흘 전 미국의 신규 확진자 약 59만명보다 거의 2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이외 지역의 기존 최다 기록은 델 타 변이 확산 당시인 지난해 5월 7 일 인도에서 보고된 41만4천여명
557,425 53,461 29,614
851,401 60,360 29,151
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그러나 미국의 실 제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다수의 미 국인은 집에서 자체적으로 코로 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만큼 결과를 당국에 보고하지 않는 경 우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연휴 기간 감염자 보고가 지연된 것은 확진자 증가에 영향 을 끼칠 수 있는 요소로 평가했 다. 또 사망자 수가 급증하는 것 은 아니지만, 미국 전역에서 항공 편이 결항하고 학교나 사무실이 문을 닫는 등 여파가 생기고 있다 고 설명했다. CNN 방송은 이날 미국 보건 복지부 자료를 인용해 미국 내 코 로나19 입원 환자가 10만3천329명 을 기록, 지난해 9월 11일 이후 거 의 4개월 만에 10만명을 넘겼다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코로나 입원 환자는 1년 전인 지난해 1월
비
흐림
1월 6일(목) 최고 39도 최저 30도
오전눈
1월 7일(금) 최고 34도 최저 24도
1월 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코로나 환자를 돌보는 로스앤젤레스(LA) 병원 의료진
14일 14만2천 명으로 정점을 찍었 고, 작년 여름 델타 변이 대유행 당시에도 10만 명 이상이 입원했 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입원 환자가 10만명을 넘어서자 미국 전역 병상의 4분의 3이 들어찼다. 또 전체 입원자 가운데 코로나 환 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7명 중 1명 꼴로 집계됐다. 중환자실로 이송된 코로나 감 염자도 늘었다. 중환자실 입원자 중 코로나 환자는 전체의 25%인 1만8천500명이었고, 중환자실 전 체 병상 점유율은 78%로 올라섰 다. 입원 환자 폭증은 인력난을 겪 는 의료 시스템 전반에 치명타를
“美거주자 모두에게 시민권 허용하라” 이민자들의 권익신장에 진력 하고 있는 민권센터가 새해에도 ‘모두에게 시민권을!’운동을 강 화한다.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 육단체협의회(NAKASEC)는 ‘모두에게 시민권을(Citizenship for All)’캠페인을 직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간다. 민권센터는 4일“연방정부 예 산조정안 마감 시한(2월 18일)을 앞두고 커뮤니티가 연방의회와 백악관을 상대로‘서류미비자 시 민권 취득’ 을 포함하는 이민법 개 혁을 그 어느 때보다 더 거세게 요구해야 할 때이다. NAKASEC은 전화걸기, 이 메일 보내기, 서명운동 등 다양한
1월 5일(수) 최고 46도 최저 35도
안길 수 있는 만큼 보건 당국은 코로나 입원 환자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백악관 최고 의학 자문역인 앤 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 병연구소(NIAID) 소장은 전날 CNN 방송 인터뷰에서“오미크 론 변이에 따른 입원율이 델타 변 이보다 낮다고 해도 입원 환자가 급증하면서 건강 관리 시스템을 압박할 수 있는 위험이 여전히 존 재한다” 고 진단했다. 한편 코로나19는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빠르게 확산 중이며, 블룸버그에 따르면 2일까지 일주 일 동안 발생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처음으로 1천만명을 넘 어섰다.
바란다.” 고 말했다. ‘모두에게 시민권을!’운동에 동참하는 방법은 의외에 전화걸 기, 이메일 보내기. 웹싸이트에 등 민권센터등 이민자 권익 단체들, 새해도 투쟁 계속 의 방법이 있다. ◆ 전화걸기 = 전화걸기는 매 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3시 링크 https://docs.google.com/ forms/d/e/1FAIpQLSesZYcYF WBbaTsVoPvHBwW52y9fx2Bz pfP9OrrjS9xzgBwzog/viewform 에 들어가 등록을 하면 온라인 ‘줌’ 을 통한 참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민권센터는“처음 전화를 거는 사람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 다. 링크에 들어가면 전화 거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준다.” 며동 참을 촉구했다. 이민자들의 권익신장에 진력하고 있는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NAKASEC)는‘모두에게 시민권을(Citizenship for All)’캠페인을 직년에 이어 올해도 이 △문의: anooshka@nakasec. 어간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org / jenny@nakasec.org 방법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 하고 있다. 한인들의 많은 동참을 <A2면에 계속>
1,197.90
1,218.86
1,176.94
1,209.60
1,186.20
N/A
1,185.57
뉴욕일보 캠페인 20대 한국대통령 선거 꼭 투표하자 1월8일까지 유권자 등록 해야 투표 가능 “내손으로 한국 제20대 대 통령 선출한다” 한국 제20대 대통령선거 재 외선거가 2022년 3월 9일 실시 된다. 미국에서 대선 재외선거 에 투표할 수 있는 사람은 재 외선거인(영주권자)과 국외부 재자 등 이다. 대통령선거 재외선거 투표 일은 2022년 2월 23일부터 28일 까지(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이다.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 이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하 기 위해서는 2022년 1월 8일까 지 재외선거인 신청 또는 국외 부재자 신고(유권자등록)를 마 쳐야만 한다. 해당되는 유권자 는 서둘러 유권자등록을 마쳐 야 한다. ◆ 유권자 등록 현장 접수 처 = 뉴욕총영사관 재외투표 관리관은 재외선거인의 국외 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변 경)등록신청의 편의를 제공하 기 위해 대형 한인 수퍼마켓, 교회 등에 나가 재외선거 참여 를 독려하고 현장에서 유권자 등록을 받고 있다. 일정은 △1월 5일(수) 한남체인(뉴 저지, 13:00~18:00)이다.
◆ 인터넷으로 유권자등록 하는 방법 = 유권자 등록은 가 장 쉽고 간편하게 하는 방법은 인터넷으로 하는 것이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ova.nec.go.kr 또는 ok.n ec.go.kr)로 들어가거나 뉴욕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재외 선거 검색 후 들어갈 수 있다. 인터넷으로 등록할 때 필요한 것은 △여권번호 △주민등록 번호 △한국주소 △미국내 주 소 등 이다. 또한 스마트 폰이나 아이폰 에서 사진기로 재외선거 큐알 코드를 찍어 등록할 수 있다.
재외선거 큐알코드
▶ 재외선거 및 유권자등록 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주뉴 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실 (646-674-608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