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3, 2022
<제507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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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3일 월요일
2022년 새 태양이 솟았다… 사랑·나눔·참여 실천, 대동사회 이루자
구름
1월 3일(월) 최고 32도 최저 22도
흐림
1월 4일(화) 최고 35도 최저 30도
비
1월 5일(수) 최고 45도 최저 37도
12월 27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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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창궐했던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가고 희망의 새해 임인년(壬寅年)이 밝았다. 새해 2022년은 용맹과 활동력, 뛰어난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해 이다. 그 기운이 저 새 햇살처럼 온 누리에 퍼진다. 사진은 한국 동해안 일출 명소 양양 하조대의 새해 첫 일출. [사진 출처=MBC 강원영동 유튜브]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해온 인류의 발전, 전진을 허물어뜨리고 온 세상을 퇴보, 정체, 암울의 나락으로 몰아간 코로나19가 창궐했 던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가고 희망의 새해 임인년(壬寅年)이 밝 았다. 새해 2022년은 용맹과 활동력, 뛰어난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해 이다. 그 기운이 저 새 햇살처럼 온 누리에 퍼진다. 짙은 어둠을 깨고 천지를 밝히는 새 햇님이 떠오르는 이 시각 우 리 모두의 마음과 생각, 행동도 온갖 어둠과 부정(否定)을 깨고 밝음 과 긍정(肯定)으로 가득 채워야 할 것이다. 시간상으로 새해가 됐다 고 해서 변화-긍정의 새해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 변화는 우리의 새 마음-새 행동에서만 온다. 예리한 성찰과 생각의 전환과 실천적 행 동을 요구한다. 새 해 새 마음 새 행동으로 더 밝은 나, 세상을 만들 어 나가자. 새해 각 개인과 우리 한인사회의 가장 큰 고난과 숙제는 코로나 19와 그 부정적 영향인 건강과 침체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육체적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다. 게으름을 깨고 운동을 실천함으 로써 각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이기심을 버리고 사회적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지키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지켜 개인 과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을 지켜 나가자. 나아가 이웃사랑과 나눔 을 실천하여 경제적으로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가 평범하지 만 밝은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로 돕는 일이다. 모두가 사랑
뉴욕주, 하루 확진 8만5천명
나눔-대동(大同)정신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대동정신의 실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개인을 모아‘우리’ 라 는 엄청나게 더 큰 힘을 만드는 참여의 자각과 실천이다. 우리는 지 난 2021년‘우리’ 라는 의식을 실천하여 코로나19도 이겨냈고, 최초 로 뉴욕시의원·뉴저지주하원의원을 배출했다. 그 승리에 이어 올 해는 더 큰 참여의 실천으로 한인사회의 공통이익을 창출해 내야 한 다. 3월 9일 실시되는 한국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에 유권자 자 격이 있는 영주권자, 재외국민들이 빠짐없이 1월 8일까지 유권자 등 록을 마치고 투표에 참여하여‘재미한인들’ 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다. 또 뉴욕한인사회의 2022년 숙제 중의 하나는 뉴욕이 2023년 전미한인체육대회 주최라는 것이다. 미국에는 100여 민족이 넘는 이 민자들이 용광로를 이루어 살고 있지만 전국적 체육대회를 갖는 민 족은 우리 한인들뿐이다. 우리는 이를 통해 강건한 체력과 단합, 대 동사회를 이루러 낼 수 있다. 온 한인들이 하나가 되어 2023년 전미 체전을 잘 준비함으로써 전미한인들의 단결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모두가 그 준비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 ‘새해’ 의 가장 큰 의미는‘새마음’ 이다. 우리 모두 새 마음, 새 행 동, 새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개인,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 가자.‘밝음’ 을 향해 검은 호랑이처럼 포효(咆哮)하며 더 지혜롭고 용맹하게 2022년을 달려 나가자!
< 미국 COVID-19 집계 : 1월 2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美, 40만명 육박…“전례 없는 수직 상승” 코로나19 날로 확산 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확 진자가 40만 명에 육박했다. 2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 르면 미국의 7일간 일평균 확진자 는 39만6천490명을 기록했다. 이 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2배 늘어 난 수치다. 뉴욕타임스(NYT)도 자체 집 계를 통해 지난 1일 기준 일평균 확진자는 38만6천920명, 사망자는 1천240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또 존스홉킨스대학은 오미크
론 변이로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 면서 누적 감염자는 5천500만 명 에 근접했고, 누적 사망자는 82만 5천 명을 넘었다고 집계했다. 인 구가 밀집한 동부와 서부의 대도 시 지역에서는 매일 수만 명 단위 로 감염자가 쏟아지며 연일 최다 치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주 보건당국은 지난 12월 31일 기준 확진자가 8만5천476명 으로 집계돼 코로나 대유행 이래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고 발표했다. NYT는 뉴욕주 당국의 공식 집계치에는 연휴 시즌 여행과 모 임에 따른 신규 확진 사례가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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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 서 뉴욕주에서 급격한 코로나 확 산 상황이 둔화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카운티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보건당국은 지난달 31일 기준 신 규 확진자가 2만7천91명에 달했 다고 밝혔다. LA타임스는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 검사를 받은 사람 가운데 확진자는 4명 중 1명꼴이었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전례 없는 속도 로 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바버라 퍼러 카운티 공중보건 국장은“앞으로 많은 감염자가 발 생하게 될 것” 이라며“주민들이 계속 일하고 학생들이 등교하기 위해선 우리가 모두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 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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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캠페인 20대 한국대통령 선거 꼭 투표하자 1월8일까지 유권자 등록 해야 투표 가능 “내손으로 한국 제20대 대 통령 선출한다” 한국 제20대 대통령선거 재 외선거가 2022년 3월 9일 실시 된다. 미국에서 대선 재외선거 에 투표할 수 있는 사람은 재 외선거인(영주권자)과 국외부 재자 등 이다. 대통령선거 재외선거 투표 일은 2022년 2월 23일부터 28일 까지(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이다.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 인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하 기 위해서는 2022년 1월 8일까 지 재외선거인 신청 또는 국외 부재자 신고(유권자등록)를 마 쳐야만 한다. 해당되는 유권자 는 서둘러 유권자등록을 마쳐 야 한다. ◆ 유권자 등록 현장 접수 처 = 뉴욕총영사관 재외투표 관리관은 재외선거인의 국외 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변 경)등록신청의 편의를 제공하 기 위해 대형 한인 수퍼마켓, 교회 등에 나가 재외선거 참여 를 독려하고 현장에서 유권자 등록을 받고 있다. 일정은 △1월 3일(월) H마트(릿지 필드, 13:00~18:00) △1월 4일(화) 한양마트(플 러싱, 13:00~18:00) △1월 5일(수) 한남체인(뉴 저지, 13:00~18:00)이다. ◆ 인터넷으로 유권자등록 하는 방법 = 유권자 등록은 가 장 쉽고 간편하게 하는 방법은 인터넷으로 하는 것이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ova.nec.go.kr 또는
ok.nec.go.kr)로 들어가거나 뉴욕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재외선거 검색 후 들어갈 수 있다. 인터넷으로 등록할 때 필요한 것은 △여권번호 △주 민등록번호 △한국주소 △미 국내 주소 등 이다. 또한 스마트 폰이나 아이폰 에서 사진기로 재외선거 큐알 코드를 찍어 등록할 수 있다.
재외선거 큐알코드
▶ 신고·신청 할 때 필요 한 정보는 △여권번호(유효한 대한민국 여권번호) △성명(한 글성명, 영문성명) △연락처 (휴대전화번호, 전자우편주소) △국외거소(미국 주소, 우편번 호(zipcode)) 등 이다 ▶ 주민 등록이 있는 사람은 주민등록 번호와 주민등록주소를, 주민 등록이 말소된 사람은 말소된 주민등록번호와 최종 주소지 를, 처음부터 주민등록이 없었 던 사람은 생년월일, 부 또는 모 성명을 알아야 한다. ▶ 재 외선거 및 유권자등록과 관련 한 궁금한 사항은 주뉴욕총영 사관 재외선거관실(646-674608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