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5호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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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2019년 10월 25일

$4,250

2020 NEW ELANTRA SE Forward Collision Avoidance Bluetooth, Rearview camera Lane Keep Ass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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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EW SONATA SE Blind Spot Detection Bluetooth, Rearview camera Android auto /Apple Carpla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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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EW KONA $2,250

SE AWD Bluetooth, Rearview camera Forward Collision Avoidance Lane Keep Assist

$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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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EW SONATA HYBRID SE, 42 MPG Proximity key, Rearview Camera Android auto /Apple Carplay Lifetime Warranty Ba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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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 할인 VIN #418234 #419298 #406777 #418331 #417494 #414710 #41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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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EW TUCSON SE $6,500

AWD Bluetooth, Rearview camera Android auto/Apple Carplay

$2,515

2020 NEW SANTA FE 2.4 SE AWD Bluetooth, Rearview camera Android auto /Apple Carplay Smart Cruise control,Lane Kee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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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 할인 VIN #012674 #006561 #032813 #061308 #061342

#029659 #035163

MSRP ---------------------------$ 26,165 HOK Discount -------------------$ 3,500 Retail Bonus Cash---------------$ 2,000 Sales Event Cash ---------------$ 500 HMF Standard Bonus -----------$ 500 SALES PRICE -------------------$ 19,665 Military Coupon------------------$ Available College Grad -------------------$ Available

MSRP -------------------------$ 26,970 HOK Discount -----------------$ 3,250 Retail Bonus Cash ------------$ 2,000 SALES PRICE -----------------$21,720 Military Coupon---------------$ Available College Grad-----------------$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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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 할인 VIN #167056 #168548 #141993 #141956 #157517 #141837

MSRP -------------------------$ 29,215 HOK Discount -----------------$ 1,515 Retail Bonus Cash ------------$ 1,000 SALES PRICE -----------------$ 26,700 Military Coupon----------------$ Available College Grad------------------$ Available


A4

2019년 10월 25일

최고의 고객 만족도! 캐나다 최대 업계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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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2 > 2018년 3월7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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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느 성당, 샤토프롱트낙 호텔, 듀프랭 테라스, 노틀담 성당 쁘띠 샹플랭 거리, 로얄광장, 올드 몬트리올,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올드 퀘벡에서 여유로운 자유시간! 퀘벡 전용 차량 사용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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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의 밴프 숙박인 경우 가격을 맞추기 위해 노후화된 모텔에서도 가장 싼 방 에서 숙박합니다. 오케이투어는 밴프에서 충분한 시간을 드린 후 밴프 외부의 좋은 퀄리티의 호텔에서 숙박합니다.

카나나스키스 노딕 스파 카나나스키스 빌리지 호텔 숙박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스파! 북미 록키 지역의 최고 스파를 갖춘, 청정자연 속 고급 호텔 카나나스키스 빌리지 호텔에서 숙박하며 즐기는 야외 스파! 치유 효과가 있는 실외 스파, 사우나와 한증막이 있어 록키 산맥 여행 중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안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오케이투어와 함께 겨울 록키 여행 떠나면 누릴 수 있는 호사! *만 18세 이상 입장가능 *개인 수영복 지참 필요

주요 관광지 록키산맥, 보석을 닮은 아름다운 에메랄드 호수,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인 레이크 루이스 동화 속 마을같은 밴프, 록키 산맥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만년설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등

아동할인

4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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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어는 매회차 인원별 차량이며 예약시기에 따라 전용차량 좌석은 매진될 수 있습니다.

4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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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일반

럭셔리 샤또

c$739 c$889 c$639 [프리미엄] 미국 . 캐나다 동부 미국부터 캐나다 동부까지 ! (퀘백에서 숙박!)

뉴욕, 워싱턴 D.C, 나이아가라, 토론토, 몬트리올, 퀘백

7박 9일

특별출발: 12/25

$299

9박 11일

매주 화/금 출발 4인1실 10/29 출발 FROM 매주 화/금 출발 4인1실 10/22, 10/25, 10/29 출발 FROM

$780 $970

NEW BUS

추천

최신형 대형 버스 확정출발 [ 5박 : 12/25 ㅣ 7박 & 9박 : 12/23 ]

밴쿠버.빅토리아.록키 5박6일

미서부 완전 정복! 1년 내내 인기최고 여행지 미서부! 최신형 볼보 대형버스 2대 직접구매

캐나다 서부 주요 도시와 대자연을 모두 담은 일정!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샌프란시스코, LA, 할리우드,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게스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스탠리파크, 록키산맥, 자연의 다리, 에메랄드호수, 밴프, 밴프 곤돌라 전망대, 까마귀발 빙하, 설상차, 레이크 루이스, 보우 호수, 빅토리아 주의사당, 부차드 가든 등 캐나다 서부 A-Z!

항공 5박 6일 (항공별도)

12/23, 12/25 출발 FROM

버스+항공 7박 8일 (항공포함)

12/21, 12/23 출발 FROM

버스 9박 10일

12/21, 12/23 출발 FROM

4인1실

*모든 투어는 매회차 인원별 차량이며 예약시기에 따라 전용차량 좌석은 매진될 수 있습니다.

4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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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출발, 한정 좌석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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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디즈니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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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크루즈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경험! 대자연과 거대한 빙하를 내눈으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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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Tax&항공권별도

알래스카 디즈니 크루즈 디즈니와 함께 꿈의 세계를 선상에서 체험 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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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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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9 *Tax&항공권별도

밴쿠버·빅토리아 ·휘슬러 2박3일 캐나다플레이스, 게스 타운 스탠리 파크, 부차든 가든 섀넌 폭포, 휘슬러 빌리지

월/목 출발 FROM

$299

프리미엄 ( 퀘벡숙박 )

오로라·에드먼튼몰·록키 6박7일

[동계] 환상의 오로라 투어 3박4일

$720 $500 $599

캐나다 필수 여행지인 대자연의 록키와 또 다른 자연 의 신비 오로라 관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일정!

신의 영혼 헤는 밤,풍광을 끝 마을에서 세상 세계에서 오로라의별환상적인 가장오로라와 잘볼수 여행~ 캠핑카 타고 꿈의 있는 오로라를! 함께 옐로나이프에서

야생동물의 주요 서식처인 자스퍼 관광. 세계 최대의 오일샌드 생산지인 포트 맥머레이로 이동하여 오로라관측 사이트로 이동 대 파노라마의 오로라 댄싱 관람. 웨스트 에드먼튼 몰. 밴프 국립 공원. 레이크 루이스 등 록키 주요관광지 관광

지루하게 나타나기까지 오로라가세계 머무르며 곳에서 기존의 탁 트인 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명실상부 최고의 오로라 관측의 보이는 곳을 가장 잘 시티투어 투어가 아닌 오로라가 기다리는 수도인 옐로나이프에서 환상적인 오로라와 또는찾아다니는 자유시간 을 즐기세요! 헌팅 투어! 오로라

* Tax & 항공권 별도

* 항공권 별도

2019 크루즈 샌디에고 디즈니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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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크루즈

4인1실

유럽 크루즈

4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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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록키 항공 2박3일 밴프, 레이크루이스 설퍼산, 미네완카 호수 카나나스키스, 캘거리

6인이상 수시출발 FROM

$450 * 항공권 별도

11/24, 12/25

FROM

$749

빅토리아 전등축제 1박2일 엠프레스 호텔, 주의사당 이너 하버, 미니어쳐 월드 부차드 가든(전등축제) 나나이모, 벽화마을, 던칸

토 출발 (12/1~1/6) FROM

C$249

미국·캐나다 동부

미국 동부

올랜도디즈니월드

뉴욕, 워싱턴 D.C., 나이아가라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

뉴욕, 뉴저지, 워싱턴 D.C 보스톤

호텔 + 항공 + 입장료 패키지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

매주 화/금 출발 7박9일 FROM

9박11일 FROM

$780 $970

매주 4박5일 수 출발 FROM 매주 4박6일 FROM 화,금 출발 항공권 별도 매주 5박7일 화,금 출발 FROM

$579 $450 $540

Address : 9920 Lougheed Hwy, Burnaby, BC V3J1N3 ㅣ Website : www.oktour.ca ㅣ

2박 기준

FROM

$700

LA디즈니랜드 패키지

실시간 가격 조회

Travel Agency Licence #48829 / 52939 / 65693 Business Licence # BUS11-01096

겨울시즌: 11/10~4/30 마지막 출발일 : 4/27 수시출발

※오로라 뷰잉 3회 기준

FROM

c$415 * Tax & 숙박 & 항공권 별도

시애틀.오레곤 코스트 2박 3일 시애틀, 타코마 아스토리아, 캐넌비치 우드번, 포틀랜드

매주 금 출발 FROM

$220

멕시코시티.칸쿤 4박5일 산미겔데아옌데 과나후아또, 멕시코시티 께레따로

매주 금 출발 FROM

$849


A5

2019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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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 이상의 베테랑 가이드 자체 차량 최다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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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1 - 2개

타사 가이드 타사 차량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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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호텔전세계에어텔 전세계 에어텔도 인터넷 보다 싼 오케이투어

HOW? 어떻게 더 저렴할까? 캐나다 서부 - 밴쿠버

*Coast Vancouver Airport Hotel *2019년 4월 11일-17일 (6박 7일) *인천–밴쿠버 왕복 (이코노미/직행) *2인 기준

오케이투어

여행포털

왕복 항공권 + 호텔: C$2,780.54

왕복 항공권 + 호텔: C$3,024.20

호텔 조식 포함

호텔 조식 불포함

오케이투어로 예약시 총액 C$243.66 저렴! + 호텔조식포함

캐나다 동부 - 퀘벡

*Hotel Le Concorde Quebec *2019년 2월 18일-21일 (3박 4일) *인천 - 퀘벡 왕복 (이코노미/1회경유) *2인 기준

올인클루시브 스페셜

하와이 크루즈

추운 겨울엔 따뜻한 곳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표 휴양지로 환상적인 휴가를 - 올인클루시브 스페셜로 즐겨보세요!

하와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항해하며 호화롭게 즐겨보세요!

칸쿤, 코즈멜, 로스카보스, 푸에르토 바야르타, 자메이카 도미니카 리퍼블릭, 쿠바 바라데로 등

호놀롤루, 카훌루이, 힐로, 카일루아-코나, 나윌리윌리

FROM

이태리 6박 7일

도시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아름다운 이태리 밀라노, 베로나, 베니스, 피사, 몬테카티니, 피렌체 오르비에토, 로마, 바티칸시국,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11/12, 12/25 출발

FROM

$1000 * 항공권 별도

오케이투어

오직 오케이투어!무료 투어 제공 이벤트!

C$899

4인 1실

FROM

C$1204 *TAX & 항공권 별도

포르투칼.모로코.스페인11박12일 코스타리카 5박 6일

한번 다녀오면 그 매력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는 포르투칼,모로코 그리고 스페인!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풍요로운 해변이라는 의미를 가진 코스타리카

리스본, 파티마, 세고비아, 지브랄타, 론다,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 코르도바, 마드리드, 똘레도, 바르셀로나

코스타리카, 산호세, 하꼬, 아레날화산, 따바콘 온천 아레날, 사파리투어, 뽀아스 화산, 라 파즈 폭포공원 등

FROM

12/19 출발

$1800 * 항공권 별도

2인1실

FROM

6명이상 수시출발

$1290

* 항공권 별도

동유럽 9박10일

동유럽. 발칸 12박13일

동서유럽 20박 21일

중세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역사 깊은 동유럽

유럽의 숨겨진 진주로 떠나자!

동유럽과 서유럽 동시에 완전 정복!

웬헨, 짤스부르크, 체스키클룸루프, 프라하, 부다페스트,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스플릿, 두브로부니크, 자다르, 포스토이나, 블레드, 비엔나

런던, 파리, 스트라스부르그, 루체른, 인터라켄, 라고마조떼, 밀라노 베로나, 베니스, 피사, 몬테카티니, 피렌체, 오르비에토, 로마, 나폴리 바티칸시국, 폼페이, 소렌토, 뮌헨, 짤스부르크, 프라하, 아우슈비츠 크라카우, 타트라, 부다페스트, 비엔나

뮌휀, 잘츠 부르크, 프라하, 체스키프로노프, 크라카우, 타트라 부다페스트, 비엔나 2인1실

FROM

$1550

2인1실

FROM

* 항공권 별도

$2150

FROM

* 항공권 별도

캐나다

미국

중남미

* 항공권 별도

* 항공권 별도

* 항공권 별도

빅토리아 1박2일 일반 퀘벡·몬트리얼 2박3일 [프리미엄]퀘벡·몬트리얼 2박3일 [럭셔리]퀘벡·몬트리얼 2박3일 북극썸머어드벤처 6박7일 PEI 3박4일 캐나다 3대 캐년 3박4일 캠핑카 오로라 투어 3박4일

C$249 C$369 FROM C$469 FROM C$629 FROM C$5280 FROM C$589 FROM $389 FROM $300 FROM FROM

오케이당일투어 빅토리아 월-토 휘슬러 월/수/토 BEST밴쿠버 수/일 위버크릭·오델로터널·헬스게이트

C$100 C$50 C$80 C$100

여행포털

왕복 항공권 + 호텔: C$3,846.46 왕복 항공권 + 호텔: C$4,267.42 오케이투어로 예약시 총액 C$410.96 저렴!

미서부 6박7일 미서부 3박4일 하와이 3박4일 시애틀·오레곤 코스트 비경 2박 3일 미동부 올랜도 3박4일 북극 오로라 . 설국열차 알래스카 . 페어뱅크스 5박6일 뉴욕.워싱턴.볼티모어 3박5일 뉴욕.보스턴.뉴포트 3박5일

$600 $340 FROM $400 FROM FROM

$220 $630 FROM $1190 FROM $1100 FROM $410 FROM $410 FROM FROM

단독투어 상담 / 버스대여

Address : 9920 Lougheed Hwy, Burnaby, BC V3J1N3 ㅣ Website : www.oktour.ca ㅣ

$3800 * 항공권 별도

자체 차량을 보유한 오케이투어만이 제공 할 수 있는 서비스!!

알래스카 크루즈 투어 이용시, BEST 밴쿠버 시내 투어 무료 제공! 항공편이 포함된 투어 상품 이용시, 시애틀 쇼핑투어 or 휘슬러 당일투어 무료 제공!

서유럽 11박 12일

서유럽의 핵심 4개국만 콕콕! 런던, 파리, 스트라스부르그, 루체른, 인터라켄, 라고마조떼 밀라노, 베로나, 베니스, 몬테카티니, 피렌체, 로마, 바티칸시국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등 2인1실 FROM

11/7, 12/20 출발

$2150 * 항공권 별도

쿠바 5박6일

파스텔톤의 건물들과 각양각색의 올드카들 쿠바만의 이국적인 감성을 느껴보자 하바나, 트리니다드, 시엔푸에고스, 산타클라라, 바라데로 4인 이상 수시 출발

2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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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 항공권 별도

유럽 & 기타 * 항공권 별도

쿠바·코스타리카 9박10일 파나마·갈라파고스·에콰도르 7박8일 쿠바 5박6일 칸쿤· 쿠바· 코스타리카 12박13일 코스타리카 골프 5박6일 페루 5박6일 *항공권포함 브라질·아르헨티나 6박7일 *항공권포함 남미일주 12박13일 *항공권포함 멕시코 칸쿤 & 쿠바 바라데로 ALL INCLUSIVE

$1990 $2790 FROM $1260 FROM $2230 FROM $1200 FROM $2750 FROM FROM

$3500 $5649 FROM C$899 FROM FROM

VIA RAIL 예매도 오케이에서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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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7박8일 미니서유럽 7박8일 러시아·북유럽 13박14일 아프리카 14박 15일 성지순례-사도바울의전도여행12박14일 아이슬란드 4박5일 영국령·아이슬란드 15박16일 이집트 일주 9박10일 요르단·이스라엘 9박10일 동유럽·발칸 12박13일

$1250 $1550 FROM $4740 FROM $10000 FROM $3200 FROM $2090 FROM $4890 FROM $2490 FROM $2590 FROM $2150

airbnb 예약도 오케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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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2019년 10월 25일

모두가 편안한 "잠으로"

1 2 3

인체공학적 설계로 차원이 다른 편안함

공시순환 구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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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메모리폼 베개 + 겉커버 1장 + 속커버 1장 사이즈: 67 x 37 x 1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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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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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5일

타코마교실(아태문화센터): 매주 화 6:00 - 8:00 4851 S. Tacoma Way Tacoma WA 98409

A7


A8

2019년 10월 25일


2019년 10월 25일

A9


A10

2019년 10월 25일

워싱턴주 챔버앙상블이 현대성가곡을 합창하고 있다.

성가를 통한 사랑과 감동이 담긴 후원의 밤 둥지선교회, 13주년 기념 워싱턴주 챔버앙상블 후원연주회 개최 아름다운 성가하모니 및 솔로곡들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 얻어 워싱턴주 둥지선교회(이사장 예정혜) 가 지난 19일 실시한 13주년 기념 워싱 턴주 챔버 앙상블 후원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담은 성가공연을 선보이며 시애틀의 짙어져 가는 가을 밤을 수놓았다. 오후 6시부터 린우드에 소재한 트리 니티 루터 교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 는 먼저 <순종>, <여호와 사바오트>,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등의 현대 성가 합

창을 펼치며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렸 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했던 둥지선 교회를 참석자들과 한인사회에 소개하 는 영상 시청을 통해 선교보고 및 후원 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둥지선교회 예정혜 이사장은 “사우 스와 노스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둥 지밥상 프로그램에는 매주 음식을 제공 해 주는 40여 교회와 단체 및 개인들, 50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름도 없이 사

랑과 헌신으로 깊은 수고를 해주시고 계 신다”라면서 “그간 둥지선교회가 성장하 며 각종 다양한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 은 모두 뜻있는 개인과 교회, 여러 선교 회 및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후원이 있었 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물심양면 선 교회를 지원해온 단체 및 개인 모두에 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공연에서는 남성중창이 인상적이었던 <주의 크신 은혜>를 비롯

해 수준 높은 오페라 메들리가 이어졌다. 또한 솔로이스트들이 무대로 나와 <불 쌍히 여기소서>, <영광을 주님께>, <세 상 죄를 없애시는 주님>, <홀로 거룩하 신 주님> 등 엄숙하고 진지한 아름다운 오페라 성가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따 뜻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둥지선교회는 워싱턴주의 뜻있 는 그리스도인들이 마음을 모아 무 숙자들의 자립(End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장 공개 모집

Homelessness)을 목표로 두고, 렌트 비 지원을 통한 새 출발 사역으로 시 작, 지난 13년 동안 18만 달러를 운용 해 335곳의 가정이 무숙자생활을 벗 고 아파트로 입주해 새로운 삶을 살도 록 도왔다. 또한 싱글맘, 가정폭력 피 해자 등 손이 닿지 않은 곳에서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개인과 가정에게 혜택을 나눠주고자 활발히 활동해 온 바 있다. 지난 4년간 꾸준히 둥지선교회를 후 원해온 워싱턴 챔버 앙상블(지휘자 김 법수)은 이곳 워싱턴주의 한인음악계 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석 기자

박재영

한국 국적자는 물론, 미국 국적자에게도 개방…10월 31일 마감 학력 등 인적정보 묻지 않는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 도입 국가 무역투자 진흥기관인 KOTRA가 실 리콘밸리를 포함한 4개 지역(실리콘밸리, 다 롄, 아순시온, 타슈켄트) 해외무역관장을 공 개 모집한다. 한국 국적자는 물론, 미국 국적자에게도 개 방된 실리콘밸리 무역관장 공모는 직무능력중 심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 편견이 개입되는 차 별적 인적정보(출신지, 가족관계, 학력, 출신학 교 등)를 일체 요구하지 않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14(월)부터 시작, 오는 10월 31일( 목) 오후 6시에 마감하는 이번 해외무역관장 지 원 서류는 ▲응시원서(인터넷 접수 시 작성-경 력 산정은 선발 공고 마지막일인 2019년 10월 31 일 기준)와 경력증빙서(1차 서류합격자에 한하 여 2차 능력심사 시 제출-허위확인 시 탈락 처 리)이며, 접수는 접수기간 중 채용사이트 접속 후 온라인 신청(kotra3.saramin.co.kr)으로만 가능하다(추후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서 지원

관련 증빙서류 원본 제출). 자격 조건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결격사 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부임일로부터 3년 내 인사규정 제36조(정년)에 해당되지 않는 자 ▲ 한국 국적자의 경우, KOTRA 인사규정 제9조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최종 합격 후라도, 해 당 국가 체류 비자 획득이 불가능할 경우 합격 을 취소할 수 있음) ▲외국 국적자의 경우, 주 재국 법규나 관례에 따라 결격 사유가 없는 자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외국어 구 사 가능자(별도 공인 성적을 제출할 필요는 없 으며, 외국어 테스트 시 평가 예정) ▲북미 현 지에 체류하여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내 부 서책임자로 3년 이상 한-북미 통상, 무역, 투자 등 분야에서 전문경력을 보유한 자이며, 최종합 격자는 계약기간 3년의 계약직(성과 평가 등을 통해 1년씩 연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연봉은 기본급에 성과급(업적평가 결과에 따

라 차등 지급)이 더해져 책정되며, 해외근무수 당과 특수지수당(지역별 상이) 등의 수당이 지 급된다. 또한 의료보조비, 자녀교육비, 주택임차 료 등의 복리후생비가 지원된다. 심사는 ▲1차 전형(서류 전형-11월 5일) ▲2 차 전형(능력 심사-11월 12일) ▲3차 전형(면접 전형-11월 15일) ▲신체검사(11월 16일~21일)▲ 경영층 면담 및 인사위원회 심의(11월 22일) 등 4단계로 이뤄지며, 1차 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11 월 7일, 2차 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13일, 최 종합격자 발표일은 11월 27일이다. 1차 전형 합격자가 해외거주자일 경우, 능력 심사 참가 시 항공임 및 체제비(3박 5일)가 지 원된다. ▶문의: KOTRA 인사팀 임재걸 차장(023460-7033, jaelim@kotra.or.kr), 문정화 사원 (02-3460-7039, mjh1446@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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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5일

최재영 목사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특강을 하고 있는 저자 최재영 목사.

“북한에 16개 예배당 등 5백여‘처소교회’존재한다” 최재영 목사, 지난 10일 LA 이음카페에서 출판기념회 개최 “북에는 16개의 자체 예배당 건물을 가진 개신교 교회가 있다. 하지만 북측 기독교는 눈에 띄는 교회당 건물 대신 10~15명 정도의 신자들이 가정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런 가정교회들을 처소교회라고도 부르 는데 전국 각 시도에 약 500개 정도가 실제 존재한다. 북측 기독교는 이런 가정교회에 신앙 의 뿌리를 두고 있다. 진정한 신앙 공동 체가 바로 이 가정교회다. 가정교회는 비 밀리에 세운 음성적인 지하교회가 아니 라 공식적인 교회다. 이분들은 해방 전 부터 신앙생활을 해온 분들이 대부분 이며 나머지는 그들의 자손들이다. 이 들은 자신들이 피땀 흘려 지켜온 민족 정신과 자주정신의 바탕위에 주체문화 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매우 조 심스럽게 가정교회와 처소교회들을 이 끌어 왔고 이를 토대로 몇몇 교회당들 을 건축하며 예배를 드려왔던 것이다.” LA에서 대북사역 활동을 하고 있는 최재영 목사는 북한의 교회 및 종교 관 련 책 3권을 출간하고 지난 10일 개최 한 출판기념회에서 “북녘 종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란 특강을 통해 직접 촬영 한 사진들을 보여주며 이렇게 전했다. 최 목사는 이어 “이북에도 종교의 자 유가 있는가? 남측은 물론 많은 서방세

이번에 출판된 북한 종교 관련 책 3권.

계 국가들은 북한이 종교인들을 무자비 하게 탄압하는 국가로 여기고 있는데 그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한마디로 말 하면 이북은 종교를 탄압하거나 억압하 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종교를 적극 권장하지도 않는다. 우리들의 예상과 는 달리 북녘의 인민들은 종교생활을 할 권리도 있고 하지 않을 권리도 있다. 헌법 제5장 제68조에는 ‘공민은 신앙 의 자유를 가진다. 이 권리는 종교건물 을 짓거나 종교의식 같은 것을 허용하 는 것으로 보장된다. 종교를 외세를 끌 어들이거나 국가사회질서를 해치는데 리용 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어서 이 를 토대로 인민들의 종교 활동을 확고 히 보장하고 있다. 다만 종교 활동을 구실로 사회를 혼 란시키거나 제국주의 외세를 끌어들이 는 행위는 자주적인 관점에서 제한하 고 있을 뿐이다. 외세는 제국주의로 규 정한 미국과 일본 그리고 보수 기독교 가 팽창한 남한 측도 포함된다. 종교를 빙자해 불순한 의도로 체제 전복을 시 도하거나 최고지도자를 모독하는 행위 등을 할 때 국가 안보에 영향을 주는 적 대행위로 간주해 철저하게 단속하고 경 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이어 이상적인 북한선교에 대해 성육신적 선교를 제시하며, “크리

스 김이라는 미국의 한인 청년이 라선 시에 들어가서 북측 인민들로부터 한 가 족으로 받아들여진 좋은 사례가 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크리스 김은 미국 시민권자 신분으로 명문 스탠퍼드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에는 실리콘밸리에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 던 전도유망한 청년이었다. 그런데 그가 종교적인 신념에 의해 북녘의 동포들과 함께 살고 싶은 사명을 품게 된다. 그는 북 당국의 승인을 받아 자발적으로 나진 선봉지역에 들어가 염소 농장에서 먹이 를 주고 똥을 치우는 일부터 시작했다. 라선시 신해리에서 염소농장을 운영하 며 농사도 짓고 마을길도 넓히는 등 지 역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그곳에서 가 정을 꾸려 남매를 키우며 15년째 성실 하게 살고 있다. 이후 북측 당국으로부터 중국에서 라 선시 전문 크라운여행사라는 관광업체 도 운영하도록 배려를 받을 정도로 당 국과 라선시 인민위원회의 신뢰도 높이 받게 되었다. 매주 일요일이 되면 가족끼리 공개적 으로 주일예배를 드리거나 해외동포 대 북사역자들과 함께 모여 오순도순 예배 도 드린다. 그는 지역주민들에게 예수를 믿으라는 얘기를 직접 입 밖에도 안냈 으나 이웃과 지역 주민들이 먼저 알아

차리고 교회당 건축도 선뜻 제안하는 상태까지 도달한 것이다. 진정한 선교라면 현지 실정과 동떨 어진 공허한 선교가 아니라 주변 사람 들을 섬기고 하나가 되는 예수가 됨으 로써 성육신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 각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가 이번에 펴낸 책들은 현존하는 북측의 개신교 를 다룬 「북녘의 교회를 가다」, 현존 하는 북측의 모든 종교들을 다룬 「북 녘의 종교를 찾아가다」 그리고 종교 분야를 비롯해 각계각층 북한 전문가 들과 공동집필한 「북 바로알기 100문 100답」 등이다. 지난 10일(목) 오후 6시 올림픽장 로교회 이음카페에서 New Korea VISION 2020 주최, 손정도목사기념 학술원 후원으로 열린 출판기념회는 80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룬 가 운데 박신화 목사(전 굿사마리탄병원 채플린)의 사회로 진행, 조셉 정 목사( 샬롬공동체교회 담임)가 개회기도, 테 너 오위영 목사가 가곡 "그리운 아리 랑","선구자"와 찬송가 "뜻없이 무릎 꿇는" 등 축가를 부른 후 저자 최재영 목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 영 김 선교사(CBS America 본 부장, 전 남가주장로협의회 회장, 전 한 미동포재단 이사장), 윤길상 목사(클레 어몬트대 아태목회연구소, 전 재미동 포전국연합회장), 김용훈 원장(남산당 한의원, AOK 고문)의 축사, 이정수와 3인조악단의 섹소폰 축하연주, 저자와 프레스아리랑 박대명 대표, 남북동장성 장위원회 토마스김 대표, 손정도목사 기념학술원 부원장 박사무엘 목사(헤 세드선교회 대표)의 축하케이크 자르 기, 다같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과 폐회, 102세의 노구를 이끌고 참석 한 조찬선 목사(전 이화여대 교목, 전 밸리연합감리교회 담임, <일본죄악사 > 등 저자)의 축도 후에도 열 띤 질의 응답과 저자사인회가 이어졌다. 영 김 CBS America 본부장은 “「 북녘의 교회를 가다」는 19개의 개신

교 교회와 수많은 가정교회, 처소교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고 조사한 결과물 이고, 「북녘의 종교를 찾아가다」는 불교사찰들과 평양에 설립된 러시아 정교회,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통일교, 안식교, 몰몬교까지 일일이 발품 팔아 조사한 결과물을 심층적으로 다룬 탐 방기이다. 또 공동 집필한 「북 바로알 기 100문 100답」에는 최 목사가 쓴 종 교 부분 이외에도 인민생활 여성 교육 보건의료 사상 정치 통일방안 경제산 업 과학기술 등에 대해 수록돼 있다” 라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남가주기독교교회 협의회 회장 최학량 목사, 전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재미본부 의장 백승배 목 사, 정형외과의사이자 통일운동가인 오 인동 박사, USC 한국학도서관 조이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저자 최재영 목사는 미국에서 소셜 무브먼트그룹 NK VISION 2020을 설 립해 남과 북을 셔틀 왕래하며 한인들 에게 민족 화합과 자주 통일을 위한 새 로운 이슈와 비전을 제시하는 통일운 동가이자 북한교회와 북한종교에 대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NK VISION 2020 산하에는 손정 도목사기념학술원(역사), 동북아종교 위원회(종교), 남북동반성장위원회( 경제), 오작교포럼(언론) 등 네곳의 산 하기관을 두고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책들의 한국 출판기 념회는 이미 지난 4월 22일 서울 한국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거주하고 활동하는 미국 LA에 서도 출판기념회를 갖고 북녘의 종교현 실에 대해 객관적으로 배우고 가기를 원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 책들은 한국에서는 국민일보, 예 장뉴스, 베리타스, 에큐메니안 등 교계 언론과 통일뉴스, 민플러스, 유정타임 스 등 정치 전문언론에 이미 자세히 소 개된 바 있다. 책 구입은 LA에서는 반 디서점, 세종문고, 해피북, 점프큐 등 서 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알라딘 등 각 종 포털 사이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 다. 또 저자로부터 직접 구입도 가능하 다. ▶문의: 213)703-5568


지고 있다. 항공기승무원협회(AFA)는 FAA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누 며 살지 못했다.’내가 사춘기 때 군님은 미국으로 나와 타코마에 송자늙어서 누나는 우리보다 3살 정 이르기까지 청년기에 솔직하 구에게나 죽기 전에 후회 부터 가 적극 관여하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하는 몇 가지가 있다. 어느 카페에 게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았음 도 나이를 더 먹었는데 연세대 서 살았는데 나는 그분들을 2005 서 읽은 ‘죽기 전에 후회하는 다 을 고백한다. 이런 감정은 비단 나 사라 닐슨 AFA 회장은 "미국은 세계 만의 경우는 아닐 것이다. 우리가 섯 가지’를 소개하면서 년도에 만났다. 내가 그동안 괌 학에서 우리와 반성하는 한 반 학생으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우리는 죽 젊었을 적엔 유교적인 사회풍습이 에가 가장 안전한 항공시스템을 갖고 강했다. 이성교제나 친구와의 교제 하와이 등지에서 살 기 전에 이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사이판, 입학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 과 있지만 미국인들은 지금과 같은 불확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야 할 것이다. 도 지금처럼 자유롭지 못했다. 여 A12 2019년 때 송자 누나는 임신 중이었다. 다가 왔기 늦게10월 만났다.25일 첫째로 ‘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 성들과 말도 제대로 못하고 똑바로 때문에 보잉 737 맥스-8 기종의 안전에 대 예약하는 과정에서 200달러 이상을 추 실한 상황에서 리더십의 발휘를 원한 했다.’ 나 역시 내 자신에게 정직 쳐다보지도 못하고 청춘을 보냈다. 내가 연세대 동문회에도 모시 겉으로 얌전하고 별로 그런 습관 때문에 나는 지금도 여 하지 못했음을보기엔 고백한다. 남들에게 다"고 말했다. 한 우려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하 가로 지불했다고 말했다. 는 정의를 이야기하고 사랑을 이야 자들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 말이 없는 시골 색시 같은 분이 고 다녔고 새해가 되면 세배를 기하면서도 정작 내 자신에게는 그 한다. 말하자면 이성에 대한 감정 한편 현재로서 항공기 운항중단 조치 는 여행객들이 항공사측에서 이의 환 그는 "불안해서 그 비행기를 탈 수 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가 없다. 인 렇게 하지 못했다. 나는 가장 잘 하 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송자누 드렸다. 금년 2월 6일에도 세배 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때로는 모든 생을 그렇게 허무하게 감정표현도 불을 거부하고 있다며 SNS를 통해 분 가 없었다"면서 "아메리칸항공에 연락 를 취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FAA는 12 살아온 것이다. 솔직한 교또에서 점심식사를 평가기준에서 내 자신은 제외했다. 를 드리고 나는 이미 결혼을 했고못해보고 남편은 말하자면 내 자신은 항상 잘 하고 감정표현은 우리 또래 여성들도 마 통을 터트리고 있다. 하니 이를 면제해주지 않고 바로 예약 일 오후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금까 박남표 장군이었다. 당시 박 그것이 송자 누나를 것이다.대접했는데 오히려 남성들 있다고 생각했다. 늘 남에게 좋은그찬가지였을 KOMO-TV 보도에 따르면 현재 변경 수수료를 물렸다. 솔직히 말해서 지 평가한바에 따르면 어떠한 시스템 성 말만 하고 남이 나를 칭찬하면 기 보다 더 감정을 감추고 살았을 것 마지막으로 보게 될 줄은 꿈에 장군은 21사단장으로 일선에 나 분이 좋고 어깨를 으쓱했다. 자신 이다. 넷째로 ‘친구들과 자주 연 미국 항공사들 가운데 아메리칸과 사 너무 공세적이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능 문제가 없기 때문에 운항을 중단시킬 에게는 아무런 충고도 하지 않고 락하며 살았어야 했다.’ 세상을 가있었고 가끔 주말에 신촌 집 도 생각하지 못했다. 송자 누나 아무런 실수나 잘못도 없는 것처럼 바쁘게 살다보니 친구들과 교제할 우스웨스트가 737 맥스-8 기종을 운 사우스웨스트항공 관계자는 예약 취 근거가 없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에 편지를 쓸 시 와서 공립학교 교사 살아왔다. 마치 성인군자처럼 말이 시간이 별로 없었다.는 미국에 에 들렀다. 다. 사람은 죽기 전에 자신에게 정 간도 없이 바쁘게 살았다. 수년 혹 항하고 있다. 소에 대해 환불은 해주지 않고 있지만 티오피아항공 추락사고 데이터 조사를 십여 년14 만에 친구를 만나면 서 못했던 것들을 모두 고백하 를 30여 년간 했다. 연금과 은퇴 우리 반은 남자 16명에은여자 평생연금* 은퇴계획 상속계획 직하지 고 용서를 받아야 편하게 웃으며 먹서먹해서 별로 말을 할 수가 없 로버트 바론이라는 여행객은 자신이 고객과 개별적으로 협의를 해서 다른 통해 어떠한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적 금이커피집이 많아서 생활하는 데는 어 명이었는데 입 하고는 일단 악수를 눈을 감을 것이다. 남학생들은다.군에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간병보험 공식 입장 예약한 아메리칸 항공편이 맥스-8 기종 항공기로 재예약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절한연금보험 둘째로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 나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하고는 생명보험 대하여 빈자리가 많았다. 그 당 려움이 없었다. 송자 누나는 지 요가 없었다.’ 이 말이 특별히 나 한 두 시간 만에 헤어진다. 그렇게 을 밝혔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른 비행기로 재 차액을 면제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세월이 흘러 다시 때쯤이 공감이 가는 말이다. 맡은 일입대하면 *Issued by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or New York Life Insurance and Annuity Corporation,에겐 난만날 2월 26일에 갑자기 시엔 재학 중 군에 1(policies, offering contracts, etc.) for all심장마비 New a subsidiary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면 머리가 허옇게 세고 얼굴에 주 은 무조건 끝을The 내야만 직성이 풀documents York Life and its subsidiaries products are available only in 송 름이 가득하다. 그리고 얼마가 지 렸다. 직장에서도 유별나게 열심히 년 6개월만 근무하면 제대를 했 로 소천하셨다. 내 친누나도, 나면 친구들이 하나 둘 천국으로 일했다. 때로는English. 끼니도 거르면서까 In the event of a dispute,the provisions in the policies The Million Dollar Round Table (MDRT), 자 누나도 하늘나라로 갔다. 다. 재학 중 군에 입대한 남학생 떠난다. 그렇게 뉴욕라이프 하염없이 한및 세상그 자회사들이 지 일했고 밤을and 새우면서 일을 했 will 제공하는 모든그 contracts prevail. The Premier Association of Financial 을 살고 간다.취급이 마치 나그네처럼… 다. 그런다고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증서 계약서는 영문약관으로만 가능합니다. 논쟁이 발생할 경우는 러고 보니 이제 나도 갈 준비를 들이 있어서 여학생 수가 더 많 자주 하면서 살걸… 아닌데… 진급을 더 빨리 하는 것각 연락이라도 Professionals, is recognized globally(벨뷰) as 증권과 계약서의 조항이 우선합니다. 도 아닌데… 하여간 일에 중독이 그러나 이미 친구는 가고 없다. 어 the standard of excellence for life 할 때가 되었다. 참으로 인생은 았다. 우리는 토요일이면 거의 된 사람처럼 일했다. 그래도 결국 느 목사님의 말대로 인생은 …껄, 풀타임 (한국어, 영어) insurance sales performance in the insurance SMRU1800505 …껄 몇 번 하다가 가는 것이다. 한 평생이 잠깐이라는 은 그 직장에서 때가 되면 밀려나 매번 송자 누나네 집에 쳐들어 허무하고 2018 마지막으로 ‘행복은 결국 내 야 하는데 말이다. 일을 너무 열심 and financial services industry. 선택이었다.’ 그걸 제때 히 하다 보니 직장해달라고 동료들에게 눈떼를 생각이 든다. 두 분 다 평생 동안 가서 밥을 썼다. 그런데 총을 받고 미움을 받기도 했다. 너 에 잡지 못하고 놓쳤다. 행복은 스 하나님을 몇 명이 떼를 지어 가서 밥을 해 같은 일벌레 때문에 우린 늘 상사 스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 믿고 의지했으니 우리 로부터 잔소리를 듣고 욕을 먹는 을 잡아야 하는 건데… 내가 선택 달라고 했는데 한 번도 화를하는낸건데…누나도, 송자 누나도 이제 주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 시 벨뷰도서관(Bellevue Library 최된다. ▶문의: 416seattle@gmail. 앞 뒤 재고 눈 다고… 그렇게 열심히 일하다 보 했어야 니 자연적으로 집에서도 환영을 치 보다가 가버린 행복! 위에 열거 곁에서 영생을 누리고 있을 것 적이 없었다. 물론 일하는 아주 민석 의원의 토크 콘서트(평화로 Meeting Room#1, 1111 110th Ave com 받을 수가 없었다. 집보다 회사 일 한 다섯 가지 후회를 하지 말고 지 2018년 1월 19일 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세상을 살 에 더 치중했으니 가족들이 좋아할 머니가 있었지만… 그 후 박 장 이다. 가는 길)가 3월 17일(일) 오후 5 NE Bellevue WA 98004)에서 개 리가 없다. 말하자면 집에서는 별 아보자.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

리셉션 리스트 구함 (425-451-4465)

뉴스타 척추 병원 안민석 의원의 토크 콘서트 개최

3월 17일 오후 5시 벨뷰도서관에서

로 인기가 없었고 가장으로서 별 로 한 일도 없다. 새벽별을 보면서 회사에 나갔다가 밤하늘에 별이 보 일 때에 집에 돌아왔다. 왜 그렇게 열심히 일을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그 덕에 회사에서 표창을 받고 진급도 좀 빨랐고 연말에 보 너스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내 개 인을 위해서는 시간을 낼 수가 없 었고 여가를 즐길 수도 없었다. 셋 째로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

2017년 05월 26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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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우리 나이가 아직 중년층에 속 한다. 중년은 인생의 가장 활기찬 기간이다. 풍성한 열매를 준비하 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한 세상을 후 회 없이 멋있게 사느냐가 더욱 중 요하다. (칼럼니스트/소셜워커, davidbkch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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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5일

“와인은 성서에도 기록된 오랜 역사를 가진 술”

정병국의 3분 칼럼

시애틀늘푸른연대 주최 제3회 와인스토리 행사‘성료’

“김동길 선생님” 얼마 전에 한국에 다녀왔다. 이 번 한국 방문이 내 인생의 마지막 이 될지도 몰라서 감개가 무량했 다. 한국에 도착해서는 시차를 별 로 느끼지 않았는데 시애틀로 돌 아와서는 엄청 심했다. 나이가 든 탓일까? 전에는 별로 피곤한 줄을 몰랐는데 이번엔 좀 심한 편이다. 8년 만에 본 한국은 한마디로 민 주주의의 후퇴현상을 보이고 있 었고 온 국민이 나라의 현재 상황 에 별로 관심이 없어 보였다. 개 인적인 삶의 질은 많이 향상되었 는데 나라의 정치현실은 많이 후 퇴를 했다. 매일 시청 앞과 서초 동 법원 앞에서 수백만의 인파가 물결처럼 몰려들어 데모를 했다. 교통이 완전 마비가 되었고 근처 상점들은 문을 닫아야 했다. 어디 서 그렇게 많은 군중들이 모여드 는지? 그렇게 많은 촛불은 또 어 디서 왔으며 그 돈은 누가 대는 것인지? 나는 주로 서초동 남부 터미널에서 친구와 제자들을 만 났다. 지난 10월 2일은 김동길 교 수님의 92회 생신이어서 참석했 다. 200여 명이 모였는데 대부분 이 나보다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 었고 우리 동기로는 김동건 아나

운서가 김 교수님을 보필하고 있 었다. 동치미 국물에 냉면을 먹고 빈대떡도 한 조각 먹었다. 사람들 이 모두 김 교수님과 사진을 찍으 려고 장사진을 이뤘다. 어느 왕이 나 대통령보다도 더 극진한 예우 를 갖추며 김 교수님께 인사를 했 다. 나는 며칠 전에 미리 찾아뵈 었는데 우리 내외에게 큰 절을 하 라고 하셨다. 절값으로 1백만 원 을 주셨고 사진도 함께 찍었다. 어쩌면 선생님을 이 세상에서 마 지막으로 만난다는 생각에 내 눈 에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목소리와 기억력은 여전한데 몸은 많이 불편하여 시중을 들어 야만 움직일 수가 있었다. 그런 몸으로 매일 칼럼을 쓰시고 김동 길 TV(유튜브)에도 거의 매일 나 와서 이야기를 하신다. 이런 분은 늙지도 말고 오래 살면서 우리에 게 유익한 말씀을 계속하셔야 하 는데… 언제까지 계속할 수 있는 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하신다. 나 는 매일 아침 “석양에 홀로 서서” 를 읽는다. 아직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글을 쓰신다. 앞으로도 오래 도록 선생님의 모습을 화면을 통 해서라도 뵙기를 기도하고 있다.

지난 19일 페더럴웨이 한인회관에서 열린 시애틀 지역 진보단체 <시애틀늘 푸른연대> 주최 제3회 와인스토리 행 사가 4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전쟁, 그리고 와인’이라는 제목 으로 강연한 권종상씨는 “와인은 성서 에도 기록되어 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술”이라며, “19세기까지도 병참으 로 반드시 지급됐던 와인이라는 술이 갖는 독특한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싶었다”고 강연 후기를 밝혔다. 권씨는 “로마의 프랑스 침공으로 포

도가 자연스럽게 그리스에서 이태리를 거쳐 프랑스로 옮겨가 프랑스 와인이 세계적 와인이 될 수 있었다”라고 와인 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근대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신권과 세속의 권 력 충돌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와인들 을 조명하고, 최근엔 국가 간 와인 경 쟁이 일어나 중국이 와인 대국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와인에 이런 역사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 중간에는 늘푸른연대 회원인

김종섭, 김신희, 김해나 가족의 통기타 연주와 서머 와인, 광화문연가, 홀로아 리랑 등의 노래가 이어지며 행사분위 기를 한층 돋우기도 했다. 매년 가을 와인스토리 행사를 갖고 있는 시애틀늘푸른연대의 정병훈 이사 는 “우리 연대가 정치적인 행사를 주로 열긴 하지만, 매주 토요일 등반을 하는 산악회도 있고, 영화, 독서 모임과 노래 모임도 준비돼 있다”며 “지역 사회 안 에서 동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페더럴웨이 한인회, 제11회 우수 청소년봉사자 시상식 개최 11월 16일 오후 6시 코엠TV 공개홀서…후원의 밤 겸해 열려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오는 11월 16 일(토) 오후 6시 코엠TV 공개홀(32008 32nd Ave S Federal Way, WA 98001) 에서 ‘제11회 우수 청소년봉사자 시상식 및 페더럴웨이 한인회 후원의 밤’을 개 최한다. 오시은 회장은 “‘동포사랑, 상 호친화, 행복공유’를 모토로 하는 페더

럴웨이 한인회에서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헌신하고 한인 청소년과 한인사 회의 위상을 드높인 우수청소년 봉사자 들을 선정, 그들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 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 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후원의 밤 행사도

함께 갖고자하니 페더럴웨이 한인회 가 동포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고 동 포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후원 만찬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후 원금은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 문의: 253)802-5310, info@fwkaa.org

방화범 몰린 시애틀 여성에 10만달러 배상

보잉 분기 순익 51%↓...주가는 상승세

보잉이 737 맥스 참사로 창사 이후 최 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 3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잉이 23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 르면 순익이 11억6천7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51%나 감소했고 매출도 21% 줄어든 251억4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보잉의 효자 기종인 737기 의 생산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787 드 림라이너의 생산을 축소하고 차세대 여 객기인 777X의 출시 계획도 연기됐다. 737기를 생산하는 렌튼공장이 사실 상 휴업상태에 들어난 보잉의 3분기 전 체 항공기 인도 대수도 지난해 같은 기

간의 190대에서 63대로 크게 줄었다. 이같은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보 잉 주가는 23일 현재 340달러선을 유 지하고 있다. 최근 보잉은 737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상업용 항공기 부문 책임자인 케 빈 맥컬리스터 CEO를 해임시키는 등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현재 보잉은 문제가 된 조종석 실속방 지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완 료한 뒤 감독당국인 연방항공청(FAA) 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Q13 폭스뉴스 화면 캡처

억울하게 시애틀 화재사건의 방화범 으로 몰려 기소되는 바람에 고통을 받 았던 60대 여성에게 소방당국이 10만달 러를 배상한다.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퓨젯 사운드 지역 소방당국(PSRFA)은 1급 중죄 방 화범으로 기소된 린다 팝로스키(66, 디

모인스 거주)에게 이같은 배상을 하기 로 합의했다. 당국은 2016년 켄트 스트립몰에서 일 어난 화재로 달러 트리 매장과 인근의 다른 2개 업체가 큰 피해를 입었을 당 시에 팝로스키가 수사상의 잘못으로 방 화범으로 기소한바 있다.

이번 소송에서 화재사건 수사관인 에릭 피더슨은 한 목격자가 방화범에 대해 신고한 후 이 사건이 갱단과 관련 이 있다는 증거를 의도적으로 숨긴 것 으로 밝혀졌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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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공고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에서는 제 46 대 한인회장단과 이사장단의 선거를 본회 회칙 제 3 장 7 조 1,2,4 항 및 제 4 장 27 조 및 개정 선거세칙에 의거하여 다음과 같이 실시할것을 공고 합니다. * 교부 및 등록 장소 :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관 (14001 57th Ave S, Seattle, WA 98168) * 서류 교부 일자: 2019 년 11 월 1 일 (금요일) 오후 1 시부터 오후 3 시까지 * 서류 등록 일자: 2019 년 11 월 29 일 (금요일) 오후 1 시부터 오후 3 시까지 (회장단 및 이사장단을 한 단위체(Running Mate)로 등록 * 선거일 : 2019 년 12 월 15 일 (일요일) 오후 1 시부터 오후 3 시까지 * 투표 장소 :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관 (14001 57th Ave S, Seattle, WA 98168) * 투표권자 : 본회 정회원으로서 본회비를 2019 년 6 월 30 일 이전에 납부한 자 (8 조 1 항) * 투표 방식 : 직접보통 비밀선거 * 후보 등록 (구비서류): 1, 각 해당 후보자의 명함판 사진 및 자필 이력서와 운전면허 사본및 선관위 승복 서약서 2, 공탁금: 회장:$ 7,500 부회장 2 명 각각 $ 1,500 이사장 $ 3,000, 부이사장 2 명 각각 $ 1,500 3, 등록서류와 공탁금은 일체 반환치 않는다 4, 선관위에서 발부한 추천서 (서명 날인 필수) * 후보 자격 : 1, 최근 8 년중에 임원, 이사로서 2 년이상 봉사한 경험이 있는 자로서 회칙규정 임무를 충실하게 완수한 자 ( 개정 선거세칙 제 2 조 1,2 항) 2, 제 6 조 1 항중 1 년이상 임원,이사로 봉사 한 자로써 본회에 특별 찬조금(건축기금) $20,000.00 이상을 기탁 한자에 한하여 동일한 피 선거권을 부여 할수 있다.(2017 년 개정선거세칙 7 조 2 항) 3, 정회원 30 인 이상 또는추천인으로서의 결격사유 (분담금 미납) 가 없는 10 인 이상의 현직 이사 (자문직 제외) 의 추천을 받은자 4, 실정법 위반으로 금고형 이상 선고되고 형이 완료한 후 2 년이 경과되지 않은자는 피선거권을 제한한다. 연락처 :한원섭 선거관리위원장 206) 349-­‐7171 ekh0630@hotmail.com

시애틀 -­‐ 워싱턴주 한인회 제 46 대 선거관리 위원회 선거관리위원장 : 한원섭 선거 관리 위원 : 김재환, 제니퍼 남, 리사조, 백정선

정기총회 공고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에서는 2019 정기총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일시:2019 년 12 월 15 일 (일요일) 오후 4 시 장소: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관 (14001 57th Ave S, Seattle, WA 98168) 206)734-­‐4080 koassn@gmail.com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 회장 조기승 이사장 이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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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통증 한방치료 천진 한의원 칼럼

무릎에도 관절염이 있듯이 발목에도 관 절염이 있습니다. 발목은 외상성 관절염이 많이 있다는 게 특징이지요. 퇴행성 발목 관절염은 발목 사이의 물 렁뼈가 노화, 혹은 외상으로 닳아 뼈끼리 부딪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발목의 특성상 체중이 실리기 때문에 서 거나 걸으면서 체중이 부하될 때 심한 통 증을 느끼게 되며, 족관절 운동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걷기 또한 힘들어집니다. 퇴행성 발목 관절염은 몇 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하는 증상은 발 목 인대가 일부, 혹은 전부 파열되는 것입 니다. 대부분 쉽게 치유가 되거나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별 증세가 보이지 않아 그 냥 지내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합니다. 발목을 삐끗한 사람들 중 15%~20%에 서 발목 인대가 지나치게 늘어난 상태에

서 낫기 때문에 조금만 울퉁불퉁한 길을 걸어가거나 운동을 하면 쉽게 다시 삐게 됩니다. 이렇게 자주 삐게 되면 발목 관절 의 물렁뼈가 충격을 받아 닳고 심하면 관 절염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죠. 한번 삐끗한 발목이 힘을 받지 못하면 툭하면 다시 삐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만성 발목 불안정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발목이 시큰거려 오래 걸을 수 없으며 발 목을 삔 뒤 보존적인 치료를 받은 사람의 10%가 발목관절 불안정증후군으로 진단 을 받을 정도로 흔합니다. 발목관절 불안정증후군으로만 지속된 다면 다행이지만 문제는 이런 환자의 대 부분이 증상이 계속 되어 발목뼈가 튀어 나오거나 활액막 등 조직이 두꺼워지게 됩니다. 발목관절 충돌 증후군으로 걸을 때마다 심한 발목 통증을 유발하고 결국 엔 발목관절염으로 이어져 심하면 발목 에도 인공관절 수술을 생각해볼 수 있습 니다.

발목관절염의 원인은 반복적인 발목의 염좌로 인해 발목 관절 주변의 연부 조직 이나 인대, 연골의 손상으로 발생된다고 봅니다. 손상된 인대가 늘어난 채 서로 맞 붙으면 관절이 불안정해지고 걸을 때마 다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발목을 삐끗한 후 2~3주가 지나도 통 증이 지속된다면 참지만 말고 반드시 X-ray를 찍어보신 후 한의원을 찾아 회 복을 도우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합니 다.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관절사이의 진액 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관절염 의 통증을 다스리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치료를 위하여 보신(補腎)이나 강근골 (强筋骨), 거풍습(祛風濕), 활혈(活血)의 기능을 가진 약재 등으로 구성된 대강활 탕이나 대방풍탕, 소풍활혈탕, 영선제통 음 등을 복용시켜 관절내의 염증을 제거 하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히 하여 관절이

정상적인 조직으로 회복되도록 하는데 한약 요법을 적용합니다. 또한 사혈, 부항, 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저절로 나아지겠지 하는 생 각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으로 넘 어가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환자분들의 고통도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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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5일

마이클 이 칼럼

미국의 장례 절차 커뮤니티 서비스 카운슬러

마이클 이

1. 사망의 분류 사망에 관한 법은 주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주에서는 사망원인에 따라 자연 사와 사고 로 구분한다. 1) 자연사는 나이가 들어 사망했거나 노 환 또는 기타 질병으로 장기간 의사의 진 료를 받아 온 사람이 사망한 경우를 말한 다. 자연사 경우 사망 20일전에 담당의사 에게 진찰받은 기록이 있으면 곧 장례 절 차를 밟을 수 있으나 아닐 경우에는 검시 소에서 부검을 마쳐야 하므로 노환을 앓는 노년층이 있는 가족은 사망에 대비 해 여러가지로 신경을 써야 한다. 자연사 는 담당 의사를 통해 진찰 받은 날짜와 원인을 확인하고 장례절차를 밟을 수 있 으므로 장의사에게 연락한다. 2) 사고사는 사고에 의한 사망 또는 심 장마비등의 급작스러운 사망을 뜻하며 병원에서 사망하더라도 반드시 검시소 의 부검을 거쳐 장례절차를 밟아야 한다. 일단 사람이 사망하면 경찰에 신고하여 한다. 사고사는 경찰의 조사를 거쳐 시신 을 검시소로 운구하며 가족들은 검시소 에서 받은 번호를 장의사에게 전달하며 장례를 의뢰한다. 검시시간은 대게 3~5 일정도 소요된다. 검시가 끝나면 장의사 에서는 가족에게 미리 받아놓은 허가서 를 가지고 검시소에서 시신을 인수받아 장례를 갖게 된다. 2. 장례비용 장례의 방법은 매장과 화장이 있다. 매장은 일반적으로 기본 장례비용이

$5,000~$6,000정도 소요되며 조객 접대 비용 등 일률적 으로 산정할 수는 없으며 대게 아래와 같은 경비가 소요된다. 장례서비스 비용 및 관 등 장례 소모품 비용(관은 한인들은 주로 $2,500~$4,000 사이에서 고르나 $20,000짜리 호화관까 지 있다.) 운구차량 및 에스코트 모터사이클 대여 비용 공동묘지 비용(비석, 하관작업비용 등 포함) 화장은 묘지 비용을 제외할 경우 약 $3,500정도 소요되며 묘지를 사용하면 묘지비용이 추가 된다. 시신을 한국으로 운구할 경우 특별한 제 한은 없으나 항공운송 시 파손 및 방역문 제로 관은 반드시 철, 알루미늄, 구리 등 으로 제작된 것만을 사용하여야 하며 이 러한 관의 가격은 다양하나 중간가격이 대개 $2,500~$3,500정도다. 3. 유언장(Will) 유언장 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분 나빠하 는 것을 보았다. 미국 생활에 많이 적응하 다 보니 이제는 그래도 예전보다는 유언 장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어 가는 것이 눈에 보인다. 유언장 작성을 꺼려하는 이 유는 단지 예전에 병원에 큰 수술하러 들 어 거거나,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었을 때 유언장 쓰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아직도 유언장은 죽음이 임박 하였을 때 쓰는 것 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언장을 만드는 시기는 빠를수록 좋으며 유언장 을 만들 경우의 장점은, 자기 재산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상속 을 할 수 있고, 상속 경비가 훨씬 줄어들 고, 빠르다. 혹시 미성년 자녀가 있을 경우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지정할 수 있는 장점도 있 다.

재산이 특히 60만 달러가 넘어가기 시작 하면 특별한 방법을 유언으로 강구하는 것을 권한다. 그 이유는 상속세금이 엄청 나기 때문이다. 상속세금을 줄이는 방법 은 여러 가지가 있으니 전문 변호사와 상 의하여 유언장을 작성해 놓는 것이 좋다. 4. 미국서 사람이 사망하게 되면 미국서 사람이 사망하게 되면 장례까지 약 50 여 가지의 절차를 거쳐야 되는데 한 국과 제도와 법이 다른 관계로 전문인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우선 시신의 상태에 따라 크게 자연사 와 병사로 나누어지며 병사일 경우 워 싱턴주(Washington)보건 및 안전에 관 한 규정에 의거하여 사망의 원인을 규명 하기 위하여 검시관(Coroners)에게 검시 (Autopsy)를 받은 후 시신이 유가족에게 인도되어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를 치 르게 되어 있습니다. 검시소로 갔을 경우 검시소의 사정에 따라 3일에서 60일 이상 시간이 지연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을 쓰셔야 하며 직계 가족이 서명을 하 셔야 시신을 돌려주는 관계로 미국 여행 중이나 보호자가 없이 사망 하셨을 경우 에는 찾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편리하다. 다음 사항으로 사망 검시소서 검시를 합 니다. 1) 모든 사고로 인한 사망 (자동차 사고 포함) 2) 타살 및 자살 3) 의료 기관의 종사자가 입회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사망한 경우 4) 의사가 사망자를 마지막으로 진료 한 지 20일이 경과했을 경우 5) 입회한 의사가 사망의 이유를 진단하 기 어려울시 6) 지병이 있으신 분이 의사의 진료를 받 지 못하고 사망 하였을 시 7) 집에서 사망

이외에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검시 관이 결정을 내립니다만 일반적으로 노 후한 환자가 입원 한지 24시간 이내에 사 망 시 거의 검시소로 간다고 보시면 되며 지속적으로 의사의 진료를 받은 상태에 서 사망 시는 제외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의사가 사망 후에 주치의나 담당 의사 가 사망 진단서에 동의를 하면 검시를 면 할 수 있게 되며, 특히 병원으로 옮길 시 간적 여유가 없이 운명하거나 집에서 운 명했을 경우 당화하지 말고 911에 전화를 하여 응급차를 부르면 이로부터 사망이 확인되며, 곧 이어 경찰관이 도착하게 되 므로 이때 경찰관이 초동 수사에 따라 검 시 행이냐? 아니냐?의 결정이 나므로 응 급차를 부름과 동시에 주치 의사에게 연 락을 취하여 의사로부터 지병으로 인하 여 사망하였다는 내용을 전달 받으면 경 찰관은 거의 신고만 접수 한 뒤 돌 갑니 다. 만일 검시소로 넘어갔을 경우 검시 관 계로 다소 장례식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 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한국의 경우와 달 리 시신을 집에 그대로 방치해 두거나 시 신에 손을 대는 것은 위법입니다. 한국으로 시신을 운송하는 경우에도 위 에 해당이 되며 주 한국대사관이나 영사 관에서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 번거 로움이 있으며 시신은 항공사 법규상 완 전 밀봉이 되는 철제 관을 쓰도록 되어 있 으며 방부처리를 한 뒤 해당 보건소 발행 한 전염의 우려가 없다는 등 여러 가지 서 류를 갖추어야 합니다. ▶문의: 206-818-5773(보니왓슨 마이클 이) 보니 왓슨 마이클 이 커뮤니티 서비스 카운슬러 206)818-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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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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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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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425)670-5529

경찰국: 425)407-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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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4일

청솔 솥뚜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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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4일

2019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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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5일

2019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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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84 / October.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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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October. 25, 2019/ Issue No.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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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84 / October. 25, 2019

"지구 종말 온다.".. 9년간 지하 감금된 네덜란드 6남매 구출

네덜란드의 한 농가에서 지구 종말을 기 다리며 은둔 생활을 한 남성과, 이 남성에 의 해 감금됐던 6남매가 구출되는 놀라운 사건 이 발생했다. 영 BBC 등은 네덜란드 드렌터주 루이너 워트의 한 농가에서 58세 남성과 이 남성에 의해 감금된 18~25세 남매 6명이 발견됐다 고 보도했다. 남매의 감금 생활은 이들 중 맏이인 25세 남성이 지난 13일 농가를 탈출해 인근 술집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술집 주인에 따르면 이 남성은 가게에 들어 와 맥주 5잔을 주문해 마신 후 "농장에서 탈출 했으며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남성은 "학교에 다닌 적이 없으며, 9년간 이발소에도 가지 않았다"라며 "농장에 다른 형 제자매들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방식을 이 제 끝내고 싶다"고 도움을 청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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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October. 25, 2019/ Issue No.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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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84 / October. 25, 2019

14-0 패배에도 홀로 응원석 지킨 캄보디아 축구팬.. '감동’ 6,000km 떨어진 이란에서 90분 내내 열띤 응원 자국 대표 팀의 참패에도 홀로 응원석 을 지킨 진정한 축구팬이 화제를 모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 등은 지난 10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3차전 이란과 캄보 디아의 경기에 관해 보도했다. 38년만에 이란 여성들에게 축구장 출입을 허용한 이 경기는 전 세계적 관 심을 모았다. 이날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을 벌인

3500여명의 이란 여성들 근처에는 홀 로 관중석을 지킨 단 한명의 캄보디아 응원단이 있었다. 두 나라는 6,000km 가량 떨어져 있 는데다,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이란과 최약체 캄보디아의 맞대결인 탓에 캄보 디아 응원석은 텅 비어 있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자국의 14-0 참패 에도 불구하고 단 한순간도 응원을 멈 추지 않았다. 그는 관중석에 펼쳐둔 캄보디아 국기

앞에서 북을 치고 확성기로 구호를 외 치며 90분 내내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이 소식을 전한 트위터 이용자들은 " 그를 존경 한다", "이 팬은 자국을 응원 하기 위해 약 6000km를 여행했다. 세상 에서 가장 헌신적인 축구팬이다"라며 찬 사를 아끼지 않았다. <파이내셜뉴스> sunset@fnnews.com 이 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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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5, 2019/ Issue No.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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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84 / October. 25, 2019

자기 호텔서 G7 회의 연다던 美 트럼프, 결국 다른 곳 찾기로 내년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을 자신 의 리조트에서 열겠다고 주장했던 도널 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틀 만에 장소 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익을 추 구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야당과 언론 이 중상모략 때문에 다른 장소를 찾겠 다고 주장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 나는 G7 정상회담을 유치하기 위해 플 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트럼프 내셔 널 도럴 리조트를 이용하는 것이 조국 에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적 었다. 그는 "해당 시설은 크고 웅장하며 수백 에어커(100에이커=0.4㎢) 넓이에다 마이애미 국제공항 옆이고 엄청난 연회 장과 회의실들이 있으며 각 국가 대표단 들이 50~70개의 방을 갖춘 건물을 각자

쓸 수도 있었을 것이다. 다른 곳보다 더 좋은 장소가 됐을 것"이라고 적었다. 트 럼프 대통령은 "나는 전혀 이익을 얻을 생각이 없고 만약 법적으로 허용된다면 미국에 어떠한 비용도 부담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언제나처 럼 적대적인 언론과 민주당 조력자들이 미쳐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언론과 정신 나간, 비이성적이며 적대 적인 민주당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도 럴 리조트를 내년 회담 장소로 고려하 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를 포함해 다른 장소들을 찾기 시작할 거다. 고맙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 8월 26일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렸던 G7 정상회 담을 마친 직후 자신이 소유한 도럴 리

조트를 언급하며 내년 회의를 열기에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내년 G7 의장 국을 맡은 미국은 2020년 6월 10일~12 일 열리는 회의를 주최한다. 트럼프 대 통령은 당시 위치상 자신의 리조트가 최고라며 "나는 어떤 이익도 얻지 않을 것"이라고 반복했다. 믹 멀베이니 대통 령 비서실장 대행은 17일 발표에서 10 곳의 후보지를 방문한 다음 G7 개최지 로 도럴 리조트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 표했다. 그는 특히 도럴 리조트를 선택 할 경우 다른 곳보다 훨씬 더 비용을 줄 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표가 나오자마자 야권과 시 민단체는 대통령이 사리사욕을 위해 국 제 행사를 이용한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의 유력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

中, 돼지고기값 급등… 물가 비상 ASF 확산에 1년 새 69.3% 급등 9월 소비자물가지수 최대 폭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중 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 자 물가도 동반 상승해 중국 당국의 물 가 통제에 비상이 걸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CNBC 등 외신들은 중국 국가통계국 통

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9월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은 1 년 새 69.3% 급등, 2013년 11월 이후 최 고 수준을 보였다. 8월에 비해서만 19.7% 급등했다. 이로 인해 지난달 전체 식료 품 가격 또한 11.2% 상승했다. 8월에도

돼지가격이 1년 전 대비 46.7% 상승하 면서 식료품 가격이 10% 오른바 있다. ASF 확산에 따른 식료품 가격 오름세 에 중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지난 6년 중 가장 큰 폭이자 중국 정 부의 물가 억제선인 3%로 상승하면서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치인 2.9%를 상회 했다. SCMP는 ASF 확산이 지난달 중 국 전체 물가를 1.65% 포인트 끌어올렸 다고 분석했다. 핵심물가지수도 8월의 1.1%에서 9월에 1.5%로 더 상승하면서

령은 "대통령은 개인적 이익을 위해 직 위를 이용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 조했다. 미 시민단체인 시민단체 '책임 과 윤리를 위한 시민들'의 노아 북바인 더 사무국장은 AP통신을 통해 "대통령

이 결국 현실을 받아 들였다"며 "그러나 어떻게 대통령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 었던 지는 여전히 놀랍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 문제가 중대함을 보여줬다. 중국은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 및 소비 국가로 지난해부터 오른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아야 했다. 또 올해 말까지 중국 전체 사육 돼지의 절반이 폐사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정 부 당국은 돼지 공급량을 늘려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이것을 주요 정치적 문제로 다루기 시 작해 사육 농장을 통합하고 전략적으로 비축해 놓은 고기를 방출하고 있다고 컨설팅그룹 캐피털이코노믹스는 밝혔 다. 그렇지만 ASF로 사육 돼지들이 대 량으로 폐사하면서 고기값이 급등하고 있어 대책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의류 가격과 부동산 임대료 가 각각 1.8%, 1.4% 상승했으며 물류와 통신비는 모두 2.9% 떨어졌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 ⓒfnnews.com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 준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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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맥스 감산, 美 경제에도 큰 타격 잇따른 추락 사고로 비행이 중단된 보잉 737맥스의 감산이 미국 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737맥스의 비행 중단으로 인해 보잉뿐만 아니라 다른 관련 기업들의 생산과 실적이 모 두 떨어졌다며 파장이 예상 밖으로 크 다고 보도했다. 수천 개 부품 업체들이 미국 최대 수출 기업인 보잉에 의존하 고 있어 감산에 따른 리플 효과가 크 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와 지난 3월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737 맥스8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이 기종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모든 항 공사들이 문제가 시정될 때까지 비행을

"대소변 못 가려" 엄마가 3살 아들에 뜨거운 물 퍼부어 유치원 교사가 경찰에 신고.. 아동학대로 체포 대소변을 못 가린다며 3살 아들에게 뜨거운 물을 들이 부은 엄마가 아동학 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에 사는 페트리샤(29)는 욕조에 서 아이의 옷을 벗긴 뒤 몸 아랫부분에 뜨거운 물을 부었다. 그는 네 아이를 키

우고 있는 엄마다. 이 같은 사실은 아이가 다리에 화상 을 입은 것을 수상히 여긴 유치원 교사 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페트리샤는 3세의 아 들이 방에 오줌을 쌌다는 이유로 뜨거 운 물을 다리에 부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페트리샤 뿐만 아니라 아동 학대를 방조한 혐의로 함께 살고 있는 그의 어머니와 동생 등 모두 5명을 아 동학대 방조 혐의로 기소했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onnews@fnnews.com e 콘텐츠부 / ⓒfnnews.com

중단 조치했다. 이에 보잉도 737기의 인 도가 어려워지자 월 생산량을 52대에서 42대로 줄였다. 지난해 미국의 항공기와 부품, 엔진 을 포함한 항공 산업 수출 규모는 1300 억 달러로 그해 대중국 전체 수출과 맞 먹는 액수였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보잉의 감산이 지난 2·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25%포인트, 수출은 7.5%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월 백악관의 경제고문위원회는 이보다도 더 한 GDP 0.4% 포인트를 잠식한 것 으로 추정했다. 보잉의 감산은 투자와 수출, 재고에 모두 타격을 주는 것으로 특히 2·4분 기 미국 전체 투자 감소의 주된 요인으 로 나타났다. 이 신문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 도(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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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는 것으로 무역과 외국의 수출 수 요 감소를 지목하고 있지만 보잉의 감 산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이 업체로 인 한 파급효과가 그동안 과소평가돼왔다 고 지적했다. 보잉은 오는 4·4분기에 737맥스의 비 행 재개를 위한 규제 당국의 승인을 목 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이 정상화된다면 미국내 투자와 수출을 늘리고 재고를 감 소시키면서 미 경제에도 상당한 힘을 실 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연방항공사무청(FAA)이 비 행 재개 승인을 연기할 것이라는 조짐 을 보이고 있어 이럴 경우 보잉은 737맥 스의 추가 감산 내지 생산 완전 중단도 검토할 것으로 보여 제조업 둔화와 경 기침체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FT는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 준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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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84 / October. 25, 2019

주택 구입자들이 살펴야 할 최근 주택 시장 주변 동향

주택 보유자 대부분은 다시 세입 자로 돌아가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주택 보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인 것 으로 나타났다. ‘뱅크 오브 아메리 카’(BOA)가 최근 발표한 ‘2019년 가 을 주택 구입자 동향 보고서’(2019 Fall Homebuyer Insights Report) 에 따르면 조사 대상 주택 보유자 중 약 83%가 다시 주택 임대를 할 계획 이 없다고 답변했다. 또 조사 대상자 중 약 70%는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내 집에 대한 감정적인 애착이 크다 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BOA는 현재 주택 보유자와 조만 간 주택 구입 계획이 있는 18세 이상 성인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온 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내 집 장 만에 대한 애착은 어느 때보다도 크 지만 주택 구입 여건은 여전히 녹록

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주택 시장 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는 것 이 내 집 장만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 하다. ▲ 낮은 이자율 당분간 유지 된다 주택 구입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30년 만기 고정 이자율은 현재 약 3.74% 수준이다. 낮았다고 여겨졌던 1년 전의 약 4.71%보다도 약 1% 포인 트나 더 떨어졌다. 온라인 재정정보 업체 뱅크레잇닷컴의 그렉 맥브라이 드 수석 재정 분석가는 “이자율이 올 해 여름 4% 밑으로 떨어진 것은 주택 구입자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라며 “ 그러나 안정적인 고용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택 시장 열기가 미 지근하다”라고 최근 상황을 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방 준비 제

도’(Fed)가 9월 17~18일 공개 시장 위원회를 통해 기준 금리를 한차례 더 인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온 라인 부동산 정보 업체 질로우닷컴 의 새라 미키태리안 선임 이코노미 스트는 “모기지 이자율이 지난 수개 월간 이미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 에 Fed 추가 금리 인하가 있더라고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현 재 시중 모기기 이자율은 Fed의 추 가 금리 인하 전망을 반영한 수준”이 라고 내다봤다. ▲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 여전히 많아 다운페이먼트와 클로징 비용 마 련 없이는 내 집 장만을 이루기 힘들 다. BOA 조사에서 주택 구입 계획 자 중 약 69%가 두 가지를 주택 구입

을 가로막는 가장 높은 장벽으로 꼽 았다. 높아서 넘을 수 없는 것처럼 보 이는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정보 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운페이먼 트와 클로징 비용을 지원하는 대형 은행이 많기 때문에 발품만 열심히 팔아도 주택 구입 기회를 잡는데 얼 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 BOA의 경우 디트로이트 등 전국 대도시 지역에서 주택 구입 자금 지 원 프로그램 ‘커뮤니티 홈 오너십 커 미트먼트’(Community Homeownership Commitment)를 제공하고 있 다. 프로그램은 약 50억 달러 규모로 주택 구입자 약 2만 명의 주택 구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은행 측은 기 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중 다운페이 먼트 무상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디 트로이트, 뉴욕, LA, 보스턴, 워싱턴 D.C., 마이애미, 라스베이거스, 댈라 스 등의 전국 약 50곳 대도시를 대상 으로 자격 대상 구입자에게 주택 구 입 가격의 약 3%(최고 1만 달러까지) 에 해당하는 자금을 지원한다. BOA는 이 밖에도 일부 구입자를 대상으로 최고 7,500달러까지 클로징 비용을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10월 31일까지 프레디 맥 홈 파서블, FHA, VA, 어포더블 솔루션 등의 대출 프 로그램을 신청하는 주택 구입자에게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프로그램도 시 행 중이다. 체이스뱅크 역시 최저 3% 다운페 이먼트로 모기지 대출을 발급해주 는 ‘드림 메이커’(DreamMaker) 모

기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은 행 측은 프로그램을 통해 크레딧 점 수 기준을 낮추고 모기지 보험 비용 을 인하해 저소득 층의 주택 구입을 지원 중이다. 주택 구입 관련 교육을 이수한 주택 구입자들은 클로징 비 용 약 500 달러를 제공받고 저소득층 구입자에게는 다운페이먼트와 클로 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2,500 달러가 무상 지원된다. ▲ 세금 혜택은 이미 줄었고 가격 은 더 오를 것 개정 세법에 따라 모기지 이자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이 축소된 점은 염두에 두고 주택 구입에 나서야겠 다.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세금 보고 시 모기지 이자 세액 공제를 신청한 납세자는 약 1,076만 명으로 전체 연 방 소득세 신고 납세자 중 약 8%에 불과했다. 2017년 약 2,860만 명에 비 해 약 62%나 대폭 감소한 수치로 세 금 공제 혜택 축소로 항목별 공제를 신청하는 중산층 납세자가 크게 줄 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은 여전히 상승 중이지만 상승세는 한층 약해 졌다. 질로우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50개 대도시 지역 중 현재 주택 가격 상승 속도가 지난해보다 빠른 지역은 버밍햄, 뉴올리언스, 오클라 호마시티 등 3곳뿐이다. 이 밖에도 솔트레이크 시티(약 9.4%), 인디애나 폴리스(약 8.1%), 샬럿(약 7.3%) 등의 도시도 지난해 7월 이후 비교적 높은 주택 가격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크루즈선 난간서 위험천만 셀카 찍던 승객, '평생 탑승금지' 조치 사진 찍던 여성, 도움 준 일행 모두 강제 하선 조치 대형 크루즈선 난간에 서서 셀카 를 촬영하던 승객에게 평생 탑승 금 지 조치가 내려졌다. 미 CNN 등은 최근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소속 선박 '얼루어 오브 더 시 즈(Allure of the Seas)'호에서 벌어 진 일을 보도했다. 최근 이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승 객 피터 블로식은 항해 도중 위험천 만한 장면을 목격했다. 그는 한 여성 승객이 난간에 올라 서는 것을 보고 승무원들에게 이 사 실을 알렸다. 블로식은 "어떤 의도를 가진 행동

인지 알 수 없어 즉시 승무원에게 알 렸다"며 "만약 그 사람이 그대로 뛰 어내리기라도 한다면,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블로식은 여성이 난간에 서 서 셀카를 촬영하는 듯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원들은 자메 이카 팰머스에 정박했을 때 해당 여 성과 일행을 크루즈선에서 내리도록 했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측은 성명을 통해 "얼루어 오브 더 시즈에 탑승 했던 승객이 사진을 찍기 위해 난간

에서 무모하고 위험한 포즈를 취하 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문제의 여성 및 도움을 준 일행에게는 하선 조치 가 내려졌으며, 평생 우리 회사의 선 박에 탑승하는 것이 금지됐다"고 밝 혔다. 보도에 따르면 로얄캐리비안의 웹 사이트에는 "난간이나 기타 보호장 벽 위에 올라가 앉거나 서있는 등의 행동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허용되 지 않는다"라고 명시돼 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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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WB, 세계 경기둔화 한 목소리…"재정정책 동원해야"

크리스탈리나 게오리기에바 국제통 화기금(IMF) 총재와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WB) 총재가 세계 경기둔화 를 동시에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게오 르기에바 신임 IMF 총재는 독일, 네덜 란드, 한국 등 3개국의 재정 여유를 감 안할 때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를 부양 해야 한다면서 동시다발적인 세계 경제 둔화에는 동시다발적인 국제 공조가 필 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14~2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IMF·WB 연차총회를 앞두고 있는 게 오르기에바와 맬패스 총재는 세계 경 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도 예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4월 취임한 맬패스, 1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를 이어 IMF 수장에 오른 게오르기에 바 모두 세계 경기둔화에 한 목소리로 우려하고 나섰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불가리아 출신으로 WB 부총재를 지

낸 게오르기에바 신임 IMF 총재는 이날 IMF 행사 연설에서 "세계 경제가 지금 동시다발적인 하강세를 보이고 있다"면 서 대응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세계 경제 흐름이 2년v전과 확 연히 달라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게오 르기에바는 2년전 세계 경제의 75%가 성장률 가속을 나타냈지만 올해는 전v 세계의 90%가 성장둔화를 경험할 것으 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광범위한 성장둔화세 확산은 올 성장률이 하락해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임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맬패스 WB 총재는 캐나다 맥길대 연 설에서 WB의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 가 이번에 하향 조정될 것임을 예고했다. 맬패스는 WB가 지난 6월 올해 세계 경 제 성장률을 3년 만에 가장 낮은 2.6% 로 예상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성장이 그보다 더 둔화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브렉시트(영 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유럽 경기침 체, 무역 불확실성"을 성장둔화 위축 요 인으로 지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

통령이 지명으로 WB 총재가 됐지만 트 럼프의 무역전쟁에 반대한다는 점을 분 명히 한 셈이다. 이코노미스트들 대부분은 무역긴장 이 세계 경제를 심각히 짓누르고 있다 는데 동의한다. 무역전쟁은 제조업을 시 작으로 세계 경제 곳곳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게오르기에바는 IMF 분석 자료 를 인용해 무역전쟁에 따른 경제적 손 실 누적 규모가 내년까지 모두 7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0.8%에 이 르는 규모다. 세계 경기둔화를 막는 가장 간단한 해법은 무역전쟁 종식이지만 IMF·WB 연차총회에는 각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등 무역협상과 관련이 없는 이들 만 참석해 이들을 상대로 호소해 봐야 별 소용이 없다. 게오르기에바와 맬패스 총재는 우회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무역전쟁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재정·통화정책 동원이 다. 그러나 중앙은행의 추가 통화완화 는 지금으로서는 큰 도움이 못되고 대

R의 공포.."내년 美성장 1.8%로 떨어질 것"

내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 률이 2%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됐다. 미 기업들에 소속된 경제학자들의 모임인 전미기업경제학회(NABE)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불확실성과 세계 경제 둔화를 이유로 내년 성장 률 전망치를 2.1%에서 1.8%로 낮춰 잡았다. 아직 경기침체까지의 비관은 아니 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최대 4% 성장률의 절반에도 못 미치 는 낮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것이 다.

미 경제 재도약의 열쇠를 쥐고 있 는 미중 무역협상 전망은 그러나 밝 지 않다. 중국이 협상에 점점 더 소극 적이 되고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면서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CNN비즈니스는 미 경제 둔화세 가 뚜렷한 가운데 내년 성장세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NABE가 소속 경제학자들을 대 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미 경제 성장률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2%를 밑돌 전망이다. 이코노미스트 5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내년 GDP 성장률 예상 치로 1.8%를 내다 봤다. 이전 설문조사에서 나온 예상 치 2.1%에 비해 0.3%포인트 하향 조 정된 수준이다.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의 재 임기간 미 성장률을 최대 4%까지 끌 어올리겠다고 자신했던 트럼프가 재 선에 도전하는 내년 자신이 약속한 최대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성장 률에 직면할 수 있음을 뜻한다. 트럼프는 지금껏 지난해 2·4분기 한 번만 4% 성장률을 기록했을 뿐이 다. 그마저도 지난해 전체로는 성장 률이 2.8%를 나타낸 바 있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아직 경기침체까지는 예상하지 않았지만 최근 잇단 지표 둔화와 성장률 전망 하향조정 흐름이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CNN비즈니스는 최근의 이 같은 흐름은 경기둔화가 더 이상 예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와 있고, 앞 으로도 한동안 지속될 것임을 뜻하 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 장이 강조하듯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미 경제가 '양호한 상태'라고는 하지

만 지난주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이 상조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제조업 지수가 2개월 연속 활동수 축을 나타냈고, 서비스업지수는 예 상외의 둔화 세를 기록했으며 노동 시장이 완전고용 수준에 근접했다 고는 하지만 민간고용 증가세가 뚜 렷한 둔화 조짐을 보이는 등 곳곳에 서 파열음이 나타나고 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수석 이코 노미스트이자 NABE 설문조사 위 원장인 그레고리 데이코는 "보호주 의 확산, 밀실 무역정책의 불확실성, 세계 경기 둔화가 주요 하강 위험요 인들"이라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의 미 경제에 대한 자 신감에도 불구하고 이 때문에 연준 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은 고조되 고 있다. NABE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의 40%가 올해 한 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했고, 이 가운데 75%는 내년에 금리가 한 번 더 떨어질 것으 로 내다봤다. 선물시장에서도 올해 추가 금리인 하를 전망하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따르 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에

신 재정지출 변화, 세제 변화 등 재정정 책을 통해 성장둔화세 흐름을 돌릴 수 있다고 이들은 강조하고 있다. 맬패스 는 WSJ과 인터뷰에서 "(무역전쟁에 따 른) 무역불확실성은 주요 둔화 요인"이 라면서도 그러나 "무역 이외의 변수들 이 개선된다면 성장은 빨라질 수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 "선진국들이 정부지출을 성장 지향적으로 바꾸고, 세제도 성장 지향 적으로 개선한다면" 그게 가능하다면서 "경기둔화는 지금 지표로 나타나고 있 고, 문제는 어떤 정책 변화가 둔화 흐름 을 바꿀 수 있느냐이다"라고 강조했다. 게오르기에바는 독일, 네덜란드, 한 국 등 3개국을 지목하며 정부 지출 확 대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고했다. 그는 "IMF 분석에 따르면 국제 공조가 취해 질 때 재정정책이 더 효과적이고 승수효 과를 부른다"면서 "동시다발적인 둔화세 가 악화한다면 우리는 동시다발적인 정 책 대응에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com 송 경재 기자 / ⓒfnnews.com

서는 29~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금리가 떨어질 확률을 78%로 보고 있다. 또 다음 회의인 12 월 10~11일 금리인하 가능성은 90% 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금리인하 여부와 관계없이 미 경제, 세계 경제 흐름의 고삐를 쥐고 있는 미중 무역합의 기 대감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전날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중 국 측 협상대표인 류 허 부총리는 이 번 협상에서 정부 보조금이나 중국 의 산업정책 개혁에 관한 제안은 없 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구하고 있 는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중국이 점점 꺼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7일부터 미중간 실무급 무역협상 이 시작되면서 중국이 미국산 농산 물 수입재개에 나서기는 했지만 협상 전망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랜든버그 탈만 자산운용의 필 블 랭카토 최고경영자(CEO)는 "(미중 무역협상에서)어떤 실질적인 변화나 난관 돌파 가능성은 낮다"고 우려했 다. 그는 그러나 "대화가 긍정적이 된 다면 이는 시장에 기폭제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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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84 / October. 25, 2019

글로벌 PC 선적 규모 2분기 연속 증가 글로벌 PC 선적 규모가 부품 공 급 문제에도 불구하고 2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인터내셔널 데 이터 코퍼레이션(IDC)가 발표했다. IDC가 공개한 통계에서 지난 3·4 분기 세계 PC 선적 규모는 7040만대 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것으 로 조사됐다. IDC 연구 이사 지테시 우브라니 는 “높은 관세 부과를 앞두고 PC 제 조업체들이 재고를 늘렸다”고 밝혔 다. 또 인텔이 공급에 차질이 있어 AMD가 수혜를 받았다고 덧붙였 다.

우브라니는 “무역전쟁으로 공급 망에 변화가 나타나 노트북 제조업 체들이 대만이나 베트남 같은 다른 아시아 국가로 생산을 옮기고 있다” 고 설명했다. 지난 분기에 레노버는 선적 규모 가 7.1%, 휴렛팩커드(HP)는 9.3% 증 가했다. 또 델도 5.3% 증가했으나 애 플과 에이서는 각각 6.1%, 7.2%가 감 소했다. 가트너도 별도의 집계에서 지난 3·4분기 글로벌 PC 선적이 전년 동 기대비 1.1% 증가한 6800만대로 여 기에는 크롬북은 포함되지 않았다

글로벌 투자은행 "美中 합의에도 관세 리스크 여전"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미국과 중국 이 부분적 무역 합의를 했지만 추과 관세 부과 리스크는 여전히 남은 것으 로 평가했다.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모 간스탠리는 투자노트에서 이번 미·중 부분적 무역 합의를 '불확실한 처리' 정도로 봐야 한다며 관세를 줄일 수

있는 실행가능한 길은 없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미국은 오는 15일 부터 중국산 제품 2500억 달러에 관 세 25%를 30%로 인상하려던 것을 보 류했으나 당초 9월 부과하려다 12월 15일로 미룬 1600억 달러어치 제품에 대한 계획은 아직 남아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도 포함돼있다. 골드만삭스는 확실한 분쟁 해결 없 이는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으며 글로벌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기업들의 움직임 또한 기대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오 는 12월15일 예정된 미국의 중국제 품에 대한 15% 관세 부과 가능성은 60%이나 2020년 초로 연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고 밝혔다. 가트너의 연구 애널리스트 기타가 와 미카코는 윈도10 교체가 판매를 이끌었으며 인텔의 CPU 부족과 미· 중 무역전쟁은 PC 출하에 지장을 주 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인텔 CPU 부족 문제가 해소 되고 있으며 미국의 중국산 PC 관세 부과가 12월로 미뤄지면서 출하에 타격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현재 세계 PC 시장에서 레노버가 24.7%, HP는 22.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한 반 면 IDC는 레노버가 24.6%, HP가 23.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 으로 조사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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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5, 2019/ Issue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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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ỳ lân Mỹ tìm kiếm danh sách 나이키, 도핑 스캔들에 엘리트 육상 선수 지원 프로그램 종료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Những con kỳ lân có giá trị doanh nghiệp 1 tỷ đô la, 미국에서 도핑hơn 스캔들에 휘말 dự세계적인 kiến sẽ 스포츠브랜드 được niêm yết tiếp 린 나이키 theo, trong khi육상 công선수들을 ty chia 지 sẻ (Nike)가 엘리트 원하는 '오레건 phương tiện 프로젝트'를 này đã thu종료하 được 기로 했다. 2,34 tỷ đô la thông qua IPO 블룸버그통신 등에công 따르면 나이키 và ra mắt thành Nasdaq. 는 자사 소속 최고 코치인 알베르토 Theo Tạp chí Phố Wall (WSJ). 살라자르가 지난 1일 미국반도핑기 Tờ báo cho biết sau khi tự 구(USADA)의 반도핑 규정을 위반 mình phân công받자 ty biểu 해 4년 간 활동tích 금지8처분을 2주 tượng, đám mây là 도 채 되지hội 않아chợ 이같은 결정을 내렸 nguồn thu duy 다고 밝혔다. 유명 nhất. 마라토너였던 살 라자르는 함께 Uber, 나이키와 một công ty지난 chia2001년 sẻ xe 부터 프로젝트를 이 đối 현재까지 thủ dự 오레건 kiến sẽ trở thành 끌어왔다. 미국 내 중장거리 육상 선 IPO tiếp theo, đã lỗ 800 triệu 수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이키 USD mỗi quý, Trong số những 가 후원한 이 프로젝트는 유명 선수 người được hỏi. Công ty chia sẻ văn phòng Wewalk đã công bố khoản lỗ ròng 1,8 tỷ đô la vào năm ngoái và lỗ ròng 1,9 tỷ đô la vào năm ngoái, nhưng nó đã được chỉ ra rằng nó sẽ niêm yết mà không có thời gian. Ngoài ra, các công 홍콩 시위의 불똥이 미국프로농구 ty cung cấp thực phẩm, đã thu 와 중국 사이까지 번졌다. hút hàng tỷ đô la tiền, cũng

đang chịu tổn thất lớn do cạnh tranh thị참여해 phần khốc liệt. 알려졌 들이 대거 온 것으로 hợp của pin다.Trong 또 이번trường 도핑 스캔들에는 나이키 trests, IPO đã thành công trong CEO 마크 파커가 관여한 정황도 드 러났다. USADA 보고서는 파커를 việc giảm tổn thất xuống còn 포함한 고위 경영진이 금지약물의 효 63 triệu đô la vào năm ngoái, 과와 도핑một 테스트에서 검출되지 않을 xuống nửa mức của năm 정도의 양 등 실험 정보를 이메일로 trước. Palantier Technologies 수차례 보고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dự kiến thặng dư trong vòng 이번 프로젝트의 종료는 나이키가 hai 그간 năm. 육상 종목 육성을 위해 공들였 sư tài chính 던 Jerry 일들에Litter, 타격을giáo 줬다고 블룸버그 tại분석했다. Đại học Florida, nói종목 rằng 는 나이키는 육상 지 원 프로젝트를 연 số 45억63달러의 gần một nửa통해 trong công 영업 매출을 올려왔다. ty công nghệ có giá또한 trị 나이키 doanh 는 미국 올림픽 위원회를 비롯해 미 nghiệp hơn 20 tỷ đô la trong 국 경기장 전역에서 열리는 국제 행 hai thập kỷ qua đã ghi nhận 사 및 국가 기관과 긴밀한 파트너십 thặng dư trong bốn quý trước khi IPO. Mặt khác, Google, Facebook và Apple đều được liệt kê trong thặng dư. Mặc dù thâm hụt, các công ty sẽ được liệt kê trong năm nay dự kiến sẽ lớn hơn nhiều 들인 제임스 하든(30·휴스턴), 러셀 so với trước đây. 웨스트브룩(30·휴스턴) 등이 “우리 Trong khảo sát của Del Log-

October. 25, 2019/ Issue No. 84

을 유지해왔으며 글로벌 최대 스포 츠 스폰서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USADA는 살라자르가 금 지약물로 지정된 테스토스테론을 불 법 거래했지만 운동선수들에게 투약 했다는 증거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 려졌다. 현재 살라자르는 모든 혐의를 부인 하고 있으며 USADA에 항소할 계획 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키의 최고경영자(CEO)인 마 크 파커는 이날 서한을 통해 "이번 도 핑 스캔들이 많은 선수들에게 혼란 을 주고 있으며 경기에 집중하지 못 하게끔 하고 있어 오레건 프로젝트 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레곤 프로젝트를 중단

한다 해서 나이키가 육상선수의 스 폰서까지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라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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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fnnews.com

美 NBA에도 홍콩시위 불똥.. CCTV“경기 중계 잠정 중단” ic, hàng trăm công ty đã huy NBA 구단 단장 "홍콩 시위 지지" 트윗이 불러온 파장 động được 108 tỷ đô la vào

중국 관영 방송인 CCTV는 스포 츠 채널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의 중계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 다. 이에 따라 CCTV는 상하이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브루클린 네츠 의 프리시즌 경기 중계도 취소했다. 사건의 발단은 데럴 모리 휴스턴 로켓츠 단장의 SNS에서 비롯됐다. 모리 단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 를 통해 ‘홍콩 시위를지지 한다’라는 내용의 트윗을 게시했다. 휴스턴 로 켓츠는 과거 중국의 농구스타 야오밍 (39)이 활약했던 구단으로 중국인 팬 들을 다수 보유한 구단이었다. 모리 단장의 트윗은 중국 팬들과 구단을 후원하던 중국 기업들의 분 노를 샀다. 이에 휴스턴의 주축 선수

는 중국을 사랑한다. 중국에서 경기 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라며 진화 를 시도했다. 모리 단장 역시 다음날 SNS를 통 해 “로켓츠 팬들과 중국 팬들을 모욕 할 의도는 없었다.”라며 “단지 하나의 복잡한 사건에 대해 의견을 전한 것 뿐”이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중국농구협회 등은 휴스턴 로켓츠와의 협력 중단을 선언했다. 아울러 스포츠 브랜드 리닝, IT기업 텐센트, 상하이푸동개발은행 등도 후원 중단을 발표했다. 마이크 배스 NBA 대변인은 “모리 단장의 트윗이 구단이나 NBA를 대 변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 한다”라며 “스포

năm 1999 khi sự bùng nổ của

츠와 NBA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 dot-com đang bùng nổ, nhưng 고 문화적인 격차를 해소하길 희망 các ngân hàng ở Phố Wall hy 한다”라며 한 발 물러섰다. 다만 애덤 실 버 NBA 총재는 “모리 단장의 관 련 트윗은 금전적 으로 심각한 영향 을 미쳤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지지 한다”라며 “가치 관을 기반으로 한 조직으로서 우리 (NBA)는 모리의 언론 자유 권리를 지지 한다”라고 주장했다. 결국 이 같은 NBA 측의 반응

에 중국sẽCCTV "국가 사 vọng có ít측은 công ty 주권과 thu hút 회 안정에 도전하는 어떤 언론도 언 được nhiều vốn hơn trong năm 론의 자유의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 nay. 고 주장했다. Các tạp chí cho rằng, chào 아울러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bán công khai trung bình trong 대변인 역시 8일 "중국인들의 반응

과 태도를 살펴보기를 중국 năm nay cao hơn so바란다. với những 과 교류· 협력하는 데 중국의 민의를 năm gần đây, phản ánh sự 모르면tâm 통할 nóng 수 없다"라고 quan bỏng 지적했다. của các nhà đầu tư. <파이낸셜뉴스>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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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84 / October.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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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5, 2019/ Issue No.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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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600억달러 국채 매입 "美연준 사실상 경기부양" 내년 상반기까지… 예치금 1조5000억 달러 유지 연준 "레포시장 안정" 강조… 결국 QE 효과낼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적어 도 내년 상반기까지 매월 600억 달 러 규모의 단기국채를 매입하기로 했다. 초단기 자금시장인 레포(환 매)시장 안정을 위한 조처로 경기부 양책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시장에서는 결국 양적완화(QE)와 같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마켓워 치 등 외신에 따르면 연준은 15일부 터 내년 상반기까지 매월 600억 달 러씩을 레포시장에 투입하기로 했 다. 주로 단기국채 매입을 통해 은 행들이 연준에 맡겨 두는 예치금은

이른바 준비금을 매월 600억 달러 씩 늘리는 계획이다. 매입 규모는 이 후 확대될 수도 있다. 이는 4조 달 러 규모에 육박하던 연준의 운용자 산을 계속해서 축소해왔던 지난 8 월까지의 정책방향을 완전히 뒤엎 는 조처다. 연준은 2014년부터 QE축소에 나서 국채 이자를 재투자하지 않 는 식으로 QE를 동결했고, 2년 전 인 2017년 10월부터는 만기가 돌아 오는 국채를 매각해 QE 규모를 축 소해왔다. 이 때문에 은행들이 연 준에 맡겨 놓는 여윳돈인 준비금

은 2014년 2조8000억 달러이던 것 이 지난달에는 1조4000억 달러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연준이 매각하는 국채를 은행들이 사면서 이들의 준비금 항목으로 잡 혔던 돈이 연준 자산으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연준은 내년 상반기까지 단기국 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레포 시장 에 자금을 투입해 은행들의 준비금 을 9월초 수준인 1조5000억 달러 가까이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날 밝혔다.

■화상 회의후 만장일치 결정 WSJ에 따르면 연준은 4일 화상 회의를 통해 레포시장 움직임에 관 해 논의했고, 11일 만장일치로 이같 은 조처를 승인했다. 시장은 반겼 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미 금 리 부문 책임자인 마크 캐버너는 " 학수고대했던 연준의 바주카"라면 서 "연준이 마침내 지나치게 급격 히 준비금을 줄였던 자신들의 실수 를 바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이 8일 지적했듯 연준은 이날 레포시장 자금 공급이 QE는 아니 라는 점을 강조했다. 연준은 이날 조처가 연방공개시 장위원회(FOMC)의 정책을 "효과 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순수한 기 술적 대응"으로 "통화정책 기조변 화(즉 추가부양)가 아니다"라고 밝 혔다. 파월 의장이 8일 "이는 결코 QE가 이니며, 어떤 의미로도 QE 가 아니다"라고 지적한 점을 재확 인한 것이다. 연준은 장기국채 매 입과 보유는 장기 금리를 떨어뜨리 고, 이에 따라 투자자들을 주식과 채권시장으로 몰아 경기부양과 금 융시장 부양 효과를 가져 오는 반면 단기 국채 매입과 보유는 부양효과 가 적다고 보고 있다. ■"시중에 직접 돈 푸는 효과" 마켓워치는 그러나 연준의 의도 가 어떻든, 정책목표가 어떻든 결 국 이는 QE와 다를 바 없는 정책 효과를 낼 것으로 전문가들이 보 고 있다고 전했다. 레포시장 안정

을 위한 조처는 결국 시장에 자금 을 쏟아 붓는 QE와 결과적으로 다 를 게 없기 때문이다. 연준은 레포 시장 불안이 연준과 직접 거래하는 프라이머리 딜러들에게만 돈이 집 중되고, 이 돈이 다른 은행으로 흘 러들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 다. 이 때문에 은행들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프라이머리 딜러들뿐만 아니라 일반 은행들도 연준에 국채 를 매각해 준비금을 확보할 수 있 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포시장은 은행들이 급전이 필 요할 경우 국채를 담보로 다른 은 행에서 하룻밤짜리 초단기로 돈을 빌리는 시장으로 금융시장에서 전 당포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 난달에는 은행들의 준비금이 줄어 드는 가운데 대형 은행들로 구성된 프라이머리 딜러들이 연준의 준비 금 규정 강화 등에 따라 준비금 확 보에 나서고 다른 은행들에 급전을 대출해주지 않으면서 레포 금리가 치솟고 시중에 자금난이 닥친 바 있다. 결국 연준이 레포시장 안정을 위 해 자금을 쏟아 붓고, 이 돈이 프 라이머리 딜러들만이 아닌 일반 은 행들에도 직접적으로 흘러들어가 게 하면 결국 이는 QE와 크게 다 를 것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 석이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美 2차 셰일 에너지 붐 끝내고 3차 준비 미국의 셰일 에너지 붐 열기가 식 어가고 있으나 다음 대박이 기다리 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 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보고 서에서 내년 말까지 미 산유량 전망 치를 또 다시 하향 조정했다. 이번이 4개월 연속 전망치를 내린 것으로 내 년에는 하루 산유량이 3만7000배럴 증가에 그치는 등 지난 4년 중 가장 작은 증산 폭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하향 전망에 셰일 열기가 식은 것으로도 해석하고 있다. 지난 10개월 동안 미국 셰일 석유 시추공

수가 20% 줄면서 생산성도 줄어들고 있다. 주요 셰일 석유 생산지인 퍼미언 분지의 경우 산유량은 지난해 11월부 터 올해 8월까지 11% 줄었다. 블룸버그는 지난 2010~14년인 1차 셰일 붐 당시 국제 유가를 크게 떨어 뜨렸으며 2차붐인 2016년부터 현재까 지는 더 안정된 생산에 2016년 12월에 서 오는 12월까지는 하루 산유량이 420만 배럴로 늘면서 1차 셰일붐때의 하루 390만 배럴 보다 증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2차 셰일붐에는 시추 지점 찾기와 시추공 사용 기간 연장, 해외 수출까

지 가능해진 석유와 가스 수송 인프 라 구축이 과제였으며 유가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경우 배 럴당 50달러대까지 떨어지면서 생산 업체들이 순익이 줄고 부채 증가를 겪어야 했다. 앞으로 셰일 생산 업체들간 합병 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3차 셰일 붐에서는 새로운 기술 도입과 함께 산유량도 일정하게 이어가면서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글로벌 석유 메이저들도 참여하 면서 더 개선된 기술을 통해 산유량 이 늘고 시추공 수명 연장과 비용 절

감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1, 2차 셰 일붐 때만큼의 급속한 성장세를 재 현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무디스 전문가, 12~18개월내 심각한 글로벌 침체 가능성 앞으로 12~18개월 내 세계 경제에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불편한 정 도'로 높다고 마크 잰디 무디스 애널 리틱스 이코노미스트가 주장했다. 경제전문방송 CNBC 프로그램에 출연한 잰디는 침체 발생이 높지만 정책입안가들이 막지 못할 것이라며

12~18개월안에 나타나지 않는다해도 경제가 취약해질 것은 분명하다고 밝 혔다. 그는 ‘각본’ 대로 따라해야 경제활 동 둔화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 기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

지 않는 것과 조건이 합의된 브렉시 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중앙 은행들의 통화부양책 지속이 있다고 설명했다. 잰디에 비해 다른 경제전문가들은 침체 발생에 대한 우려는 적으나 성 장 둔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동감하

고 있다. 코넬대 교수 에스와르 프라사드는 소비가 일부 국가의 경제를 지탱해줬 으나 이것으로는 성장이 지속될 수 없다고 밝혔다. 잰디는 각국 정부들이 경제를 지속 시키기 위해 재정 지출을 늘려야 하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지만 많은 국가들이 따라할 것으로 는 예상되지 않는다며 트럼프 대통 령의 탄핵을 둘러싼 의회 내 갈등으 로 인해 미국의 경우 추가 세금 감면 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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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84 / October. 25, 2019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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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5, 2019/ Issue No.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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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협상 결렬 우려…‘관세보복’다시 시작되나 ‘스몰딜 vs 빅딜’양국 의견차 커 최악의 경우 15일 추가관세 발동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시작도 전에 잇단 결렬 전망으로 뒤숭숭하 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와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이틀 일정으로 워 싱턴DC에서 재개되는 미·중 고위 급 무역협상을 하루 앞두고 양국간 협상 이견차가 크다고 보도했다. 중 국이 스몰딜로 양보 선을 그어놓고 소극적 협상태도로 나섬에 따라 협 상 결렬 우려가 크다. 최악의 경우 오 는 15일 미국의 중국산 제품 2000억 달러 규모에 대한 추가 관세율인하 로 관세보복전이 또 다시 가열될 전 망이다.

상 범위와 거래 방식을 두고 양국 간 시각차가 크기 때문이다. SCMP 등 주요 외신보도를 종합해보면 중국 은 미국과 무역협상에서 미국산 농 산물을 대거 구입해주되 미국이 추 가 관세를 유예해주는 스몰딜을 견 지하고 있다. 중국은 이전 미중간 물 밑협상에서 미국의 요구조건을 들 어주는 대가로 기존에 부과했던 관 세들도 모두 걷어낼 것을 강력히 주 장해왔다. 그런데 이번 스몰딜은 미 국의 요구 조건 가운데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도 움이 되는 농산물 구입에 방점을 두 되 추가 관세 부과를 중지하는 선에 서 거래를 시도하고 있다. 탄핵위기 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율 회 복을 위해 손을 내밀 수도 있는 거래 조건이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은 100% 빅 딜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미중 실무급협상에서 중국은 미국 산 농산물 수입 확대와 지식재산권 보호 등 2개 의제에만 집중하는 것 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 에 대해 △미국 기업에 대한 기술이 전 강제 금지 △지식재산권 보호 △ 산업보조금 지급관행 중지 △사이 버 절도 근절 △환율조작 금지 △농 산물·서비스 시장개방 △무역합의 이행강제 체제 확립 등을 5가지 사 안을 핵심의제로 강조해왔다. 핵 위기까지 겹쳤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도 무역전쟁에 휴전이 필요 해진 시점이다. 이 틈을 타 중국이 최 근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늘리며 미 국에 유화적 제스처를 보내고 있다. 중국의 스몰딜이 성사될 환경이 조성 된 셈이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 중국과의 부분적인 무역합의를 수용 할 의향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 에 가을까지 '빅딜'을 이루는 게 목표 라고 언급한 바 있다.

중국과 이번 협상이 깨질 경우 추 가 압박용으로 관세카드를 발동할 전 망이다. 미국은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오는 15일부터 25%에서 30%로 올릴 예정 이다. 또 생활용품 위주의 1600억 달 러 규모의 중국 제품들에 대해 12월 15일부터 15%의 관세를 새로 부과한 다는 방침이다.

세계은행 총재 "올해 글로벌 성장률 2.6% 밑돌 듯"

나 그 아래로 떨어진 채권이 15조 달 러(약 1경7928조원)에 달한다며 "자 본이 얼어붙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을 위해 쓰여야 할 자본 이 채권 발행자나 소유자들에게 혜 택을 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IMF 역시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있 다. 블룸버그는 앞서 7월에 올해 세 계 경제 성장률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3.2%)로 잡았던 IMF가 다음 주 발표에서 예측치를 더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협상의제 놓고 시각차 커 무역협상 실패 우려는 중국의 협

■15일 관세보복 시작되나 중국이 내건 스몰딜에 양국이 합 의해 부분적으로 봉합한다는 시나 리오가 그나마 낙관적 전망이다. 최 악의 경우 15일을 기점으로 양국간 관세보복이 또 벌어지는 것이다. 중 국은 홍콩 문제와 인권문제 등을 다 각도로 제기하는 미국과 빅딜을 추 구할 의지가 없다. 반면, 무역전쟁 장 기화로 트럼프 대통령의 치적인 경 제지표들이 둔화되고 있는 데다 탄

세계은행이 무역전쟁과 브렉시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등을 지 적하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 난 6월 예측치보다 낮을 것이라고 우 려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데이비 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캐나다 몬트리얼을 방문해 세계은행과 국제 통화기금(IMF) 연례 회동(14~20일) 에 앞서 "세계의 성장이 느려지고 있

다"고 연설했다. 그는 올해 경제 성장 률이 "브렉시트로 인한 피해, 유럽의 경기 침체, 무역 불확실성 때문에 지 난 6월 예측치(2.6%)보다 낮아질 것" 이라고 설명했다. 맬패스 총재는 아 울러 "수많은 신흥시장에서 미래 수 입 창출을 위한 투자 증가율이 너무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계 속해서 오름세를 거듭하는 국제 채권 가격을 언급하고 유통 금리가 0%거

<파이낸셜뉴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 ⓒfnnews.com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美中 1단계 무역 합의문 내달 서명 기대감 시애틀 상인들, "범죄 들끓어 장사 못해"

시애틀 다운타운 일대에서 강절 도 등 각종 범죄가 빈발하는 가운 데 피해 업소와 주민들이 시의회에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우와지마야, 심플리 시애틀 등 시애틀 다운타운 지역의 160여 업 소와 주민, 시민단체들은 시애틀 이 상습범들에게 특히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 업주인 제이크 스미트 는 자신의 가게가 그동안 1만달러 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며 업소 들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당국은 무숙자 지원책을 마련 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 고 있으나 역부족인 상황이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협상 진전… 관세 철회 가능성도 다음 달 칠레에서 1단계 무역 합의 문 서명을 위한 미국과 중국간 무역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합 의를 위한 협상이 잘 진행되면서 진 전이 있었다고 밝혔다며 칠레 산티아 고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시 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합의문에 서 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이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공급 망이 타격을 입게 되면서 "그들은 뭔가의 딜을 원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중국이 미

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기 시작했다며 자신은 합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 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정에 합의, 서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대감 에 미국에 이어 아시아 증시도 상승했 다. 미국 협상 대표인 로버트 라이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APEC 정상 회의에서 1단계 협정에 합의하는 것 이 목표지만 아직 일부 해결해야할 것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차관급 협상이 진행됐으며 오는 25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함께 중국 측 협상 대표들과 통화를 가질 예정 이라고 언급했다. 백악관 경제고문인

래리 커들로는 협상이 잘 진행된다 면 미국은 휴대폰과 태블릿 PC, 노 트북 컴퓨터가 포함된 중국산 소비 재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도 무역 협상 대표인 류허 부 총리가 미국과 협상에서 상당한 진 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 일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열린 가상 회의 콘퍼런스 연설에서 "협상을 통 해 단계적인 합의를 위한 초석을 세 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나 라가 여러 부문에서 큰 진전을 거뒀 다며 "무역전쟁 확대를 막는 것은 중 국과 미국, 전 세계에도 좋을 것"이라 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B18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84 / October. 25, 2019

시한폭탄이 된 미국 기업실적..."속으로 곪고 있다" 상무부 통계 2분기 순익 겨우 6% ↑ WSJ "양호해 보여도 속으론 곪아"

"미국 기업실적이 겉으로는 양호 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곪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4분기 실적시즌이 다가오면서 미국 기업의 분기실적이 잇따라 발표되겠지만 이 들의 실적이 기업 속사정을 일부 감 추고 있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벌써부터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심화에 따른 충격파가 기업실 적 예상치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지 만 속사정은 이보다 더 좋지 않을 수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세트가 애널리 스트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따 르면 전문가들은 스탠더드앤드푸어 스(S&P)500 지수 편입 대기업들의 3·4분기 주당순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3분기 연속, 올해 내내 EPS 감소가 이어질 것임을 예고한다. 지난해 미국 경제성장세와 법인세

인하 혜택이 겹치면서 EPS가 20% 증가했던 것과는 비교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무역전쟁과 미국 성장둔 화가 매출을 압박하는 한편 임금상 승에 따른 노동비용 압박까지 겹쳐 EPS 감소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 매 출 대비 순익을 보여주는 순익마진 도 지난해 3·4분기 12% 증가에서 지 난 분기에는 11.3% 마이너스로 돌아 섰을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예상하 고 있다. 마진 압박은 기업들을 비용절감으 로 내몰아 고용과 경제 전반에 상당 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아직은 이 들 S&P500 편입기업 순익마진이 역 사적 평균치를 크게 웃돌아 기업의 비용절감 압박이 크지 않을 것이라 는 기대감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또 다른 통계는 이런 기대 감이 얼마나 허약한 지반 위에 서 있 는지를 보여준다. 상무부 산하 경제

테슬라, 배터리 제조 장비 업체 하이바 인수 테슬라가 전기차용 배터리 고속 제조 장비 업체 하이바 시스템스를 인수했다고 CNBC가 캐나다 뉴스매 체 일렉트릭 오토노미를 인용해 보 도했다. 정확한 인수 날짜는 알려지지 않 았으나 7~10월에 진행됐으며 지난 2 일 캐나다 정부에 제출된 서류에 하 이바가 테슬라의 자회사로 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리치먼드힐스 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이바는 1974 년에 창업됐으며 약 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이 회사의 링크드인 페이지에 소개하고 있다. 이 업체는 한국에도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고 일렉트릭 오토노미는 전했다. 하이바는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용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자체 배터 리 전지 개발이 시급한 테슬라는 이 번 인수로 더 저렴해진 고성능 전기 차 생산 목표를 달성하고 파나소닉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 영자(CEO)는 지난 4월 100만마일

투자은행들, 미중 부분 무역 합의에도 관세 리스크 여전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미국과 중 국이 지난 11일 부분적 무역 합의를 했지만 추과 관세 부과 리스크는 여 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방송 CNBC 보도에 따르면 모간스탠리 는 투자노트에서 이번 미중 부분적 무역 합의를 ‘불확실한 처리’ 정도로 봐야 한다며 현재 관세를 줄일 수 있 는 실행가능한 길은 없다고 현재 상 황을 평가했다. 미국은 오는 15일부 터 중국산 제품 2500억 달러에 관세 25%를 30%로 인상하려던 것을 보류 했으나 당초 9월 부과하려다 12월15 일로 미룬 계획은 아직 남아있다.

따라서 확실한 분쟁 해결 없이는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글로벌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기업들의 움직임 또한 기대하기 힘 들다고 골드만삭스는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12월15일 예정 된 미국의 중국제품에 대한 15% 관 세부과 가능성은 60%이나 2020년 초로 연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은행 자문기업 에버코어도 이 번 미중 부분적 무역 합의가 기업들 의 투자나 생산, 고용에 영향을 미 치지는 못할 것이며 미국이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는 자세를 유지할 경 우 무역전쟁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

분석국(BEA) 통계는 미국 기업실 적과 관련해 전혀 다른 그림을 드러 낸다. 각 기업이 발표하는 재무보고서를 토대로 한 S&P500 편입 대기업 순익 통계와 달리 대기업부터 마을 세탁 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자를 망 라하는 BEA 통계는 이들의 납세서 류를 토대로 만들어진다. 2·4분기 세 후순익은 S&P500 기업들이 3년 전 에 비해 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 지만 BEA 통계에서는 고작 6% 늘 어난 데 그쳤다. BEA 통계와 S&P500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처럼 차이를 빚는 것 은 자본이득이나 손실 반영 여부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실적 발표와 달리 BEA 통계는 자본이 득·손실을 통계에서 제외한다. 미국 경제흐름을 예측할 때는 BEA 통계 가 더 신뢰성이 있음이 1990년대 한 차례 판명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162만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배터 리를 내년 초까지 실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 배터리 기술업체 맥스웰 테크놀 러지스도 인수했으며 직접 배터리를 생산할 비밀 연구소를 설립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이바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계에 서 명성을 얻으며 매출이 600% 증가 했다. 지난 4월 캐나다 국가연구위원 회로부터 200만 달러를 제공받았으 며 전기 저장 장치를 포함한 리튬이 온 제조 장비를 개발한다는 계획이 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고 전망했다. 노트에서 도널드 트럼 프 미 대통령이 무역 전쟁이 끝나가 고 있다고 언급한 것은 타당성이 없 이 들린다며 2020년에도 관세 인하 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나라가 계속 서로 보 복 관세를 유지할 경우 무역관계는 나쁘다고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JP모간은 이번 부분 합의는 긍정 적인 진전이긴 하지만 시장은 그다 지 환영하는 반응이 없다며 내년 미 국 대선을 앞두고 두 나라간 긴장이 다시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합의로 앞으로 몇 개 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리스크가 줄긴 했지만 경제 성장 둔화 추세를 막지는 못할 것으 로 분석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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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치킨 송재형 대표(가운데)가 김인태 이사(왼쪽), 김정훈 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October. 25, 2019/ Issue No.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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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치킨 페더럴웨이점 외부 전경.

“이렇게 맛있는 치킨 먹어봤어?” 비비큐 치킨 페더럴웨이점 그랜드 오픈…지난 22일 시식회 열어 시식회 참석한 언론인들, 고퀄리티 맛과 착한가격에 감탄사 연발 “Best of the best quality~” 높은 천장에 세련된 터치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우측에 길게 설치된 바, 비트 감 있는 음악이 흐르는 이곳에서 바삭 바삭하게 잘 튀겨진 치킨과 시원한 생 맥주를 즐기면 어떤 기분일까? 게다가 앞이나 옆에 사랑하는 애인이나 남편 혹은 부인, 자녀, 친구들이 함께라면.. 바로 그야말로 ‘Best of the best’ 일게다. 비비큐 치킨 페더럴웨이점이 마침내 홈앤홈 매장 내에 오픈했다. 비비큐(BBQ)는 ‘Best of the best quality’의 약자이면서도 바비큐를 연 상시키게 해 미국에 이민 온지 오래된 한인이나 외국인들은 바비큐라고 발음 하는 경우가 많단다. 비비큐 치킨에는 강남 스타일 치킨, 서-프라이드치킨, 말라 핫 치킨, 골든 치킨, 시크릿 소스 치킨, 핫 스파이시 치킨, 허니 스파이시 치킨, 소이 갈릭 치킨, 강정 치킨 등 무려 9종류의 치킨

이 준비돼 있다. 이렇게 종류가 많은 이유는 아마도 각 양각색의 입맛을 맞추기 위함. 더욱이 미국에는 각종 인종이 살고 있기에 다양한 종류는 주류사회 공략 에 큰 장점이 되고 있다. 일반적인 전통의 치킨을 맛보고 싶 으면 서-프라이드치킨을 시키면 되는 데, 이름에서 연상되는 서프라이즈 한 맛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양념치킨을 먹고 싶으면, 그 외의 치킨을 시키면 되 는데, 그 중에서도 매운 맛을 좋아한다 면, 말라 핫 치킨이나 핫 스파이시 치킨, 허니 스파이스 치킨 등에서 골라 시키 면 되는데, 주문 전에 반드시 매운 맛의 강도를 물어보고 주문해야 한다. 말초 신경을 자극할 정도의 매운 맛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개인적으로 말라 핫 치킨 을 권하고 싶다.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다 면, 하프 앤 하프를 주문하면 되는데 9 가지 중에서 아무거나 2가지를 골라 주

문해도 된다. 비비큐 치킨에는 일반적인 치킨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윙만 따로 만든 비 비 윙스(스파이시 프라이드 치킨 윙 스), 시크릿 소스 윙스, 자메이칸 그릴 드 윙스 등과 치킨버거 스타일인 코리 안 차브로일드 샌드위치, 치킨 샐러드 격인 캐준 샐러드 등이 있으며, 그릴에 서브되는 자메이칸 그릴드 치킨, 코리 안 차브로일드 그릴드 치킨, 스파이시 코리안 차브로일드 그릴드 치킨과 쌀 밥과 함께 나오는 자메이칸 치킨 오버 라이스, 말라 핫 치킨 오버 라이스, 소 이 갈릭 치킨 오버 라이스 등 다양한 메뉴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치킨을 싫어하거나 치킨과 함 께 다른 음식을 맛보고 싶은 손님들을 위해 스파이시 떡볶이, 어니언 링, 치 즈볼, 클래식 나초 등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사이드 디시로 먹을 수 있 는 음식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돼 있 으며, 각종 위스키에서부터 소주, 생

맥주, 병맥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 류의 주류가 구비돼 있다. 특히 12종 류의 생맥주를 취급, 손님이 좋아하는 거의 대부분의 생맥주를 서브할 준비 가 돼 있다. 특히 한인에게 최고 인기 가 있는 IPA 맥주 맥앤잭도 준비돼 있 어 각종 치킨 메뉴와 함께 환상의 궁합 을 맞출 수 있다. 비비큐 치킨 페더럴웨이점 송재형 대표는 “무엇보다 우리 비비큐 치킨의 장점은 냉동 닭이 아닌 생닭을 사용한 다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언제 나 싱싱하고 다음날 먹어도 맛있다” 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이어 “비비큐 치킨은 정규 체인점이라면 전 세계적으로 똑같은 맛 을 낸다”며 “공수되어 오는 분말형 소 스와 정밀한 배합이 가능토록 만들어 진 레시피에 비밀이 있다”고 말했다. 김인태 이사도 “비비큐 치킨이 맛있 는 이유는 고품질의 생닭을 사용하는 것에 있지만, 무엇보다 주문이 들어와야

조리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라며 “주문 후 바로 조리하기 시작해도 짧은 시간 에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것 또한 우리 회사가 갖고 있는 노하우”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에 열린 언론인 초청 시식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이구동성으 로 우려의 목소(?)를 쏟아냈다. 이유인즉슨 가격이 너무 착해서다. 큼직한 조각으로 8조각 정도 나오 는 치킨 한 접시의 가격이 10.99달러 에서 11.99달러이고 큰 접시가 24.99달 러~25.99달러로 저렴하니 우려의 목소 리가 나올 만도 하다. 송재형 대표는 “우리의 경쟁자는 KFC 등의 미국 치킨 체인점”이라며 “H-마트가 알버슨이나 세이프웨이 등 의 미국 스토어를 인수해 곳곳에 H-마 트 간판을 걸었듯, 비비큐 역시 워싱턴 주 곳곳에 체인점을 내는 것이 목표”라 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의 치킨 열풍이 시애틀에서도 부는 가운데 비비큐 치킨이 시애틀에 서 치킨 열풍을 몰아올 수 있을지 흥 미롭다. ▶주문전화: 206)212-4122 ▶주소: 31515 Pete von Reichbauer Way S Federal Way, WA 98003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 시(일~목요일), 오전 11시~새벽 2시( 금, 토요일)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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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84 / October. 25, 2019

트럼프 "탄핵조사 협조 안 해".. 美 정국 갈등 더 악화될 듯 백악관 법무팀, 하원에 서한 전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 에 대한 탄핵 추진과 관련해 문서나 증인을 하원 조사단에 제공하지 않 는등 협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 혀 미 정국 갈등상태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USA투데이와 AP통신 등 미 언론

들은 백악관 법무팀이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하원 위원 회장 3명에게 보낸 서한에서 추진하 고 있는 탄핵 관련 조사가 기본적으 로 공정하지 못하며 위헌이어서 협조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달했다고 보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움직임 은 그가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의 우크라이나 기업 연루 여부를 조사 해줄 것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 통령에 전화로 요청한 사실을 내부 고발자가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이 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하 원의 조사 계획을 "마녀 사냥"이라고 비난해왔으며 이날 트위터로 하원을 엉터리 법원을 뜻하는 "캥거루 법원" 이라고 비꼬았다. 서한을 정리한 팻 시폴론 백악관 고문은 "트럼프 대통 령은 현재 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행 정부가 조사에 응하는 것을 허락하 지 않고 있다"며 탄핵 시도는 지난 2016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는 의도 라고 밝혔다. 한 트럼프 행정부 관계

자는 이미 탄핵 조사 관련 협조를 " 완전히 중단"하도록 하부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트럼프 진영은 전 유럽연합 (EU)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낸 고든 손 드랜드의 의회 증언도 막았다. 펠로 시 의장은 백악관이 거짓 주장을 했 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권력을 남용 하면서 헌법을 지킨다는 선서도 위 반했다고 반박했다. 서한을 받은 사 람 중 한명인 하원 정보위원회 의장 애덤 시프(캘리포니아·민주)는 트위 터로 "대통령이 법보다도 위에 있음 을 보여줬다"라며 "그러나 미국 헌법 은 그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AP는 이번 백악관 서한은 탄핵 위 협에 대한 트럼프 진영의 새로운 반

격 전략의 시작이라며 측근들이 지 난 2주 동안 맞설 준비를 해온 것으 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트럼프 진영이 법무팀 인원을 늘리면서 보강하고 있으며 연방 검찰 출신인 트레이 가우디 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원의원을 영 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 다. 미국 헌법에 따르면 하원이 독자 적으로 탄핵할 수 있는 권한을, 상원 은 탄핵관련 재판을 진행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상원은 의원의 3분의 2가 찬성할 경우 대통령을 반역죄나 뇌물, 기타 크고 작은 범죄를 이유로 하야시킬 수 있지만 표결 이후 절차 에 대해서는 자세한 명시를 하지 않 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포르셰-보잉, 수직이착륙 날으는 전기차 개발키로 합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과 독일 자동 차 업체 포르셰가 날으는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면서 도심 의 교통 체증을 피해 하늘로 이동하 는 시대가 올 것임을 예고했다고 블 룸버그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 했다. 두 업체는 성명에서 개발이 “프 리미엄 도심 공중 수송 시장과 도심 교통을 영공으로까지 확대하는 것을 개척하기 위한 것”이라며 “완전한 전 기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차량을 통 해 실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투자 규모나 공개 시기, 가격 등에 대 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포르셰 판매 마케팅 이사 데트레 프 폰 플라텐은 “세계적인 두 글로벌

기업의 힘을 합쳐 잠재력있는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장래에 날으는 전 기차가 3차원 이동 수단이 될 것이라 고 전망했다. 두 기업은 공동 개발팀을 구성해 시장을 타진하고 보잉의 엔지니어들 이 개발과 시험 비행을 담당할 것으 로 전해졌다. 보잉은 지난 2017년 드론 제조업체 오로라 플라이트 서비스를 인수했으 며 스탠퍼드대 연구소의 새로운 항 공기 개발에도 기부를 제공했다. 이 번 포르셰와의 프로젝트도 오로라 플라이트 서비스의 엔지니어들이 참 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 달

러를 기록한 보잉은 올해 737맥스 기 종의 비행 중단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올해초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비행 전기차 원형을 공개한바 있다. 보잉의 차세대 차량 및 항공기를 개발하는 부서인 보잉넥스트의 스티 브 노들런드 이사는 “두 업체가 정밀 엔지니어링과 스타일, 혁신을 도심 이동 수단에 빠르게 가져올 것”이라

고 말했다. 현재 세계의 많은 수송 수단과 기 술 기업들이 드론을 비롯한 기계 개 발을 중이어서 승객이나 물품을 도심 의 체증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선택 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폴 로콥터는 슈투트가르트에서 헬리콥 터와 드론을 혼합한 물체의 시험 비

행을 마쳤다. 포르셰는 2025년 이후 도심 항공 시장이 본격적으로 생길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 그러나 항공 교통 통제 체제 구축 같은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도 많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美 하원,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 통과 미국 하원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홍콩의 민주 화 운동에 대한 지지를 공식으로 나 타냈다. 상원에서도 통과될 경우 정 식 발효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와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하원이 구 두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홍콩의 특별 지위 재고 외에도 홍콩의 기본적인 자유와 자치 를 저해하는 인물에 대한 제재와 최 루탄 같은 시위 진압용 장비의 수출 금지도 포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크리스 스미스 뉴저지 하 원의원이 처음 제안한 법안이 발효될

경우 미국 정부는 중국과는 별도로 특별행정구역인 홍콩이 갖고 있는 특 별 지위를 계속 부여할지를 매년 재 검토하게 된다. 중국은 이 법안이 내정 간섭을 하 려는 것이라며 반대해왔다. 인민일보 는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인과 기업들을 언급하면서 미국의 경제적 이익만 피해를 입게 만들 것 이라고 비난했다. 홍콩 시민 수 만명은 지난 14일 저 녁 홍콩 시내에서 열린 집회에서 성 조기를 흔들며 미 의회가 법안을 통 과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또 최근 공 화당 소속 상원의원들인 릭 스콧과

테드 크루즈, 조시 홀리가 의회 휴기 기간 동안 홍콩을 방문해 조슈아 웡 등 홍콩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들을 만났다. 홀리는 트위터로 홍콩이 경 찰국가가 돼가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 냈다. 홍콩 정부는 기본법에 따라 홍콩 에서는 인권과 자유가 보장돼 있다며 미 의회에 유감을 나타냈다. 이날 미국 하원은 또 중국의 홍콩 문제 간섭을 비난하고 민주화를 요 구하는 시민들을 지지하는 법안 HR 543과 최루탄과 고무탄 등 시위 진압 용 장비의 홍콩 수출을 금지하는 법 안인 HR 4270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캐나다가 가택연금 상태 인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 (CFO)의 미국 이송 절차를 개시하는 것을 촉구하는 HR 521을 채택했다. 여기에는 현재 중국에 구속돼있는

캐나다인 2명과 마약 밀수로 사형 선 고를 받은 또 다른 캐나다인의 석방 을 요구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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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경기부양책, 금융시장 왜곡 시킨다" BIS 경고… 레포시장‘혼란’ 채권 싹쓸이 수조달러 공급 거래 물량 ↓·가격 변동성 ↑ 보유자산 본격 매각땐‘충격’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유럽중 앙은행(ECB) 등 주요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QE) 정책이 금융시장을 왜 곡시키고 있다고 국제결제은행(BIS) 가 경고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 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부르는 BIS 는 이날 보고서에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각 중앙은행의 채권매입을 통한 자금공급이 채권시장 규모를 쪼그라 들게 만들고, 가격 변동성도 크게 높 였다면서 이같이 우려했다. 세계 금 융위기로 시중 유동성이 마르자 연 준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은 채권 등 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중에 수조 달러를 쏟아 부었다. 지난달에는 ECB가 다시 2조6000 억 유로의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재 개했고, 일본은행(BOJ)은 수십 년째 채권매입을 지속하고 있다. 또 2년 전 부터 자산매각을 시작했던 연준은 올 여름부터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 매각 을 중단하고 이를 재투자하고 있다.

보고서는 문제는 지금 당장이 아 니라 앞으로 통화정책이 정상화돼 중 앙은행들이 보유자산 매각에 나설 경 우라고 지적했다. BIS에 따르면 중앙 은행들이 채권을 싹쓸이하다시피 하 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살만한 채권의 씨가 말랐다. 이 때문에 상당수 채권 투자자들이 시장을 떴고, 지금 채권 시장에는 사실상 대형딜러들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BIS는 설명했다. BIS는 보고서에서 "거래 물량 감 소와 가격 변동성 확대, 장단기 수익 률 격차 축소, 평평한 수익률 곡선 등 이 채권시장 투자 유인과 거래를 위축 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보 고서는 이어 "일부 딜러들이 아예 시 장을 떴고, 그 결과 채권시장이 동질 적인 투자자들과 소수의 딜러들로 집 중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BIS는 이로 인해 "중앙은행의 거대 대차대 조표가 결국 축소되기 시작하면 시 장의 기능상실이 초래될 수 있다"면 서 "일례로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 효

율적인 예치금 재분배가 더 어려워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중앙은행이 유통 채권을 보유하는 비중이 높을 수록 부정적 충격이 더 커졌다고 지적했다. 각 중앙은행이 보유채 채권 비중 은 다양하다. 연준의 경우 전체 유 통물량의 20%를 보유한 반면 BOJ 는 유통되는 일본 국채의 절반에 가 까운 40%를 확보하고 있다. 지금껏 발행된 일본 국채 가운데 40%를 일 은이 갖고 있음을 뜻한다. BIS는 그 러나 이 같은 부작용들이 아직까지 는 금융시장 여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드물다면서 중앙은행들이 본 격적으로 자산매각에 나서기 전까 지는 충격이 두드러지지 않을 것으 로 전망했다. 지난달 중순 하룻밤짜리 초단기 자금 조달시장인 레포(환매) 시장 급변동은 본격적인 보유자산 축소 전에 발생한 전조쯤으로 해석된다. 레포시장 혼란은 연준이 전혀 예상 하지 못한 것이었다. 연준은 레포시장에서 금리가 뛰 면 미 은행들이 연준에 맡겨 놓은 지급준비금인 예치금의 25%를 갖 고 있는 대형 프라이머리 딜러 은행 들이 자금을 방출할 것으로 예상했 지만 대형 은행들이 자금줄을 틀어 쥐면서 시장에 대혼란이 초래됐다. BIS는 대형은행들의 지불준비금을

높이는 등 규제를 강화한 것이 이들 의 자금방출을 막은 주된 요인이었 을 것으로 분석했다. 운용자산 규모 정상화 충격은 아 직 시작도 되지 않았음을 뜻하는 것 으로 오는 17일 ECB, 30일 연준이 각 각 통화정책 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가 향후 충격의 강도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경기둔화에 대

응해 금융정책 고삐를 더 늦추기로 하면 미래에 시장에 미칠 충격 역시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한편 은행들의 금융위기 이후 위험관리 관행이 바 뀐 것도 레포시장 혼란의 배경 가운 데 하나라고 BIS는 지적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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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美 월가 3분기 실적‘희비’엇갈려.. JP모간 '웃고'·골드만삭스 '울고'

미국 월가 주요 은행들이 올해 3·4 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은행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JP모간과 씨티그룹 은 소비자 금융 및 국제 거래로 우수 한 성적을 거뒀으나 골드만삭스 같은

일부 은행들은 무리한 투자로 인한 비용 상승과 기업공개(IPO) 프로젝 트 무산으로 고단한 분기를 보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 론들은 보도에서 월가의 일부 은행

들은 미국의 금리 인하와 무역전쟁 에 따른 국제적 위험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날 JP모 간은 3·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과 순이익이 각각 293억4000만 달러( 약 34조8500억 원), 90억8000만 달러 로 전년 동기보다 모두 8%씩 올랐다 고 밝혔다. 같은 기간 씨티그룹의 매 출과 순이익은 각각 186억 달러, 49억 1000만 달러로 각각 1%, 6.3%씩 상 승했다. 월가에서는 올 하반기에 미 연방 준비제도가 7월과 9월에 걸쳐 2차례 나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이자 수 입이 줄어든다는 우려가 많았다. 동 시에 무역전쟁과 그로 인한 국제적 인 경기 침체 분위기 때문에 투자 분 야의 위축도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저금리 기조는 JP모간과 씨티그룹에

게 기회가 됐다. 두 은행 모두 저금 리를 이용해 기존 대출을 차환하려 는 고객들로 인해 더 많은 담보대출 을 취급할 수 있었다. 특히 JP모간의 경우 주택과 자동차 담보대출, 신용 카드 등 소비자 금융 분야에서 실적 을 올렸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 고경영자(CEO)는 이번 실적에 대해 "경제 성장이 느려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성장중"이라고 밝혔다. WSJ 는 씨티그룹에 대해서는 무역전쟁에 따른 긴장 때문에 씨티의 글로벌 은 행 네트워크를 이용해 보다 안전하게 자금을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었다고 지적했다. 물론 모든 은행들이 성공한 것은 아니다. 골드만삭스는 15일 발표에 서 이번 3·4분기에 83억2000만 달러 의 매출과 17억9000만 달러의 순이익

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26%씩 급감한 수치다. 웰스파고는 같은 기간 220억1000만 달러의 매출을 거뒀고 46억1000만 달 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5% 늘어 거의 같았으나 순이익은 23%나 추락 했다. WSJ는 JP모간이 소비자 금융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 자를 벌여 비용이 급증했고 추진하 던 주요 IPO 들이 흔들리면서 큰 손 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올해 사무 실 공유업체 위워크의 상장 주간사 로 거론되던 골드만삭스는 상장 무 산으로 인해 8000만 달러의 손실을 떠안는 등 투자 결과가 좋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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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84 / October.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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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신용등급 선심'… 美 기업 눈덩이 부채 '시한폭탄’ 전체 투자등급 회사채 가운데 절반이 'BBB' 범주에 속해 지난 10년간 3배 넘게 급증 막대한 투자금, 회사채로 몰려 美 비금융기업 부채 규모 2004년 이후 최대 수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 디스 등 양대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회사채 신용등급을 지나치게 후하게 매겨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기 순환상 필연 적인 경기하강기에 회사채 부담까지 겹쳐지며 경기하강 폭을 심화시킬 것 이란 우려가 나온다. 신용평가사들이 등급 산정요인으 로 제시한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 했는데도 후한 등급을 그대로 유지 하는 경우도 있고, 부채 외에 다른 요 인을 감안해 등급을 높게 책정하는 사례 등 다양한 경우의 수가 회사채 신용등급 '인플레이션'을 부르는 것 으로 분석됐다.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ICE) 자료에 따르면 투자등급 최하위 3개 등급인 BBB+, BBB, BBB- 등 이른 바 'BBB' 범주에 속하는 회사채 규 모는 지난 10년 동안 3배 넘게 폭증 했다. 금액으로는 3조7000억 달러에 이른다. 특히 전체 투자등급 회사채 가운데 약 절반이 BBB 범주에 속해 있다. 2009년 38%에서 크게 늘었다. 신용등급 인플레이션은 플라스 틱 밀폐용기 '러버메이드'를 만드는 뉴웰브랜즈의 사례에서 두드러진다.

무디스와 S&P는 뉴웰브랜즈가 조만간 막대한 부채규모를 줄이게 될 것이라면서 BBB 범주에 묶어두 고 있다. 그러나 신용평가사들의 이런 '기 대'는 전에도 계속해서 무산된 바 있 다. 2015년 뉴웰브랜즈가 대규모 인 수합병(M&A)에 나서면서 부채규모 가 4배 증가했을 당시부터 S&P와 무 디스는 매년 같은 레퍼토리를 반복 해 왔다. 신용평가사들은 뉴웰브랜즈 외에 도 케첩으로 유명한 크래프트 하인 즈, 캠벨 수프 등 차입규모가 엄청 난 업체들에 후한 신용등급을 매기 고 있다. 토토스의 포트폴리오 매니 저 그레그 헨델은 "이들 업체가 지난 20여년간 같은 신용등급에서 얼마 나 엄청나게 레버리지를 높여왔는지 를 들여다보면 어안이 벙벙할 지경" 이라면서 "분명 일종의 신용등급 인 플레이션이 존재 한다"고 비판했다. 신용평가사들의 '선심'은 급격한 기업 부채에도 일조하고 있다. 초저금리 속에 수익에 목마른 투 자자들을 수익성이 높으면서도 '안전 한' 것으로 간주되는 '투자등급' 회사 채로 몰리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BBB-에서 한 단계만 떨어지면

BB+로 투기등급이다. 투자자들이 위험부담 때문에 매수를 꺼리고, 기 관투자가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규정상 사들일 수 없는 채권이어 서 자금조달 비용이 등급 한 단계 차 이로 급증하게 된다. 신용평가사들이 투기등급 바로 위 BBB 범주에 투자등급 회사채 절 반을 몰아넣으면서 투자자들의 돈 이 회사채로 몰리게 하고, 경제상황 이 악화하면 크게 위험해질 수도 있 는 막대한 부채를 짊어진 기업에는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여건 을 만든 셈이다.

이 때문에 미국 비금융기업들의 부채규모는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약 60% 급증한 10조 달러에 육 박한다. JP모간체이스에 따르면 기업 수익 대비 부채비율인 레버리지는 비금융 사 투자등급 회사채를 기준으로 했 을 때 올 2·4분기 2004년 이후 최대 를 기록했다. 무디스와 S&P는 비록 레버리지가 상승하고는 있지만 현금흐름 대비 부 채는 개선되는 등 다른 요인들은 양 호하다고 강조했다. 그렇지만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 고, 전문가들의 비판도 높아지고 있 다. 투자자들도 더 이상 신용평가사들 의 신용등급을 막연히 신뢰하고 있 지만은 않아 BBB- 등급 회사채 가 운데 1000억달러어치 이상이 정크본 드와 같은 수준의 수익률에 거래되 고 있다. 애널리스트들과 미국 증권거래위

원회(SEC), 국제통화기금(IMF) 등 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당시 모간스탠리 미국 신용전략 책임자인 애덤 리치먼드는 SEC 청문회에서 레버리지만 따지 면 투자등급 자격 미달인 기업이 널 려 있다면서 언젠가는 닥치게 될 경 기둔화가 현실화할 경우 신용평가사 들의 "등급 하향이 봇물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JP모간도 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서 같은 의견을 냈다. IMF도 경고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달초 연설에서 경기하강이 본격화면 8개 주요국 총 부채의 40%에 육박하는 회사채 19조달러어치가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면서 " 이는 금융위기 당시를 웃도는 수준" 이라고 우려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만남 직후 "보 복관세는 경제 및 정치적 관점에서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 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결정이 미국과 EU 양 측에 이익이 되지 않으며 세계 경제 성장에도 나쁜 결과를 낳을 것이다" 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은 2017년 취임 직후 중국뿐만 아니 라 EU도 불공정 무역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지난해 EU산 철강 및 알루 미늄에 보복관세를 매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유럽산 자동차에도 보복관세를 매길 준비를 했지만 지 난해 7월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 원장과 만난 이후 일단 무역전쟁 휴 전에 들어갔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美 보복관세 강행에 유럽 농산물 비상 美 "에어버스 보조금으로 피해" 유럽 파마산 치즈 등 타격 클 듯 미국이 범유럽 항공기업체 에어버 스 보조금 문제와 관련해 유럽연합 (EU)에 대한 보복관세를 강행하기 로 했다. 이로써 집중 표적이 된 유럽 산 유명 농산물 브랜드들은 큰 타격 을 입을 전망이다. 마켓워치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 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발표에 서 18일 오전 0시를 기해 75억 달러 (약 8조8650억 원) 규모의 EU산 수 입품에 예정대로 보복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정부는 앞서 지난 4월부터 범유럽 항공기 제작사 인 에어버스가 EU로부터 부당한 정 부 보조금을 받아 미 기업이 피해를 봤으므로 보복하겠다고 주장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지난 14일 분쟁해결기구 특별회의를 통해 EU 가 1968~2006년까지 불법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미국의 보복조치가 타당 하다고 결정했다. 미국은 WTO 결정 에 따라 유럽에서 수입하는 에어버 스 항공기와 기타 EU산 농산물과 공산품에 각각 10%와 25%의 보복관 세를 붙이겠다고 예고했다. EU 역시 미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이 불법 보 조금을 받았다며 WTO에 미국을 제 소했지만 해당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 나올 전망이다. 미국은 이번 조치에서 영국산 위 스키나 스페인산 올리브, 이탈리아 산 치즈, 프랑스 와인같이 국가별로

제재 품목을 세분했다. 그 결과 스카 치 위스키나 파마산 치즈 같이 지역 이 곧 브랜드인 유럽 유명 농산물들 은 미국 시장에서 관세 폭탄을 맞게 생겼다. 이탈리아 파미지아노 레기 아노 치즈 컨소시엄의 니콜라 베르 티넬리 회장은 AP통신을 통해 이탈 리아는 에어버스 주주도 아닌데 부 당하게 제재를 당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탈리아 밀라노 보코니 대학의 지안마르코 오타비아노 경 제학 교수는 미국이 일부러 자국 경 제에 직접적인 피해를 덜 끼치고 생 필품이 아닌 부유층이 소비하는 재 화를 골랐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은 EU를 처벌하고 싶어 하지만 동시 에 자해를 원하지는 않는다."고 지적 했다. 유럽은 미국의 고집에도 여전히 협상을 추구하고 있다. 브뤼노 르 메 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17일 스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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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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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84 / October. 25, 2019

美 GM 파업 잠정 합의, 31일간의 힘싸움 마무리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노동자 들이 31일간의 파업 끝에 사측과 잠 정적인 합의를 이뤘다. GM은 이번

합의에서 기존 공장을 폐쇄하는 대 신 노동자들에게 전기차 생산라인 등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

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 론에 따르면 GM 노동자들을 대표하 고 있는 미국자동차노조(UAW)는 GM 측과 파업 중단을 위한 잠정적 인 합의에 도달했다. 파업은 합의 직후 종료되는 것은 아니다. 일단 100명 이상의 지역노조 대표들이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모 여 파업을 즉시 종료할 지, 아니면 협 상안이 GM 이사회를 통과할 때 까 지 파업을 유지할 지 결정할 예정이 다. WSJ는 해당 결정이 나온다고 전 했다. 앞서 미 GM 노조는 회사의 구조 조정 방침에 맞서 고용 안정과 임금 등을 놓고 사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실패했고 지난달 15일부로 파업을 선 언했다. 이번 파업에는 UAW 회원 4만 9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미국 내 10개 주에 설립된 GM 공장 약 30곳이 멈 췄고 22개 부품창고가 문을 닫았다. 협상은 메리 배라 GM 회장이 지난 15일에 협상장을 찾으면서 돌파구를 찾았지만 이미 GM측은 조업 차질로 20억 달러(약 2조3700억 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관계자에 의하면 GM은 이 번 협상으로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공장 등 미국 내 공장 3곳을 매각하 거나 폐쇄하기로 했다. 대신 GM은 미국 공장들에 4년간 77억 달러를 투

자해 일자리 9000개를 만들거나 유 지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와 별도로 로즈타운 공 장 근처에 13억 달러를 들여 전기차 배터리 시설 등을 만들고 1000개의 추가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노조 는 이외에도 협상을 통해 2년간 3% 급여 인상,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 직 전환 등의 요구사항을 관철시켰 다. WSJ는 UAW가 협상이 완전히 타결될 경우 향후 포드나 피아트크 라이슬러와 협상에서도 이번 합의 를 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트럼프 가족 위협한 시애틀 남성에 5년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가족에 위협 을 가한 혐의로 체포된 시애틀 남성 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대통령 가족과 함께 유대인 예배 당, 언론인 등에게 협박을 가하다 구 속된 체이스 블리스 콜라서르도(27) 는 지난 18일 이같은 선고를 받았다.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

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제리드 쿠 시너의 사진에 권총을 겨누는 사진 을 올린 후 체포된 콜라서르도는 온 라인 상에서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그는 총탄을 구입했으나 비밀경호 대가 주시하면서 권총을 구일하려는

시도는 좌절됐다. 편집망산증 병력이 있는 그의 변론 을 맡은 변호사는 1년 이하의 징역에 5년간의 보호감찰과 정신병 치료를 요청했으나 거절됐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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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5, 2019/ Issue No.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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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사막화가 만든 '환경 난민'..도시로 모여들며 대기오염 쓰레기를 잔뜩 담은 트럭이 쓰레 기장에 도착했다. 어깨에 부댓자루 를 짊어진, 행색이 남루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쓰레기 중 가치 가 있는 것을 골라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외곽 '쓰레기 마을' 이 라 불리는 울란촐로트의 이야기다. 이보람 푸른아시아 몽골지부 대리 는 "도시에도 일자리가 부족하다"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빈민들이 쓰 레기장으로 모였다"고 설명했다. ■몽골 사막화가 만든 '환경 난민' 몽골의 극심한 기후변화로 '환경 난민'으로 전락한 유목민들이 울란 바토르로 모이고 있다. 이들은 도시 의 기본적인 난방 혜택도 받지 못해 폐타이어를 태우며 하루하루 연명 한다. 몽골 정부에 따르면 최근 30년 사 이 유목민 60만 명이 수도 울란바토

르로 이주했다. 이들은 울란바토르 외곽 지역에 게르(몽골 전통 가옥) 촌 을 형성해 살고 있다. 2017년 현재 게 르촌에 거주하는 가구 수를 몽골 정 부는 약 22만 가구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 이 무너지자 도시로 이주했다. 1990 년대까지 몽골 전체 면적의 40%를 차지하던 사막은 78%까지 확대됐다. 더는 가축에게 먹일 풀과 물이 남지 않았다. 지난 30년 동안 1166개 호수 와 887개 강, 2096개의 샘이 사라졌 다. 특히 2009~2010년 몽골 전역을 덮 친 '조드(zud, 이상 한파)'는 수많은 환경 난민을 만들었다. 전체 가축의 17%에 달하는 800만 마리가 목숨을 잃었다. 잉흐저크르트씨(50)도 환경 난민 이다. 그는 고향인 바양척드를 떠나 울란바토르에서 경비원 생활을 했

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울란바 토르로 떠났다"며 "도시 생활도 힘들 어 최근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 했다. ■늘어나는 빈민, 환경오염 '심각' 도시로 모여든 환경 난민들이 환 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현재 울 란바토르 인구는 150만 여명으로 애 초 50만 명 계획도시의 용량을 크게 초과한 상태다. 50만 명을 제외한 주 민들은 사회주의 시절 설치된 중앙난 방 파이프가 연결돼 있지 않다. 게르 촌 사람들은 대기 오염을 유발하는 생석탄을 떼며 혹한을 견딘다. 게다가 생석탄은 그나마 형편이 나 은 이들이 사용하고, 빈민은 쓰레기 나 타이어를 태우는 일이 다반사다. 울란바토르 대기오염 80%가 도시 외 곽 게르촌에서 발생한다는 게 몽골 정부의 설명이다.

몽골 정부와 시민단체는 해결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몽골 정부는 올해부터 생석탄 사 용을 금지하고 빈민층에게 무연탄을 보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게르촌 에 중앙난방을 연결하는 방안도 추 진 중이다. 담딘 몽골 환경부 자문위

원은 "해당 정책이 성공하면 대기오 염의 50%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fnnews.com

금리 또 내릴까… 연준에‘쏠린눈’ 美경제성장 "다소 느려졌다" 평가 추가 인하 여부 의견 갈려‘논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 말 열리는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미 경제 성장이 전달보다 다소 느려졌다 는 평가를 내놨다. 연준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 운데 아직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보 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 에 따르면 연준은 발표한 10월 경기 동향보고서(베이지북)에서 미 경제 가 지난 9월 중순 이후 약 한 달간 " 약간 완만한 속도"로 성장했다고 진 단했다. 연준은 9월 초에 나온 보고 서에서 당시 미 경제가 "완만한 속도" 로 성장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평가는

지난번 평가에 비하면 좀 더 부정적 으로 바뀐 셈이다. 상황을 바꾼 것은 제조업과 농업 의 부진이었다. 연준은 산하 12개 연 방은행이 조사한 결과 "제조업 활동 이 계속해서 둔화되고 있다"며 "일부 지역의 조사에 따르면 지속되는 무 역 긴장과 느려지는 세계 경제 성장 이 제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설 명했다. 연준은 또한 농업을 언급하고 "기 상 악화와 상품 가격 하락, 무역 분 쟁으로 상황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 고 진단했다. 그 결과 아칸소주와 미 주리주의 산업 관련 주문이 떨어졌

고 인디애나주같은 내륙의 농업 중 심 지역에서 경기가 나빠졌다. 다만 연준은 경기 척도인 물가에 대해서는 "완만하게"오르고 있다고 진단했고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기 술직 위주로 경직되어 있다"고 설명 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관할 구 역에서는 구직자가 면접에 불참하 고 중소기업들이 구직자를 찾지 못 하는 모습이 상황이 보고됐다. 시카 고 연방은행 지역에서는 공장 경영 자들이 새 노동자를 찾지 못할까봐 정리 해고 대신 근무시간을 줄이기 도 했다. 이러다 보니 연준 내에서는 이미 올해 7월과 9월에 기준금리를 낮춘 마당에 또 0.25%를 깎을 지 여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파이낸 셜타임스(FT)는 우선 캔자스와 보

80대 할머니 휠체어 '코카인' 가득.. 공항서 체포 "마약 있는 것 몰랐다" 주장했지만.. 콜롬비아에서 80대 할머니가 휠체 어 프레임 안에 코카인을 숨겨 운반 하려다 공항에서 체포됐다. 현지 일간 앨티엠포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경찰은 지난 13일 메데인 인근 국제공항에서 3㎏ 정도의 코카 인을 소지한 채 스페인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이레네 메사 데 마룰란 다(81)씨를 체포했다.

마약 단속 경찰은 할머니가 탄 휠 체어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휠 체어 금속 프레임에 페인트를 다시 칠한 흔적이 있었던 것. 경찰이 드릴로 휠체어에 구멍을 뚫 자 코카인이 철제 프레임 안에 가득 들어 있었다. 할머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마 드리드로 가는 길이라면서 휠체어에

마약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 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배후에 마약 조직 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 고 있다. 현지 경찰은 휠체어를 이용한 마 약 밀수가 올 들어 모두 4건 적발되 는 등 최근 휠체어를 이용한 마약 밀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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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e콘텐츠부 / ⓒfnnews.com

스턴 연방은행장들이 추가 인하를 반대하는 입장인 반면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을 비롯한 일부에서는 무역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16일 연설에서 "현 재 정책은 좋은 위치에 있다. 모두가 경제 전망이 밝다고 말하고 있고 우 리는 물가 상승을 지원하기 위한 통 화 정책을 갖추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WSJ에 의하면 연준은 지난

15일부터 다시 채권 매입을 시작했 다. 이에 대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은 이번 조치가 시장 균형을 위한 매 입이라며 '양적완화'는 아니라고 선 을 그었다.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채권 등의 자산을 매입해 경기를 부양하는 정 책으로 미국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되어 2014년에 끝났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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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는 2019년 시애틀 시에서 실시하는 최저임금 및 유급휴가에 관한 시행안을 실시함에 따라 한인 상공인들을 위한 교욱을 한다. 스몰비즈니스도 위반사항이 있으면 조사하기 때문에 한인상공인들이 시행령을 바르게 알아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세미나 및 개개인의 매장방문등을 통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한다. 문의: 회장 김행숙 206-778-9071 haengkim@gmail.com 부회장 쥬디문 425-503-1570, 이정섭 206-85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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