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호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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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을 위해, 내일은 자신감 있는 건강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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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y Nguyen 소니 응우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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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ndra Marchan 리안드라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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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 Park 릭박

Angel Chenaur 엔젤 쉬나

Mick Pusztai 믹 푸즈타이

Dave Mann 데이브 맨


사실 때도 파실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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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법무법인 대륙아주 근무 ,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관재인 현 법무법인 신광 파트너 변호사 재직중

한국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94-25 삼하빌딩 11층 미국주소: 3600 Wilshire Blvd, Suite 1510 Los Angeles, CA 90010 전화: 070.8624.0241/ 02.533.2544 팩스 : 02.348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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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

$180,000 $270,000 $950,000 $1,600,000 $2,300,000 $3,000,000

24+M/G 26+M/G 86 Franchise 122 Franchise 120 Franchise 155 Franch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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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당 $255,000

Asking Price

1. $580,000 (살림집 포함) 월매상: $65,000 (35%) 2. $295,000 월매상: $45,00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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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만 $210만 $136만 $111만 $250만

NOI: NOI: NOI: NOI: NOI:

$225,000 $147,000 $95,000 $77,900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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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0 렌트 $55,000 렌트 $45,000 렌트 $100만 렌트 $160만 렌트 $1,600 렌트 $100만 렌트 렌트 $800 $150만 렌트 $130만 렌트

$4,100 $4,500 $6,000 $5,200 $4,500 $4,000 $4,900 $3,000 $8,400 $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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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식당 1. 매매가 $35만 건평 3,800sf 렌트 $9,000 벨뷰 2. 매매가 $35만 건평 3,000sf 렌트 $12,000 벨뷰

투자용 주택 1. 매매가 $40만 6유닛 2,120sf 월인컴 $2,200 NEW 2. 매매가 $97만 4유닛 5,800sf 월인컴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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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 $13만 $28만 $3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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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0 $20,000 $50,000 $60,000

$4,500 $2,800 $4,900 $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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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사회 인사들이 김주미 소장의 인사말인 끝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니콜라 스미스 린우드 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김주미 소장(왼쪽에서 2번째)에 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주류사회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인생활상담소, 7만 달러 후원금 확보 지난 27일 린우드컨벤션센터서 36주년 후원의 밤 개최 린우드시, 10월 27일을‘한인생활상담소의 날’로 지정 한인생활상담소가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7만 달러의 후원금을 확보했다. 한인생활상담소는 지난 27일 린우 드 컨벤션센터에서 36주년 후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류사회에서 각 분 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워싱 턴주 주요 단체장들과 이사들을 포 함, 약 140명의 게스트들이 참석, 한 인생활상담소 36주년 후원의 밤 개최 를 축하했다. 1983년에 설립된 한인생활상담소는

지역사회를 바탕으로 언어장벽, 문화 장벽에 대한 문제점들을 도와주기 위 해 시작돼 현재는 사회복지와 관련 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 로 성장했다. 현재 한인생활상담소는 시민권 신 청업무, 복지상담, 부모교육교실, 저소 득층에 대한 무료법률상담, 번역 및 통 역, 학교 교육 관련 지원, 청소년 리더 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 년에 이어 올해도 더 많은 그랜트 확 보와 기금 마련을 위해 미 정부 및 주

김주미 소장(왼쪽)이 주류사회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류사회 단체, 기관들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확보된 그랜트는 현재 80 만 달러가 넘으며 이 그랜트를 기반 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해 나아가 보다 나은 한인 커뮤니티 구축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날 김주미 소장은 “주류사회 그랜 트 확보와 앞으로 한인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소수민족을 대표하는 단체로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특히 이번에는 청소년 리더

십 프로그램과 0~5세 아이들을 키우 는 부모들을 위한 부모교실, 그리고 2020 인구조사 센서스 그랜트를 받은 만큼 우리 한인사회가 많이 참여해달 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 고 항상 한인 곁을 지키는 한인생활 상담소가 되겠다:며 그 동안 많은 성 원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는 한인 사회 및 협력 단체들에게도 감사의 마 음을 전했다. 한인생활상담소는 이날 다양한 무대 를 선보였고, 특히 샛별문화원의 한국 전통무용 공연과 한지 공예품을 경매 로 내놓아 한국의 전통미를 뽐냈으며 경매 참여 및 자발적 기부금으로 총 7 만 달러의 후원금이 걷혔다.

참석자들이 경매 물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한인생활상담소 김주미 소장(오른쪽)과 한인인사들이 샛별무용단의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한인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샛별무용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남북통일과 평화에 도움 되겠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시애틀 협의회, 공식 출범 오는 11월 7일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출범식 개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시 애틀 협의회(회장 김성훈) 출범식이 오 는 11월 7일 오후 6시 사우스센터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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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트리 호텔에서 열린다. 김성훈 회장은 "자문위원들이 자신 들의 역할을 잘 인지하고 민족의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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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니콜라 스미스 린우드 시장은 지난 22일 한인생활상담소 김주미 소 장을 린우드 시청으로 초청해 만남을 갖고 10월 27일을 한인생활상담소의 날로 지정했다. 니콜라 린우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인생활상담소가 지난 36년간 한인 커뮤니티 및 이민자들의 어려움과 다 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일 들을 한 것을 알고 있다”며, 향후 활 동에 대한 응원과 함께 발전을 기원 하면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니콜라 시장은 “한인생활상담 소가 린우드를 포함한 북쪽지역의 커 뮤니티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유익 한 활동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역 사회 참여 및 리더쉽 프로그램을 앞 으로도 변함없이 제공해주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인 남북통일과 평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19기 평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종 데므론 간사는 "이번 출범식이 특별한 것은 시애틀 지역에서 처음으 로 미주지역회의 임원회가 열린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잔 고문은 "시애틀 지역에서 처 음으로 미주부의장과 상임위원이 배 출되는 등 지역 사회의 위상이 올라 갔다"며, "여기에 걸맞은 활동으로 19

기 평통이 훌륭하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평통은 출범식을 위해 고경호 수 석부회장을 출범식 준비위원장으로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준비 실무 모임을 가졌으며, 29일 마지막 모임 을 갖고 행사 준비를 최종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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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이수진씨 12번째 문하생 콘서트 개최 오는 11월 17일 오후 5시 더마스 베이 센터 시어터에서 총 14명 무대 오를 예정…플루트 솔로 김비주양 특별출연 정민희 기획부장이 공연제12회 준비상황에 대해성악문하생 보고하고 있다.콘서트 이수진

세요"

악문하생 콘서트에는 강영숙, 김광훈, 가 오는 11월 17일(일) 오후 5시 더마 김연옥, 린다 권, 박상덕, 배정순, 이 국 매체, 포스터, 전단지, 포스트카드를 비한 영상시설을 준비하기로 했다. 또 스 베이 센터 시어터(3200 SW Dash 경재, 이석주, 장덕환, 전혜원, 조정혜, 통한 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 미디어 한 한복을 입은 참석자와 마찬가지로 Point Rd Federal Way, WA)에 영초이, 우정숙, 메디 사드리씨 등 총 내부에 입장하지 광고는 고경호 위원이 진두지휘하며, 극장 서 열린다. 14명의 문하생이 무대에못한 올라입장객에 달라진 VIP올해로써 참석확인은 샌드라맞는 잉글런드 복주머니를 우선 전달할 방침이다. 12번째를 이수진 위 성 게 면모를 선보인다. 퓨전 국악그룹 '퀸'이 주 무대를 이 원과 쉐리 송 위원이 맡는다. 룰 메인이벤트한인회 준비 역시 지난해와 초과된 인원을국내 위한 청년 장외 행사관람 해외진출 확대위한 역할 논의마 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찬가지로 정민희 기획부장이 꼼꼼히 페더럴웨이 한인회 오시은 회장은제1차할 예정이다.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 사업’에 대한 설명 후 이어진 자유토론 위원회’가 4월 힘입어 17일부터 19일까지 호주 참석자들은 대륙별 총연합회가운 및 “지난해 폭발적인 성원에 참 한편에서 홍승주 이사장은 “어려운 지역별 한인회 차원에서 국내 청년들 시드니에서 개최됐다. 석자들이 입장 제한인원을 넘어 많은 데에서도 여러분들이 일당백의 정신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분들이 행사를 관람하지 못하고 집으 로 준비에 임해주셔서 여기까지 왔다” 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운영위원회에 의견을 모았다. 로 발길을 돌렸다”며 “이와 같은 일에 며 “마지막까지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는 대륙별 총연합회장과 지역회장 등 지난 대회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 올해도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준비위원들을 독려했다.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7 세계한인회 로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적 토론확대’, 이에 참석 위원들은 극장보고 내부로 제10차 준비모임은 1월위한 4일(금) 장대회 결과 및 2018입세계한인회 ‘해외동포 처우 개선을 프로그램오 장대회 세부 프로그램공연 등 기본 계획에 등 2018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 장하지 못한 참석자들도 로비에서 후 3시 보완’ 코엠TV 공개홀에서 열린다.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을 볼 수 있도록 극장 로비에 음향을 겸 박재영 기자

1차 운영위원회 시드니서 개최

한복 착용 참석 방침이다. 온 역량을 쏟아 부

홍보 전략을 꾀 세대들을 위해서 를, 한인 1세대들 체를 적극 활용하 과 마찬가지로 외

특히,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국내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는 10월 초, 3

청년들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한인

박4일 일정으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

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

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 참가하는 메디 사드리씨는 비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마이 웨이’를 멋들어지 게 부를 예정이다. 이수진씨는 “메디 사드리씨가 2개 월 전 처음으로 저를 찾아왔을 때 도

에서 도까지 한 옥타브 밖에 없는 줄 알았을 정도로 음치에 음악문외한이 었었는데 지금은 실력이 일취월장 적 어도 음은 틀리지 않을 정도가 됐다” 며 “그가 무대에서 부를 ‘마이 웨이’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진씨는 “이번 음악회의 레 퍼토리는 소프라노의 ‘님이 오시는지’ 와 테너의 ‘내 마음의 강물로 막을 열 고’, ‘가고파’, ‘고향의 노래’ 등의 유명 가곡들과 ‘주기도문 기도’ 등의 유명

성가, ‘넬라판타지아’ 등의 명곡, 팝송 ‘My way’ 등 다양한 곡들로 구성했 다”며 “정미영씨가 피아노반주로 수 고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수진씨는 또 “특별출연엔 플루트 솔로로 김비주양이 연주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분들의 곡을 감상하 며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영 기자

"양질의 의료혜택 제공 공로" 련됐다. 재단의 ‘한상기업 청년인턴십

SMG 차민영 회장, '올해의 의사상' 수상

골프대회 준비모임 가져

남가주 한인의사협회(회장 조만철) 들에게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한 공 가 큰 업적을 남긴 회원에게 수여하는 로가 크다”며 “또한 밤낮없이 부지런히 ‘올해의 의사상’의 첫 수상자로 서울 메 일하는 초인적 열성과 헌신적인 노력 디칼 그룹(SMG) 차민영(내과 전문의) 은 동료 의사들은 물론 후배 의사, 한 회장을 선정했다. 인사회에도 모법이 된다”고 설명했다. 남가주 한인의사협회는 매년 커뮤니 그는 “또 다른 공로로는 차 회장의 전 티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공로상을 수여 지도아래 서울 메디칼 그룹은 ‘의사들 이수진 성악문하생들이 연습을협회 하고 있는 모습. 의 회사’라는 미국 의료 HMO 체계의 해왔는데 특히 올해부터는 이름으 기 로 ‘올해의 의사상’을 수여하며 감사와 ‘메디컬 그룹’이 갖고 있는 태생적 한계 임 격려의 뜻을 전달하게 됐다. 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한인 모 전 지난 1일 열린 한인의사협회 연말 들의 건강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교육 모임에서 첫 번째 수상자가 된 차민영 및 홍보, 발달장애아 지원, 한인 타운 자 박사(MD)는 한인타운 개업의로 활동 의 구회 분리, 홈리스 문제 등 한인 사 준비위원들이 골프대회를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 해온 것은 물론, 지난 1993년 서울 메 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 외국인 홀어머니와 한국서 어렵게 살고 있는 두 어린이 만나 격려 또한, 이 상무는 “고객님들께 감사를 해 성장통을 함께 디칼 그룹을 설립, 한인들이 편리하게 으로 참여하고 후원해왔다”고 꼽았다. 보답하기 위해 아이토크비비를 사용하 관으로의 변혁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 현재 서울 메디칼 그룹은 무료 의료 동두천시 측에 다문화가정 아동 돕기 사업 성금 2000달러 전달도 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에 있는 런칭 10주년 맞이 아이토크비비, 특별 할인 프로모션 실시 자”고 당부했다. 록 이끌어 왔다는 점이 선정 이유다. 박람회 개최는 물론, 윤형주 초청 음악 지인들에게 2019 기해년 1월 1일 새해 심카드 비용 · 감복란) 심카드 쉽핑비 등 총 동두천시를 44.99달러방문, 면제 워싱턴주· 한미여성회(회장 업의 일환으로 시 복 인 어머니의 딸 설연양과 페루인 어 조만철 회장은 “25년 전에 한인 의 회 개최 등 한인 사회의 다양한 문화 예 개통비 인사말과 꽃바구니를 함께 전달해 주는 시애틀 한인회가 한인회관을 동포사회에 면서 “이와 같은 취지로 한인회관의 문을 활 는 한국내의 다문화가정 아동 돕기 사 지국이 선정한 형편이 어려운 필리핀 머니의 독자 지민군을 만나 격려했다. 사들과 함께 서울 메디칼 그룹을 설립 술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짝 열려고 한다”며 “모임이나 행사가 있으신 적극 개방한다. 새해 깜짝 이벤트도 진행해 추첨을 통 해외 거주 교민은 어떻게 하면 보 로 국제전화도 월 60분씩 무료로 통 또한 동두천 시청을 방문, 다문화 했던 것은 앞을 내다보고 계획을 차민영 회장은 서울대바란다”고 의대를 했 졸업 시애틀멀리 한인회 조기승 회장은 “시애틀 한인 분들은 한인회관을 사용하시기 화할 수 있는 한인 맞춤 알뜰 모바일 해, 2019년 1월 1일 고객의 한국에 계신 다 경제적이고 싸게 국제 전화를 할 걸림돌 없어 가정 아동 돕기 사업 성금 2000달러 회는 특출한 한인동포들을 위해 한국을 알리는 일과 하고 다. ▶문의: 14001 57th 세우는, 창의력이 있었기 때문 USC425)444-5458 의대에서 ▶주소: 레지던트를 했다. 서비스 플랜이다. 50명의 지인들 집으로 꽃다발과 함께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한다. 를 전달했다. 주류사회와또 긴밀한 가지고 한인들의 지난 Ave S2014년 #100 Seattle, WA한인 98168 의사협회장 ▶이메일: 생기는 것있 에 가능했다. 여러관계를 어려움 속에서도 남가주 정신을 배울 수 아이토크비비의 한국 비즈니스 새해인사지민군은 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서 위상과 공익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oassn@gmail.com 설연양과 모두 홀어머니 기반을 다지며, 미 한미여성회 전역의 한인 을다문화가정 역임했다.아동 돕기 사업 성금을 동두천 동두천시를 방문한 워싱턴주 회원들이 다”며 “차세대 비 튼튼한 총괄 이용수 상무는 “아이토크비비 밑에서 현재는 연말연시 파격 이벤트로 비스를 하나 소개한다. 올해 2018년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며, 워개통비 시 측에 전달하고 있다. 가일에 김순권뜻을 선생의 아 가진 는 항상 미주 한인들의 니즈에 부응 싱턴주 ($25),한미여성회는 심카드 비용($10)과 심카드 미주 한인시장 런칭 10주년을 맞이 동두천시와 지 쉽핑 2차 세계대전과 한 말했다.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 속적인 비($9.99) 총 $44.99을 한 아이토크비비는 그동안 많은 미 유대관계를 갖고,면제하는 선정된 두프로모 의 전쟁영웅이다. 그 러분의 후원은 워 해 늘 최선을 다해 왔다”며 “올 연말 션을 진행하니 이번 기회에 저렴한 아 주 한인 교민들께 높은 관심과 사랑 아동을 해마다 세계대회가 열리는 스, 이탈리아 정부로 래으며, 지도자에 대한 연시에도 한국으로의 통화량이 늘어 기간에 이토크비비 모바일 이용해 보 을 받아왔고, 이제는 국제전화 서비 ads@mhankook.com 방문, 직접 만나서비스를 대화를 통해 미국에서는 특 Media Hankook is published by MS Media Group, Corp. 33110 Pacific Hwy S. #8 Federal Way, WA 98003, on every Friday. 발전에 밑거름이 훈장 2개, 동성무공훈 남에 따라 많은 아이토크비비 모바 성장과정을 기를 권한다(행사기간 12월 31일까지)” 스 하면 당연 아이토크비비라 해도 보면서 물심양면으로 도 Subscription rate and the monthly delivery rate in most areas are $15/month for minimum 4-day services per on month. 은 IRS Section 울 예정이다. 일 알뜰 플랜을 가입하시는 한인분 고 덧붙였다.▶아이토크비비 모바일 한 과언이 아니다. 이런 인지도에 부응 미디어한국의 정기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1년 Pacific Hwy S #8 Federal Way, WA 98003. 편 후에 일생동안 사 택을 받을 수 있 뜻을 가입자가 많아져 아이토크비비 모바 또한 국어 워싱턴주 가입센터:한미여성회는 844-877-5588(월~금요 하기 위해 올해 5월에 런칭한 아이 구독료 100달러를 체크나 머니오더, 또는 Periodical Postage Paid at Federal Way and 전념하였으며, 한국 크레딧카드로 신청하시면 매주 정기적으로 additional mailing offices. 함께 할 사람을 찾고 있다. ▶문의: 커뮤니티 단체, 일관계자들과 서비스가함께 고객님들이 많은 관심 일 9:00am~5:00pm PST) 토크비비방문한 모바일 서비스는 월 $24.99 동두천시를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회원들이 시 설연양과 지민군을 만 명을 돌본 인도주의자 POSTMASTER: Send address chagnes to 우송하여 드립니다. 나고 있다. 원하는 분은 언 과 성원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253)228-9664, ▶한국어253)426-9784 홈페이지: www.Korea. 라는 저렴한 요금으로 휴대폰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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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Apr. 01, 20, 20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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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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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하나교회, 이상균 담임목사 취임예배 개최 오는 11월 3일(일) 오후 3시…예배 후 무료 독감예방접종도 실시 새롭게 태어난 시애틀 하나교회 (4514 84th St SW Mukilteo, WA

98275)가 오는 11월 3일(일) 오후 3시 에 이상균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개최

한다. 시애틀 하나교회 취임예배 담 당자는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목사

님과 함께 온 세대가 하나 되는 교회 를 지향하는 하나 교회, 성삼위일체께 서 하나이신 것처럼, 성도도 하나 되 어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시 애틀 하나 교회의 새 출발을 위해 기 도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예배 후에는 식사와 더불어 시애틀메디칼그룹(Seattle Medical Group)에서 나와 무료 독 감 예방 접종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이상균 담임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예배 모습.

오르가니스트 변효경씨 독주회 개최 오는 11월 17일 오후 3시 University Presbyterian Church서 시애틀에서 가장 큰 오르간이 설치된 University Presbyterian Church(4540 15th Avve NE Seattle, WA 98105)의 주오르간 연주자 (Principal Organist)로 활동하고 있 는 변효경씨 독주회가 오는 11월 17일 (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변효경씨는 연세대학교에서 오르간 을 전공하고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에 서 오르간 연주학 박사학위(Konzert

Examen)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UW 에서 합창지휘 박사과정에 있다. 또한 미국 오르간협회 시애틀지부 이사로도 활동하면서 협회장과 협회 이사들 사 이에서 인정받는 오르가니스트로 활 발히 활동 중이다. 변효경씨는 “UPC에서 설치된 오르 간은 4개의 손 건반과 페달 건반 그리 고 73개의 스톱(사운드)과 5200여개의 파이프가 장착된 악기로, 이번 연주에

서 그 웅장한 사운드와 다양한 음색 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북 독일 오르간 음악과 프랑스 낭만 시 대의 작품을 비롯하여 엘가와 라흐마 니노프의 오케스트라 곡을 오르간으 로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연 주회에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독주회 포스터.

재무칼럼

단기간에 내 크레딧 150점 이상 올릴 수 있다면? 크레딧 교정기관 CRB 라비서 대표 “크레딧 교정은 내 경제활동의 키“ 페더럴웨이 CRB 라비 서 대표는 “모기 지율이 낮아져도 크레딧 점수가 나쁘면 주택 구매는 거의 쉽지 않다”라면서 “50 만 불에서 60만 불 이상의 주택 구매를 희 망하는 경우 크레딧이 좋아도 최소 전체 부동산금액의 최소 20퍼센트 현금을 준 비해야하는데 크레딧 점수가 낮을 경우 는 상당한 현금을 확보하고 있지 않는 이 상, 주택구매 자체가 상당히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이어 “요즘에는 미리 은행과 같은 금융권에서 선대출 승인이 된 레터 를 받아야 한다”라면서 “크레딧이 낮으면 주택의 전체금액을 한 번에 지불하지 않 는 이상 넘어야할 산은 여전히 존재한다”

라고 말했다. 또 서 대표는 “제게 찾아온 손님 중 크 레딧 점수가 606점, 두개 신용카드와 의 료비 부채가 있었다”라면서 “이분과 같은 경우 약 10개월 동안의 크레딧 교정 작업 을 가지신 후 771점으로 점수가 무려 170 점 이상 올랐으며 신용카드도 무이자 6개 월짜리를 받으셨다”라고 설명했다. 라비 서 대표는 “크레딧 교정이 생소하 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 면서 “사실 주택이나 자동차와 같은 비용 이 많이 나가는 계획들을 위해 저축을 하 고 돈을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높은 이 자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 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이어 “언제든지 궁금한 점이 있다면 연락 달라”고 당부한 후 “앞으로 도 한인사회의 정직한 크레딧 교정기관

으로 발전해나가겠다”라고 다짐을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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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맥주 한국 수출 99% 급감 9월 일본산 맥주의 한국 수출액이 99.9% 급감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 가 한국의 불매운동에 유감을 표했다. 30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

난달 일본산 맥주의 한국 수출이 전 년 동월 대비 99.9% 줄어들었다는 일 본 재무성의 발표에 대해 “우리나라( 일본) 기업에 대해 경제적인 악영향 을 주려는 불매운동이 한국에서 행해

지는 것은 유감이다”고 밝혔다고 연 합뉴스가 전했다. 그는 “한일 양국 정부의 관계가 엄 중한 상황이어도 국민 간의 교류와 경 제 활동은 계속해서 제대로 행해져야

한다”며 “한국 측의 현명한 대응을 기 대한다”고 주장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한국 대법원의 강 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이 나온 지 1년 이 된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이 ‘국제 법 위반’ 상황을 시정해야 한다고 기 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지난 1년 한국 측의 부정적 인 움직임이 이어진 결과 한일 관계

가 여러 분야에서 엄중한 상황”이라 며 “판결이 1년이 지났는데 한국 정 부가 일본이 국제법 위반 상황 시정 을 강하게 요구한 데 대해 응하지 않 은 것은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 헤럴드경제 특약)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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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6박7일 미서부 3박4일 하와이 3박4일 시애틀·오레곤 코스트 비경 2박 3일 미동부 올랜도 3박4일 북극 오로라 . 설국열차 알래스카 . 페어뱅크스 5박6일 뉴욕.워싱턴.볼티모어 3박5일 뉴욕.보스턴.뉴포트 3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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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다문화회, 한국 다문화가정 여학생 2명 시애틀 초청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심어주고자 연례행사로 실시 초청된 학생들, 리오다 주니어고교에 등교 실질적인 미국 체험도 한인다문화회(회장 정안 이스트만) 가 한국의 다문화가정에서 살고 있 는 여학생 2명을 시애틀로 초청했다. 이들은 정읍과 군산에 살고 있는 학 생들로 전북도청 산하 다문화센터를 통해 선발됐으며, 한인다문화회가 다 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지도자로서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3년째 실시 하고 있는 연례 사업의 일환으로 시 애틀을 방문하게 됐다. 지난 19일 전북도청의 양연숙 사 무관과 다문화회 임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시택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오는 11월 2일까지 체류하는데 체류 경비 일체를 한인다문화회로부터 제 공받고 있다. 두 학생은 영 브라운 이사장과 함 께 2주간 거처하면서 노스 쇼어 교육 구 내의 리오다 주니어 하이스쿨에 등 교, ESL class에서 회화와 미국 역사 를 공부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워싱턴 주 청사와 6.25 참전비, 보잉, 워싱턴 대학교를 둘러보는 등 다양하고 흥미 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또한 두 학생은 지난 30일 사회 시 간에 한국의 전통과 문화, 2023년 전북

새만금 세계 잼보리대회에 대해 발표 했으며 다문화회에서는 한식의 대중화 를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학교 교직원 전원에게 한식으로 점심을 제공했다. 한인다문화회는 지난 6월에도 워 싱턴주 현, 전직 직원들로 구성된 워 싱턴 이민자 네트워크 행사에 참가해 한국 문화를 홍보한 바 있다. 영 브라운 이사장은 “우리들이 비 록 미국을 고향으로 여기고 살고 있 지만 한시도 근본을 잊지 않고 조국 의 이해와 발전을 위해 미 주류사회 와의 교량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 인다문화회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전화 (425-398-9111, 253-327-9038)나 이메 일(kmfawa2018@gmail.com)을 환영 한다”고 말했다.

시애틀을 방문한 학생들이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다문화회 회원들이 시애틀을 방문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애틀을 방문한 학생들이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전북 새만금 세계 잼보리대회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페더럴웨이 I-5서 대형 교통사고 31일 오전 페더럴웨이 인근 I-5 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가 뒤엉키 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 부상자 가운데 한명이 하버뷰병원으로 이 송됐다. 워싱턴주 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경 사우스 317가 부근 I-5 북쪽 방향 도로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3명이 다쳤으며 사고를 내 고 달아났던 2명 모두 붙잡혔다. 이에 앞서 사우스 272가 부근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잇따른 사 고로 I-5 북쪽 방향 차선의 정체가 10마일에 달할 정도로 극심한 정체 가 빚어졌다. 사고를 낸 차량은 왼쪽 갓길을 과 속으로 달리던 중 사고를 냈으며 이 차에 타고 있는 운전자 등 2명은 사 고 직후 달아났으나 한명은 바로 붙 잡혔고 숲속으로 달아났던 다른 한 명도 결국 체포됐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한인다문화회 회원들이 시택공항에서 처음 시애틀을 방문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고문의 / 독자제보 (253) 838-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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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의 꿈을 한번에! 융자전문가 최유니와 부동산브로커 미셀 김 함께 뭉쳐 “융자전문가 최유니와 부동산브로 커 미셀 김이 한 번에 내 집 마련의 꿈을 해결해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내 집 마련이라는 계획 을 가지게 되면 이와 함께 고민하게 되는 것이 모기지론이다. 또한 복잡한 부동산 구입과정을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한국어로 해 결하는 일 또한 무척 어려운 과제이 기도하다. 각 분야의 유능한 두 명의 젊은 여 성 전문가가 함께 뭉쳐, 팀워크를 통 해 한국어로 부동산 구입에서 융자까 지 이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 미주에서 구글과 부동산 왭사이

트 질로우닷컴(Zillow.com)에서 우수 한 평가를 받고 있는 아카데미 모기지 (Academy Mortgage)의 최유니 융 자전문가와 경쟁력 있는 부동산회사 소더비 인터내셔널 리얼티(Sotherby International’s Realty)의 미셀 김 부동산전문가의 이번 협업이 바로 그 좋은 예다. 아카데미 모기지 최유니씨는 “1세 대 부모님을 둔 1.5세로 언어적인 어려 움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시는 한인 분들을 많이 뵙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 었다”라면서 “특히 모기지론은 복잡한 문서와 일련의 과정들을 부모님 세대 들이 쉽게 해결하기는 어려운 과제라 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주택 구 매에서 융자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한국어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 하게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최씨는 “이 모든 과정은 한국 어로 문의하실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실질적으로 내 집 장만의 꿈을 실현 시 키는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는 것 사실 이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무엇보다 한인 고객들께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 하게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언급했다. 소더비 인터내셔널 리얼티의 미셀 김은 “소위 바이어와 셀러를 모두의 만족을 위한 글로브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다”라면서 “누구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통해 양측 모두가 만 족스러운 부동산 매매를 할 수 있도 록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정확한 분

모기지론 전문가 최유니씨와 부동산 전문인 미셀 김이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석이 우리 회사의 이점이며 무엇보다 유니씨와 함께 최고의 결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 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 대표는 “특히 주택 구매자 들에게는 안심하고 모든 과정을 만족 스럽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어떤 지역에서 어떤 취향의 주택 양식과 가격을 원 하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맞춤형 주택 리스트를 제안하는 것이 내가 가진 가

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부동산과 모기지론 분야에 서 갈고닦아온 특유의 섬세함과 정확 함으로 뭉친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 겠다는 최유니씨와 부동산 브로커 미 셀 김, 한인 고객들에게 한 번의 방문 으로 최상의 부동산 구매 및 융자 서 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 께, 고객들에게 언제든지 상냥한 한국 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김용석 기자

시애틀 한인회, 창립 52주년 기념식 및 아리랑 밤 개최 오는 12월 7일 오후 5시 바슬 소재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회장 조 기승)는 오는 12월 7일(토) 오후 5 시 시애틀 형제교회(3727 240th St SE Bothell, WA 98021)에서 ‘창립 제52주년 기념식 및 아리랑 밤 행사’ 를 개최한다. 조기승 회장은 “이번 행사는 2019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로, 모든

동포님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잔치”라 면서 “더욱이 이번 행사는 지나온 한 인회 52년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자리임과 동시에 청소년 및 성 년들의 ‘노래 및 댄스대회’가 준비돼 있어 풍성한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 다”며 “기념식 및 특별 공연과 함께 정 성스런 저녁식사도 제공되니 많은 분

들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문의: 206)734-4080, koassn@gmail. com ▶박상훈 준비위원장: 206)8494349, bellevuetkd@gmail.com ▶ 제니퍼남 사무총장: 253)222-3320, glynnjennifer@gmail.com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장학생 모집 응모자격 학교성적(GPA) 3.0 이상인 한국계 12학년 학생 11월 25일 접수 마감…선발인원 약간 명 1인당 1000달러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박선 회장이 지난 24일 열린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회 장 박선, 이사장 박경희)가 2019년 청 소년 장학생을 선발한다.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는 어

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한 의지와 희 망을 갖고 밝은 미래의 꿈을 키워가 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장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학교성적(GPA) 3.0 이상인 한국계 12학년 고등학생이며 지원자는 ▲지원서 1부(협회 사이트 www.kwrawa.com에서 다운로드 받 을 수 있음)와 ▲’자신이 겪었던 어려 웠던 경험과 그것을 어떻게 극복 했 나? 혹은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 또 는 ‘My Dream’에 대한 에세이 1부 ▲2018년 1, 2학기 성적증명서와 2019 년 1학기 성적증명서 ▲학교 교사나 소 속 단체, 책임자로부터의 추천서 1부 ▲2018년도 가족 세금보고서(income tax return) 등의 서류를 마감일인 2019년 11월 25일(1차 서류 심사 후 일정 개별 통지)까지 KWRA 장학 위원회( Attn Sun Park, 2609 North

Proctor Tacoma, WA 98407)로 보 내면 된다.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지원 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8일(일)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

리는 ‘부동산인의 밤’ 행사에서 선발 된 장학생 1명당 1000달러씩을 전달 할 예정이다. 선발할 장학생 숫자는 약간 명이다. ▶문의: 박선 회장(253241-2307, sunpark93@hotmail.com)

미디어한국 광고문의 ads@mhankook.com November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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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는 2019년 시애틀 시에서 실시하는 최저임금 및 유급휴가에 관한 시행안을 실시함에 따라 한인 상공인들을 위한 교욱을 한다. 스몰비즈니스도 위반사항이 있으면 조사하기 때문에 한인상공인들이 시행령을 바르게 알아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세미나 및 개개인의 매장방문등을 통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한다. 문의: 회장 김행숙 206-778-9071 haengkim@gmail.com 부회장 쥬디문 425-503-1570, 이정섭 206-85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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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포 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펼치며 풍요롭고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미디어 한국'이 본 지면을 통해 좋은 소식(Good News)을 전합니다. 종교칼럼

나의 귀를 뚫으소서 나은혜 작가 오아시스 교회

출애급기 21장 1-6절에는 히브리 종에 대 한 이야기가 나온다. 히브리 종을 샀으면 6년 동안은 일을 시키고 제7년이 되면 자유를 주 는데, 주인이 아내를 주었고 자식을 낳았으면 그 아내와 자식은 주인에게 속하게 된다. 그 아내와 자식과 주인을 사랑하고 존경해서 평 생 주인을 섬기는 종이 되기를 결심한다면 재 판정에 가서 문설주에 자기의 귀를 갖다 대고 송곳으로 뚫는 의식을 행해야 한다. 지금처럼 날카롭고 뾰족한 송곳이 아니고 아주 무딘 송 곳이어서 매우 아픈 의식을 행하고 영영 주인 의 종이 되는 것이다. 과거의 미국의 흑인 노 예들은 강제로 잡혀 와서 종이 되어 “내 고향 으로 날 보내주오.”라고 고향을 그리며 너무 나 처량한 노래를 불러야 했다. 그러나 히브 리 종들은 너무나 가난하여 먹을 것, 입을 것 이 없고 빚을 많이 지고 갚을 힘이 없어서 종 으로 팔려가지만 6년만 고생하면 자유의 몸 이 된다. 그동안 주인의 사랑을 받고 존경하 게 되면 자발적으로 주인을 평생 섬기겠다고 결심하고 문설주에 귀를 갖다 대어 귀를 뚫고 나는 “이 집의 종이다”라고 충성을 맹세한다. 그러면 주인은 그 종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 을 주고 안락한 안식처도 준다. “오 주님, 나의 귀를 뚫으소서. 그 문으로

나를 이끄시고 오직 주님만 섬기게 하옵소서. 주여, 내가 여기 있겠나이다. 주께서 그 값을 치르셨으니 당신의 피, 그 피로 나를 속량하 셨으니 나 영원히 주를 섬기겠나이다.”라는 은혜로운 찬양이 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 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 나님께 영광을 돌려라”(고전 6:19-20). 엘리 제사장 때에 블레셋과 전쟁을 하고 언약궤를 블레셋에게 빼앗기고 엘리 제사장 의 두 아들은 전쟁에서, 엘리 제사장은 언약 궤를 빼앗겼다는 소식을 듣자 의자에서 뒤 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고 며느리는 아기 를 낳다가 죽었다. 블레셋 사람들이 언약궤를 아스돗 다곤 신당에 갖다 놓았는데 다음날에 다곤이 언약 궤 앞에서 엎드러져서 다시 일으켜 세워놓았 는데 그다음 날에는 다곤 신상의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몸둥이만 남았 다. 블레셋 사람들이 전쟁에 이기고 자기들 의 다곤 신이 하나님의 신을 이겼다고 자만 하고 그곳에 갖다 놓았는데 그 오만한 생각 이 깨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궤로 말미암아 아 스돗 백성들에게 독종의 재앙으로 망하게 하

니 아스돗 백성들이 언약궤를 두려워하여 가 드로 옮겨갔다. 하나님께서 다시 가드의 모든 사람에게 독종으로 큰 재앙을 내리셔서 그들 이 아우성치고 에그론으로 언약궤를 옮겨갔 다. 에그론에도 큰 재앙으로 사람들이 많이 죽고, 죽지 않은 사람들은 독종으로 고생하자 블레셋 방백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언약궤 를 본 곳 이스라엘로 돌려보내기로 한다. 언 약궤가 블레셋 지방에 있은 지 일곱 달 만에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과 복술자를 불러서 언약궤를 어떻게 본 곳으로 보낼 것인가를 의논한다. 복술자들이 그냥 보내지 말고 속 건제를 드려야 병도 나을 것이라고 하며 금 독종 다섯과 땅을 해롭게 하는 금쥐 다섯을 만들어 이스라엘 신께 속건제를 드리면 재앙 을 가볍게 해 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러므 로 새 수레를 만들고 멍에 메어보지 못한 젓 소 두 마리를 송아지로부터 떼어 끌어다가 언 약궤를 수레에 싣고 속건제 드릴 금 보물은 상자에 담아 궤 곁에 두고 소들을 가게 한다. 그리고 이 재앙들이 하나님께서 내린 것 인지 아닌지를 시험한다. 그 소들이 곧장 벧 세메스로 올라가면 이 큰 재앙은 하나님께 서 내리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재 앙을 만난 것이 우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두 암소들이 길을 헤매지 않고 곧장 벧세 메스 길로 바로 행하고 대로로 울고 가면서

타코마 오아시스교회

담임목사 안영식

Oasis Community Church of Tacoma

유 은 성 목사: 253. 579. 4542 김 정 훈 목사: 253. 448. 4910

타코마 오아시스 교회 예배 시간 주일 한어예배/영어예배 주일 성경공부

오후 12:00 오후 2:30~3:30

수요일 한어 저녁예배 수요일 Youth 악기 레슨과 성경공부 수요일 영어 성경공부

오후 7:00 오후 6:45~8:15 오후 7:30~8:15

금요일 저녁기도회 (한어부/영어부) 자녀들과 함께하는 새벽기도회 (월) 새벽기도회 (화-금)

오후 9:00~10:30 오전 6:00 오전 6:00

월-토

(253)529-9191

3735 Waller Rd E. Tacoma, WA 98443

임영희 11 30

1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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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곧장 갔다. 블레셋 방 백들은 벧세메스 경계까지 따라가서 지켜보 면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인 것을 확인했다. 소들이 벧세메스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오자 사람들이 그 소들과 언약궤를 보고 기뻐하고 그 소들을 잡아서 여호와께 번제로 드렸다. 이 소들은 젖먹이 어린 송아지를 떼어놓고 곧바 로 가서 번제로 자신을 바쳤다. 블레셋 사람들은 아마 이 소들이 이스라 엘로 가지 않고 송아지에게로 갈 것이라고 내심 기대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젖소들은 울면서 둘이 한마음으로 곧바로 갔는데 가장 중요했던 것은 그들이 끌었던 언약궤였다. 교회는 성도들과 목자가 하나님의 말씀 으로 하나가 되어 주님의 나라로 곧장 달려 가야 한다. 언약궤란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 나님의 임재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비록 죽임 을 당할 것을 알면서도 곧장 그 길로 가서 사 명을 완수해야 하는 것이다. 잘나서 더 빨리 가도 안 되고 함께 보조를 맞추고 언약궤의 멍에를 메고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천국 길로 같은 방향으로 곧바로 가야 한다. 자기 사명 을 울면서 다 마치고 순교하는 소처럼 우리 도 주님께 우리의 평생을 바치는, 귀를 뚫는 충성스러운 종들이 되면 주님께서 이 땅에 서의 모든 것을 지켜 보호해 주시고 저 영원 한 안식에도 들어가게 인도해 주실 것이다.


한인동포 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펼치며 풍요롭고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미디어 한국'이 본 지면을 통해 좋은 소식(Good News)을 전합니다.

감사로 행복해지는 추수감사절 아이디어 추수감사절은 미국 내 크리스천뿐만 아 니라 많은 사람들의 풍부하고 멋진 기억들 을 만들어낸다. 신선한 공기, 브라운과 붉 은 컬러의 포근한 색상, 터키와 호박파이 를 굽는 냄새, 미식축구 경기의 많은 사람 들의 환호성 등 이 모든 것들은 이 특별한 절기에 따뜻함을 선사한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사한 축복과 은혜 에 대한 감사는 미국 내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단 하루로 만족 하기에는 부족하다. 우리의 벨트사이즈가 늘어나듯이 이날을 준비하고 기념하는 것 은 남은 한 해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낼 수 있는 데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기 때 문이다. 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리 목사 는 추수감사절과 관련해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을 설교하며 “추수감사절은 진 정으로 기도하는 사람들과 나누어 생각할 수 없는 신앙인들의 본질과 연결되어 있 다”고 말했다. 감사함을 나누는 것은 기도하는 사람들 의 영성성장의 본질로써 계속돼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추수감사절을 기다리며 올 해는 더 기억에 남는 절기가 되기를 기대 하는 이들에게 아래의 멋진 아이디어들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감사 상자(Thank you Box) 가족을 위한 ‘감사의 상자(Thank you Box)’를 마련한다. 추수감사절을 준비하 는 일목으로 장식된 감사의 상자를 마련하 여 매일 가족들은 하루에 있었던 감사함을 쪽지에 적어 상자에 넣는다. 추수감사절에 이 상자가 열릴 때 우리는 매일 얼마나 축 복을 받고 살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감사카드 나누기 ‘감사 상자’가 가족들을 위한 것이라면 감사카드 나누기는 교회에서 교인들과 함 께 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추수감사주일 한 달 전부터 시작하든, 아니면 이번 주부 터 당장 시작해도 좋다. 교회에서는 감사 카드를 붙일 수 있는 벽면 보드를 만들어 일주일에 각자 3가지 정도의 감사한 일을 카드에 적어 보드에 붙인다. 그리고 그렇 게 모아진 감사카드를 추수감사주일에 함 께 공개하며 서로 은혜를 나눈다. ◆ 카톡 통해 감사 덕담 릴레이 감사 덕담 릴레이는 카카오톡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카카오톡 단체방에 모여 있는 지인들끼리 추수감사

주일을 앞둔 시점에서 하루에 한 가지씩 감 사한 일들을 올리고 서로 간에 덕담을 주고 받는다. 온갖 정보와 잡다한 이야기가 오고 가는 카톡 단체방에서 올해는 감사를 전하 는 릴레이를 펼쳐보면 어떨까. 카톡 문화가 한층 아름답게 정착하지 않을까. ◆ 나만의 조용한 시간 가지기 지난 일 년 동안 쉼 없이 바쁘게 달려왔 다면 추수감사주일을 맞을 때까지 자신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해 보는 것도 좋겠다. 바쁘고 서두르는 일상에서 주님이 주시는 축복과 은혜의 감사한 시간을 놓쳤 다면 시편이나 <추수감사절의 기도>와 같 은 묵상집을 읽는 것도 새로운 시작을 하 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가족 이외의 사람을 식사자리 초대하기 가족 이외의 다른 사람을 식사자리에 초 대한다. 형편상 가정에서 초대를 할 수 없 다면, 교인들과 상의해 교회 행사로 해보 는 것도 의미 있다. 지금은 교인은 아니지 만 오래 전에 교회를 출석했던 옛날 교인 들을 초대한다던가, 교회 근처의 이웃, 교 회 건물의 수리나 잔디를 깎아 주는 이들을 초대해 함께 오찬을 나누는 것도 교회나 그

들에게 잊지 못할 추수감사절이 될 것이다. ◆ 자녀들과 함께 추수감사절 음식을 만 들기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다는 의 미에서 음식을 함께 만드는 것은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다. 터기에 버터를 바르고, 파 이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잊 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며, 부모님에 대 한 감사도 저절로 깨치게 된다. 식사시간에 는 자녀가 함께 만든 음식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말자.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을 주신 것에 이보다 더한 감사가 어디 있겠는가. ◆ 가족 · 교인과 사진찍기 집안이나 교회의 한 벽면을 추수감사절 장식으로 꾸며 분위기를 살려보자. 그 앞 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가족 간의 혹 은 교인들 간의 화목을 쌓아보자, 이전보다 훨씬 친근함을 느낄 것이다. 위의 어떤 방법으로든 당신과 당신의 교 회가 이 절기에 주님 주신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며 즐긴다면 올해 추수감사절이 더 멋지게 기념될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찬투데이, www.christiantoday.us>

심우진

수요예배: 오후 7:20 주일1부예배: 오전 8:00 금요청소년모임: 오후 7:30 주일2부예배: 오전 10:30 새벽기도 월-금: 오전 6시 주일3부예배(영): 오후 12:00 토요새벽기도: 오전 7시

기드온 동족선교 대표: 박상원 목사

425-775-7477 www.gideonbrothers.org 16825 48th Ave. W. #345 Lynnwwod, WA 98037

스패나웨이 벧엘성결교회 주일한어예배: 오전 11시 주일영어예배: 오전 11시 교회학교: 오전 11시 금요성령집회: 오후 7시 목요성경공부: 오전 10:30분

전화: 253-257-6968 교회: 4816 224th Street East Spanaway, WA 98387 웹사이트: www.anointingch.org November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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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GoodSnow (눈의 회상: 조선독립을 향한 꿈과 사랑) "눈의회상"은 앞으로 미디어한국 주간지를 통해 매주 연재로 나갈 것이며 저자인 홍성아목사와 출판사인 홍성사와 계약을통해 연재한다. "눈의 회상"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홍성사에 있으며 이 소설에 대한 복사, 배포는 불허한다 <편집자 주>

저자 홍 성 아 현 페더럴웨이 금란교회 English Ministry와 한영 독서학교 교장

원래사람을 한 성깔열흘도 있잖아. 뜻만 병“미영이가 보석을 받은 안되어 기울대로 기운 가세에 급한 혼처를 찾는 처 확실하다면 뿌리내리고 독립군 다시 잡아가는간도에서 법은 없다고. 그리고 인 지에 반듯한 양반집은 언감생심이었지만, 막 을 돕는데 요긴한 역할을 하듯 잘 할박것씨를 같더 설의 병약함을 증명이라도 상 농사꾼집이라는 말을 듣고 그녀의 부모 라구. 어차피 돌아갈 수도 없다는데... 그 형무소로 것이다. 인설은 박 씨에 그는보냈던 현을 소리없이 불렀다. 현아! 는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하지 평양에서 자신을 찾는 관심이 좀사 게리고 학교로 가자고 하였다. 윌콕스 교감 무채색의 세계에 살고있는 나를 만 그런 토지도 넉넉한 꽤 잘사는 집이라는 말에밝 라지면 그때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했어. 에게 인사라도 하려불러 했던 것이다. 그러 은 색채의 세계로 끌어준 사람이 너 위안을 삼아 (보부상은 장사하는 습관대로 그러라고 했지. 그런데 어느 날 같이 술 나 그녀는 자리에 없었다. 인설은 이제 였지. 너에게 마음을 여는 것도 시간이 소작농도 자작농으로, 자신도 보지 못한 얼 을 좀 마셨는데... 그리고는 정말 기억이 아무것도 하고 너의 싶지 않았고 아무인간의 생각도 많이 걸렸다. 너그러움과 굴을 매우 단정한 청년의 모습으로 마구 부자 없어. 일어나 보니...” 현은 태성의 평소 나지 않았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와 깊 유와 평등에 몸을 낮추는더희생. 풀릴수록 신이 대한 나서 관심, 말했던 것이다) 알 에잠에 표정변화가 크지 않은 얼굴이 겉잡을 은고맙고 빠졌다. 아볼 것도 없이 혼인날을 잡았다. 이것이 멋있고 부러웠지만 나는 가진 자 수모가 없이 붉어진 것을 보고 말을 멈추었다. 태성 열여섯 나이에 한 혼인이었고, 첫 그 무렵 현은 북간도의 동료로부터 소 의 여유라고 폄하했었지. 날밤 등잔불을 켰을 때 본 늙수그레한 총각 태성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식을 받았다. 명동촌에서도 독립만세달려 운들 그런데 너는 진짜 만주 벌판으로 의동을 얼굴은 그녀가 아버지 외에 첫 사내 으나마나 뻔한 이야기를 현의본누릴 입으로 더 계획하였고 일주일 후로 가더구나. 네가 거사일도 누렸던 앞으로 수잡있 의았다는 모습이었다. 혼인식은 벼락치기로 싱겁 듣고 싶지 않았다. 문을읽다가 열고 밖으로 것이다. 편지를 현은 그나가 부 는 특권들 다 버리고. 사랑도 포기하고. 게분에서 지나갔지만, 다음날 새벽부터 시작된 시 자 미영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미간을 찌푸렸다. 잃어버린 조국을 위한 독립군이 되어,태성 시 집살이는 맵고도 끈질기게 시작되었다. 가 에게 ‘오빠, 나랑 얘기 좀 해.’ 라고 말하고 ‘만주에서도 만세시위를? 조선가난한 전역 간이 지날수록 너는 거기서 점점 난하기는 매한가지였지만 양반집과 상민집 그녀의 숙소로 이끌었다. 에서 만세시위로 인해 아무 성과없이 수 자, 무력한 자, 비천한 자와 같이 되어갔 의 차이, 경남과 평양의 지역적 차이, 귀염 “오빠, 말하는 얼굴 많은 죽어가고 있다 사실을 아 지. 사람들이 그래도놀랬지?” 여전히 누구 하나미영의 너의 희생 받던 딸에서 아내와 며느리의 역할 변동, 은 알아 태성의 눈치를 보는 조심스러웠다. 직도 모르는 걸까.’ 그는듯생각하면서 마 을 주지 않는데도 기후와 음식의 차이 등 모든말이야. 것이 낯설기만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침착했고 조 답답해졌다. 정말 미안하지만 그때 나는 생각했 한음이 태성모를 바라보며 시집 시어머니와 시 금도 부끄러워하거나 기색 편지의 내용으로 볼 어색해하는 때 놀랐다. 명동촌 뿐그들 아신 어. 그렇게 될한줄술알았다고. 지위와 누이들은 언제나 더 떠 이 없었다. 연해주와 북간도, 서간도 등 만주의 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인간은 이기적이고 은니라 매우 예민했고, 작은 차이에도 눈이 휘둥 “너, 어떻게 이럴 수 있니? 너에게 거의 한인촌들이 이미 만세 시위를 그레졌으며, 조그만 착오에도 큰 소동을 일그 약한모든 자에게 잔혹하다고. 그러면서 나는, 렇게 많은 준 사람이 인설 씨 아니 으켰다. 그리고 양반집 딸을 상전으로 모 하였거나 할도움을 예정이라는 것이었다. 현은 인간과 세상의 밑바닥까지 안다고 자부했 시고 살게 된 비참한 자신들의 운명과 상처 냐. 니가 어떻게?” 두던손으로 얼굴을이렇게 감쌌다. 눈에는 나는, 그래서 밖에그의 못 살았나보 받고 모욕 받은 자의 권리를 주장하며 모진할 “그러니까 오빠는 지금 내 걱정이 아 말을 탄 일경들이 총검을 휘두르며 만세 다. 인생에는 목숨을 걸고 무엇을 해야 말을 쏟아내었다. 니라 인설 걱정을 하는살아왔나 거지? 운동을 하는씨마을 사람들을 짓밟고역시 마을그 것이 없다고 합리화하며 보다. 그들의 아들이자 오빠인 태성 모의 남편은 렇군. 오빠야 말로 너무한 거 아냐?” 그 을 쑥대밭 훤하게배신을 그려졌겪 굴욕과만드는 무시와광경이 이용당함과 예민한 여인네들과 전혀 다른 성품의 소유 녀는 서운한 기색이 스치는 가 마음도 싶더니 흥 다. 어떻게 일군 한인촌들인데. 그는 돌잃 으며, 타고난 너그러움과 선한 자로 집안의 일에는 둔하고 바깥일에는 급 분해서 말을 빠르게 했다. 인 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어가면서, 파괴되어가는 너. “나야말로 이렇게 돼서 했다. 하지만 천성이 선량하고 부지런해서 설 다음날 언니와 부인회를 위해서 내출근한 인생을것이 희 오전 태성이 회사에 야 너의 진심을 믿는 나를 용서해다오. 그 점에선 태성 모는 밥걱정은 안 해도 되 생했다구. 인설 언니는 그것만도 평생 나 을제서야 알고 현이 사무실로 올라왔다.데, 그 니 너를 진심으로 그러나 사랑하는 겠거니 적이 안심했다. 신랑이 추 에게 감사해야 해. 그리고 막말로 내가 “여어, 현! 아래 있었구나. 요즘은 멀 가 이제 없구나. 너는 변했구나. 위와 더위를 가리지 않고 새벽부터 일어나 유부남을 꼬셔서 살림을 차렸어? 그렇게 리 안다니나 보네.” 태성이 반갑게 현을 현의 부하들 일행이 떠난소출을 다음에바현 농사일을 했지만 지주 양반집에 좋아한다면서 왜 압록강 건너와서 현오 보고 말했다. 이 혼자 남았다. 태성은 다시 다가가서 치고 나면 빈손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알게 빠 밥상차려주고 살림 안해 줘? 혼자서 “어.” 된 물었다. 결혼 첫 해 가을 그녀는 경악했다. 그녀 고상한 척 고고한 사랑을 하는 척은 이장님이 감사하다는 말다하 꼭 는 그 “참, 때“어떻게 왜조시어머니와 되었니?시누이들이 방금 떠난자신을 병사들 고! 고생하기 싫으니까 망가지기 싫으니 볼전해달래. 때마다 모진 표정으로 양반이라는 단어 사흘 전 장날에 일어난 만세 체포된 친일 인사들 문제를 해결하러 간 를시위에 발음하며 그렇게 치를 떠는지 알수 있 까 안 자기 오는거지. 현 오빠가 얼마나 외롭 마을 나갔는데 그 거지? 인설 씨가 사람들이 빠져나갈 방법은 없니? 을때필요하다면 것 같았고, 저 멀리 보이는 이 부잣집으 게일제 살았는지 알아? 음식이며 군인들에게 크게 다치고옷이며 끌려갈챙 나도 도울게.” 로뻔겨주는 곡식을 그득그득 실은 수레가 들어가는 사람없이 진짜 딱해서 못보겠더 했는데 독립군단이 막아주어서 잘없었 피 현은 못 들은 척 하는 건지 말이 것을 보며 자신도 그 모르게 천한 쌍욕이때나오 라... 나야말로 일이 일어났을 죽고 할다. 수 태성이 있었다고.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재차 묻자 그는 건조한 목소 는 입을 주먹으로 막았다. 한편 그렇게 소 싶었다구. 믿었던 현이 써달라고 오빠가 모은 돈을 독립자금으로 보내왔나 리로 말했다. “모른다. 지주, 그렇게 부르조아 처럼 일하고도 빈손과 다름없이 집으로 돌 올 줄은... 나, 평양에서도 돈 많고 잘나가 어.” 태성이 말했다. 처단은 철저히 노동자, 농민의 의사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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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호 790 812호 768 호

아와서는 사람 좋은 너털웃음을 웃고, 방바닥 는 동경 유학생들이 줄줄 따르던 “요즘친일 집집마다 말이 몸이야. 아닐텐데,그 려있다. 인사도형편이 마찬가지다.” 에 쓰러져 자는 남편이 한없이 안쓰럽고 불쌍 중 아무하고나 결혼할 수 있었다구. 그렇지만 무슨 돈이 있다고. 독립군단은 전투대인데 “뭐라고?” 태성은 눈앞이 아찔해질 정도 해보였다. 그를 바라보며 아버지가 그렇게 신 어쩌겠어? 이제 나도 오빠한테 지조를 지킬 구조대도 아니고 뭐하고 있는건지더욱 모르겠다. 로 화가 났다. 그는 분노할수록 침착해 성하게 발음하던 경성에 계신다는 나라님이라 거고, 버릇대로 현 싸워 오빠도 나를수도 책임져야 돼.” 일병들과 죽일 있는데 그렇게 “나, 치 지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는 분을 원망스럽게 떠올렸다. 미영의 말은 듣는 사람을 미안하고 무안 고농민의 빠지고 나면 보복 당하는 사람들이 민간한 아들이니 평민해 맞지. 너희들 결혼 두 해째 되는 태성을 낳고평민이라 가을 하게 하며, 일견 일리가 있는 듯한 논리를 따 인들이라서 함부로 싸우지도 못하고...” 현은 는바쁘던 이유만으로 되게시월 존중해 척 창 추수도우리를 끝나가던 하순주는 무렵 어 라가다보면 결과적으로 미영 자신을 최대 피 스스로 불만스럽다는 듯 말했다. 하는데. 이용하지 마라. 너희는 우리가 어 느 날 밤 남편이 말했다. “태성 엄마, 나 어디 해자이며 선한 의도를 사람이 “돌아갈 때가 된알고 것 현은 그의 고되 떻게 행동할지 다 있어. 너희 원대로, 다녀올 데가가장 있는데... 한같아.” 며칠가진 걸릴 거야.” 그 어 있었다. 그것이 너무 완벽한 결론이어서 민을 눈으로 태성에게 리고 사람 좋은 웃음이 그바라보는 얼굴이 떠올랐는데, 총칼이해한다는 쥐어주는대로 아무나 다 죽이겠지. 그 태성은 오히려 의심이 갔다. 그 후 이십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녀는 그 웃음 말했다. “거기서도 만세 시위를 할 것 같아. 리고 흥분한 나머지 우리자신들의 손과 발과 에 평상시와 다른 점을오래 전혀 느끼지 못했다는 “먼저 여기 미안하다. 오빠로서 너있으니 괜찮냐는 독립군단도 머물러 꼬 팔다리까지도 다너무 잘라 버릴 거다.” 점에서 자신을 자책하고, 그 웃음에 아무런 의 말을밟힐 먼저것 물었어야 했는데... 그건 사과할게.” 리를 같고. 발각되면 회사에도 “태성아! 제발만일 좀 그만해라. 나라를 되 미를 담을 줄 몰랐던 남편을 원망하기 태성이 사과를 하자마자 미영이 못을 박았다. 폐가 될 것이고.” 현은무심한 마루를 왔다 갔다 걸 찾고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권력이 필요 도 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다음날 새벽 그녀 “오빠의 사과 받을게. 오빠도 놀라서 어하다. 다니며 말했다. 그리고 모든 권력에는 오류가 있어.”그 가 일어나기도 전 남편은 동네 남정네 서너 명 랬겠지.” 태도로 태성은 현의 관대한 고충을 잘 알 말했다. 것 같았다. 현은 그녀는 차갑게 굳은 표정으로 태성을 노려 과 해주에서 봉기된 동학농민전쟁에 참여하러 “평양에서, 고모얼굴을 고모부를 비롯해 학교 그래서 말없이 입 보다가 자리를그의 떴다. 태성은바라보다가 망연자실하게 내려갔고,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사람들 등 많은 사람들이 너 걱정 많이했다. 을서열었다. 있다가 아까 병사들이 한 대화에서 즉결 남편이 싸우러 나갔다는 동학 전쟁에 대해 알 여자 몸으로 만주까지 무사히 가서, 군자금도 “인설 씨는? 데리고 갈거냐?” 그 물음 처분을 거행하기 위한 장소가 인근대상이 학교였던 면 그녀는 충격에 빠졌다. 싸움의 나라 잘거의 전하고. 정말 잘했구나. 그런데 어떻게 은 ‘데리고 가라’ 하는 권유로 들렸다. 것을 기억하고 그리로 우선 가기로 했다. 느 였다. 그 말은 남편이 이제부터 살아도 죽어 서간도에 생각을 상해로 전하기로 “모르겠어.” 현이했니? 자신 없는 표정으로 낌에 현도 분명 그리로 향했을 것이다. 그런 도 씻을 수갈 없는 역적이 되었다는 뜻인 것이다. 한 것 아니었어?” 말했다. 데 현이총이 어떻게 행동할지 도저히수없 감 관군의 남편을 겨누고태성은 있는 악몽을 “상해로 전하기로 한 돈이라는 건 알고 있 그날 저녁에 태성과 현은 인설의 집을 찾 이 꾸며 괴로워했다. 그런데 소문을 듣자하니 을 잡을 수 없었다.

지는 풍습대로 그녀의거남편이 어머니와 두 여 서년은 더선량한 나이 들어 보였다. 반백의 머리카락 되는지. 오빠도 아냐. 독립군 소대 받은 관용을 돌려주고 싶어했다. 않아. 망치면 이런느낄 기회는 다시 않을거 을 시작하다가 찻잔을 만지며 혼자서 무언가 마침내 현의 동료가 단상으로 뛰어 올라 굴에 자랑스러움이 빛났다. 곧 오지 그의 모습이 동생을 먹여 살리고 있었다. 태성부가 동학란 마저 듬성듬성하여 쪽이 잘 지어지지 않아 조 장의 지위가 얼마나 외롭고 중압감이 큰 자리 태성이 현을 믿어주고 싶어하는 것도 야. 어떻게 내 마음을 전하지? 무엇이 현이 추억하듯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더니, 어느 가 현의 옆에 섰다. 그가 현이 들고 있던바로 확 시야에서 흐려졌다. 그녀는 고개를 돌렸다. 에 참가하고 전사내지 행방불명된 후부터는 그맣게 쪽지어 올려붙였고, 가랑잎에 옷을 입 인지. 현가운데 오빠라도 무섭고 힘들 때가 덧 그런 상황이었다. 듣고 싶은 말일까?’ 와두렵고 가장 “친일 가까웠을 것이다. 고개를 돌려 현을 눈꼬리가 반 성기를 잡아채서 입에바라보며 대고 말했다. 군중 누군가가 매국노 종교 그 부양의 책임이 장남의 처인 태성 모의 몫으 힌 듯 바스라질 것 같이 작고 가냘픈 체구였다. 왜 없겠어. 하지만 보일 여 순 달 모양이 “미영이 한테맑게 너무웃었다. 뭐라 하지 마라. 결 현은 거실 한가운데 여전히절대 서 있었다. 되도록 그리고 대담 “너희가 독립운동을 했다구? 신 인들 죽어라!” 라고부하들에게 소리쳤다. 날카로운 로 고스란히 남았다. 아들이 동학란을 위해 집 한때 초롱초롱 빛나기도 하였을 너희는 작은 눈은 잿 없지. 하지만 나는 그이의 눈빛만 봐도 알아. 국 내 책임이니까. 처음에는 정말 그럴 의도 하게 현의 눈을 바라보았다. 오히려 현이 얼 주방에서 인설이 무언가 꺼내고 여닫는 소리 앙을 위해, 조국이 탄압하면 조국도 버릴 놈 자의 목소리도 들렸다. “가증스러운 가짜 민 을 나간 다음부터, 시어머니는 아무것도 하지 빛으로 흐릿해 보일 때가 많았다. 반듯한 이마 가와 없었기 때문에 당황했었지. 후에는 실 두려워서 혼자 떨고없는 있는죽음을 아이 같은 눈빛, 나어 굴을 붉혔다. 가 들으면서 주위를 둘러 보았다. 하얀 전등 족주의자들이다!” 들 아닌가. 너희는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 않고 아들의 시신 슬퍼하느라 콧대만이 고향집에서 책을 그 읽던 소녀시절의 은문기의 미영이 도움을보여주었다. 많이 얘기했 한테만 보여줘. 내 품에 두려움을 다아무 쏟아낸 갓이 씌워진 램프가 놓인 테이블, 창문을 가 현은 느꼈다. 인설의 수줍은내가 듯 다정스 현이 끌려온 기독교인들에 대한 친일 혐 독립운동한 것받았어. 아닌가?” 언 이십년이 가까운 세월을 일손에 보탬 루겠다고 자취를

었지만, 내가 거기까지 가기엔 너무 멀었어. 관군을 도와 동학농민 토벌을 돕는 것이 일본 아 갔다. 태성은 현과 인설의 대화가운데 끼 태성이 학교를 찾지 못해서 헤매느라 시 군이라고 했다. 전쟁이 끝나고도 일본은 제 나 서간도가 제일바람에 가기 쉬웠어.” 미영이 조금 당 일간이 의사가 전혀 없었다. 그러나 태성이 인설 걸리는 그가 도착했을 때는 의 라로 돌아가지 않고 슬금슬금 많은 일본인 황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을 만나서 보라고 하자 더 현은 매우 쑥 주 시민 반얘기해 이상이 구경꾼으로 인산인해를 이 들을 조선 땅에 부르더니, 급기야 일본 순사들 “그런데 왜 하필 현에게 자금을 준 거야? 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것으로 태성은 혼 룬 가운데 일이 벌써 진행되고 있었다. 태성 이 활개를 사람들에게 치는 나라가말하면 되었다.상해에서 기어이 기다 얼마 서간도서 자있는 인설의 집에잘 찾아가는 것이 현에게 은 모든 사람에게 보이도록 약간 높여어 만 해 전 나라를 강점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일 리고 있는 사람에게 전해 주지물어보니 않았을까?” 색한 일이라는 것을 그래서 태성 든 단을 보았다. 옆 깨달았다. 사람에게 부르 어나는 사이 동학란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들이 “그, 그건 내가 주고 싶었으니까. 내가 이조아 함께지주들과 가 주기로 한 것이다. 인설의막집끝났 문말 기업가 공개 처단이 의병이 되어 일본군과 싸운다는 소식도 지나갔 했잖아. 현이 오빠부르면서, 부대 꼴이태성은 말이 아니더라 을다고 두드리고 인설을 어쩌다 했다. 군중은 흥분하고 있었다. 무엇인 고, 그들 가운데 살아남은 일부가 만주로 가서 고.이것이 그리고자신에게 인설 언니도 현 오빠죽은 어디있는지 알 가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는 가 요구하고 고발하는 소리, 자들을 욕 독립운동을 한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그 무렵 았다면 당연히 오빠한테 보내려고 했겠지!” 지 속으로 헛웃음이 나왔다. 하는 소리, 우는현 소리, 싸우는 귀가힘든 먹 부터 태성모의 낯빛에는 아주소리로 알아보기 “그러니까 너는 일부러 현이 어디있는지 “인설 씨, 혹시 자고 이제 있었던 것 아니에요? 먹했다. 그러다 일시에 조용해졌다. 다음 처 화색이 돌았다. 그것은 자신의 아들이 역 알아내서 현에게 왔다는 거네.” 몸은 좀 괜찮아요?” 태성이 물었다. 단소리는 순서가안 시작된다고 하였다. 안심이었다. 기독교 인사들 적 들어도 되겠다는 남 “뭐, 뭐를 알고 싶은 거야? 이제 와서? 네. 그럼요.” 인설은 대답하다가 현아 이 “아, 줄에 묶여 올랐다. 인설이 그들 가운 편이 만주로 간단에 동학전쟁 출신 의병들 속에 내가 현 오빠와 인설 언니의 지고지순한 사 직 살아남아 있으리라고는 거의 믿어지지 않았 이 뒤따라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를 바라보느 데 있었다. 군인들이 그들을 군중 앞에 무릎

이 생각나지 않아 악의에 찬 눈이었다. 눈빛을 쏘며 흥잘 하고 워준 것은 미영이였어. 하지만피뢰침 태 혼한 이듬해였다. 그러므로 아들이 결혼을 리는 것뿐이었다. 만약웃기지. 자신의 인생이 있었다. 다. 편안함과 고요함을 주는 사랑 애썼다. 한중연합군 팔로군의 점령 지침, 인 처럼 모든 악운을 흡수할 수 있다면 그녀는 못한 것이다. 혼기에 결혼을 하는 것은 누구나 분해있는 미영을 바라만 보았다. 내가 당신을 해결할 생각하지 게. 나를 않은 믿어적 줘.” 현의 기 의 확신을 결코 상대에게 강요하지 ‘하루도 없었어. 설, 군중...가졌지만 너무 긴장하고 두려운 나머지 그 성아, 꺼이 그러길 바랐을 하는 것이니 결혼자체에 잘못이 있을 수는 미영이 그를 잠시 바라보다가 방을 나없 네 얼굴에 솔직하게 모든것이다. 것을 다 털어놓은 자 않는 눈빛이었다. 현은 그 눈이못하고 잔잔한 물결 생각하며 잠이 들고, 날이 다시 밝아 오면 의 머리가 빨리 빨리 반응하지 있었다. 다. 그러므로 부인을 잘 못 얻은 것이다. 우리 태성과 조카들이 집 마당에서 이야기하고 가 보여주는 환한 너와의 미소가 세 떠올랐다. 긴 시간들을 페이지 밖에 없있을 이갔다. 미풍에 속에서 우러나오는 ‘인설 흔들릴 씨, 빨리때처럼, 진행하자. 시간을 끌수록 길고 집에 며느리가 잘못 들어와 아들이 죽고, 비껴들어오는 석양을 받으며 열린 문으로 뜬 눈으로 태성은 새벽나가 닭이이 처 는 때, 태성은 자신이 묻고 것 추억에 의지해서 버텨싶고 왔어.알고 그거싶었던 보고 또 미소로 흔들린다고 느꼈다. 아름다웠다. 불리해. 말을밤을 많이 새운 할수록 군중들은 흥분해.’ 가세가 기울었다. 태성 모가 들어왔다. 음그의 울기를 기다려 현을 방을간절하게 찾아갔다. 을 다해서 말해이제 준 현에게 더 이상 할 말이 없었 제 시선은 눈 위의 반듯한 이마, 이마 위 보고 너덜너덜해졌어. 앞으로도 그의 눈은 인설에게 이렇게 말했다. 생각이 여기까지 이르자 모든 것이 분명해졌 “아이고, 영천이, 병천이구나. 놀다 가려고 들 “현아, 자나? 가기 전에 할 말이 있다.” 다. 그는 생각했다. ‘현에게 뭔가 생각이 있 로 반듯이 머리기독교인으로 (그 머리는 전과는 “... 하,빗은 하지만 친일은 달 뭐 그것 밖에 못 보고 살아도 괜찮아요, 괜찮아.’ 다. 새애기가 들어올 때 멀리 경남에서 여기까 렸니. 오늘도 학교 일찍 마쳤느냐?” 태성이 방문 밖에서정신인가?” 물었다. 태성의 부드러 겠지. 지금은 내가 이 친구를 믿어줘야 할현 때 리 결혼한 부인처럼 쪽진 머리였다) 그리고 인설의 눈이 하는 말을 읽어 갈수록, 냐? 그것도 기독교 그는 물었다. 지 시집보낸 걸 보면 필시 사주팔자가 안 좋은 “네. 큰어머닌 어디 다녀오세요? 밭에도 가 운 목소리는 현에게 그가 추궁하려는 것이현 아 의 다.“ 그는 어두워졌다. 고개를 끄덕이고 작별인사를 했다. 귀가 보이는 옆선으로 표정은 친일을 한옮겨갔다. 적틀림없다. 없다.” 인설은 딸을“맹세코 멀리 보낸 것임에 하필 저 남 보았는데.” 아이들은 큰어머니 치맛자락을 붙 알려주고 있었다. 의님을 시선이 어디에 향해있는 지그것은 알고 있었으므 너 생각하지 못하고 지낸 적도 많아. “신사참배는 무엇인가? 친일 아집 ‘실은 쪽지방에서 며느리를 따라온 액운이 우리 들고 매달리며 말했다. “들어와라. 안 잔다.” 안에서 현이 말했다. 로 시간을시어머니가 주기 위해서슬픔 다시속에 한번 주 년 앞으로도...’ 그는 솔직하게아이들에게 고백했다. 답하다가 닌가?” 에그에게 달라붙다니. 십여 “이웃집에 다녀왔지.” 태성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만 전자를 기울여 현의 잔에 차를 따라 넣었다. 그러나 인설의 눈은 조금도 기색 마 “그것은 신앙의 죄는 내가 하 을 자리 펴고 누워 문제다. 며느리가그차려오는 밥상을 태성이를 바라보며, “혼인 잔치실망한 돕다 왔다. 약 그 순간 자책을 하며손가락이며 자포자기하고 보이지 않고 김 이렇게 현은 그 현이 주전자를 잡은 조 을침 나님께 받겠다.” 먹으며 내린 결론은 이것이었고, 곧 시누이들 잘 왔다. 진사말했다. 댁에 갈 일 있는데 같이 있었다면 태성은 현을지지 영원히 혐오했을 것이있 가자꾸나. 말했다. 의 전폭적인 이해와 속에서 증거까지 심스럽고 유연한 몸놀림을 보면서 이 순간 인설은 단호하게 말하자 군중사이에선 는 기정사실이 되었다. 그 증거는 사랑하는 두 아이들을 제 집으로 가는 길에서 헤어져 다. 또는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하거나 구차 이 지난 오년간의 보상이라고 싶어졌 뻔뻔스러운 년이라는 분노에여기고 찬 소리가 들오 라버니가 죽은 것이었다. 보내고 그때부터는 모자가 나란히 논두렁길을 하게 남탓을 하며 변명을 늘어놓으려 하거나 다. 자신이 남편으로 이 자리에, 이 집에 있 려왔다. 나에게 닥친 불행이 누군가의 탓이라고 생각 걸었다. 벼는 한창 푸르러지고 있었다. 태성 했다면 분노가단 솟구쳐서 나중에 후 다면, 이 억눌렀던 소박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면 하 현이 머뭇머뭇하자 아래에서 연합군 하면 한결들었다. 이해가모른다. 쉽게 되는 법이다. 어쩌면 은 어머니와 보조를 맞추려고 발걸음을 늦추었 회할 말을 했을지 그러나 친구를 맞 는 생각이 동료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현에게 빨리 처 전통 미신도 이런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오 다. 청년의 발걸음보다는 느려도 태성모의 걸 는 현의 표정과 몸짓에는 태성이 어렸을 적 “잠을 잘 자야 된다는데 가끔 밤에 잠이 분에 넘기라고 신호를 주었다. 랜 세월 번영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녀의 존 음은 강단졌다. 십 수 년 논일 밭일과 마을의 익히 있어요.” 아는,만주에서 현의 본질이지 매력이라고 안부터 올“독립군이 때가 인설이 천천히 말했다. 친일마저 합리화하 재는 그간 이 가정의 가난과 동학란과 아들의 온갖 허드렛일에 단련된 그녀는 가볍고 자그마 생각하는 선량함과 관용이 어려 있음을 보 “그럴 때 메밀차 마시면 좋다고 이웃에서 는 기독교인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해를 가 당 죽음과 일제강점으로 인한 압제의 원인까지도 한 몸집을 재게 움직이며 사는데 익숙했다. 오 았다.줬어요. 적어도 태성에게는 그렇게 느껴졌다. 져다 마시기 아, 국화차도 있 했는지 아는가?” 현이좋죠? 말했다. 설명할 수 있는 살아있는 대상이었다. 그들은 후가 끝나가고 있었지만 초여름 빛이 아직 뒷 인간의 선량함을 믿고, 타인의 약점과 모 었는데. 작년 가을에 친구가 직접 말린 “똑바로 말하시오. 독립투쟁에 해 거라 되는 날마다 그녀를 보며 분노를 표출하거나 가슴을 목덜미 목덜미를 따갑게 맞추고, 모기떼가 모 순에 관용을 베풀고 기다려주는, 모든 며 나눠 줬는데, 겨울 내내 마셨어요. 그건 것이 친일이라면 민족주의 독립운동가들을 몰 치며 한숨을 쉬고, 온갖 모멸적인 말을사람에 쏟아내 자의 땀 냄새를 맡고 얼굴 주위를 빙빙 돌며 성 게 그런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여기는 그 향기가 강해서 밤에 마시면 안돼요. 현 씨 살시킨 당신들, 공산당들은 친일 행적 한 것이 며 괴로움을 달랬다. 가시게 했지만, 그녀는 아들과 함께 하는 이 시 신념이 대로 살다가 온텐 친 가 한 달 이끄는 만인설이 일찍 왔어도 맛도발했다. 볼여기까지 수 있었을 아닌가요” 강하게 열다섯에 시집와 열여덟에 남편을 잃은 태성 간이 흐뭇하고 좋았다. 구라고 생각했다. 태성의 마음 속엔 친구에 모는아, 이렇게 남편이 떠난 집에 보이는 남아 물질적인 “김 진사 댁은 별고 없지요?” 태성은 어조는 데... 그리고...” 흐트러진 머리카락 사이로 그녀 기둥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가족들이 딛고 조금 심드렁하였다. 이번 방문의 목적에 대해 대한 고마움과 사랑으로 다시금 온기가 살아 인설의이마, 말은 그리고 초봄에 그 얼었던 의 반듯한 이마 시냇물이 아래 검은녹 두 일어설 수떨어지다가 있는 디딤돌 역할까지 해왔다. 났다. 태성의 마음을 녹인 현의 선량함과 관너 한참 만에 이렇게 돌려 물어본 것이다. 알아도 아서 똑똑 해가 더타오르고 비치면 녹아 눈동자들이 분노로 고요하게 있었 무 일찍부터 무거운 인생의 무게를 져온 탓인 좋고 몰라도 좋았다. 보나마나 뻔한 일이었다. 용은 언제나 위기상황을 돌파해온 무기 서 고이다가 스스로 물길을 만들어가며 시원 다. 그현이 모습은 인설을 가장 인설답게, 아름답 지보이게 그녀는 마흔 실제 수줍게 나이보다 <다음호에 계속> 였다. 그의하였다. 도움을 받고 난그녀는 사람들은 그에게 하게 흘러가는 것 후반임에도 같았다. 말십 게

다. 그러나 위해 또 식구들을 독립 랑을 방해했다는 거야 뭐야? 현 오빠 라 말을 잇지태성을 못했다. 꿇게 했다. 연합군 군복을 입은설마 군인위해 대표가 군의 자랑스러운 뿌리에 자신의 조심스 가 그렇게 말해? 흥, 그렇게 말집안을 못할 걸. 현 “저, 마실 거라도 가져올게요.” 인설이 맞은편 더 높은 단상에 올라갔다. 그가 현이 레 접붙인들 무슨 누가 되랴 그녀는 그렇게 되 오빠가그는 정말 인설뺨이 언니를 있었 말했다. 그녀의 옅은 홍조로두고 물들어 었다. 군중들에게 잘마음에 들리도록 확성기 뇌어 보는 것이었다.때문에 실수라 쳐. 그 다 다면, 처음에는 보였다. 를 들고 있었다. 술 그가 그들을 취조할 것이다. 이 누가되지 않지 싶을 접붙임, 이것이 태성의 음 번은? 그리고 지금까지 나를 곁에 두는 “제 것은 오다가 생각났는데, 갑 태성은 현이말구요. 인설에게 유리하게끔 심문을 이 두 사촌동생들이 태성의 집에 와서 즐기는 ‘을 이유는? 가서 인설 언니한테 가서 물어 봐. 자기, 친구를 만나기로 했어요.” 태성이 일부 끌어가려는 의도로 직접 맡았다고 생각했다. 사오적 놀이’의 연원이었다. 집안의 어른 식구 오빠가 그렇게 우겨도 인설 언니 러현성급하게 말하면서 현관으로 되돌아갔다. 인설이 아무리 고개를 들었다. 그녀는 자신의 눈 들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오직 태성 모 가 의심했다. 받아들이지 않을 걸.정도 오빠, 뭘 그리 놀라? 문간에서 태성이오 작별인사 조로 하는 말이 들 을 미터 앞에서 자신들을 가 아이들을 붙들고 감자를 쥐어주며 소곤소 정, 입장 곤란하면 인설 언니한테 가서 말 안 리는 듯 하다가있는 곧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내려다보고 연합군 군복의 소대장은 현 곤 얘기해준 큰아버지의 자취였다. 태성은 어 해도 돼.”한중 미영이 조소 섞인 미소를 지으며 말 인설이 현을 살짝 바라보다가 것을 이었다. 연합군이 국경 넘어마실 밀고 내려 려서 막연히 듣다가 철든 다음부터는 믿지 않 했다.굳이 그녀는 놀라움에 차서 바라보는 가져오겠다며 주방으로 그녀의 말투와 온다고 들었을 때 부정하지 잠깐 갔다. 현이 그중에 있지태성 않 지만, 나서서 않는 이야기였다. 의 눈길을 의식하며 말했다. 걸어가는 걸음걸이는 부드럽고 을까 생각했었다. 살아있었구나. 한편 태성의 아버지의 동학란자연스러웠다. 전사군복과 내지는군 행 “오빠, 난 여기 오면서 모든 걸 다 잃었 방불명으로 인해 태성의 가족들에겐 어떤 변화 그러나 주방에 들어서서 찬장에서 컵을 꺼내 화는 오래되고 낡아 보였지만 몸은 육년 전 가 있었을까. 태성의 가족들은 대부분 평양시 어. 그렇지만 그것들을 다 잃은 댓가로 독립 고보다 주전자에서 물을 벌어진 따르고어깨와 쟁반을강인해 찾는 동 보기 좋았다. 보 언저리에 살면서 소작 농사를 하고 살았다. 태 투쟁을 오빠에게 도움이 될 수 서있 있다 안 그녀는 손이현두 떨리고 가슴의 두방망이질을 이는 팔 하는 근육, 다리를 벌리고 꼿꼿이 성 모가 시집왔을 때, 시아버지는 수년 전에 돌 면,자세도 그걸로 만족할 거야. 여기 독립군들에게 느끼고 있었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그녀 는 기품있고 군인다웠다. 인설에겐 아가신 후였고, 장남이 대를 이어 가정을 물어봐. 내가 현 오빠에게 도움이 되는 지책임 안 는그혼자 있었다. 그 뜻은 ‘망치고 싶지 모든되묻고 것이 한 눈에 들어왔다. 그녀의 얼

Dec. 31, 08, 2019 2017 May November 01, 2019 Dec 28, 2018

후에 밖에 재질의 나가면 더욱읽었다. 용맹해지지. 부하들 지. 그 서간도에 다시 갔을 때 나는 살고 공산 싶은 린 파란 꽃무늬가 수 놓아진 태도가 변치 않고 상대만을 기다린 사 혹 의를 모두에게 들리게 군중들 사이에 “말 잘했다. 너희 공산당이야 말로, 이두터운 되어주지 않았다. 시누이들도 멀리 시집가 러운 세월을 어떻게 견뎠는지 생각해본다면, 이 우리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걱정 마음이 없었어. 동지들을 다 잃고 다시 시작 가질 수 엄청난 있는 맑은 자부심에서 나온 커튼, 서양식 쇼파와 그는수시로 왠지 모 지탄식 않고 근처에 자리양탄자. 잡고 살면서 어머 람만이 자는 그녀를 정신력의 서 소리와 분노에 찬 함성소리가 들렸다. 주의 나라 건설이 먼저인가 조국소유자라고 독립이 먼 생 마. 내찾아오면서 존재는 그이의 카리스마에 신비함을 할각할지도 자신이왜 없었어...그 때 미영이가 옆에 있첫 니를 함께 살던 어쩌다 모르겠다. 실은 그렇지 않았다. 를 거부감과 답답함을 느꼈다. 어색하고 불 것이라는 것을. 보였던 어깨 그 소리를 틈타 현이 ‘이 모든 습관대로 혐의를 이제라 저인가? 만주현의 간도뻣뻣하게 한인촌들을 공산주의 나누어 가져갈 것이 생기면 어머니가 째는, 그 당시 동네다물어졌던 대부분 여인들의 운명이 더 보태주고 있으니까. 원래그것은 사람들은 지도 어줬던 것에 감사해. 그렇다고... 태성아, 내비 편했다. 도망치고 마치쥐어주 시 가 풀렸다. 일자로 입술이 한결 도 인정하느냐?’ 고싶었는데 물었다. “이제라도 인정 로 접수했나? 기독교인들을 탄압, 학살해 가 는 대로 다 가져갔다. 그러나 밝혀둘 것은 이 슷비슷했기에 덜 억울했다. 두 번째로, 그녀가 자가 뭔가 다를수록 우상시하니까. 가 너에게 이렇게 말하면 죽일놈인데... 너를 험지를 앞둔 학생이 쓸 말을 준비해 두지 졌고 무엇보다 눈매가 달라졌다. 한다면... ” 자신들과 현이 말하고 있는데 누군가 또못 증 자연스러워 면서. 그것도 독립운동인가?” 인설이 조금도 들의 딱히 성품이 못되거나 이기적이라기보다 너무나 바빠서 생각할 틈이 없었을 뿐이다. 퇴폐적인 것일 때는 더욱 열광하지!” 미영이 사촌오빠가 아니라 내 친구로 여기고 했을 감정과 비슷했다. 그것은 장난스럽고 반짝거리는 것이 오년 전 마 오에때 찬느끼는 목소리로 외쳤다. 물러서지 않고 반박했다. 는그 당시 조선의 풍습대로 어느 집이든 비슷 지막 비결은 이것이었는데, 그녀는 동학운동과 “닥쳐!” 태성은 더 이상 못하고담긴 소리 말할게. 그렇다고 미영이를 사랑하는 건자 아 그 때 인설이 찻잔과 작은듣지 주전자가 마음도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는 “일본 천황 숭배자들이다. 신사참배에 앞 누구의 현의 표정이 굳어지고 그리고 군중 가 비슷한 모양새였다는 것이다. 의병운동 그리고 독립운동에 많은 가치를 부여 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인설 씨 뿐이야.” 쳤다. 곧 미안해져서 말했다. “못하는 쟁반을 들고 왔다. 현은 그녀가 앉으라 해서 신감으로 충만하던 눈빛을 다시금 퍼 올려 장 선 하지만 자들이다! 죽여라!” 운데 태성의 표정에서 핏기가 가셨다. 틀렸 그렇다면 어쩌면 다음 부분도 풍습에 기인한 했다. 그녀는 조용히 남편의 죽음이 가치 있어 말이현이 없구나, 결혼도 안한 아이가.” 태성은 그 순간 이 이해할 수 없는 말 앉았고, 뭔지 모를 차를 잔에 따라주자마자 있었다. 그리고 말하고 있었다. 당황해하는데, 인설이 얼른 높고 낭 내고 다. 이제 나중에 무슨이렇게 변명으로 인설을 변호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까. 태성의 조모를 비 지는 세월이 오길 바랐다. “오빠 말 잘했어! 결혼도 안한 처녀를 이 이해되어지는 자신이 모든 남성을 대표 마셨다. 덕분에말했다. 차에 대해서 먼저 설명하고 해도‘나, 당신이 많이 보고 싶었어. 당신자기 많 사면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인설도 랑한 목소리로 한편 그녀는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정말 자신 롯한 친족들은 태성 아버지의 동학란 객사에 이렇게 만들어 놓고, 결혼을 안하면 안되는 해 부끄러웠다. 권하려했던 인설의 계획이 어긋났다. 그러나 이 생각났어.’ 그 눈은 또 이렇게 말하는 듯 무슨 말을 운명을 하고 있는지 있을것이 것이다. “연합군들은 기독교를 탄압합니까? 대하여 전혀 다른왜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 가의 단명할 남편이알고 가져간 아닌가 거 맞지? 아님 나를 이용하고 있는 거잖아.잘 했다. “누군가 의병의 정의를 이렇게 내렸대. ‘해준 것도 없는데, 미안할 뿐인데, 그시어 그녀는 침착하게 하려던 말을 했다. 독립운동사에서 기독교의 공 잊었습니까?” 들의 생각은 이러하였다. 우리는 어찌어찌 하는 두려움과 죄책감이 있었다. 그래서 그러니까 현메밀차에요.” 오빠한테 말해 줘. 나랑 어서 래도 목숨을 내놓고 싸우는 자.미워할 독립 수 투쟁도 꼭그 날 생각해 준거니?’ “따뜻한 인설이 그의 눈을 “기독교... 기독교라는 서양 종교도 좋은 살고 있었다. 든든한 장남이 우리의 울타리가 머니와 시누이들을 마냥 없었다. 결혼하라고. 모양새 갈수록 이상해진다고.” 성공시키고, 살고 싶은 것은 인설 씨를 위해 인설은 그 눈을 보았고 바로괴로운 읽었다.인생으로 그 주의깊게 바라보며 말했다. 영향을 끼친 것 없다...” 현은일어나 정신을떠나기 집중하까 녀의 되어주고 있었다. 동학란이 바람이란 자신과 남편의 “미영아, 너 정말!” 태성은 더 이상 할 말 서인데, 죽음이 나를 압도하려 할 때 나를 깨열 리고 그녀의 따뜻한 미소 띤 눈은 이렇게 말 현은 비로소 눈을 들어 인설의 눈을 보았 지. 그런데 동학란이 일어난 시점은 아들이 결 모든 액땜이 끝나고 아들 태성부터는 길운이 고 무슨 말을 해서 심문을 끌어갈지 생각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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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 그룹, 반지천국 2019 연말결산 총정리 대세일! 2019 진주 보석 칼라스톤 홍산호 프리미엄 제품 도매가로 판매 오는 11월 9일~16일 타코마·페더럴웨이·에드몬즈서 행사 개최 KJ 그룹 반지천국 연말결산 총정 리 대세일 진주 보석쇼가 시애틀 타 코마, 페더럴웨이, 에드몬즈 세 곳에 서 연이어 각각 개최한다. 이번 연말결산 총정리 대세일에는 부담 없는 가격대의 선물용 제품들이 다량으로 준비되며 가을맞이 가장 인 기가 있는 칼라스톤 제품들과 세련되 고 품질 좋은 목걸이, 팔찌, 반지 등 경제적으로 부담 없는 가격대부터 최 고급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기까지 총 3000여 점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 할 인 판매된다. '반지천국(Rings Heaven)’ 초저가 라인이 총출동 되는 가운데 70%에서

최대 90%까지 클리어런스 총정리 도 매가 대방출 세일되며, 최저 59달러부 터 판매가 시작된다. 선물용으로 안성 맞춤인 핵진주 반지 및 브로치도 빼놓 을 수 없으며 진주 목걸이 펜던트 및 귀걸이 칼라스톤 호박세트 등 신제품 500여점도 대거 출시된다. 김 총괄 매니저는 “요즘 시대 흐름 에 맞춰 패션 쥬얼리로 가격대는 낮 추면서 제품은 더욱 견고히 제작하는 반지천국을 선보이게 됐다. 예전 고 베펄이 수백 개를 제조했다면 반지천 국은 수천 개를 만들고 있다. 퀄러티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 는 셈이다. 한국 역삼동 공장에서 만

들어 온 제품들이며 특히 바로크 진주 세트의 경우 세팅 기술이 미국에는 없 는 귀한 수제품이다. 이외에도 흑진주 바로크, 담수, 인공 핵진주, 산호, 황 금진주 등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괄 매니저는 “서부지역 은 목걸이, 반지, 귀걸이 세트 제품을 선호하며 무난한 스타일에 특히 반지 들이 인기가 높다”면서 “우리만큼 다 양한 종류의 반지를 제조하는 곳도 없 을 것이다. 장식 재료 및 디자인도 매 년 바뀌고 서부 행사의 경우 이번에 반지가 1500개 전시된다”고 말했다. 반지천국 라인업 이외에 명품 프 리미엄 라인인 '헬렌 아이코(Helen

Aiko)’의 진주 제품도 전시 판매된 다는 점도 이번 가을맞이 앙코르 특 별 이벤트의 관전 포인트다. 김 총괄 매니저는 또 "고베쥬얼그 룹은 준보석 패션쥬얼리 업체이기 때 문에 항상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다 양하고 멋스러운 제품들을 만들어가 고 있다. 앞으로도 패션쥬얼리 시장을 더욱 넓혀서 더 좋은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면서 "사람이 한 우물을 판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며 꿈이 없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고객들에게 아 름다움과 희망을 선물해주고 싶은 고 베쥬얼그룹의 지치지 않는 꿈은 오늘 도 내일도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시애틀 사무소, 본격 업무 돌입 지난 26일 변호사 3명·회계사 1명 초청해 비즈니스 강좌 열어 지난 8월 22일 개소식을 갖고 시애 틀에 자리 잡은 한국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 진공) 시애틀 사무소(소장 이승윤)가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중진공 시애틀 사무소는 지난 26 일 벨뷰 힐튼 호텔 2층 스카이뷰 볼 룸에서 시애틀 지역의 한인 변호사, 회계사 4명을 초청, 대규모 세미나 를 개최했다.

중진공 이승윤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비즈니스, 세금, 부 동산, 특허·상표 및 교통사고 등 한인 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법률 및 세금 세미나로 진행됐으며, 원민 태 회계사와 제임스 김 특허 변호사,

대니얼 윤 변호사, 조셉 안 변호사 등 시애틀 지역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 가해 한인들을 대상으로 각 전문 분야 별 정보를 제공했다. 중진공 이승윤 소장은 세미나에 앞 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시애틀 사 무소는 지난 8월 22일 오픈해 한국에 서 시애틀로 진출하려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지원은 물론, 동포 벤처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다”며 “오늘 변호사 님 세분과 회계사님 한분을 어렵게 초 청해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시애틀 한 인 비즈니스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 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어렵게 생각하시는 세금이나 부동산 계약관계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애 틀 지역 경제인들과 더욱 협력하여 많 은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민태 회계사가 경제전망 분석 및 경기침체 시 제임스 김 변호사가 특허 및 상표 출원 전략 및 유 대니얼 윤 변호사가 비즈니스 오너가 알아야 할 조셉 안 변호사가 부동산 법률 및 교통사고 피해 세금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법률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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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행사 일정 -일시: 11월 9일(토)~11월 10일(일) 오전 10시~오후 7시 단 2일간 -장소: 타코마 H마트 고베쥬얼그 룹 특설매장(8720 S Tacoma Way Lakewood, WA 98499) ▲페더럴웨이 행사 일정 -일시: 11월 12일(화) 오전 10시~ 오후 7시 단 하루 -장소: 페더럴웨이 컴포트인 고베 쥬얼그룹 특설매장(COMFORT INN FEDERAL WAY-31622 Pacific Highway South, Federal Way WA, 98003) ▲에드몬즈 행사 일정 -일시: 11월 14일(목)~11월 16일 (토) 오전 10시~오후 7시 단 3일간 -장소: 루헨스 정수기매장 특설매 장(에드몬즈 부한식품 몰 내-22618 Hwy 99 #111 Edmonds, WA 98026)

이 소장은 이어 “많은 경제 전문 가들이 내년부터 미국을 포함해 글 로벌 경기 둔화가 시작될 것으로 전 망하고 있는 가운데, 비즈니스 오너 및 일반인들의 법률, 세금에 대한 정 보와 지식이 보다 중요한 시점이 됐 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비즈니스, 세금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지식을 얻고 경기 침체 를 어떻게 현명하게 대비할 것인지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원민태 회계 사는 ‘경제전망 분석 및 경기침체 시 세금계획’이라는 주제로 2020년에 경기 침체가 과연 올 것인지, 그리고 경기침체의 영향과 세금 계획에 대 해 설명했다. 이어 제임스 김 변호사는 ‘특허 및 상표 출원 전략 및 유의사항’을 주제 로 비즈니스 오너들에게 왜 특허·상 표가 중요한지, 특허 및 상표를 어 떻게 출원하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세 번째로 강단에 선 대니얼 윤 변호사는 ‘비즈니스 오너가 알아야 할 법률문제’를 주제로 비즈니스 매 매 시 계약 및 리스 관련 유의사항과 사업 승계, 은퇴 및 절세 전략을 다 뤘으며, 마지막 강의에서는 조셉 안 변호사가 ‘부동산 법률 및 교통사고 피해보상’을 주제로 부동산 관련 법 률과 거래 시 유의사항, 교통사고 법 률에 대해 안내했다. 나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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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피터슨(좌측) 시카고 타이틀 영업부회장이 한인 직원의 통역으로 에스크로를 설명하고 있다. 박선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제니퍼 손 변호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 제대로 알아야 불이익 없다 세를 위해 다양한 S코퍼레이션 등과

워싱턴주 여성부동산협회, 가을 부동산 세미나‘성황’ 같은 비즈니스 형태를 꼭 자신의 상 한인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부동산 관련 내용 전달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회 장 박선)가 지난 24일 진행한 부동산 정기세미나를 통해 사우스 지역 한인 들에게 부동산에 관련된 실질적인 정 보를 제공했다.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 30분부터 페더럴웨이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세미나 에는 모기지 전문회사 시카고타이틀, 제니퍼 손 유산상속 전문 변호사, 보 험전문가 안영미씨 등 전문 강사들을 초청돼 한인들이 알아야할 부동산 상 속 및 세금 납부에 대한 내용 및 법적 관련 정보가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박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여성부동산협회가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한인사회의 실질적인 보 탬이 되는 것”이라면서 “노스 지역에 서 봄에 치러진 세미나에 이어 이렇 게 가을에 사우스 지역에서 진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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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특히, 사우스 지역 한 인들에게 부동산에 관련된 다양한 지 식을 전달해 드리고자 페더럴웨이에 서 실시하게 됐다”라고 이날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 같 은 행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한인 여러 분들의 부동산 구매에 제대로 된 정보 를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초청 강사들은 유산상속법, 보 험 등 부동산 구매와 상속에 대한 실질 적인 정보를 각자의 분야에 맞춰 참석 자들에게 강의했다. 본격적인 강의를 통해 모기지 전문회사 시카고 타이틀 의 벨뷰지점 엘리자베스 피터슨 킹카 운티 & 피어스 카운티 담당 부사장과 나애윤 에스크로 어시스턴트는 먼저 에스크로에 대한 정의와 과정을 설명 하고 참석자들에게 모기지 회사로부 터 주택 구입에 앞서 융자를 받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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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간략히 설명했다. 이어 금융사기에 대해 “가끔 우리 를 빙자해 송금을 받고자 금융사기 를 저지르는 이들이 있다”면서 “송금 을 하기 전에 반드시 인터넷을 통해 시카고 타이틀 벨뷰 사무실의 전화번 호를 확실히 찾을 수 있으니 꼭 모든 정보에 대해 중복확인을 하시기 바란 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메인 강사였던 손 로펌(Sohn Law PLLC) 대표 제니퍼 손 변호사 는 ‘부동산의 효율적 소유 방법 및 부 동산 증여 및 상속 관련에 대한 제반 문제’라는 주제를 두고 다양한 예시 를 들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손 변호 사는 “과거 한인이 소유한 작은 상가 에서 한 할머니가 미끄러져 넘어지면 서 부상을 심하게 당한 후 소송을 제 기해 큰 재정적인 피해를 받은 사례 가 있다”면서 “본인의 재산 보호 및 절

황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인들 중 캘리포니아나 시애 틀 혹은 한국에 소유한 부동산으로 부 를 축척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재산 을 어떻게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다음 세대에 넘길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알 고 있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손 변 호사는 이어 “이처럼 비즈니스의 각 형태마다 장점을 볼 때, 개인 소유로 하게 될 경우, 법인 등록은 불필요하 지만 동업자가 있을 경우, 파트너십 을 통해 투자 등에 대한 간접적인 소 득을 받는 경우도 있다”라면서 “그러 나 LLC를 가지는 경우 이 회사에 속 한 이들이 직접 이 회사를 운영하거 나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에 이를 맡 길 수 있고 주주에 대한 제약이 없다” 라고 언급했다. 손 변호사는 증여를 위해 거치 는 유언검증절차(Probate)에 대해 “Probate는 반드시 법정 관할 하에 유언검증과 재산 분배 절차를 거쳐 야 한다”면서 “보통 6개월에서 15개 월 정도가 소요되며 이 과정에 필요

한 모든 서류는 퍼블릭 레코드(Public Record)로 기록되며 본인이 부동산을 소유한 주마다 이 과정을 따로 진행해 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 반면에 이 같은 유언검증절차가 필요 하지 않은 재산으로는 트러스트의 재 산, 생명보험, 그리고 401K와 같은 은 퇴플랜 등이 있다”라면서 “또 이를 피 하기 위해서는 자산을 신탁에 소유시 켜 신탁인이 이 모든 자산을 관리하 게 해서 그가 개인 세금보고서에 세 금보고를 하는 방법이 있으나 한국에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이에 포함되 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 강사로 나온 안영미 보험의 안영미 대표는 메디케어에 대한 설명 과 롱텀케어가 왜 필요한지 실제 사 례를 들어 설명을 하기도 했으며, 박 현철 공인회계사가 오랜 경험과 지식 을 바탕으로 질문을 받고 바로 문제 의 답을 주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참석 자들의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 다. 이후 모든 강의가 종료된 후 참석 자들은 각자에게 필요한 전문가를 찾 아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용석 기자


천진한의원 칼럼

좌골신경통

좌골신경은 허리에 있는 척추 옆에서 시 작하여 앉을 때 닿는 뼈라 하여 좌골(坐骨) 이라 이름 붙여 진 좌골결절 옆으로 하여 다리 뒤쪽으로 내려가는 신경입니다. 좌골 신경통은 바로 이 신경이 눌러서, 이 신경 따라 다리 뒤쪽으로 저리거나 당기는 통증 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엉치부터 시작해서 허벅지 뒤쪽과 종아 리 뒤쪽으로 통증이 나타나서 심할 때는 걸 어 다니기 힘들고, 앉아 있기 힘들 수도 있 으며, 누워서 다리를 똑바로 들어올리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좌골신경통의 증상은 한 가지지만 원인 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 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정확한 진단을 하고 치료를 받으셔야만 좋아질 수 있습니다. 발생원인 좌골신경통은 크게 허리에서 발생하는 좌골신경통과 골반에서 발생하는 좌골신 경통이 있습니다.

좌골신경 자체가 허리의 요추 4번 5번 신경이 만나서 이루어지는 신경이다 보니 요추4-5번 사이 디스크나 요추 5번 천추 1번 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와서 신경을 누르면 이로 인해 좌골신경 따라서 통증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디스크로 인한 좌골신경통이 며, 일반적으로 좌골신경통하면 이런 경 우를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디스크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이 골반이 틀어지면서 발생하는 좌골신경통입니다. 천장관절이 약해지거나 잘못된 자세 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 엉덩이 쪽 에 있는 근육들이 긴장되어 그 밑으로 지 나가는 좌골신경이 눌리고 이로 인해 좌 골신경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 좌골신경통의 증상은 좌골신경 따라 서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좌골신경은 엉치의 좌골공을 통과해 좌골 결절 옆으로 해서 허벅지와 종아리 뒤쪽으로 내려갑니다. 그러다 보니 통증 은 엉치 쪽에서 다리 뒤쪽으로 쭉 당기듯 이, 또는 저린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허리 디스크로 인한 경우는 허리를 숙 일 때나 좌우로 틀 때 통증이 더 심하게 나 타나며,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허리 신경

을 따라서 다리 바깥쪽으로 통증이 나타 나기도 합니다. 골반이 원인인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골반의 통증이 더 심하기도 하며, 오래 앉 아 있으면 엉치 쪽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엉덩이 근육들이 신경을 누 르고 있다 보니 다리를 꼬고 앉거나, 계 단을 오를 때처럼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 는 동작을 취한 후 통증이 더 심해지게 됩 니다. 치료법 추나요법 허리가 문제인 경우는 허리의 척추를, 골반이 문제인 경우에는 골반을 바로잡 아 주어 신경이 덜 눌리도록 해 주어야 합 니다. 허리 디스크가 원인인 경우에는 틀어 진 허리 쪽 척추를 잡아주고, 구조적인 결 함을 보정하여 디스크가 튀어나오도록 누르는 힘 자체를 줄여주어야 신경에 대 한 압박도 감소하게 됩니다. 골반으로 인한 좌골신경통인 경우에 는 비뚤어져 있는 골반을 바로잡아 주면 서, 필요 이상으로 긴장이 되어 있는 엉덩 이 쪽 근육들을 풀어주어 좌골신경이 덜 눌릴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한약요법 허리나 골반이 틀어져 있고 교정만으

로 틀어진 것이 잘 유지되지 않는 경우에 는 요추와 골반의 인대를 튼튼하게 해 주 어 다시 틀어지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합니 다. 또한 디스크가 튀어나와 염증으로 인 해 좌골신경이 자극 받고 있는 경우에는 활락지통(活絡止痛)시키는 처방들을 통 해 해당 부위의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것 이 필요합니다. 침구요법 침치료는 통증이 있는 부위에 뭉쳐있 는 기를 순환시키고 어혈을 풀어줍니다. 이를 통해 해당 신경의 자극 증상이 덜해지도록 해 줍니다. 봉독치료의 경우 허약해진 근육을 활 성화시키고 신경 주변 염증에 탁월한 효 력이 있어 좌골신경통과 같은 통증 질환 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한약만으로 인 대가 잘 아물지 않는 경우에는 국소적으 로 약해져 있는 인대들이 튼튼해지도록 해 주면 치료가 더 효과적입니다.

문의전화: 253-874-0058 HUMANA, UNITED HEALTHCARE 보험취급 *본칼럼은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지쿱 세미나 참석하셔서 부자되세요~” 지쿱 드림플러스팀, 지난 26일 페더럴웨이서 세미나 개최 오는 11월 15일에 두 번째 세미나 실시…경품도‘푸짐’ 지쿱 드림플러스팀(팀장 루디아 심)이 지난 26일 페더럴웨이 마사지 체어 전문매장 세미나실에서 세미나 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라오스계 미국인을 포 함한 20여 명이 참석, 루디아 심 팀장 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루디아 심 팀장은 회사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 전원에게 얼굴 리 프팅 마사지를 해줬다. 또한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 첨을 실시, 200달러 상당의 CK 밸런 스 파워 등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심 팀장은 “11월 첫 세미나는 오는

11월 15일(금) 오후 2시 마사지체어 전문매장(33110 Pacific Hwy S #8 Federal Way, WA 98003 대박왕만 두 맞은편)에서 개최된다”며 “이날 역 시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 달러 상당의 버블톡톡(미백, 탄력, 주 름 개선, 보톡스 효능), 25달러 상당의 리프팅겔(피부 재생, 모공 축소, 검버 섯 제거, 미백, 탄력), 유황비누(여드 름,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 머리는 물 론 바디 사용)를 경품으로 드릴 예정 이니 많이 참석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경품 이외에도 체험사례 발표자에게는 당뇨, 치매 예방, 건강

개선, 피로 회복, 암 예방에 좋은 200 달러 상당의 인삼 사포닌 CK 밸런스 파워(지쿱상), 친환경제품, 피부 재생, 미백, 탄력, 보습에 효과적인 165달러 상당의 케어셀라 화장품 5종 세트(스 폰서상), 하루 한번 1캡슐로 눈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는 40달러 상당의 루 테인(건강상), 피부 재생, 모공 축소, 검버섯 제거, 미백, 탄력에 효과가 있 는 25달러 상당의 리프팅겔(행복상) 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문의: 253-343-7788(루디아 심 팀장), 206-596-5533(페더럴웨이)

루디아 심 팀장이 라오스계 참석자에게 얼굴 리프팅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

세미나가 끝난 후 경품 추첨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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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교실(아태문화센터): 매주 화 6:00 - 8:00 4851 S. Tacoma Way Tacoma WA 9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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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838-8380


이성수(수필가 ˙ 서북미문협회원)

감명 깊은 주례사 같은 교회 다니는 장로님의 아들이 교 회에서 결혼식을 거행하였다. 나는 하객 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담임목사님이 결 혼식 주례를 맡았다. 결혼식에 참석하고 보니 오래되었지 만 친한 대학 후배의 결혼식에 참석하였 던 생각이 났다. 그 결혼식은 여느 결혼 식처럼 잘 어울리는 신랑 신부의 모습에 부러움이 가득한 축하의 장(場)이었다. 시간이 되니 장내는 하객으로 가득 찼 다. 그런데 같이 간 친구로부터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들었다. 후배(신랑)가 결 혼하기까지 부모님의 엄청난 반대 때문 에 어려움이 참 많았다고 했다. 후배(신 랑)는 사랑하는 신부와 결혼하려고 목 숨을 걸고 집안의 반대와 싸웠다고 한 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 아들의 주장에 부모는 손을 들었다고 한다. 그 많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 리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는 신부는 미소를 머금은 예쁜 얼굴에 천사처럼 아름답고 단아해 보였다.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였 다. 저 정도의 신부라면 어디다 내 놓아 도 손색없는 1등 신붓감이었다. 결혼식 주례 선생님은 나의 대학 은 사이자 후배(신랑)의 은사이기도 한 분 이었다. 대학 선배님의 사회로 결혼식이 시작 되었다. 신부입장이 있었다. 그런데 미스 코리아 보다 더 예쁜 신부는 아버지와 팔 짱을 끼고 입장하는데 울고 있었다. 이 기쁜 날 웃으며 입장해야 할 처지인데 울 고 있다니 하객들은 의아히 생각하였을 것이다. 어렵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너무 기 뻐서 우는 걸까? 아님 신랑을 너무 사랑 하기 때문에 감격하여 우는 걸까? 얼마 전 친구의 말을 듣고 그 눈물의 비밀을 알 수 있었다. 5년 전쯤 일이라고 했다. 신랑은 음악 을 좋아해서 합창단에 가입하여 평소에 연습을 많이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암환

우회(癌患友會)를 위문하는 음악회에 나가 합창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순서 중 바이올린 연주를 잘하는 여자 분을 보았다. 그녀의 빼어난 연주솜씨에, 그리 고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美貌)에 신랑 은 고만 첫눈에 반해버렸다고 했다. 그날 그녀의 연주곡은 어메이징 그래 이스(amazing grace)란 노래였다고 했 다. 끊어질듯 이어지는 선율을 타고 울려 퍼지는 노래 소리는 가슴속에 잔잔한 감 동을 주었다고 한다. 이렇게 신랑이 감 동을 받았는데 암 환자들은 얼마나 가 슴이 찡하였을까? 암환우회 위문공연이 끝나고 그녀를 만나려고 하였으나 만나지를 못하고 그 후에 어렵사리 그녀 친구의 연락처를 수 소문 끝에 알아 내 그녀의 친구를 만나 게 되었다 그녀의 친구를 만난 신랑은 실망을 했 다고 한다. 그녀는 말을 못하고 듣지 못 하는 장애인(啞者)이었기 때문이다. 하 지만 농아(聾啞)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대학교에 입학하여 특수교육을 받아 음 악공부를 열심히 하여 바이올린을 전공 했다고 한다.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도 하고, 불우 이웃을 위해 연주를 하고, 특히 암을 앓 고 있는 환우를 위해 열심히 활약을 하 고 있다고 했다. 많은 남자들이 그녀를 만나고 싶어 했 지만 자신이 장애자이므로 회피하고 있 다고 했다. 그녀 친구에게 한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애원을 했지만 허사였다. 얼마 후에 암환우 위문 공연이 있어 그곳에서 그녀를 다시 만날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녀의 친구도 공연장에 같이 왔다. 셋이 같이 만났고 신랑의 말을 그녀 친 구가 수화(手話)로 전달하였다. 신랑은 수화(手話)공부를 하여 그녀와 의사소 통을 하였고 시간이 지나 사랑을 고백까 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하루는 신랑 어머니가 좋 은 혼처가 나타났으니 맞선을 보라고 권 면하였다고 한다. 아들은 사귀는 여자

친구가 있다고 말했고 어머니는 한번 데 리고 오라고 했다. 하지만 말도 못하고 듣지를 못하는 장 애인을 데리고 오면 어머니가 허락 않을 것을 알고 있는 아들은 차일피일 시간만 끌었고 두 사람의 사랑은 점점 뜨거워 갔다. 그러나 어머니의 성화에 더 이상 지체 할 수가 없어 하루는 부모님 앞에서 이실 직고(以實直告)를 했다고 한다. 청천 벽력같은 아들의 말에 부모님은 아연실색하였고 그 후에 겪는 부모님과 의 갈등은 말이 아니었다고 했다. 아버지 는 이해해 주었지만 어머니의 반대는 대 단하였다고 했다. 어머니는 결코 그런 장 애자를 며느리로 맞아드릴 수 없다고 했 다. 아들도 그녀 아니면 결혼 안 한다고 단식까지 하였다고 했다. 하지만 결국 어 머니는 아들의 결혼을 승낙하고 말았다. 입장하는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다. 오래전 일이라 희미한 기억이지만 일기 를 통해 은사님의 주례사의 요점을 조명 해 본다. "........제 대머리를 딱 한 자(子)로 표현 하면 빛 광, 즉 광(光)이라고 할 수 있지 요. 신랑 신부가 백년해로하려면 광(光) 나는 말을 아끼지 말고 해주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세 치 혀입니 다." 하객들은 모두 진지한 눈빛으로 주 례사를 경청하고 있었다. 은사님의 주례 사는 계속되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부부라고 해도 혀(舌) 를 함부로 놀려 말 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여보! 사랑해요. 당신이 최 고야!”라는 광(光)나는 말은 검은 머리 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계속해도 좋은 겁니다." 이 말을 듣고 웃는 하객들도 있었다. 주례사는 계속되고 있었으며 하객들 은 대학교수의 빛(光)나는 명(名) 주례 사를 경청하고 있었다. 그 순간, 하얀 장갑을 낀 신랑의 손이 바삐 움직이고 있는 게 주례사를 하고 있

는 은사님의 시야(視野)에 들어왔다. 다 만 손을 움직이는 동선(動線)이 최소한 으로 짧을 뿐 주례사를 하고 있는 은사 님만이 아니고 하객인 나도 신랑이 수화 (手話)로 말하는 모습을 보고 신부가 장 애자라는 것을 바로 짐작할 수 있었다. 일생에 단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결혼식 주례사를 사랑하는 신부에게 알리고 싶 어 수화로 말하는 신랑의 자상함에 감 동했다. 사실 수화하는 것은 신부가 장 애자란 것을 노출시키는 행위이므로 신 랑의 용기가 있어야했다. 역시 주례사를 하고 있는 은사님도 감 명을 받았는지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씀으로 주례사를 마쳤다. "지금 이 세 상에서 가장 훌륭한 신랑이 가장 아름 다운 신부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 다운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군자(君子) 는 행위(行爲)로써 말하고, 소인(小人) 은 혀(舌 )로써 말한다는 성인의 말이 있 습니다. 오늘 주례사를 하고 있는 저는 혀로써 말하고 있지만 신랑은 지금 행위 로써 말하고 있습니다. 신랑과 신부 모 두 군자(君子)의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 다. 두 군자님의 인생에 축복이 가득하 길 빌면서 이만 소인의 주례사를 마칩니 다." 예식장은 하객들의 박수 소리에 떠 나갈 듯했다. 보이지 않으면 들리도록 표현하고, 들 리지 않으면 보이도록 표현하며 마음으 로 표현하면 더 잘 들리고, 더 잘 보이는 것이 사랑이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는 사람 을 만나는 것, 그것이야말로 인간이 세 상을 살아가면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훌 륭한 선물이다." 라고 말한 패디 S. 웰스 의 말이 생각났다. 은사님의 주례사는 멋이 있었다. 나는 은사님의 주례사에 감명을 받았다. 신(神)으로부터 축복받은 선물을 받 은 그 때의 그 신랑 신부는 지금도 여전 히 행복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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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 법률칼럼

미국으로 오는 길: 미래를 위한 비즈니스 이민 전략 수립 이번 호에는 비즈니스(사업, 투자 또는 취업 관련) 이민에서 가장 일반적인 미 국 비자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 다. 비즈니스 이민의 경우, 흔히 알고 있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 다. 지원자에 대한 평가는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제안된 사업 활동의 성격뿐만 아니라 학력, 시민권 국가, 장기 목표 등 으로부터 시작된다. 미국 영주권을 목표하든, 비이민자 지 위를 추구하든, 본인의 장기 비자목표 를 일찍 정할수 있다면 신청하고 싶은 비자 유형을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 을 것이다.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사업비자 및 취 업비자 유형 중 L-1A 비자가 있다. L-1A 비자는 다국적 경영자와 임원 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비자로, 이 비자 카테고리는 1년에 6만5000명으로 제한 된 H-1B 비자에 비해 훨씬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L-1A 지위는 미국에 있는 자국회사의 모회사, 지점, 계열사 또는 자회사에서

1년 동안 지속적으로 고용된 외국인에 게 부여된다. L-1A 비자 경우, 미국에 입국 뒤 약 1년 후 영주권 신청이 가능함 으로, 만약 미국 영주권을 되도록 빨리 얻고자 한다면 해당될 수 있는 한 이 비 자는 좋은 선택사항이 될 수 있다. 성공적인 이민 전략에 있어 미리 사업 이민 계획에 대한 초기 개요를 갖는 것 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또 다른 사업 비자 범주인 E-2 비자 같은 경우 외국 기업가들이 미국에 새로운 사업을 설립 하여 사업 투자를 통해 비자를 받아 미 국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단, E-2 비자 같은 경우 직접 영주권으로 이 어지지는 않는바, 장기간 미국에서 거주 하려면 무기한으로 매 2년에 한 번씩 연 장할 수 있다. 또한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투자자 비 자로 알려진 EB-5 비자 범주가 있다. 외국인의 직접투자를 통해 미국의 일 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유공자 중심의 이민 카테고리다. 투자기여금은 지역 센터, 즉 외국인 투자에 대해 미국 정부 가 승인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신청자와

신청자의 직계 가족들이 영주권을 받 을수 있는 대가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2019년 11월 21일부터 USCIS는 EB-5 에 해당되는 외국인 투자자본금액을 상당히 늘릴 계획으로, 지역 센터를 통 해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경우, 기존의 최소 50만 달러 투자금액이 90만 달러 로 높아진다. 또한 사업에 직접 투자하 는 경우, 기존의 100만 달러 투자금액이 180만 달러로 증가할 계획이다.   최종 규정은 2019년 11월 21일부터 시 행되기 때문에 기존의 투자금액으로 신 청하고 싶다면 그 전에 신청하는 게 좋 다. 또 다른 예로, 만약 예술, 과학, 교육, 사업 또는 운동 분야에서 비상한 능력 을 가진 외국인이라면 O-1 신청서를 제 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이 비자 카테고리는 미국 정부가 비자 발급을 위해 고려하는 8개 능력 카테고 리 중 적어도 3개 항목에서 지원자의 특 별한 능력이 충분이 증거되어야 한다. 이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증거되어야 하는 능력 카테고리 중 국가/국제상, 전

문 또는 유명 무역 출판물에 특화된 작 품을 출품하거나 각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과학/비즈니스/학술적 기 여도가 높고, 고도로 인정받는 조직에 서 선도적 또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사람이라는 능력이 증거되어야 한다. 비즈니스 이민 옵션은 기업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옵션이며, 다른 비자 카테 고리에 비해 필수적이며 배타적이지 않 은 옵션이다. 때문에, 이민 목표를 위해 필요한 여러 선택들을 검토하여 장기적 인 사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는 비즈니스 이민 전문 변호사 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른 이민과 관련된 법률 상담은 저희 CCL(Choi Capital Law)로 주시길 바 랍니다. 저희 로펌은 기업 이민의 모든 측면, 모든 청원서 작성 및 검토, 관련 규제 서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합니다. 또한 USCIS 이전의 대표성 서비스, 각 종 연락 서비스, 그리고 청원에 대한 모 든 법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무료 상담: info@ccl.law, 206-5880463

Adieu, 금강산! 농생물(병충해)학 박사 서북미 6.25 참전국가유공자회 회장

윤영목

Adieu는 불어(佛語)로 영어의 Goodbye에 해당하는 말이다. 지난 25 일 김정은이 문재인정부에 금강산의 “ 너절한” 남한시설을 철거할 것을 서신 으로 통보해옴으로써 한반도의 최고명 승지인 금강산의 관광사업이 최대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됐다. 아닌 밤중에 홍두 깨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인즉 너 무나 황당한 통보가 아닐 수 없다. 1989년 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북측과 “금강산관광개발 의정서”를 체결했고 그 후 故 정몽헌 회장의 현대아산이 각 종 시설을 건립하여 1998년 첫 크루즈선 금강호가 남한관광객을 싣고 꿈에도 그 리던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었다. 그 후 2002년에는 현대아산이 북한의 “조선 아태평화위원회”와 50년간 독립개발 계 약까지 체결하였으며 호텔, 옥류관, 발 전소, 온정각 등 각종시설 구축에 총 7 천700억 원을 투자했다. 이외에 한국관 광공사, 적십자사, 각 기업의 투자액을 합하면 1조원을 초월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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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0/23/2019). 1998년의 첫 관광 이후 오늘날까지 금 강산 제반시설은 관광목적 뿐만 아니라 남북 이산가족 상봉장으로도 유효하게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이 모든 행사가 북한 측의 엄격한 조건과 감시 하에 성 사되었으며 2008년에는 남한관광객 박 완자씨가 북한 병사에 의해 무참히 피 살됨으로써 금강산 관광사업이 급격히 중단되고 말았다. 여기서 필자는 금번 김정은의 상상을 초월한 일방적이며 강압적인 철거요구 를 나름대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문재인정부 수립 후 문 대통령은 남북 화해와 적폐청산을 최우선 국책과제로 제시하고 문재인/김정은 두 정상은 판 문점과 평양을 거쳐 백두산에까지 등정 하여 쌍방 의 해빙무드를 온 세계에 과 시하였다. 그러나 남북 간의 밀월관계는 UN대북제재와 미북회담 결렬 등 악재 가 겹치면서 다시 냉각기에 접어들고 말 았다. 김정은으로서는 극심한UN제재 와 미국의 대북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문 정부를 통해 미국에 접근 하여 제재완 화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함으로 남북관 계는 다시 문정부 이전의 냉각기로 회귀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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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문정부에 온갖 욕설을 퍼붓고 남한 의 식량지원과 대화도 거부한 체 오늘날 에 이르고 있다. 이제 남한은 그들의 안 중에도 없는 미미한 존재로 전락된 듯 보인다. UN제재가 계속되고 있는 현 상 황 하에서 김정은의 이 “남한 무시정책” 이 결국 금번의 금강산 사태를 초래하기 에 이르렀다고 판단된다. 그들에게 남한 은 동반자가 아닌 공화국 남반부에 불 과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으며 또 실제로 그렇게 대하고 있다. 현재 문재인정부는 북한의 그 무례한 태도에 “남한국민 정 서에 배치된다”는 논평과 남북 간의 회 담제의로 대응하며 원만한(?) 해결책을 모색 중에 있다. 김정은의 의도는 핵개발을 계속하면 서 미국의 대북제재와 적대시정책을 무 력화 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그 일환으 로 우선 문재인정부를 압박하여 남한 내 에 반미 감정을 부추기고 나아가서 한미 동맹 관계를 교란하기위해 금강산 사태 를 불러일으키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만일 남한이 금강산 시설철거에 동조하 지 않을 경우 에는 남한재산과 사업권을 몰수하여 관광사업 전반을 남한의 관여 없이 북한의 독자적 운영체제로 전환시 킬 수도 있다. 나아가서 이 금강산 사태

가 개성공단으로까지 번져갈 수도 있음 을 예기(豫期)해야 한다. 이번의 금강산시설 철거문제는 그 성 격과 차원이 전혀 다른 거국적 문제이 다.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하는가에 따 라 문재인정부의 최우선과제중 하나인 남북화해와 경제협력의 성패가 결정될 수 있다. 현재 북한은 금강산 관광구역 의 남한시설 철거에 관한 남북 간의 사 전논의는 고사하고 철거날짜부터 정하 자는 강경 태세를 고수하고 있다. 현재 온국민은 문정부의 해결책이 무 엇인지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이 시점에 필자의 시 한수를 소개한 다. 잘 있거라 금강산아 나는 떠나가련다 석별의 종소리가 멀리서 들려온다 기약 없는 이별이나 다시 찾아오리다 천하일색 너의 모습 고이고이 간직하 고 다시 만날 그날까지 금강산아 잘 있 거라 2019년 10월 28일 서북미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윤영목


독서의 계절

올해도 어느덧 11월에 접어드니 가 을의 정취가 한결 진하게 느껴진다. 오 곡백과가 익어가는 이 가을은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덥지 도 않고, 춥지도 않아 책 읽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이러한 연유에서 예부 터 이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하고, <등화가친(燈火可親)>의 계절> 이라고도 한다. 독서는 인간에게 사색을 깊게 하 며, 시야를 넓혀주고, 교양과 품위를 높이며, 부드럽고 온유하게 한다. 그 래서 “사람이 책 만들고, 책이 사람 만 든다”는 격언이 생긴 것이다. 책을 가 까이 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 사회 는 부드럽고 차분하며, 사리가 분명 하고 합리적이며 인간미가 풍부하기 마련이다. 그러기 때문에 독서율이 그 나라의 문화수준을 가늠한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사회가 산업화 되고, 정보화를 지향하면서 점차 관능적인 향락풍조가 만연되고, 근년에는 덮어 놓고 안이하고, 편리하게 살려는 풍조 가 일어나 책을 읽으려 하지 않는다. 이렇게 되고 보니 우리의 정신문화는

점점 쇠퇴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짙 어지자 많은 학자들은 한결같이 인문 학의 위기를 걱정하고 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TV와 컴퓨터 가 보편화되면서 책을 더욱 멀리하고 있다. TV나 컴퓨터와 같은 영상매체 는 인가의 시청각을 동원시키기 때문 에 언뜻 보기에 매체로서의 기능이 책 보다 뛰어날 것으로 여기기 쉽다. 그 러나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TV가 오 히려 매우 심각한 해독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TV는 책처럼 깊이 사색할 여 유도 없이 피동적으로 화면을 따라가 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을 전문가 들은 <사고(思考)의 수동화(受動化)> 라고 우려한다. TV는 장시간에 계속해서 시청하 면 사고의 자율성과 능동성이 약해 지며, 심할 경우 TV중독증에 걸린다 고 한다. TV에 중독되면 정신이상이 생겨 일상 업무는 물론, 대인관계에 도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특히 걱정 되는 현상은 여러 TV 방송사가 서로 시청률을 높이고자 경쟁하다 보니 시 정자의 취향에 영합하려고 때로는 교

양 프로보다는 선정적이며 관능적인 저속한 방송을 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TV는 보면 볼수 록 해독이 심해지는 반면에 책은 많 이 읽을수록 사람을 깨우친다고 한 다. 책은 또한 TV보다 간편하기 때문 에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고, 읽다 가 되풀이해서 음미할 수 있으며, 읽 다가 잠시 덮어두고 사색할 여유도 있 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책 을 가까이 하는 사람에게는 온유하고 너그러운 체취가 풍겨져 친근감을 느 끼게 된다. 책을 읽는 사람은 또한 여유가 있 어 보인다. 특히 정거장의 대합실이나 열차 안에서 돋보기안경을 끼고 책을 읽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더욱 품위가 있어 우러러 보인다. 시내버스에서 장 바구니를 옆에 끼고 책보는 주부는 다 이야 반지에 밍크 코드로 요란하게 치 장한 여인들과 대조되어 더욱 돋보인 다. 이와 같이 책 읽는 사람에게서 진 정한 교양미를 발견하게 된다. 책은 많이 읽을수록 좋지만 가급 적 흥미 위주의 책보다 오래도록 가

슴에 담을 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독서는 꾸준히 계속하면 이력이 생겨 졸음도 덜해지고 읽는 속도도 빨 라지기 마련이다. 책은 또한 신간 서적 이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니고 지난날 감동 주던 책이나 고전(古典)을 잘 보 관했다가 되풀이해서 읽어보면 오히 려 새로운 의미를 느끼게 된다. 풍요를 구가하는 오늘의 산업사회 에서 우리는 가난하게 살던 보릿고개 시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잘 먹고 잘 살면서고 마음은 오리려 허전 하고 살맛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니 그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 인간이 오늘날 돈의 노예가 되고, 기계의 부 속품으로 전락해 정신문화가 황폐했 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이 메말라가는 정신문화를 기름지게 하는 길은 오직 독서뿐이라고 여겨진다. 따리서 이 독 서의 계절에 바쁜 일과에서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책을 읽는다면 우리의 일상생활이 더욱 넉넉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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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윌셔지점, 할로윈 테마로 지점 장식 직원들, 은행 업무 위해 지점 찾은 고객과 기념사진 촬영도 뱅크오브호프 윌셔지점은 지난 31 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할로윈 테마로 지점을 장식하고 기존의 유니폼 대신 주황색과 검정색의 할로윈 컬러의 티 셔츠를 맞춰 입고 고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은행 업무를 위해 지점을 찾 은 고객들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 영하며, 바쁜 일상에 잠시나마 할로 윈 분위기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은행 업무를 위해 지점 찾은 고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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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앰-팩 관광 여행사 "안단테, Andante, 녹색의 정원에서는 안단테, Andante, 천천히 걸어요"

Special #1

태국 방콕 & 파타야,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 태국 최북단 도시 치앙라이, 라오스/미얀마/태국 접경지

골든 트라이 앵글 1월 27일 시애틀 출발 (6박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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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만끽하는 중국의 명산시리즈 동양의 그랜드 캐년 태항산 장엄한 경치의 천계산 만명의 신선이 산다는 만선산 4월 15일 시애틀 출발 (4박 5일)

Special #3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기는 봄맞이 아름다운 고국여행 서해/남해/제주 6박 7일 (4월 22일) 전국일주 9박 10일 (4월 22일) 동해/제주 6박 7일 (4월 25일) 제주 2박 3일 (매주 월요일) 그외 다수 * 현지 사정에 따라 일부 일정 및 호텔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대표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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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I-1000: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과 기회를 우리는 11월 투표에서 발의안 1000에 찬성함으로써 모두를 위한 기회와 공평한 활동 무대를 만드는데 크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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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이 칼럼

인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맞이하자!!! 커뮤니티 서비스 카운슬러

마이클 이

저는 늘 “시작은 어떻게 하든지 간에 끝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며 살아 왔습니다. 인생의 끝은 더욱이나 그렇 습니다. 사람은 끝이 가까워질수록 흐 트러지기 쉽습니다. 자녀들이 모두 독 립하여 집을 떠나고, 건강을 잃고, 체력 을 잃고, 직장을 잃고, 영양력을 잃고, 미모를 잃고, 정신력과 영적인 힘마저 잃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너진 집이 추하기는 하지만 무너진 인간처럼 처참 한 모습은 없습니다. 누구나 다 경험하 게 되는 노년기를 어떻게 의미 있게 대 처하고 어떻게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을 지 이것은 미리 생각하고 미리 계획하 고 미리 준비하지 않고는 이루기 힘든 일입니다.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 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삶을 계획하 고 준비해야 합니다. 인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맞이한다

는 중대한 목표에 대해 상기해 보는 것 보다 더 좋은 시간은 없습니다. 인생 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맞이하는 문제 는 젊은 사람이나 나이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는 일입니다. 삶의 마지막은 미 처 예기치 못한 채로 올 수도 있기 때 문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변화중 하 나는 배우자와의 사별입니다. 이는 우 리가 젊었을 때 일어날 수도 있지만 늙 었을 때 일어날 가능성이 더 큽니다. 배 우자와 사별하기 전 배우자와 미리 대 화하고, 의논하고, 준비 해야만 되겠습 니다. “배우자와 사별 전” 부부 중 한 쪽이 다른 쪽보다 먼저 세 상을 떠난다는 것은 모든 부부들이 직 면해야 하는 사실입니다. 떠나보내는 쪽이 다루어야 할 현실적인 문제를 논 의 하면서 부부는 이 문제에 대비해야 합니다.

장례절차에 대해서, 매장을 아니면 화장을 원 하는지 대 해 필히 의논하고 결정을 하셔서 사전 계획서를 작성하고, 모든 절차를 미리 계획하고 준비 해 놓으시면 혼자 남게 될 배우자에게 심적, 경제적으로(할부 제로 구입 하실 수 있고 현시 가격으로 구입 하시기 때문에 가격 인상에 구애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많은 도움이 됩 니다. 이 과정은 자식들에게 짐을 덜어 주는아름다운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치료에 대해서, 생명유지 장치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 해서, (이 장치가 단지 배우자의 죽음을 지연시키는데 지나지 않는 경우) 사전에 의견의 일치를 보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 혼자 남게 될 배우자는 양 로원으로 이사를 갈 것인지 부부가 함 께 살던 집에 계속 살 것인지 결정을 해 야 합니다. 미리 이 문제를 서로 철저 하게 의논했다면 혼자 남은 쪽은 생명 유지 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선택에 대

해 죄의식을 덜 느끼게 됩니다. 이 실질 적인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말함으로 써 혼자 남은 배우자는 앞으로 남은 삶 을 살아가기 위한 준비가 더 잘 될 것 입니다. 바니왓슨(BONNEY-WATSON)에 서는 여러분들에 선택을 존중하며 최 선의 방법으로 도움을 드립니다! 지금 바로 마이클 이에게 전화 하셔서 상담 약속을 하십시오! (206)818-5773 Michael Yi Community Counselor *본칼럼은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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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학입학시리즈 289>

포트폴리오 준비는... 권선영 S 미술학원 원장

미국의 미술대학입학을 결정하는 요소라고 하면 학교성적(GPA), SAT 그리고 포트폴리 오의 완성도입니다. 특히나 포트폴리오는 학 교마다 주관적이며 전공별로 개별적인 성격 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해져 있는 성적과 점수에 반해서 포트폴 리오는 학생의 개성과 독특성이 눈에 띠어야 하기에 미술대학입학 여부에 있어서 가장 중 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강조하는 바이지만 입시생의 지원 대학과 지원전공에 따라 포트폴리오 제작의 포인트는 달라져야합니다. 미술대학은 진학 하고 싶고 어느 정도 본인의 실력은 있지만 미술대학들에 대한 혹은 수많은 특수전공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고 몇 개들의 순 위 속에 있는 미술대학들만이 전부인 줄 아 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계시다고 생각 됩니다. 미술대학은 점수 순위에 의한 판가 름이 절대로 아닙니다. 예를 들어, R 대학이 미술대학으로는 최고라고 믿는다던지, 원하 는 전공분야를 공부하고자 하지만 몇 개의 미술대학들만 가지고 선택의 폭을 좁힌다던 지 등, 전공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유 망한 전공분야들을 놓치고 있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전공들 이 펼쳐진 영역이 바로 미술분야입니다. 특 히나 미술대학 졸업 후 미국 사회속에 취업 과 활동으로 바로 이어갈 수 있는 특정 유 망 전공들을 알지 못해서, 찾지 못해서 기 회를 놓친다는 건 지도자로서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포트폴리오(개인의 작품 모음) 심사를 하 는 이유는 성적의 순위나 점수가 중요하기

보다 학생의 열정과 표현력의 독창성과 자 신감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워싱턴 대학교(UW)와 같이 입학 시 포트폴리오를 요구하지 않는 학교들도 있지만 미술적 전 문성을 요구하는 학교들에서는 입학기준에 서 필수로 보는 부문입니다. 아이비리그 대 학들 중에서도 미술대학 안에 파인아트 부 문이 있으며, 예일대, 콜롬비아대, 스탠포트 대, 코넬대 등 많은 학교들의 미술전공입학 선정 기준에서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는 것 이 학생의 포트폴리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들마다 온라인을 통해 작품 이미지들을 업로드 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 을 평가하는 기준이 학교들마다 조금씩 다 르기에 그 기준에 맞추어진 작품 구성 준비 가 필요합니다. 미술대학을 지원하기 위한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작품의 완성도는 각 학생의 성숙도 에 따라 그 완성도가 마무리 지어집니다. 어 느 학생은 10학년 때 감성적인 표현력과 구 체적인 묘사력이 무르익어있는 경우가 있고, 어느 학생은 12학년 포트폴리오 마감 전 며 칠 앞두고 폭발적인 감성적/사고적 성숙도를 이끌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포트폴 리오 작업이 필요한 미술입시에서는 무조건 얼리로 작품을 준비한다고 유리한 것도 아 니고 레귤러로 포트폴리오를 마감하더라도 굉장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경우가 더 욱 많습니다. 학생에게 맞추어진 작품 완성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제대로 된 미술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본 인만의 개성이 보여지는 작품 마무리가 필 수입니다. 그런 작품들은 틀로 찍어낸 아이 디어나 정해진 스타일로 따라 그린다고 가능 하지 않습니다, 개별적인 성숙도에 따른 준 비과정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미술대학입학을 위한 포트폴리오는 입시 의 막바지라고 할 수 있는 11월, 12월은 본인 의 감수성과 개성을 총집합해서 결산해내 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11월 1일을 기 준으로 일부 대학들 조기입학지원이 시작

되며 일반계 12학년들의 입시 지원이 마감 되었다고 해도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미 술대학지원자들은 긴장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나 홈테스트 마무리는 포트폴 리오 마무지 시점에 섬광의 아이디어와 기 술지원으로 완성도를 높여야하기 때문입니 다. 그리고 얼리 지원을 꼭 해야 유리하다 는 보장도 없으며 중요한 것은 마감 그 전 날까지의 완성도 점검과 또 점검입니다. 생 각의 깊이를 다루고 정리하는 훈련은 시간 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문의: 253-304-5903/ studioS.artclass@

gmail.com / www.studioSfinearts.com <벨뷰 스튜디오> 700 108th Ave. NE, Suite 100, Bellevue, WA 98004 <레이크우드 스튜디오> 9601 South Tacoma Way, Suite #204, Lakewood, WA 98499 S 미술학원장, 권선영씨는 한국 홍대미대 와 뉴욕 RIT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파 리 등 유럽 생활을 통한 문화 경험과 20년 이 넘는 미국 내 학생들 미술지도를 하면 서 현실적인 정보력과 미술교육에 주력하 고 있습니다.

엘렌 (루즈벨트고교 12학년) 학생의 아크릴페인팅

시애틀 총영사관, 타운홀 미팅 및 정부 지원금 설명회 개최 오는 11월 19일 오후 3시 KOAM TV 공개홀에서 재외동포 유공포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 서인석 아시아 태평양 문화센터 이 사장과 오정방 오리건 한인회장이 대 한민국 대통령 표창장을 받는다. 시애틀 총영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월 19일(화) 오후 3시 KOAM TV 공개홀에서 타운홀 미팅 및 정부 지원금 신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 히고 이날 타운홀 미팅 시 재외동포

5시 타운홀 미팅(총영사관 주요 업무 설명, 훈장 서훈 등 시상식) 등으로 진 행되며, 타운홀 미팅은 사전 초청된 단 체 이외에도 개인도 사전 등록(시애틀 총영사관 홈페이지>공지사항>게시물 유공포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1173) 시 참석이 가능하다. 이날 참 석자에게는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 2020년 정부 (개인 참가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 지원금 신청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후 순으로 인원제한 예정).

올해 재외동포 유공포상 대상자는 아래와 같다. ▲국민훈장 동백장: 이현기(대전 시 애틀자매도시 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표창장: 서인석(아시아 태평양 문화센터 이사장), 오정방(오 리건 한인회장) ▲재외동포 문학상: 심갑섭(시), 이 미화(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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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칼럼<622>

그레그 맨큐의 화폐발행이익 는 원천은 두 가지다. 첫째, 생산물에 붙는 세금, 즉 소득세 또는 세일즈택 스. 둘째, 화폐발행이익, 즉 새로운 화 폐의 인쇄.)

칼럼 615호(사토시 나카모토의 화 폐관)에서 본 사토시의 화폐관은 그 레그 맨큐(Greg Mankiw)의 생각 과 근본적으로 같다. 하버드 경제 학 교수 맨큐(1958-)는 세계에서 가 장 저명한 경제학 교과서 저자들 중 하나이며, 부시(43) 시대에는 백악 관 경제수석으로 가 있었다. 구글 로 검색되는 그의 논문 “화폐발행이 익의 최적 징수: 이론과 실증(THE OPTIMAL COLLECTION OF SEIGNIORAGE: THEORY AND EVIDENCE)”에 나오는 말을 인용 해 본다. The government raises revenue from two sources. The first source of revenue is a tax (1) on output, such as an income tax (2) or a sales tax (3). The second source of revenue is seigniorage, the printing of new money (4). (정부가 수입을 얻

이 사람의 경제학적 오류는 (4)번에 있지만, 세제에 대해서는 뭘 알고 있는 지, 심지어 영어는 제대로 구사하는지, 여러 가지 의심이 일어나기 때문에 다 른 곳에도 줄을 치고 번호를 붙였다. 우선, (1)번에 붙은 부정관사 “a”가 무척 거슬린다. 그 본인이 제시한 예만 봐도 두 개의 세금이 있다. 그렇다면, tax를 가산명사로 봤을 때는 taxes라 해야 하고 불가산명사로 봤다면 관사 없이 그냥 tax로 써야 한다. 그런데, 보 니 이 사람은 뉴저지에서 태어났고, 프 린스턴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29세에 하버드 경제학 정교수 자리를 차지했다. 영어에 대해 무슨 말을 하기 는 좀 곤란하다. (2)번과 (3)번에도 어 김없이 부정관사가 붙어 있는데, 이상 하지만 영어만은 그냥 실수했겠지 하 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 실수는 누구 나 한다. 세금 이야기는 그냥 넘어가기 힘들 다. 미국의 세수 중 가장 큰 항목은 (2) 번의 소득세이며, 그것은 생산물에 붙 은 세금이 아니라 소득에 붙은 세금이 다. 생산물에 붙은 세금은 (3)번의 세 일즈택스이며, 그것은 연방정부의 세

금이 아니라 주정부의 세금이다. 연 방 소득세가 생긴 것은 1861년의 일이 며, 그 이전의 연방정부는 오로지 관세 (custom tax)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 이야기는 후일에 다시 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관세는 지금도 있고, 연방 국 세에는 관세 말고도 증여세와 유산세 등 여러 가지 세금이 있다. 그런데 왜 세일즈택스가 소득세와 병렬되어 있 는지,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이 경제학자가 위 인용문에서 결정적 으로 잘못한 말은 (4)번에 있다. 이 (4) 번에서 보이는 그의 화폐관은 세상에 여러가지 해악을 초래하고 있고, 그 중 하나는 비트코인의 발호다. 위 인용문의 (4)번이 뜻하는 바는 그 의 교과서에도 실려 있고, 그 내용은 2010년의 칼럼 154호(화폐발행이익) 에 설명되어 있다. 즉, 지폐의 액면에 서 지폐 발행비를 빼면 화폐발행이익 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생각은 수많은 국가의 중앙은행 장부에 기록된 바와 도 다르다. 앨런 그린스팬도, 지폐의 화폐발행이익은 그런 것이 아니라 이 자수입이라 한다. 그러나, 비트코인 신 봉자들은 그레그 맨큐의 공식과 앨런 그린스팬의 주장을 구분하지 못하고 “앨런 그린스팬도 화폐발행이익이 있 다고 한다”고 하면서 그린스팬의 생각 과 맨큐의 간단한 공식과의 차이를 인 식하지 않으려 한다.

맨큐의 공식을 믿는다는 것은 지폐 를 어음이 아닌 물건으로 본다는 뜻 이다. 주화 속의 금속은 약간의 가치 를 가지고 있다. 1센트짜리 속 금속의 가치는 액면가의 약 2배이며, 5센트짜 리 속 금속의 가치도 액면가보다 높다. 그 위 고액 주화 속의 금속은 그 가치 가 액면가보다 작기 때문에, 모든 주화 를 합하면 금속의 가치가 액면가격의 60% 내지70% 수준이다. 지폐를 어음으로 보면, 지폐 자체에 어떤 가치가 있는가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중요한 것은 그 지폐에 무슨 표 시가 있는가이다. 미국의 지폐에는, 그 것이 연준의 어음이라는 사실이 기록 되어 있고, 재무부 장관의 서명이 들 어가 있다. 지폐가 어음인 이유는, 지 폐가 다시 연준의 손으로 들어갈 때 연 준은 (어음의 경우처럼) 그것의 액면 가격을 인정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연준의 손에 들어간 돈의 액면가치를 그대로 연준이 인정했을 때, 지폐는 거 기서 소멸한다. 맨큐식 화폐발행이익 계산 방식은 지 폐가 소멸하는 과정을 몰랐을 때만 정 당화된다. 비트코인은 소멸하지 않는 다. 그러므로, 맨큐는 이 부분에서 기 존 화폐제도를 왜곡하는 한편 비트코 인에게 (그릇된) 이론적 근거를 제공 한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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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토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28616 48TH AVE S. AUBURN WA98001 206)440-1004


교육칼럼

시애틀에서 열리는 칼리지 페어 소개

해마다 이때쯤이 되면, 퓨젯 사운드 지 역의 고등학교들은 시시때때로 학교의 카 운슬링 사무실을 방문하는 손님 맞기에 바쁘다. 각 대학의 입학처 사정관들 중 해 당 지역을 맡고 있는 담당자들이 동 대학 에 많이 지원하는 경향을 보이는 고등학 교를 방문하는 시즌이기 때문이다. 해당 대학에 입학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만 나 학교를 소개하고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는가 하면, 커피숍이나 호텔의 정해진 장소에서 지원자를 만나 공식 인터뷰를 하기도 한다. 시내의 교 통 편한 곳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나 호 텔의 강당도 매년 이 무렵에 열리는 대학 입학 종합 설명회(College Fair)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요즘 팬들이 열 광하는 씨혹스 풋볼팀 선수들의 사인회 장 풍경을 연상시킬 정도이다. 이와 동시에, 10월과 11월에 계속 전국 적인 규모의 대학 입학 공동 소개 행사 가 시애틀에서 열린다. 먼저, 음대나 미 대 등의 예술 대학을 소개하고 작품을 품 평해 주는 대학 소개 행사(2019 Seattle

Performing and Visual Arts College Fair) 가 매년 거의 같은 시기에 열린다. 올 해는 조금 일찍 9월 17일 화요일 시애틀 센터의 Fisher Pavilion에서 열렸는데, 실용 음악 의 버클리 음대, 리버럴 아츠 대학인 오벌 린 대학 등을 비롯한 유수의 음악 대학들, 그리고 이 지역의 유덥 음대를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워싱턴 주 음대들은 물론이고 오 레곤 등의 음악 대학들이 참가했다. 여기에 더해, 뉴욕 필름 학교를 비롯한 명문 영화 학교들과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 와 시애틀의 코니쉬 미술 대학등의 명문 미 술 대학들을 포함하는 53개 학교들의 입학 담당관들이 모여 학교 소개 행사를 했는데 예년에 비해 많은 대학들이 참가하지 않아 참가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또한, 내달인 11월 9일(토)에는 시애틀 다운타운에 있는 코니쉬 미술 대학에서 전 국 포트폴리오의 날 행사 (2019 National Portfolio Day)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까지 열린다. 여기에는 미술 분야 대부분 의 명문 대학들이 참가해 지원 예정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품평을 해주는데, 참가 대학들 중의 일부를 소개하면,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Cal Arts, FIT,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Pratt,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The Cooper Union, University of Michigan,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가장 대규모의 칼리지 페어는 이번 주 주 말인 11월 1일(금, 9시부터 12시)과 2일 (토, 12시부터4시)에는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 한 워싱턴주 컨벤션 센터에서 전국 칼리지 페어 2019 (2019 Seattle National College Fair)가 열린다. 전국에서 250여개 대학이 참가하니 한번 방문해 볼 일이다. 다만, 우 리에게 잘 알려진 소위 명문대학들은 이번 페어에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실망 을 준다. 이 행사에 참가할 경우 다음의 주 의 사항을 참고하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1. 행사에 참석하기 전에 온라인 등록을 하는 것이 좋다. 보통 칼리지 페어의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등록처에서도 등록을 할 수 있지만, 길게 늘어선 줄에서 기다리다 보면, 시작하기도 전에 진이 빠지기 마련이다. 시 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는 측면 이 외에도, 미리 등록을 하면, 행사장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바코드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 이 있다. 이 바코드는 각 학교의 부스를 방 문하여 마련된 바코드 스캐너에 스캔을 하 면, 학생의 연락처와 인적 사항 등이 자동

적으로 학교 측에 전달된다. 2. 각 대학들의 부스에는 학교를 소개하 는 소책자와 여러 종류의 팸플릿이 쌓여 있 다. 이것들을 담을 백팩이나 가방 등을 준 비해 가는 것이 좋다. 3. 자신이 관심이 가는 대학의 부스를 방 문하기 전에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를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많은 참가자들로 붐 비고, 특히 인기 있는 대학들의 경우에는 길 게 줄이 늘어서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 고 이것저것을 물어 볼 시간이 없기 때문이 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elevator pitch라고 하는데, 엘리베이터를 타서 내리는 동안의 짧은 시간에 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의미 라고 할 수 있다. 4. 부스를 찾아 질문을 하고 학교 소개를 받은 뒤, 담당자의 명함을 받아 오는 것이 필요한데, 이 담담자가 지원 원서를 내면, 지원서를 처음 읽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 므로, 이 사람과 계속 연락을 취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대화가 끝나고 집에 온 뒤 에, 이메일이나 엽서를 사용해 감사를 표하 는 연락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www.ewaybellevue.com)

TAX에 관해서만 어드바이스를 해주 며 참고로 서류작성 도움, 개인 및 비 즈니스 TAX는 상담에서 제외된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되며, 체납된 세일즈 택스 문제로 상담을 원하는 한 인들은 한인생활상담소로 미리 예약 전화를 해야 한다. ▶문의전화: 425)776-2400 ▶주소: 22727 Hwy 99 Suite 212 Edmonds, WA 98026

“시민권 신청비·핑거프린트 비용 무료로 제공해드려요!”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 추수감사절 맞아 특별서비스 진행

한인생활상담소는 체납된 세일즈 택스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거 나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위해 30 년 경력의 세일즈 택스 관련 스페셜 리스트가 체납된 세금에 관련된 상담 을 해주고 있다. 해당 상담은 오직 체납된 SALES

타코마 가정집 침입 도둑 칼에 찔려

연소득 차트.

새벽에 타코마의 한 주택에 침입 하려던 도둑이 집안에 있던 사람들 이 휘두른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일요일인 27일 새벽 사우스 페리 스트릿에 소재 한 한 가정집에서 이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한 남성이 집안으로 몰래 들어 갔으나 빈집이 아니라 집안에 여

러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집주인은 집안에 들어온 강도를 칼로찔렸고 이 과정에서 집주인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 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를 받았다. 이번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구 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광고문의 / 독자제보 (253) 838-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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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함께 걸어가요(2) 레지나 채 킹카운티 멘탈 헬스 카운슬러

우리의 전화는 끝나고 나는 다시 사무실을 떠나 2달 전 내 케이스로 옮겨와 놓고 아직 한 번도 만나볼 수가 없던 고객 0가 수감되어 있는 한국인 2세인 C를 만나러 길을 나섰다. 아침 일찍이 출근해서 이메일 인포메이 션을 보니까 내가 그렇게 만나보려고 이곳 저곳 아웃리치 스페셜리스트인 데이비드하 고 찾아다니던 한국인 2세인 C가 감옥에 수 감되어 있다는 것이다. 버스를 타고 킹카운티 감옥으로 가는데 사 무실에서 전화가 왔다. 사무실 나서기 전 나하고 통화를 했던 롱 텀캐어 당당자인 000가 자기가 확인해본결과 무엇인지 원인은 모르지만 내 고객 00의 베 네핏이 끊여져 있단다. 나는 버스 안에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작은 목소리로 그래! 그래서 내가 네 가 찾아놓아야 할 롱텀캐어 베네핏을 내가 연 방정부와 애기를 해서 다시 찾아놓았어! 너 는 내 고객이 살고 있는 아파트로 가서 다시 서류 작성만 해주면 되는 거야! 내 얘기를 들은 000는 정말 미안하다면서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가정방문을 오늘해 서 내일 저녁 즈음이면 서류를 마치고 너에 게 보낼 테니 그리 알고 또 홈앤캐어 서비스 를 당장 시작시키겠단다. 고객 한사람에 주정부베네핏 관리 담당자 연방정부 담당자, 인홈캐어 담당자 그리고 고 객이 살고 있는 하우징 담당자, 그리고 고객 의 정신건강을 담당하는 크리니컬 카운셀러 인 나 그래서 일반적으로 한사람의 고객당 4 명 내지 5명의 카운슬러 케이스 매니저들이 함께 일을 하고 있다. 특별히 내 고객 000는 눈이 안 보이는 장 님이다.

나는 매주 이 고객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방문하면서 고객의 정신상태를 체크업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정신과 의사와 함께 동행도 하고는 해서 고객들의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고객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는 이 고객들 을 담당하는 하우징 케이스매니저들이 이들 이 살고 있는 방들이 청결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우미를 활용하며 또한 이들이 받 고 있는 베네핏에서 방세와 필요한 비용을 잘 내서 아파트에서나 그룹 홈에서 쫓겨나 는 일들이 없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 케이스 매니저들이나 정신과 카운슬러들 이나 각자의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한사람이 정 상적인 사람들처럼 살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 가 되어주는 일을 하는 것이다. 몇 주 전 내 고객 00가 울적한 목소리로 나 에게 질문을 해왔다. Regina, I missed my Mom and Dad so much! 레지나, 나 정말로 엄마 아빠가 너무나 보고 싶어! 그래! 너희 부모님은 어디 사시는데? 우리 부모님은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옆 의 작은 도시 0000에 사시는데 지금은 두 분 다 양로원에 함께 계시지! 그래 어디 양로원? 내 고객 00가 엄마아버 지가 살고 계시다는 양로원을 알려주었다. 레지나 나 우리엄마 아빠 죽기 전에 한번 보고 싶은데? 아참! 내가 눈이 안보이니 볼 수는 없겠고 그곳 에 가서 우리 부모님 한번 만져보고 싶어! 그래! 어떻게 만져보지? 그럼 일단 한번 전화로

연결해줄까? 내 고객 00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아니야, 내가 너무나 오랜 시간 동안 연락을 하지 않 아서 내가전화하면 놀래실거야! 그냥 가능하면 가서 직접 만나보고 싶어! 그래! 그렇구나! 그런데 너희 엄마연세는 지금 어떻게 되시지 음 93세 그럼 너희 아버 지는 음 96세 그래! 그렇구나! 내 고객 00는 74세이다. 그날 이후 나는 블라인드 어소시에션(장 님보호협회) 등등 알아볼 수 있는 기관이란 기관은 다알아보았다. 혹시 그곳 에이전시에서 내 고객에게 부모 님을 찾아가볼 수 있는 베네핏을 마련해 줄 수 있는가하고? 대답은 물론 아직도 어려웠다. 그래서 우리 고객과 내가 내린 결론은 현 재 내 고객이 받고 있는 현금 베네핏 중에서 방값 제하고 매달 용돈 제하고 나머지 돈(150 불 정도를 1년만 모아보자) 그리고 1년 후에 사람을 고용해서 너희 부모님이 사시는 곳에 너와 함께 가볼 수 있게끔! 그날 이후로 내 고객 00는 그잘 피우던 담 배도 줄이고 돈을 모으고 있었다. 나도 내년 3월 즈음엔 거라지 세일이라도 열어서 돈을 만들어 내 고객 00가 그리운 부 모님을 빠른 시간 내로 보러갈 수 있도록 시 간을 단축해보려고 준비 중인 거다. 내 고객 00가 말한다. 부모님을 뵌 지가 17년이 되었다고! 그동안 자기 자신이 홈리스로 길거리에서 방황을 하다가 우리프로그램에서 마련해준 아파트로 입주해서 보호를 받고 살아온 지 가 11년째가 된 것이다.

평생연금*

은퇴계획

상속계획

생명보험

연금보험

간병보험

*Issued by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or New York Life Insurance and Annuity Corporation, a subsidiary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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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llion Dollar Round Table (MDRT), The Premier Association of Financial Professionals, is recognized globally as the standard of excellence for life insurance sales performance in the insurance and financial services industry.

홈리스 고객 또는 정신지체자들이나 중독 자들하고의 일들이 어렵다. 그리고 많이 힘들다. 그런데 낙천적인 성격을 부모님에게서 물 려받은 나는 엄청 베네핏이다. 금방 실망하지 않는다. 금방 지치지도 않는 다. 이들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애정이 생긴다. 내 고객들이 자식 같고, 동생 같고, 언니 같고 내 이웃과도 같아서 웬만해서는 이들이 밉지가 않다. 그냥 마음이 한편으로 짠하다. 어떻게 이들이 행복하다고 느끼게 살게 해줄까? 어떻게 이들이 남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고 살아가게 도와줄 수 있을까? 오늘도 생각해보며 구상을 해본다. 버스에서 내려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 서 걷다보니 거의 다 킹카운티 감옥에 가 까이 왔다. 자! 다음에 내가 만날 고객은 아직 한 번 도 만나보지 못한 한국인 이세 1988년생 정 신분열증 환자인데 지금은 교도소에 있으니 만날 수가 있겠구나! 생각해보면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인 생을 함께 살아가는지 이것은 대단한 축복이 라 생각해본다. 나 혼자도 살아갈 수 있지만 이들과 함께 걸어가는 삶이 축복이라고 생각되는 날이다!

레지나 채 워싱턴주 가정상담소 소장 워싱턴주 크리니컬 카운슬러 206)351-3108

The offering documents (policies, contracts, etc.) for all New York Life and its subsidiaries products are available only in English. In the event of a dispute,the provisions in the policies and contracts will prevail. 뉴욕라이프 및 그 자회사들이 제공하는 모든 증서 계약서는 영문약관으로만 취급이 가능합니다. 논쟁이 발생할 경우는 증권과 계약서의 각 조항이 우선합니다.

SMRU18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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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그로서리 구인, 월 - 금, 오전 6시 - 오후 2시 월 - 금, 오후 2시 - 오후 8시 ☎ 253-217-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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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알럽에 위치한 바버샵에서 이발사를 급구합니다. 바쁜 가게입니다.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 253-548-8787, 253-770-7480

구인 모텔 청소하실 여자분구합니다. Renton지역 ☎ 253-797-3937


(괄호안: 올린날짜)

구인 (08/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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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지역 고급하숙, 민박, 여행자 환영 253.571.8080

코웨이 제품 설치 및 서비스 하실 분 모집합니다. (노스지역 거주자) ☎문 의 253-220-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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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더럴웨이 세탁소에서 상의 다리는 경력 있으신 분을 구함니다. ☎ 253-335-8087 헤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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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한식당 주방장, 주방헬퍼구함 BBQ 고기 다루시는 분 환영 합니다. 동종 업계 최고 대우. 유급휴가 제공. ☎ 253)941-4989 메세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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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엔 지역 세탁소에서 카운터, 프레스 하시며 나의 사업처럼 돕다가 마음에 들면 좋은 조건 으로 업소 인수하세요. *원하면 바느질 기타 모든 것 배울 수 있음. ☎206-246-2440 or 206-439-7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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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320-6506 or 253-414-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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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신신백화점 매장에서 근무하실 직원을 구합니다. 세일즈/캐쉬어, Full/Part Time 가능 ☎ 253-582-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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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Handling Manager – Y & J Enterprise Inc ( a.k.a. Y & J Enterprises NW, Inc. - Hot Iron) Marysville WA. Salary DOE. Chef or Managerial background. Teriyaki & Oriental Sauces Contact: youngsohlawandtax@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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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린우드 한아름마트내 설렁탕 전문점 풀, 파트타임 가능 캐시어 구합니다. 주말에만 근무하실 분도 환영합니다. ☎ 410)733-8864, 206)229-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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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그로서리 델리에서 저녁타임에 일 하실분 필요합니다. 영어는 필요없음. 지역은 port Orchard. ☎ 253-303-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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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city Way 한식당에서 찬모, 주방쿡, 주방헬퍼, 홀서빙, 카운터 서빙 구합니다. ☎ 206-446-2036, 425-373-6485

구인 성실하게 일하실 분을 찾습니다. 자유롭게 일하시면서 함께 미래를 꿈꿔 나갈 분을 모집합니다. ☎ 206-459-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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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야끼 식당 맡아운영 하실분 경험있으신분 부부 환영 합니다. 9730 WA-532,Stanwood,WA 문의:(253)941-4989(문자)

구인 켄트에 위치한 자동차 바디샵에서 일 하실 분 구합니다. 유, 무 경험자 환영 ☎ 253-839-5193

세탁소에서 카운터 프레셜 구합니다. 지역) 시애틀/메리슨 지역 ☎ 253-267-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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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캐셔구함 (디모인스, 시택지역) 풀타임/파트타임 ☎ 206-334-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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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Bellevue)에서 아이 돌보실분 구합니다. ☎ 626-824-6015, 202-431-3544 (Mrs.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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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우드에 있는 클리닉에서 유/무 경험 있으신 영어/한국어에 완벽하신 Receptionist 를 구합니다. ☎ Fax 253-588-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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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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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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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매매, 주인 은퇴 Queen Anne 지역 ☎ 206-282-7395

매매 한인타운에 주거용 Lease, Rental SOUTH TACOMA WAY 한인타운 싸릿골 뒷편 2층, 2층A: 방2개 주방, 2-3명 사용가능 물,하수도,쓰레기세 포함, 전기세 분할 1/N $1,000/MONTH 2층B : 큰방1, 작은 주방, 1-2명 사용가능, 물, 하수도, 쓰레기세 포함, 전기세 분할 1/N $700/MONTH 8524 S.Tacoma Way Lakewood ☎연락처 (253)988-4949 or (206)612-8962

매매

주인의 사정으로 스모크샵 급매 bonny lake 지역 월매상 $60,000 인컴 $8,000. ☎ 253-303-2176 (문자메시지 남겨주세요 )

November 01, 2019

812 호

35


매매

렌트

성업중인 일본식당, 일일평균매상 $1800.

테리야끼 일매상 $500 에버렛 쇼핑몰 근교 렌트$2,046(NNN포함) 약600sf, 현주인 12년 운영 주인은퇴 매매 ☎ 425-319-2437

렌트

세탁소 매매

페더럴웨이 콘도 룸메이트, 학생환영, $500 ☎ 206-771-4034

주인은퇴로 12년 운영한세탁소 매매 세탁장비 포함 좋은조건 가능합니다. 세탁소 경험 있으신 분. 킹카운티 지역 ☎ 425-523-2417(전화문의환영)

세탁소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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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 509-293-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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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자료 공개 : 253-52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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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1년 쓴 코웨이 더운물, 찬물 정수기 원가 $1399, $600 판매 ☎ 206-861-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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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sf Federal Way Hmart 근처 번화한 지역 Nail salon, office, 식당 등을 꾸미면 좋은 위치 ☎ 253-740-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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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테리야끼 레스토랑 매매합니다 일매상: $1,900 (3월, 4월) 매상 증가 (작년에 비해) 2017년도 일년 매상: $534,000 RENT: $3,240, 가격: $225,000, 위치: Nampa, Idaho Ben Chon: 208-602-1511 ☎ 208-602-1511

매매 농장과하우스매매 3bed 1.75 Beth. 1250sf Land 11acres. Water light have. Lot of fruit tree. Persimon, pear, prum, kuiwi, now 대지감자. Air port 10중거리 가격725k. Air port 10분거리 ☎ 206-226-8834

그로서리 매매

매매가 $230,000 건물포함, 매상 36,000(월) 올림피아에서 50분 거리 SW ☎360-538-2469

급매

타코마몰 근처 $40,000 Inventory 포함 Gross Sale 약 $30,000/mo. Base Rent & N.N.N $ 2,480/mo. Income: +/=$3,000-4,000 giryup@gmail.com ☎ 206-398-9520

급매

가게 꽃 타운 16만불 11문짝 그리고 5문짝 walking cooler. 1500 sqft and 1RM. 아침 전화 바람. 리스, E-VISA 가능. 사거리코너.

☎ 1-360-336-3180 테너(캐논볼 cannonball)색소폰 팝니다 실버칼라.엑스트라 넥 하나더 있음. 가격;$1,900 알토 색소폰 (yamaha 62 야마하). 6개월사용 거의새거와 같음. 가격;$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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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812호

November 01, 2019

렌트 타코마 독방 렌트, 한인마켓 10분 거리 깨끗하고 조용한 하우스, 월 $500 (유틸리티 포함) ☎ 253-232-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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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독방렌트합니다 한인마켓5분거리 수영장 헬스 세탁기완비 인터넷 유틸포함 $500 ☎ 253-331-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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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에서 양로원으로 리모델링한 아늑한 2층집 렌트합니다. ☎ 206-459-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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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알랍 중심가, 메르디안길 대형 노인 요양소 앞에 위치한 다용도 빌딩, 각종 의료원(치과, 한의원, 마사지, 변호사, 부동산, 사무실 등)과 단체 행사 모임 교회예배 장소 등에 최적. ☎ 206-383-7716 무빙세일 퀸 침대셋, 밥상 테이블, 컴퓨터 테이블, 한국 전통가구 셋 / 병풍, 보료, 그림 액자, 예쁘게 키운 플랜트, 여행용 가방, 미싱, 작은 소파 등 연락처 Mr. Kim, 425-622-6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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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렌트 S.W 켈리포니아 Ave Seattle지역 하우스 독 방 렌트 월 $800.00 ☎206)489-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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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교사 구합니다 에버렛 피아노 학원에서 한국 유학생 피아노 교사 구합니다 ☎ 253-293-8121 Washington Choral 합창단 모집 2020 시즌 같이 활동하실 합창단 Member 를 모십니다. 기독교인 으로써 성악을 전공 하셨거나 오랜기간 합창단이나 성가대에서 활동하신분 또는 체계적으로 노래를 배우고 불러보기를 원하시는분. 벨뷰, 시애틀, 타코마, 훼드럴웨이, 레이시 지역 ☎ (360) 970 - 1963

악기 개인레슨 악기 개인 레슨 합니다. (장소: 페드럴웨이) 기타, 드럼 개인레슨 합니다. (성인/학생) 실용음악 전문, 학원 강사, 그룹사운드 지도등 다양한 경험자입니다. 이론부터 실기까지 책임지고 가르쳐 드립니다. (기타,드럼,하모니카 , 째즈 피아노,노래) 장소: 페드럴웨이 happy365sam@gmail.com ☎ 206-992-6253

수 피아노 개인 레슨 Piano 전공 (석사학위), 전 대학강사 (피아노 실기 지도 1992-1998), MTAC (캘리포니아 음악 교사 협의회)회원 (1998-2015), 현재 Music & Art 에서 Piano 지도 , 기초부터 전공까지. 매년 정기 연주회, 성인 환영, 509 SW 322nd st Federal Way

☎ 925-989-6382

영어회화 출장지도 한국말 할 수 있는 미국인 영어 교사 (Jphn Stecler) Auburn, Federal Way, Kent, Tacoma, Renton, Bellevue (사우스 지역만) ☎ 253-537-1738

Saxophone 레슨

학생들의 실력향상,어른들의 취미생활 퓨알럽,타코마 인근 지역 벨뷰,바텔 출장 레슨 가능 28년 연주 경력,15년 레슨 경력으로 기초부터 탄탄히 레슨 시애틀 노을 색소폰 밴드 단장및 지휘. 기초부터 실력을 쌓은후 밴드에 단원으로 입단 가능. ☎ 253-227-0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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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플 선교합창단원 모집 *모집파트:소프라노,앨토,테너,베이스 *오전반, 오후 자유롭게 연습에 참가 가능 <오전 연습반>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타코마 삼일교회 (권상길목사 시무) 7461 SO Verde ST Lakewood ,WA 98409

<오후 연습반> 매달 둘째, 넷째 목요일 저녁 7시-9시 장소:타코마 삼일교회 (권상길목사 시무) 7461 SO Verde ST Lakewood ,WA 98409 장현자 목사(253-223-7560), 박현실 지휘자(817-714-4781)

Luke's Gaming Shop

페더럴웨이 유스 심포니 단원 모집

Magic the Gathering tournaments Tue-Wed 6:30 PM at Luke's Gaming Shop. 9123 Evergreen Way, Everett, WA 98204 ☎ 425-353-6281

한국 순회 공연, 연중 3회 공연, 대상 12살~고등학생 까지 <오디션 후 발탁, 한국 순회 공연 합니다.> ☎ 425-647-3847

바이올린 개인지도

모집

바델, 벨뷰지역. 35년 경험지도. 기초부터 전공까지. 지도해드립니다. ☎ 206-854-0752

코웨이와 함께 할 RUNNERS 모집 합니다. 좋은 제품,최고의 브랜드회사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웨이와 2018년을 같이 달려보실 RUNNERS OF SEATTLE 를 모집합니다. 코웨이 시애틀 지점문의 ☎ 253-220-8005

플릇 레슨 합니다. 페더럴웨이 유스심포니 코치 기초부터 전공까지 어른들의 취미생활 플릇, 합주단 모집 ☎ 253-632-8928

스피드 리싸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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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학교 시애틀 금란교회 부설 한영 독서학교 영어 성경 공부반이 열립니다. 대상: 영어로 성경을 공부하기 원하시는 분, 영어로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분 교재: 재미있는 마가복음 프린트물, 동영상 강사: Pastor Maria Kim, 수강료: 무료 시간: 2018년 8월 13일 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시애틀 금란교회 2920 South. 288th St. Federal way 98003 ☎ 253-886-6015, 818-321-2957

모집

시애틀 신학 대학원 대학교 학생 모집 초교파적 정통 복음주의 신학교로 워싱턴주 정부에 등록된 학교입니다. 학위 프로그램: 평신도 성서대학, 신학사, 목회학석사, 신학석사, 목회학박사, 신학박사 현재 학기중이며 수시 입학 문의 상담합니다. Kenmore: 206 915 9064 Federal Way: 206 778 6596

국악한마당 수강생 모집 서북미 지역에서 한국의 전통음악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국악한마당에서 민요와 장고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수강일: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1139 Browns Point Blvd NE Tacoma, WA 98422 ●문의: 253)205-9569

성경적 부모교실 강좌 많은 이론과 가치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주님의 진리에 따라 자녀를 양육하는 방법을 배우고, 지혜와 관계회복의 기쁨을 나누는 곳입니다. 하나님 은혜의 법으로 자녀를 양육하기 원하는 부모님과 사역자를 초대합니다. 기간: 9월 25일 – 11월 13일 (매 주 화요일, 8주 과정) 시간: 10시 – 12시 30분 문의: 퍼시픽 신학대학 가정상담 연구원 ☎ 425-697-6747

합창단 모집 JoyEl 21 - 우리는 매주 토요일 5시 30분 타코마 한인연합 장로교회에서 만나 주로 영어로 된 찬송가연습을 하며 한달에 2회 양로원에 외롭고 약한사람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소수로 가족과같은 informal 한 가족과 같은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같이한 분들을 초대합니다. 또한 악보읽기도 배우기도 합니다. ☎ 206-363-2930 / 206-712-0149

탈춤 강습 국가 무형문화재 제 49호 송파 산대놀이 시애틀 지부 에서 전통 탈놀이 및 장구를 무료로 가르쳐 드립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실 수 있습니다. 강사는 송파산대 놀이 이수자가 가르쳐 드립니다.

문의전화: ☎206)313-7696 일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9시 30분 장소: Prestige Dance Studio 33639 9th Ave S, Federal Way WA 9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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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음악교실 성악 피아노 개인지도, 이태리 밀라노 국립 음악원 졸업, 워싱턴주 음악협회 회장 역임, 이태리 베로나 국제 콩쿠르 수상, 오페라 및 콘서트 다수 출연, 성악 및 피아노 지도경력 30년 이상 ☎ 253-335-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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