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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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판 뉴스 다음주부터 ‘증면’된다

코리아월드와 KMNEWS가 손잡는데 민주평통 주요인사들 도와

▲ 코리아월드와 KMNEWS가 손잡는데 가장 큰 다리가 되어준 박래곤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장(좌에서

한-멕간 동포사회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

휴스턴 코리아월드(발행인 Phill 양)가 멕시코 소식 을 매주 전한다. 코리아월드의 교차로 웹사이트와 카톡 뉴스, 그리고 매주 금요일 지면판으로 배포하는 신문에 멕시코뉴스가 개제된다.

다음주 4월 12일자부터 2페이지 분량의 멕시코뉴스 가 증면되면서 코리아월드는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 는 휴스턴 소식을 멕시코 한인커뮤니티에까지 범위를 넓히게 됐다. 휴스턴과 멕시코는 특히 양 동포사회의 교류관계에 서 뗄레야 뗄 수가 없는 위치에 있다. 식품과 공산품, 의류업을 위주로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멕시코 시티의 한인 자영업자들이 중국산 물품을 컨테이너를 통해 수 입하는 과정에서 점차 벗어나 물류 근거지를 미국 도 매시장으로 바꾼지 어언 10년이 넘고 있다. 최근에는 멕시코 전역을 통털어서도 가장 가까운 국경너머의 물 품 구입 도매시장을 휴스턴을 비롯한 텍사스 상업지 역으로 고착화시키는 멕시코 한인상인들이 줄을 잇고 있는 추세이며, 멕시코 한인동포들의 숙원이기도 했던 한-멕간 대한항공 직항로가 개통되면서 텍사스 거주 한인들과 현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멕시코시티 공항 을 기착지로한 고객유치에 한인 여행업계 운영인들 대 다수가 절호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휴스턴으로 발길 옮기는 멕시코 상공인들 당장 멕시코 전국을 망라해 3~4만 명이 분포되어 살

고있는 한인동포들이 생활식품의 전량을 휴스턴과 샌 안토니오, 어스틴의 대형마켓을 통해 구입해가고 있으 며, 이는 멕시코 시티의 한인들이 국경에서 가까운 멕 시코 몬테레이와 살티요로 많이 이주하는 추세에다, 크 고작은 한인 중소기업 종사자들이 하루가 다르게 불어 나기 시작하면서 LA 도매점을 이용했던 식품점 종사 자들이 휴스턴으로 발길을 돌리며 휴스턴과 멕시코의 동포사회 교류는 날이 갈수록 확산될 전망이라는 점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이러한 서민 위주의 경제교류 말고도 월드옥타 및 코 트라 등 한국무역협회가 주시하고 있는 한-멕간 산업 활성화와 외교, 문화예술, 교육 등의 전반을 안내 홍보 해야 할 언론의 소명의식이 필수불가결하게 요구되는 시점에서 본보의 '멕시코판 코리아월드' 증면소식은 양 커뮤니티에 점진적이고도 고무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휴스턴과 멕시코 동포사회의 효과적인 교류를 '언론 사의 교류로부터 시작'하기를 원하며 아이디어를 제시 한 인물은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회장인 박래곤 씨였다. 20기와 현 21기의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박래곤 협의회장은 16개국 8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 된 협의회를 이끌어가던 중 박요한 전 민주평통 휴스 턴협의회장(19, 20기)과 쿠바에서 78주년 광복절경축 행사를 갖던 중에 양 한인사회간의 언론을 통한 교류 를 당시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이었던 박요한 회장에게 제의했고, 박래곤 회장의 소개로 멕시코 한인사회의 유

일한 동포신문사인 KMNEWS와 접촉하게 되면서 차 츰차츰 양자간 소식지 증면의 물꼬를 트게 된 것이다.

다음 주 4월 12일자로 정식 코리아월드 멕시코판 뉴

스증면을 결정하기 직전인 지난 3월 23일에 박래곤 협 의회장이 휴스턴을 방문해 본보 기자와 만나 심영재

KMNEWS 기자가 원하는 구체적인 편집방향을 전달

했고, 양 신문사 직원들과의 단톡방 음성대화를 통해 양사 홈페이지와 지면신문을 서로 활용하고 적극 확대 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심사숙고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멕시코 시티에서 6년째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박 래곤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장은 오랜시간 휴스 턴협의회의 간사로 활약하며 우정을 다져왔던 김형선 평통 휴스턴협의회장과도 만나 차후 멕시코에서 가질 예정인 미주지역회의 행사의 성사여부를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는 박요한 전 협의회장과 정명훈 정통미주총 연 총회장도 동석해 코리아월드와 KMNEWS의 정보 교환 및 밀착교류를 축하하는 격려메세지도 전달했다 '한차원 더 높은 신문'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칭)부 터 함께 공유하며 코리아월드와 KMNEWS가 손을 맞 잡고 전개하는 언론의 방향과 색깔은 이제 다음주부터 독자들의 날카로운 시선의 평가를 받게될 것이다. 양 신문사가 추진하고자 하는 양 동포사회의 관계개선을 향한 밑거름부터 차근차근 계단을 밟고 오르며 정상궤 도를 향해 나아갈 것이란 각오를 양 신문사는 밝히며, 보다 상세한 다짐과 약속은 다음호의 지면을 통해 이 어가기로 한다.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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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이 박요한 전 미 주부의장과 정명훈 미주총연 총회장, 김형선 협의회장과 함께 양 신문사의 밀착교류를 축하해주었다. ▲ 멕시코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KMNEWS의 심영재 기자

1,813명 선거인수 중 974명이 투표(53.7%)

1일 마감한 휴스턴총영사관 관할지역 2개의 투표소

▲ 이신화 선거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의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다짐'하는 선서를

시작으로 휴스턴 총영시관 관할지역의 한인회관 투표소의 문을 활짝 열었던 지난

3월 27일의 모습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재외투표 가 지난 1일 모두 마감됐다. 휴스턴 총영사관 관할지역 에서는 휴스턴과 어스틴에서 각각 1개의 투표소가 운 영됐으며, 이 지역에서 등록한 1,813명의선거인수 중 에 974명이 이 지역에서 투표한 것으로 밝혀졌다. 투표는 재외투표소의 국내외 어디서든 할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휴스턴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의 정확 한 투표율이 될 수는 없지만 등록 선거인 1813명 중 이 지역에서만 투표한 974명을 가지고 환산하면 53.7%의 투표율을 기록해, 국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전체 재외투표율 62.8%에는 다소 못 미친다 하더라도

재외선거

미국 전체의 55.3%와 텍사스 53.9% 의 기록과 비교해 '고무적인 투표참 여였다'고 평가된다. 황현정 휴스턴 총영사관 재외선 거관은 "휴스턴투표소에서 582명, 어스틴투표소에서 392명이 투표한 수치로만 봐서 선거인수의 절반 이 상이 투표에 참여했다"면서 "재외선 거투표와 관련한 정보에 세심한 홍 보전략을 펼쳐왔음에도, 일부 정확 하게 이해전달이 안 된 아쉬움을 투 표소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으로 권리행사를 하기위해 먼거리 장시 간을 마다하지않고 투표에 참여해 준 유권자 동포분들에게 깊은 감사 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일(한국시간)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 현황을 보면 재외유권자 14만7,989명 중 9만2,923명이 참여해 투표율 62.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투표는 2012년 19대 총선 때 처음 도입됐으며 그해(19대) 총선에서 45.7%, 20대 총선에서 41.4%, 21 대 총선에서의 23.8% 기록과 비교해 역대 총선 재외 선거 투표율 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번 재외투표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전세계 115 개국(178개 공관) 220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됐다. 대 륙별로 보면 아시아주 투표자수는 4만7,647명(62.8%), 미주 2만6,341명(56.5%), 유럽 1만4,431명(73.5%), 중

동 2,904명(74.0), 아프리카 1,600명(79.3%)이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보내진다. 인 천공항에서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 인이 입회한 가운데 외교행낭의 재외투표수(회송용봉 투)를 확인하고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보내 4월 10일(수)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다만 천 재지변·전쟁·폭등 등 부득이한 사유로 공관에서 국내 로 재외투표지를 회송할 방법이 없을 때에는 공관에서 직접 개표한다.

한편,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재외선거인 등 은 재외투표기간 마감일 다음날인 4월 2일부터 선거일 인 4월 10일까지 주소지 또는 최종주소지를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한 후 선거일에 투표할 수 있 다. <정리=임용위 기자>

▲ 윤성조 영사와 함께 재외선거관으로서의 투표소 운영에 심 혈을 기울인 황현정 영사(우)

투표소에서 만난사람

“우리의 참여가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약속해” “투표행사에 빠지는 건 나에게는 용서할 수 없는 일”

‘국민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자’는 정영호 휴스턴총영사 미시시피에서 비행기로 달려온 ‘열정의 역량가’ 최찬수 박사

"선거는 우리 모두의 권리이자 책임입니다. 휴스턴 한인동포 유권 자여러분 모두 재외투표를 통해 대 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소중한 권리 를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29일 휴스턴한인회관 투표 소에서 한인동포 유권자의 자격으 로 2024 총선 투표를 행사한 정영 호 주휴스턴 총영사는 "국민의 목 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은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 행위를 행사하는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 의 참여가 더 밝은 대한민국의 미 래를 약속하는 일이기에,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신 동포여러분 모두 후손들에게 떳떳하게, 역사 앞에 당당하게, 투표에 동참하시기 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9일(금) 정오에 임박해 한인회관 투표소를 방문한 정영호 총영사는 2층 투 표장소에서 투표 사무원에게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을 진행했다. 서명 입력기에 서명하고 투표용지를 수령한 정 총영사는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한 뒤 기표소를 나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었다.

참관인 자격으로 투표안내 봉사에 참여한 동포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내며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투표소를 나온 정영호 총영사는 대한민국 국민

으로서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 기쁨을 얼굴가득 뿌듯한 표정으로 드러내 보

이며 한인회관 정문을 나섰다. <임용위 기자>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잭슨 미시 시피에서 휴스턴으로 달려온 최찬

수 박사를 투표소 앞에서 만났다.

1978년 부터 KIST에서 4년간 불타

는 연구열로 일하다 1982년 휴스

턴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얻은 그 는 잭슨 주립대를 거쳐 고국의 한

국 대전대학교에서 26년간 교수로

재직한 인물이다.

교육과 연구에 종사하며 교수협

의회 회장으로 4년간을 몰두하다 정년후 중소기업에서 태양관 효율 증대와 미생물 밧데리 분야의 상업

화에 주력한 업적은 휴스턴 교육분 야와 산업계에서도 평판이 자자하 다.

교수 재직중 교회 장로로서 선교

훈련을 받고 지구촌 곳곳을 무대로 뜻 깊은 사역활동도 펼쳐온 최찬수 박사는 "국민의 참정권인 중요한 투표행사에 빠진다는 것은 결코 나에게는 용서할 수 없는 일이기에, 미국 생활 중 단 한번도 투표행사에서 빠진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행기로 휴스턴 투표장에 참여한 게 대수롭지 않다고 자신감 가득 한 표정을 짓는다. 슬하에 공군소령 의사로, 미국 조선회사의 엔지니어로 일하는 자식 밑으로 일곱 명의 손주들과 보내는 여생이 만족스럽다는 최찬수 박사는 미시시피 한 인회 이사장 과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의 단체활동에도 적극적인 노익장으 로서의 열정을 과시하고 있다.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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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형 교수, 미주 공공외교위원장으로 임명

민주평통 뉴욕운영회의에 참가한 김형선 협의회장이 전해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분기 미주지역운영회의가 뉴욕에서 지난 2일 열린 가운데 미주지역회의 4개 위 원회 위원장을 새로 선출했다. 이세형 휴스턴 협의회 자문위원이 미주 공공외교위원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미주청년위원장에 이종훈(중미 카리브 협의회), 미주 여성위원장에 박경은(뉴욕 협의회), 그리고 미주 교육 위원장에 황규령(보스턴협의회) 자문위원이 선임됐 다.

미주지역회의 위원회위원장 임명에 앞서 강일한 미 주부의장 주재로 열린 운영회의에서는 탈북민, 북한 인권, 통일공공외교 등 연내 주요 추진사항에 관하여 미주지역 협의회 회장단이 모여 심도있는 논의를 나 눴다. 강일한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인권증진 및 통일공감대 확산 등 자유민주주의 통일기반 조성 을 위한 미주지역협의회들의 노력을 강조하며 미주 각지역 협의회장들의 활발한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미주지역과장의 사무처 업무보고가 이어졌으며 각 지 역협의회 회장단들의 사업행사가 사례형식을 갖춰 소 개됐다. 특히 청소년 통일안보견학과 탈북자 명문대 학 멘토쉽,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북한인권 개선 등 다앙하고 구체적인 활동사항의 발표순서는 각 지 역의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거리의 대상이 됐다. 김형선 휴스턴협의회장은 지난 1분기 협의회 활동 에 대한 설명과 함께 4월 20일에 서울가든에서 거행 될 예정인 '2024 북한인권 말하기대회'의 행사를 소개 했으며 "이번 말하기대회 행사가 미주지역에 시범케 이스로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성공적 인 결실을 목표로 휴스턴협의회 자문위원들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북한인권말하기대회 행사가 미 주지역전체로 확대될 수 있기"를 강일한 부의장과 각

지역 협의회장단에 건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뉴욕협 의회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은 박경은 위원 및 경 험과 실무능력 중심으로 임명된 이번 미주지역위원장 들은 특히 예전보다 젊은 40대 위원장들이 주축이되 어 청년, 공공외교, 교육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김형선 협의회장은 부연했다. 한편 미주 공공외교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는 소식 을 김형선 협의회장에게 전화로 통보받은 이세형 휴 스턴 협의회 부회장은 "작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 빈 방문과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 미동맹은 한반도에서의 안보 파트너십을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민주적 가치를 고양하고 경제적 번 영과 미래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동맹 으로 도약했던 점에 고무됐다"

면서, "캐나다와도 지난 2년간

네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경 제, 안보, 미래산업, 문화교류,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전략

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가

있어서 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의 활동에도 큰 보람이 됐다"는 말로 공공위원장으로서 지니고

있는 정체성을 본보에 확인시 켜줬다.

"중남미 지역은 대한민국 건

국, 그리고 냉전과 탈냉전 시대

를 지나는 동안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입장을 흔들림 없이 지 지해 준 전통적인 우방이며, 오 랫동안 한국의 최대 무역흑자

시장들 중 하나로 자리잡아온 지역"이란 설명과 함께 "이처럼 한국의 가장 중요한 우방국들이 위치한 미주 지역에서 한국의 평화통일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 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며, 북한 이탈주민들을 돕고 지원하는 민주평통의 공공외교 노 력은 각별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제 힘에 부치는 자 리인 미주지역회의 공공외교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염 려와 두려움이 앞선다"고 주요직책을 맡은 소감을 피 력했다. "그러나 김형선 협의회장을 비롯해 여러 휴스 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께서 보여주고 계시는 훌륭한 모범과 지도를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다짐도 빼놓지 않았다. 민주평통 미주 공공외교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세 형 휴스턴협의회 부회장은 한국에 서 행정학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해군 OCS장교로 군복무를 했으 며, 이후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정 치사상을 전공한 후 박사학위 취득 을 위해 미국에 왔다. 위스콘신-매 디슨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를 마친 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 으며, 오하이오 주 데이튼에 위치한 심의민주주의 연구기관인 Charles F. Kettering Foundation에서 연구 위원으로 근무 후 시카고의 Trinity Christian College정치학 조교수를 거쳐 현재는 휴스턴-클리어 레이크 대학 (University of Houston-Clear Lake)에서 일하고 있다."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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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지난 2일 열린 민주평통 1분기 미주지역운영회를 시작하기 전에 미주 각지역 협의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계시는 훌륭한 모 범과
▲ 이세형 휴스턴협의회 부회장은 "김형선 협의회장을 비롯 여러 휴스턴 민주평통 자 문위원들께서 보여주고
지도를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미 주지역회의 공공외교위원장으로 임명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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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감당해 가겠다”

김정식장로 임직감사예배, 새믿음장로교회에서 거행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 앞에서 정영호 총영사도 격려 새믿음장로교회(담임목사 이인승)가 3월31일 오후4 시 장로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정식 장로임직을 선포하는 감사예배는 이인승 목 사의 인도로 이상도 목사(시온크리스찬장로교회 담 임)가 기도하고 상호인사에 이어 새마음찬양대의 특 별찬양(336장 '환난과 축복중에도')이 이어졌다. 이인 승 목사의 사도행전 11:19~26절 성경봉독이 있은 후 예배당 한자리에 모인 성도들이 다같이 찬송(320장 ' 나의 죄를 정케 하사')을 불렀고, 석상은 목사(예닮교 회 담임)가 설교를 통해 말씀(바나바를 찾습니다)를 전했으며 인도자의 헌금기도와 함께 1부 경건예배를 마쳤다.

2부 김정식 장로 임직식은 이인승 담임목사의 기도 로 포문을 열었다. 이인승 목사는 “임직를 받은 김정 식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감당하기가 어려 운 직분"이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하나님께 의지 하며 더큰 은혜를 간구하며 교회의 화평과 하나님나 라 확장위해 천국에 소망을두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김정식 피택장로가 6개 조항의 장로서 약을 80여명의 성도들 앞에서 발표했고, 각 교회에서 내방한 장로와 목회자들에게 둘러싸여 장로안수식을 치렀다.

정영호 휴스턴총영사가 목사 신분으로 연단에 나와 김정식장로를 격려하는 연설을 했으며 "김 장로가 앞 으로도 하나님말씀에 순종하고, 오늘 서약의 다짐이 변치않고 사랑의 사도로 영원히 살아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조의석 목사와 유재송 장로, 그리고 안용준 변호사 가 차례로 연단에 서서 축사연설을 이어간 가운데, 김 정식 장로의 딸 부부인 유현빈 김주희씨가 축송을 불 러 장로임직식에 참여한 성도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 다.

곧이어 임직패전달식을 통해 지난 2009년 12월 27 일에 안수집사로 임직을 받았던 김정식 장로를 담임 목사가 소개하며, 지난 1월 21일 새믿음장로교회의 임 시공동회의에서 전체 교인들의 찬성으로 피택장로로 선출된 김정식 장로에게 "약 한달동안 담임목사로부 터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에 지난 3월 21일에 본 교회

당회에서 주관하는 장로고시에 합격하였으므로, 오늘 장로 장립식을 거행하게 된일을 기념하는 마음으로 임직패를 드린다"는 내용이 담긴 임직패를 이인승 목 사가 전달했다, "교회가 하나님의 뜻에따라 더 화평하고 더 성장하 는 동력이 되기위해, 결코 군림하지 않고 몸소 실천하 고 모범이 되는 장로가 될 것을 이 자리에서 맹세한 다"고 임직패를 가슴에 품고서 짧고 깊이있는 말로 장 로취임의 소감을 김정식 장로는 피력했다. 임직식을 마치고 새믿음장로교회가 마련한 친교와 감사의 만찬장에서 김정식 장로는 "새믿음장로교회 가 부족하고 약한 자를 택하시어 큰 사명을 주셨으니 더큰 믿음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승리하며 맞겨주신 사명에 충성으로 헌신하겠다"면서 "더 기도 하는사람으로, 믿음의 반석위에 더 낮아지고 더 배우 고 순종하는 직분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감 당해 가겠다."는 다짐을 본보에 전해주었다.

<임용위 기자>

60년대 이민온 한인, 120만 달러 기부 화제

“한국학 연구 인재 길러야” 한다며 워싱턴 주립대에 쾌척

1960년대에 미국으로 이민 온 올드 타이머 한인 여성이 미국내 한국어 및 한국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워 싱턴 주립대(UW) 한국학센터에 120 만 달러 가까운 거액을 기부해온 것으 로 전해져 화제다. 주인공은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올 림피아에 살고 있는 양남주씨로, 양씨 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9월 UW 한국학 센터가 박사 과정을 만들기 위해 펠로우십 인다우먼트와 장학기금 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고 한다. 양씨는 미국내 한국학 연구가 활발한 대학의 하나 인 워싱턴대에서 한국학 박사를 키워야 한다는 포부 를 갖고 이 대학 한국학센터 소장인 하용출 교수를 만 나 기부 의사를 밝혔다. 양씨는 이때부터 나눠서 기부 를 해 올해까지 총 120만 달러에 가까운 액수를 기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62년 경기여고를 졸업한 양씨가 UW 한국학

▲ 이인승 담임목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더 화평하고 더 성장하는 동력이 되기위해 본보 기가 되는 장로가 될 것을 맹세한다"고 김정식 장로는 많은 성도들 앞에서 다짐했다. ▲ 각 교회에서 내방한 장로와 목회자들에게 둘러싸여 장로 안수식을 치르는 김정식 장로(위). 그리고 그를 격려하는 연 설을 정영호 휴스턴총영사가 시행했다.

센터에 이처럼 남다른 애정을 쏟은 것 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사 랑이 각별하기 때문이다. 양씨는 1967 년 단돈 200달러를 들고 올림피아로 이 민을 온 뒤 1972년부터 워싱턴주 정부 산하 기관들에서 일을 시작했으며 일을 하면서도 각고의 노력 끝에 에버그린 스테이트 칼리지를 졸업했다.

1970년대 당시 대니얼 에반스 워싱 턴 주지사가 창설한 아시아계 자문위원 회에서 일하는 동안 당시 미국사회에서 문제가 돼왔 던 인종 및 여성 차별을 겪으면서 한인을 비롯해 소수 계와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불평등을 절실히 느꼈고, 그들의 위상과 권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사회단체들

과 협력해 풀뿌리 운동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양씨는 “한국에 대한 언어는 물론 문화, 사회, 역사 등을 다양

하게 연구하고 전파시킬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낼 한국

학 센터의 박사학위 과정은 필수라 생각해 기부를 하

게 됐다”고 말했다. <미주한국일보>

지난해 코로나로 한인 128명 사망

모두 65세 이상, 남성 65명 여성 63명

[CDC 홈페이지에서 발췌] 미전역으로 코로 나19 확산이 줄며 연관 사망자도 크게 감소하 기는 했지만, 작년에도 여전히 120명이 넘는 한인들이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 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으로 인한 한 인 사망자는 미 전역에서 128명으로 잠정 집계 됐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해서는 65.9% 줄어든 수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한인 사망자는 펜데믹이 시 작된 지난 2020년 1,159명으로 최다를 기록했 으며, 이어 2021년 836명, 2022년 375명(잠정), 2023년 128명(잠정)으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작년 한인 사망자의 경우 모두 65세 이상으 로 잠정 조사됐다. 남성 65명, 여성 63명으로

남녀 비율은 비슷했다.

| 16 | KOREA WORLD APR 5, 2024 Town
<'부활절 2024’가 전하는 메시지>

‘부활’은 동포사회의 희망입니다

지난 일요일(3월 31일)은 부활절을 기념하는 이스 터데이(Ester Day)였다. 미국 전역 곳곳에서는 부활 절 퍼레이드가 진행됐으며 휴스턴도 예외는 아니었 다.

휴스턴 한인사회도 모든 기독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의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인류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이스터데이는 지나갔지만, 종교적인 의미로서의 부 활절은 이터스데이 이후로 새롭게 시작된다. 마치 새 로운 봄을 맞이하는 것처럼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얻은 새 생명과 희망 을 기념하는 매우 중요한 날, 휴스턴 교계에서 사랑과 용서,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믿음으로 실천하 는 목회자와 신앙인들에게 '부활절 2024에 전하는 메 시지'를 듣고 적어보았다.

희망을 놓지 않기를 김경숙(권사)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죽음과도 같은 현실이 끝

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 다는 희망을 준다. 그러기에 부활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희망을 결코 놓지 않기를 바란다.

매우 은혜롭고 훌륭한 메시지를 전해줄 사람들의 목소리를 다 전하지는 못하지만, 지난 주일 큰 행사가 있었던 어느 한인교회의 모임에서 만난 목회자와 교 인들의 간결한 '축복의 메시지'들을 소속 교회명을 생 략하며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정리=임용위 기자>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생명

김석인(목사)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죽음과도 같은 현실이 끝

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

다는 희망을 준다. 그러기에 부활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희망을

결코 놓지 않기를 바란다.

고귀한 축복인 부활신앙을 찬양하자

김수동(목사)

세상의 가치는 소유에 있지 않다. 오직 예수님

과 복음 안에 있을 나를 나되게 할 것이다. 부활

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둘째 열매가 된다.

고귀한 축복인 부활신앙을 기억하며 전하고 찬 양하기를 바란다.

부활하여 살아계신 예수님의 임재가운데서 늘

주님의 은혜와 사랑 속에서 승리하며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이루는 삶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굳건하게 자유를 지키고 보전하자

김수명(집사)

부활신앙이란 예수부활을 역사적 사실과 나의

부활로 믿는 것이며 죽음의 세력에 도전하는 것

이다. 삶의 자리에서 부활의 생명력과 능력을 나

타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

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굳건하게 서서 자유를 지키고 보전하자.

하나님 앞에서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는

가? 안용준(변호사)

교회를 아름답게 세우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활 신앙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고백하

는 신앙고백과

모두가 진정한 자유를 누리시

원관혁(장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인류를 죄

에서 해방시키는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셨다. 모

두가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사랑과 연대

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뜻을 이루어

가는 길이라고 믿는다. 2024년 올 한해도 부활 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풍성히 넘쳐나시기 를 텍사스 모든 교회의 목회자, 성도님들과 함께 축원한다.

전쟁의 피해자에게도 퍼져나가길 이은재(목사)

부활의 새 생명과 희망이 어려움 중에 계신 모든 분들, 특별히 북녘 동포들에게도 따뜻이 퍼져나 가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이스라엘-하마 스 전쟁의 모든 피해자에게도 따뜻이 퍼져 나가 기를 기도한다.

부활의 복음으로 힘차게 전진하자 유재송(장로)

"모든 갈등과 분열의 막힌 담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으로 무너뜨리고, 교회가 휴스턴 한인 동포들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활 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 수 그리스도 부활의 복음으로 힘차게 전진하자.

우리교회가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기를 윤덕곤(목사)

우리교회가 예수 생명으로 충만하게 되면 사회 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뿐 아니라 사회의 희망이 될 것이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영적 파급력 을 가지고 영생의 기쁨으로 살아갈 때 교회는 교 회다움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부활의 참된 의미 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새 생 명이 충만한 성도들로 인해 우리교회가 대한민 국의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

통일 이뤄지도록 힘써 기도하자 천병로(천주교 원로 성도)

부활의 생명과 능력만이 우리 교회와 신앙인들 의 유일한 희망이다. 우리는 민족의 분단으로 신 음하고 있는 한반도 전역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 파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생명의 복음 아 래 통일이 이뤄지도록 소망하며 더욱 힘써 기도 하기를 원한다.

| 18 | KOREA WORLD APR 5, 2024
TownT |타운뉴스|
|타운뉴스|
함께 죽음까지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 가 필요하다. 하나님 앞에서 "생전에 믿음이 있었다고 말만하는 것 이 아니라, 삶으로 믿음을 드러내며 살았노라"고 당당 하게 고백할 수 있는가? 믿음의 여정에서 부활 신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믿음의 시작이자 핵심은 그 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APR 5, 2024 코리아월드 | 19 |
| 20 | KOREA WORLD APR 5, 2024 713-272-3210 (o ce) 832-766-9800 (cell) Kevin Cho 972-301-5996 (o ce) 469-459-1151 (cell) Dallas Area Catherine Liang Co-Chief Lending O cer Branch Manager Senior Lending O cer Vicki Chen 713-272-5022 (o ce) 832-273-3711 (Cell) Branch Manager Houston Area Southwestern National Bank 12 Month Special www.swnbk.com e ective through 04-15-2024 Interest will be compounded monthly and credited to the CD monthly. Penalty may be imposed for early withdrawal. The penalty imposed will be 30 days of interest. Annual Percentage Yield (APY) is accurate as of published date. At maturity, the CD will automatically renew at the 1 Year IRA then current rate. Prom ot i on ends on Apri l 15, 2024 Rates are subject to change without prior notice. Fees may reduce earnings on account. % APY % APY Route to Retirement Top IRA Rates
APR 5, 2024 코리아월드 | 21 |
| 22 | KOREA WORLD APR 5, 2024
APR 5, 2024 코리아월드 | 23 |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크랩 멘탈리티 (crab mentality)에서 벗어나자

양동이에 ‘게’ 한 마리만 담아두면, 알아서 기어 올라와 빠져나갈 수도 있지만, 여러 마리의 ‘게’가 함께 있으면… 한 마리가 나가려고 할 때 다른 녀 석이 그 ‘게’을 잡고 끌어내려서 결국 모두가 못 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크랩 멘탈리티 (crab mentality)라고 하는데, 남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눈 뜨고 보지 못하고 끌어내리려는 마음 가짐과 태도를 말합니다. 우리 속담 중에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그런데 이 크랩 멘탈리티 와는 아주 다른, 감동적인 이야 기도 있습니다.

2017년 12월10일, 미국 텍사스주 달 라스에서 열린, BMW 달라스 마라톤 대회에서의 일 입니다. 여성 부 1위로 달리고 있던 뉴욕 정신과 의사인 ‘첸들 러 셀프’가 결승선을 고작 183m을 남 기고 비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리 가 완전히 풀린 ‘첸들러 셀프’는 더는 뛰지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자 버렸습 니다.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던, 2위 주 자에게는 다시없는 기회였습니다. 그 런데 2위 주자, 17세 고교생 ‘아리아나 루터먼’ 은 ‘첸들러 셀프’를 부축하고 함께 뛰기 시작했습니다. 의식을 잃을 것 같은 ‘첸들러 셀프’에게 ‘아리아 나 루터먼’은 “당신은 할 수 있어요. 결승선이 바 로 저기 눈앞에 있어요, 라고 끊임없이 응원하며 함께 달렸습니다. 그리고 결승선 앞에서 그녀의 등을 밀어주어 우승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미국 시민들의 시선은 1등이 아니라 2위로 들어 온 17세 ‘아리아나 루터먼’ 에게 더 큰 환호와 찬 사가 돌아갔습니다. 이는 더불어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에게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깨닫게 합 니다. 진정한 승부는, “경쟁”이 아니고 오히려 “상 생”임을 깨달을 때 비로서 정정당당한 승부가 시 작됩니다. 이를 위해선 승자는 패자의 아픔을 아 우르는 미덕이, 패자는 툴툴 털어내고, 새롭게 시 작할 여유가 필요합니다. 행복은 함께 하면 두 배, 어려움은 함께 하면 절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공은 당신이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서는 것을 말합니다. 역설적이긴 하지만 당신은 가혹한 역경

속에서 오히려 삶의 진정한 지혜를 구할 수 있을 것입 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던 어느 늦은 밤, 미국의 한 지방 호텔에 노부부가 들어왔다. 예약을 하지 않아 방을 잡 기가 어려웠지요. 밖엔 비가 너무 많이 쏟아졌고, 시 간은 이미 새벽 한시가 넘어섰다. 사정이 딱해 보였던 노부부에게 남자 직원은 말했다. “지금 객실은 없습 니다만, 폭우가 내리치는데, 차마 나가시라고 할 수가 없네요 괜찮으시다면, 누추하지만 제 방에서 주무시 겠어요?” 그러면서 남 직원은, 기꺼이 자신의 방을 그 노부부에게 제공했다.

직원의 방에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을 맞이한 노인 이 말했다. “어젠 너무 피곤했는데, 덕분에 잘 묵고 갑 니다. 당신이야 말로, 제일 좋은 호텔의 사장이 되어 야 할 분이네요. 언젠가 제가 집으로 초대하면 꼭 응 해주세요.” 라고 말하며 떠났다.

2년 후 그 호텔 직원에게 편지 한 통과 함께, 뉴욕 행 비행기 표가 배달되었다. 2년 전, 자신의 방에 묵게 했던 노부부가 모내온 초청장이었다. 그는 기쁘게 뉴 욕으로 갔다. 노인이 그를 반기더니 뉴욕 중심가에 우 뚝 서 있는 한 호텔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 호텔 맘에 드나요?” “정말 아름답네요, 그런데 저런 고급 호텔 은, 너무 비쌀 것 같네요. 조금 더 저렴한 곳으로 알아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그러자 노인은 말했다. “걱 정 마세요, 저 호텔은 당신이 경영하도록 내가 지은

겁니다!”

그 노인은 백만장자인 월도프 애스터(William waldolf Aster)였고, 남자 직원이었던 조지 볼트의 배

려에 감동해, 맨하튼 5번가에 있던 선친 소유의 맨 션을 허물고 호텔을 세운 것입니다. 변두리 작은 호텔의 평범한 직원이었던 조지 볼트는, 그렇게 노 부부에게 했던 마음 따뜻한 친절과 배려를 통해, 미국의 최고급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 의 사장 이 되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조지 볼트는 노부부의 딸과 결혼했고, 이후에도 배려를 바탕으로 호텔을 성공적으로 경영했습니 다. 이 한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는 실화로 1893 년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처럼 타인을 배려 하는 따뜻한 조지 볼트의 성공은, 따뜻한 배려는, 결코 내가 손해 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 스스로 판단력을 가진 사람은, 절 대 남을 의심하거나 절망하느라 삶을 낭비하지 않 는다는 것도… 해보지 않은 경험에서는, 아무것도 배울 수가 없다. 그리고 “인격이란 것은, 편안하고 고요한 환경에서는 절대로 성장되지 않는다. 인생

은 정답은 없고, 해답은 분명히 있다… 한 인간의 힘은 순항을 거듭하는 시기에는 잘 드

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역경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가를 보면 한 인간의 크기와 가능성을 엿 볼 수 있겠지요. 결국 “인간의 품위란 고난 속에서 도 용기와 우아함을 잃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습 니다. 좋을 때는 일하고, 나쁠 때는 일하지 않는 것 이 보통이지만, 나쁠 때일수록 한층 더 지혜를 발 휘해서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작은 노력들이 꾸 준히 쌓이면 기대 이상의 큰 성공을 얻게 됩니다.

| 24 | KOREA WORLD APR 5, 2024
Column |칼럼|
최수철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특집, 사진 그리고 사람들] 세월호 참사 10주기
이제는 '아름다운 꽃’으로 승화되기를

"다시 돌아올 그 날을 기억합니다. 진실이 밝혀 지는 그 날까지, 편히 하늘나라로 날아오르세요."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찾아왔다. 1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아이들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안전한 나 라를 만들겠다던 국가의 다짐은 흐릿해졌다. 지난 2014년 304명의 아이들이 세월호 참사로 세상과 작별한 지 올해로 딱 10년이 됐지만, 우리 는 여전히 그날 이후로부터 한 발짝도 더 나아가 지 못하고 있다. 사랑하는 자녀를 잃은 세월호 유 족들의 고통을 그들만의 것으로 치부하는 세태가 그대로여서일까? 굳이 따지자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국민안전의날을 제정했으나, 딱 거기까지 다.

휴스턴에서도 추모의 분위기가 피어올랐다. 세

월호참사 10주기를 스므날 앞둔 지난 3월 27일(수),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한 일환으로 함께맞는비 (회장 구보경)는 304명 무고한 생명의 희생자 가운데 있었던 단원고 2학년 4반 고 임경빈 학생의 엄마 전 인숙씨와, 경빈이와 같은반이었던 고 박수현 학생의 아버지 박종대씨를 초청해 그들이 밝히고자하는 '진 실의 발걸음'에 귀를 기울이는 모임을 한인동포들과 함께 서울가든에서 가졌다.

“세월호 이전과 이후는 달라지는 세상을 만들겠다 고 했지만, 진상규명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사회는 지금도 안전하지 않다”는 박종대씨는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 등 반복되는 재난을 막기 위해서 라도 우리는 진실을 밝히는 발걸음을 포기해선 안 된 다”고 호소했다.

어찌되었건, '재난이 재난 이상의 그 무엇'이 된 건

두고두고 뼈아픈 대목이다. 그래서 "평범했던 부모 가 하루 아침에 자식을 잃으면서 지금까지 그 고통 을 단 하루도 잊은 적 없음을, 그리고 헬기만 태웠

어도 살았을 아이들, 빨리 나가라는 말만 했었어도

살았을 아이들을 다시 기억하고 추모하며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는 마음이 전 달되면 좋겠다."고 함비 구보경 회장은 10년째 같 은 대답을 반복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못다 이룬 우리 아이들의 꿈을 떠나보내지 못하 는 두 부모님의 '진실의 발걸음'을 이번주 [특집, 사 진과 사람들]이 소개한다. 304명의 꽃다운 젊음을 잃었던 참극을 되새기면서, 참사 10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못다 이룬 생의 꿈이 이제는 '아름다운 꽃 으로 승화'되기를 희망해본다.

<사진=임용위 기자>

APR 5, 2024 코리아월드 | 25 | Town
|타운뉴스|
▲ 서울가든에서의 동포간담회를 갖기 전 이른아침, 박종대 전인숙씨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추모를 기리는 기억의벤치부터 둘러봤다.
연 소프라노 라성신씨. 비록 마중나갈 그리운 사람은 없지만, 마음 한 구석에 그리움으로 가득한 쓸쓸한 상념을 열창한 라성신씨의 노래에 많은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 구보경 함비회장의 사회로 박종대, 전인숙씨 가 연단에 나와 휴스턴한인동포들에게 ‘진실을 밝히는 발걸음을 포기하지 말자’고 호소했다. 이원녀 화백이 정성스레 만든 두 학생 이름을 새긴 켈리그래피 작품을 부모들에게 선사했다.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려봤다”는 이 화백이 모처럼 켈리그래피를 받아들고 환하게 웃는 두 부 모 옆에서 덩달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동포간담회는 두 부모와의 허그식으로 마무리됐다. 참사희 생자의 가족이나 이들을 맞이한 동포들 모두 서로를 위로 하고 응원하는마음을 담아 “끝까지 잘 참아내보자”는 다짐 을 깊은 포옹으로 표현했다.
▲ 구보경 함비회장(좌)과 박요한 한인회 이사(박종 대씨 옆)가 지난 26일 밤 휴스턴 첫 방문을 마중나와 반겼다. ▲ 가곡 ‘마중’ 으로 동포간담회의 포문을

‘한인’ 기입이 가능해진 연방정부 공문서

인종 표기할 때 한인, 중국계, 인도계, 베트남계 등으로 세분화

[NBC뉴스 발췌] 연방 정부 공문서에 인종을 표기 할 때 아시아태평양계(이하 아태계) 분류가 세분화된 다. 앞으로 연방정부 공문서는 아태계라는 포괄적 분 류 대신 아시아계, 하와이 원주민계, 태평양계 등으로 분류할 예정이다. 최근 NBC뉴스는 백악관 예산관리처(OMB)가 신 규 지침을 통해 연방 공문서(federal forms) 개인정보 기입 등 데이터를 수집할 때 아태계를 대상으로 폭넓 은 인종 범주를 추가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라고 보도 했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아시안 아메리칸 인종 범 주는 아시안 아메리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계로 확 대된다. 또한 아시안 아메리칸도 한인, 중국계, 인도 계, 필리핀계, 베트남계 등으로 세분화된다. 예산관리처는 지난 2020년 연방센서스 인구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아태계 인종 범주를 세분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산관리처는 정부기관 신규 민원 양식에 기타그룹 옵션과 ‘기입란(write-in boxes)’을 제공하 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사회보장국을

방문한 한인이 민원 신청서를 작성할 경우 인종 범주 선택에서 아시안 아메리칸을 선택한 뒤 한인을 기재 할 수 있다. 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계 인종 범주도 세분화된다. 신규 공문서는 하와이 원주민, 사모아, 차모로, 통가, 피지, 마셜제도 등으로 선택지를 제공 한다.

▲ 연방정부는 NBC인터뷰에서 “아시안 아메리칸과 하와이 원 주민-태평양계를 파악하기 위한 정확한 데이터 수집은 더 나은 정책수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다고 촉구해 왔다. 아태계 하위 범주인 한인 등 소 수계 통계를 정확히 수집해야 공공자원 배분 및 효과 적인 정책수립이 가능하다는 제안이다.

한인세탁업소, 대기관리국 새 규정에 ‘울상’

개스보일러를

[자료제공=한인 세탁업협회] 앞으로 세탁업소에서 세탁 작업용으로 가동하고 있는 천연 개스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환경 관리 당국이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세 탁업소 등에서 개스 보일러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 하는 대신 전기를 사용하는 보일러로 교체하는 법안 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퍼크 사용 기계로 한 차례 홍역을 치룬 한인 세탁업 계는 긴장 속에 법안 추진 과정을 예의 주시하고 있 다. 1일 한인 세탁업계에 따르면 남가주 대기관리국 (AQMD)은 세탁업소에서 드라이클리닝에 사용하는 대형 온수기와 소형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 물(NOx) 배출을 줄이는 법안(Rule 1146.2)을 추진하 고 있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세탁업소에서 현재 사 용하고 있는 개스 보일러와 온수기 대신 전기 보일러 와 온수기로 교체가 불가피해진다.

대기관리국은 이번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4 월부터 5차례 워킹 그룹 회합을 열고 법안 수립 작업 을 진행해 왔다. 대기관리국은 오는 5월3일 공청회를 열고 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1달 후인 6월7일 전체 이사회에서 최종 법안 승인을 한다는 계획을 세 워 놓고 있다.

연방정부 관계자는 NBC인터뷰에서 “아시안 아메 리칸과 하와이 원주민-태평양계를 파악하기 위한 정 확한 데이터 수집은 더 나은 정책수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바이든-해리슨 행정부는 향상된 데이터 수집, 연구, 접근 노력을 통해 인종 형평성과 포용성 을 증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만 예산관리처 신 규 지침 이행을 위한 세부내용 준비기한은 18개월이 다. 또한 연방 정부기관은 5년 안에 신규 양식 등을 완료해야 한다. 정부기관은 예산부담 및 개인정보 보 호 등을 이유로 지침 면제를 요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0년 동안 아태계 커뮤니티와 전문가는 세분화된아태계 인종범주 분류 및 정보수집이 필요 법안에 따르면 개스 온수기와 보일러 교체 작업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1차 교체 및 개조 시기는 신규 세탁업소는 오는 2026년 1월1일까지, 기존 세탁업소 는 이보다 3년 뒤인 2029년 1월1일이다. 2단계 시기 는 신규일 경우 2028년 1월1일이고 기존 세탁업소는 2031년 1월1일이다. 3단계 교체 및 개조 시기는 신규 2029년 1월1일, 기존 업소는 2033년1월1일이다. 대기관리국의 법안 추진 소식이 전해지자 한인 세 탁업계는 적잖은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퍼크 사용 기계 교체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세 탁업계는 이번엔 온수기와 보일러 교체 상황에 직면 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세탁업계의 경기가 좋지 않 은 상황에서 온수기와 보일러 교체 비용 부담까지 감 당해야 하고 전기료 부담도 만만치 않아 생존을 위협 할 것이란 위기감이 팽배하다.

전기로 교체해야 하는 비용 만만치않아

한인 세탁업계는 법안 저지를 위한 단체 행동에 나 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먼저 남가주 한인세탁 협회는 오는 5월3일 열리는 공청회에 많은 업소들이 참여해 법안 추진에 업소들의 애로 사항과 이의 제기 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협회 차원에서 주류 세탁업계와 연대해 법안 저지를 위해 연대하는 방안 도 모색되고 있다.

이민수수료 4월1일부터 올랐다

영주권이나 시민권 신청, 7년만에 처음

영주권이나 시민권 신청에 필요한 이민 수수료 가 인상됐다. 이민서비스국 측은 지난 1월 성명을 통해 “약 7년 만에 처음으로 수수료 인상을 결정했 다”고 전하며 “보다 시의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 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추가 수수료를 통해 서 비스를 개선하고 지체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겠다 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시민권 (N-400) 신청 수수료는 기존 640달러에서 710달러로 약 11% 올랐다. 시민권 증 서(N-600)도 1,170달러에서 1,335달러로 약 15%

인상됐다. 영주권의 경우 신분조정신청(I-485) 수수료 가 1,440달러로, 취업이민청원(I-140) 역시 715달러로 소폭 올랐다.

단, 영주권 갱신 등 일부 수수료는 소폭 감소했다. 또 14살 미만이거나 고용승인서류 등 신분 조정에 대 한 수수료는 일부 감면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 니다. 온라인으로 서류 제출을 진행할 경우 50달러 상 당 할인이 제공된다. 한편, 이민 옹호자들은 새로 인상된 수수료가 가족 재결합을 어렵게 하고 비시민권자를 고용하는 고용주

▲ 가뜩이나 세탁업계의 경기가

에게 많은 부담을 안겨줄 것이라고 반발했다. 또 미국 이민이 한층 더 위축되고 불법 이민을 조장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리=임용위 기자>

| 28 | KOREA WORLD APR 5, 2024
Town
|타운뉴스|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온수기 와 보일러 교체 비용 부담까지 감당해야 하는 한인세탁업계 는 전기료 부담도 만만치 않아 생존을 위협할 것이란 위기감 이 팽배하다.

ㅣ문화칼럼ㅣ

상해 임정의 문제점을 숙제로 안고 워싱턴으로 복귀

<우남

12>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 간의 대립이나 이에 따른 갈등은 어쩔 수 없이 생기기 마련이다. 민 주주의는 이같은 정당 간의 견제가 한 사람의 독 재를 막는 방법으로, 정치가가 민의를 전달받는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런다고 우리가 꿈꾸는 이상향이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지만 적

평안도 출신인 안창호는 상해의 서북파 지지와 미 국의 국민회와 흥사단의 지지를 기반으로 큰 영향력 을 행사할 수 있었기 때문인지 이승만에게는 비협조 적이었다. 애초에 이승만이 한성임정이 제시한 집정 관총재를 수락하면서 이를 President로 영역한 것부 터 빈정상해서 불만을 터뜨렸다.

어도 무자비한 한 사람의 독재는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민주주의를 선호한다.

상해에 도착한 이승만을 기다리고 있던 문제 역시 서로의 심각한 대립과 극심한 갈등이다. 타 협하기 힘든 무력투쟁론과 외교투쟁론을 선두 로, 출신 지역에 따른 기호파와 서북파, 나이나 경력에 따른 노장파와 소장파, 품은 이념에 따른 갈등은 미국 중심의 민주주의와 러시아 중심의 사회주의, 그리고 중국 중심의 민족주의로 나뉘 어 도저히 타협점을 찾기가 힘들었다.

이 갈등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자. 상해 임 시 정부의 대통령은 이승만, 국무총리는 이동휘, 노동국 총판은 안창호, 경무국장은 김구였다. 옥 중동지로 한 때 호형호제하던 박용만은 하와이 에서 소년병을 키우며 무력투쟁론을 주장하다 이승만과 결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외무총장 직함을 거절하고 북경으로 떠났고 거기서 반임 시정부투쟁을 벌인다. 여기에 신채호가 힘을 보 탠다.

국무총리 이동휘는 함경도 출신으로 소련의 도움을 받아 무장투쟁을 벌여야 독립을 쟁취할 수 있다고 생각, 임시정부까지 시베리아로 옮기 기를 원하는 공산주의자였다. 그러면서 대통령 이 상해에 없을 때는 모든 행정 결재권을 국무총 리에게 넘기라면서 이승만을 압박했다. 여기에 도 신채호가 힘을 보탰다.

이들에 비해 김구는 감옥 선배인 이승만을 존경했다. 백범 일지를 읽어보면 알 수 있다. <… 서대문 감옥에는 역대의 진귀한 보물이 있 다. 지난날 이승만 박사가 자기 동 지들과 투옥되었을 때에 서양인 친 구들과 연락하여 옥중에 도서실을 설치하고 우리나라와 외국의 진귀 한 서적을 구입하여 5~6년 동안 ... 강연했다. 그 가운데 이 박사의 수 택(손때)과 누흔(눈물 자국)이 얼 룩진 책자를 볼 때 배알치 못한 이 박사의 얼굴을 보는 듯 반갑고 무한 의 느낌이 있었다… > 이러한 좋은 감정이 있었기에 그는 임정의 경무국장으로 일하면서 일본의 밀정을 색출하여 처단함으로써 임정 요인들을 보호했다. 결국 이승만 퇴진 운동을 벌이던 이동휘는 정무회 의에서 그 대통령 밑에서 일 안한다고 선 언하고 시베리아로 떠났고, 학무총장 김 규식, 노동국총판 안창호 등도 연달아 사 퇴했다. 그런 후 안창호와 여운형은 군중 대회를 열어 이승만을 비판했다. 3.1 운동 전후해서 이승만이 윌슨 대통령에게 한국 을 국제연맹의 위임통치 아래 둘 것을 청 원했던 사실을 밝히며 이는 독립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성토했다.

이쯤되자 임정 세력은 이승만의 포용 능력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여론은 점점 무력투쟁론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이 에 힘을 얻은 베이징의 무장투쟁파는 군 사통일회를 소집하고 상해임시정부도 부 인하며 새정부 수립을 위한 국민대표회 소집을 제안 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1923년 1월에 상해에서 국내 외 61개 단체가 참석한 국민대표회가 열린다. 여기에 도 좌익과 우익, 좌익 중에서도 고려공산당과 러시아 공산당으로 찢어지고 서로 갈등만 빚는다. 결국 안창 호파는 탈퇴하고 급진파만 남아 조선공화국을 선포 하기에 이른다.

워싱턴으로 가는 길에 하와이에 들렀다. 지지 기반이 없어서 당한 상해에서의 뼈저린 고통의 흔적이 사라지기 전에 그는 하와이 지지자들을 모아 <대한인동지회>를 조직했다. 한편 상해임 정에서는 은근히 기대했던 거금의 독립 자금도 없이 빈손으로 왔던 이승만이 극심한 갈등을 해 결하지도 못한 채, 아니 해결은 커녕 분열을 더 키운 채 빈손으로 떠나 버린 이승만을 불신임 투 표에 붙였다. 의정원 17명 참석에 불신임을 반대 하던 5명의 의원이 퇴장한 가운데 12:0 가결시 켰으나 이승만은 이를 무시한채 소신껏 일했다.

본토로 돌아온 우남은 이제 미국의 수도인 워 싱턴 D. C.에서 본격적인 외교독립운동을 펼 친다. 자신의 활동 본부를 <구미위원부 The Korean Commission to America and Europe> 이라 이름하여 해방 될 때까지 외교투쟁 본거지 로 삼았고 이것이 정부수립 후에는 주미대사관 이 된다.

우남은 이곳에 미국인과 미국에서 정규 교육 을 받은 한국인을 채용했다. 파리 강화회의에 서 활약하던 김규식이 찾아와 힘을 보탰고 필라 델피아에서 홍보 활동 중인 서재필과의 제휴도 잊지 않았다. 구미위원부의 첫 사업은 독립운동

기금 마련이다. 김규식과 공동명의로 $10부타 $500짜리까지 다섯 종류의 공채표를 만들어 연 리 6%. 상환은 미국이 한국정부를 승인한 후 1 년 뒤.로 하고, 미국은 물론 멕시코 쿠바 칠레 카 나다 등지에 흩어져 사는 교포와 화교들에게 판

상해에는 아무 지지 기반이 없던 이승만이기에 이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을 때 미 국무장관 찰스 휴즈가

태평양 지역 9개국에게 해군 군비축소회

담을 제의했다. 이승만은 이 회의에 참석

하여 한국의 독립을 호소하기로 하고 이

준비작업을 핑계로 다시 미국으로 향하

는 배에 다시 오른다. 이번에는 친한 선

교사가 마련해 준 밀선이다. 이 때 느낀

외롭고 초라한 감정을 시 한수로 남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물따라 하늘따라 떠

도는 이 몸 / 만리길 태평양을 몇 번이나

오갔는가 / 어느 곳의 명승도 다 보잘 것

없고 / 꿈속에도 내 나라 남산일세>

김예자 전 경향신문

| 30 | KOREA WORLD APR 5, 2024
매, 8만여 달러를 모금했다.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칼럼|
APR 5, 2024 코리아월드 | 31 |
| 32 | KOREA WORLD APR 5, 2024
APR 5, 2024 코리아월드 | 33 |
| 34 | KOREA WORLD APR 5, 2024

<장편 연재소설>

<지난주에 이어서>

삼촌과 세 살 아래의 내 사촌 형 되는 사람이 또 한 명 사직동에 살았었다는 얘기도 있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거의 잊혀져간 얘기 속에서나 존재했던 사촌 형은 작은 아버지 슬하의 외아들이었고, 지금 의 작은 어머니가 아닌 사촌형 친모, 그러니까 작은 아버지 본처의 돌연한 가출로 소식이 끊기게 되었다 는 얘기만 들었었다. 두 돌 지난 연홍이를 엎으셨던 어머니와 함께 산골 마을을 떠났던 때가 내 나이 여섯 살 때였다. 아버지 없이 아버지의 본가인 사직동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 했을 때 나는 세정이 아저씨에게도 삼촌이란 호칭 을 사용했다. 그때는 작은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았 던 경수 큰 삼촌과 경환이 막둥이 삼촌보다도, 가운 데 삼촌이라 부르며 따랐던 세정이 아저씨에게 훨씬 더 많은 정을 쌓았었다. 경희 고모가 그 점을 못마땅 하게 생각했고, 특히 가운데 삼촌이란 그 호칭에 나와 세정이 아저씨를 혹독 하게 꾸짖었으며 몇 번씩의 주의를 내 가 또 어기거나 하면 경희고모는 어머 니에게도 심한 비난의 화살을 쏘아붙 이곤 했었다.

가뭄에 콩 나듯 어쩌다 한번 씩 사직 동에서 뵙게 되었던 아버질 세정이 아 저씨가 마음속으로 흠모하게 되었다는 걸 안 것은, 세정이 아저씨가 어느 날 사직동을 가출한 훨씬 뒤의 일이었다.

세정이 아저씨와 들어선 지하 커피 숍에는 다행히 안면 있는 사람들이 한 사람도 없었다. “왜……. 아버지를 그렇게 어렵게 대 하니?”

사뭇 신중을 기해 꺼내는 아저씨의 서두는 결국 아버지 얘기였다. “아버지가 그렇게 어렵니? 아니면, 불편해?”

“그런 거 없어요, 아저씨!”

“나도 니 아버지처럼 불편하다 그거지?”

‘이 아저씨가 독심술을 배웠나? 남의 마음을 꿰뚫 어 보긴…….’

“옛날엔 곧잘 삼촌이라고 부르더니만……. 철들 고 나더니 이 세정이 삼촌이 보기 싫어졌니? 그런 거 야?”

살가웠던 시절의 세정이 아저씨 모습이 떠올랐다. 아버지를 대신해 드문드문 얼굴을 보였을 때부터 이 미 세정이 아저씬 삼촌이 아니었다. 고모가 질색을 하며 외면했던 사직동에 아버지보다 가끔씩은 더 들 락거렸던 세정이 아저씨에게 나는 깍듯한 예우를 갖 춰 처신했고, 할아버지와 약주상 앞에서 얼굴이 불 그스레할 때까지 담소를 나누고 돌아갈 때까지도 나 는 예전의 정감어린 눈길은 더 이상 보내지 않았었 다.

“네 아버진……, 외로운 분이시다.” 서두부터가 매우 고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 Daniel Y 임

“그 자리라뇨? 어떤 자리요? 건달패거리 쌈질하는 곳의 대장자리요?”

아저씬 부릅뜬 눈으로 나를 응시했다. 건달이라는 표현에 적이 놀란 거라고 나는 생각했다.

“아버지가 패거리 싸움판에 계신 모습을 한 번도 본적은 없지만, 또 우연히 라도 보고 싶은 생각도 없 지만, 그 길이 아버지의 운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 아요. 설사 아저씨 말씀대로 아버지가 외

작은 아버지가 들려줬던 얘기를 재판으로 듣고 싶 은 생각이 없었다. 속내를 털어놓아봤자 아버지의 분신인 사람에게, 아버지와 뭐가 다를까 하는 생각 이 들었다.

‘무슨 얘길 하고픈 걸까?’ “그 자리에 계시게 되면서부터 네 아버진……. 또 하나의 적을 쌓게 되고 말았는데, 그게 바로 패거리 쌈질보다 더 무서운 고독이란 거였다. 고독한 아버 지를 헤아려본 적이 있니?”

병역에 대한 국민의 소중한 이야기 공모전

’국민이 직접 들려주는 ‘병역이야기' 6월 28일까지 온라인 접수

[재외동포청 홈페이지]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병역 에 대한 국민의 소중한 이야기를 찾고 병역이행의 숭 고한 가치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나의 병역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나의 병역이야기’ 공모 전은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병역이행 경험담, 병역이행 모범사례 및 응원, 사회복무, 대체복무 등 병역 전반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영상과 웹툰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모든 작품 은 반드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영상분야는 장 르에 제한이 없으며 15초 이상 3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웹툰 분야는 이야기 구성이 있는 만화 형태를 8 컷 이상 제출해야 하며 10컷 이내의 인스타툰 또한 가 능하다.

응모작은 6월 28일까지 공모전 누리집(www. mma9090.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병무청은 7월 중 심사를 통해 우수작 총 35편(영상 21편, 웹툰 14 편)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최대 300만원의 상금을 지 급할 계획이다.

1차 심사는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 평가(20%)로 병 무청 유튜브(영상 부문)와 블로그(웹툰 부문)에서 누 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차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80%)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국민 여러분께 이번 공모전이 각자의 병역이야기를 돌아보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 서 병역이행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 대한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 다”고 말했다.

로우시던, 즐거우시던 간에 그 길을 아 버지 스스로가 선택한 이상에는 그 외 로움도 아버지 스스로의 몫이지요. 왜 우리 식구들, 어머니 내 동생 말고도, 그러니까 뉴욕에 가 있는 고모, 삼촌까 지도 반가워하지 않는 길에 들어서신 아버지의 고독감을, 내가 헤아려야 하 나요?”

마음속에 숨어있던 말들이 나도 모르 게 봇물 터지듯 튀어나왔다. 나를 이해 하기 바라고 쏟아낸 말은 아니었다. 세 정이 아저씨도 별수 없이 나와는 동떨 어진 세계의 사람이었다는 걸 나는 잘 알고 있었으니까. “아버지니까! 네 아버지니까!” 아버지이기 때문에 무조건 헤아려야 한다는 아저씨의 대찬 말 한마디로 그 와의 대화는 종치고 마는 것이 마땅한 일이었다. 하지만 왜 그랬는지, 마음속 을 들춰 보이고 싶었던 욕구를 나는 거기서 중단하 지 않았다. 상대가 누구였든 그게 중요하지가 않았 다. 그렇게라도 내 스스로를 풀지 않으면 돌아버릴 것만 같은 그 순간 앞에 세정이 아저씨가 바라보고 있었을 뿐이었다.<다음주에 계속>

APR 5, 2024 코리아월드 | 35 |
食口 -18-

참회하라!!!!!

올해 4월 8일에는 일식이 있을 것입니다

일식은 그 자체로도 신기하지만 3부 일식 시리즈 중 마지막인 이번 일식에는 특히 더 많은 의미가 숨겨져 있 습니다.

창세기 1:14 “하늘 창공에 빛나는 것들이 생겨서, 낮과 밤을 가르고, 계절과 날과 해를 나타내는 표시가 되어라.” 누가복음 21:25 “해, 달과 별에 징조가 있으리라.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 때문에 어쩔 줄을 몰라 괴로워할 것이다.”

이제 하나님께서 해, 달, 별을 사용해 소통하실 것을 알았으니, 이 3부 일식 시리즈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 죠:

1) 이번 마지막 일식과 이전 2개의 일식(2017년, 2023 년) 경로를 합하면, "Aleph Tav"라는 히브리어 문자가 미국 위에 만들어집니다. 그리스어로는 "Alepha and Omega"로 둘 다 "시작과 끝"이라는 뜻입니다. 요한계시 록 21:6에서 하나님은 “나는 처음이며 마지막이다”라고 말씀하셨으니 이 Aleph Tav는 하나님의 서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미국 땅 위에 일식으로 그의 서 명을 남기시는 걸까요?

2) 하나님은 다가오는 심판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 일 식을 활용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죄를 회개하고 그분께 돌아갈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이것이 니네베(Ninevah)에 서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불러 죄악한 니네베 에 가서 심판이 임박했음을 경고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요나는 그 말을 듣지 않고 바다로 도망갔다가 고래에게 먹혀 3일간을 고래 뱃속에서 보냈고, 그가 뒤늦게 후회 하자 마침내 고래는 그를 토해냈습니다. 19세기에 발견 된 고대 석판에는 'Bur-Sagale 일식'에 대한 기록이 있습 니다. 파멸이 오기 전 요나가 니네베에서 40일간의 경고 를 하는 동안 그 땅 위에서 발생한 것이었죠. 사람들은 이로써 요나의 말이 사실이었음을 깨닫고 회개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용서하셨습니다.

미국은 니네베와 참 많이도 닮았습니다. (잘 모르겠다 면 그게 문제겠지요.) 이에 힘을 실어주듯 4월 8일에 있 을 마지막 일식이 미국 내 7개의 도시를 통과하기로 예 정돼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 도시의 이름이 모두 니네베 라는 것! 사실 저는 미국에 이 이름의 도시가 있다는 것

도 몰랐습니다. (캐나다에 있는 니네베라는 도시도 8번 째로 통과할 예정) 아래가 도시들의 목록입니다:

Nineveh, Texas

Nineveh, Missouri

Nineveh, Indiana

Nineveh, Texas

Nineveh, Texas

Nineveh, Texas

Nineveh, Texas 하나님이 니네베에 그러셨듯 이것도 우리에게 경고를 하고 있는 걸까요? 우연이 아닌 일을 무시할 수는 없습 니다. 그래도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시다면 조금 더 살 펴보죠.

3) 이 3부 일식 시리즈의 첫 번째는 2017년에 있었습 니다. 이때 일식은 예루살렘을 줄인 Salem (Peaceful/평 화로운)이라는 이름의 7개 도시를 지나갔습니다.

Salem, Oregon

Salem, Idaho

Salem, Wyoming

Salem, Nebraska

Salem, Missouri

Salem, Kentuchy

Salem, South Carolina

첫 번째 일식에 7개의 Salem (Peaceful/평화로운)이 있고, 세 번째 일식에 7개의 니네베가 있는 “경우의 수” 는 수학적으로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럼 두 번째 일 식은 어떨까요?

요한계시록 22:13-14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 요 시작과 끝이라 자기 겉옷을 빠는 사람은 복이 있으니 그래 야 생명 나무 과일을 먹을 수 있을 것이며 성문을 통해 새 예 루살렘성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4) 두 번째 일식에서는 일식 경로의 정확한 중심선이 Corpus Christi를 거쳐 미국을 빠져나갑니다. Corpus Christi는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뜻을 갖고 있지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모든 신호를 보고 있는 역 사적인 순간에 있습니다. 세상이 미쳐가고, 뭔가 아주 불 편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하지 만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방식으로 길을 찾으려 하죠. 뉴스와 세상을 보면서 말입니다. 두려움과 불안은 커져 가고, 해답이 아닌 더 많은 질문만 갖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제대로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주셨습니 다. 하나님의 지식 안에서 살기 위한 한 가지는 하나님께 서 우리에게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셨으며 그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시고, 3일째 되는 날 무덤에서 다 시 살아나 죽음을 정복하셨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죄에서 멀어지는 것 입니다. 요즘 많은 교회들이 회개에 대해서 가르치지 않 는 것 같습니다. 신앙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도 말이죠.

◆ 미국 연방하원의장 보좌관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

우리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의 길을 따르지 않 으면서 “주님, 제가 주님을 알았습니다.” 라고만 하면 하 나님은 이렇게 대답하실 겁니다. "저리 가거라. 나는 너 를 모른다."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원하는 대로만 살 수 는 없습니다. 어린 꼬마도 이해하는 것을 어른들이 잊고 말았습니다.

니네베는 자기 이익만 챙기고 죄를 지어 파멸을 겪어 야 했습니다. 지금의 미국처럼 말이죠. 당장 이 나라 국 민들의 마음을 바꿀 수는 없지만, 나 자신의 마음을 바 꾸고 나의 나라를 같은 방향으로 바꿔나갈 수는 있습니 다.

셋째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일을 살피는 것 은 왕의 영화니라(잠언 25:2)."

이 하늘 위의 징조는 몇 주 뒤 우리 머리 위에 나타날 것입니다. 이것의 진짜 의미를 분별할 수 있는 눈을 가 지시겠습니까?

다음 출처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https://eclipsewitness.com/american-eclipsejudgment

Vincent James

영접합니다. 내 마음에 들어 오셔서

내 삶을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APR 5, 2024 코리아월드 | 37 | <전면광고> 최종적으로 당신이 결단해야 합니다. 구원주 예수님을 알기 원하시면, 지금 가까운 교회에 가시거나, 저에게 연락해 주십시오. 다음과 같은 기도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습니다. T.832-428-5679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내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지금, 죽음이 닥치기
예수님을 당신의 구원주로
안용준
전에,
영접하십시오!
변호사 법률 경력
| 40 | KOREA WORLD APR 5, 2024
APR 5, 2024 코리아월드 | 41 |

범죄사회 안전한 삶을 위해 알아야 할 범죄의 모든 것

“사회의 문제는 범죄라는 상처로 드러난다”

‘치안강국’ 대한민국은 어쩌다 ‘범죄공화국’이 되었나?

대낮 번화가에서 벌어진 묻지마 살인, 대

규모 온라인 살인 예고 등 최근 한국사회에

서는 흉흉한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줄 알았던 ‘치안강국’

대한민국이 어쩌다 ‘범죄공화국’이 된 것일

까? 과연 한국은 안전하다고 느끼는 날이

다시 올 수 있을까?

범죄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은 나날이 급

정재민 저 | 창비 | 2024년 02월 26일 년)에서 153만건(2021년)으로 점차적으 로 줄어들고 있다. 절대적인 범죄량이 줄어 들고 있음에도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 장 중요한 이유는 최근 범죄들의 ‘무차별 성’ 때문이다. 전통적 범죄가 대개 서로 알 던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했던 것과 달리, 언제 어디서든 모르는 사람에게 전방위적 으로 범죄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정재민은 이 책을 통해 한국사회가

증하고 있지만 사실 지난 10년간 살인, 강 도, 폭력, 절도 등의 범죄는 193만건(2012

무차별한 강력범죄가 평온한 일상을 위협

하는 사회로 전락하게 된 경위를 분석하고, 강력범죄 문제와 현행 형사제도를 둘러싼 대중의 의문과 오해를 해소하며, 정의롭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제도 변화를 제안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법조인으로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전문성이 결합된 이 책은 판사, 군검사, 법학박사, 법무심의관 등을 거치며 ‘범죄’에 관련된 모든 현장에 서보았던 저자 정재민만이 저술할 수 있는, 지금 한국사회 에 가장 필요한 범죄 해설서다.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왕대일 저 | 두란노 | 2023년 10월 18일

소외되는 말씀이 없게,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한 권으로 꽉 채운 말씀의 숲!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가만 들여다

보면 편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성도들

역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어도 한 번도

대하지 못한 낯선 성경이 있다. 말씀이 골

고루 선포되지 않은 현실을 안타까워하던

저자는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빠짐없

이 설교하기로 결단하고, 섬기는 하늘빛교

회에서 3년째 그런 방식으로 설교를 하고

있다. 덕분에 성도들이 성경 66권을 골고

루 볼 수 있게 되었고, 미리 성경을 읽고 오

는 성도도 생겼다. 저자는 한국 교회의 강

단에서 성경 66권 모두가 주일 설교 본문

으로 읽히고, 풀리고, 새겨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감신대 구약학 교수를 오랫동안 한 성서

학자답게 깊이 있고 정확한 말씀 해석을 담 았다. 저자는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이야기

를 매 설교의 들머리로 잡으며, 미디어 자 료를 적극 활용한다. 소제목을 다섯 가지로 잡고, 성경 본문의 메시지를 기승전결 형식 으로 파헤쳐간다. 저자는 주어진 성경 본문 을 그 구도(composition)에 따라서 묻고, 불리고, 풀어 가는 주해를 설교의 기본 골

격으로 삼았다. 성경 본문의 말씀과 그 본 문을 대하는 성도의 현실이, 말하자면 텍스 트와 콘텍스트가 주일 예배 설교 강단에서 적극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매 설교에 담았다.

강단에서 어떤 설교를 해야 할지 고민인 목회자들에게 이 책은 귀한 길잡이가 될 것 이다. 또한 성도들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 록까지 수록된 한 권의 책으로 영의 양식을 골고루 먹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목회자 와 성도들에게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APR 5, 2024 코리아월드 | 43 |
Book |책과 삶|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 44 | KOREA WORLD APR 5, 2024
APR 5, 2024 코리아월드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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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 2024 | A2 | HOUSTON
APR 5, 2024 | A3 |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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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뉴스

"야권 누가 다수당 되든, 검찰
멸문지화 당할 것" 서초동 한탄

향후 4년간의 입법 권력을 뽑는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검찰 내부도 술렁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 서 우세를 보이는 야권이 이른바 검찰 개혁으로 선명성 경 쟁을 벌이고 있어서다. 한 검사장은 “이대로라면 야권의 누가 다수당이 되든 검찰은 멸문지화를 당하게 생겼다”고 우려했다.

33곳 중 11곳이 검찰개혁…與는 사법 제도 언급 無 각 정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22대 총선 정 당정책’만 봐도, 검찰 권한 축소 추진은 22대 국회의 예고 된 흐름이다. 정당정책은 문자 그대로 각 정당이 개원 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한 정책이다. 중앙일보가 선 관위에 정책 공약집을 제출한 33개 정당을 살펴보니, 셋 중 하나인 11개 정당이 검찰권 축소 또는 견제를 골자로 한 사법 제도 개편을 내걸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 탈)을 외쳤던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선 ‘검찰 개혁 완성’을 명시하며 수사·기소권 완전 분리를 공약했다. 21 대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검· 경 수사권 조정을 단독 처리했지만 미완이란 취지다. 민주 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중대범죄수사청 (중수청) 설치를 공약했다.

조국혁신당은 정책집 첫머리부터 ‘수사·기소 완전 분리’ ‘공수처 강화’ ‘검사장 직선제 실시’ ‘기소배심제 도입’을 목 표로 적었다. 검찰청을 기소청으로 전환해 경찰 수사 통제 기관으로 만들고, 기존 검찰 권한은 중대범죄수사청·마약 수사청·금융범죄수사청 등을 설치해 분산하겠다는 것이 다. 아울러 검사의 직접 수사 개시권도 완전히 폐지하며, 불법적 피의사실 공표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리는 ‘이선 균법’을 제정하겠다고 했다. 민주당과 선거 연대로 ‘비례대표 당선권 3석’을 확보한 진보당도 조국혁신당과 내용이 비슷했다. 검찰청을 해체 해 기소청과 수사청을 만들고, 검사장 직선제를 도입하겠 다는 내용이다. 새로운미래는 판·검사 퇴직 후 2년간 선출 직 도전을 금지하는 ‘판·검사 국회의원 환승 금지법’ 추진 을 공약했다. 아울러 판·검사 출신 변호사의 전관예우를 형사 처벌하는 변호사법 개정도 공약했다. 이 밖에 많은 소수 정당이 너나할것 없이 검찰개혁 구호 를 꺼내 들었다. ‘검찰 등의 반민주 범죄 처벌하는 반민주 행위특별조사위원회 구성’(국민주권당), ‘검사의 독점적 영 장청구권 보장 조항 삭제하는 개헌’(새진보연합), ‘부정하 게 사법권 행사하는 자들 사형’(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 ‘사법부 등 대대적 조사하는 국가진단위 설립’(한류연합 당) 등이다.

반면에 사법권 확대를 제시한 정당은 개혁신당과 반공

정당코리아 두 곳 뿐이었다. 개혁신당의 경우 특수부(반 부패수사부)의 직무를 법제화하는 등 견제 방안도 있지만 ‘검찰 수사지휘권 복구’ ‘공수처 폐지’ 등 검수완박 이전 단 계로 돌리는 내용이 많이 담겼다. 반공정당코리아는 법원 과 중앙선거관리위 내부에 검찰 설치 및 경찰권 분산을 공 약했다. 민주당의 검수완박을 ‘입법 폭주’라고 비판해오던 국민 의힘은 공약집에 사법 제도에 관한 내용은 싣지 않았다. 흉악범죄 처벌 강화, 가석방 없는 무기형 신설 등 범죄 대 책만 담겼을 뿐이었다.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 역시 ‘폭력·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 등만 제시했을 뿐 이었다. 이를 포함해 총 20개 정당이 사법 제도 공약을 내 지 않았는데, 여기엔 보수 정당으로 분류되는 자유통일 당·우리공화당이나 특정 층을 겨냥한 노인복지당·대한상 공인당 등이 대다수였다.

Korea Page A14 | APR 5, 2024

Korea

고국뉴스

"젊은이가 망친 나라, 노인이 구한다" 보수 발언에... 2030 '부글부글'

4·10 총선을 앞두고 한 보수 논객이 방송에서 "젊은이들 이 나라를 망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세대 갈등을 조장 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발언에 대 해 "근거 없는 혐오"라며 "나라를 망친 것은 윤석열 정권" 이라고 비판했다.

2030 "젊은이들에게 왜 책임 떠넘겨" 국민의힘 당원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2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젊은이들이 망친, 젊은이들이 어지럽힌 나라 노인이 구한다. 옛날에 고대 그리스어부터 벽에 이렇게 문구가 적혀 있었다는 거 아니냐"고 운을 뗐 다. 이어 "젊은이들이 헝클어놓은 이거(나라), 노인들이 구 한다는 호소를 해서 60대 이상의 투표율을 극적으로 높이 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주장했다.

60대 이상 노년층 투표율을 높여야 여당에 승산이 있다 는 취지의 발언이었지만, 젊은 세대를 비하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젊은이들에게 나라를 어지럽힐 힘, 돈이나 권력이라도 주고 말해라", "젊 은이들에게 왜 책임을 떠넘기냐"는 등 격앙된 반응이 나왔 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말 듣고 투표 안 할 거냐"며 서 로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김 전 위원은 근거 없는 혐오로 청년 을 모욕하지 말라"며 "나라를 망친 가해자는 윤석열 정권 과 국민의힘이고, 청년은 윤석열 정권이 망친 나라에서 고 통받고 있는 '피해자'"라고 지적했다.

"정권심판론, 尹 부부에 대한 질투" 정치권 도덕성 추락을 지적하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檢 “사표 써야 하나” 한숨…전문가 “인기영합식 마녀사냥” 이처럼 야권에서 검찰 때리기가 일종의 선거 마케팅으 로 자리 잡은 건 정권 심판론이 검찰 개혁론과 강하게 엉 겨 붙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현직 대통령과 여당 대표 모두 검사 출신인 특수한 상황이 이런 구조를 만들어 냈단 것이다. 여권 관계자는 “야권이 검찰을 득표 전략에 사용하는 동네북으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개별 후보의 현장 발언은 더 거세다. ‘반윤 검사’로 영입 된 이성윤 민주당 후보(전북 전주을)는 “검찰 정권의 썩어 빠진 환부를 정확하게 도려내겠다”며 “‘김건희 종합특검’ 을 관철하고 ‘윤석열·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했 다. 민주당 당선이 유력한 광주 지역구의 박균택 후보(광 산갑), 민형배 후보(광산을)는 각각 “검찰의 인권보호기관 화” “검사의 공직 출마 제한” 등을 구호로 내걸었다.

이를 바라보는 검찰 내부에선 한탄이 나온다. 대다수 검

을 거론한 발언도 도마에 올랐다. 김 전 위원은 "대표적으 로 노 전 대통령이 어떻게 투신해서 서거하셨느냐. 자기 몰래 가족이 640만 달러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며 "노 전 대통령이 그렇게 부끄러움을 알 고 억울하게 죽었는데 (민주당은) 그걸로 일종의 경제적인 혜택을 받은 사람을 종로에 딱 공천했다"며 '노무현 사위' 인 곽상언 후보를 겨냥했다. 불법 자금 수수 의혹을 받은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면서 검찰은 관련 수사를 내사 종결 했다.

같은 방송에 진보 패널로 출연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그만하셔야 한다.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시라" 며 여러 차례 발언을 제지했지만 김 전 위원은 말을 이어 갔다.

김 전 위원은 방송이 끝난 뒤 이어진 유튜브에서도 정권 심판론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유권자들의 질투라 고 치부했다. 김 전 위원은 "우선 사회가 살아 나가는 데에 짜증 나는 점이 많다라는 것. 그리고 누구도 부인할 수 없 듯이 인간사회에는 권력에 대한 질투와 질시가 있는 것"이 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투, 권력을 가 진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질시"라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권력도 가졌고, 재산도 많고, 또 어려움이 없이 살 아온 이런 부부인 것 같다' 이런 것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어떤 질투와 질시 등이 인간사회 밑에 깔려 있는 것"이라 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2017년 제19대 대선 때 자유한국당 후보 로 출마한 이력이 있다. 21대 총선에서는 서울 중성동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경선에서 패배했다.

(한국일보 발췌)

사는 사석에서 “21대 국회에서 추진된 검수완박으로 이미 검찰 권한이 대폭 축소됐는데, 이제는 검찰청 해체 소리까 지 나온다”며 “정치권의 검찰 악마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 검사를 중심으론 “차라리 지금 사표 를 쓰고 변호사로 나가는 게 ‘검찰 프리미엄’을 유지할 마 지막 타이밍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지경이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야권이 마 치 정권 심판론 기류에 영합해 ‘때려잡자 공산당’을 외치듯 검찰을 마녀사냥하고 있다”며 “고민도 없이 무작정 사법 제도를 뜯어고치겠다는 발상은 국익에 도움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이창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4년 내내 검찰 개혁을 해놓고도 또 하겠다는 건, 기존 검찰 개혁이 실패 했다고 인정한 꼴 아닌가”라며 “야권은 사법 제도 혼란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발췌)

Page A15 | APR 5, 2024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초콜릿

세계는 지금 높아진 초콜릿 가격에 놀라고 있 습니다. 바로 원재료인 코코아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기 때문인데요.

코코아는 톤당 1만80달러에 거래되며 역대 최 고가를 찍기도 했습니다. 1만달러 선을 넘긴 건 처음이며, 이 수치는 올 들어 125% 폭등한 수치 입니다. 이 가격은 산업부문 핵심 원자재인 구리 1톤가격(8천달러) 보다 높은 가격이라고 합니다. 이번 가격 상승세 원인이 전세계 코코아 생산 량의 60∼70%가 재배되는 아프리카의 코트디 부아르와 가나에서 집중 호우, 가뭄 등 영향으로 코코아 나무에 치명적인 흑점병이 확산해 생산 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라는게 이야기입니다.

이로 인해 가나의 2023∼2024년 시즌의 코코 아 수확량은 당초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전 망이라고 하니 안타까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제과업체의 수익성과 소비자 가격의 상승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원래 코코아의 주원산지는 아프리카가 아닌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 유역과 베네수엘라의 오 리노코강 유역이었습니다.

초콜릿의 정의는 테오브로마 카카오(Theobroma Cacao)인데 여기서 테오는 '신'이란 뜻이며 브로마 는 음식을 의미. 다시말하면 '신이 먹는 음식'이란 신성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 이름은 향과 효용 이 뛰어나서이기도 하지만 고대문명 때 인간이 구 하기가 힘들어 '신의 음식'으로 불렸다는 설도 있습 니다.

초콜릿은 주원료의 성분배합 기준에 따라 초콜 릿, 가공초콜릿, 코코아 가공품으로 분류됩니다. 이 중 코코아 가공품 함량이 20%이상인 것을 초콜릿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콜럼부스가 아메리카로 4번째 항해를 하던 중 유카탄 반도 연안의 원주민으로부터 빼앗 은 카누에 카카오씨가 있었는데 이를 스페인으로 갖고 돌아온 것이 유럽 초콜릿의 시초입니다. 원산 지가 남아메리카이기에 '초콜릿의 어원'은 아즈텍어 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아즈텍의 호칭방법에 Chocolatl이라고 했던 것이 스페인 사람들의 인쇄실수로 Chowkfaht 표기되었 고 그것이 일반화 되면서 유럽에 전파, 프랑스에선 초콜라, 영국에서는 초코레타, 초코라트 등으로 불 려지고 오늘날의 미국에서 초콜릿이라는 명칭이 정 착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초콜릿은 카카오 반죽에 우유(분유), 유지, 설탕, 향료 등을 첨가한 음료 또는 이것을 틀에 부어 넣어 굳힌 과자인 것입니다.

져 있습니다.

그리고 초콜릿에 포함된 흑당, 타우린, 카테킨 에는 알콜류를 적극적으로 분해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에 음주 전후에 숙취해소 효과가 있 고 알콜성 위궤양의 억제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하니, 괜히 신의 음료라고 불린 것이 아 닌것 같습니다.

초콜릿 이야기하면 발렌타인 데이가 빠질수 없는데요.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 로서, 초콜릿을 주고받는 관습은 19세기 영국의 캐드버리 사가 처음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 니다.

한국은 옆나라 일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 고 있는데, 1960년 일본 모리나가 제과가 여성 들에게 초콜릿을 통한 사랑 고백 캠페인을 벌이 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여성이 초콜릿을 통해 좋아하는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써의 일본식 밸런타인 데이가 정착된 것으로 이 야기됩니다. 이처럼 생각만 해도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 이 앞으로도 별탈없이 누구나 손쉽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 오늘은 초콜릿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카카오에는 우울한 기분을 자극해서 원기를 찾아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카페인입니다. 미량의 카페 인은 중추신경을 가볍게 자극해서 침체 되어 있는 기분을 밝게 해줍니다. 또 이뇨 작용, 근육완화 작용 등 뛰어 난 약리작용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초콜릿의 당분은 신경을 부드럽게 해서 피로를 낫게 해주며, 카카오의 향은 정신 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인다고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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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눈, 잘 듣는 귀

“어떠한 사람이 눈이 밝은가 자기의 그름 잘 살피는 이가 세상에 참으로 눈 밝은 이요, 어떠한 사람이 귀가 밝은가 알뜰한 충고 잘 듣는 이가 세상에 참으 로 귀 밝은 이니라.”(정산종사, 원불교 2대 종법사)

우리의 눈은 밖을 향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눈을 통해 현실로 나타난 세상 을 보고 사물을 구별합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왜 눈이 두 개인가 그것은 하나 는 밖을 바라보고 하나는 내 안을 바라보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많이 공감 이 가는 말입니다.

눈이 가장 밝은 사람의 시력은 2.0입니다. 그런데 9.0의 시력을 가진 민족이 있다고 합니다. 몽골인과 에스키모인들이라고 하는데요. 이 사람들은 푸른 초 원,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 수평선, 하늘 구름 등 멀리 보이는 시야권을 유지하 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100미터앞의 사냥감을 맞추기도 하고, 망원경 없이도 1000미터 거리의 토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시력 좋은 두 눈을 가졌다 해도 자기의 눈, 자기의 얼굴을 볼 수 없고, 또 나의 뒷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내 얼굴을 보고 싶을 때나 뒷모습 을 보고 싶을 때는 거울을 통해서 보거나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서 나의 모습 을 볼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의 청소부가 굴뚝 청소를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한 사람은 수돗가로 가서 얼굴을 깨끗이 씻었는데 다른 한 사람은 얼굴을 씻지 않았습니다. 왜 그 랬을까요?

얼굴을 씻은 사람은 굴뚝 청소를 하고 내려와 상대방의 얼굴을 보니 시커멓 게 더러워져 있었습니다. 그는 더러워진 상대의 얼굴을 보며 ‘내 얼굴도 저렇 겠구나’ 생각하고 바로 수돗가로 가서 깨끗이 씻었고, 정작 얼굴을 씻어야 했 던 사람은 상대의 얼굴이 깨끗하니 내 얼굴도 깨끗하겠거니 생각하고 씻지 않 았습니다.

이 이야기처럼 우리들의 마음 씀씀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마음을 내고 들 이는 것, 즉 잘했는지 잘못했는지에 대한 평가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 보다 더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밝은 눈을 가진 사람은 자기의 그름을 살피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저수지 물 위에 돌멩이를 던져 보신 적이 있나요? 잔잔하던 저수지에 돌멩 이 하나를 던집니다. 잔잔하던 물이 조금 흔들리면서 파문이 생깁니다. 거기에 비가 오면 빗방울에 흔들리고 폭풍우가 오면 폭풍우에 흔들립니다. 그러나 그 것들이 지나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잔잔해집니다. 우리의 마음도 본래 요란함도 어리석음도 그름도 없으나 경계(상황)를 따라 요란함·어리석음·그 름이 있어집니다. 그러니 본래 없는 그 자리에 늘 대조하고 살피는 공부를 해 야 합니다.

또한 정산종사는 “눈이 제일 밝은 사람은 아상(我相)이 떨어진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아상은 자기의 지식ㆍ학문ㆍ능력ㆍ지위ㆍ문벌ㆍ재산 등을 자랑 하며 남을 멸시하는 마음. 잘난 체, 똑똑한 체, 아는 체 하는 마음이 아상입니 다. ‘나’라는 상이 앞을 가리고 있으면 무슨 일이든 제대로 보고, 생각하고, 판 단하지 못하게 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내 관점에서 상대방의 행동을 바라보고 평가할 것입 니다. 그러다 보면 있는 그대로 상대방의 모습을 볼 수 없을뿐더러 내 눈은 그 동안 내가 익히고 아는 바에 따라 상대를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나라는 모든 생각과 관념을 놓아버리고 텅 빈 마음이 되어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으 며 자기의 그름을 잘 살필 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충고를 잘 듣는 사람이 참으로 귀 밝은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나에 게 듣기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에게 마음 가는 것이 당연한데도 충고 잘 듣는 이가 귀 밝은 이라 했으니 결코 쉬운 공부는 아닙니다.

원불교 3대 종법사인 대산종사는 “충고가 끊어질 때 그의 앞길은 막히는 것 이다. 충고를 받지 않으면 주위에서 일체 충고를 아니하여 주므로 평생을 자

기 하고 싶은 대로 살기 때문에 자기 잘못을 모르고 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새 사람도 못 되고 퇴보하게 된다. 잘못을 지적 받을 때는 섭섭해도 꾹 눌러 참고 남의 충고를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은 참으로 대인(大人)이다.”라고 하셨습니 다.

충고 잘 듣는 이가 귀 밝은 이라 했는데 충고를 잘 듣기 위해서는 마치 바위 가 흐르는 물소리를 듣는 것처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좋다·싫다· 나쁘다 등 내 감정들이 배제된 들려오는 그대로를 듣는 것을 말합니다. 나의 주견과 생각으로는 제대로 들을 수 없습니다. 기분이 좋을 땐 좋게 들리고, 기 분이 나쁠 땐 거슬리게 들리니 말입니다.

마음 밝은 눈으로 스스로를 잘 살피고, 마음 밝은 귀로 잘 듣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나성인 / 교무 · 원불교 휴스턴교당

APR 5, 2024 | A24 | HOUSTON

세상에 이런일이

"매트리스 안사면 못나가"…中 관광 갔다가 매장에 갇힌 30여명

중국에서 물건을 사지 않았다는 이유로 단체 관광객이 매장에 갇히는 일이 벌어졌다.

MBC 뉴스투데이는 1일 중국 남부 윈난성의 한 매트리스 가게에 30여명의 관광객이 갇힌 모 습이 담긴 SNS 영상을 보도했다.

이들은 4000위안(약 70만원)을 지불하고 이 지역을 방문했다. 하지만 가이드는 현지 도착 후 이들을 관광지 방문 없이 쇼핑 가게만 안내 했다. 제품을 사지 않은 이들은 가게를 나갈 수 가 없었다.

영상이 퍼지자 중국 당국은 상황 조사를 마친 후 조치했다.

판매자에겐 한시적인 영업 금지, 면허가 없었 던 여행 가이드엔 1만 위안(약 185만원)의 벌금 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 발췌)

45년 만의

'희귀 장면' 뭐길래…100만명 몰려온다, 캐나다 발칵

45년 만에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개기일식 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수십만 명이 넘 는 관광객이 일대에 몰릴 전망이다. 당국은 비 상사태를 선포하고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 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에서는 오는 4월 8일에 1979년 이후 처음으로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다. 개기일 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 개기일식이 연출하는 장관을 보기 위해 온타 리오주 나이아가라폴스에 최대 100만명이 몰 릴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매체는 나이아가라폴스를 이번 개기일식을 구경하는 최적의 장소로 선정한 바 있다.

나이아가라폴스 당국은 이에 비상사태를 선 포하고, 교통체증, 응급의료 수요 증가, 휴대전 화 네트워크 과부하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 에 대비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개기일식은 캐나다뿐 아니라 미 국, 멕시코 등 일부 지역에서도 관측된다. 미국도 모처럼 찾아오는 희소한 천체 현 상에 들뜬 분위기다.

미 텍사스주 댈러스, 아칸소주 리틀락,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등 여러 대도시가 개기일식으 로 어둠에 잠길 예정이다.

일부 학교는 교통마비 등을 우려해 휴 교하거나 등교 시간을 앞당기며 개기일식 관측을 위한 별도 수업을 편성할 계획으 로 알려졌다.

공항도 개기일식 구경과 봄방학 시즌이 맞물리면서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

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개기일식 나

흘 전인 4월 4일 운항하는 항공편이 5만

편 이상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

다. (중앙일보 발췌)

APR 5, 2024 | A26 | HOUSTON

스타뉴스

‘블랙핑크 팀 재계약’

YG, 작년 전속계약금 412억원

YG엔터테인먼트가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와 팀 활동 관련 재계약을 맺으면서 네 멤버에게 수십억원의 계 약금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YG가 전날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무형자산 전속계약금으로 411억8500 만원을 취득했다.

제니·지수·리사·로제 등 블랙핑크 네 멤버뿐 아니라 그룹 ‘트레저’·‘베이비몬스터’ 그리고 배우의 계약금이 포 함된 것으로 판단된다.

블랙핑크 네 멤버에겐 최소 수십억원씩이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YG에 팬덤을 끌어모을 확실한 지식재산권(IP)은 블랙핑크가 사실상 유일하다. 그룹 ‘트레저’는 일본 위주 로 활동 중이고, 4월1일 7인조 완전체 출격을 앞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쟁쟁한 다른 걸그룹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남매 듀오 ‘악뮤’는 코어 팬덤이 아닌 ‘라이트 팬덤’에 가까운 가수다.

현재 K팝 기획사는 헤비 팬덤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가 돌아가는 상황이라, 현 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있 는 K팝 걸그룹인 블랙핑크의 IP는 YG에겐 절대적으로 필 요한 상황이다. 네 멤버와 개별 계약은 포함돼 있지 않은 가운데도 거액을 들여 YG과 블랙핑크 팀 계약을 맺은 이 유다. 계약을 맺기 전에 일각에선 멤버당 ‘100억원 계약 금’ 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현재 블랙핑크 멤버들은 독립 레이블을 통해 개별 활동 을 모색 중이다. 제니의 오드 아뜰리에, 리사의 라우드, 지 수의 블리수가 그렇다. 로제 역시 독립 레이블 공개를 앞 두고 있다.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도 블랙핑크 IP의 인기는 여전하 다. YG의 자회사인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 사업 기업 와이지 플러스(YG PLUS)에 따르면, 블랙핑크와 세계적 그래픽 디자이너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 가 협업한 한정판 캡슐컬렉션 ‘인 유어 에이리어(In Your Area)’의 팝업스토어가 서울, 도쿄, 쿠알라룸푸르, 타이페 이, 자카르타 등 아시아 다섯 개 도시에서 열린다. 지난해 진행한 1차 컬렉션이 이어 2차 컬렉션을 진행 하는 것으로, 23일 홍콩 콤플렉스콘(ComplexCon Hong Kong)에서 첫 공개 이후 오는 29일 무신사와 무신사 글 로벌에서 동시 발매된다. 국내 팝업 스토어는 29일부터 4 월4일까지 무신사 홍대에서 열린다. (동아일보 발췌)

방탄소년단 ‘봄날’, 日서 누적 재생 1억회 돌파…15번째 플래티넘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한 멤버당 100억원의 계약금 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현재 YG에 블랙핑크 외에 거액의 계약금을 안길 소속 아티스트가 없기 때문에 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스트리밍 인증 작품을 추가했 다.

28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봄날’ 이 올 2월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스트리 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메가 히트 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 (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을 포 함해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 곡을 통산 15개 보 유하게 됐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 를 기준으로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주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 의 바보’가 공개 일정을 확정했다.

지난 2017년 공개된 ‘봄날’은 브릿 록(Brit-rock)적인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된 얼터너티브 힙합 (Alternative hiphop)곡이다. 서정적이고 아련한 느낌의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는 가운데, 매년 봄 차트에서 역주 행하는 ‘시즌 송’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지난해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2월 12일 자)에서 깜짝 1위를 기록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꾸 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아일보 발췌)

‘마약 혐의’ 유아인 주연 ‘종말의 바보’, 내달 공개

3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종말의 바 보’는 오는 4월26일 공개된다. 일본 작가 이사카 고타로의 소설 ‘종말의 바보’를 시리즈로 옮긴 작품이다.

유아인은 작품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주요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작품의 흐름 을 최대한 해치지 않기 위해 감독·작가· 제작진 등이 모두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재편집과 후반 작업을 진행했다는 게 제 작진의 설명이다.

유아인 외 드라마 ‘연인’ ‘슬기로운 의

사생활’과 영화 ‘시민덕희’의 안은진, 드 라마 ‘검사내전’ ‘오! 삼광빌라!’의 전성 우 등이 나온다. ‘인간수업’ 김진민 감 독, ‘밀회’의 정성주 작가가 뭉쳤다.

유아인이 또 주연한 넷플릭스 영화

‘승부’의 공개는 보류된 상황이다. 유아 인은 넷플릭스 다른 시리즈인 ‘지옥2’에 선 하차했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 년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 고, 2021년 5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타

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동아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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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휴람 의료정보ㅣ

“심혈관질환 주의보”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일료차가 큰 봄날에 나타나는 돌연사의 주범인 심혈관질환에 대해 서 휴 람 의료네트워크 H+양지병원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 다.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할 정도로 무서운 돌연사 주범이 있다. 바로 급성심근경색이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심근경색은 가장 조심해야 할 건강의 적이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인한 대표적 질환은 호 흡기 질환인데 이와 함께 심혈관계 질환 역시 주의해 야 한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 다. 봄, 가을 등 환절기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 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 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미세 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 미세먼 지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심뇌혈관 질환은 황사와 미 세먼지와의 관계가 결코 무관 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 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

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

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

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 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 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 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뇌졸 중은 물론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 을 앓는 분들은 미세먼지 영향 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제 국 내 한 기관에서 조사한 자료에

다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수준’일 때 협심증 발병 위 험률이 25%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초미 세먼지가 10μg/m³ 높은 환경에 24 시간 이내의 단기간 노출되어도 일반 심혈관질환 사망률의 상대위험도 또한

0.4~1.0% 증가하게 되는데, 특히 당뇨나 비만 등이 동반 되었거나 고령인 경우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 것으 로 나타났다.

현재 마스크 의무 착용은 해제되었지만 황사와 미세먼 지가 심한 봄철에는 가능한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급성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서 심장이 손상되는 질병으로 돌 연사의 대표적 원인 중 하나다.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 급증하며 급성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은 한국인 사망원인 2 위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다. 봄철 환 절기에 심혈관계 질환이 적지 않게 발생하는 이유는 일교 차가 커지면 갑자기 혈관이 수축하고 혈전이 생겨 혈액 흐름을 막아 심할 경우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 발생 가능

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초기 증상은 갑자기 가슴통증이 생기거나 호흡곤란 과 식은땀, 구토, 현기증이 동반할 수 있고, 목과 왼팔로 통증이 확산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급성심근경색은 갑자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서 골든타임이 매우 중 요하다. 가슴통증과 구토와 같은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 응급실을 찾아 응급처치와 정밀 검사를 받아 야 한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인데 고혈압 과 부정맥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혈관질환이 있는 중장년층과 영유아는 대기상태가 안 좋은 날에는 가급 적 외출을 삼가는 것을 권유한다 또한 금연과 건강한 식단 관리로 적절한 영양 섭취는 기본이다. 평소 스트레칭과 따뜻한 물을 자주 섭취하고 부득이 하게 외출할 때는 여러 겹옷으로 체온을 관리해 주고 마스크 착용과 함께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또한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아침 운동 보다는 오 후나 저녁 때 가벼운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 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 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 분 정도가 적당하다.

■ 도움말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 “일교차 큰 봄날, 돌연사 주범 심혈관 질환 주의보” 및 그 밖의 휴람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 료사업부 김 수남팀장에게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도와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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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 2024 | A40 |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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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역경을 이겨내는 기쁨

앞에서 뚜렷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현 상을 유지하는 정도에 안주하는 형(야영 자)이다. 대개 60-70%의 사람들이 이 유형

에 속한다.

③셋째, 클라이머(Climber)형인데 시련

2012.2.13. 당시 국회의장이던 박희태 의원이 한 나라당 전당대회 때의 돈 봉 투 사건에 관해 사과하며 사퇴서를 제 출했다. 이때 굴원(屈原)의 초사(楚辭) 어부 편에 있는 창랑자취(滄浪自取)란 말을 인용했다. “칭찬이나 비난 모두 자 기가 할 탓.”이란 뜻이다. “떠나는 마당 에 누구를 탓하겠느냐? 모든 것이 내 탓이라.”고 자책했다.

그런데 2023년에 20여 명의 국회의 원에게 돈 봉투를 전하며 당대표 선거 를 치른 송영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 는 완전히 오리발을 내밀면서 교도소 안에서도 큰 소리를 치고 있다.

비슷한 잘못에 대해 두 정당의 대표 들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이다. 세상이 변한 것인지, 사람 종류가 다른 것인지 헷갈릴 정도다.

사람이 염치를 안다는 것, 잘못 했을 때 수치심(부끄러워함)을 느낀다는 것 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 생각하게 된 다. 골리앗을 죽였으면 조약돌을 버려 라.(그 돌들을 섬겨서야 되겠나?) “언 덕을 오르려면 뗏목을 버려라.”(사벌등 안/捨筏登岸) “고기를 얻었거든 통발을 버려라.”(득어망전/得魚忘筌) 세상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변하고 있다. 변한다는 것은 방향이 중요하다. 좋 은 쪽으로 변해야 하는데 한국 정치는 나쁜 쪽으로 변하니까 개선이 아니라 개악이 되고 있다.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이론가인 폴 스톨즈(Paul Stoltz) 교수는 IQ(지능지 수), EQ(감성지수)보다 AQ(역경지수/ Adversity Quotient)가 높은 사람이 성 공하는 시대가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 다.

수많은 역경이 몰려와도 그에 굴복하 지 않고 냉철한 현실 인식과 합리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끝까지 견디고 도전하 여 목표를 성취하는 능력이다.

그는 자기의 저서 <장애물을 기회로 전환시켜라>(Turning Obstacles into Opportunities)에서 사람들이 역경에 대응(대처)하는 세 가지 유형을 논했 다.

①첫째, 쿼터(Quitter)인데 이들은 힘 든 문제나 역경에 부딪히면 곧 도망가 거나 후퇴 또는 포기하는 유형(도망자/ 겁쟁이)이다.

②둘째, 캠퍼(Camper)형인데 역경

이 다가오면 자기의 모든 능력과 지혜를 총

동원해 기어코 그 도전이나 시련을 이겨내 는 형(등반가)이다. 일본의 세계적인 기업

인 <National>의 창업자인 마쓰시다 고노

스케는 ‘경영의 신’으로 불린다. 이유는 남

들이 가질 수 없는 3가지 역경을 딛고 일어

나 성공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①가난의 역경-그는 집안의 몰락으로 어

렸을 때부터 신문팔이와 구두닦이를 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일하면서 세상 사는 법을

배웠다.

②허약의 역경-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했

다. 그래서 열심히 운동을 했고, 늙어서까 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을 터득했다.

③무지(無知)의 역경-집안의 몰락으로

초등학교 4학년 중퇴가 학력의 전부다. 그

래서 그는 누구를 만나든지 스승으로 모시

고, 배우는 일에 열심이었다. 그 결과 그는

570개 기업에 13만 명의 종업원을 먹여 살

리는 대기업의 총수가 될 수 있었다.

역경을 불평의 조건이 아니라 감사의 이 유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그는 ‘역경을 극 복한 신(神)’이 되었다.

그의 삶 자체가 우리에게 교과서가 되었 다. 최근 22대 총선거(2024.4.10.)를 전후하 여 정치불신(政治不信)이 극한에 다 달았 다.

정치(Politics)는 Poli(many) tics(blood sucking creatures)는 많은 이의 피를 빨 아먹는 존재들이란 뜻도 있다고 한다. “정 치인들은 강이 없는 곳에도 다리를 놓아주 겠다는 약속을 한다.(Politician promises to build bridges even where there are no rivers)” 정직한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발상이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APR 5, 2024 | A43 | 휴스턴 Column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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