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Page 1

통권 1151호 MAY 3 2024 | kyocharohouston.com | Tel.(713)827-0063 | withkoreaworld@gmail.com |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 2 | KOREA WORLD MAY 3, 2024
MAY 3, 2024 코리아월드 | 3 |
| 4 | KOREA WORLD MAY 3, 2024
MAY 3, 2024 코리아월드 | 5 |
| 6 | KOREA WORLD MAY 3, 2024
MAY 3, 2024 코리아월드 | 7 |
MAY 3, 2024 코리아월드 | 9 |
| 10 | KOREA WORLD MAY 3, 2024
| 12 | KOREA WORLD MAY 3, 2024

건강검진센터 LA에 들어선다

[자료제공=CMM기독의료상조회 홍보부] 서 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과 미국 SL Christian Foundation(이하 SL재단)이 LA에 '한국형 건강검진 센터'를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 다.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과 SL재단은 지난 4월 24일 'LA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자문계약'을 체결 했다. 이날 계약 체결은 지난해 7월 업무협약(MOU) 을 통해 양측이 LA 에 건강검진센터를 건립하고 운영 하기로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자문계약 체결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은 전문자문 단을 구성해 인력, 장비, 시스템, 교육 등 건강검진센터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전방위적 자문과 지원을 하게된 다. 또한 자문계약서와 MOU 에는 LA 건강검진센터 검진 후 서울대병원 본원이나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정

밀검진이나 치료를 원할 경우 LA 검진센터에서 바로

진료예약을 할 수 있도록 진료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미주 한인이 LA 검진센터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병원인 서울대병원그룹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SL재단은 검진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해 11 월 세리 토스 지역에 9 층짜리 대형건물(연면적 195,000 스퀘

어피트)을 구입하고, 현재 1층과 2층(총 40,000 스퀘어 피트)을 검진센터로 사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 준 비 작업에 들어갔다.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있는 검진센터에는 우수한 의료진과 MRI, CT 등 최첨단 의 료 장비 등을 갖추게 된다. 내년이면 미주 한인들이 미

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대형 한국형 원스톱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 '톱 5', 전 세계 '톱 100'에 이 름을 올린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이 한국형 건강 검진센터로 미국에 진출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면 한 인뿐 아니라 타민족에게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한류에 익숙한 중국·필리핀·베트남·일본 커뮤니티에서도 상당히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사업 확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주 인구

4000만 명 중 아시안만 700 만 명에 이른다. 체결식이 열린 이날 김영태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의료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한국형 건강검진

센터가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한인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 론 미국에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일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도원 SL재단 회장은 "한 국을 대표하는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미국에 처음으로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한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면서 "기독의료상조회 회원을 비롯해 한인 동포 들이 뛰어난 의술을 자랑하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 을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혜택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L재단은 시카고에 본사를 둔 CMM 기독의료 상조회를 운영하는 로고스선교회가 설립한 비영리기 관으로, 최근 재단 산하에 검진센터를 직접 운영할 'SL Preventive Medical Center, LLC'의 법인등록을 마쳤 다.

▲ 분당서울대병원 3 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등 병원 임원진과 박도원 SL 재단 회장, 박인덕 로고스선교회 부회장, 정상교 대표, 조중행 박사, 대나 이 변호사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텍사스 YOUTH KOSTA 7월 11일부터

[보도자료=텍사스 코스타] 텍사스 YOUTH 코 스타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휴스턴 한빛장 로교회(담임목사 정영락)에서 거행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휴스턴에서 베풀어지는 텍사스 YOUTH 코스타는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홍형선목사)가 주관하며 약 500여명의 청년 성도 들이 참여할 것을 주관단체는 예상하고 있다. 행사기간 참여자들은 한빛교회 인근의 지정된 호텔에서 머물게 되며, 이성호 목사(홍콩 온사랑 교회), 김상철 목사(한국 기독교영화제 책임목사), 스테판 오(헐리우드 영화감독) 등 9명으로 구성된 쟁쟁한 강사진이 많은 젊은이들의 귀한 모임에 동 참해 순수한 복음의 열정으로 뭉쳐진 KOSTA 본 연의 연합사역을 진행한다. 텍사스 YOUTH 코스타는 가을학기 6학년부터 12학년 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접수는 5월 30일까지 마감한다. 등록은 개인이나 단체 모 두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고, 참가 등록비 등 자 세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http://kostatx.org)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코스타는 1980년대 군부철권통치시절 이 땅의 민주화를 열망하며 미국에 유학한 젊은이 들이 복음 안에서 자신의 인생을 헌신하고 성장시 키기 위한 모인 모임으로 시작됐다. 1986년 미국 워싱턴 근교 SUMMIT LAKE에서 가진 첫 모임 에는 2백여 명의 학생들이 모였으며, 지금은 26개 국에서 약 2만 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하고 있다.

▲ 한빛장로교회에서의

의 손길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MAY 3, 2024 코리아월드 | 13 | Town |타운뉴스| Town
체결 기독교교회연합회 주관으로 한빛교회에서 나흘간 한국형
서울대·분당서울대병원-SL재단 공식계약
'텍사스 유스코스타'의 공동 대표 를 맡은
진행될 이번 행사 를 소개하며 "코스타를 통해 엄청난 축복을 베푸신 하나님
홍형선(좌), 궁인 목사가 나흘 간

3천명 청중을 일으켜세운 이유진 피아니스트 협연 연주회

이유진(Dr. Yoojin Lee Williams) 피아니스트 의 휴스턴 시빅심포니(지휘 Brian Runnels)와 함

께 하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협연이 3,000여

명의 청중들을 한꺼번에 일으켜 세우는 대성황 을 이루고 지난 26일(금) 던햄 콘서트홀(Dunham Theater. Houston Christian University) 공연을 마쳤다.

2016년, 웬만한 대가가 아니면 피아노연주가 불 가능하다는 Rachmaninoff 협주곡 2번을 Houston Civic Symphony와 함께 첫 협연을 가진 후 8년 만에 휴스턴시빅심포니와 두 번째 협연을 가진 것 이다. 역시 국제적 명성의 피아니스트들이 앞다퉈 선택하는 쇼팽협주곡(1번 마단조 op. 11)을 이유 진 교수가 협연곡으로 선택했고, 평소 자신의 '꿈 의 곡'으로 좋아했던 쇼팽 1번의 연주를 들은 청중 들은 우뢰와 같은 환호를 동반한 박수세례를 멈추 지 않고 앵콜곡을 부르는 장시간의 기립박수를 이 교수에게 날려보냈다. 앵콜은 쇼팽의 녹턴과 할렐 루야로 장식했으며 “‘거룩 거룩’의 곡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곡이었다”고 이유진 교수는 공연이

끝난 후 기자에게 별도의 멘트로 언급했다.

휴스턴 커뮤니티 대학교(HCC)의 재직 교수인

이유진 피아니스트 연주회에는 그녀의 젊은 음악

생도 제자들을 비롯 휴스턴에서 활동하는 한인 음 악인들과

대거 던햄 극장의 관람석을 메웠으며, 특별 히 한국에서 딸의 공연을 보기위해 방문한 이 교수 의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웅장하고도 화려한 협주곡의 감동을 청중들 모두에게 유감없이 선사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8개월 밖에 준비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연주

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협연 소감을 기자에게 밝힌 이유진 교수는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 저희 언니 가족, 동료 음악인들이 오셔서 너 무 기뻤다."며 "특히 라성신 박사님, 김윤정 박사님, 김은성 선생님께서는 저를 위해 진짜 기도와 응원을 많이 해주셨고, 제가 섬기는 킹스랜드 교회 분들이 카풀을 서로 공유하며 마치 군대를 이루고 많이 와주 신 덕분에 크게 떨지않고 연주할 수 있었다"고 지인 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학교로 돌아가서 공 부를 조금 더 하기로 결심했다."면서, 지난번 인터뷰 때(본보 4월 12일자 26면) 밝히지 않았던 새로운 소

식도 기자에게 전해주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 다운증후군, 자폐 스펙트럼, ADHD을 가진 학 생들이 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친구들을 가르치면 서 음악이 뇌에 주는 영향이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 17일대회

지난 4월 2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스코스 Luke’s Methodist 교회에서 ‘제17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 회’를 개최했다고 손창현 나의꿈꿈국제재단 이사장이 전해왔다.

뉴질랜드 내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나의꿈국제재단을 비롯, 재외동포청(청장 이기

철)과 주뉴질랜드한국교육원(원장 정성훈)이 후원했 다.

대회에는 뉴질랜드 전역에서 참가한 재외동포 청소 년 18명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한글학교 교사 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앞서 송승희 뉴질랜드한글학교협의회장의 환영사와 멜리사 리 뉴

그래서, 2024년 가을 학기부터 음악치료학을 공부 하기 위한 입학원서를 제출하고 합격통지를 받았 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 늦깎이 대학생이 되 어 공부하게 된 것을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로 생각 한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물론 지금 가르치는 학교에서 계속 강의와 인재 양성을 지금처럼 이어가겠지만, 집에서 아이들이 커서 하나 둘 자신의 새로운 터전으로 떠나는 환경 에 부딪히다 보니 공부를 더 할 기회가 생긴다"면 서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음악치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이유진 교수는 장래 계획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벌써부터 내년에 가질 이유진 피아니스트의 독 주회가 기대된다고 말하는 기자에게 "우선 주변 학군 음악 프로그램도 도와주고 휴스턴 지역의 음 악인 프로그램에서도 계속 활동해 나가는데 전념 할 생각"임을 대답으로 대신한다. "당장 다음 주말 에 Lone Star Symphonic Band에서 요청이 와 연 주를 도와주러 간다"는 이유진 피아니스트의 조만 간의 또 다른 협연 소식을 은근히 기대하며, 기자 는 쇼팽의 피아노협주곡에 큰 감동의 여운을 안고 극장문을 나서는 수천명의 청중들 틈으로 섞여 들 었다. <임용위 기자>

대단원의 피아노 협연공연을 마치고 축하인사를 전하는 가 족들에게 둘러쌓여 기뻐하는 이유진 피아니스트

질랜드 소수민족부 장관의 축사, 오창식 민주평통 뉴질 랜드협의회장과 홍승필 오클랜드한인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고정미 나의꿈국제재단 뉴질랜드지부장의 심사기준 발표 후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다. 심사는 멜리사 리 소수민족부 장관, 정성훈 주뉴질랜드한국교육원장, 오 창민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장, 홍승필 오클랜드한 인회장, 고정미 나의꿈국제재단 뉴질랜드지부장, 계춘 숙 나의꿈국제재단 장학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았다. 18명의 참가자들은 그림작가, 아나운서, 의사, 경찰, 농구선수, 배우, 조종사, 유튜버, 골프선수, 기자, 캐릭 터 디자이너, 외교관, 화가 등 저마다 자신의 꿈을 한국 어로 발표했고, 한 명 한 명의 개성있는 발표가 끝날 때 마다 관객들의 환호 섞인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대회 결과, 금상은 ‘우리동네 다정한 파수꾼’이란 제 목으로 경찰의 꿈을 발표한 유리한 학생(오클랜드한국 학교)이 차지했다. 유 양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 상금 500달러와 함께 나의꿈국제재단이 주최하는 나의 꿈 말하기 세계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졌다.

| 14 | KOREA WORLD MAY 3, 2024 ▲
◀ 뉴질랜드한글학교협의회 는 지난 4월 2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스코스 Luke’s Methodist 교회에서 ‘제17 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 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나의꿈국제재단
)
‘우리말 나의꿈말하기대회’ 뉴질랜드서 열려
상세하게 전달
이날 나의꿈국제재단은 전년도 대회 금상 수상자인 정유진 학생에게 대학 진학 시 2년간 매년 1천달러를 받을 수 있는 장학증서를, 뉴질랜드한글학교협의회에 는 대회 후원금을 전달했다. |타운뉴스| Town
대성황
Houston Civic Symphony와 함께 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내노라 하는 저명한 현지 예술가들, 해리스 카운티지역의
비롯한 정계
Lina Hidalgo 판사를
인 물들까지

찬조무대로

중앙장로교회에서의

한종훈 교수 지휘로 5일 저녁 공연

휴스턴 인근에 위치한 라마 텍사스 주 립대학(Lamar University)의 아카펠라

콰이어(A Cappella Choir) 합창단이 한

국방문을 공연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공연을 오는 일요일(5월 5일) 휴스턴중

앙장로교회(담임 이재호 목사) 본당에서 갖는다.

제넷(Jeannette Fresne) 교수의 음악 지도로 세르다르(Serdar Ilban), 마이클

(Michael McAndrew) 교수가 각각 성악

과 반주학 교육을 전담하고 베풀어지는

합창공연의 지휘는 이 대학에서 16년째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한종훈 교수(사

진)가 맡는다.

이번 아카펠라 콰이어 합창 공연의 괄

목할만한 포인트는 바로 한종훈 교수가

지휘자로 활동하는 휴스턴 한인커뮤니 티의 대표적 합창공연단 이니스프리가 찬조출연을 한다는 점이다. 5일 오후 5시

◆ 중앙장로교회 본당의 합 창무대를 장식하는 아카펠라 콰이어 합창단(위)과 이번 공 연의 찬조무대를 꾸미기 위 해 열정적인 연습을 감행하 고 있는 이니스프리 합창단 (아래) 서울대

합창단

등장

부터 거행되는 합창공연의 찬조출연무

대를 위해 강행군의 연습을 진행하고 있 는 이니스프리 합창단은 2012년 6월에 창단해 벌써 12년 째의 합창 연주회활동

을 펼쳐가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여성들이 화음을 만

들어 그 화음안에서 음악을 즐긴다"는 모 토로 창단한 이니스프리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원 한다" 라는 슬로건으로 한인동포들의 전 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정기 연주회 및 코리안페스티발 특별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아카펠라 콰이어 합창단이 소속된 라 마 텍사스 주립대학은 1923년 창립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는 텍사스 주립 대학 중 한곳이다. 14,000명의 학생들이 공부

하고 있는 텍사스 남동부의 이 대학은 미 국 연합합중국 이전의 텍사스 공화국 시 절 2번째 대통령을 지낸 Lamar 대통령 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텍사스 공립 교육의 기초를 마련한 전통을 이어받아 텍사스의 보통 시민들의 자녀들이 공부 하기 좋은, 실속있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 다.

이 대학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쳄 버 사이즈의 20여명 학생들로 구성된 아

미시간 거주 고광국·국화씨, 2~3세 장학기금으로 쾌척

[보도자료=서울대 미주동창회] 한인 2~3세들의 학

비 지원을 위해 1세 한인 부부가 100만 달러의 거액을 쾌척했다. 주인공은 서울대 공대 동문 부부인 고광국 (90), 고국화(88)씨로, 이들은 최근 서울대 미주동창회 에 100만 달러 장학금 기부 약정을 했다. 서울대 미주동창회에 따르면 그동안 모교인 서울대 에 장학기금을 만든 미주 동문은있었지만, 미주 한인 학생들을 위해 이처럼 거액의 장학기금을 낸 건 사상 처음이다. 고씨 부부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10만 달러 씩 전달한 후 2026년부터 4년간 연간 20만 달러씩 지급 한다. 서울대 미주동창회는 고씨 부부의 이름을 딴 ‘고 광국·국화 사이언스 & 엔지니어링 스칼러십’을 설치해

매년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고씨 부부는 “오래전부터 미주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만들고 싶었다. 더 늦기 전에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무쪼록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 히 공부하고 일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 대한다”고 밝혔다. 고씨 부부는 세계적인 자동차 윤활 유 및 특수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크라이샌 인더스트

▲ 아카펠라 콰이어와 이니스프리 합창단의 지휘자 한종훈 교수

카펠라 콰이어 합창단은 "특별히 한국문 화 홍보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공연을 자 주 갖는다"고 한종훈 교수는 전했다. "합 창단 대부분 학생들이 현지 교회에서 찬 양대 지휘자나 솔리스트로 섬기고 있으 며, 졸업후 중고등학생 음악교사로 거의 활동한다"고도 한 교수는 전해주었다. 이번 아카펠라콰이어 한국방문 기념 음악회의 지휘자 한종훈

리’ 창립자로, 현재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에 수용성 오일인 절삭유와 쿨런트 등을 납품하고 있다. 한편 고씨 부부는 지난 2021년 부인 고씨가 박사 학 위를 받은 아이오와대에 100만 달러, 지역 연합감리교 회에 40만 달러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앞서 2008년에 도 서울대 공대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MAY 3, 2024 코리아월드 | 15 | ◀ 서울대 미주동창회에 장학금 100만 달러를 기부한 고광국, 고 국화 부부는 지난 2021년에도 아이오와대에 100만 달러, 지역 연합감리교회에 40만 달러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동창회에 100만불 기부한 한인부부
Town |타운뉴스|
만나는 이니스프리
한인관람객과
한국방문 기념공연에
아카펠라콰이어
교수는 본 대학 에서 16년째 교수로 일하기 전 웨스트민 스터와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합창 지휘 로 석사와
휴스
통하여 2세 자녀들의 한국문화 습득에 정진한
이 있으며 휴스턴 이니스프리 합창단의
지휘자로 하선민 지휘자와 함께 합 창연주 무대를
이니스프리
이번
들려줄 노래는 ‘바람의 노래’, ;첫사랑’, ‘비목’, ‘어느 봄 날’ 등 주옥같은 선율의 한국 가곡으로, 청중들에게 고국의 향수에 젖어들게하 는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임용위 기자>
박사과정을 마쳤다. 과거
턴에서 휴스턴 유스코러스를
경력
3대
꾸미고 있다.
합창단이
공연에서
MAY 3, 2024 코리아월드 | 17 |
MAY 3, 2024 코리아월드 | 19 |
| 20 | KOREA WORLD MAY 3, 2024
MAY 3, 2024 코리아월드 | 21 |
| 22 | KOREA WORLD MAY 3, 2024
MAY 3, 2024 코리아월드 | 23 |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인 동료 세 명이

한 집에서 살면서 필리핀 출신의 가정부 한 명을 두었습니다. 가정부는 매일 청소와 요리를 해 주

었는데 예의 밝고 성실한 그녀가 해주는 일에 세 사람 모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한 가지만 빼 놓 고… 그들은 언제부터인가 집에 있는 술병의 술

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것을 눈 치 채고는, 가정부 가 몰래 술을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아닌가? 하 는 의심을 했습니다. 그날도 잠자기 전에 한 잔 더 할 생각을 하다가 술병에서 술이 자꾸 줄어 들었

던 것이 떠올라서 취기가 좀 된 상태라, 장난기가 발동하여 가정부에게 뭔가 따끔한 맛을 보여 주

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들은 빈 술병 안

에 오줌을 눠서 채워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걸 선

반 위에 도로 갖다 놓고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기

로 했습니다. 며칠이 지났는데 술병 속에 오줌은

여전히 줄어 들고 있었습니다. 흥! 그러면 그렇치 ~~ 그들은 가정부에게 사실대로 말하기로 하고 웃음을 참으면서 “자기들의 술을 마셨느냐?” 고

물으니까, 가정부는 정색을 하면서 “전 마시지 않 았습니다… 다만 요리할 때마다 조금씩 넣어서 사용했는데요…”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면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서 풀 수 있습니다. 진작에 대화를 했다면 자기 오줌을 먹는 해프닝은 없었

을 터인데~~ 편견을 가지고 판단 한다는 것이지 요. “오해와 편견”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아 픔과 상처를 가져다 주었는지를… 의심은 사랑과 소통에 독이 됩니다.

남을 아는 것을 지혜롭다 하고 자신을 아는 것

을 현명하다고 합니다. 남을 이기는 것을 역심(力 心)이라 하고 자신을 이기는 것을 강심(强心)이라 고 합니다. 남과 비교하여 판단하는 기준을 자존 심이라 하며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세상 물정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태도를 자존 감이라 하지요.

우리는 이 자존심을 버리고 항상 자존 감을 갖고

세상살이를 한다면 스트레스 없는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노자는 남과 경쟁해서 이

긴다는 것은 힘이 세다는 것이지 결코 강(强)하다

는 뜻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내 자신과 싸워 이기

오해와 편견

는 자가 진정 강한 자라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탐욕, 나태, 교만, 불신, 거짓과 싸워서 이기는 자가 진정한 강자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을 이긴다 함은 자기 의 사리사욕을 극복하고 마음을 비우고 상대의 모든 것을 받아들여 함께 더불어 창조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라 하겠지요. 즉 자기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 는 사람, 자기위주가 아니라, 항상 상대위주의 감성과

이성을 지닌 인간적이고 인격적인 사람을 말하지요.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고 때가 있으며, 내가 있을 자 리와 떠나야 할 자리가 있습니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어떻게 나의 올바른 길을 알 수 있으며 또한 남을 알 수 있겠습니까? 남을 이기는 것은 힘이 있는 것이고, 자기를 이기는 것이 가장 강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 다. 그런 가운데 모든 것이 정확한 판단과 이해, 그리 고 긍정적 사고를 갖고 원만한 대인 관계를 갖게 될 것입니다.

길을 걷다가 돌을 보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고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하는 것처럼 말 입니다… 같은 말을 해도 너그럽게 잘 받아들이는 사 람이 있습니다. 마음의 “여지” 가 있는 사람입니다. 여지란… 내 안의 빈자리로 상대가 편히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여지가 있는 사람은 평온합 니다. 함께 있으면 왠지 내 마음도 편해집니다. 같은 이치로 내가 사람을 대함에 있어 부끄럼 없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상대가 나를 알아 주지 않아 마음이 힘들 땐 아직 내 마음의 여지가 부족함은 없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여지(餘地) 남을 “여”, 땅 “지” 약간 남

은 공간이란 뜻 입니다. 다툼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우선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은 이유는… 후 회가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자기 생각대로 살지 못합니다. 손쉽게 성질대로 살아서는 안 된다 는 것입니다. 성질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참 느냐 참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이지요. 인내, 그것 이 아름다움 입니다.

인내 라는 것, 참는다는 것은 사람으로서 최고의 배움입니다. 한번 인내하고 큰 숨, 쉬고 두 번 인내 하고 반성을 해보고, 세 번 인내한 후 결과를 보면 인내에 대한 답이 나와 있습니다. 세 번 인내 하는 것, 그것이 배움의 최고봉이란 것을 깨닫게 될 것 입니다. 이 말씀을 기억해 두십시요. 살다 보면 무 릎 칠 날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어려운 문제가 닥 치면, 일단은 인내하고 생각해 보는 것이 우선입니 다. 인내, 그 맛은 아름다움의 극치입니다. 어려운 상황 화가 나는 일이 있다면 눈 한번 딱 감아보세 요, 인내하는 것, 참는 것이 최선이란 것, 그것은 후 회를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화가 나는 순간 앞 뒤 없이 내 뱉는 말은, 독을 품어 상대에게 큰 상 처를 남김과 동시에, 자신마저도 해 칩니다. 다툼 은 한 쪽이 참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두 손이 마 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은 타인이 내 마음에 편히 들어올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모두에게 높고, 넓게 베푸는 여지가 있는 날 되시 기를 바랍니다… <옮긴 글>

| 24 | KOREA WORLD MAY 3, 2024
Column |칼럼|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김장환 목사 일일 초청집회]

“휴스턴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고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이루어지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이루어진다" 김장환 목사가 휴스턴에서의 일일집회를 위해 준비한 메시지다.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휴스턴한인교회(담임 최덕준 목사)와 휴스턴순복음교회(담임 홍형선 목사)에서 각 각 주일 예배를 인도한 김장환 목사는 "휴스턴 한인동 포 여러분에게 당면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인가"를 화 두로 내놓고 “죄인임을 깨닫고 고백하면 하나님 손 안 에서 안전함을 얻을 것이니, 죄의 길에서 돌이켜 예수 님께로 오라”는 복음의 핵심을 강조했다.

◆휴스턴한인교회 예배인도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로 문을 연 휴스턴한인교회의 김장환 목사 주일예배인도는 최덕준 담임목사의 인도 로 유연희 목사의 대표기도, 소프라노 최경선 음악인 의 특송(곡명 '내가 주님을')이 이어진 가운데 특별한 감동의 설교로 60여명의 성도들과 만났다. 누가복음 14장 25절~30절을 봉독하며 이어진 김장환 목사의 설 교는 90세 연령이 믿기지 않을만큼 우렁찬 목소리로 성도들을 압도했다.

드넓고 조직적인 휴스턴한인교회 예배당 안팎으로 성도들이 가득 채워지기를 성도들과 함께 소망하는 당부로 시작한 김 목사의 주일예배인도는 '제자란'이

란 주제로 “휴스턴 한인교회를 비롯한 한인커뮤니티 의 모든 교회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면서 우 리 한인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보듬고 이웃이 어려울 때 앞장서서 다가가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가르침을 계속 실천하며 지내자”고 권면했다.

한국 현대사의 고난기에 겹쳐있던 시기에 경기 화

성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었던 김 목사가 한 미군 상 사의 무조건적 헌신으로 미국 유학을 마치고 목사가

사연을 드라마 한편을 엮어나가듯 소개한 김 목사 는 세계적 부흥사였던 빌리 그래함(1918~2018) 목사 의 전도 대회 설교 통역을 맡아 세계적 목회자로 주목 받고 훗날 세계침례교연맹(BWA) 총회장까지 된 과정 을 설명하며 그의 설교를 기대하고 참석한 성도들에 게 심도깊은 울림을 심어주며 초청집회의 1부를 마감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 한 대한민국의 역사와 닮은 김장환 목사의 설교가 한 인사회에 진정한 복음을 전하는 메시지로 승화돼 더

없는 귀한 자리가 됐다"는 김장환 목사를 초청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던 유재송 전 한인회장(한인교회 장 로)의 집회 체험담에서 드러나듯, "주일 예배인도가

보여준 말씀을 통해 교회성도들이 다시 단합하고 교 회도 부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성도들은 저마다의 가슴에 새기며 일일 예배당을 나서는 신도

들에게 일일이 악수로 격려하는 김장환 목사와 아쉽

고도 정감있는 작별을 고했다. 한편 집회 말미에는 김 수명 전 한인회장(겸 휴스턴한인교회 남선교 회장)이 선교와 전도를 위한 방송 선교헌금을 김장환 목사에 게 전달해 성도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휴스턴순복음교회 일일집회

순복음 교회에서의 초청집회는 각 교회가 주일 예 배를 마친 한 낮의 시간이어서인지 빈자리가 없을 정 도의 성황을 이룬가운데 궁인 목사(연합회 부회장 겸 새누리교회 담임)의 대표기도로 포문을 열었다. '신앙 이란" 제목의 김장환 목사 설교는 휴스턴 교계가 회복 을 넘어 도약의 시발점으로써의 역할을 감당하기에

충분한 동기부여가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뜨거운 열 정의 일일집회를 장식해 나갔다.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홍형선 목사) 소속 회원 목회자와 장로,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집회에는 비신도 동포들도 김장환 목사의 설교에 관심을 갖고 예배당을 메웠고, 마태복음 21장 1절~11장까지의 말 씀을 바탕으로 "우리 믿음의 선조들의 신앙을 계승하 고, 그때의 열심과 열정을 다시 회복하여 부흥을 경험 해보지 못한 다음 세대들에게도 부흥의 씨앗과 불씨 로 신앙의 유업을 잘 물려줘서 이 지역 한국교회가 다 시 부흥하고 뜨겁게 일어나기를 함께 힘쓰자"는 김장 환 목사의 설교에 성도들은 저마다의 성원으로 합심 기도로서의 역할에 간절하게 부응했다.

연합회 총무인 이창한 목사의 광고와 함께 이인승 새믿음장로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주민번호 있는 재외국민 대상

오는 10월부터 한국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재외국

민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전자상거래 등 한국

디지털 서비스 이용을 위한 본인 인증이 가능해진 다.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는 “10월 중 재외국민 등을 위한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오 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부터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가

있는 재외국민 약 240만 명은 휴대전화 없이도 자유롭 게 한국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2013년 공공 아이핀이 폐지된 후 한국

MAY 3, 2024 코리아월드 | 25 |
|타운뉴스| Town
김장환 목사
뜨겁게 일어나기를”
디지털 본인인증 가능
한국 휴대전화 없어도,
시작되면
주민등록번호가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 비대면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있 는 해외 체류 재외국민을 위한 것이다. 현재 재외동포청은
소관부처인
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민간기업 등과 함께 전자여권 등을 통한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 개발을 10월에 완료해 한국
겪고
전자서명법
과학기
김장환
다른 기회의 일정을 기약하고 막을 내렸다. <임용위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재외국민 대상 서비스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최덕준 담임목사를 비롯 성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장환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남선교회장 김수명 집사가 방송선교헌금을 김장환 목사에게 전달했다. ▲ 김장환 목사(우) 유재송 장로를 뒤로 두고 궁인 목사(연 합회 부회장)가 대표기도를 올리고 있다. ▲ 김장환 목사의 깊이있는 설교에 심취한 한 신도를 그의 남편이 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단원의
목사 초청 일일 집회는 또
기자>

K-도시락

열풍까지 담아 ‘나눔’을 실천한다

적자없는 가게운영의 비결

이번주 '맛집산책'은 행사캐더링을 전문으로 하는

반찬가게를 찾았다. 오픈한 지 4년, 길다면 길고 짧다

면 짧을 수도 있는 시간동안 '집밥강선생(업주 강유

리)'이 휴스턴 한인주부들을 사로잡은 임팩트는 '어디 에서 온 것인지'가 늘 궁금했다.

이런 정도의 반찬전문점이라면 고국에서는 '국민반

찬가게'라고 금방 입소문을 타기 바쁠 '집밥강선생'의

두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그 첫번째 요소로 작용

했다는 걸 기자는 대번에 알수가 있었다. '4년 동안 단

하루도 적자 운영을 한 적이 없다'는 강 대표의 말처

럼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재료공급처를 찾는 것을 가장 큰 숙제로 삼고서, 오픈 준비를 서둘

러 온 것이 적자없는 가게운영의 비결로 나타났다"고 자신감있게 언급한다.

처음엔 '비싼 거 아니냐?'는 불만도 종종 고객들에 게 들었다는 강 대표는 "다른 가게에서 7불하는 반찬 을 집밥강선생에서는 8불에 사야하는 게 금방 납득이 안갔던 것 같다"면서 "한국에서 공수되어오는 신선한 고품질의 농산품들을 직접 LA 시장으로 달려가 눈으 로 확인하고 사들여오는 일부터 중점 운영방안으로 삼다보니, 무조건 싼 것만 찾는 고객들의 구미를 맞추 기는 힘들었다"고 말한다.

"가끔씩 그렇게 초반에 볼멘소리를 내셨던 고객들

이 더 친근한 단골이 되어주셨다"는 강대표의 말처럼

신선한 재료를 공급받아 내놓은 국, 탕, 볶음, 각종반

찬은 물론 영유아식에서 실버식까지, 우리가 생각하

고 먹고 싶은 모든 메뉴가 다 있는 '국민반찬가게'로

서의 명분을 다 갖추고 있는 곳이 '집밥강선생'이라고

기자는 단언하기 바빴다.

총 200여 가지가 넘는 메뉴를 만들고 구성해서 냉

장 냉동의 진열대를 채우기 위해 6명의 종업원(현지 인 2명, 한국인 4명)이 오픈시간 아침 9시부터 앞치마 를 두르고 손님을 맞는다는 집밥강선생은 "어느 순간 부턴가 도시락을 주문하는 고객과 회사들이 넘쳐나 면서, 반찬위주 운영방식을 포함한 다양한 가격대의 도시락 전문점으로서의 면모도 갖추게 됐다"고 말한

다. 4년전 오픈 당시부터 '행사 캐더링'까지도 전문적 으로 해왔던 노하우의 덕이기도 했지만, 손님의 구미 를 일일이 맞추지 못하는 타 식당들과 달리 도시락을

채우는 내용물을 주문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맛게 정

성을 기울여 제공했던 것이 인기폭발의 '도시락 전문 점'이란 타이틀까지 '반찬전문점' 타이틀 옆에 얹혀주

게 됐다고 강대표는 덧붙인다.

최소 10명 분에서 시작해 최대 800명분까지도 거뜬 히 도시락 공급을 제공하게 되면서 "어떤 행사인지, 어떤 연령이 먹고, 아이들은? 외국인은? 환자는 없는 지를 꼼꼼이 체크해서 만드는 도시락이 이제는 집밥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있는 맛집을 찾아서 그동안 맛있는 집을 찾아서 연재 기획기사로 소개했 던 [맛집탐방]을 [휴스턴 맛집산책]으로 타이틀을 바꿨 다. 이야기 중심을 '업주' 시각에서 컬럼 형식의 '필자'시 각으로 변화시키면서 '맛있는 요식업체'를 충실하게 소 개하기 위해서다. 팍팍한 도시의 삶 속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맛집을 찾아서, 그 속에 스며 있는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휴스턴 맛집산책]을 통해 소개한다. <임용위 기자>

강선생의 대세가 되었다"고 강대표는 자신있게 목소 리를 낸다. 보통은 한달에서 두달 전에 주문하는 고객 들이 위주가 됐고, 급하게 주문하는 고객들의 사정도 들어주는 편이긴 하지만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주문 하시면,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행사이건, 귀한 손님을 맞는 자리이건,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나 모임 자체를 빛나게하는 도시락을 좀더 세심하게 정성을 기울여 만들어드릴 수 있다"고 집밥강선생은 귀뜸으로 들려 준다.

입맛 맞춘 도시락 800명분까지 거뜬히 집밥강선생의 도시락 솜씨는 멀리 타일러시에까 지 소문이 나서 국내 굴지의 회사들이 들어서고 있는 어스틴인근 공장에까지 배달이 된다. 강 대표가 직접 150명분 도시락을 차량을 이용해 나른지 1년, 한인 직 원 몇명을 제외하고 거의 미국인 종사자들의 입맛을 자극한 덕분인지 매주 한차례씩 공급하는 집밥강선 생의 도시락은 입소문을 타고 점점 그 숫자가 늘어날 것을 강 대표는 기대하는 듯했다. 집밥강선생의 도시락전문점이 2호점을 서두르고 있는 소식도 핫(Hot)하게 들려온다. 7월 오픈을 앞두 고 K-도시락 매장의 내부 인테리어에 여념이 없는 집 밥강선생의 케이티 2호점이 또 다른 K-푸드의 열풍 을 그 지역에 가져올것이라고 기자는 은근히 기대해 본다. "몇 차례 공식적인 한인단체 주관의 ‘외국인들 을 위한 음식대접 행사’를 집밥강선생이 맡고 그 반응 에 고무돼 케이티 2호점을 구상하게 되었다"는 강유 리 대표는 "앞으로도 깔끔하고 조미료없는 가정식 백 반스타일의 먹거리 제조에 변함없는 정성을 쏟겠다" 는 각오도 함께 들려준다. 4년 전 오픈 당시 다짐했던 ‘나눔’을 실천하는 다감 한 이웃동포로도 각인된 강대표는 작년 한해만 해도 한인 장학기관을 비롯한 도네이션을 필요로하는 유 관단체에 상당한 금액을 후원한 사실을 기자는 잘 알 고 있다.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서라도 더더욱 열심히 일하는 걸 보람으로 삼겠다” 는 그녀의 각오가 예사롭지 않게 들린다. 그런 이유로 이민자로서의 바쁜 일상과, 편리함을 찾는 현대인들 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반찬전문점과 도시락 전문 점으로서의 집밥강선생의 면모는 날로 늘어갈 것이 란 확신이 생긴다.

점차점차 인기매장으로서의 입소문에 편승해서 휴 스턴커뮤니티를 대표하는 K-푸드의 본산으로 집밥 강선생이 더 크게 성장할 것을 기대해 본다.

| 28 | KOREA WORLD MAY 3, 2024 휴스턴 맛집산책 |타운뉴스| Town
'집밥강선생'
'국민반찬가게'로서의 명분을 다 갖춘

ㅣ문화칼럼ㅣ

중국이라는 거대한 땅덩어리 말미에 겨우 매 달려 있는 듯 보이는 한반도. 그래서인지 우리의 5000년 역사는 줄곧 외세의 침략에 맞서는 방어 전을 치러야 했다. 북쪽의 거란, 여진, 몽고, 청 나라, 그리고 남쪽의 일본에 이르기까지.

이들을 대적할 물리적 힘이 모자라니까 정신 적으로라도 하나로 뭉쳐야 겨우 살아남을 수 있

<우남

16>

서양부인을 데리고 오면 동포들이 외면할 것이니…> 1934년 10월 8일에 결혼식을 치뤘는데 혼자만 오라 는 전보는 10월 23일과 25일 두 번에 걸쳐 보내 왔다.

이런 요구를 순순히 받아들인다면 이승만이 아니 다. 한 고집하는 그는 이듬해 1월 24일에 유유하 호놀 룰루에 도착했다. 물론 Fanny 를 데리고. 그런데 하

어서인지 우리나라는 유난히 민족적 정체성이 강하다. 흰 옷을 즐겨 입어 붙여진 백의민족으로 시작하여 단군 신화에서 환웅이 배달(밝음을 비 추는 동녘 땅)에 웅지를 틀었다하여 배달민족, 한반도에서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하여 한민족, 한 핏줄을 타고났다하여 단일민족….

이들을 한데 버무리면 국수주의라는 한 단어 로 요약된다. 이러한 배타성은 타향살이에도 예 외는 아니었다. 하와이 노동자들은 다른 민족과 피를 섞는 국제결혼이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 었지만 현지 미국여인과의 결혼 역시 법으로도 금했다. 그만큼 인종차별이 심했다는 증거. 그러 나 하와이 정부는 결혼이민은 받아들였기 때문 에 사진신부 제도가 이 때부터 생긴 것.

가난한 집안에 먹는 입 하나라도 덜기 위해, 또는 지상낙원이라는 하와이에 가보고 싶어서, 아니면 미지의 세계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보고 싶어서 … 이유야 어찌 되었든 한국 처녀들이 사

진 한장만 보고 속속 하와이로 들어왔다. 항구로

와이 교민들도 소식은 그리 전했지만 이승만이 데려 온 신부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누를 길 이 없었나보다. 무려 천 여 명의 교민들이

몰려 나와 이들의 목에 레이를 걸어 주며

대대적인 환영회를 베풀었다.

이들이 하와이에 머무는 동안 돌려가며

초대해서 한국음식을 소개했다. 프란체스

카는 이 때 김치와 고추장을 처음 맛보았

다고 회고한다. 김치도 맵지만 고추장을 맛

보았을 때는 입안에서 폭탄이 터지는 느낌

이었다고. 이들에게서 김치와 고추장 담그 는 법을 배워 신혼 때부터 줄곧 김치를 담 아 유학생들에게 퍼주기까지 했다고.

우남은 결혼식 때 신부가 한복을 입기를 원했단다.

그래서 친정에서 가져 온 흰 천으로 둘러리 서 줄 남

궁염씨와 같이 한복을 만드느라 다 잘랐는데 실패.

옷감만 버리고 웨딩 드

레스를 입었다고. 이 부

부의 전기를 보면 결혼

생활에서 국적이나 문화

의 차이는 크게 문제되

지 않는 것 같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보충해

가면서 조절하는 것이 행복의 비결인 듯 느껴 진다.

미국에서 20여년을 생 활했지만 한국 양반가의 6대 독자로서 몸에 배인 가 부장적 기질은 떨쳐낼 수가 없었나보다. 신혼 초부 터 이박사는 ‘자고로 한국의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

지 않는다’라고 일러주었다. 이 말을 들은 프란체스

하듯 소리를 높혔다. - 여보, 경찰이 따라오잖아 요. 제발 속도를 줄여요. - 뭐, 경찰? 백 미러로 경찰을 확인한 우남의 혼잣말 - 지금 잡히면 프 레스 클럽에 제 시간에 못 들어가니 더 쎄게 밟 아야겠군.

경찰을 따돌리고 겨우 제 시간에 맞춰 강단에 설 수 있었다. 곧 연설이 시작되었다. 한발 늦게 따라온 경찰 둘은 아무리 그래도 연사를 그 자리 에서 끌어 내릴 수는 없었다. 연설이 끝나는대로 연행하기로 마음 먹고 입구를 지키면서 그 과속 운전자의 연설을 억지로 들을 수 밖에 없었다. 한국이 왜 독립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리 정 연하면서도 힘찬 열변에 매료된 청중들은 그의 말이 끝날 때마다 우뢰와 같은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체포하려고 기다리던 두 명의 경찰들 역 시 자기들도 모르게 박수를 치고 있는 자신을 발 견했다. 드디어 연설이 끝나자 감동한 경찰은 우 남에게 수갑대신 V자를 날리고 프란체스카에게 한마디 하곤 떠났다. - 교통 경찰 20년 동안 속 도 위반하는 운전자를 따라잡지 못한 것은 딱 한 번이요. 바로 오늘, 당신 남편.

그 일을 계기로 프란체스카는 남편 차의 운전

대를 대신 잡았다. 남편은 그렇게 과속으로 달렸 어도 티켓 한 번 받지않은 무사고 운전자임을 자 랑했지만 더 이상 믿고 맡길 수가 없었다. 이로 써 프란체스카는 아내이면서 자신의 주특기인 타이핑 번역 통역 기술을 겸비한 비서였는데 그 위에 운전사 노릇까지 떠맡게 되었다. 부인 두고 혼자 오라는 전보와 달리

마중 나와 이들의 목에 레이를 걸어주는 남자가

사진과 생판 다른 추남이라

할지라도 돌아설 곳이 없다.

운명이려니 여기고 참고 열

심히 살아야지. 그리고 <대

한부인구제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모금 활동을 벌이며

독립 운동에 힘을 보탰다.

그런데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이승만이 파란 눈의

외국여인과 국제결혼을 했

다는 것. 하와이 한인들에게

는당연히 못마땅한 소식이 었다. 그래서 이승만을 아끼

는 하와이 동지회 간부들은

이승만에게 연락한다. <하

와이에 오려거든 먼저 당신

혼자만 들어와 국제결혼을

하게된 경위를 말해 주시오.

카 역시 ‘우리나라에서도 정숙한 부인은 남편으로부 터 부엌일을 도움받지 않는다’고 응수하며 행복해 했 다.

비엔나 국제회의에 참석하 고 결혼한 후 이박사는 활동무

대를 하와이에서 워싱턴 DC로

옮겨 동북부를 중심으로 활발 한 외교활동을 펼쳤다. 하루는

뉴욕에 들렀다가 워싱턴 DC

Press Club에서 연설할 예정이

었다. 뉴욕에서 워싱턴 DC까

지는 약 230마일이니까 자동

차로 4시간 남짓 걸린다. 시간

이 촉박했다.

우남은 과속으로 엑셀을 밟

았다. 대낮에 불을 켜고 신호

등도 무시하며 질주했다.

| 30 | KOREA WORLD MAY 3, 2024
몰려든 환영 인파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어 모터사이클을 탄 경찰 둘 이 따라붙었다. 새파랗게 질린 옆좌석의 프란체스카는 절규
드디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lumn |칼럼|
MAY 3, 2024 코리아월드 | 31 |
| 32 | KOREA WORLD MAY 3, 2024
MAY 3, 2024 코리아월드 | 33 |
| 34 | KOREA WORLD MAY 3, 2024
MAY 3, 2024 코리아월드 | 35 |
| 36 | KOREA WORLD MAY 3, 2024

Harvard, Yale, Columbia, 그리고 여기 UT Austin과

같은 유명 대학의 젊은이들이 이스라엘에 반대 시위하는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참 아픕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 도의 복음을 알지 못하니 말이죠. 그리고 저는 그 복

음을 충분히 전하지 못했다는 것에 부끄럽고 슬픈 마 음입니다. 아브라함의 축복에 대해 젊은 세대를 교육 하는 데 있어 저의 노력이 부족했음을 회개합니다.

크리스천은 분명 이스라엘 국가를 지지해야 합니 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얼마나 특별한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신명기 7:6-8 말씀: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백성 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 시고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 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 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노예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셨나니.”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은 이스라엘을 통해 세상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유대인들로부터 나오도다" (요한복음 4:22)로 이미 그렇게 보이셨지만, 충만한

미래의 축복은 놀라운 약속인 이사야 27:6에 나옵니 다: "후에는 야곱이 뿌리를 내리고 이스라엘이 싹을 틔

우고 꽃을 피울 것이니 온 세상이 그 열매로 가득 찰 것

이다." "구원은 유대인들로부터 나오도다"라는 말씀은 이스라엘에 대한 우리의 헤아릴 수 없는 빚을 나타냅 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가치 있는 것들은 유대인을 통해 주어졌습니다.

우리의 성경은 유대인의 책, 우리의 구세주는 유대 인의 구세주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현 재 이스라엘이 그리스도를 거부하며 하나님께 반역 을 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세속적이고, (성서와 그 들의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의 주장에 대해) 믿지 않는 국가이지요. 하지만 "… 지금도 은혜로 택함을 받 은 남은 자가 있느니라" (로마서 11:5)의 말씀처럼 일 부 유대인들은 구원을 받아 메시아를 믿음으로써 그 리스도의 일원이 되고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유대인은 하나님이 "택한 백성"이며 매 우 사랑받는 자들입니다. 크리스천이 이스라엘 국가 를 지원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아브라함의 언약 때문입니다. 우리는 창세기 12:2-3에서 하나님의 약 속을 읽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 을 주어 네 이름을 크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 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 아 복을 얻을 것이라.” (참고: 창세기 27:29; 민수기 24:9).

미국의 가장 가치 있는 업적 중 하나는 유대인의 어려움에 대해 꾸준히 관심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 역사상 미국만큼 각각의 유대인을 존중한 기

록을 가진 나라는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국가로 서 이스라엘을 친구로 삼고 있습니다. 미국은 심판받 아 마땅할 많은 죄를 저질렀지만, 국가로서는 유대인 과 이스라엘의 한결같은 친구이자 은인이었습니다. 1948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은 UN을 설득하여 이스 라엘을 국가로 인정하도록 도왔고, 그 이후로 미국은 이스라엘에 수십억 달러를 지원해왔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 국가를 향한 하나님 의 사랑과 보살핌에 대한 성경 말씀, 그리고 하나님 이 택하신 유대인과의 악한 거래로 멸망당한 민족들 의 역사로부터,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들을 지지해야 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아랍 국가들 과의 관계에 있어 사용하는 모든 수단을 지지해야 한 다는 말은 아닙니다.

성경에서는 이삭과 이스마엘의 후손들 간의 끝없 는 갈등을 경고했고, 슬프게도 이것은 예수께서 이 땅을 심판하러 다시 오셔서 1,000년의 평화 통치를 시작하실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적 세 계관으로 "큰 그림"을 봐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국가 로서 하는 모든 행동을 지지할 필요는 없지만, 이스 라엘이 존재할 권리는 반드시 지지해야 합니다. 하나 님은 이스라엘과의 약속과 언약을 성취하실 것입니 다.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향한 계획을 갖고 계시며, 그 계획을 무너뜨리려는 이에게는 화가 따를 것입니다;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창세기 12:3).

MAY 3, 2024 코리아월드 | 37 | <전면광고> 최종적으로 당신이 결단해야 합니다. 구원주 예수님을 알기 원하시면, 지금 가까운 교회에 가시거나, 저에게 연락해 주십시오. 다음과 같은 기도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습니다. T.832-428-5679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내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내 마음에 들어 오셔서 내 삶을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미국 연방하원의장 보좌관 (워싱턴 D.C. 9년) ◆ 주검사 3년 / 연방검사 9년 (빌 클린턴, 죠지 부시 대통령) ◆ 이후 대형 국제로펌 변호사와 개인 변호사로 활동 지금, 죽음이 닥치기 전에, 예수님을 당신의 구원주로 영접하십시오! 안용준 변호사 법률 경력 크리스천은 이스라엘 국가를 지지해야 할까요? YES
YES YES

美-멕시코 정상통화…

“불법 이민 줄일 방안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각) 전화

통화에서 양국 국경에서 이민자 관리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불법 이민자 문제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쟁점이 되 고 있다. 29일 백악관에 따르면 두 정상은 전날 통화

에서 불법 이민의 근원을 해결하기 위한 이니셔티브

를 진전시키기로 약속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은 단기적으로 인권을 보호하면 서 변칙적인 국경 통과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구체적

인 조치를 즉시 시행하기 위해 국가 안보팀이 협력

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29일 정례 기자회견

에서 “일요일인 어제(28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주

로 이주민 문제를 주제로 통화했다”며 “합법적 서류

절차를 밟는 사람들이 미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국 경을 계속 개방하고 불법 이민을 줄이는 데 계속 협

력하자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불법 이

민자 대책으로 빈곤에 허덕이는 불법 이민자들을 위 한 일자리 제공과 복지 증대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의 지원을 받 는 다른 중남미 국가들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으로 멕시코-미국 국경에 도착하는 불법 이민자가 하루 6000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동아일보 발췌)

美대학 곳곳에 세워진 텐트…

가자전쟁 반대 농성 대학생 다수 연행

미국 곳곳의 대학 캠퍼스에서 이스라엘 전쟁을 반

대하며 열린 텐트 농성을 둘러싸고 긴장감이 높아지 고 있다.

뉴욕타임스(NTY)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컬럼비아

대는 29일(현지시간) 오전 캠퍼스에서 텐트 농성을

벌이고 있는 시위대에게 즉시 해산하라고 통보했다.

자발 해산하고 교칙 준수 서약에 서명하지 않으면 추 가 조사가 이뤄질 때까지 정학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다. 그러나 농성단은 이날 오후 대학 측이 제시한 마 감 시한을 넘기도록 해산을 거부했다. 자체 투표를

통해 계속 교내에 잔류하기로 결정한 학생 수백 명은

농성장 주변을 행진하고 구호를 외치며 약 80개의 텐

트를 지켰다.

농성단이 자진 해산을 계속 거부할 경우 학교 측이

경찰을 투입해 강제 해산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앞 서 지난 18일에도 네마트 샤피크 컬럼비아대 총장이

경찰에 시위대 해산을 요구하면서 100여명이 무더기

연행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사태 후 캠퍼스에는 더 많

은 텐트가 등장했고, 전국 각지 대학으로 연대 농성

이 확산했다.

이날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에서는 텐트 농성 해

산에 불응한 시위대 최소 40명이 체포됐다고 현지 언

론이 전했다. CNN 방송에는 경찰 여러 명이 한 시위 자의 팔과 다리를 잡고 들어 올려 연행하는 모습이 중계됐다. 이곳에서는 지난 24일에도 학생들의 시위 중 주 경찰이 들어와 50여명을 연행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 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뒤 컬럼비아대를 포함해 미 대학 곳곳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일방적인 지원에 반대하고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컬럼비아대 반전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가자지 구 점령으로부터 이익을 얻는 기업에 대한 대학기금 투자 중단 ▶대학재정 투자금 투명화 ▶팔레스타인 해방운동과 관련해 불이익을 받은 학생·교직원에 대 한 사면 등을 요구하며 텐트 농성을 벌여왔다. 대치 끝에 이날 샤피크 총장은 성명을 내고 시위대 측 요구사항을 일정 수준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학 내 조직에 관련 내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샤피크 총장은 “대학 측이 이스라엘 관련 투자 중단 조처를 하지는 않겠지만, 사회책임투자(SRI) 감독위원회를 통해 학생들의 제안 검토를 위한 신속한 일정을 진 전시키라고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학은 컬럼비아대가 직접 투자하고 있는 자산 리스트에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는 과정을 공 개하고, 자산 목록 업데이트 주기를 단축하도록 제 안했다”라고 말했다.(중앙일보 발췌)

초인종 잘못 눌렀다가 총 맞은 美 10대 가족, 가해자 소송 제기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집을 잘못 찾아 초 인종을 눌렀다가 집주인에게서 총을 맞고 중상을 입 었던 10대 흑인 피해자의 가족이 약 1년 만에 가해자 인 집 주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 ABC 방 송 등이 29일 전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랠프 얄(17)의 어머니 클레오 내그베는 이날 총격 가해자인 앤드루 레스터(85)와 이 지역의 주택소유주협회를 상대로 손해 배상을 청 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내그베는 자기 아들 이 레스터의 부주의와 과실로 인해 “영구적인 상처 를 입어 고통받고 있으며, 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생 활이 어렵게 됐다”고 피해를 주장했다.

USA | 38 | KOREA WORLD

지금

내그베는 주택소유주협회에 대해선 주민들에게 총 기 사용의 위험성을 제대로 교육하지 않았고 밝혔다. 또 얄이 총에 맞은 직후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지 않 은 잘못이 있다고도 전했다.

백인 남성인 레스터는 지난해 4월 13일 캔자스시 티에 있는 자택에서 초인종을 잘못 누른 얄에게 32구 경 리볼버 권총 두 발을 쏜 혐의로 며칠 뒤 기소됐다.

얄은 사건 당일 주소가 ‘115번 테라스’인 집에서 동

생을 데려오기 위해 이 동네를 찾았는데, 주소를 잘

못 보고 ‘115번 스트리트’에 있는 레스터의 집 초인종

을 눌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얄은 머리와 팔에 총 2발을 맞아 중상을 입어 병원

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하지만 총격으로 인해 외상

성 뇌 손상(TBI)을 입어 학교 공부 등에 어려움을 겪

고 있다고 그의 어머니 내그베는 전했다.

수사 당국은 사건 발생 직후 이번 일이 인종적 동 기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면서도 “이 사건의 ‘인종적

요소’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사건 담당 검사도 이 사

건에 대해 “인종적 요소가 있다”고 전했다.

얄 가족의 변호사인 메리트는 레스터의 총격이 “인

종적 적대감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면

서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사는 어린 흑인 소년

이 잘못된 문을 두드려도 범죄를 당하거나 폭력을 당

할 것이라는 두려움 없이 지역사회에서 자유롭게 이

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송에서 얄의 가족은 “법원이 정한 한도를

초과하는” 재정적 보상을 요구했다. 레스터는 기소 된 뒤 “누군가 집에 침입하려 한다고 생각했다”며 무

죄를 주장했고, 보석금 20만 달러를 내는 조건으로 석방됐다. 형사 재판은 오는 10월 7일 시작될 예정이 다. (중앙일보 발췌)

바이든, 국가안보각서 서명… "美 핵심 인프라 보호 위한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0일 ‘미국 주요 인프라 보안과 복원력 강화를 위한 국가안보각서(National Security MemorandumㆍNSM)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서명한 국가안보각서엔 미국의 주요

인프라 시설에 대한 적성 국가의 공격에 방어하기 위 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담고 있다. 국가안보각서는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국가 안전 보장을 위해 필요하 다고 생각하는 조치를 연방 기관에 하달하는 일종의 행정명령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이번 국가안보각서는 국 토안보부에 사이버ㆍ인프라 보안의 국가 조정자 역 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국토안보부 장관 은 ‘국가 위험 관리 계획’을 2년에 한 번씩 대통령에 게 제출해야 한다. 또 미 정보 당국은 국가 중요 인프 라 시설의 민간 소유자ㆍ운영자와 함께 주요 첩보를 수집ㆍ생산ㆍ공유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가안보각 서는 미 정부가 기존에 지정한 16개 중요 인프라 부 문을 재확인하고 각 부문별로 위험 관리 책임이 있는

연방 부처 및 기관을 명시하도록 했다.

미 정보 당국은 미국의 전력망과 상수도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을 겨냥한 중국의 사이버 공격이 전례 없

는 수준이며 유사시 중국 해커들이 미국의 핵심 시설

을 마비시킬 수 있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본다.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파괴적인 랜섬웨어 공격이 나 미국 상·하수도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등

우리의 인프라가 적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상황에 대

해 FBI 등의 경종이 계속해서 울리고 있다”며 “미국 의 생명선에 대한 기본 보안 표준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발췌)

첫 한국계 美상원의원 나오나…

NYT "앤디 김 가장 유력"

앤디 김 미 연방하원의원이 한국계 첫 미 연방상원 의원이라는 꿈에 바짝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김 의 원의 약진에 “지난 수십년 간 뉴저지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스티븐 플롭 저지시티 시장)라는 평가

가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뉴저지 상원의원 선거 상황에 관해

“김 의원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27일(현지시간) 미국은

평가했다. 이달 초 PIX11 등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 의원은 51% 지지율을 얻어 민주당 내 2위 후보인 퍼트리샤 캄포스 메디나(6%) 후보를 멀찍이 앞섰다. 뉴저지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 민주당 후보로 선출 되면 11월 치러지는 본선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매 우 크다. 김 의원은 한인 이민 2세로 미 국무부·국방부 등에 서 일하다가 2018년 하원에 진출했다. 2021년 의사 당 습격 사건 당시 직접 쓰레기를 줍는 사진이 찍히 며 인기가 높아졌다. 김 의원은 지난해 뉴저지 현직 상원의원인 밥 메넨데스 의원이 뇌물 혐의로 기소되 자 그를 물러나게 해야 한다며 상원의원 도전을 선 언했다. 11월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되면 첫 한국 계 상원의원이 된다. 미국에 한인 이민이 시작된지 120년 동안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은 여럿 배출됐지 만 연방 상원의원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김 의원이 처음부터 우위에 섰던 건 아니다. 민주 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초반엔 필 머피 뉴저지 주 지사의 부인으로 뉴저지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지지 를 받았던 태미 머피 후보가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머피 후보는 막대한 선거자금을 썼음에도 남편 후광 으로 정치에 나섰다는 눈총에 압도적 우위를 유지하 지 못했다. 그 사이 김 후보는 머피 후보에게 유리한 선거 방식에도 불구하고 2~3월 순회 경선에서 선전 했다. 그낙태권과 총기총기 규제 등 진보적인 의제 를 내세우며 유권자를 공략했다. 결국 머피 후보는 지난달 프라이머리 포기를 선언했다. 공화당 선거전략가로 활동한 크리스 러셀은 김 의 원에 관해 “그는 무례하지 않고 선량하며 좋은 사람 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 그는 정치적인 동물이다” 며 “매우 영리하고 계산적이다”고 했다. 국무부 차관 보로서 김 의원과 호 흡을 맞췄던 톰 말리 노프스키 하원의원 은 “이번 경선은 새 로운 상원의원을 배 출하는 건 물론이고 뉴저지의 리더를 뽑 는 방식을 완전히 바 꿀 것”이라고 말했 다.

MAY 3, 2024 코리아월드 | 39 |
(이데일리 발췌)
NEWS
| 40 | KOREA WORLD MAY 3, 2024
MAY 3, 2024 코리아월드 | 41 |
MAY 3, 2024 코리아월드 | 43 |
| 44 | KOREA WORLD MAY 3, 2024
MAY 3, 2024 코리아월드 | 45 |
1151-297호 부 동 산 Lucy Kim Tel 713 248 8818 Realtor, SRS lucystarhouston@gmail.com 모 닝 스 타 ( 김 샛 별 ) 주택매매 & 렌트 / 아파트렌트 상가 오피스 임대 1549CampbellRd.Houston,TX77055 CMK Real Eatate, LLC 2024. 5. 3 kyocharohouston.com
MAY 3, 2024 | A2 | HOUSTON
MAY 3, 2024 | A3 | 휴스턴
MAY 3, 2024 | A4 | HOUSTON
MAY 3, 2024 | A5 | 휴스턴
MAY 3, 2024 | A6 | HOUSTON
MAY 3, 2024 | A7 | 휴스턴
MAY 3, 2024 | A8 | HOUSTON
MAY 3, 2024 | A22 | HOUSTON

김세준 Sean Kim DDS. MD

미시간대학

김세준

사랑니 & 임플란트센터

Houston Oral Surgery & Implant Center

건강한 미소 서포터

임플란트/사랑니 수술 전문 병원!

MAY 3, 2024 | A9 | 휴스턴 Office 01 Office 02
치대 박사 수석 졸업 텍사스대 의대 박사 졸업 텍사스대 메디칼센터 구강 악안면외과 전문의 미국 구강 악안면외과 보드 전문의 텍사스 구강 악안면외과협회 정회원 미국 구강 악안면외과협회 정회원 인터내셔널 구강 악안면외과협회 정회원 미국 치과 마취과협회 정회원 한국 오스템 임플란트 코스 교수 (보드 전문의 치의학 박사, 의학 박사)
최신 시설, 최신 기술 3D입체 시티 스캔으로 보다 정확!하게, 보다 빠르게
! 진료해 드립니다.
일반 발치부터 전문 수술까지!이제 사랑니, 임플란트는 임프란트 시술에 관한 전반적 수술 각 종 뼈 이식 수술 사랑니 발치 수술 전반적인 발치/ 틀니 수술 수면 마취 (IV Sedation)
휴스턴 최고의 시설/기술과 의료진!
152 FM 1960 #D Houston, TX 77073 281 821 3333 12121 Richmond Ave #316 Houston, TX 77082 713 589 3133 1800 W 26th Street #205 Houston, TX 77008 832 831 8655 45 CypressCreekPkwy BammelWest eld Rd Bammel Rd Nor t h F w y ★ ★ 610 Nor h Loop W W 26th St d v B a E W 25th St W 24th St W 23rd St WETCJesterBlvd TCJesterBlvd ★ Richmond Ave Wes park Dr W Hou st on Cen er B v d S K r k w o o d R d W e m s e a D Westheimer Rd 1093 김세준 사랑니 & 임플란트센터가 오피스1, 2에 이어 한인타운에서 더욱 가깝고 찾아 오시기 편한 리치몬드와 컬크우드 지역에 3번째 오피스를 개원했습니다. 최신시설로 더욱 정확하게 진료해 드리겠습니다. Office 03 개원
MAY 3, 2024 | A10 | HOUSTON
MAY 3, 2024 | A11 | 휴스턴

휴스턴 구인 Find Job

[항공 해상 물류회사]

T&B Master Logistic 직원모집

이메일로 이력서 보내주세요. 담당자 Frank Song email: frank@tbmaster.com

[스시바 구인] 610@노스 쉐퍼

드 만나는 곳, HEB 스시바

파트타임 또는 풀타임 구합니다. ☎832-704-6763

[사무실 직원 구인]

면세품및 선박 납품 회사

컴퓨터와 영어 잘하시는 분 우대

풀타임 및 파트타임 dungdaeship@yahoo.com 281-639-7654

[타이거스 마샬아트] 사범구 인, 태권도, 유도, 합기도 사범 832-335-1810

[침신한 인재를 구합니다] 각 해당부문 인재를 모십니다.( 풀타임!) 전문 이/미용업체에 제 품을 공급하는 업체. 경력및 신입 사원을 구함 (이력서 필수!)

(Terry Chung) ☎832-283-8300

[Kroger 스시바] 스시바에서 같이 일하실분 구합니다. ☎213-219-7756(문자)

[구인] 스시바에서 구인합니다

베이타운 근처 ☎832-274-0979

[직원모집]

근무지 : Taylor TX (Samsung 근 처), 협력업체관리 공사 현장 품질 및 안전관리

공무(문서 작성 및 보조) 업무 등

지원방법: 이력서 송부 wbtusarecruit@gmail.com

[쉐프 구함]

휴스턴 웨스트 체이스 부근에서

일하실 스시 쉐프님 모집합니다.

월~금요일 오전 6시~오후 3시

급여: 추후 협의. 281-408-5292

[프랜차이즈 구인]

Two Hands Corndog에서 쉐프, 주방일 하실분, 290@1960 지역 713-542-8895

[스시바 구인] 610@노스 쉐퍼 드 만나는 곳, HEB 스시바 파트타임 또는 풀타임 구합니다. ☎832-704-6763

[직원모집] 이중언어(한국어, 영어) *전기공사견적업무직원

(Electical work estimator)-0명 *오토케드 업무직원 (2D, 3D) 유

경험자-0명, William Moon william@skelectric.com

☎512-781-1881

[타이거스 마샬아트] 사범구

인, 태권도, 유도, 합기도 사범 ☎832-335-1810

[침신한 인재를 구합니다]

각 해당부문 인재를 모십니다.( 풀타임!) 전문 이/미용업체에 제 품을 공급하는 업체. 경력및 신입

사원을 구함 (이력서 필수!) (Terry Chung) ☎832-283-8300

[Kroger 스시바] 스시바에서 같이 일하실분 구합니다. 213-219-7756(문자)

[구인] 스시바에서 구인합니다 베이타운 근처 832-274-0979

[파사데나 햄버거] 캐쉬어구함 713-834-5430

[스시바 구인] 경험자 우대, 풀 타임, 파트타임 ☎281-889-9040

[주말 아이돌봄 구인] 금, 토, 일 저녁시간대 아이돌봄 구합니다. 학생가능, 아이셋 2, 5, 7살 ☎832-559-0136

[산후관리사 베이비시터 모 집] 산후관리 전문회사 미국 친 정맘, 28년 경력의 한국친정맘, 강남 연세 아동발달 연구소 소장 mom1004usa.com

[주유소 구인] 249 & Perry Rd 스탁 & 캐쉬어, Full/Part Time ☎713-339-0044

[구인] SPJ Texas Holdings LLC MS Office 사용 가능한 사람, 한 국어, 영어, 합법적 신분, 풀타임, 파트타임 ☎201-788-7131

[구인] 병원 사무직 직원구함 원활한 영어소통. 한국어 사용자 우대, 트레이닝 가능, 풀타임 ☎713-703-3911

[구인 쵸이스캡] 매장관리, 세 일즈, 아웃도어 세일즈 분야에서 일하실분 이력서 보내실 곳 mypitbullcap@gmail.com

[구인 Tom Traing] 관리직, 영 업직, 이력서 제출 tomtradingtexas@gmail.com ☎346-330-9911

[노인 간호 가정 방문 치료] ☎713-269-1008

[Korus Dental Solutions] 치 과 기공소 기술자 *CAD/CAM * 세라믹 기술자 *덴쳐 / 파샬 기 술자*Computer 관련(network, 수리) Email: korusdental@yahoo.com ☎773-499-3329

[렛슨] Katy 피아노 렛슨 ☎917-494-3604(문자)

[구인] 휴스턴지역, Bar에서] 웨 이츄레스 서빙구함, 숙식제공 ☎281-380-9079

[주유소 구인] 249 & Perry Rd 스탁 & 캐쉬어, Full/Part Time ☎713-339-0044

[목욕관리사] 주4일 ~ 6일 가능 연 70,000 + tip 이상, 의료보험 혜택, 합법적인 신분, 토 근무필 수, 일요일 휴무, 숙박제공(본인 부담), 무경험자 환영, 남성 손님

MAY 3, 2024 | A12 | HOUSTON
입장 불가-여성 직원만 모집, 올 림퍼스 스파, 타코마
위치한 까미유 미 용실에서 경험있는 미용사 구 합니다 253-582-7888 [함께 일할 여성분] 밝은 분위 기에서 같이 일하실 용모단정한 분 구함(개런가능, 숙소완비), 풀 타임(주5일)/파트타임 가능. 수 입 걱정하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뉴욕, 카톡ID : Haesoo1004 ☎917-913-0320 구인구직 구인구직 광고문의: 713-827-0063, 346-355-1376 인터넷 www.kyocharohouston.com 휴스턴 한인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 KyocharoHouston.com
,워싱턴주 253-588-3355 [미용사 구함] 워싱턴주 시애 틀 타코마에

35년된 한국식품과 반찬가게 ☎931-980-9228

[얼터레이션가게 매매]

알칸소 BENTONVILLE 지역임 월마트 본사가 있는 도시 임 ☎479-715-7804

매매

[한국 오피스텔 매매]급급매 (3층, 4층), 2억5천(가격 조정 가 능), 선릉역 4번출구 3분거리 층고 4m25(복층), 리모델링 되 어있음, 월수입 120~150만원(부

동산 관리) 96nyk@hanmail.net 010-8959-4031

[타운하우스 매매] 메모리얼 지역, 울창한 숲속의 타운하우스 ☎832-475-9191

[치킨가게 매매]현재 영업중인 가게 $180,000 ☎832-294-3999

하우스 / 아파트 렌트

[유타 한식당 매매] St. George 지역, 1,200sqft, 모든 장비 포함. 매매가 $39,000 ☎ 815-351-6182(문자)

[한국식품과 반찬가게] 테네 시 클락스빌 Fort Campbell Blvd

[렌트] 하우스 방1 화장실1 59N 썸머우드지역 ☎823-287-3834

[콘도 렌트] 방2개, 에치마트 건너편 ☎281-702-4581

[룸메이트 구합니다] ☎(346) 404-9132

[렌트] 룸메이트 구합니다 리치몬드 지역, 잠만 주무실분

☎ 346-404-9132

[렌트] 룸메이트, Baker Cypress & I-10 남쪽, 여성분 원함/ ☎713-269-3000

MAY 3, 2024 | A13 | 휴스턴
부동산 부동산 광고문의: 713-827-0063, 346-355-1376
www.kyocharohouston.com 휴스턴 한인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 KyocharoHouston.com
인터넷

고국뉴스 Korea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딸, 스무살

재개발 앞둔 엄마 땅 4억대 매입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의 딸이 20살

때 재개발을 앞둔 성남시 땅을 친모로부터 4억2000만원

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재개발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전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해 세금을 줄이려 소위 ‘세테크’를 한 게 아

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오 후보자 측은 “증여세를 납부했

다”고 밝혔지만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회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오 후보자의 장녀

오모씨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땅 60.5㎡(4억2000 만원),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건물 13㎡ 전세권(3000만 원) 은행 채무 1억1800만원, 사인 간 채무 3000만원 등 약 3억3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오씨는 2000년생으로, 현재 학생 신분인 것으로 알려 졌다. 오 후보자의 장녀 오씨가 신고한 재산 중 성남시 땅은 오씨의 모친이 2006년 2억4500만원에 사들인 곳이 다. 이후 2020년 8월 오씨는 20살 때 어머니 김모씨로부 터 이 땅을 재매입했다. 해당 부지는 같은 연도 9월 재개발의 마지막 관문 격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산성구역 주택 재개발 정 비사업’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3000여세대 규모의 대단 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에선 오는 6월 해당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 트의 분양 후 시세는 전용 59㎡ 타입은 12억원, 84㎡ 타 입은 1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4억2천만원에 부 동산을 사들인 오씨로서는 최소 수억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오 후보자 측은 오씨가 땅을 구매할 때 3억 5000만원가량을 증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3억원은 땅 매매대금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5000만원가량은 증여세 로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자는 또 2021년 7월 오씨의 자취방 전세보증금 3000만원을 대신 내준 뒤 후보자 지명 후인 지난달 28일 에야 차용증을 쓰기도 했다. 오 후보자 측은 “계약은 거주자인 딸 명의로 했으나 계 약 해지 시 후보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는 것으로 인 식했다”며 “인사청문회를 위해 재산 내역을 확인하는 과 정에서 차용확인증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오씨는 스무살이던 2020년 8월부터 지난해까 지 아버지의 사법연수원 동기 등이 재직하는 법무법인 아인, 삼우, 율성 등에서 3748만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 후보자의 부인 김씨도 오 후보자가 소속된 법무법인 금성에서 일하며 2019, 2021∼2023년 4년간 1 억9977만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오 후보자 측은 “딸이 대학생이 된 뒤 미리 사회 경험을 쌓고 생활력과 독립성을 키우기 위해 후보 자의 소개로 몇몇 로펌에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했 다”며 “후보자의 부인은 실제로 근무하면서 송무 업무 지 원과 사무 보조 업무를 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발췌>

선관위, 선거 업무는 감사 안받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그간 ‘자녀 채용 비리’ ‘소쿠 리 투표’ 논란 등 선거 관리 업무와 관련한 의혹이 제 기됐는데도 감사원으로부터 이에 관한 감사를 한 번도 받지 않았다. 감사원은 선거 관리 업무도 감사원 감사 대상이라는 입장이지만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 기구’임

을 내세워 감사 대상이 아니라고 맞선다. 헌법 97조에 따르면 감사원은 ‘행정기관 및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감찰’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선관위는 이 조항의 ‘행정

기관’ 범주에 자기들은 들어가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 다.

현행 헌법에선 정부(4장)와 선거 관리(7장) 항목이

나뉘어 있다. 국가 통치권에 민주적 정통성을 부여하는

선거 사무의 중립성을 보장하고, 정치 세력의 부당한

선거 개입을 막기 위해 선거와 투표·정당 사무를 정부 의 일반적 행정 업무에서 떼어내 선관위에 맡긴 측면 이 있다. 이를 근거로 선관위는 선거 사무가 일반 행정 과는 구별되고, 따라서 감사원의 직무 감찰 대상이 아

니라는 논리를 편다.

반면 2022년 대선 소쿠리 투표 논란 때 감사원은 “선

거 관리 업무도 감사 대상”이라며 선관위에 투표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그러나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 기구이기 때문에 감사원의 직무 감찰

자, 선관위는 감사원

거부 했다. 당시 선관위는 “선관위는 감사원의 직무 감찰 대 상이 아니며,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인사 감사의 대상도 아니므로 감사원의 감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데 위원 들 모두 의견이 일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 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감사원의 ‘직무 감찰’ 대상에 선관위가 원천적으로 포함되지 않는다는 결정 을 받아내겠다는 것으로, 이제까지 감사원으로부터 받 아온 감사도 부당한 것이었다는 취지다. 하지만 당시 여론이 악화하자 선관위는 채용 특혜에 한해 감사를 받기로 입장을 바꿨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감사원의 선관위 채용 비리 관련 감사 결과가 나온 것 이다. <조선일보 발췌>

Page A14 | MAY 3, 2024
대상이 되기 어 렵다”고 맞섰고 결국 이 부분에 대한 감사는 불발됐다. 사실 선관위는 감사원으로부터 선거 관리 업무를 제 외한 영역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아 왔다. 그런데 지난해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논란이 불거지
감사를 선관위원 만장일치로

Korea 고국뉴스

국민 10명 중 6명은 정부가 출산지원금으로 자녀 1인

당 1억원을 줄 경우 “출산 동기 부여가 된다”고 생각하

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국민

생각함’을 통해 지난달 17~26일 진행한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업의 출산지원금 1억원 지원 사례와 같이

정부도 출산한 산모나 출생아에게 파격적 현금을 직접

지원한다면 아이를 적극적으로 낳게 하는 동기 부여가

되겠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62.6%는 ‘동기부여가 된

다’고 답했다. 권익위는 ‘파격적 현금’의 예시로 ‘1자녀 1 억원, 2자녀 2억원, 3자녀 3억원’을 들었다.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는 37.4%였다. ‘산모나 출생아에게 현금 1억원을 직접 지급할 경우, 국가는 2023년 출생아 수 기준으로 연간 약 23조원을 부

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이 정도 재정을 투입해도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그렇다. 저출산 문제 해

결을 위해 필요하다’는 응답이 63.6%, ‘아니다. 정부가 부

담할 문제가 아니다’는 36.4%였다.

‘출산지원금 1억원 지급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

역소멸대응 등 다른 유사 목적에 사용되는 예산을 활용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51.0%가 동의했고, 나머지 49.0% 는 ‘타 사업 예산은 원래 목적대로 집행해야 한다’고 답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모두 1만3640명이 참여했다. 여성 이 57.2%, 남성은 42.8%였고, 기혼자가 58.8%, 미혼자는 41.2%였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는 권익위 가 소관 부처에 정책 제안을 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의견 수렴 과정”이라며 “정책 채택 여부와는 무관하다” 고 밝혔다. <한겨례 발췌>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전공 없이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가 재정 지 원을 내세워 ‘무전공 선발’ 도입·확대 정책을 밀어붙인 데 따른 것이다. 대학가에선 비인기 학문의 고사 등을 이유 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온다. 1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은 내년도 입시의 무전공 선발 정원 을 확정했다. 무전공 선발은 전공을 정하지 않고 대학에 들어간 뒤 2학년에 올라갈 때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성균관대는 무전공 통합계열인 ‘자유전공

계열’을 신설하고 280명을 뽑기로 했다. 무전공으로 입학 하는 학생들은 의대·약대·사범대·예술대 등을 제외하고

어떤 전공이든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서강대는 자유전공

학부를 3개 계열(인문학·사이언스·인공지능)로 나눠 신

설하고 총 150여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한양대도 ‘한양인

터칼리지학부’를 만들어 250명을 뽑기로 확정했다. 서울

대는 입학정원이 123명인 기존 자유전공학부를 내년 3월

출범 예정인 ‘학부대학’으로 옮기고 신입생 정원을 늘리

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연세대도 무전공 선발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학별 무전공 선발 인원과 구체적인 전형

방법 등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심사·승인을 거쳐, 각

대학이 이달 안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월 ‘2024년 대학혁신

공 선발 인원에 따라 재정 지원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밝 혔다. 교육부가 내세우는 제도의 취지는 융합형 인재 양 성과 학생 선택권 강화지만, 재정난에 시달리는 대학들은

지원금 때문에라도 무전공 선발을 늘릴 수밖에 없는 형편

이다.

무전공 선발이 늘면서 학내 갈등도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다. 무전공이 늘어나는 만큼 다른 학과의 정원을 줄여

야 하고, 인기 전공 쏠림과 비인기 학문의 고사 현상도 더 뚜렷해질 수 있어서다. 고려대는 지난 3월 내년도 대입부

터 300명 규모의 ‘자유전공 학부대학’을 신설한다고 밝혔

으나, 반발이 있자 최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섰 다. 지난 4월 건국대에선 무전공 선발 확대를 반대하는 학 생들이 대학본부 점거 농성을 했다. 건국대는 일부 학과

를 통폐합한 정원으로, 308명 규모의 자유전공학부를 신 설하고 단과대별 자유전공학부도 새로 만드는 안을 추진 중이다. 성신여대도 예체능 계열 무전공 선발 추진에 음 대 교수와 학생들이 “예술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비 합리적 결정”이라고 대학의 결정을 비판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한 국립대 교수는 “기초학문을 지킬

Page A15 | MAY 3, 2024
지원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대학의 무전 출산지원금 1억 준다면… 국민 62.6% “동기부여
대학들 ‘전공 없는 신입생 선발’ 확대… 재정 지원 받으려
된다”
모자라는 시점에 정부가 사실상 학과 구조조정을 대학에 요구하고 있는 셈”이라며 “무전 공 모집이 본격 시행되면 학과별 서열화, 나아가 대학별 서열화 현상도 짙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겨례
있도록 지원을 해줘도
발췌>
MAY 3, 2024 | A19 | 휴스턴

ㅣ마음공부ㅣ

사람답게 사는 길

4월 28일은 소태산 대종사께서 큰 깨달음을 얻으시고, 원불교를 창립한 대 각개교의 날입니다.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온 인류와 생령들의 앞길에 깨달 음과 은혜의 빛이 충만하여 온 누리에 상생과 평화의 기운으로 낙원세계가 되 기를 염원드리며, 죽산 황도국 미국종법사의 대각개교절 법문을 전합니다. [사람은 사람다움의 품격을 지닐 때 아름답습니다. 만물도 또한 만물다울 때 그 의미와 가치가 발현됩니다. “사람은 만물의 주인이요, 만물은 사람의 사용 할 바”입니다. 사람이 만물을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대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개인과 가정과 사회와 세상의 평화와 혼란의 기점이 달라집니다. 사람다

움의 도가 바로 설 때 이 세상은 평화롭고 서로 넘나드는 낙원세상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원불교 3대 종법사인 대산종사께서 사람답게 사는

길이요, 온 인류가 잘 사는 길로 밝혀주신 다섯 가지 공부를 함께 궁구하고 생

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첫째는 인생(人生)이니, 생명을 살리는 방향으로 같이 살자.” 하셨습니다.

한문으로 사람 인(人) 자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서 같이 산다는 뜻

이 들어있고, 더불어서 같이 살아간다는 뜻에는 사람인(人) 자에 두 이(二)변

을 쓴 어질인(仁)이라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답게 살아갈 때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을 인생이라고 합니다. 그 의미 속에는 생명을 살리는 의

미가 들어있지요. 내가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일체 만물이 나를 살려주

어서 내가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그냥 살아갈 것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면서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사람답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

산종사께서 “인생이라는 것은 활생이 주(主)니 생명을 살리면서 살아가는 사

람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둘째는, 인간(人間)이니, 중도(中道)를 잡아 알맞게 살자.” 하셨습니다.

인간은 사람 인(人)자에 사이 간(間)자로, 같이 더불어서 같이 살아가는 관 계를 뜻합니다. 시간과 공간에도 똑같이 사이 간(間)자를 쓰는데, 시간·공간·

인간 이 세 가지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로 인간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살아갑 니다. 그런데 이 시간과 공간을 진리적인 면으로 보면, 공간은 불생불멸의 이

치에 바탕 한 것이고, 시간이라는 것은 인과보응의 이치에 바탕 한 것입니다.

이러한 이치를 깊이 더 숙고해 보면 인간이 되었으면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

니라 그 근원을 알고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흔히 중도가 양쪽의 중간으로 이해하기가 쉬운데, 다른 말로 표현한

다면 가장 적절한 것을 중도라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과한 것이 중도가 될 수

도 있고, 미흡한 것이 중도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흡해야 될 때는 미흡 하고, 과할 때는 과해야 되고, 그리고 적절히 중심을 잡을 때는 중심을 잡아야 되는 것이 중도입니다. 만물과의 관계성 속에서 중간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중도로서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세 째는, 인도(人道)니, 인도는 바른 길(正道)로 사는 것이요, 바른 길로 살

려면 삼학(三學: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을 공부하자.” 하셨습니다. 사람은 육신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서 마음과 정신이 걸어가는 길이 있습 니다.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수양과 연구와 취사로서 삶의 바른 길을 걸어가도 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무리 돈과 지식과 권리가 많더라도 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돈과 지식과 권리가 결국 죄악을 짓는 근본이 되나니, 마음이 바른 뒤 에야 돈과 지식과 권리가 다 영원한 복으로 화한다.”라고 하셨고, “한 마음이 선하면 모든 선이 이에 따라 일어나고, 한 마음이 악하면 모든 악이 이에 따라 일어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바른 한 마음이 중요합니다.

“넷째는, 인정(人情)이니, 인정(人情)과 신의(信義)를 지키되, 사은(四恩: 천 지은, 부모은, 동포은, 법률은)의 크신 은혜에 보은하며 살자.” 하셨습니다. 사람은 인정과 신의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2대 종법사인 정산종사께서 “인정이 지나치면 착이 될 수가 있고, 인정이 적절하면 덕이 된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인정을 적절하게 그 상황 상황에 맞게 쓸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어린시절 기억에 집안에 생일이 있거나 경사가 있을 때는 반드시 떡을 해서 접시에 담아 이웃에 갖다 주도록 했지요. 이웃 간에 주위 사람들과 같이 정을 교분하면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대산종사께서는 인정 있는 사람을 ‘천지와 부모와 동포와 법률에 보은하면서 사는 사람’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다섯째는, 인본(人本)이니 무슨 일이든지 그 근본을 생각하고, 세상 일을 내일로 알고 살자.” 하셨습니다.

정산 종사께서 명당 자리는 회룡고조(廻龍顧祖)라고 하셨습니다. 산맥이 용 과 같이 쭉 뻗어나가다가 뻗어온 그 근본을 돌아보는 것이 회룡고조입니다. 사람이 근본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사람이다 그렇게 표현을 했습니 다.

이 다섯 가지 말씀을 표준 삼아 공부해나가고 삶을 가꾸어 나간다면 사람으 로서 사람다운 품위를 갖게 될 것이요, 두루 모든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맺게 될 것이니, 우리는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를 잘 알아 생의 가치를 발현하는 주인공들이 됩시다.]

/ 교무

MAY 3, 2024 | A16 | HOUSTON
나성인
· 원불교 휴스턴교당
MAY 3, 2024 | A17 | 휴스턴

두리안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날씨가 조금씩 더

워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바깥 온도가 올라가면

빠질수 없는 먹을거리 중 하나가 바로 과일입니 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그고 먹는 수박이나, 선 풍기 앞에서 한알씩 따먹는 포도 같은 것들 말입 니다.

한편 미국에서의 여름하면 열대과일이 가장 먼 저 생각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열대과

는 이당류와 오메가 지방산은 세포막을 만들고 안정

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황은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항산화 물질을 만들도록 촉진시켜줍니다.

석류나 감초처럼 두리안도 피부에 바르는 경우도 있는데 보습력이 좋아 건조한 피부에 일부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호랑이 등 의 맹수들이 유일하게 좋아하는 과일이라는 점입니 다. 육식동물의 경우 초식동물의 내장을 먹

일 중에서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두리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두리안의 “두리”는 말레이시아어의 “뾰족한 가 시”라는 말에서 붙여졌습니다. 혹여나 잭푸룻과 혼동이 되실 수 있으나, 잭푸룻의 돌기는 두리안

에 비해 둥글둥글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두리안 은 고약한 냄새로 유명합니다. 그런탓에 의외로

많은 분들이 맛본적이 없는 어찌보면 조금 억울 한 과일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터 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극강의 당도를 자랑하며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과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영양분도 아주 풍부합니다. 필수 지방산, 지질, 항산화, 항염 물질이 들어있어 세포막을 튼튼하 게 하여 세포의 탈수를 막아주고 비타민 B군이 다른 과일에 비해 풍부합니다. 또 트레할로스라

어서 식이섬유나 다른 부족한 영양분을 섭

취하는데, 두리안의 냄새가 초식동물의 내

장에서 나는 냄새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냄새의 원인은 에탄티올이라는

물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에탄티올은 도시가스 냄새를 사람들

이 감지 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첨가한

물질이기 때문에 우리가 두리안의 냄새를

가스냄새와 혼동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 니다.

두리안은 생존을 위해 냄새를 내기 시작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과일

들이 그러하겠지만 동물들이 과일을 먹고

씨를 퍼트리는 역할을 하는데, 두리안은 자신의 존재 감을 두드러지게 하기위해 스스로 진화했다는 이야 기입니다.

두리안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태국에서는

무언텅(Monthong)과 찬니(Chanee)가 유명 합니다. 이 중에서 미국 마켓에서 가장 흔히

볼수 있는 무언텅 품종은 태국어로 황금베 개를 뜻합니다. 이 종은 두리안 품종 중에서

가장 향이 자극적이지 않은 품종입니다.

이것이 무언텅이 보편적으로 마켓에서 팔

리고 있는 이유라고 추측됩니다. 두번째로 찬니. 긴팔 원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 품종은 무언텅보다 크기가 조금 작고 굴

곡이 적으며 멸매의 모양이 조금 더 길쭉합 니다. 가격은 조금 더 저렴한데, 이유는 8년 의 수확기간이 걸리는 무언텅에 비해 4~6

년의 수확기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 다. 태국에 무언텅과 찬니가 있다면 베트남에서 는 추옹보(Chuong Bo)와 무쌍킹(Musang King) 품종이 있습니다. 추옹보는 베트남 남서부 지역 에서 유명한 품종으로, 구근 모양과 녹색 피부, 큰 가시의 껍질로 특징 지어집니다. 크기는 다 소 작지만 맛있고 부드럽며 달콤한 크림 같은 과 육은 다른 일반적인 두리안 품종과 구별됩니다. 이 품종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 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특이한 모양과 맛을 경험 하고 싶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무쌍킹 (Musang King)은 프리미엄 맛으로 유명한 품종 으로, 두리안의 "왕"으로 간주됩니다. 크고 뾰족 한 형태를 가지며, 씁쓸하면서도 달콤하고 크림 같이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두리안 또 한 특유의 향과 풍미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 고 있습니다. 매일 같은 먹거리에 무료함을 느끼 시는 분들에게 두리안 시식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북돋은 글이 되었길 바라면서 마치겠습 니다. 감사합니다.

MAY 3, 2024 | A18 | HOUSTON Column |칼럼|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https://www.kmnews.info/

기사제보 : report.kmnews@gmail.com

: kmnewsinfo11@gmail.com

아에로멕시코에 각종 서비스 개선사항 전달

장원 한인회장, 아에로멕시코 서울사무소 담당자와 면담

장원 재 멕시코 한인회장은 지난주 아에로멕시코

서울 사무소 담당자와 면담을 가졌다고 지난 27일 한인회 모바일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원 회장이 전한 서울 사무소 담당자 말에 따르 면, 멕시코에 있는 한인 동포들의 청원으로 대한민 국 국토교통부는 이례적으로 아에로멕시코에 최종 서류 제출 후 2달도 되지 않아 운행허가를 내준 것 으로 전해졌다. 통상적으로 서류를 받은 후 많은 심

사시간이 소요되고, 주로 운행시점 한달 전에서야 허가가 발표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동포들의 청원과 대사관의 노력, 그리고 언론의 이슈화로 국토부에서 지난해부터 오 히려 빨리 서류를 제출하라고 독촉했을 정도였다는

것이다. 이에 서울 사무소 담당자는 장원 회장을 통 해 멕시코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장원 회장은 이어 항공료 관련한 몇 가지 규정들 이 변경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아에로멕시코 본사와 서울 사무소간 협의중에 있다고 전했으며, 조만간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일부내 용은 다음과 같다.

1. 예약후 일정기간안에 (일주일 예상) 취소하면 전액 환불

2. 노쇼의 경우도 일정 부분 환불

3. 현재 항공료의 경우 최대한 가격을 낮춘 상태임 장 회장은 아에로멕시코 서울 사무소 담당자에게 다음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개선되도록 요청했다.

1. 기내 식사 서비스 - 장원 회장에 따르면, 아에로멕시 코측은 현재 새로운 기내식 회사와 계약 중에 있으며, 최

선을 다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도록 신경 쓸 것이라고 전 했다.

2. 승무원들의 서비스 - 장 회장은 서울 사무소 담당자 에게 특별히 탑승 승무원들로 하여금 한국인의 문화적 성 격도 간략하게라도 인지되도록 본사에 요청할 것을 당부 했다.

3. 항공료의 경우 지속적으로 경쟁력있게 유지될 수 있 도록 요청했다.

4. 한인회장은 직항재개를 기해 멕시코내 최대 고객이 될 한인들을 위한 향후 특별 할인행사를 요청했다. 이미 이 사항은 한인회에서 아에로멕시코 본사에도 요청한 바 있었고, 이번에 서울 사무소측에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아래는 해당사항과 관련하여 장원회장이 모바일 커뮤니티에 게시했던 내용 전문이다.

<멕시코 심영재 기자>

8월 1일부터 아에로멕시코의 멕시코-인천 직항재개 관련해서.. 이번주 아에로멕시코 서울 사무소 담당자와 시티에서 미팅이 있었 습니다. 멕시코에 있는 한인들분들의 청원으로 국토부에서 이례적 으로 아에로멕시코사에서 최종 서류 제출후 2달도 되지 않아 운행 허가를 내주었다고 합니다. (원래 서류받은후 많은 심사시간이 소요 되고, 주로 운행시점 한달전에서야 허가가 발표되는데, 이번에는 청 원과 대사관의 노력 그리고 언론의 이슈화로 국토부에서 작년부터 오히려 빨리 서류 제출하라고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에 멕시코의 한인분들에게 감사하다 인사 전해 주셨습니다.

현재 서울 사무소의 노력으로 이곳 본사와 협의중인 여러가지 규 정들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며, 조만간 발표 예정이라 합니다.

1. 예약후 일정기간안에 (일주일 예상) 캔슬하면 전액 환불.

2. 노쇼의 경우도 일정부분 환불.

3. 현재 항공료의 경우 최대한 가격을 낮추었다고 합니다.

한인회에서는 다음 것들을 중점적으로 개선 요청하였습니다.

1. 기내 식사 서비스 * 이는 현재 새로운 기내식 회사와 계약중이며 최선을 다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도록 신경 쓸 것이 라 합니다.

2. 승무원들의 서비스 (특별히 탑승 승무원들에게 한국인의 문화적 성격도 간략하게라도 인지시키 도록 본사에 요청하도록 부탁했습니다'

3. 항공료의 경우 지속적으로 경쟁력있게 유지되도록.

4. 직항재개를 기해 멕시코내 최대 고객이 될 한인들을 위한 향후 특별 할인행사를 한인회에서 이곳 본사에도 요청한 내용이지만, 서울 사무소에서도 요청토록 부탁했습니다.

2017년의 16만 대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

자동차로 멕시코시티 도로를 달리다 보면 심심

치 않게 오토바이들을 만날 수 있다. 도로의 많은

차량들로 교통이 정체됐을 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수단일 수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사고

의 위험도 큰 것이 오토바이다.

멕시코 언론사 인포바에(infobae)가 지난 28일

멕시코시티 교통부(Semovi)의 발표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올해 멕시코시티에 등록된 오토바

이 수가 70만 대에 달할 정도로 크게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의 16만 대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라고 인포바에는 설명했다.

Semovi는 2017년 16만대에 이어 2022년에는 이

수치가 52만 8,000대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인포바에는 오토바이 이용자 수의 증가는 교통체증으로 민첩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과 자동

차에 비해 연료 소비 측면에서 효율적이라는 점 등 여

러 가지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멕시코 뉴스 Page A24 | MAY 3, 2024
Mexico
광고문의
전화번호 : +52 55 1077 0768
시티에 등록된 오토바이 수 벌써 70만대
운전자는 운행 중 항상 전조등과 후미 등을 켜야 한다. 야간에는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발광 부착물이나 반사 스트립을 사용해야 한다. 오토바이 운송은 차량이 공식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인원 수로 제한되고, 운전자와 승객 모두 특수 보호 헬멧을 올바 르게 착용해야 한다고 당국은 전했다. 인도, 보행자 전용 구역, 대중교통 또는 자전거 전용 공간 등에서는 오토바이 주행이 금지된다. 오 토바이 운행 연령은 18세이상이며, 오토바이 운전 자는 A1 면허증을,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모두 운
사람은 A2
한다.
심영재
한인회
멕시코시티 교통당국은 오토바이 운전기준을 마련 했다. 오토바이
전하는
면허증을 소지해야
<멕시코
기자>
장원 회장입니다.
변경될 수 있다고 언급했
현재 아에로멕시코
서울 사
장원 회장은 항공료 관련한 몇 가
규정들이
다.
본사와
무소간 협의중에 있다고 전했으며, 조 만간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용/헤어

[Ki's 림프경락] Facial Therapy

☎713-383-7193

[K브로우 뷰티] 반영구/남, 여 눈썹/아이라인/속눈썹펌/자연 눈썹. 인스타 ID:kbrowsbeauty ☎917-224-4427

[GLO 레이저&메디스파]

울쎄라 / 피코슈어레이저 / 엑센

트 프라임 / 보톡스&필러 www.glolaserandmedspa.com

☎713-595-8501

[느보성형외과] 자연스러운 아

름다움, 눈성형, 코성형, 안면윤

곽, 지방, 가슴, 복부, 안티에이

징 전문,수술, 상담, 사후관리까

지 Edward I. Lee(이일호 원장)

☎713-526-1220

[제니스킨] 에스테티션 전문클

리닉, 리무버 전문, 크리스탈 필, 피부재생, 반영구 화장

☎713-932-1602

[헐리우드 치과] 치과교정 충 치치료 교정치료 모든 치과 치 료 과목

☎281-589-1111

[메모리얼 소아치과] 우리아 이는 소아 전문 치과에 맡겨주 세요

☎281-730-8080

건강식품

[정관장] 천녹삼, 천녹정, 화애 락본, 에브리정, 어린이 청소년 홍삼 ☎832-358-3333

9600 Bellaire Blvd. suite 137 Houston TX 77036 ☎713-827-7678

[애터미] 지친 면역 세포를 깨우 는 힘! 애터미 헤모힘, 홍삼진갱(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

[주노헤어] 손상 없고 탄력 있 는 열 펌 전문, 헤어컷ㆍ퍼머 ☎713-307-5332

[헤나김 토탈뷰티케어] 전 문샵, 스킨케어, 헤어, 반영구 화 장, 손눈썹연장, 잡티제거 ☎713-598-2246

[그린미용실] 다양한 펌, 컷트, 남성 컷, 염색, 세련된 스타일, 증 모, 가발, 상담·시술해 드립니다. ☎832-439-1145

[따봉미용실] 매직클리닉, 크 리스탈 세팅퍼머, 신부화장 전 문

☎713-935-0502

[리치헤어] 케이티 위치, 세련 된 헤어스타일

☎832-800-6734

[메모리얼미용실] 세팅펌 클 리닛 스페셜, 펌 코팅 스페셜, ☎713-820-1471

[조이스킨] 헤어라인 반영구, 눈썹 반영구, 입술반영구, 디지 털 틴트입술, 23년 노하우 ☎832-283-2170

[뷰티플헤어] 손상된 모발 복

원 펌, 보톡스 펌, 남성 헤어컷, 신부화장, 훼이셜 마사지

☎832-993-2188

[서울이미용실] 헤어컷, 펌, 염 색, 코팅 세련된 스타일

☎713-465-1466

[예원헤어] 헤어라인 반영구, 눈썹 반영구, 입술반영구, 디지 털 틴트입술, 23년 노하우

☎713-365-0111

[윤헤어] 다양한 펌, 컷트, 남성 컷, 염색, 세련된 스타일

☎832-439-6744

[프로이발관]남성 전용 이발관

☎713-468-4545

건강의료

[김종오 내분비내과] 당뇨, 고 혈압, 고지혈증, 갑상선, 골다공 증, 남성호르몬 저하

☎832-968-7003

[뉴스마일치과] 오스템 임플란 트, 무료상담환영

☎832-770-7777

[은혜치과] 일반치과 신경치료 보철치과 소아치과 구강외과 교 정치료

☎713-869-9558

[우리치과] 일반치과 미용치과 아동치과

☎832-913-3879

☎713-647-7500

[김세준치과]구강외과 수술, 임플란트, 치아교정 수술, 사랑 니

☎281-821-3333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통

증관리, 소화기장애, 피부질환, 허약질환, 순환장애(중풍, 구안 화사), 부인과 질환/불임 ☎281-463-6699

[우리치과] 미용치과, 미백 ☎713-647-7500

[은혜치과] 교정치료, 보철치 과, 구강외과 ☎713-869-9558

[한사랑 한의원] 한방 다이어 트, 피부알러지

☎713-278-9788

[이브핑크] 백세홍삼골드, 각종 건강 보조식품 ☎832-283-7724

[우매캔](Inside Dynasty Plaza)

MAY 3, 2024 | A23 | 휴스턴
제품
드립니다.
건강/미용 건강미용 광고문의: 713-827-0063, 346-355-1376 인터넷 www.kyocharohouston.com 휴스턴 한인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 KyocharoHouston.com
구입 문의환영 ☎(832) 788-8066(문자) [뉴스킨] 피부고민, 아토피, 건강, 미용, 젊음을 지켜
☎(832) 405-2724

<지난주에 이어서>

북적거리는 사람들을 피해 지하상가를 나와 엄마

는 차도 옆 2층 커피숍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큰스

님과 내가 앉은 자리에서 할머니와 엄마는 멀찌감

치 떨어진 곳에 가 앉으셨다.

마주앉아서 차를 마시고 얘기 나누는 두 분의 모

습이 그리 다정해 보이지가 않았다. 헤이즐넛만 드

시는 할머니가 뜨거운 물에 커피가루만 조금 타서

드시는 엄마와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는 모습은

수유리 살적에 매일 보던 모습이었다. 혹시나 그때

그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 나는 고개를 빼꼼이

내밀고 엄마와 할머니를 번갈아서 쳐다보았다. 그

러나 무슨 슬픈 얘기를 할머니가 들려주시는지, 엄 마는 손수건으로 눈자위를 종종 닦아내고만 있었 다. 그런 엄마를 안타깝게 바라보시는 할머니의 눈 에도 그렁그렁 눈물이 고여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혜란이 부천에서 친구 많이 사귀었니?” 큰 스님의 갑작스런 질문에 나는 자세를 고쳐서 앉았다.

“수유리 친구들 안 보고 싶어? 보리사 친구들이 랑, 또 성당 친구들이랑 많이 보고 싶을 텐데!”

“스님하고 신부님이 가장 보고 싶었어요.”

물론 내 대답은 거짓말이었다. 큰 스님과 신부님 도 보고 싶었던 건 사실이었지만, 가장 그리웠던 사 람은 아빠와 영훈이 삼촌, 그리고 사람은 아니라도 장군이, 뭐 그 정도였다. 거짓말이 나쁘다는 건 알았

지만 가끔은 남을 기분 좋게 만드는 거짓말이 꼭 필

요할 때가 있다는 걸 알려준 사람들이 바로 엄마와

아빠였다.

엄마와 아빠는 두 사람이 꼭 밉게 보일 때만 약속

이나 한 것처럼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물

었고, 처음엔 거짓말이 아닌 진짜 내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가 ‘진심이 결코 좋은 건만은 아니다’란 걸 더

어렸을 적에 나는 알게 됐었다.

“아이고, 이런! 나는 혜란이가 별로 안 보고 싶었

는데……. 어쩌나, 미안해서?”

스님의 그 말씀이 진심이었는지는 별 관심이 없었 다. 큰 스님과 마주 앉아 파르페를 떠먹는 동안 나는 엄마와 할머니가 나누시는 얘기가 뭔지 궁금해 자 꾸 그 쪽으로만 고개가 돌려졌다.

“혜란이 곧 생일인데, 스님이 뭘 선물해줄까?”

“…….”

“혜란아! 스님 얼굴 좀 쳐다봐라! 나 보고 싶었다 면서, 할머니만 쳐다보네!”

“네, 스님!

“새 학기 시작했는데 뭐 필요한 거 없어?”

“없어요! 아, 있어요!”

갑자기 수유리를 떠나왔을 때 스님 생각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 스님을 만나면 꼭 부탁하고 싶었던 한 가지가 있었다.

“갖고 싶은 게 꼭 물건이 아니어도 돼요?”

“그럼!”

“스님은, 부처님하고 얘기를 잘 하시죠?”

“부처님이 내 말을 잘 들어주시지. 나뿐만 아니라 중생들 말은 다 귀담아 들으신단다.”

작가 Daniel Y 임

“또 언제 스님하고 말씀 나누시는데요?”

“오늘 저녁에?”

“그럼 제 소원도 하나 대신 부탁해 주시면 안 되 겠어요?”

“소원이 뭘까? 내가 들어보고 합당하면 한번 부탁 말씀 드려보지!”

“우리 아빠요…….”

아빠 얘기가 나오자 또 목이 멨다. 스님한테 들키 지 않으려고 나는 기침소리를 일부러 두 번 냈다.

“우리 아빠가 엄마랑 나한테 찾아오게 해 주세요. 부처님한테 아빠가 그렇게 하도록 부탁해 주세요.” “…….”

“꼭요!”

“혜란이가 아빠가 많이 보고 싶은가 보구나!”

“성모 마리아님께도 부탁을 드렸는데…….”

“그럼, 곧 좋은 소식 주실 거야! 기다려보렴. 내 오 늘 밤 부처님 만나면 꼭 혜란이 얘기 전할게.”

<다음주에 계속>

한국과 쿠바가 수교를 맺은 지 두 달만 에 양국 수도에 상주공관을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 외교부는 송시진 조정기획관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이 지난 24~27일 쿠

바를 방문해 서울과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각각 상주공관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이러한 합의 내용을 확인하는 외교 공한(공식 서한)을 교환했 다.

쿠바는 한국의 193번째 수교국으로, 현

지 시간 지난 2월 14일 미국 뉴욕에서 양 국의 유엔 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주고받는

방식을 통해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쿠바는

1949년 대한민국을 국가로 승인했지만

1959년 쿠바의 사회주의 혁명 이후 양국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이후 후속 조치로 양 측에 상주공관을 설치하는 방안을 두고 협의를

우리 대사관이 개설될 수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공관 개설 중간 단계로 아바나에 임시사무소를 설치 하고 공관 개설요원을 조만간 파견할 예정이다. 아바나에 한국 상주공관이 개설되면 쿠바에

체류하거나 쿠바를 방문하는 한국 국민에 대한 영사 조력이 더욱 체계적으로

MAY 3, 2024 | A26 | HOUSTON
<장편 연재소설>
食口 -22-
상주 공관 개설 합의 수교 후속조치, 체계적인 영사조력 기대
한-쿠바,
이후 65년만에
이어
외교부 당국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주쿠바
간 교류가 단절됐으며,
왔다.
있도록 쿠바측과 지속
이뤄질 것으로 기 대된다. 코로나 이전까지 연간 약 1만4천명의 한국인이 쿠바를 방문했고, 1921년 일제강점 기 멕시코에서 쿠바로 이주한 한인 후손 1100 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정리=임용위 기자> ▲ 쿠바는 1949년 대한민국을 국가로 승인했지만 1959년 쿠바의 사회주의 혁명 이 후 양국 간 교류가 단절됐으며, 이후 65년만에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이후 후속 조치로 양측에 상주공관을 설치하는 방안을 두고 협의를 이어 왔다.

[옛 친구 (써니)]를 샌프란시스

코에서 찾습니다. 약 25년전 엘에 이에서 시애틀 페더럴웨이로 이주

한 써니 (정필란)를 선영이가 연락

기다립니다. 그당시 5~6년 식당을

운영한것으로 아는데, 혹시 아시는

분은 계시면 연락 바랍니다. 415-660-8760(박선영)

[남59년생 재혼] 연상연하 상관

없음, 명랑한 성격의 여성분 원함 213-807-5285

[남57년생] 시민권자, 크리스챤, 콜로라도, 남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자상하고 포용력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며 다정

다감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노력

합니다. 카톡아이디, jejudoko, e-

mail; jejudoko@gmail.com

719-644-0625

[남65세] 시민권자, 개인사업하고 있음. 키178, 캠핑과 여행, 낚시 좋 아하시는 여성분, 남은 인생 재밌 게 같이 하실 분 213-326-3266

[70대 남] 대화상대 원함, 취미는 독서, 문학, 여행. 현재 의료업계에 서 종사하고 있음 (832) 465-7063(문자)

[60대 여자]팔로스버디스에 거주 진실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성친구를 만나고 싶습 니다. Email: mmmia2277@gmail.com

[건강한 시니어 싱글남] 엘에이 오렌지 카운티에 여행, 하이킹, 해 변걷기, 맛집, 와인, 골프 등 비슷한 취미의 60대 싱글 여성을 찾습니 다. 같이 세상 사는 얘기하고 우리 친구해요! 모두 건강하세요!

714-402-2580(문자)

[여자]노년을 함께할 건강한 60대 남성분을 찾습니다. 818-319-9275(문자)

[남60대 초반] 시민권자, 성실, 자

상함, 기독교인, 신분상관 없음, 좋 은 인연을 원합니다. 213-807-5285

[50대 남]라스베가스에서 여행사 를 운영하고 있는, 50대 남성입니 다. 원래 집은 LA 입니다. 주말쯤에 라스베가스에 오셔서, 여행도 하시 고, 저와 편한 만남을 가지실 수 있 는 좋은 여성분을 만나길 원합니다. Adrian Lee 213-805-1161

[남 65세] 자영업, 마음씨 착한 여 성분 구함 907-313-9996

[남65세] 시민권자, 개인사업하고 있음, 키178, 캠핑과 여행, 낚시 좋 아하시는 여성분, 남은 인생 재밌게 같이하실 분,

213-326-3266

[60대 여성] 마음에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대화만 통해도 행 복할것 같아요.. 다양한 취미와 운 동을 통해 젊고 활기차게 살고있고 직장 생활도 하고 있어요 ihavegre8t@gmail.com

[57년생남자] 시민권자, 크리스 챤, 콜로라도에 살고 있어요.남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고 싶습니 다, .자상하고 포용력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며 다정 다감하고 행 복한 삶을 살고자 노력합니다, (카 톡아이디, jejudoko), (이메일: jejudoko@gmail.com) 719-644-0625 [50대 중반 남성] 친구 겸 배우자 를 찾습니다. 718-288-0047 [남 65세] 시민권자, 개인사업하 고 있음, 키178, 캠핑과 여행, 낚시 좋아하시는 여성분. 213-326-3266

있다.

최근 52년생 남성이 결혼 소식을 전해왔 다. 내가 결혼시킨 분들 중 가장 나이가 많 은 케이스다. 이분은 10년 전에 가입을 했었 는데, 당시에는 결혼이 되지 않고 회원기간 이 끝났었다. 그러다가 1년 전에 재가입을 했다.

남성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사업을 했 는데, 지금은 다 정리하고 한국에 정착했다 고 한다. 10년 전에도 사실 적지 않은 나이

였지만, 건강과 외모관리를 잘했고, 또 재력

있고 매너도 좋아서 소개는 잘 진행되는 편이었다.

지금도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었고, 경제

그러나 70대이다 보니 상

대가 많지는 않았다. 본인도 재가입을 하면 서 “소개할 사람이 있겠냐?”며 멋쩍게 웃을 정도였다. 남성은 3~4살 이상 연하, 마르지 않은 체형, 인상이 순해

정도 나이차가 일반적이지만, 60대, 70대로 되면 상황이 조금 달라집니다. 여성들은 비슷한 연령대를 원한다. 나이가 들 면 건강을 장담할 수 없는데, 잘못 만났다가 병 수발 할 수도 있다는 걱정에서다. 그래도 6-70 대 가입이 늘면서 예전보다 소개할 수 있는 분 들이 많아졌다는 게 다행이었다. 이 남성의 소 개도 대부분 4살 차 이상으로 진행됐다. 몇 명을 만나다가 그 중 한 여성과 진지하게 만나기로 했다는 연락이 왔다. 어린이집을 운영하다가 퇴 직한 56년생 여성이었다. 긍정적이고 쾌활한 성 격이어서 남성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분이었 다.

결혼정보회사에서는 현실적인 이상형을 만나 진정성 있게 노력하면 대부분 결혼을 한다. 이 커플 역시 이상형에 맞는 상대를 만났고, 자녀 들의 응원과 본인의 의지가 강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두 분은 지금 같이 살고 있고, 곧 가족들이 모 여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MAY 3, 2024 | A28 | HOUSTON
결혼 결혼 광고문의: 713-827-0063, 346-355-1376 인터넷 www.kyocharohouston.com 휴스턴 한인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 KyocharoHouston.com
4살
“이 나이에~”가 아니라 “내 나이가 어때서”라 는 적극적인 마음이 인생을 바꿨다. 71세 신랑 과 67세 신부의 행복을 기원한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결혼정보회사다. 건강하고 열정적인 중장 년, 황혼 싱글들이 많이 가입을 하고 있다. 요즘은 70대, 80대 싱글들의 만남도 점점 늘고 “이 나이에 소개가
될까요?”했던 52년생 남성의 결혼
력은
좋아졌다.
보이고 성격이 밝은 여성이 좋다고 했다. 까다롭지 않은 이성상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만남이 쉽지는 않았다. 남성들은 70대, 80대 가입도 있는 반면 여성의 경 우는 60대 중후반이 가장
남녀 만남은
나이가 많다.

[재봉틀 판매] JUKI DDL555 모델 (281)871-1838

[무빙세일] (281)871-1838

[메모리얼 옥 묘지판매] 1인 (832)741-2055

[TV 40인치 판매] (832)741-2055

[무빙세일] 케비넷, 소파, 책장, 사이드 테이블, 퀸사이즈 침대, 자개 교자상, 설랍장, 살림살이 (713)208-2487

[뷰티서플라이] 가게 장비 판 매. 쇼케이스, 쉘브, 마네킹 등등 (832)725-4440

[무빙세일] 피아노, 세탁기, 드 라이기, 쇼파, 테이블.. 등등 기타

살림살이 (657)445-9761

[맛사지체어] 1년사용

$1,000(네고가능) 908-691-5023

[Restoration]Hardware king size bed, $500 713-885-4483(문자)

[웨딩드레스] 팝니다 832-398-3096

[피아노] YAMAHA 디지털 미 니 그랜드 피아노, $1000불 713-885-4483

[츄레이드밀]굿컨디션 $75 ☎ 346-218-3371

[리빙룸 가구] 쇼파, 레브싯, 체 어 다함께 $250 ☎ 346-218-3371

[공업용 쉘브 5세트] 팝니다. ☎ 713-978-7915

[공장용 작업다이] 필요한분 연락주세요 ☎ 713-978-7915

[무빙세일] 침대, 화장대, 식탁, 소파 등등 기타 살림살이 ☎ (832)475-9191

[캠핑] 차 캠핑 츄레일러+루프 탑 텐트 ☎ (832) 335-3594

[냉장고] 투도어 흰색 $250 ☎ 832-727-5822

[가죽소파, 체어]판매 $200 ☎ 713-494-7327

[옷가게 디스플레이용 장비] 쉐비 등등... 전화주세요 ☎ 713-978 7915

[킹 사이즈 프레임] Only $50 스텝 밟는 실내 운동기구 $100 ☎ (832)335-4687

[잉꼬새 2마리] 새장 $100 ☎ (346)702-2456(문자)

[무빙세일] 트레이더밀, 티비, 오 디오, 공기청정기, 금고, 노트북 등 등... 기타 살림살이 ☎ 213-200-0570

[무빙세일] 냉장고 2, 냉동고1, 소 파, 의자, 기타 가전제품, 생활용품 ☎ 832-298-6490

[에어컨] 윈도우 유닛 A/C $300 박스 오픈하지 않은 새것 ☎ 2713-494-7327

[에어컨] 윈도우 유니트 A/C, 새

것 $350, 포터블 A/C $200 ☎ 713-494-7327

[웅진비주얼백과 약70권] 새책수준, 100불 ☎ 251-458-3088

[웅진 21세기 학습백과사전 풀 세트]200불 ☎ 251-458-3088

[강아지 무료로 드립니다]

1년 6개월 된 남자 셰퍼트 ☎ 346-812-6608

[프린터] 흑백 레이저 프린터 $30, Brother HL-20, 거의새것 ☎ 405-269-4288

[덴탈랩 장비 매매] 덴탈랩·장 비 인수 하실 테크니션(휴스턴, 어스틴 오픈하실 분)

☎ 281-300-5099

[Nespresso 커피머신] 아마 존에서 198불, 작년 7월에 구입, 아메리카노, 라떼, 기계 문제없 고 잘 됩니다, 100불 입니다. 이 메일 주세요 sangkum79@gmail.com

[TaoTronics 가습기] 2번 사 용한 TaoTronics 가습기, $60 ☎ 40구-7오3-0일오8

[TV스탠드, 라우터] TV 스탠 드(장식장) 판매합니다. 20불 약간의 사용감(얼룩) 있음. TV올 리면 안보여요 원목색상 ☎ 512-712-2삼삼삼

[LG 47인치티비 & 아마존 Fire TV Stick] 47인치 티비, 스 마트 티비가 아님. 80달러, 시더파크 입니다. ☎ 510-팔일영-오구일삼

[LG 블루투스 스피커] 집에서 테스트만 해 본 새 상품입니다. LG PL5 XBOOM Go Portable Wireless Speaker ($60) ☎ 7삼7-이2공-1칠9삼

[Iphone 11 64gb] black, factory Sealed, AT&T, Full paid off 된 Iphone 11 64gb black, factory Sealed, ATT 팝니다. 영수증 있구요. 가격은 $540입니다. ☎ 978-881-8504

[침대] 트윈베드2세트(헤드보 드, 매트리스,박스 포함), 1세트 당 $100 , 총 $20, 밝은 나무색 ☎ 832-528-7396

[식탁] 식탁, 의자2개 포함 $85 ☎ 832-528-7396

[무빙세일] Full Size 침대, 책꽃 이 등등, 살림살이, 메이커 옷 저 렴한 가격으로 드립니다 ☎ 714-703-9090

[매트리스] 퀸 사이즈 매트리스 구입시 $600 에 구매 거의 사용 안 했음, 판매가격 $150 ☎ 713-330-6858

[무빙세일] 드라이어, 침대, 책 상, 식탁세트, 기타 살림살이 ☎ 832-228-6796

[업라이트 피아노 판매] 피아노 단단하고 묵직한 나무의 고퀠리티 입니다. 원하시면, 맞 춤 커버 세트도 같이 드립니다. 가격 $700, 캐쉬 온니. 노 리턴 ☎ 512-팔일오-8686

[미싱] Ham, Sewing Machine 팝니다 ☎ 832-794-4561

[매트리스] 퀸사이즈 매트리스 +박스 $120, 상태 좋습니다 ☎ 713-819-7834

[재봉틀] 100년 넘은 앤틱 재봉 틀 캐비닛, 받침대 포함 $250 ☎ 832-693-5179

[보온 밥솥] 초밥 보온 밥통, 영 업용, 25인분 $75 ☎ 832-693-5179

[밥솥] 전기밥솥, 영업용, 용량 20컵, $100 ☎ 832-693-5179

[주방 테이블] 스텐레스 영업 용 주방 쿡 테이블, $50 ☎ 832-693-5179

[서랍장] 사무실용 철재 4단 서 류 서랍장, $150 ☎ 832-693-5179

[식탁] 바셋54인치 둥근식탁, 브 라운 칼라 가운데 유리로 된 턴 테이블 30인치 의자는 없습니다 ☎ 713-478-2406

[무빙세일] 다이닝세트, 쇼파세 트, 퀸사이즈 침대 2개, 트레이드 밀, 책상, 캐비닛, 기타 살림살이 ☎ 832-228-6796

[책상] 가정용스터디룸 책상 $50, 애슐리 퍼니처 구매. 생활 흔적 있지만 대체로 깨끗합니다 ☎ 713-478-2406(문자)

[바둑판, 장기판]사용하지 않 는 바둑판 및 장기판 무료나눔 해주실 분 연락 주세요. ☎ 832-326-4620

[Paw Patrol Toy]트럭이랑 차 모두 포함해서 $25 ☎918-998-2400(문자)

[원목 나이트 스텐드] Pennsylvania House 에서 만든 원목 나이트 스탠드 팝니다. $50 ☎918-515-0430(문자)

MAY 3, 2024 | A29 | 휴스턴
생활용품 사고팔고 광고문의: 713-827-0063, 346-355-1376 인터넷 www.kyocharohouston.com 휴스턴 한인 최대 생활정보 사이트!! KyocharoHouston.com
MAY 3, 2024 | A31 | 휴스턴
MAY 3, 2024 | A32 | HOUSTON
MAY 3, 2024 | A33 | 휴스턴
MAY 3, 2024 | A34 | HOUSTON
MAY 3, 2024 | A36 | HOUSTON 문의: 713-827-0063

ㅣ휴람 의료정보ㅣ

어릴 때 건강이 성인까지, 이제는 ‘소아청소년 건강검진’ 필수 시대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소아청소년기 건강검 진의 필요성에 대해서 휴람 의료네트워크 H+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임 인석 명예원장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소아청소년기 대사 및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 유병 률이 높아지며 다양한 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필요성

이 대두되고 있다. 소아청소년기 질병은 올바른 성장

을 방해할 뿐 아니라 성인이 돼도 각종 합병증으로 이

어질 수 있어, 이 시기 건강관리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 다.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한 ‘2023 비만

팩트 시트’ 자료에 따르면 소아청소

년 비만율은 2012 년 9.7%에서 2021

년 19.3%로 10 년간 약 2 배가량 늘었

다. 교육부 ‘전국 초중고 소아당뇨 진

단 학생 현황 자료’에서도 소아당뇨 환

자 수가 2021 년 3,111 명에서 2022 년

3,655 명, 2023 년 4 월 기준 3,855 명으

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는 10 대 심

장질환 환자 수도 2018 년 1 만 210 명

에서 2022 년 1 만 3,153 명으로 5 년 새 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르몬 변화와 신체 변화가 왕성한

소아청소년기 전문 건강검진은 성인

검진과 함께 이제는 필수 사항이 되면

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성장과

발달 사항의 기본 평가와 함께 다양한

수분과 근육, 지방 균형과 비만도 측정, 혈액검사, 소변/심 전도검사, 흉부촬영, 골연령 검사 등이다. 따라서 다양한 진료과 협진으로 질병원인을 찾아내고 아이에게 가장 적 합한 치료를 시행해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을 돕는다. 최근 자극적인 고 열량 음식 과다 섭취, 운동 부족, 불규 칙한 수면시간으로 어릴 때부터 비만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기 질병은 각종 육체적·정신적 문제를 야기해 성장을 저해하는 만큼 조기 검진으로 원인 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한다.

질병의 일차 예방을 위해 아이들 건강검진을 적극 권

장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건강검진의 목표는 성인이 됐을 때를 대

비해 예방 차원의 다양한 검사로 신체적, 정신적 이상

을 발견하고, 조기 치료로 중증 질환과 합병증으로 연 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막는 것이다. 아이들의 주요

질병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초중고 학부모들의 아이들

건강검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새학기 직전인 2 월

말부터 소아청소년 건강검진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예년에 비해 수검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검진 항목은 문진과 신체계측, 인바디 검사로 인체

야외활동 보다 실내 생활이 많아지며 패스트푸드, ‘맵단 짠’ 음식 과다 섭취, 야식 영향으로 소아청소년 비만은 갈 수록 늘고 있다.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 80%가 성인 비만 으로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과 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위험도는 높아질 수 있다.

당뇨병은 주로 유전적·면역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1 형 당뇨병과 비교해 복합적 이유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 증

가로 생기는 2 형 당뇨병은 비만과 과체중 아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당뇨병은 다음, 다뇨, 다식, 체중 감소, 야뇨증 등 증상으로 진단될 수 있는데 학교 신체 검진과 다른 질

환으로 당 검사를 통해 발견될 수 있다. 특히 비만으로 지방세포가 늘면 성호르몬 분비가 앞 당겨져 성조숙증을 유발한다. 초기에는 키가 잘 자라 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숙이 빨라지면 성장호르몬 불균 형으로 성장판이 빨리 닫혀 결국 성장 기간이 짧아지며 성인 키는 오히려 작아질 수 있다. 성조숙증은 키 성장 을 촉진하는 치료를 통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지 만 조기 발견과 적합한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건강검진이 중요하다. 한편,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 하는 심혈관질환이 최근 10 대 에서도

유지하도록 부모와

합심해 도와야 한다. ■ 도움말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 문의 임인석 명예원장

“어릴 때 건강이 성인까지, 이제는 ‘소아청소년 건강 검진’ 필수 시대” 및 그 밖의 휴람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료사업부 김 수남팀장에게 문 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도와드릴 것입니다.

휴람이 상담부터 병원선정-진료예약 -치료–사후 관리까지 보호자로서 도와드릴 것입니다. <문의: 713-827-0063>

MAY 3, 2024 | A37 | 휴스턴 Column |칼럼|
문의: 713-827-0063
적지 않게 발생하는데 발 병 요인을 미리 차단하지 못하면 이상지질혈증과 급성 심근경색, 협심증 등에 노출될
있다. 척 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등 근골 격계 질환, 축농증, 비염, 안과 및 신장 질환, 발달 지연, 심리적 적 응장애 등 다양한 질병 역시 증 가하고 있다. 어렸을 때 형성된 생활습관은 평생
밑거름이
어서
예방 교육을 적 극 시행해
장과
질을
건강의
될 수 있
건강검진과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
성인이 되어도 건강한 삶의
의료진 이
MAY 3, 2024 | A35 | 휴스턴

휴스턴

▶가전제품

백향목 (281)777-1079

코웨이(황명순) (832)814-1063

▶ 간판

OK Sign & LED (832)387-1238

Green LED & Signs (281)704-4405

싸인랩 (832)524-4658

프로모션 싸인 (713)783-7878

케이픽스 (832)606-1029

사인 식스텐 (281)794-0268

배너간판 (713)827-0063

▶ 감시카메라

T4URB전기/IT (832)704-6005

CCTV2020 (713)553-8499

원터치앤터프라이즈 (713)384-3000

IP카메라 (713)815-8208

James Lee (713)732-6868

▶ 건강식품

정관장(H-mart옆) (832)358-3333

로뎀 기프트 (832)814-1063

이브핑크 건강식품 (832)283-7724

고려홍삼센터 (713)973-6060

오로니아 건강식품 (713)815-8208

우매캔(벨레어)……(713)827-7678

▶ 건축/전기공사

SMW전기공사 (713)876-8721

▶ 건축/에어컨/페인트

포시즌건축 (832)275-6695

우경아건축설계 (832)228-8128

이상호설계 (281)933-4079

페인팅전문 (832)334-2881

레인보우 페인팅 (713)898-5445

하우스닥터 (832)407-3999

한국건축 (832)473-7427

럭키건축 (281)854-9254

Jaykay Service (713)922-7327

J3 Construction (281)408-0180

프라임건축 (832)279-2624

서울건축 (713)391-7625

JW건축 (832)334-2881

HUZZ (713)726-4842

Good Handy Man (713)992-2064

LEE HAM 리모델링 (571)282-7406

ACE 냉난방 (832)387-1238

▶ 공구

엠파이어툴 (713)957-8665

▶ 공인회계사

S.S Construction (832)798-5799

KT건축 (832)468-8176

휴스턴 제이콥 홈 인스팩션 (281)748-0566

영업용 세탁기 수리 (281)900-3008

비전건축 (832)573-9311

JDDA Group (281)233-7624

Y2건축 (713)688-5501

IBS Creation(lee's construction) (346)666-8411

정목수 (832)689-4339

Stone Construction (713)204-3310

루핑&싸이딩 (832)202-8432

Lee's건축 (713)206-8233

Sycon건축 (281)690-0558

추도균 회계사 (713)468-0468

이부령 공인회계사 (281)213-8386

JOSH ROH 회계사 (832)633-8319

현용식 공인회계사 (713)465-8099

박옥규 공인회계사 (713)783-5151

이민언 공인회계사 (713)468-0468

주현숙 공인회계사 (713)502-0672

조앤리 공인회계사 (713)505-1800

조원국회계세무법인 (713)992-8589

PNJK 회계법인 (815)757-1095

정동기 연방 세무사 (201)364-4988 ▶ 골프레슨 김지훈골프레슨 (713)384-6223

류천석골프레슨 (713)679-1806

수퍼골프연습 (281)579-0002

한현정프로 KLPGA (832)586-2585

샵스타운 골프코스 (713)988-2099

투어18 (281)540-1818

싱코랜치 골프코스 (281)395-4653

▶ 냉동/에어콘

ACE 냉·난방 (832)387-1238

김태석냉동/히팅 (832)661-8939

심에어컨/냉동 (281)630-4492

최환에어콘 (281)235-4702

김세연 에어컨 (713)859-8889

▶ 꽃집

Jenny's Flower (832)294-3251

꽃봉오리꽃집 (713)206-8699

메리루스꽃집 (281)481-6133

▶ 노래방/룸싸롱

SOHO 바&노래방 (281)888-5240

프랜즈 노래방 (832)898-8985

띵가띵가 노래방 (713)464-0992

Blue bird (281)717-4612

S가라오케 (832)298-5031

한강 (832)620-3754

만남 (713)647-7480

야망소주방 (832)620-3754

약속 (713)464-1816

K-POP노래방 (281)206-7765

▶ 당구장

K-당구장 (832)523-9229

포인트 당구장 (832)755-2785

▶ 떡집

▶ 동물 애견미용/병원

Box Tail 출장 애견미용 (713)899-2432

Pee-A-Boo 구루밍 (832)770-4951

해피테일 구루밍 (281)574-4314

싱코 동물병원 (281)395-4700

웨스트 할로우 동물병원 (281)531-9095

▶ 리커스토어

진로 텍사스총판 (713)952-3880

COAM Beverage (713)679-4780

USA#2 리커스토어 (713)932-9280

▶ 마사지/스킨케어

Glo Laser&Med Spa (713)581-8815

김선재 치료 마사지 (713)269-5887

Ki's 경락 (832)526-667제

니스킨케어 (713)932-1602

조이 마사지 (281)912-4889

Hollywood Medspa (713)562-7749

▶ 미용실/이발

예원헤어 (713)365-0111

뷰티플 헤어&토탈 (904)683-8708

해나김 토탈뷰티 (713)598-2246

Yun's Hair (832)439-6744

주노 헤어 (713)307-5332

메모리얼 미용실 (713)820-1471

리치 헤어 (832)430-0494

그래이스 미용실 (713)465-1448

스테이지도어 뷰티 (713)339-4472

릴리 미용실 (713)498-9247

따봉 미용실 (713)935-0502

그린미용실 (832)439-1145

서울 이미용실 (713)465-1466 프로 이발관 (713)468-4545 ▶ 번역/통역

MAY 3, 2024 | A38 | HOUSTON
▶ 골프코스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 변호사 권철희 변호사 (713)682-2999 안권 변호사 (713)780-2322 손인철 변호사 (832)428-9911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한인업소 안내 광고문의: 713-827-0063, 346-355-1376 인터넷 www.houstonkyocharo.com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KyocharoHouston.com 휴스턴 어스틴 광고 문의 www.houstonkyocharo.com 휴스턴 교차로 신문을 편안하게 집에서 인터넷으로 즐기세요! 713.827.0063

배재광 변호사 (713)463-8555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황호준 변호사 (713)339-4200

한혜정 변호사 (713)278-2078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서계훈 변호사 (713)623-0600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Tran law group (713)789-5200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노인 가정방문 간호 (713)269-1008

-내과

김종오 내분비 내과 (832)968-7003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Starera 재활물리치료 클리닉 (832)516-2156

박희준척추신경외과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713)515-9216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치과

헐리우드치과 (281)589-1111

우리치과 (713)647-750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텍사스초이스덴탈 (281)972-8000

김세준 치과 (832)831-8655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Emergency Center (832)358-0200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이서니보헙 (832)581-3461 (832)633-2685

변재성보험 (713)679-0050

기독상조회 (469)774-6760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281)300-6727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김용만보험 (281)773-5003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 부동산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832)630-4240

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소진아부동산 (713)820-1784

서경선 부동산 (832)671-6500

모 닝 스 타

동 산

주택매매 & 렌트 / 아파트렌트 상가 오피스 임대

Lucy Kim

( 김 샛 별 )

Realtor, SRS lucystarhouston@gmail.com

Tel 713 248 8818

1549CampbellRd.Houston,TX77055

모닝스타 부동산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또바기 부동산 (281)925-8486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홈플러스 부동산 (713)985-9829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832)455-4275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713)467-0998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스파월드 (314)978-6684

▶ 식당 -한식

보리 (832)740-4350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스톤에이지(석) (832)321-5319

명동교자 (281)888-3141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KATY) (832)974-4674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독도횟집 (713)827-8808

소나무가든 (832)767-6818

고향집(하윈)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김샤부 (713)463-8870

JUNE (832)683-4315

Ko(코리안그릴) 버먼트 지역 (409)299-9758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Krazy Katsu&Udon (346)571-1140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올리브치킨 (832-321-5364)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717-8176

빠삭치킨 (713)492-2535

MAY 3, 2024 | A39 | 휴스턴
▶ 보험
CMK Real Eatate, LLC
광고 문의 www.houstonkyocharo.com 휴스턴 교차로 신문을 편안하게 집에서 인터넷으로 즐기세요! 713.827.0063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KyocharoHouston.com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이사나라 (832)708-6240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이서니융자 (832)633-2685 (832)581-3461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arwin Branch (713)774-0411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

현대 파파존 (832)258-3814

Lexus손재숙 (713)995-2622

Lexus정리 (281)368-1475 (832)722-9540

차터오토 (713)464-9696

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TOYOTA(Don McGill) 아론 김

Aaron.K@ToyotaR.Us (832)683-3691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JK오토센터 (281)888-4336

칼라코트오토&바디샵 (832)768-5372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토잉

JK토잉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832)321-88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장학재단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전기 / 에너지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 .....(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H-Tec 솔루션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코웨이 (832)814-1063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 제과점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281)255-4321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 크레딧카드서비스

엘리트 콜텍스 (832)855-7358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제이에이 트로피 (713)468-5018

▶ 프린터/복사기 프린트스퀘드(리스) .....(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 학원/레슨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몬테소리 (832)326-3703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체형교정 스트레치 개인레슨 (714)472-0518

SAT특강 수학교사 (972)961-1370

SAT, ACT & 모든 고등 수학 영어로 과 외 (832)860-1052

발렛 바, 피스니스 스트레칭 개인레 슨 (714)472-0518

▶ 방어운전학원 ▶ 학원/예능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코리아예술단 (832)722-4424

삼색디딤공연예술단 (832)722-4424

사교댄스, 남녀지도 (346)757-9506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YS재저사이즈 (832)676-8605

JP아트 스튜디오 (713)885-7119

홍익아트센터 (832)407-2005

피아노레슨 (720)278-6825 ▶ 한의원 박보약 황토한증막 (832)443-1888

실버레이크 한방클리닉 (281)463-6699

한사랑 한의원 (713)278-9788

기민한의원 (832)230-8409 (214)724-8792

MAY 3, 2024 | A40 | HOUSTON
장의사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KyocharoHouston.com

나는 어릴 때 우리나라에 석유가 나

오지 않아 비싼 돈을 주고 중동에서 사

와야 된다고 할 때 여기저기 얼마든지

있는 물을 넣고 가는 자동차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수소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

다. 만화가의 공상 소설이 과학자에 의

해 현실이 되는 것이다. 또 하루만 지

나면 거미가 다시 거미줄을 치는 걸 보

고 저 거미들을 모아 놓고 그 몸에서 나

오는 거미줄을 뽑아내 화학처리를 하

면 섬유로 쓸 수 있을까 생각한 적도 있

다.(누에고치를 삶아 명주실 뽑아내는 것을 본 것에서 연상해 본 것이다.)

어떤 글을 보니 거미줄을 이용해 강 한 밧줄 같은 것을 만든다는 얘기도 있

다. 이렇게 평범 속의 비범, 창의적인 과학 상식들을 생각해보자.

①산소통 없이 물속에서 숨쉬기-최 근에 한국기계연구원의 허필우 박사가

대관령에서는 태양주위로 햇무리(햇빛 둘레에 생기는 둥근 테)가 보였고, 햇 무리 좌우 끝에서 환일현상이 관측됐 다고 한다.

⑥천재가 되는 법-독일의 다니엘 레 비튼 박사는 어떤 특정 분야를 선택한 다음 1만 시간만 그 일을 연습하면 누 구나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두뇌가 어떤 분야에 작 용하기 위해 최적화되는데

이끄는 연구팀이 인공 아가미 개발에 성공 했다.

이 기기는 물속에 녹아있는 용존산소에 서 산소기체를 추출 해내기 때문에 인공

아가미가 부착된 마스크를 쓰면 산소통이

없이도 물속에서 호흡할 수가 있다. 허박

사는 물고기의 아가미 호흡에서 힌트를 얻

어 이 기기를 개발했다고 한다.

②뒤통수에 달린 눈-뉴욕 대학교 사진

학과 교수인 와파 비랄은 자신의 뒤통수에

소형 카메라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1분에 한 장씩 그의 등 뒤의 모습

을 카메라로 찍어 웹사이트에 올렸다. 하

지만 카메라를 이식한 부위에서 면역거부

반응이 일어나 심한 고통에 시달려야 했

다. 결국, 그 교수는 카메라 제거 수술을 받

았다고 한다.

③미스터리한 연어의 여행-연어가 바다

에서 살다가 자신이 태어난 강까지 어떻 게 되돌아오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강에 도착 한 후 그 강의 어느 지점에서 자신이 태어 났는지는 후각으로 파악한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설이다. 강마다 아미노산의 구성이 조금씩 다른데 연어는 냄새를 통해 그 차 이를 구별한다는 것이다.

④썩지 않는 시체인 미라-보통 ‘미라’라 고 하면 이집트의 미라를 떠올리게 되지

만, 사실 미라는 썩지 않은 채 원래 상태에 가까운 모습으로 건조된 인간이다.

동물의 시체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이집트 등에서는 방부제를 이용해 인공적 으로 미라를 만들지만 사하라 지방과 같은 건조한 지역에서는 저절로 형성된 미라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

⑤태양이 여러 개로 보이는 현상-우리

나라에서도 환일현상이 나타난 적이 있다.

기상청은 2011.4.21. 약 70분간 대관령에 서 두 개 이상의 태양이 떠 있는 것처럼 보

이는 환일현상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달라는 의뢰를 받고 조사한 짐 프란시스는 보통 휴대전화엔 살모 넬라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기 준치보다 39배까지 서식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니 수시로 알콜 솜으로 닦아내야 한다.

MAY 3, 2024 | A42 | HOUSTON Column |칼럼|
좋은 글
약 1만 시간 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두뇌가 그 분야에 완전히 적응하고 나면 그는 해당 분야에 정통한 사람이 되는 것이 다. ⑦특수한 시각효과-일명 ‘마법의
으로 불리는 이 벽은 메타물질로 만들 어진다. 메타물질은 일반물질에서 발 견되지 않는 ‘마이너스 물질’을 갖고 있 어서 빛을 굴절시켜 후방으로 통과시 킨다. 이러한 특성과 자기장의 작용으 로 인해 우리 눈에는 벽이 보이지만, 문을 감추어 놓은 것과 같다. 이런 특 수 시각효과로 공상 과학 영화 속의 상 황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⑧휴대전화의 청결-영국의 한 소비 자 보호단체로부터 휴대전화 위생상태 를 조사해
문’
김형태 박사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교육자선교회
호기심과 창의성
MAY 3, 2024 | A43 | 휴스턴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