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8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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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114호 AUG 18 2023 | www.Koreaworld.us | Tel.(713)827-0063 | withkoreaworld@gmail.com |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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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집중반에 집중하겠다”

휴스턴 한인학교가 "'학부모집중반'

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은 주 한인학교장(사진)은 '2023 휴스턴 한인학교 가을학기 등록행사(지난 12 일 토요일)를 마치고 오후 2시부터 가

진 교사회의에서 개설된지 3년째를 맞 는 '학부모집중반'에 큰 관심을 기울이 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인학교 교장으로서만 5년, 그 이 전 한글학교 교사생활까지 합하면 16

년째 한인학교에서 한인 후손들을 대 상으로한 한민족 교육열을 불태우고

있는 박은주 교장은 "현재 학부모들이

1.5세를 넘어 2~3세까지 포진해있는

상황에서 자녀들과 우리말로 소통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하고 "3 년전에 개설해 시험학습의 범위로만 시행했던 학부모집중반을 좀더 포괄 적이고 내실있게 꾸며 나가겠다"는 각 오를 밝혔다.

지난 2년간 강현정 교사가 맡아 운 영했던 학부모집중반은 팬데믹 기간 과 겹쳐 3명 정도의 학부모만 참여하 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금년 가을학기부터 황선홍 교사가 바통을 이어받은 가운데 "좀 더 많은 학부모 들이 가정에서 자녀들과 원할하게 우 리 말로 소통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을 '학부 모집중반'에 등록하는 학부모들을 대 상으로 성심을 다해 지도하겠다"는 의 지를 박은주 교장은 전했다.

한편 120명의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 하는 12일 등록일에 총 100여명이 새 롭게 등록을 마쳤으며 온라인을 통한 재학생 등록 및 추가 신입생 등록까지 감안하면 정원 모집 인원은 수월하게 충족될것으로 전해졌으며 "추가 모집 이 불가한 몇몇 반을 제외하고는 11개 반(유치1반부터 중고급4반까지)의 대 부분이 인원초과의 문을 열어놓고 추 가 등록을 기다리겠다"고 박 교장은 덧붙였다.

▲ 박은주 교장을 비롯한 전체 한인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한국계 미국인으로 정체성을 키우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

그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교사회의를 통해 다짐했다.

재외동포 대학생 ‘온라인 모국연수’ 운영

재외동포청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

용해 ‘재외동포 대학생 온라인 모국 연수’를 운영한다고 8월 11일 밝혔다.

‘재외동포 대학생 온라인 모국연수’

는 재외동포들에게 지리적·시간적 제

약을 받지 않고 모국어와 모국 문화를

이해하는 정체성 함양 교육 기회를 제

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매 기수는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연수를 받는다.

온라인 연수과정은 필수과정 8과목

과 선택과정 5과목으로 구성됐으며,

필수과정을 이수할 경우에는 이수증 이 발급된다. 필수과정은 ▲개회식 및 오리엔테이션 ▲여러분은 재외동포의 뜻을 알고 계신가요? ▲미래를 함께 만드는 공공외교 ▲한반도 평화의 이 해 ▲UN SDGs 이해와 지구시민교육

▲‘상상하라 당신만의 대한민국’ 재외 동포 이해교육 ▲위대한 유산 : 한글 ▲영화와 드라마속 글로벌 코리안을

찾아서 ▲한민족 공동체의 연결고리 등이다.

선택과정은 ▲닮은 듯 다른 대한민

국 지역문화로 보는 한옥이야기 ▲대

선문대 태권도 시범단 퍼포먼스

한국 선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휴스턴을 찾 는다. 19일(토) 오후 1시에 론스타 컬리지 톰볼 (Lonstar Collage Tomball)에서 거행되는 시범단 퍼모먼스에는 품새와 격파 위주로 공연을 펼치며 미국에서는 플로리다와 매릴랜드에서 현지 팀들이 찬조출연을 하게 된다. 휴스턴에서도 5개의 태권도장이 참가하는 이 번 시범단의 주관은 사이프러스에서 'MARTIAL ART USA'라는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안영석 관장 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민국 전통음악 판소리를 만나다 ▲

차세대 리드를 위한 글로벌 창업 미리

보기 ▲NO플라스틱 캠페인 실천하기 ▲VR로 표현하는 생동감 넘치고 다채 로운 대한민국 역사 교육 등이다.

연수 접수는 온라인 플랫폼(https:// okfyouthcamp.com)을 통해 직접 신 청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국내 대학 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대학생 모 국연수 온라인 운영사무국(+82-51714-3119, okfyouthcamp@vncom. kr)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6일 가을학기 개강일까지 2주가 남 아있는 기간은 "교사들과의 잦은 교감 을 통해 가을학기 16주동안을 대비한 질 높은 학습법을 함께 연구하는 시간 이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에게 다양 하고 폭넓은 민족함양의 고취를 위해, 모든 선생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박은주 한인학교장은 토로했다.

코리아월드 4컷

AUG 18, 2023 코리아월드 | 15 | |타운뉴스| Town
박은주 한인학교장, 가을학기 등록 마치고 소신 밝혀

|타운뉴스|

"광복절이 '빛을 회복했다'는 기독교적 의미를 담고있다"

기독교교회연합회 8.15 광복절 기도회에서 이재호 목사 설교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송영일 목사)가

8.15 광복절 기도회를 광복절 하루전날인 14일(월)

오전 11시에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담임 이재호 목사)에서 거행했다. 교회연합회의 제2차정기회의를

겸한 78주년 광복절기도회에는 회원교회 36기관중

30개 교회 담임목사가 참석했으며 정영호 총영사도

기도회에 참석해 축사를 베풀었다.

궁인 새누리교회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광복 절 기도회의 설교는 이재호 목사가 "내 백성을 보내 라. 그들이 나를 섬길것이라(출애굽기 9:1~7)"는 제 목으로 "78주년을 맞이한 광복절이 빛을 회복했다는

기독교적인 의미를 담고있다"면서,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서 조국 대한민국을 초석에 올려 놓은 일은 전 적으로 하나님의 의지로 이루어졌고, 이승만 초대대 통령의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이룩한 과업이 오늘날 강력한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서 전 세계에 우뚝 서게 되는 결실을 낳게 했다"고 설교했다. 기도회의 통성기도로는 "1.대한민국의 안전과 2.복 음의 능력으로 이루게 될 남북통일 3.휴스턴 한인교 회들의 부흥"이 행해졌다. 곧 이어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고 선한 목자가 되기를 원하는 학생에게 매년 지급하는 장학금은 송영일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 회장이 김동신, 심재익 학생에게 수여했다.

8.15 광복절 기도회가 끝나고 제2차 휴스턴 기독 교교회연합회의 정기회의가 비공식으로 거행되었으 며 중앙장로교회는 기도회 참석자 전원을 케이티 한 인식당에 초대해 오찬을 대접했다. <편집국>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 3주년 기념예배

한미애국기독인 연합회(회장 원관혁) 3주년 기념

예배가 지난 12일(토) 버몬트 한인침례교회에서 거 행됐다. "하나님의 은혜와 동지님들의 기도"를 설립

취지로 삼고 있는 한미애국기독인 연합회는 이날

기념예배 및 기도회에서 김석인 목사를 비롯한 김 원주, 김현국 배두련, 전진용, 최태열 목사 등이 참 석했다.

이번 기념예배에서는 "미국과 한국이 하나님 말

▲ 선한 목자가 되기를 원하는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송영일 교회연합회장이 김동신, 심재익 학생에게 수여했으 며 김동신 학생을 대신해 김군의 모친 김영란씨가 장학금을 받았다.

씀 위에 세워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내외 활동을 하는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이하 애기연)가 더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게 되기를 기도로 소망했다.

애기연은 "불의의 사이비 단체들과는 거리를 두며 적어도 국가관 신앙관이 확실한 회원들을 기본으로, 애기연 강령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 경제, 한미동맹, 기독교입국론 복음통일과, 2044 년 한국과 미국 양대 선거에 반드시 자유민주주 의가 승리할수 있도록 기여하는 동지들과 애기 연이 될 것을 말씀드리고, 내가 사는 이곳 미국을 위해 반드시 트럼프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모국의 후보자들을 적극 홍보하여 두 나라 가 반드시 승리 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 다.애기연 원관혁 회장은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앞으로도 지켜주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동 지님들의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동참해 주시면 감 사하겠다"는 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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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타운뉴스|

휴스턴 등 4개도시 주택 매물부족 가장 심각해

초과수요에 따른 주택 가격 고공행진이 그 원인

미국 내에서 휴

스턴을 비롯한 샌

안토니오, 달라

스, 올랜도가 주

택 매물 부족이

가장 심각한 것으

로 조사됐다. 올랜도를 제외

한 세 개의 도시

가 모두 텍사스주

에 속하는 기이한 현상은 초과수요에 따른 주택 가

격의 고공행진이 그 원인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미주 한인시니어포커스 그룹(Korean American Senior Focus Group. 이하 KASFG)이 참여해 미

국 현지에서 부딪혀 경험하는 일들을 발표하고 경

청하는 토론회가 우리훈토스 주최로 16일 한인회

관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각계각층의 한인동포 15명을 우리훈토스가 무 작위로 선별해 마련한 KASFG 토론회는 윤태리

우리훈토스 서비스 코디네이터의 사회로 19가지

의 주제를 놓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심도 깊 게 펼쳐졌다. 신현자 우리훈토스 회장은 "휴스턴

에 거주하는 한국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KASFG 토론회는 아시아계 미국인 연맹(AAF)이

미국 전역에서 공통으로 목격되고 있는 현상이면서 도 이 중에서도 4개 도시는 특히 상황이 심각한 것 으로 분류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도시들의 공통점은 인구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노동시장이 '호황'이라 는 점이다. 그런데다 주택 매물까지 적어 집 구하기 가장 어려운 실정이다. BoA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댈러스와 올랜도 는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급여 증가율을 기록했 다고 소개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새로운 일자리가 생성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도시들로 새 수행하는 연구의 일부로 진행된다"고 말하고 "지역 사회 시니어 실태를 조사해 주민들 스스로가 선택 한 거주지와 커뮤니티 속에서 적절한 돌봄 및 자원 의 지원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살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120분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참석자들의 거주 지와 교통수단, 간병, 의료접근성 등의 다양한 사례 가 주제로 대두됐으며, 참석자의 재정상태와 사회 적 참여에 따른 경험담 등이 심도깊게 논의됐다. 참 고로 KASF그룹은 우리훈토스와 AAA가 파트너쉽 을 맺고 수시로 수행한다고 윤태리 코디네이터가 덧붙였다.

로 부동산을 구매해 들어가는 것은 '양날의 검'이라 고 매체는 분석했다. 주택 재고는 여전히 적고 집값 상승률이 유독 높은 점은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 2019년과 비교하면 휴스턴 을 포함한 이 지역들은 최고 58%까지 주택가격이 올랐다. 다만 고금리 상황이기에 주택 경기 불확실 성과 비용이 추가 고려사항이다. BoA가 지목한 주 택 부족 4개 도시는 모두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전국 평균보다 많은 건축 허가가 발급되고 있고, 이 에 따라 2024년이면 역대 가장 많은 다가구 주택이 완공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미국에서도 인구가 감소하는 곳은 매물로 나온 주택에 여유가 있다. 세인트루이스와 디트로

이트에 이러한 특징이 있다. 특히 마이애미는 주택

공급이 활발한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BoA는 "주택 판매가 활성화한다면 장기적으로 주택 가격이 더 빨리 냉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ANNE PARK 부동산>

휴스턴 한인회 총회에서 안건에 붙여진 정관 및 세 칙사항의 일부 변경안이 총 135명의 참석자중 반대 1 명을 제외한 134명이 찬성해 통과됐다. 15일 오후 7 시 광복절 기념식이 끝내고 진행된 총회에서 '2023 한

인회 상반기 결산'이 앤돈 재무이사의 발표로 거행됐 고, 곧바로 한인회 정관 수정 및 추가, 삭제안을 비롯 해 선거세칙 변경안의 찬반을 묻는 투표 행사가 이어 졌다.

윤건치 한인회장이 조목조목 변경되는 내용의 정 관개정안을 설명했고, 송미순 이사장의 투표 참가인 원 정족수가 발표되자 거수 의사로 투표가 진행됐다. 134명의 투표 참여 인원중 현장참여는 92명이었으며 찬성의사를 표명한 43명의 동의를 얻은 결과로 마지 막 정기이사회에서 발의된 정관 및 선거세칙 개정안 은 통과됐다.

개정된 휴스턴 한인회 정관 및 세칙사항은 한인회 홈페이지(kaacch.org)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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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정관 개정안 통과 미주한인시니어포커스그룹의
우리훈토스가 아시아계 미국인연맹과 파트너십 맺고 가진 토론회
'보다 안정적인 삶'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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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박의 부동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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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칼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故) 정하근씨의 삶

휴스턴 올드 타이머 정하근(78세)씨가 47년을

살았던 휴스턴을 지난 7월26일 담관암으로 세상

을 떠났다. 휴스턴 총영사관 근무를 위해 1976년

10월 휴스턴에 거주하며 지난 25년 동안 중앙장

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에서 신앙생활을 해온

그는 충청도 천안 태생으로 어질고 후했으며 따

뜻한 성격의 소유자로 주위 선, 후배 친구들로부

터 존경을 받았던 인물이다.

그와 필자는 그가 한국 외무부에 근무할 적부 터 교우가 있었던, 친구이기도 했다. 그는 휴스턴 에서 최초로 떡방아간을 운영하기도 했다. 그 당 시 떡방아간 기계는 한국에서 배로 운송해온 큰

기계들 이었다. 지금처럼 작고 용도가 다양한 기 계가 아닌 큰 쇳덩이의 기계였었다. 방앗간에 놀 러 가면 뜨거운 가래떡을 주던 생각이 지금도 난 다. 그는 항상 낙관적이고 근면, 성실하고, 상대 방에게 싫은 말을 하지 않는 충청도의 느린 기질 이 있기도 한, 보고픈 친구이기도 하다. 그는 희귀 병 (담관암)으로 근 1년 동안 엄청난 고통을 참아

내고 주검을 앞에 두고도 끝까지 특유의 웃음을 잃지 않은 채, 그 동안 교류가 있었던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의 마지막을 예감한 작별의 문자를 보 내기도 했던 친구였다. 그는 부인과 두 아들(정호 제, 정익제)있어 외롭지 않다고 생각을 했는데, 막 상 병으로 인한 삶의 마감을 예감하고 조용히 이 별을 고했던 것이다. 그는 담관암을 극복하지 못 하고 끝내는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졌다.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러 가는 곳이 그곳이라며 평소처럼

차분한 표정으로 “죽음은 무섭고 두려운 것이 아

니라 축복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죽음을 의식하게 되는 것이 또 다른 인생의

다른 면이기도 하다… 그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렀으며 평소 가까웠던 지인들을 모시고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는 자리를 지난 8월1일 서

울가든에 마련, 중앙장로교회 이재호 목사의 집

례로 고인의 추모를 비는 자리를 변재성(전 한인

회장)이 마련하여 많은 지인들이 참석하여 이제

는 무거운 짐을 다 벗었으니 부디 영생복락 하소

서… 꽃도, 시간도, 사랑도, 사람도, 결국 사라지고

마는 것을… 사라져 가는 것은 또 다른 것들을 잉태하 기에 정말 아름다운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장 많은 친구를 둔 사람이 아니라 단 한 명의 친구를 갖더라도 마음을 이해해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는 일편단심

의 친구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서로 다름이 있다 해 도 감싸주고, 덮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인 것이다. 지 식이 많은 사람도 지혜롭지 못할 수 있으며 반면에 지

아닌가 생각한다…

필자는 지난 79년 청운의 이상을 품고 많은 사 연을 가슴에 간직한 체, 이 땅 미국에 마음을 풀어

놓은 지가 벌써 43년이 되었구나! 이를 보고 있는

늙은 나 자신의 감회는 남다르다. 휴스턴에서 첫

날을 보낸 뒤 하근이는 친한 친구가 초대를 했다

며 그 친구 집에서 양주를 많이 얻어 마셨던 기억 이 난다. 바로 그 집이 변재성(29대 한인회장)집이 었다. 그 누군가 말했다. 내가 죽었을 때 술 한잔 따라주며 눈물을 흘려줄 그런 친구가 몇 명이 있 을까? 살면서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따뜻한 차 한잔에 우정과 마음을 담아주는 그런 친구가 당신 곁에 몇 명 있는가? 한평생 살면서 옳은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는데… 30

대의 친구로 47년 의 세월 동안 변치 않는 우정을 키워온 (故)정하근과 변재성은 반백 년의 세월을 한결같은 우정을 과시했다. 그들은 항상 합리적인 판단력을 갖춘 인물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 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변재성(29대 한인회장)

은 지난 8월1일 서울가든에서 한인중앙장로교회

식은 많지 않지만 현명하지 못한 사람이 있듯이 사람 은 살아가면서 보편적인 사람이 살아가는 지혜를 친 구를 통하여 조언을 받을 수도 있다. 친구와의 관계는 끈끈한 우정 속에서 형성 돼왔던 것이며 친구와의 부 정적인 측면이 있음을 절대 간과 해서는 안 된다. 친 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 하지 말고 한걸음 물러서 서 양보하는 것, 그것이 지혜롭게 삶을 살아가는 비 결이라고, “법정스님”은 “친구여” 라는 시를 남겼다. “이혜인” 수녀도 일러준다. “주변에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슴이 터질 것 같고, 눈물 이 쏟아질 것 같고, 누군가를 만나고 싶을 때가 있어 도 선뜩 만나러 갈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수첩에 적 힌 이들의 전화 번호를 읽어봐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 자 비바람을 맞고, 서있는 세상, 거리를 걸으며 마음 을 삭이고 뜨거운 커피 한잔을 마시며 “아! 삶이란 이 런 거구나 하고 외로웠다고” 한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이주 동기는 천차만별이겠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친구들과의 만남이

이재호 목사에 집례로 고인의 명복을 비는 자리를 마련하여, 많은 지인들이 참석하여, 이제는 무거 운 짐 다 벗었으니 부디 영생복락 하소서… 가슴 따뜻한 “친구” 변재성(29대 한인회장), 정화석(29 대 사무총장), 및 추모식에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 를 드립니다. 당신들이 있어 그는 외롭지 않을 것 입니다…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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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미주한인 타운뉴스|

이런일 금주의

형사기소로 붕괴되나

했더니 부활한 트럼프..."돈·지지자 더 몰려"

“(내가) 다음 주 화요일에 체포될 것이다. 시위를 하라. 우리나라를 되찾아라.”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 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주 뒤 성추문 입막음 건

으로 실제 기소됐다.

미국 역대 대통령 중에 처음으로 형사 기소를 당하 면서 위기에 몰리는 듯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

히려 이 상황을 기회로 반전시켰다. 2020년 대선 패

배 후 그와 거리를 뒀던 미국 보수 성향 방송사 폭스

뉴스가 다시 태세를 전환했고, 공화당 조직은 서둘

러 그를 변호했다. 대선 자금 모금액도 7배 이상 급

증했고, 지지율도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지지율 2위

로 따라붙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멀찌감

치 떨어뜨리고 1위로 독주하는 계기가 3월 형사 기

소였던 셈이다.

13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 분석에 따르

면 3월 형사 기소가 2024년 대선 공화당 후보 지명

경쟁의 판도를 바꿨다. 첫 기소 후 폭스뉴스는 디샌

티스 주지사 대신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로 돌아섰

다. 영향력 있는 보수 성향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들

도 트럼프 지지로 결집했다.

NYT는 “트럼프 팀은 범죄 혐의에 대한 실시간 뉴 스 보도의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일부러 노력했다”라 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정 출두 과정에서

그가 탄 차량을 생중계 추적 차량이 쫓을 수 있게 허 용하고, 그의 전용기 이착륙 과정에서도 사전에 방 송사에 카메라 위치를 브리핑하며 언론 노출을 의도 했다는 것이다. 지지자 결집을 위해 언론을 활용한 것이다.

당 조직 역시 달라졌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는 지난해 11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공식 도전

선언 후 지난 3월 말 기소 때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

을 언급하는 메일을 한 번만 보냈다. 기소 직후에는 최소 12개의 이메일을 보냈고 이를 통해 대선 자금 기부 요청을 전달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소 전에는 하루 12만9,000달러를 모금했는데 기소

직후 3주간 하루 평균 77만8,000달러 이상을 모았다. 여론조사 지지율 역시 기소 후 몇 주 동안 조사기관 별로 평균 9%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시골 마을의 작은 신문사가 ‘언론 자 유 수호 전쟁터’가 된 사연은

고했다. 제보에 △주정부가 뉴얼에게 보낸 이메일 △ 뉴얼의 면허 취소 이력 △운전면허증 정보 등 민감한 정보들이 대거 담겨 있었던 탓이다. 뉴얼의 남편이 이혼을 앞두고 자동차 소유권을 가져오려 음해했다

고 볼 만한 정황도 포착됐다. 적절한 조치였다. 그럼에도 뉴얼과 현지 경찰은 ‘레코드가 시의원으 로부터 불법적으로 정보를 취득했다'는 혐의를 제기 했다. 공교롭게도 이 무렵 루스 허벨 매리언 시의원 이 뉴얼의 음주운전 이력을 보건 당국에 제보했는데, 이를 문제 삼으며 '정언유착'으로 몰아세운 것이다. 미국 언론계는 분노로 들끓고 있다. 세스 스턴 언 론자유재단 옹호 이사는 NYT에 "특정 취재 기록에 소환장을 발부하는 방안도 있다"며 "취재 활동에 대 한 압수수색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 헌법 수정헌법 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에 대한 심각 한 공격이라는 뜻이다. 레코드 발행인 겸 편집인인 에릭 마이어는 압수수색에 대해 "(나치 비밀경찰인) 게슈타포 전술"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의심스러운 대목은 레코드가 최근 코디 서장의 성범죄 의혹을 취 재 중이었다는 점이다.

미국 사회 전역에선 경찰의 압수수색을 두고 격렬 한 논란과 함께, 언론의 자유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 주요 언론 34곳이 포함된 ‘언론자유를위한

주민 1,900명 정도에 불과한 미국의 한 시골 마을 에서 신문을 펴내는 작은 지역 매체가 돌연 '언론 자 유의 전쟁터'로 떠올랐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 턴포스트(WP),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력 신문사들까 지 이 군소 매체를 돕기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NYT·WP 등에 따르면, 미 캔자스 주(州) 매리언카운티 경찰서는 지난 11일 지역신문 사인 '매리언카운티레코드'(이하 레코드) 사무실과 편집·발행인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레코 드가 지역 식당 주인인 캐리 뉴얼의 개인정보를 불 법 취득했다는 혐의를 적용했다. 레코드는 지난 2일 뉴얼의 식당에서 열린 공화당 지역 의원의 정치 행 사를 취재하려다 뉴얼과 경찰의 제지로 실패했고, 이를 보도해 양측 간 갈등이 불거졌다. 그러다 '뉴얼 이 2008년 음주운전으로 면허를 박탈당한 뒤에 운전 을 하고 있었고, 경찰이 이를 묵인한다'는 제보를 받 았다.

레코드는 그러나 관련 기사를 쓰는 대신 경찰에 신

기자위원회(RCFP)’는 이날 코디 서장에게 공개 서 한을 보내 “압수수색은 수정헌법 1조가 보장하는 취 재 권한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규탄했다. 이어 “압 수한 물품을 언론사에 돌려주고 압수수색 행위에 대 한 독립적 감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30명 몰려와 백화점 명품 1억원 털었다… LA-뉴욕 등 美전역 ‘떼도둑’ 공포 확산

12일(현지 시간) 오후 4시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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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일

스앤젤레스(LA)에 있는 웨스트필드 토팽가 쇼핑몰

내 노드스트롬 백화점. 후드티의 모자를 눌러 쓰고

마스크를 낀 30여 명이 뛰어들어 왔다. 이들은 1층에

진열된 명품 가방과 옷가지들을 닥치는 대로 집어 들

고는 순식간에 빠져나갔다. 진열대 수십 개가 무너지

고 백화점은 아수라장이 됐다.

소셜미디어에 확산 중인 ‘LA 떼도둑’ 영상 속 장면

이다. 13일 LA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BMW, 렉서스

같은 고급 차량을 타고 나타나 백화점 보안요원들에

게 야생곰을 쫓을 때 쓰는 스프레이를 뿌리고 침입했

다. 훔쳐간 물품은 10만 달러 어치였다. 미국 대도시

에서 최근 이 같은 조직적 절도 및 강도가 잇달아 치

안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치안 위기에 시민 불안이 치솟자 캐런 배스 LA 시

장은 13일 성명을 내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LA 경찰은 이번 사건 범인뿐만 아니라 비슷한 사건

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력한 대응

을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사상자가 나지 않은

절도는 저소득층의 생계형 범죄로 보고 통상 관대하

게 다룬다. 이 같은 미 법체계의 허점을 악용한 떼도

둑이 LA뿐 아니라 뉴욕 시카고 워싱턴 등 미 전역 대

도시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LA는 절도나 약물 복용같이 폭력이 개입하

지 않은 경범죄에 대해서는 보석금을 일절 물지 않 는 ‘제로 보석금’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절도범을 붙

잡아도 사실상 바로 놔주는 셈이다. 팬데믹 기간 비

상 조치로 도입한 이 제도의 유효기간은 지난달로 만

료됐지만 LA 카운티는 이를 다시 도입하기로 결정해

반발을 샀다. 유명 래퍼 50센트는 지난달 “LA는 끝났 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다각화

Korea Town |미주한인 타운뉴스|

미국과 중국이 무역 측면에서도 점점 갈라서고 있 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WSJ는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미국이 수입한 물품 가운데 중국산의 비 중이 20년 만에 최저치인 13.3%를 기록했다고 전했 다. 이는 미국 구매자들이 컴퓨터 칩과 스마트폰, 의 류에 이르기까지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중국이 아닌 멕시코나 유럽, 아시아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미국 상품 수입에서 중국산의 비중은 중국의 세계 무역기구(WTO) 가입 2년 후인 지난 2003년에 최저 치(12.1%)를 기록했다가 2017년 21.6%로 최고치를 찍었다.

올해 들어서는 첨단 기술을 둘러싸고 미중 갈등이 격화하자 일부 기업은 대중국 의존도를 낮췄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주 특정 중국 첨단 반도체와 양자컴퓨팅에 대한 미국의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 명 령으로 갈등에 더 불을 지폈다. 미국의 중국산 수입 비중이 점점 낮아진 건 어느 한 제품이나 국가로부터 수입이 급격히 변화한 결과 가 아니라, 수십 개의 산업과 국가에 걸쳐 나타나는 공급망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WSJ는 풀이했다. 중국에서 다른 아시아 국가, 즉 동남아시아나 인도 로 생산이 이동한 점이 한 가지 요인이다. 2019년 초 부터 미국의 수입에서 중국의 비중은 인도와 태국, 베트남을 포함한 다른 아시아 25개국을 합친 것보다 낮아졌다. 인구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 터 올해 6월까지 미국의 수입에서 이 25개국의 비중 은 24.6%를 차지한 반면 중국의 비중은 14.9%에 그 쳤다.

이런 가운데 멕시코의 비중이 지난 6월 중국과 비 슷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멕시코는 미국·캐나다와 맺은 자유무역협정(FTA)과 가까운 거리를 발판으로

미국에 대한 강력한 공급 기지가 됐다.

“당신의 돈은 또 세금으로…” 백인 노동자

출신이 부른 컨트리 또 1위

‘당신의 돈은 끝없이 세금으로 흘러가, 뚱뚱한 사 람들이 복지를 착취하고 있어… 이 망할 나라는 젊은 이들을 걷어차기만 하니까 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

는 거야.’

이와 같은 가사로 과도한 세금과 복지 정책을 거 침없이 비판한 미국 무명 가수의 노래가 워싱턴 정 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외된 백인 노동 계층의 애환을 담은 이 노래에 미 전역의 보수층이 갈채를 보내면서 정계도 들썩이는 것이다.

미국 시골 출신의 한 무명 가수 올리버 앤서니가 '리치 멘 노스 오브 리치먼드(Rich Men North of Richmond·북리치먼드의 부자들)'란 제목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과도한 세금과 복지 정책을 이용하는 부유층, 이기적인 정치인들을 비판한 이 노래는 지 난 10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5일만에 조회수 840 만회를 돌파했다. /유튜브

지난 10일 유튜브에 공개돼 5일 만에 조회수 840 만회를 돌파한 이 노래의 제목은 ‘리치 멘 노스 오브 리치먼드(Rich Men North of Richmond·북리치먼 드의 부자들)’이다. 미 동부 버지니아의 주도(州都) 인 리치먼드에서 북쪽으로 약 100마일(160km) 떨어 져 있는 곳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인 점을 들어 이 노래 제목이 ‘미국의 유력 정치인들을 지칭한다’는 해석과, ‘리치먼드 북부 지역의 부유층을 뜻한다’는 해석이 갈린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이 노래를 부른 백인 가수 올리버 앤서니는 공장 노동자 출신으로 버지니아 시골 지역인 팜빌에 살고 있다. 그는 노래 영상에서 외진 숲속을 배경으로 낡 은 초록색 티셔츠 차림에 오랫동안 깎지 않은 긴 수 염을 그대로 둔 모습으로 “하루 종일 일하면서 영혼 을 팔고 있지만 월급은 허접하다”며 핏대를 세운다. 또 이 노래에서 이기적인 부유층과 정치인들은 모든 걸 통제하고 싶어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폭스뉴스 등은 “다른 반주도 없이 기타 하나로 부르는 이 노래 가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했다.

AUG 18, 2023 코리아월드 | 29 |
美, 중국산 수입 20년래 최저…멕시코·동
남아·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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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칼럼|

ㅣ문화칼럼ㅣ

겐지스 강가에서 빨아 들여 템즈 강가에 짜 놓은 수탈

<영국 47>

흔히들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해가 지지 않 는 나라>라고 불렀다. 이를 두고 미국 사람들은

이런 농담으로 슬쩍 비꼰다. 영국사람들은 해가

지면 또 무슨 짓을 저지르며 싸돌아 다닐지 몰 라 하나님이 해가 지지 않게 하셨다는. 그러면

오갔지만 이미 인도네시아를 넘나들던 네덜란드 선 박과 부딫히기 일쑤. 결국은 영국보다 10배나 되는 물량을 취급하는 네덜란드에게 밀린다. 그리고 싣고

온 모직물이 더운 인도네시아에서 팔리지 않아 향신

료를 금이나 귀중품을 주고 사들이니 본국에서도 말 이 많았다. 그래서 눈을 돌린 곳이 인도였다. 이곳에서 생산 되는 면직물이 영국에서 인기 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동인도회사를 앞

세워 인도에 들어온 영국은 1757년 뱅갈, 오릿사 등 인도

의 동북부 지역부터 파먹기 시 작했다. 그리고 세력을 키우기

위해 대학을 세워 하급관리를

착한 간디는 한 통의 편지를 쓴다. <… 나는 자신 들의 부도덕성을 합리화하기 위해 잘못을 거듭

해 온 영국 정부에 대해 더 이상의 경의나 애정 을 가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차 대

전 당시 영국군 모병관으로 참전해서 받은 훈장 3개를 같이 넣어 인도 총독에게 보냈다.

서 EU 탈퇴 후 여러 문제점들이 생기자 이제는 해가 뜨지 않는 나라라고 불러야겠다며 피식 웃 는다. 어쨋든 한때는 지구 ¼에 해당하는 방대 한 영토, 인도 제국을 비롯해 서쪽으로는 카나다 로 시작해서 동쪽으로는 호주와 뉴질랜드까지를 식민지로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해가 지지 않았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분명한 사실은 일찌기 엘리자베스 1세 때 세워진 동인도회사에서 비롯된다. 지금은 흔하

고 값싼 후추 육두구(nutmeg) 정향(clove)같은

향신료가 그 당시에는 고가에 판매되는 고급 수 입품이었기 때문에 목숨 걸고 바닷길을 헤치고 다녔다. 냉장고가 없던 그 당시에 음식물의 부패

를 막기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그 보다는 의사 들까지도 향신료를 전염병을 치료하는 귀한 약 재로 믿었기 때문에 그리 비싸게 팔렸다고 한다. 특히 Nutmeg은 만병통치약으로 통했고 주머니

에 넣고만 다녀도 천연두는 거뜬히 치료할 수 있 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 비싼 값을 치르고 쟁여놓 았다고 한다.

1601년 2월에 5척의 무역선이 인도네시아를 향해 영국을 떠났다. 무역선이지만 가다가 운좋 게 포르투갈이나 스페인 선박을 만나면 즉시 해 적선으로 변환이 가능한 사략선이다. 이들은 두 어번의 해적질 끝에 인도산 옥양목을 약탈, 자본 금을 마련했고 떠난지 1년 4개월만에 수마트라 섬에 배를 댈 수 있었다.

그곳에 동인도회사를 세워 수차례 무역선이

양성하는가 하면 인도사람을 용병으로 훈련하여 군대를 조직하고 그곳 토후 세력 을 하나 둘 꺾고 접수하기 시작했다. 인도 용병을 써 서 인도를 점령해 나간다?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 당시에는 그것이 가능했다. 그만큼 인도에는 민족 의 식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 밑에서 한 세기 를 시달리고난 후에야 비로소 인도는 자신들이 한 민 족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영국은 자기들의 공공의 적 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1857년 인도 용병 세포이(페르시아어로 병사라는 뜻)들은 동인도회사에 불만을 품고 반항하기 시작한다. 동인도회사는 서쪽으로 진출할 계획 을 세우고 이들 세포이들을 파키스탄 아프가니 스탄 미얀마 등지로 보내려 했기 때문이다. 그 러던 중 델리 근교에 주둔하고 있던 세포이에 게 새로운 총기가 지급되었는데 총기에 바른 기름이 이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힌두교가 신 성시하는 소의 기름과 이슬람이 먹지않는 돼지 의 기름이 칠해진 것. 원치않는 해외 파병에 이 어 자신들의 삶과 직결되는 종교까지 무시당한 이들은 항쟁을 일으켰고 수많은 민중이 합세하 자 무굴제국의 재건을 꿈꾸며 바하두르 샤 2세 를 황제로 옹립했지만 결과는 비참했다.

영국은 그때까지 인도를 통솔하던 동인도회사를 폐 하고 영국이 직접 다스리게 되어 빅토리아 여왕은 인 도여왕까지 겸하게 된다. 이로서 완벽한 조형미와 황 제의 애틋한 순애보를 담은 타지 마할 같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던 무굴제국은 역사에서 사라졌다.

이 슬픔을 독립으로 연결시킨 인물이 마하트마(빛 나는 영혼) 인디라 간디이다. 그는

1869년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

난다. 1887년 대학에 들어가 한 학기

를 마친 후 어머니에게 술, 육식, 불 륜을 금하겠다고 맹세한 후 런던으

로 떠난다. 바다를 건너는 순간 카스

트 계급을 잃는다는 힌두교인들의

금기도 무시한 채. 그리고 변호사가

되어 남아프리카에서 개업한다.

그런 후 무저항 비폭력 독립운동을 벌인다. 곳 곳을 누비며 연설하며 민족의식에 불을 지피고 영국 제품을 불태우고 손수 직물기를 돌려 옷을 만들어 입고 단식투쟁까지 벌인다. 이에 동조하 는 군중들이 늘어나고 같이 단식하며 철도에 드 러눕는 시위가 계속되자 영국 정부는 1947년 8 월 15일에 인도의 독립을 선포한다. 우리보다 2 년 늦게 독립했지만 날짜는 똑같다. 8.15 광복절. 그리고 우리는 이념으로 둘로 갈리지만 인도는 종교때문에 둘로 갈린다. 이슬람 교도는 파키스 탄, 힌두교도는 인도로. 그리고 카시미르 지역을 비롯한 인도 곳곳에서 종교분쟁이 끊이지를 않 는다, 지금까지도.

겐지스 강가에서 모든 자원을 빨아들여 템즈 강가로 짜 내놓은 영국의 수탈을 지금의 화폐 가 치로 환산하면 45조 달러에 이른다고. 아, 물론 영국 식민지 시절의 성장률이 무굴제국 시기보 다 더 높았다든가, 영국으로 인해 인도에 단일 시장이 형성되었다든가, 아님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발음이지만 어쨋든 영어를 능통하게 구 사한다든가 하는 장점은 챙겼지만서도. 이런 부 스러지 잇점 때문인지 지금 인도가 미국의 뒤를 이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 다. 중국을 제치고 14억2천 5백 77만 인구 하나 만 보더라도.

AUG 18, 2023 코리아월드 | 43 |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런던에서 배타고 귀국하던 간디는 1등석 표를 갖고도 인도인이라는 이 유로 3등 객실로 쫓겨났다. 집에 도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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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8, 2023 | A13 | 휴스턴

고국뉴스 Korea

공공주택 특공 등 다자녀 혜택

2자녀로 완화한다

정부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3자녀를 기준으로 하던 다자녀 지원 정책을 2자녀로 완화한다. 공공분양주 택 특별공급(특공) 등 양육·교육·주거 지원정책을 중심으 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사회부총리 부처인 교육부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에서 열린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한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을 보고했다.

이번 대책은 앞서 3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

원회에서 발표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 에 따라 2자녀 이상 가구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정부 지원 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른 가구보다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출생아 수 감소폭이 더 크고 경제적 부담과 경력단절 등의 어려움 도 심각한 상황이다. 10년간 연평균 출생아 수 감소율은

5.8%인데 2자녀 이상 가구는 6.9%였다.

다자녀 가구를 지원하는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은 혜택을 받기 위한 기준이 2자녀 또는 3자녀로 다 르거나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다만 모든 지원책의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통일할 경 우 막대한 재정 소요가 불가피하므로 체감도가 높은 정책 부터 수혜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공공분양주택 특공 시 가점 등 혜택을 부여하는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민영주택도 기준 완화를 검토한다. 자녀 수가 많은 가구가 넓은 면적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적정 공급 면적 기준을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다자녀 양육 목적의 자동차 취득세 면제·

감면 제도의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로 완화하는 방 안을 검토한다. 내년 일몰 시점에 맞춰 지방세 특례원칙에 근거해 관련법 규정을 손본다.

교육부는 내년 초등 돌봄교실 관련 지침인 '초등돌봄교 실 길라잡이'를 개정할 때 지원 대상에 다자녀 가구를 명 문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간 초등학교 하교 후 오후 5~7시 제공하는 오후돌봄 교실은 맞벌이·저소득·한부모 가정, 담임 추천 대상자를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규정돼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극장, 미술관 등 국립 문화시설

이용료 할인 기준도 2자녀로 통일하고, 가족관계증명서를

내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지금은 지자체 다

자녀 우대카드를 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지자체마다 기준이 각기 다른 상태였다.

아울러 각종 전시를 관람할 때 영유아 동반자가 우선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운영도 검토한다.

여성가족부는 자녀 수를 고려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 부담금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그간 다자녀 가정은 추가 할인 대신 대기 시 가점만 받는 데 그쳤다.

다자녀 기준을 지역마다 각기 달리 정하고 있는 광역시 도 조례는 모두 2자녀로 통일한다. 부산은 이달 중, 대구 는 7~10월 중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시도교육청별로 조례에 근거해 지원하는 다자녀 가구 초·중·고 교육비 지원도 확대한다.

시도교육청 차원의 조례를 두고 있는 강원·대전·경남·

울산은 3자녀 이상 다가구의 셋째 이후부터 혜택을 주도 록 규정하고 있었는데 이를 개정한다. 2자녀 이상 또는 첫 째·둘째 아이부터 혜택을 받도록 고친다.

이번 대책은 사회관계장관회의 심의 내용을 바탕으로 각 소관 부처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기술인재 육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교육부의 '중등직업교 육 발전 방안'도 함께 심의했다. 구체적 내용은 교육부가 이달 중 별도 발표할 계획이다.

‘고소득층 특례’보금자리론, 상위 20%에 12조원 쏠려

지난 4월부터 다시 가계부채가 늘어나게 된 핵심 원 인으로 꼽혀온 특례보금자리론의 23%가 연소득 9천만 원이 넘는 고소득층에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절반 남짓은 이들 고소득층의 ‘내집 마련’ 용도로 쓰였 다. 정부가 손실을 감수하면서 제공한 저금리 정책대출 이 고소득층 내집 마련용으로 활용됐다는 얘기다. 정부 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정책 실패론이 확산할 것으 로 보인다.

16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31일까지 들어온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액 31조1285억원 중에서 7조 2116억원(23%)이 세전 연소득 9천만원을 초과하는 신 청자에 해당했다. 유효신청액은 신청액 중 심사에서 거 절당한 금액을 뺀 수치다. 연소득은 대체로 부부 합산 기준으로 집계됐다. 다만 연소득이 1억원보다 많거나 주택가격이 6억원을 넘는 경우(우대금리 비대상)에는

부부 합산소득 증빙은 필수가 아니어서 개인 소득으로

집계된 경우도

4596억원)다. 연소득 5천만∼7천만원이 21%(6조6912 억원), 3천만∼5천만원 18%(5조4685억원), 3천만원 이 하가 20%(6조2976억원)를 차지했다. 개인 연소득이 7 천만원을 넘으면 2021년 균등화개인소득(시장소득) 기 준으로 9∼10분위(소득 상위 20% 이내)에 해당한다.

고소득층에게 제공된 대출금액의 절반 이상은 새 집 을 사는 데 쓰였다. 연소득 9천만원을 초과하는 차주의 유효신청액 중 56%(4조90억원)가 신규주택 구입 목적 대출이었다. 기존 대출 상환용 대출은 39%(2조8088억 원), 임차보증금 반환용 대출은 5%(3938억원)에 그쳤 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서울의 7억∼8억원대 아파트 구매 에도 상당 부분 이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효신청액의 31%(9조7764억원)가 주택가격이 6억 초과∼9억원 이 하인 경우에 해당했다. 3억∼6억원은 58%(17조9973억 원), 3억원 이하는 11%(3조3548억원)다.

이 상품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를 부추긴 주요인이 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1~7월 중 전 금융권의 주택담보

대출은 17조2천억원 늘었는데, 이 기간 신규 주택 구입

을 위한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액은 18조3658억원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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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 연소득 7천만원 초과로 범위를 넓히면 그 비중이 41%에 이른다. 연소득 7천만 초과∼9천만원 이하 범 위에
들어오는 차주의 유효신청액은 전체의 18%(5조

Korea 고국뉴스

여야, 8월국회 첫날부터 충돌…

행안위·국방위 '반쪽회의' 파행

여야가 8월 임시국회 첫날인 16일 곳곳에서 충돌하며 파열음을 냈다. 보름이 넘는 여름 휴지기를 지나 이날 국 회가 다시 문을 열었지만, 여야 간 신경전이 가열되면서 상임위원회가 파행했다.

與 "전북지사 불러야" 野 "책임 전가"…행안위 파행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 및 폭우 수해와

관련한 현안 질의가 예정됐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만 참석한 채 이날 오전 개

의 후 30분도 안돼 끝났다.

대회 집행위원장인 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도지사 출

석 여부를 둘러싸고 여야가 대치한 탓이다.

국민의힘은 잼버리 파행의 주된 책임이 김 지사에게 있 다면서 전체회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야당이 이를 받아들

이지 않자 집단으로 불참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물론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 희근 경찰청장도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다. 여야는 회의

후 기자회견을 통해 양측을 비난하며 장외 설전을 이어 갔다.

국민의힘 행안위원들은 "김 지사의 출석을 끝끝내 거 부한 민주당의 몽니로 전체회의가 사실상 무산됐다"고

주장했고, 민주당 행안위원들도 맞불 기자회견을 열어 "

잼버리 사태 책임을 전가하려고 여당은 갑자기 전북지사

출석 생떼를 부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채상병 사망사건' 국방위도 파행…與 불참· 野 "진실

은폐"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역시 민주당 요구로 오전에

열렸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하면

개의 40여분 만에 산회했다. 사회를

맡은 한기호 위원장을 제외한 국민의

힘 의원들은 여야 간사 간 협의가 이뤄

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군 관계

자들도 출석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민주당의 단

독 회의 소집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국

회의 오랜 전통인 여야 합의 정신을 무

참히 짓밟은 반(反) 국회 세력의 폭거이

자 다수 의석을 앞세운 민주당식 독재"

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여당 의원들의 불참을 규탄하면서 채 상병 사건을 수사 하던 해병대 전 수사단장(박정훈 대령)이 항명 혐의로 입 건된 것이 수사 외압이자 진실 은폐 시도라고 주장했다.

본회의 일정 평행선…노란봉투법·방송법에 갈등 고 조

8월 임시국회가 이날 시작됐지만 여야는 본회의, 회기 종료일 등 일정을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문제와 맞물려 신 경전이 길어진 점도 작용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3일과 31일 본회의를 두 차례 열어 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회기 중 검찰이 이 대표 구속영장을 청구해 체포동의안 표결을 할 경우 또 ' 방탄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는 점에서 회기를 길게 이어 가는 데 부담을 느낀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야는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회부된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 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두고도 입장이 극명 하게 엇갈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강행처리 시도 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 해)로 맞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은 이번에 이들 쟁점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 겠다는 입장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이 중 하나만이라 도 통과시키겠다며 벼르고 있다.

Page A15 | AUG 18, 2023
야당 간사가 회의 진행과 관련해 논 의하고 있다. ▲ 16일 오전 국회에서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들이 개의를 요구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여당 국방위 원들 및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정부 측 인사들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이만희 여당 간사(오른쪽)과 강병원
AUG 18, 2023 | A17 | 휴스턴

Column |칼럼|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우유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더운날씨 에 지쳐있는 분들에게 조리없이 간단하게 체력 을 보충시켜주고, 높은 영양가를 공급해 주는 우유에 대해서 몇가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유기농 우유(Organic)와 일반 우유의 차 이점은 무엇일까요? 미국내 시중 마켓에서 유

통되고 있는 모든 우유들은 젓소에서 나온 생

우유(Raw Milk)를 멸균하여(Pasteurized) 판매

되도록 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유기농

우유와 일반 우유의 차이점은 Pasteurized라는

단어로 구분되지는 않습니다.

구분의 기준은 젓소를 키울때 어떤 방식으로

키운 것이냐에 따라 정해집니다. 유기농 우유를 생산하는 젓소에게는 첫째 살충제와 인공 비

료를 사용하여 키운 사료를 먹이지 말아야 하

며, 둘째 젓소가 목초지에 주기적으로 방목이 되어 야 하고, 셋째 젓소 사육에 호르몬을 사용하지 말아 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젓소가 병에 걸렸을때 특정 약품(항생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키운 소에서 나 온 우유여야만 USDA Certified Organic 라벨을 상 품에 부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기농 우유가 일 반 우유에 비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이유중 하 나는 긴 보관 기간에 있습니다. 유기농 우유는 일반 멸균 과정이 아닌 UHT(Ultra High Temperature) 라는 공정을 거치는데요. 일반 멸균과정이 화씨 160도에서 최소 15초간 멸균하는 방식과는 달리 유 기농 우유는 화씨 280도의 높은 온도에서 2~4초 동 안만 멸균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산 방식으로 보관 기간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 방식의 개발 배경에는, 미국 전체에 유기농 우 유 생산 농장 숫자가 너무 적었고, 그 때문에 농장 과 멀리 떨어져 있는 타 지역으로 배송하는데에 시 간이 걸렸기에 신선한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서 개 발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식물성 우유(Plant based Milk)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식물성 우유의 종류로는 두유, 아몬드, 귀리 우유가 대표적입니다. 식물성 우유는 이름과 달리 우유(牛乳)가 아닌 곡물과 물 을 혼합하고 우유와 비슷한 영양소와 맛을 내기위 해 첨가물을 넣은 식품입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동 양인들에게 소화에 문제를 일으키는 유당이 없다 는 점에서 매력적인 식물성 우유는 일반 우유에 비 해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유량이 적어 심혈관계 질 환으로 우유를 먹기 꺼려하는 고객들도 즐길 수 있 는 식품입니다.

두유는 일반 우유만큼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지방과 당은 현저히 적은 식품이며, 아몬드 우유중 무가당 우유의 경우, 한잔당 열량이 30칼로리를 밑돌정도로 저열량 우유로서 다이어

트 식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수퍼푸드 로 인기를 끌었던 귀리를 가지고 만든 Oat Milk 는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섬유질의 보충과 혈당 수치 조절,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 공급 을 손쉽게 이루어 준다는 점에서 높은 판매 성 장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물성 우유 의 비약적인 소비 증가로 인해 미국 유제품 업 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오게 되었는데요. 일반 우유 회사들은 기존의 상품과 차별화되고 소비 자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노력하게 되었고, 그 결과 초식사육(Grass-fed), 울트라 필터(Ultra-filtered), A2 우유 등 일반 우유의 소비 감소를 보완하기 위한 상품을 내놓 았습니다. 그중에서 '울트라 필터 우유'는 압력 필터 과정을 통해 락토스(유당), 물, 미네랄, 비 타민 분자 등을 걸러낸 후 단백질과 칼슘함량을 높이고 당을 낮춘 제품입니다.

일반 멸균으로 만드는 무유당 우유와 달리 필 터링을 통해 유당을 걸러낸 우유이기에 일반 우 유를 먹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좀더 일반 우유에 가까운 맛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울트라 필터 우유입니다. 장보실때 꼼꼼히 위 내용들 체크하 시어 현명한 장보기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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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버려야 얻는다. - 나무를 크게 키 우려면 계속 곁가지를 잘라줘야 한다.

어느 기업의 면접 시험 문제를 소개한

다. 비바람이 쏟아지는 어느 날 밤. 한

청년이 차를 몰고 어두운 산길을 달리

고 있었다. 가다가 보니 세 사람이 비

를 맞으며 길 위에 서 있었다. 한 여인

은 곧 출산할 것 같아 산부인과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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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은 옛날 내가 교통사고로 생사를 오

갈 때 적시에 수술을 잘해주어 나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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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리고 도 한 사람은 내가 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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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의 차는 운전자 외에 단 한 명

만 더 태울 수 있는 차였다. 자, 누구를 태우고 갈 것인가? 여러 대답이 나왔지 만, 합격자 한 명의 모범 답안은 이러했 다. “차를 빨리 정차시키고 내려서 자 동차 열쇠를 의사 선생님에게 드리며 선생님 뵈어서 반갑습니다. 빨리 저 임

산부를 태우고 병원으로 가셔서 출산을 도 와주십시오. 저는 기다렸다가 저 처녀와 버 스로 가겠습니다.” 사실 이 문제에 정해진 정답은 없었다. 여러 경우의 선택에 대해 그 심성과 가치관과 사회생활의 지혜를 알

아보려는 것이었다. 인생은 취득과 성공만 으로 되는 게 아니다. 어떤 경우엔 과감한 포기와 손해의 감수가 정답일 수도 있다.

기꺼이 버리는 태도도 중요하다. 버리고

비워야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다. 가진 모 든 것을 포기할 수 있어야 결국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 한 걸음만 뒤로 물러서서 보 면 넓은 바다와 높은 하늘이 보인다. 성경

(창세기)을 보면, 인류 최초의 여인 하와 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보임직도 하고, 먹 음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이는 선악과를 취한 후에 하나님의 사 랑과 낙원(에덴 정원)을 잃어버렸다. 너무 도 어처구니 없는 거래를 한 것이다. 순간 을 위해 영원을 버린 것이기 때문이다. ② 자신을 바로 알자. - 소크라테스의 명언 중

가장 많이 외우는 말은 ‘너 자신을 알라!’ (Know yourself)이다. 우리 눈이 밖을 향

해 있기 때문에 자기의 내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 옛말에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는

데 지금은 ‘형광등 위가 어둡다’고 한다. 자

기에게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눈으로는 보이질 않는다. 손가락을 눈 앞에

바싹대고 보면 손가락이 보이지 않는다.

흔히 자신에 관한 나쁜 소문을 자기가 제

일 나중에 듣는 경우가 많다. 남이 먼저 알

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꿩이 머리만 낙엽

속에 파묻고서 숨었다고 생각한다.(藏頭露

尾) 이런 일도 있다. 한 부인이 몇 년간 자

기 집의 앞집에 사는 여인에 대해 늘 게으

르다고 투덜댔다. “저 여자가 입은 옷은 아

무리 빨아도 깨끗하지가 않아.” 늘 바깥에

널어놓은 옷은 얼룩무늬가 그대로 묻어있

었기 때문이다. 얼마나 칠칠맞으면 자기 옷

도 깨끗이 빨지 못할까 하고 생각했다. 그

러던 어느 날 한 친구가 그 부인의 집에 놀 러왔다가 앞집 쪽으로 나 있는 유리창 청

소를 깔끔히 해주고 떠났다. 아뿔싸, 그 후로 보니까 앞집 부인의 옷들은 옥같 이 깨끗하였다. 그동안 얼룩이 묻어있 는 것으로 보인 것은 그 여인의 옷이 아니라, 이 부인 집 유리창이 더럽기 때 문에 그리 보인 것이다.

결국 내 탓이오, 내 탓이오 해야 할 판이다. 손가락 다섯 개를 쳐들고 ‘다 당신 잘못이야’하고 지적할 때 검지손 가락 하나만 상대방을 가리키고 엄지 손가락은 하늘 쪽을 가리킨다(하나님

탓, 세상 탓) 그러나 중지와 약지와 새

끼손가락 세 개는 유감스럽게도 자기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 이 현상을 설명

한다면 1/5은 구조적인 잘못(공통적인

세상 탓)을 지적하고, 1/5은 상대방을 지적하는 반면, 3/5은 나 자신을 가리 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 가랑잎이 솔잎 보고 떠들지 말라고 한다는 속담이 나 온 것이다. 먼저 자신을 살피자. 그러면 남을 탓할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가톨릭 교회에서 한 때 “내탓네덕”이

란 스티커 붙이기 운동을 한 적이 있다. 나에게선 고칠 점을 찾고, 남에게서는 본 받을 점을 찾자는 것이다. 지금도 권 할만한 대인자세다. 세계사람들도 발 음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특징이 바로 ‘내로남불’이다. 사석에서 농담으로나 할 수 있는 말이 엄연히 국 제공인 용어로 쓰게 됐다. 그러나 너무 부끄럽고 창피한 용어인 것 같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AUG 18, 2023 | A23 | 휴스턴
Column |칼럼|
세상사는 지혜

아메리칸 뷰티

‘명장면 명대사'로 풀어가는 추억의 스크린 여행

감독: 샘 멘데스/ 출연: 케빈 스페이시, 아네트 베닝

(American Beauty, 1999)

영화 속 명대사는 시대를 넘는 울림이 있다. 지극한 사랑이 있고, 삶의 위로가 되고, 때론 용기를 준

다. 그 영화가 추억의 명화라면 켜켜이 쌓인 관객의 세월 또한 더 해지니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추억

의 명화 속 다시 보고픈 명장면과 함께, 명대사의 의미를 다시 되새긴다. <편집자 주>

레스터 번햄(케빈 스페이시 분)은 무기력 속에 살 아가는 중년 남성이다. 부동산 소개업자인 아내 캐롤

린(아네트 베닝)은 물질만능의 속물이 되었고, 반항 적인 10대 외동딸 제인(도라 버치)은 아빠가 사라져

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어느 날 딸의 학교에 갔다가

되바라진 딸의 친구 안젤라(메나 수바리)를 보는 순

간 욕정이 살아난다. 회사를 때려 치우면서 상사를 협

박해 목돈을 받아내 스포츠카를 사고, 마리화나를 피

우기 시작하면서 이미 사라진 자신의 열정과 자유를 맛본다.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렇게 살고 싶어 했던 내일이다.'

오래 전 어느 병동 침대에 걸려 있던 글귀다. 순간

무심히 보내던 나의 하루가 어떤 거대한 생명 순환의

하루로 느껴졌다.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이토록 간 절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오늘은 당신의 남은 인생의 첫 번째 날'(Today is the fi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이라는 '아메리칸

뷰티'의 대사 또한 그랬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굴러 가는 하루들. 그러나 그 하루는 늘 새롭고, 더 큰 여생 의 시작점인 것이다. 첫날에는 모름지기 큰 의미가 담 겨진다. 옷을 여미는 경건함과 묘한 흥분, 그리고 과

거에 연연하지 않는 새로운 시작이다. 그래서 오늘을

첫날로 부르는 순간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처럼 그 하루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될 수 있다. 샘 멘데스 감독의 '아메리칸 뷰티'에는 여러가지 뜻

이 있다. 고급스러운 붉은 장미와 푸른 눈의 금발 미

녀를 '미국식 아름다움'이라고 부른다. 붉은 장미로

가득한 방에 여성이 나신으로 누워 있는 장면이 바로 영화의 제목이 뜻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장면은 실제가 아니다. 주인공이 상상하 는 것이다. 결국 이 남자는 그 어떤 것도 가지지 못한 다.

미국 중산층의 40대 가장 레스터는 벼랑 끝에 내몰 린다. 아내는 바람이 나고, 딸은 "누가 아빠를 죽여줬 으면 좋겠다"며 자신을 증오한다. 회사도 사악한 인 간들이 득실댄다. 새파란 젊은 매니저가 호시탐탐 그 를 해고하려고 한다.

한때 아내는 사랑스러운 숙녀였으며, 딸은 눈에 넣 어도 아프지 않을 천사였다. 회사는 나의 삶을 지탱 하는 샘물 같은 존재였다. 왜 이렇게 변해버린 것일 까. 도대체 내가 뭘 잘못한 것일까? 한때 찬란했던 나 의 꿈은 사라지고, 이제 쓰디 쓴 잔만 남았다. '아메리칸 뷰티'는 역설적인 스토리로 미국 중산층 의 몰락과 비애를 그리고 있다. 마치 이성복 시인의 시 '그날'의 시구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 았다'와 같다. 깔끔한 정원이 있는

교외 마을에 살고 있는 가족은 모 두가 병이 들었다. 이 가족뿐만이 아니다. 이웃에 살고 있는 예비역 대령 집은 더욱 병적이다. 폭력적 이고 권위적인 남편의 위세에 눌

려 아들은 이미 마음의 문을 닫았

고, 아내 또한 삶의 끈을 놓은 듯 망연자실해 있다.

그럼에도 아무도 아파하지 않는 다. 속으로 곪아터지고 있는 것이 다. 영화는 허무한 삶의 편린을 아

픈 유머와 상징으로 그려내고 있다. 자위행위로 하루 를 시작하고, 사춘기 소년처럼 딸의 친구에게 눈이 먼 아빠의 에피소드는 벼랑 끝에 매달린 한 남자의 슬픔 을 능청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장미와 소녀, 일상은 있지만 정작 아름다움이 빠진 것이 바로 '미국식 아름 다움'의 허상이라고 질타하고 있다. 겉만 아름다운 속 물의 표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꺼 내 놓은 것이 바로 비닐봉지이다. 예비역 대령 집 아 들 릭키는 캠코더의 뷰파인더로 세상을 바라본다. 아

빠가 죽기를 바라는 딸 제인에게 그가 찍은 영상을

보여준다. 바람에 이리저리 날리는 비닐봉지다. 바짝 마른 낙엽 위를 무심하게 떠다닌다. 바닥에 앉으려다 다시 바람에 일어서고, 떠올랐다가 다시 가라앉는다. 릭키가 제인에게 얘기한다. "그날은 마치 첫눈이 내 릴 듯 했어. 공중엔 자력이 넘실댔고 춤추는 소리가 들렸어. 저 봉지는 나랑 춤을 추고 있었어. 같이 놀자 떼쓰는 아이처럼. 무려 15분이나 그랬어. 그날 난 느 꼈어.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과 신비롭도록 자비로운 힘을. 내게 두려울 것이 없다는 걸 깨우쳐 줬지. 너무 나 아름다운 것들이 존재해. 이 세상에는 말이야. 그 걸 느끼면 견디기 힘들어. 내 마음이 미어질 것 같거 든."

비닐봉지 비디오 영상은 '아메리칸 뷰티'가 진정으 로 보여주고 하는 주제이며 명장면이다. 무심한 비닐 봉지의 움직임에서 지구 위에 드리워진 위대한 자장 (磁場)까지 느끼게 한다. 심미적 관점만이 아니다. 소 소한 일상, 평범한 나의 하루를 남은 위대한 날들의 첫날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런 오늘을 삶의 마지막 날로 만들어 버리는 이들 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가족을 태우고 바다로 진한 한 가족의 죽음을 보면서, 릭키의 벅찬 느낌을 살아있 는 모두에게 전해주고 싶다.

AUG 18, 2023 | A24 | HOUSTON
“오늘은 당신의 남은 인생의 첫 번째 날”
AUG 18, 2023 | A25 | 휴스턴

“세계 넘버원 KLPGA∼, 세계를 향해∼.” 한국여 자프로골프협회(KLPGA) 로고송은 이렇게 시작한 다. 하지만 올해 KLPGA 투어 선수들이 해외 무대에 서 거둔 성적은 한참 거리가 멀다. 최근 3년간 국내 무대를 평정한 박민지(25)는 올해 US여자오픈 공동

13위,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20위에 그쳤다. 김수지 (27)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한 게 눈 에 띄는 성적이다.

잔디가 다르고 시차 적응 등 해외 무대 낯선 환 경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하지만 로고송처럼

KLPGA 정상이 세계 정상이던 시절이 있었다. 신지 애(35)는 200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비 회원으로 브리티시여자오픈(현 AIG여자오픈)을 비

‘156km 유망주’ 장현석(19·마산용마고)의 LA 다 저스행이 미국 현지에서도 화제다. 더 나아가 장현 석의 계약금 90만 달러(약 12억 원)가 능력에 비해 적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새로운 유망주 장현석이 박찬 호, 류현진의 뒤를 잇고 싶어 한다’라는 제목의 기사 를 통해 장현석의 다저스 입단을 조명했다.

SI는 “박찬호, 류현진의 이름은 익숙하지만 다저 스에는 지금도 최현일이라는 투수가 마이너리그에 있다. 다저스는 그만큼 젊고 유망한 한국 선수들의 능력을 발전시키는 걸 좋아한다”라며 “장현석의 꿈 이 이뤄진다면 그는 이들의 뒤를 잇는 훌륭한 한국 투수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지난 9일 계약금 90만 달러에 다저스와 계약한 장 현석은 14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성대한 입단 식을 가졌다. 탈고교급 투수인 장현석은 오는 2023 KBO 신인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했지 만 드래프트 참가를 포기하고 미국행을 택했다. 다 저스는 장현석을 품기 위해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투수 2명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보내면서 국 제 보너스풀을 확보하는 정성을 보였다.

SI는 “19세 선수의 97마일(156km) 패스트볼은 매 우 보기 드물다. 다저스는 그가 KBO 신인드래프트

의 잠재적 1순위 지명을 포기하고 다저스와 계약하

기로 결정한 부분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더 충격적 인 건 다저스가 그런 투수를 100만 달러(약 13억 원) 이하로 품었다는 것이다. 압도적 고교 성적을 봤을 때 그를 훔친 게 맞다”라며 장현석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190cm-90kg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갖춘 장현석

은 올해 9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93 52탈삼진

으로 고교 무대를 평정했다. 이에 아마추어 선수로 는 유일하게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승선했고, 지난 청룡기 고교야구대회에서 다저스를 비롯해 메이저리그 8개 구단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장현석은 최고 157km에 달하는 포 심패스트볼은 물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 화구 구사도 수준급으로 평가받는다.

그렇다면 장현석은 미국 무대 데뷔전을 어떤 리그 에서 하게 될까. SI는 “만일 다저스가 장현석이 최현 일과 같이 뛰는 걸 원한다면 장현석은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될 것이다. 그리 고 97마일을 던지는 투수에게 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끝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장현석의 모습이 편안해 보인다. 앞으로 그가 어떻게 발전하 는지 봐야겠지만 그의 프로 커리어가 아마추어 시 절처럼 흘러간다면 분명 LA에서 대접을 받을 수 있 을 것”이라며 장현석의 밝은 미래를 점쳤다.

롯해 LPGA 투어 3승을 거두었다. 2011년 유소연 (33)이 US오픈, 2014년 김효주(28)가 에비앙챔피언 십, 2015년 전인지(29)가 US오픈 정상에 오르는 등 KLPA 투어 선수들이 메이저 무대를 휘저었다. 이런 흐름은 코로나로 12월에 치러진 2020년 US오픈에서 김아림(28)이 우승하고는 맥이 끊겼다.

박성현(30)이 2017년 LPGA 투어 데뷔 첫해 신인상 과 상금왕, 올해의 선수(유소연과 공동 수상) 등 3관 왕에 오르는 등 KLPGA 투어는 세계 여자 골프 스타 를 배출하는 ‘화수분’이었다. 2015년부터 5년 연속 한 국 선수들이 차지했던 LPGA 투어 신인상 계보는 태 국 선수들에게 넘어갔다. 한국여자골프는 2021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메이저대회 무승에 머물렀다. KLPGA 투어는 올해 대회 수 32개, 총상금 318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하지만 여건이 좋 아질수록 오히려 ‘안방 호랑이’가 되고 있다. 국내에 서도 충분히 수입을 거둘 수 있어 정상급 선수들조차

이동 시간이 길고 성공 가능성도 불투명한 해외 진 출을 주저한다는 분석이다. 고진영은 “LPGA 투어의 세대교체가 빨라 한국 선수 막내인 유해란(22)보다

어린 선수들이 즐비하다”며 “운동 능력이 뛰어난 미

국과 유럽 선수가 늘고 있고 태국이나 일본 선수들은

한국 선수 못지않게 훈련량이 많다”고 했다. 이런 추

세로는 한국의 국제 무대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

다는 이야기다.

KLPGA 선수를 꿈꾸는 주니어 골퍼의 한 해 골프

비용이 1억원~1억5000만원이 드는 게 일반적이다.

코로나 특수를 누린 골프장들이 주니어 선수에게도

소년 선수가 줄고 있다. KLPGA 투어는 한 조가 라운 드를 마치는 데 5시간 반(미국이나 일본은 4시간~4 시간반)이나 걸리는 거북이 투어다. 느슨한 규정 적 용 때문이다. 대회 직전까지 일반 손님을 받아 투어 코스 기준에 미흡한 대회도 적지 않다. 대회보다는 수 백만~1000만원을 받는 프로암을 기웃거리는 골퍼도 늘어난다. 자국 시장에만 전념하다 국제 경쟁력을 잃 는 현상을 ‘갈라파고스 신드롬’이라 한다. 남태평양 갈라파고스 제도가 육지에서 고립돼 고유한 생태계 가 만들어진 데서 나온 말이다.

내년 6월 말 세계 랭킹 기준으로 파리 올림픽 골프 출전권이 결정된다. 국가당 두 명이 출전하지만 15위

이내는 4명까지 나갈 수 있다. 한국은 2016년과 2020

년 올림픽에 모두 4명씩 나갔다. 현재 15위 이내는 고

진영과 김효주

Page A26 | AUG 18, 2023
Sports 스포츠
일반 성인 요금을 적용한다. 고비용을 견디지 못해 유
둘뿐이다. 세계 넘버원을 자부하던 한 국여자골프와 KLPGA 투어가 ‘그들만의 갈라파고 스’로 전락하고 있다.
깊어지는
김효주
“156km 유망주를 100만 달러 이하로 품다니…
가히 충격적” 장현석 다저스행, 美언론도 기대 한가득
한국여자골프 부진

스타뉴스

“가사

35억 수익” 세상 부질없는 연예인 걱정…저작권료 부자

고보니 송창식이 저작권료에 대해 사후

50년까지 받는다고 것. 이에 더욱 궁금해

진 김용건은 얼마 정도인지 궁금해했고, 송창식은 “1년에 1억 정도가 나온다”고

대답, 그것도 매달 받는다며 “먹고사는 데

엔 지장이 없다”고 말해 부러움을 안겼다.

저작권료가 억 단위인 스타는 송창식

뿐만이 아니다. 저작권 협회에 한 300곡

정도 등록이 되어있어 있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부활의 시그니처 히트곡인 ‘네

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란

곡으로 한 달에 1억 원 넘게 저작권료가

들어온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

샀다.

영앤리치 저작권료 스타로는 오마이걸 멤버 효정도 해당된다. 최근 그도 한 프로

에서 직접 만든 ‘오또케송’의 저작권을 언 급, “저작권 광고 사용료만 따로 받고 있 다”며 저작권료를 많이 받는다고 시원하 게 고백하기도 했다.

연예인 걱정이 세상 부질 없다고 했던 가. 방송출연 없이 저작권료만으로도 억

소리나는 스타들이 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tvN STORY ‘회 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세환에 이어 쎄 시봉 멤버 송창식이 게스트로 등장, 송창

식은 “노래하고, 기타 치고, 잠자고 운동하 고”라고 근황을 전했다.

특별한 방송출연 없이돋 마치 신선놀음 하듯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던 그에게 김 수미는 저작권료에 대해 물었고 멤버들은 송창식과 이장희가 톱이라고 말했다. 알

도 했다.

또 가수 신승훈은 2집 타이틀곡 '보이

지 않는 사랑’으로 무려 35억원이 넘는

저작권료를 받았고, 윤종신은 남녀노소

푹 빠지게 만들었던 ‘좋니’란 곡 만으로도

무려 30억원이라는 저작권료 수익을낸 것

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러한 억 단위 저작권료는 오래 활동

한 가수들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멜로

망스 멤버 김민석은 자작곡 ‘사랑인가봐’

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효자곡이라

언급, 부모님이 수입을 관리하는 탓에 정

확한 금액을 말하지 않았음에도 한 달 용

또 대부분의 곡을 직접 자작곡하는 10cm 권정열이 저작권료를 살짝 언급한 바 있는데, 봄에는 '봄이 좋냐'가 인기가 많 고, 가을에는 '스토커'가 인기가 많다고 했 다. 이에 금액 수준을 “대형차, 중형차, 소 형차로 나눠 봐라”라고 하자 “소형차 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답한 바 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만능 엔터테이너 인 갓수 안예은이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 서 그는 저작권료만 “대기업 부장님 연봉 수준”이라 밝히며 “저작권료만 1년에 1억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 하정우, 주지 훈이 ‘비공식작전’ 무대 인사 후 눈물 파이 팅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성시경의 먹을텐데’ 란 유튜브 채 널을 통해 ‘논현동 삼호짱뚱이 2탄 (with. 하정우,주지훈)’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 됐다.

이날 영화 ‘비공식작전’으로 함께 작품

을 하게 된 하정우, 주지훈이 함께 출연했

다. 앞서 지난 주에도 1탄 영상이 공개됐 는데,이들은 “(개봉)1주차 무대인사를 했 다. 요즘 영화들이 전쟁이다. 서로 경쟁이

엄청 세다”고 이 같이 말했다

그만큼 홍보가 중요하기에 바쁜 스케쥴

이 있음에도 이번 채널에 출연했다는 두

사람. 영화에 대해 하정우는 ‘비공식작전’

김성훈 감독을 언급하며 “‘비공식작전’ 감

독, 사람이 가식없고 진솔된다”고 운을 뗐

고, 주지훈도 “오타쿠인데 인간적인 센스

가 있다”며 말을 거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어제 무대인사 후 술을

마시다가 오랜만에 필름이 끊겼다”며 (주 지훈이) 술 먹다가 눈물 파이팅했다는 소

문이 돌고 있다는 말에, “박스가 너무 안 나와서 같이 눈물 파티했다”고 밝혔다. 이 어 “평단의 평이 안 좋거나 실관객 평이 안 좋거나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게 아 니어서 이유를 모르겠다. 감이 안 잡힌다” 고 털어놨다. 하정우는 “어제 울음바다가 된 이유가 이런 사람(김성훈 감독) 영화는 잘 되어야 하는데 답답함을 느낀 것”이라며 눈물의

이유를 밝혔고 성시경도 “작품과 감독, 제 작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며 “(촬영 식당) 사생활 장소도 오픈한 것은 얼마나 절실한지 보인다, 정말 공을 많이 들이고 많은 분들이 노력했구나 싶다 ”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많이 봐달라’”며 영화 ‘비공식작전’ 건배사로 토크를 마무리했 다.

한편, 하정우와 주지훈이 출연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배급 쇼박스, 제작 와인드업필름·와이낫필름)은 실종 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다.

돈을 5백만원이나 받는다고 해 부러움을

이렇게 스타들의 저작권료는 일반 직장 인들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금액이다. 평균적으로. 사회 초년생 기준 200만원씩 매달 5년을 저금했을 때 1억원을 겨우 모 을 수 있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은 저작권 료만 억소리가 나는 연예인들의 180도 다 른 ‘그.사.세 (그들만이 사는 세상)’의 삶에 깜짝 놀란 반응이다.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도 넘겼다… 열두 번째 6억뷰 뮤비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히트곡 ‘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

가 유튜브에서 6억뷰를 기록했다.

1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

면, 지난 2021년 7월9일 공개된 ‘퍼

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이날 오전 4시21분께 6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은 통산 열두 번째 6억뷰 뮤직비디

오를 보유하게 됐다.

‘퍼미션 투 댄스’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고단한 하루를 보낸 모두

에게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

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댄스 팝 장르다. 발표와 동시

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2021년 7월 24일 자)에 1위로 진입했다. 이 곡은 또한 누적 재생 수 3억 회 이상 작품에 주어지는 일 본 레코드 협회 ‘트리플 플래티넘’ (2023년 2월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는 여 러 공간을 넘나들며 신나게 춤을 추 는, 밝고 활기찬 멤버들의 분위기를 담았다. 특히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일곱 멤버가 군중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국제 수어를 활용한 특 별 퍼포먼스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 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퍼미션 투 댄 스’와 17억뷰의 ‘다이너마이트’를 포 함해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 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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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휴람

의료정보ㅣ

콩팥암, 조기 발견 위해 40대 넘으면 복부 초음파검사해야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휴람 의료네트워 크 중앙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최세영교수의 도움 을 받아 콩팥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콩팥암은 암이 상당히 진행할 때까지 증상이 없 을 때가 많다. 콩팥암이 악화하면 옆구리 통증, 피 가 섞인 소변, 배에서 만져지는 혹 덩어리 등이 나 타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콩팥암 조기 발견은 대부분 건강검진 으로 이뤄지며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확진받는 경우는 드물다.

콩팥암은 방사선ㆍ항암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 는다. ‘착한 암’이라고 알려진 것과 달리 늦게(4기)

발견되면 다양한 치료를 시행해도 최대 20%, 평균 생 존 2~3년 정도로 예후(치료 경과)가 아주 나쁘다. “콩팥암은 병기에 따라 예후를 비롯해 완치ㆍ생존 율이 크게 달라진다”며 “1기에 발견되면 5년 생존율 이 90%에 이르지만, 4기에 발견되면 20%에 그친다” 고 했다.

콩팥암 조기 진단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복부 초 음파검사다.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복부 초음파검사 가 보편화하면서 콩팥암 조기 진단 비율이 크게 높아 졌다.

초음파검사에서 비정상적인 혹이 관찰되면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콩팥암으로 의심되는 혹 크기, 위

치, 개수, 주변 장기와 관계, 전이 여부 등을 평가 해 진단하게 된다.

최세영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콩팥암 을 조기 진단하려면 40대 이후 건강검진 시 복부 초음파검사 등 영상 진단법을 적극 시행하고, 장기 간 혈액투석 등 기존 질환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으 면 정기검진해야 한다”고 했다.

물론 조기 진단보다 중요한 건 예방이다. 콩팥암 은 금연ㆍ혈압 관리ㆍ고열량 음식 자제 등 생활 수 칙만 잘 지켜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콩팥암 위험 인자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흡연이 다. “담배를 피우면 콩팥암 발병 위험이 2.5배까지 증가한다”며 “특히 하루 한 갑 이상을 피우는 남성 흡연자는 2배, 여성 흡연자는 1.5배 높아진다”고 했다.

또한 콩팥암의 10~20% 정도는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간 고혈압에 노출 된 콩팥 속 사구체(絲球體) 등에 병적인 변화가 발 생하면서 암이 발생한다. 혈압이 내려가면 콩팥암 위험도 감소한다.

한국일보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 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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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8, 2023 | A37 | 휴스턴 Column |칼럼|
AUG 18, 2023 | A38 | HOUSTON

헝가리는 중앙유럽에 있는 내륙국으로 수도는 ‘부다페스트’이다.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와 함께 비셰그라드 그룹의 일원이자, 유럽 연합의 정회원국이다. 헝가리의 주민은 거의 대부분 우 랄족에 속하는 헝가리인이다. 공용어는 헝가리 어로 소수민족의 거의 대부분도 헝가리어를 말 하여, 헝가리어 인구는 98%에 이른다. 기후는 전반적으로 대륙성 기후에 속하여 비 교적 온화하고 사계절도 있다. 중앙유럽의 해양 성 기후와 러시아 남부의 스텝기후와의 접점(接 點)에 있다. 위도가 비교적 높고, 겨울은 춥지만 지중해로부터 해양성기후의 영향을 받아, 겨울 에도 습윤하고 흐린 경향이 있다. 최저 기온인 1 월은 평균 영하 1℃이며 심한 경우 영하 20℃까 지 내려가는 경우가 있으며, 최고인 7월은 22℃

케냐 (Kenya)

이다. 연간 평균 기온은 10℃ 전후이다. 헝가리 국토는 카르파티아 산맥의 기슭에 넓게 펼 쳐진 카르파티아 분지의 가운데 평야 부분으로 이루 어진다. 헝가리 평원 또는 헝가리 분지라고도 불리 는 국토의 중심은 중앙을 흐르는 도나우강에 의해 거 의 양분되어 있다. 동쪽에는 큰 지류인 티사강도 흐 르고 있다. 국토의 서부에도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큰 호수인 발라톤호가 있다. 또한 3각지에 온천이 용 출되어 공중 욕탕이 오래 전부터 건설, 이용되어 왔 다. 유럽 유수의 온천 대국이어서, 많은 관광객이 온 천을 목적으로 몰려든다.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헝가리 영토에서는 80 % 이상으로 양 질의 온천수를 많이 찾을 수 있으며 헝가리에는 약 1,500개의 온천, 수도권에만 100개 이상이 있다. 목욕탕은 약 450개 정도이다.

헝가리는 세계적 음악가인 프란츠 리스트를 초대 교장으로 한 세계적 명성의 리스트 아카데미와 국 립 오페라극장과 국립 필하모니아합창단 등 각종 대 형공연장을 29개소나 지닌 음악적으로 뛰어난 국가 다. 벨라 바르톡(Bela Bartok)과 졸탄 코다이(Zoltán Kodály) 등 뛰어난 작곡가들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헝가리 국민음악의 건설자다. 뛰어난 악기 연주자들 도 많이 배출하였는데 바이올리니스트인 제노 후바 이(Jeno Hubay), 피아니스트 E.도흐나니, L.크라우 시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헝가리의 음악은 대개 집

시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느림과 빠름, 슬픔 과 기쁨, 열정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삶의 애환 을 모두 지녔다고 평가되고 있다.

헝가리는 저렴한 물가와 빼어난 경관으로 동 유럽의 파리라고도 불리우는데, 부다페스트에 서 꼭 가봐야 할 곳은, 예전에는 왕궁이었지만

현재는 역사박물관, 국립미술관, 국립도서관으

로 쓰이고 있고 조경이 아름다운 부다왕궁, 초기 고딕양식으로 지어졌다가 바로크양식으로 재건 축된 마차시 성당, 어부의 요새, 성이슈트반 교 회, 겔레르트 온천등이 있다.

AUG 18, 2023 | A39 | 휴스턴

세상에 이런일이

“롱다리 되고 싶어” 中여성 푹 빠진 가짜 배꼽 스티커

최근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가짜 배꼽 스티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트(SCMP)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배가 훤히 드러

나는 짧은 티를 입을 때 실제 배꼽 위치 보다 위에

가짜 배꼽 스티커를 붙여 롱다리로 보이도록 착시

를 일으키는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 가짜 배꼽 스티커는 문신 스

티커처럼 붙이는 방식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

과가 있다. 가격도 저렴하다. 중국 대형 전자상거 래업체 핀둬둬의 한 판매처는 32개짜리 배꼽 스티 커 2장을 4위안(약 73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판 매처는 4400건 넘는 주문을 받았을 정도로 해당 제품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중국 소셜미디어에도 가짜 배꼽스티커 사용 후 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여성 이용자는 “여름마다 늘 고민이다. 스타일리시하고 섹시한 의상을 입고 싶은데 몸매 때문에 망설이게 되고, 잘 어울리지

않고 자신감이 부족했다”며 “하지만 이 스티커는 쉽 게 떨어지지 않고 빛에도 반사되지 않으며 방수도 된 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짜 배꼽 스티커를 올해 가장 성공적인 발명품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했다 더우인의 한 회원도 “이 가짜 배꼽 스티커는 1대1 신체 비율과 작별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라고 했다. 가짜 배꼽 주변에 피부색과 비슷한 화장품을 바르는 등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방법도 공유되고 있다. 이외 에도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선 가짜 가슴, 가짜 엉덩이, 가짜 쇄골, 직각 어깨를 만들어주는 가짜 어깨 등의 미용 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몸매 보정 용품들이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주 지만, 반대로 실제 몸매에 만족하지 못하고 외모 불안 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매체는 전했다. 웨이보에서 2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미스 난’은 “육체적인 아름다움이 가져 다주는 기쁨은 거부하기 힘들다”며 “여성들이 나이가

들수록 외모에 대해 가치를 덜 두기 때문에 너무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20명 앞에서 알몸 검사에 나체 촬영…미인대회 조직위 ‘성추행’ 파문

미스 유니버스 인도네시아 대회에 출전했

던 참가자들이 알몸 검사 등 성적 학대를 받

았다며 대회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 외신

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자

카르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참가자 6명은 대

회 관계자들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인들을 대리하는 변호사 멜리사 앙그

라니는 “대회 이틀 전 결선 진출자 30명이 미

스 유니버스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에게 예정

에 없던 알몸 검사를 받았다. 이들 중 일부는

사진 촬영을 위해 상의를 벗으라는 요청을 받

았다”고 주장했다. 대회 주최 측 관계자들은

여성들에게 상처나 점, 문신이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이같은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

졌다.

고소인들은 남성을 포함해 20명 이상이 있는 공간에서 속옷까지 모두 벗고 신체검사를 받았 다고 밝히기도 했다. 몇몇 참가자들은 상의 탈의 상태로 사진까지 촬영했으며, 정신적 고통때문에 잠을 못 잤다고 토로했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고소인들의 주 장과 관련해 조사 중”이라며 “성추행 고소 사건 이 일어난 것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여성 에게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미스 유니버 스의 최우선 업무”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지 TV 방송은 고소인들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얼굴 을 흐릿하게 처리했다. 현지 경찰은 고소장을 토 대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피해자들을 소환해 추 가적으로 더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G 18, 2023 | A40 | HOUSTON

미워서” 두 살 딸 칼로 찌른 비정한 日 엄마

일본에서 30대 여성이 자신의 딸을 칼로 찌른 사건 이 발생했다. 남편과 시어머니가 밉다는 이유다.

3일(현지시간) 교토통신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사이 타마 경찰은 집에서 자신의 두 살이 된 딸을 칼로 찌른 혐의 (살인미수)로 아야나 하야시(31세·여)를 전날 체 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야시는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자택에서 올해로 두 살 난 딸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집에는 하야시의 남편과 시어머니도 같 이 있었다. 남편은 화장실에서 딸의 비명이 들리자 뛰

어갔고 범행 현장을 목격한 뒤 경찰에 아내를 신

고했다. 아이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하야시는 경찰조사에서 “남 편과 시어머니가 친정어머니를 대하는 태도가 미 웠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현지 누리꾼은 “남편과 시어머니를 미워하는 게 딸과 무슨 관련이 있냐” “차라리 남편을 찔렀으면 말이 된다” “유아 살인범에게 자비는 없다”며 강 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국 제퍼슨강에서 야생 수달이 튜브를 타고 물

놀이를 하던 여성들을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여성들 중 한 명은 수달에 귀를 물리는 등 큰

부상을 입어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CNN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미국 여성 젠 로이 스(37)는 지난 2일(현지 시각) 오후 8시쯤 미국 몬태

나주 제퍼슨강에서 생일을 맞아 친구 2명과 물놀이

를 하다 수달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이들은 강 한

가운데에서 튜브를 타고 놀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물속에서 수달이 나타나더니 로이스 일행을 급습했 다.

로이스가 친구에게 달라붙은 수달을 떼어내려고 하자, 수달은 로이스에게 덤벼들었다. 수달은 5분간 로이스의 얼굴과 팔, 다리를 할퀴고 귀와 손을 물어 뜯었다. 세 친구는 수달의 공격을 피해 겨우 물밖으 로 빠져나왔고, 수달은 그제서야 공격을 멈추고 강 으로 헤엄쳐 달아났다. 이들은 정신 없이 공격을 받

는 바람에 자신들을 공격한 수달이 한 마리

인지 두 마리 이상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한다.

강에서 탈출한 이들은 911에 도움을 요청 했다. 특히 로이스는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 고 코에서 피가 쏟아질 정도로 중상을 입은 상황이었다. 로이스는 의식을 겨우 붙잡고 구조대를 기다렸고, 1시간이 채 안 돼 구조헬 기가 도착해 로이스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 다. 나머지 두 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로이스는 한쪽 귓바퀴 일부가

잘려나갔고 얼굴과 팔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어 5시 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다른 일행은 엄지손가락 을 물리거나 손과 엉덩이 등에 부상을 입었다. 로이스는 현재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그는 한 현지 언론에 “수달의 공격을 받았을 때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식들에게 ‘엄마가 강 에서 수달에게 물려죽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싶지 않았다. 자식을 생각하며 수달과 싸웠다”고 설명했 다. 현재 로이스는 모금사이트 고펀드미를 통해 치 료비를 모으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공원 측은 이후 해당 지역에 수달 이 활동하고 있음을 경고하는 표지판을 낚시 포인 트 등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 관계자는 “수달이 공격하는 일은 드물지만 사람과 가까운 거 리에 있고 자신과 새끼를 보호하려고 공격할 수 있 다”며 “4월에 새끼를 낳고 여름철엔 새끼와 함께 물 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와이주 마우이섬을 휩쓴 화마로 인한 사망자 가 100명에 육박했다. 산불 발생 일주일째에 접 어들었지만,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가 1300여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수도 있 다. 외신에서 “화장터가 됐다”고 표현할 만큼 잿더 미가 된 현지 상황에 실종자 수색 역시 난항을 겪 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마우이 섬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99명으로 늘었으며, 앞 으로 열흘간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우이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 준 화재 사망자 수는 96명으로 집계됐는데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더 늘어났다. 그린 주지사는 “수색 대원들이 하루에 10~20명 정도만 발견할 수 있는 상황이라 전체 사망자를 파악하는 데는 열흘 가까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UG 18, 2023 | A41 | 휴스턴
귀 뜯기고 얼굴 피투성이… 물놀이객 급습한 공포의 수달
화마 덮친 하와이 사망자 100명 육박…
"두 배로 늘 수도"
“남편·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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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없는 이상형 고집은 세월낭비

한다. 이상형은 배우자를 만나는 데 치명 적인 독소가 될 수 있다. 도움이 전혀 안되

고 오히려 배우자 만남을 막는 선입견으로

작용한다.

사람들은 나와 맞는 스타일을 이상형으

로 할까? 대부분은 아닐 것이다. 영화나

TV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 책에서 읽었던

아름다운 스토리, 이런 것에 기반을 둔 로

망인 경우가 많다.

또 하나는 결혼정보회사의 잘못된 마케 팅이나 상담관행이다. 결정사는 이상형을

앞세워 만나고 싶은 조건을 물어보고 그것

을 들어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해서 회

원가입을 받는다. 회원을 이상형을 만날

거라고 기대하고 가입하지만, 현실은 그렇 지 않다. 남녀 만남은 한쪽의 일방적인 기

는 40대후반 남성입니다. 40대초 반 여성분 연락주세요. 엘에이 거주 brucelee7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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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상형이 있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행복할 것 같다. 그러나 이상형

그대로 현실이 아닌 이상에 존재

대로는 이뤄지지 못한다. 그래서 많은 경

우 실제는 이상형을 만나지 못하고 실망하 게 된다.

32년간 많은 분들의 만남과 결혼을 보아 왔다. 이상형과 결혼한 분들은 많지 않다.

그보다는 만나 보고 전혀 다른 스타일을 좋아해서 결혼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상 형을 미리 정해놓으면 만남의 폭이 좁아진 다. 서로 잘 통하고 공통요소가 많은데, 이 상형을 염두에 두니 성에 안 찬다. 이렇게 헤어지고 나중에서야 “그 때 그 분을 다시

만날 수 없느냐?”며 후회하기도 한다.

진정한 이상형은 현실적으로 잘 맞는 사 람이다. 많은 이성을 만나보고 결혼생활을

하면서 ‘이런 사람이 맞는 거구나, 좋아하

는구나’라고 정립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

떤 사람을 만나면 좋을까? 추상적이고 범

위가 넓고 자신도 모르는 이상형을 얘기하

는 것보다는 싫어하는 스타일을 피해가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다.

채식파와 육식파가 만나면 음식을 두고

갈등이 생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생활 속

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음 식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식사 시 간이 즐겁다. 생활습관도 비슷해야 한다. 라이프 스타일이 서로 비슷해야 함께 살 아가기가 수월하다. 부부가 각각 아침형, 저녁형으로 생활주기가 서로 다르면 함 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또 취미 나 성향도 중요하다. 공통분모가 있으면 소통할 수 있는데, 취미활동이 그런 역할 을 한다.

만약 이상형과 결혼했다고 해도 처음 얼마간은 좋을지 모르지만, 서로 다른 면 이 많아서 부딪힌다면 환상은 금방 깨진 다. 어떤 스타일이 좋은지는 막연하고 추 상적일 수 있는데, 싫어하는 유형은 정리 할 수 있다. 자신이 싫어하는 유형을 몇 가지 정해서 그런 사람을 피하면 된다 잘못된 선입견으로 만나면 잘 살 수 있 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스스로 만남의 틀을 정하지 말고 마음을 열고 많이 만나고 경험하면서 자 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면 좋겠다.

AUG 18, 2023 | A42 |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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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말
AUG 18, 2023 | A43 | 휴스턴
AUG 18, 2023 | A44 |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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