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1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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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113호 AUG 11 2023 | www.Koreaworld.us | Tel.(713)827-0063 | withkoreaworld@gmail.com |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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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한 휴스턴 청우회

통합안건

'청우회(회장 이상일)를 해산시키고 청우회의 소속회원들을 한미연합회 중

남부지회(회장 오영국. 이하 한미중남 부연합회)로 흡수'하는 안건이 무산됐으 나, 청우회가 투표를 통해 한미중남부연

합회가 추진하고자 했던 두 단체의 통합

을 부결시키고도 청우회만 적막강산에 처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지난 9일 서울가든에서는 천병로 원

로 청우회원을 비롯한 회장단과 임원진, 회원 등 24명이 참석해 그동안 두 차례

의 양측 임원진 모임에서 발의된 두 단 체 통합안건을 투표에 붙이는 모임이 진 행됐다. 박종진 청우회 사무총장의 사회 로 청우회 수석부회장이면서 한미중남

부연합회 회장인 오영국씨가 연단에 나 와 자유민주주와 자유시장경제를 지향

하는 동일한 성격의 두 단체가 통합해 종전의 텍사스연합회에서 규모와 조직 이 훨씬 강화된 한미연합회 중남부지회

로 단일화시켜 애국단체로써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시키자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상일 청우회장과 정태환 부회장(겸

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장)이 뒤 이어

오영국 회장과 같은 취지의 의견을 단상

에서 내 놓자 회의 분위기는 두 단체가

순조롭게 통합의 길로 접어드는 듯했다.

투표 강행에 회의장 나간 천병로 원로

그러나 천병로 청우회 원로 회원이 마 이크를 잡고 언급한 상반된 의견의 발언

이 이어지자 회의 분위기는 차갑게 매

중남부지회’

꾀하려 했다면 6.25참전 유공자회 등 타

애국단체와 벌써 통합했을 것이다. 청우

회는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그 발족 취지

나 지켜내야 하는 순수한 목적의 성격

상 어느 타 단체와 통합을 거론할 단체

가 아니다. 더우기 애국 애족의 고유한

깊은 뜻이 담긴 청우회라는 이름을 없엔

다는 건 있을 수 었는 일이다."라며 흥분

했고, 민학기 전 월남참전용사 협회장이

나와 "우리는 우리 의지대로 청우회를

지킬 것이며 청우회원이 한미연합회로

가든지 말든지는 그 사람들 자유"라며

천 원로와 같은 의견으로 청우회 해산의

반대를 일축했다.

이에 오영국 회장이 다시 단상에 나와

"이미 표결에 붙이기로 한 안건을 누구

한사람의 반대로 무산시킬 수는 없다"

고 강한 어조로 말하며 찬반 의사로 통 합안건을 다를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설왕설래의 밀고 당기는 발언들이 잠 잠해지고 곧바로 찬반의사를 묻는 투표 가 시작됐다. 천병로 원로가 정정자 휴 스턴 한미연합회장의 만류에도 개의치 않고 행사장을 퇴장했고, 투표 결과는 청우회원 38명중 23명이 참석한 과반 수 이상의 정적수가 채워진 가운데 찬성 11표 반대 12표로 두 단체의 통합안건 은 부결됐다.

청우회의 적막강산은 오영국 회장의 부결된 통합안의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 에서 수면위로 떠올랐다. 부결 발표가 나오는 즉시 오영국 회장은 '불신임의 책임을 지겠다'는 명분을 앞세워 청우회 수석부회장에서 사퇴한다고 밝혔고, 박 종진, 정태환 회원이 각각 사무총장과 부회장직에서의 사임의사를 밝히며 오 회장의 결정에 힘을 실어주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이상일 청우회장까지 회장직 사퇴에 가세하면서 청우회는 한순간에 이빨에 손발톱까지 다 빠져나간 고립무 원 상태로 치닫고 말았다.

우여곡절을 겪은 두 단체의 앞으로의 행보가 안개속으로 갇히긴 했지만, 통합 안건을 통과시키지 못했으면서도 조직 이 더 두터워진 단체와, 원하는데로 통 합안건을 부결시켰으면서도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 단체가, 과연 어떤 표정으 로 한인동포들에게 앞으로 다가설지는 물음표로 남게 됐다. <편집국>

▲ 지난 9일 서울가든에서는 천병로 원로 청우회원을 비롯 한 회장단과 임원진, 회원 등 24명이 참석해 그동안 두 차 례의 양측 임원진 모임에서 발의된 두 단체 통합안건을 투 표에 붙이는 모임이 진행됐다

▲찬반투표에 반대하는 천병로 원로와 그를 달래는 이상일 회장(좌). 천병로 회원이 퇴장 하는 사이에 투표집계가 실행되고 있다.

쿠바 한글학교에서 한인후손들에게 학용품 기증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12개 협의회장단 일행 5박6일 일정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소속 12개 협의회장과 위원들이

쿠바 한글학교를 방문해 학용품 기증식을 갖는다. 박요한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직무대행도 동행하는 쿠바 방문단은

30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일(금)에 출발해 16일에 돌아온

다.

미주지역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들은 이번 방문기간중에

2023 제3분기 미주지역 운영위원회, 8.15광복절 78주년 기

념식(8월 12일), 쿠바 한글학교 방문 학용품 기증식(8월 15

일), 직지홍보 및 쿠바 한글학교 교사 연수 등의 일정을 소 화한다.

민주평통 12개 지역 협의회를 대표하는 방문단 일행은 각

자의 여행 가방에 쿠바 한글학교측에서 필요로 하는 학용

품들을 주문한 양만큼 담아서 비행기에 탑승한다. 동행하는

방문단의 현지에서의 일정을 책임지게 된 박요한 부의장

직무대행은 "돈을 가지고 현지에 가서 살 학용품이 없다는

내용을 쿠바 한글학교측으로부터 들었다"며 "한글학교 우

리 후손들이 꼭 필요로 하는 물건을 꼼꼼히 체크해서 풍족

한 양만큼 십시일반 구입해서 들고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요한 회장은 작년 중미카리브협의회 행사에 참관인으

로 참석한 바 있으며 현지에서 쿠바 이민 후손들과 함께 '쿠

바이민 100주년 기념식'을 참관하기도 했다. 박요한 회장은

공식적인 행사외에 별도의 시간을 할애해서 한인 이민자들

의 주거지와 이민 역사 현장을 둘러보며 한인후손들이 민족

정체성을 어렵게 지켜오며 정착한 고생을 격려하고, 또 그

들이 당면해

▲ 작년 박요한 회장이 중미카리브협의회 행사의 참관인으로 참석했을 때의 모습

넘치는 관계로 기획기사

폐허 속 혈맹으로 맺은 ‘한미동 맹 -하->는 다음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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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되고도 더 큰 조직으로 발전하는 ‘한미연합회
있는 어려움을 파악해서 추후 미국에 돌아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해 주었다. <편집국>
<알림> 기사가
게재됩니다.
<전쟁
시작했다. "청우회가 단일화를
몰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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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은행창립 25주년을 더욱 빛낸 핸리

이사장의 금혼식

겹경사 맞은 아메리칸퍼스트제일은행에 400명 축하객 박수 세례

아메리칸퍼스트제일은행(이하AFNB)의 창업자

이자 이사장인 핸리 우씨의 결혼 50주년을 기념하는

금혼식 파티가 다운타운의 명품 레스토랑 코린시안

(Corinthian)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핸리 우(Henty Wu)와 그의 아내 제니 우(Jenny Wu)의 금혼식을 축

하하기 위해 모인 초대 게스트만 400명이 넘었으며

핸리 직계 가족을 포함해 브루스 창 AFNB CEO와

20개 지사의 지사장과 직원들, 그밖에 AFNB와 두

터운 친분을 이어온 많은 컴퍼니, 커스터머들이 화려

하게 마련된 만참 파티에 함께 했다.

헨리우의 금혼식이 베풀어진 8월 5일(토)은 때마침

AFNB 은행의 창립(1997년 8월 6일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날짜를 하루 앞둔 시간이어서 오후 6시부

터 거행된 디너파티의 의미가 더욱 빛나게 부각됐으

며, 고급 실내악 연주단의 음악에 어우러진 게스트

들의 화려한 의상이 성대한 디너파티의 분위기를 한

층 무르익게 했다.

휴스턴 벨레어에 본사를 둔 AFNB는 아시안 커뮤

니티를 대표하는 은행으로 핸리우 이사장의 주도와 지침에 힘입어 3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중견은행으 로 성장해왔다. 텍사스, 네바다, 캘리포니아에 총 20 개 지사가 망라하고 있으며, 현재 기준으로 AFNB의 총 자산은 25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핸리우 이사장은 이날 금혼식의 히로인 자격으로 무대 앞에 나와 30분 넘게 결혼 50주년을 맞은 소감 을 발표했으며, 주로 AFNB가 창립 25주년을 맞기까

지의 여정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건재한 금융업으로

성장해 온 기쁨을 전 직원들 및 게스트들과 공유하고 자 하는 내용으로 일관했다.

"AFNB가 미국 500여개 대형 은행 중 상위 10위 안에 랭크되는 성과를 지난 수년간 모든 임직원의 불 같은 노력으로 이뤄냈다"고 밝힌 핸리 우 이사장은 " 저희 부부의 금혼식 자리를 빌어 직원들의 대단한 노 고를 감사하게 되어 더없이 반갑고, 더더욱 본인 자 신에게도 결혼 50주년을 축하받는 자리가 전 직원들 로부터 큰 보너스를 받는 기분이 든다"는 말에 게스 트들에게 함성을 동반한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본사를 포함 6개의 지점이 있는 휴스턴 AFNB의 한인직원들과 한 테이블에 앉아 핸리우 부부의 금혼 식을 지켜본 김숙 스프링브랜치 마케팅매니저는 "헨 리 우 이사장의 결혼 50주년을 저희 한인 직원들과 함께 축하하며, AFNB은 앞으로도 핸리 우 이사장의 뜻에 따라 고객들과 함께 생각하고 고객이 도움을 받

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최선의 방법에 임하겠 다."는 각오도 전해주었다. <편집국>

▲ 금혼식의 주인공 핸리우 이사장은 결혼 5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AFNB가 건재한 은행으로 성장 해 온 기쁨을 전 직원들 및 게스트들과 공유했다.

▲ 헨리 우 이사장의 금혼식 파티에 참석한 AFNB 한인 직 원들. 김숙 스프링브랜치 마케팅매니저(VP. 오른쪽 위)와 린다 이 스프링브랜치 지점장(SVP. 오른쪽 아래), 그리고 김새로미 융자담당 시니어VP(SVP. 왼쪽 아래)가 한 테이블 에 자리했다.

뱅크오브호프 ‘2023 호프 장학생’ 선발

60명에 2,500달러씩 총 15만불 지급

뱅크오브호프가 ‘2023 호프 장학생’ 선발을 마쳤 다. 은행 측은 지난 3일 2023 호프 장학금 지원자 심사를 마치고 장학금을 전달할 60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60명의 학생에게 2500달러씩, 총 15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호프장학재단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 여 소식을 개별 통지했다고 덧붙였다. 장학금은 학 생들이 2023~2024학년도 입학 예정인 대학을 통해 전달된다. 지역별 장학생의 수는 가주 30명, 뉴욕 13명, 뉴저지 2명, 일리노이 5명, 텍사스 4명, 워싱

턴 3명, 버지니아 2명, 조지아 1명이다.

지난 2001년 시작된 호프 장학 프로그램은 은행 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지금까지 1500여 명의 학생에게 285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보도 제공: 뱅크오브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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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타운뉴스|

텍사스주립대 음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하면 미국 내 음대 교수로 취업 가능

댈러스 인근에 위치한 텍사스 주

립대학교 음악대학(Texas A&M

University-Commerce)이 2024년 수시

모집을 위한 토플면제 및 장학금 입학

오디션 국제전형을 진행한다. 텍사스주

립대학교 음악대학은 피아노, 성악, 플

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작곡, 오보에, 바순, 트럼본, 색소폰, 호른, 튜바 등 다

양한 음악 전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College Database 대학평가에서

텍사스 주 내에서 교육학분야 1위로 평

가를 받을 정도로 교육학 분야가 매우

유명하며, 음악교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음악교육 전공도 유망하다.

Texas A&M University-Commerce

미국주립대학교는 1889년 설립되어 텍 사스에서 5번째로 오래된 주립대학교 로 약 12,5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 다.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Texas A&M University-System 대학시스템

중 하나로 컴퓨터공학, 생물, 화학, 경영 학, 교육학, 간호대학, 그래픽디자인, 미 디어아트, 미대, 음대 등 140여 개의 학 사, 석사,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한

국 음악 전공 유학생들은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음대 졸업 후 OPT국제학생 노

동허가증을 가지고 댈러스, 오스틴, 포

트워스, 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음악 제작 스튜디오에서 근무가 가능

하다. 음악교사자격증을 취득하면 미국

20대 대학원생 성폭행한 데이비드 대니얼

휴스턴 법원, 최정상의 성악가에게 성폭행범으로

휴스턴 법원이 미국 정상의 유명성악가를 성폭행범으 로 평생에 걸쳐 신상을 등록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여성처

럼 ‘고음’을 소화하는 카운터테너 중 최고의 정상으로 꼽

히며 2017년 내한공연을 가진 바도 있는 미국 성악가 데 이비드 대니얼스(57. 사진)가 13년 전 저지른 동성 성폭행

사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 대니얼스와 그의 동성 남편 스 콧 월터스(40)가 이날 텍사스 휴스턴 법원에 출석해 검찰

기소 내용에 대해 각각 유죄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검찰

과의 협상에 따라 대니얼스 부부는 징역형 대신 8년간의

보호관찰 처분을 받게 됐다. 또한 이들은 평생 성폭행범으

등록명령

로 신상을 등록해야 한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0년 휴스턴에서 오페라 공연을 마 친 뒤 당시 23세 대학원생이었던 바리톤 가수 새뮤얼 슐 츠를 숙소로 초대한 뒤 성폭행했다. 슐츠는 이들이 건넨 음료를 마신 뒤 정신을 잃었다고 증언했다.

사건 후 피해 사실을 경찰에 알리지 않았던 슐츠는 이 후 미국에서 ‘미투’운동이 확산한 2018년이 되서야 공개 했다. 당초 혐의를 부인한 대니얼스 부부는 2019년 체포 됐고 결국 성폭행 사실을 시인했다.

대니얼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비롯해 런던 로열 오페라에서 활약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

높아진 금리 탓에 너무 많은 빚 떠 안아

휴스턴 아파트 집주인들 수소폭탄 시나리오에 직면

미국 부동산 투자의 금밭으로 여겨졌던 아파트

건물이 부동산시장에서 큰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들은 꾸준히 상승하는 임대료

와 장밋빛 수익률 전망에 끌려 대출을 받아가면서

수년 간 다가구 건물을 사들였는데, 높아진 금리 탓

에 너무 많은 빚을 떠 안았다는 것이다.

원격근무 확산과 전자상거래로 큰 타격을 입은

오피스 빌딩 또는 상가와 달리 임대형 아파트는 그

간 공실률이 낮았다. 아파트 부문의 주요 문제는 수요 부족이 아닌 2020년 이후 금리가 급등했다는 것이다. 휴스턴의 경우만 봐도 다가구 주택 소유주들은 수천

채의 아파트에 대한 채무를 이행하지 못했다고 한다. 주로 변동금리 채무와 소액 투자자들의 현금으로 자 금을 조달하는 신생 민간 부동산 회사들도 어려움에 처했다.

휴스턴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 집주인들은

중고등학교에서 1년간 교생실습이 가 능하여 국내 국제학교에 음악교사로 취 업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또한 음악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면 미국 내 음대 교수로 취업도 가능하다.

운터테너로 군림했지만, 성폭행 사건 이후 사실상 음악계 에서 퇴출당했다. 그는 미시간대 교수직에서도 해고됐다.

수소 폭탄 시나리오에 직면해 있다"면서 "모두가 사무실에 집중하고 있다. 아파트에 대한 위험은 마 땅히 관심을 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큰 문제" 라고 말했다.

미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다가구 주 택 모기지 규모는 지난 10년 간 두 배 이상 증가 해 약 2조 달러(약 2600조원)로 늘어났다. 부동 산 시장 정보제공업체 트렙은 이에 대해 사무실 관련 부채의 거의 두 배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 2023~2027년 사이 만기 도래 다가구 건물 모기지 규모는 9807억 달러(약 1300조원)에 달하는 것으 로 전해졌다. <자료제공: 완이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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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Korea 고국뉴스

여당, 잼버리 파행에

전북 특별감사 카드 '만지작'

국민의힘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의 주된

책임을 전라북도 등 지자체로 판단해 정부의 특별감사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야당이 잼버리 파행 사태를 윤석열 정부 책임으로 공세

를 가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도지사의 책임을 부각

하며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의 특별감사를 통해 반격하

려는 모양새다.

10일 여당에 따르면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

날 논평을 통해 "이번 잼버리 대회의 총 책임자인 전라북

도가 슬그머니 발을 빼고 있다"며 "애당초 공동위원장에

여가부 장관이 들어가 있을 뿐, 실제 행사 준비 및 주도는

전라북도가 해왔다. 그렇기에 이번에 문제가 된 공무원

들의 외유성 출장도 전라북도가 압도적으로 많이 다녀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기본적으

로 잼버리 대회는 전북에서 신청했고, 전북이 책임지고 모 든 행사를 주관했다"며 "잼버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 리한 이후 철저한 감사, 수사, 양당이 합의한다면 국정조 사까지 진행해서 진상을 파악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잼버리의 책임기관 중 핵심은 누가 뭐라 해도 전라북도다. 전라북도의 전·현

직 기관장은 모두 민주당 출신"이라며 "유종의 미를 거두 기 위해 국력을 하나로 모아도 모자랄 판에 민주당의 이 같은 무책임한 행동은 국익마저 내팽개친 처사"라고 비판 했다.

그는 "전라북도가 철저히 자각하고 책임지지 않는다면, 지방자치의 미래는 더 이상 없다"고 강조했다.

여당이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전라북도 등 지자체 에게 돌리는 것은 야당의 중앙정부 책임론에 맞불을 놓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잼버리 파행의 책임이 여성가족부

등 윤석열 정부 공격으로 활용되고 있어 야당에 정국 주 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하고 있는 듯하다. 이에 따라 여당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의 특별감사

카드를 활용해 민주당 소속 도지사가 관할하는 전라북도

의 잼버리 부실 준비와 운영을 집중 조명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에서 전라북도에 대해서 감찰을 한다고 얘기가 나온다. 정부 차원에서 감찰 을 했다가 예산을 이상하게 쓴 것이 있으면 감사원 감사 로 갈 것"이라며 "감찰 결과에 따라서 당에서도 할 얘기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다른 여당 관계자는 "이번 행안위에서도 행안부에 특 별감사를 요청하는 의견도 나올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 다.

서울 버스비 12일 첫차부터 기본요금 300원 인상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기본요금이 오는 12일부 터 300원 인상된다.

버스 기본요금은 카드 기준 간·지선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순환·차등 11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 다. 마을버스도 900원에서 1200원으로 상향된다.

광역버스는 2300원에서 3000원으로, 심야는 2150원 에서 25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은 기준 720원에서 900원으로 180원 오른다.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

용하는 시민은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

을 확인하는게 좋다.

오전 6시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 수

단에 대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정

책은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자세한 조정 내역은 시내·마을버스 차량 및 정류장

에 부착된 안내문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 요금 조정은 버스 유형별로 인상폭이 다르고 지난 16년간 동결됐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조정되므로 사전에 교통카드 잔액 등을 확인하 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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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1, 2023 코리아월드 | 25 | 남부 지부: 정그레이스 지부장 2828 Forest Lane #1155 Dallas TX 75234 (469)774-6760, (469)581-0100 Disclaimer: Logos Missions Christian Mutual Med-Aid (hereinafter CMM ) is a 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facilitating the sharing of medical expenses of its members CMM is a not-for-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6 and federally recognized as a 501(c)(3) CMM is NOT an insurance company The plan of CMM operation or any other CMM document must not be considered an insurance policy All assistance from CMM for your medical bills is coming from the totally voluntary participation of CMM members Membership or being a member of CMM is a missionary concept and signifies participation in and support of a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Regardless of medical expenses sharing and operation of CMM, the member is personally liable for payment of their medical b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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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바른소리 쓴소리ㅣ

주는 것이 더 행복: “It is more blessed to give than to receive”

어느 청년이 집 앞에서 자전거를 열심히 닦고 있었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한 소년이 발 걸음을 멈추고 그 곁에서 계속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소년은 윤이 번쩍번쩍 나는 자전거가 몹시 부러운 듯 청년에게 물었습 니다. “아저씨, 이 자전거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 요?” 그러자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아니야, 산 게

아니고 우리 형이 사 주셨어” “아~ 그래요?” 소년

은 매우 부드러운 소리로 대꾸했습니다. 청년은 자전거를 닦으면서 이 소년은 틀림없이 “나도 자 전거를 사주는 형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 믿고 그런 형을 가진 자신 이 정말 행복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청년은 소년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너도 이런 자전거 갖고 싶지?” 그러자 소년은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뇨, 나도 동생에게 자 전거를 사주는 그런 형이 되고 싶어요. 우리 집엔 심장이 약한 동생이 있는데, 그 애는 조금만 뛰어 도 숨을 헐떡이거든요. 나도 내 동생에게 이런 멋 진 자전거를 사주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소년의 생각은 청년의 짐작과는 전혀 딴판이었습니다. 그 소년은 보통 사람들과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 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받는 소 원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반해, 그 소년은 자전거 를 주는 소원을 가지고 살았던 것입니다.

늘 도움 받는 동생이 되고픈 사람이 있고, 도움 을 주는 형님이 되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더 많이 받지 못했다고 늘 안타까워하는 사람이 있습니 다. *33세에 백만 장자가 된 록펠러는 43세에 미

국의 최대 부자가 되었고, 53세에 세계 최대 갑부

가 되었지만 록펠러는 행복하지 않았다고 합니 다. 55세에 그는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

다는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 때, 병원 로비에 실린 액자의 글 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 (사도행전 20: 35)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 “It is more blessed to give than to receive). 그 글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 전 율이 생기고 눈물이 났습니다. 선한 기운이 온몸

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 습니다. 조금 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 는데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였습니다. 병원 측은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 된다고 하고, 환자 어머니는 입원시켜달라고 울면서 사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록 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하고 누가 지불 했는지 모르게 했습니다. 얼마 후 은밀히 도운 소녀 가 기적적으로 회복이 되자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 던 록펠러는 얼마나 기뻤던지 나중에는 자서전에서

틈도 없이, 말 그대로 이 세상은 살아있는 생 지 옥이 될 것이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아쉬워 마라. 꽃도, 시간도, 사랑도, 사람도, 결국 사라지고 마는 것을… 사라져 가는 것은 또 다른 것들을 잉태하 기에 정말 아름다운 것이다. 가슴 따뜻한 “친구”

▲ 록펠러 시니어(왼쪽)와 주니어.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 했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 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때 그는 나눔 의 삶을 작정합니다.

그와 동시에 신기하게 그의 병도 사라졌습니다. 그 뒤 그는 98세까지 살며 선한 일에 힘썼습니다. 나중에 그는 회고 합니다.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 만,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받으려고 하는 생각보다, 무엇을 주려고 하는 생각을

먼저 하는 복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연분홍 벗꽃이 떨어지지 않고 항상 나무에 붙어 있다면 사람들은 벗

꽃 구경을 가지 않을 것이다. 활짝 핀, 벗꽃들도 한 열 흘쯤 지나면 아쉬움 속에서 하나 둘 흩어져 떨어지고 만다. 사람도 결국 나이가 들면 늙고 쇠잔해져 간다. 사람이 늙지 않고 영원히 산다면 무슨 재미로 살겠는 가? 이 세상 가는 곳곳마다 사람들이 넘쳐 나 발 디딜

인생 고희가 되면 가히 무심 이로다. 흐르는 물 은 내 세월 같고, 부는 바람은 내 마음 같고, 저무 는 해는 내 모습과 같으니 어찌 늙어보지 않고 늙 음을 말 하는가! 육신이 칠팔십이 되면 무엇인들 성 하리오. 둥근 돌이, 우연 일리 없고, 오랜 나무 가 공연할 리 없고, 지는 낙엽이 온전할 리 없으니 어찌 늙어 보지 않고 삶을 논 하는가. 인생 칠팔십 이 되면 가희 천심(天心)이로다 세상사 모질고, 인 생사 거칠어도, 내 품 안에 떠 가는 구름들아! 누 구를 탓하고 무엇을 탐 하리오… 한 평생 살면서 옳은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는데… 명심보감 교우 편에. 주식형제천개유 (酒食兄第千個有): 술 마실 때 형 동생 하는 친구 는 많아도, 급난지붕일개무 (急難之朋一個無): 급 하고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친구는 하나도 없다. 그 누군가 말했다. 내가 죽었을 때 술 한잔 따라주 며 눈물을 흘려줄 그런 친구가 과연 몇 명이 있을 까? “인생의 주소” 젊을 적 식탁에는 꽃병이 놓이 더니, 늙은 날 식탁에는 약병만 줄을 선다. 아! 인 생! 고작 꽃병과 약병, 그 사이인 것을…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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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사 (409)925-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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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713)935-9111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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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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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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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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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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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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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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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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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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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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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은 당시에 교제하던 남성이 다 좋은 데, 주사가 심하다며 상담신청을 했기 때 문이다. 그 때는 나도 경험이 적어서 단 순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술버릇이 주변

사람을 괴롭히는 지, 혼자 떠들다가 마는 지를 물었더니 여성은 두 가지 다 인 것

같다고 했다. 불확실할 때는 결혼 안 하 는 게 낫다고 말했는데, 그 때 좀 더 강하 게 말렸어야 했다. 그 후 연락이 없었는 데, 그 남성과 결혼했다는 소식이 들려왔 다. 세월이 지나서 결국 이혼을 하고 재 혼 의뢰를 한 것이다. 여성과 통화를 했 다. 결혼생활이 많이 힘들었다고 했다. 전남편은 술버릇이 너무 안 좋았고, 트러

블 메이커로 낙인 찍혀서 대인관계는 물

론 직장생활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이 남성은 술버릇 나쁜 사람의 전형적인 케이스다.

술은 우리 인생에서 계속 따라다니는

것들 중 하나다. 그래서 술과의 관계를

잘 정리하는 것이 인생의 성공, 행복과

직결된다. 술을 마시면 실수를 하게 돼있

다. 작은 실수도 있지만,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큰 실수도 생긴다. 많은 사고들이

술과 관련이 있다. 술버릇이 나쁘면 본인

이 망가지는 것은 물론 주변과 단절되 고, 경제적 능력도 상실하게 된다. 몸에 밴 습관은 바꾸기 힘들다. 그래서 교제 할 때 술버릇을 확인해야 한다. 술에 취 한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는 것이다.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 부 득이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도 생기는 데, 그럴 때 안 마신다고 하면 서로가 난처해진다.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알고, 절제할 줄 알면 큰 문제는 없다. 술버릇 을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봐 야 한다. 모르면 벼락맞는 충격이지만,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한다면 그나마 낫 다. 그러나 술버릇을 가볍게 여겼다가 는 큰 코 다친다.

나는 주사가 심한 사람과는 두 번 이 상 술을 안 마신다. 처음에는 모르고 마 시지만, 알고 나면 다시는 술자리를 갖 지 않는다. ‘모진 사람 옆에 있으면 벼 락 맞는다’는 옛말이 있다. 주사가 심한 사람과 가까이 하면 나도 같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결혼생활은 더 그렇다.

AUG 11, 2023 | A6 |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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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마음공부ㅣ

하루의 첫 마음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첫 마음이 어떠셨나요?

살다 보면 어떤 날은 상쾌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때도 있고, 어떤 날 은 무거운 마음일 때도 있고, 어떤 날은 그저 별 생각 없이 하루를 시작한 경 험이 있을 것입니다. 늘 반복되는 일상인 것 같지만 왜 이렇게 다른 걸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의 첫 마음은 지난 밤에 어떤 마 음을 가지고 잠자리에 들었는가와 관련이 깊습니다.

수술환자가 마취에 들어가기 전 의사의 지시대로 숫자를 세다가‘열다섯’ 하다 잠들면 수술 받은 후 다시 의식이 회복될 때 ‘열여섯, 열일곱.’ 하고 외우고, 어느 경우에는 기도문을 외우다 마취가 되면 깨어날 때는 기도문을 이어서 외운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떤 명상수행자는 명상을 하고 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 때 명상할 때의 평온한 마음으로 깨어난다는 경험 담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잠들기 전 한 마음이 어땠는가에 따라 다음 날 첫 마음에 영 향을 주게 됩니다. 또 아침에 갖는 그 첫 마음은 하루를 살아가는 데 아주 중 요하게 작용합니다.

오늘, 나상호 교무님의 ‘하루의 첫 마음’ 글을 전해드리며 우리 안의 보이 지 않는 한 마음의 소중함을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봉직하는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오랜 기간 같이 복무하셨던 교무님 이 열반하셨습니다. 근무부서는 달랐지만, 늘 부지런하셨고 대하는 인연마 다 맑은 웃음을 지으시며 후배 교무들을 따듯이 살펴주시던 선배 교무님이 셨습니다. 함께 하신 오랜 세월 때문일까요. 다른 분의 열반을 당할 때보다 마음이 참 섭섭하고 슬펐습니다.

교무님에게 어린 친손과 외손 다섯이 있습니다.

지난밤, 고인을 추모하는 의례(儀禮)를 올리는 중 ‘나무아미타불’을 주송 (呪誦) 하는데 제 뒤에 앉아 있던 다섯 손자의 염불 소리가 참 청아했습니 다. 제 목소리를 낮추고 아이들의 맑은소리에 마음을 합하며 주송하는데 저 까지 극락으로 가는 것 같았습니다.

늦은 밤, 잠을 청하는데 그 여운이 있어 마음이 참 편안했습니다.

그렇게 잠을 자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제 마음은 금세 지난 밤 아이들의 염 불 소리로 갔습니다. 입가에 엷은 미소가 절로 지어졌지요. 하루의 첫 마음 이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와 반대로 지난밤 제 마음이 누군가를 몹시 미워했거나 슬픔으 로 가득 차 있었다면 오늘 눈 뜨자마자 일어난 첫 마음은 어땠을까요? 분명 히 지난 밤 그 마음이 되살아 날 것입니다.

우리가 일생 맞이하는 하루하루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매일 내게서 일어나는 첫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으면 좋을까요?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대종사께서 일생을 살다 마치고 가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이생의 최후 일념(一念)은 새로 태어나서 오는 내생(來生)의 최초 일념이 되는 것이니 최후 일념을 청정(淸淨)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일이 어찌 한생 마치고 한생 시작하는 일에만 한정할까요? 오늘 하루 를 살아가는데도 같이 적용되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이 이치를 안다면 감사 생활과 맑고 밝은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도 바쁘지요.

오랜 세월 마음공부를 해왔던 사람도 마음을 각별하게 챙기지 않으면 습 관대로 마음이 어두운 상태에 집착하여 하루를 보내고 이튿날 첫 마음을 그 렇게 맞이합니다.

내가 그렇게 되는 원인은 내 밖에서 올 수 있기도 많지만, 마음의 힘이 없 어서 ‘남 탓’만 하느라 스스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살이에만 진강급(進降級)이 있는 게 아닙니다. 내 마음에도 진강급이 있겠지요. 세상살이에는 각기 시기가 다를 뿐 세월이 흐르면 진급(進級)하 지만, 마음은 살아온 세월과 달리 일시에 강급(降級)하기도 합니다. 그 강급 은 스스로 방심하여 생기기도 하지만, 강급하는 인연에 휩쓸려 강급하기도 합니다. 나도 나이지만 가만히 두면 진급할 인연을 나로 인해 강급된다면 그 인과응보가 참 클 것입니다.

나도 강급하지 않고 가까운 인연도 강급하지 않게 하려면 정신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면 나도 진급하고 강급하고 있는 가까운 인연도 진급시킵니다. 그 복이 참 크겠지요.

본디 청정한 그 마음을 놓치지 않고 귀하게 사는 하루가 되셔서 아침마다 눈뜨며 맞이하는 첫 마음이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성인 / 교무 · 원불교 휴스턴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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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1, 2023 | A19 |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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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Hungary)

헝가리는 중앙유럽에 있는 내륙국으로 수도는 ‘부다페스트’이다.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와 함 께 비셰그라드 그룹의 일원이자, 유럽 연합의 정회 원국이다. 헝가리의 주민은 거의 대부분 우랄족에 속하는 헝가리인이다. 공용어는 헝가리어로 소수 민족의 거의 대부분도 헝가리어를 말하여, 헝가리 어 인구는 98%에 이른다.

기후는 전반적으로 대륙성 기후에 속하여 비교적 온화하고 사계절도 있다. 중앙 유럽의 해양성 기후와 러시아 남부의 스텝기후와의 접점(接點)에 있다. 위도가 비교

적 높고, 겨울은 춥지만 지중해로부터 해양성기후의 영향을 받아, 겨울에도 습윤하

고 흐린 경향이 있다. 최저 기온인 1월은 평균 영하 1℃이며 심한 경우 영하 20℃까

지 내려가는 경우가 있으며, 최고인 7월은 22℃이다. 연간 평균 기온은 10℃ 전후이 다.

헝가리 국토는 카르파티아 산맥의 기슭에 넓게 펼쳐진 카르파티아 분지의 가운데

평야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헝가리 평원 또는 헝가리 분지라고도 불리는 국토의 중

심은 중앙을 흐르는 도나우강에 의해 거의 양분되어 있다. 동쪽에는 큰 지류인 티사

강도 흐르고 있다. 국토의 서부에도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큰 호수인 발라톤호가 있 다. 또한 3각지에 온천이 용출되어 공중 욕탕이 오래 전부터 건설, 이용되어 왔다. 유럽 유수의 온천 대국이어서, 많은 관광객이 온천을 목적으로 몰려든다. 지리적으 로 유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헝가리 영토에서는 80 % 이상으로 양질의 온천수를 많이 찾을 수 있으며 헝가리에는 약 1,500개의 온천, 수도권에만 100개 이상이 있 다. 목욕탕은 약 450개 정도이다.

헝가리는 세계적 음악가인 프란츠 리스트를 초대 교장으로 한 세계적 명성의 리

스트 아카데미와 국

립 오페라극장과 국

립 필하모니아합창단

등 각종 대형공연장

을 29개소나 지닌 음

악적으로 뛰어난 국가

다. 벨라 바르톡(Bela Bartok)과 졸탄 코다

이(Zoltán Kodály) 등

뛰어난 작곡가들을 배

출하였으며 이들은 헝

가리 국민음악의 건

설자다. 뛰어난 악기 연주자들도 많이 배출하였는데 바이올리니스트인 제노 후바이 (Jeno Hubay), 피아니스트 E.도흐나니, L.크라우시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헝가리 의 음악은 대개 집시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느림과 빠름, 슬픔과 기쁨, 열정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삶의 애환을 모두 지녔다고 평가되고 있다.

헝가리는 저렴한 물가와 빼어난 경관으로 동유럽의 파리라고도 불리우는데, 부다 페스트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은, 예전에는 왕궁이었지만 현재는 역사박물관, 국립미 술관, 국립도서관으로 쓰이고 있고 조경이 아름다운 부다왕궁, 초기 고딕양식으로 지어졌다가 바로크양식으로 재건축된 마차시 성당, 어부의 요새, 성이슈트반 교회, 겔레르트 온천등이 있다.

AUG 11, 2023 | A20 |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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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데면데면’한 안면인식, 억울하게 체포된 美 임산부 사연

전세계적으로 안면인식 기술

이 적용된 지능형 폐쇄회로(CC)

TV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

런데 미국에서는 기술 오류 탓

에 8개월 임산부가 억울하게 누

명을 쓰고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사는 포르차 우드

루프(32)가 안면인식 시스템 오류에 강도 및 차량 절도 혐의로 억울하게 체포된 사연을 전했다. 우드루프는 지난 2월 두 딸의 등교 준비를 돕고 있던 와중에 경찰의 체포로 디트로이트 구치소로 끌려왔다. 그는 11시간 동안 구금돼 전혀 알지 못 하는 범죄에 대해 심문을 받았고, 증거 확보 차원 에서 본인 소유의 아이폰을 압수당했다.

당시 임신 8개월의 만삭이었던 그는 “유치장에 서 진통이 시작됐다”며 “콘크리트 의자에 앉아서 고통스러웠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디트로이트 경찰국의 수사관 보고서에 따르면 우드루프에 대한 체포가 이뤄졌던 것은 자동 안면 인식 검색의 오류 탓이었다. 경찰은 안면인식 기

술을 사용해 범죄자·용의자 탐색에 나섰다.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사진과 신원 미상의 범죄자 얼굴을 대조하는 등 안면 식별을 진 행한 결과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그를 체 포했다.

NYT는 안면인식 기술 오류 탓에 억울한

누명을 쓴 6명 모두 흑인이었으며 여성은

우드루프가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다. 민간 감독단체인 디트로이트 경찰위원 회에 제출된 안면인식 기술과 관련한 보고서에 따르 면 디트로이트 경찰국에선 이러한 오류가 벌써 세 번 째 발생했다. 디트로이트 경찰국은 1년에 평균 125건 의 안면 인식 검색을 시행하는데 거의 흑인을 대상으 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안면인식 기술은 범죄 수 사 등을 위해 경찰 등 일부 법집행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얼굴색이 짙은 유색인종이거나 여성이면 오인 확률이 커지면서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 성이 커 논란이 일기도 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미디어랩이 2018년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면 안면인식 소프트웨어가 백 인 남성의 얼굴을 제대로 인식할 확률은 99%에 달했 지만 피부색이 짙은 여성의 얼굴은 오인 확률이 35%

가까이 치솟았다. 경찰이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무고 한 흑인이나 여성을 범죄자로 오인해 체포할 가능성이 백인 남성보다 더 높다는 얘기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

는 2019년 5월 경찰 등 법집행기관이 범죄 수사를 위 해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안면인식 기술에 대해 비판적인 이들은 기 술의 약점 탓에 무고한 사람들에게 위험이 가해진다고 지적했다. 미국 형사변호사협회의 클레어 가비 기술전 문가는 “경찰은 안면 인식 기술의 위험성을 알만한 기 관인데 (매번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억울하게 구금됐던 우드루프는 디트로이트시를 상 대로 미시간 동부지방법원에 부당한 체포에 대한 소송 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제임스 E 화이트 디트로이트 경찰서장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NYT에 성명을 통 해 밝혔다. 안면 인식 기술 사용건으로 부당하게 누명을 씌운 사례로 디트로이트시는 총 3건의 소송에 휘말린 것으 로 파악됐다. 필 메이어 미시간주 시민자유연합 수석 변호사는 “조잡한 기술은 조잡한 수사를 만든다”고 비 판했다.

정장과 드레스 차려입은 강도…파리 명품매장 털어가

프랑스 파리 한복판 명품 보석 매장에 정장과 드레스를 차려입은 3인조 강도가 들어 약 1000 만유로(약 142억원)에서 1500만유로(약 213억 원) 상당의 보석과 명품이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 졌다.

1일(현지시간) 영국 BBC, 가디언 등 외신에 따 르면 파리 루 드 라 페 거리에 있는 피아제 매장 에 소음기를 장착한 권총을 든 세 명의 강도가 들이닥쳤다. 범인들은 말끔한 복장을 갖춰 입은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다.

총으로 무장한 강도들은 직원들을 제압해 바

닥에 엎드리라고 지시한 후 매장 진열대를 약탈 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밝

혀졌다.

이번 수사는 무장 강도와 절도를 전담하는 프랑스 경 찰 수사대 BRB가 맡았다.

범행이 발생한 지역인 루 드 라 페와 방돔 광장 명품 주얼리 매장으로 유명해 강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

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방돔 광장에 있는 불가리 매장도 오후 대낮 에 세 명의 무장 강도에게 강도를 당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무장 강도가 근처의 샤넬 시계와 보 석 매장을 털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사건도 발생 했다.

프랑스 보석, 시계 조합의 산드린 마르코는 프랑스 TV와의 인터뷰에서 강도의 습격이 걱정스럽다고 말했

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19가 끝난 이후 강 도와 절도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AUG 11, 2023 | A22 | HOUSTON

日연구소 "올해 성인된 여성 42%는 평생 출산 안할 것"

올해 성인이 된 일본 여성 10명 중 최대 4명이 평생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남성의 경 우 최대 2명 중 1명 꼴로 평생 아이를 갖지 않을 것으 로 예측됐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현재 18세인 여성의 최대 42%는 50세까지 아이를 한 명도 출산하지 않는 ‘생애 무자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구학에서는 50세가 된 시점에 자녀가 없는 경우 ‘평생 무자녀’로 간주한 다.

여성의 출산 사례가 많아지는 낙관적 시나리오

에서조차 최소 24.6%가 평생 아이를 낳지 않을 것 으로 예측됐다. 최대와 최소 예상치의 중간값은 33.4%로 집계됐다. 현재의 저출산 흐름에 급격한 변동이 없다면 현재 18세 여성 3명 중 1명은 평생 아이가 없을 것이란 의미다.

연구소는 남성의 혼인율이 여성보다 낮다는 점 을 근거로 올해 18세가 된 남성에 대해선 최대 50%가 평생 자녀를 갖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별도로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2021년 출생 동향 기본 조사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은 18~34세 응답자 가운데 ‘평생 독신으로 살 아도 된다’고 응답한 여성의 비율은 60%, 남성은 50%에 달했다. 사상 최고치다. 일본의 지난해 출

‘커피 강국’ 이탈리아에서도 오픈런 인기를 부른

세계 1위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베트남에서

고전을 겪고 있다.

베트남으로 진출한 미국의 커피 프랜차이즈 스

타벅스가 부진을 겪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보도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자료를 인용해 “스타벅스

는 2022년 베트남의 12억달러(약 1조5661억원) 규

모의 커피 시장에서 단 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고 보도했다.

스타벅스가 커피 소비량이 많은 베트남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어가는 가운데 현지 시장 점유율 2%대

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든 것이다.

이는 종합적인 현지화 전략 실패라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높은 가격’이 진입 장벽으로 꼽힌다.

베트남 스타벅스에서 미디엄 사이즈 음료는 약 9

만 베트남 동(약 4950원)이다. 이는 월 평균 소득이

345달러(약 44만9000원)인 베트남에서 비교적 높은 가격에 속한다.

베트남에서는 길거리에서 언제든지 저렴한 커피

를 맛볼 수 있다. 베트남 손님들은 길거리 간이 의 자는 물론 바닥에 신문지나 매트를 깔고도 커피를 마시는 일이 흔하다.

베트남 스타벅스가 현지 입맛을 고려하지 못했다 는 분석도 나온다.

스타벅스가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는 반 면 베트남에서는 일반적으로 현지에서 수확한 로부 스타 원두를 사용한다. 로부스타는 일반 커피에 비

해 카페인이 더 많고 향과 쓴맛도 더 강한 편이다.

미국의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세계에 서 두 번째로 큰 커피 수출국인 베트남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

또 베트남 스타벅스에는 현지인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가 없다는 게 결정적이다.

베트남 현지 커피숍에선 스타벅스에서 볼 수 없 는 모험적인 메뉴들이 많다. 연유, 계란, 요거트 혹 은 과일 등 여러 가지를 첨가하거나 섞는 커피를 만 드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현지 인기 체인점인 콩커피 (Cong Coffee)는 코코넛 크림, 연유, 얼음을 섞어 만 든 커피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다만 일부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스타벅스 컵이나 텀블러 등 굿즈 모으는 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으 나 이 역시 관심도가 떨어졌다고 BBC는 전했다.

한편 현재 베트남 내 스타벅스 매장은 92개다. 인 구 100만명당 1개 매장 미만인 셈이다. 한국에는 인 구 100만명당 36개꼴로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

생아 수는 77만 200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8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가 남성 육아휴직을 확대하 는 등 저출산 대책에 힘을 쏟고 있지만 젊은 세대 의 결혼·출산 의욕은 좀처럼 높아지지 않고 있다” 고 지적했다.

아울러 일본의 1970년생 여성(올해 만 53세)의 ‘평생 무자녀’ 비율은 27%로, 1~20%인 주요 선진 국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이웃국가와 비교해 도 중국과 한국 역시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지만 일본의 저출산·고령화 시작 시기가 빨라 가장 먼저 인구 위기에 직면할 전망이다. 닛케이는 “영미권과 독일은 일과 육아가 양립하 기 쉬운 환경이 갖춰지며 평생 무자녀 비율 상승 세가 꺾이고 있다”며 “일본의 평생 무자녀 비율이 주요 선진국의 2배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 내용은 2023년 일본 장래 인구 추계 보고서에 담길 예정이다. 사회보장전문가인 히토 츠바시 대학 오시오 다카시 교수는 “연금, 의료, 간병, 생활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가족이 없는 경 우에도 사회안전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논의해 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본 컨설팅업체 DRD4 후지모토 켄타로 사장 은 “무자녀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은 멈 출 수 없는 흐름”이라며 “1980년대 출산·육아 상 식은 완전히 잊고, 혼인을 전제로 하지 않는 출산 및 정자 은행을 이용한 파트너 없는 출산 등 임신 방법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AUG 11, 2023 | A23 | 휴스턴
‘이탈리아’도 삼킨 스타벅스, 왜 ‘베트남’에선 쩔쩔매나
AUG 11, 2023 | A24 |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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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1, 2023 | A29 | 휴스턴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자의 자세

대학 2학년 때인 지난 1974년부터 현재까지 약 49

년 동안을 교역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 오면서 성경

가운데 바울 사도가 바로 필자가 가장 모본으로 삼아

왔던 분이었다. 바울은 특히 사도행전 20장 24절에

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

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 조차 조금도 귀한 것

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고백하고 있다. 또한 디모데후서 4장 6절에서 8절에 보면,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 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 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 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 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 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필자는 오늘 이 두 개의 본문을 가지고,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자의 자세”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첫째로, 복음 전도자로 또는 주의 종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위해서 라면 우리의 생명 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해야만 할 것이다.

바울 사도는 이와 같은 각오와 정신으로 주님의 사 역들을 꾸준히 감당해 오다가 AD 66년 경에 로마에

서 순교를 당하였던 것을 알 수가 있다. 베드로 사도

와 바울 사도는 로마 황제 네로의 박해로 인하여 약 AD 66년 경에 로마에서 둘 다 순교한 것으로 알려

져 있다고 한다. 바울은 로마 시민으로 극형인 십자

가 형은 피하고 참수를 당하였으며, 베드로는 주님과 같은 방법으로 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자청하

여서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서 죽었다고 한다. 주님의

제자 안드레는 식인풍습이 있는 땅으로 갔었는데, 오

늘날의 러시아 연방으로 알려진 곳이었다고 한다. 그

곳 그리스도인들은 안드레가 복음을 처음 전하였다

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안드레는 오늘날 터어키

(튀르키예) 지역인 소아시아, 그리고 그가 십자가 형

을 당해 순교하였다고 알려진 그리스에서도 복음을

전하였다고 한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 도마는 시리아 동쪽 지역에서

가장 왕성하게 복음을 증거하였다고 한다. 전승에 의

하면 인도 동쪽까지 멀리 가서 전도를 하였다고 알려

져 있으며, 그곳에서 고대 마도마 그리스도인들은 도마

를 자신들의 창시자로 존중을 한다고 한다. 그는 네 명 의 군인들의 창으로 찔려서 인도에서 순교를 당하였다 고 알려져 있다.

코로나 19 펜데믹 시대에도 자신의 선교지를 버리지 아니하고 생명을 다 바쳐서 주의 복음 증거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다가 순교를 한 선교사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아르헨티나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고 고종 옥, 김영화 선교사가 있으며, 미얀마에서 선교하다가 순 교한 김배홍 선교사가 있다.

온두라스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고 김상익 선교사 가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김요 한 선교사가 있다.

또 미국에서도 코로나로 돌아가신 고 김철직 선교사 가 있으며, 인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방게라 선교사 가 있고, 브라질에서 선교하다 순교하신 박동주 선교사 가 있다.

우간다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박창성 선교사가 있 으며, 코스타리카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박하용 선교 사가 있으며, 가나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유승렬 선교 사가 있다.

케냐에서 선교하다가 돌아가신 이광호 선교사가 있 으며, 또 브라질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이신숙 선교사 가 있다.

인도네이사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이재정 선교사가 있으며, 파키스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이준재 선교 사가 있다.

또 인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이충식 선교사가 있 으며, 미얀마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정바울 선교사가 있다.

또 남아공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정인영 선교사가 있으며, 오만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최상운 선교사가 있다.

또 볼리비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최향휴 선교사 가 있으며, 키르기스스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한상 의 선교사가 있으며, 또한 중국과 러시아 등에서 선교 하다가 순교한 한재민 선교사가 있다. 이상 22명의 선교사들이 이번 코비드 19 펜데믹 때에 현지에서 순교를 하셨는데, 이 외에도 더 많이 있을 것 으로 추정된다. 이들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을 증언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바울 사도와 같은 정 신으로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끝까지 현지에서 복음을 증거하다가 주님

의 품에 안기신 분들이다. 우리 사랑하는 동역자들도

바로 이와 같은 정신으로 주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 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다.

둘째로, 우리의 달려갈 길을 다 마칠 때까지 선한 싸움을 멈추지 말아야만 할 것이다. 필자도 20살 때 부터 지금까지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위해서 49년째 달려가고 있는데, 이렇게 달려가는 일은 비록 목회

전선에서 은퇴한다 할짜라도 멈추지 아니하고 우리 주님이 부르시는 죽음의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복음 증거를 위해서 묵묵히 달려가려고 한다. 다른 우리 동역자들도 이렇게 복음을 위해서 함께 달려가리라 확신한다.

셋째로,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자들의 자세는 끝 까지 믿음을 지키면서 주의 일을 감당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주님의 일을 힘쓰면서 복음 증언하는 일을 위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때에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바울에게도 약속하셨던 의의 면류관을 준 비해 주시리라 확신한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아멘, 할렐루 야!

이인승 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코리아월드 종교 칼럼니스트 남부개혁신학교 교수 겸 섭외실무실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AUG 11, 2023 | A30 | HOUSTON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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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즈강에 연어가 돌아오게 되기까지 백사십년

<영국 46>

한국에 사는 친구로부터 카톡 메시지를 받았 다. 뉴스에 보면 텍사스가 너무 더워 선인장까지 타죽는다던데 넌 괜찮냐는 안부 메시지. 아마도 얼마전 아리조나 사막에서 죽었다는 키큰 선인 장 사진을 본 모양이다. 여긴 그럴 정도는 아니

르는 강이 있다. 창문으로 꽉 찬 거대한 건물더미가 있는데 거기서는 하루 종일 덜컹거리고 덜덜 떠는 소 리가 들렸다. 우울한 광증에 사로잡힌 코끼리 머리 같은 증기기관의 피스톤이 단조롭게 상하운동을 한 다….

그 당시 런던은 끊임없이 떠밀려 오는 산업 폐기물이나 오염 물질을 정화시킬 여력이 없었다. 큰 길은 늪지대의 진흙창

처럼 언제나 질척였다. 그것이 차라리 진 흙이라면 냄새는 없었을텐데 그것은 진흙 처럼 뒤엉킨 말들의 배설물이다. 그 당시

주요 운송 수단은 마차. 이를 끄는 30만

마리의 말들이 쏟아내는 배설물은 하루에 천톤. 12-14세 소년들을 고용해 마차 사

이를 누비며 쓸어 담게 하지만 역부족이 었다.

이에 그 당시 영국의 보건당국은 템즈강의 원

활한 흐름을 위해 제방을 쌓아 쓰레기 찌꺼기 등

오염된 물질을 걸러내고 템즈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더 많은 하수구를 만드는 등 수질 개선에 힘썼으나 오염을 근절시킬 수는 없었다. 그래서 1878년 덩치 큰 두 배가 충돌했을 때 탑승객 800 명 중 600명이나 희생되었다. 그 원인은 오염된 강물에 황화수소가 함유되었기 때문이라고.

지만 덥기는 엄청 덥다. 이 또한 지나가리… 하

고 참고 있긴 하지만 구름 한 점 없이 쨍쨍한 하

늘을 올려다보다가 아무리 물을 줘도 맥 못 추는

텃밭을 보노라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그런데 그보다 더 한숨나게 하는 것이 있다. 지

구 곳곳에서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들. 맹렬하 게 타오르다 민가까지 덮치는 산불, 오염으로 해 양 생태계에도 이변이 생겨 죽은 고기들이 끝도

없이 떠오르는 참상, 산사태를 몰고 무섭게 몰아

치는 홍수가 있는가 하면 호수 바닥이 쩍쩍 갈 라진 가믐, 폭염 등 지구 온난화로 발생하는 현 상이다. 지구의 온도가 일정선을 넘으면 더 이상 1850년 산업혁명 이전 상태로의 복구가 불가능 하다던데. 그 경계점, Tipping Point가 1.5도인데 지구는 이미 1.2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무섭다.

산업혁명의 발상지 영국 역시 환경문제를 전 혀 고려하지 않은 초기에는 이러한 곤욕을 치렀 다. 찰스 디킨스는 <어려운 시절>이라는 소설에 서 런던을 가상 도시 코크타운에 빗대어 이렇게 묘사했다.

붉은 별돌로 만들어 진 도시. 실은 물감을 칠한 야만인의 얼굴처럼 부자연스런 붉은색과 검정 색의 도시였다. 거기엔 기계와 높은 굴뚝만 있었 다. 그 높다란 굴뚝으로부터 마치 뱀이 기어 나 오는 듯한 연기가 끊임없이 이어져 그 끝이 보이 지 않았다. 그 도시 안에는 검은 운하가 있고 역 겨운 냄새를 풍기는 염료 때문에 자줏빛으로 흐

끊임없이 떠밀려 온 것은 산업 폐기물뿐만이 아니 고 바로 급팽창하는 인구였다. 1800년대 초에 런던 인구는 이미 백만이었는데 50년 후에는 268만명, 다 시 50년후인 1901년에는 무려 658만명. 이러한 도시 인구의 급증은 하인리히 하이네의 표현대로 그야말 로 <세계가 정신이 번쩍 들만큼 놀라운 일 >이었다. 그러니 길을 덮은 진흙처럼 보 이던 그 흑니는 말의 배설물뿐만은 아니 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런 열악한 환경 에서도 전염병이 퍼지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 여러차레 콜레라가 창궐하 여 1849년에 런던에서만 1만8천여명이, 1854년에는 2만여명이 숨졌다.

그런 와중에도 쏟아져 나온 쓰레기더미

를 헤집고 분리 수거해 보면 돈이 되었다 고. 우선 음식찌꺼기와 고기의 내장은 비 료로, 헤진 옷이나 헝겊은 제지업체로 팔 리고, 고철은 자동차 몸체로 둔갑하고, 깨 진 그릇이나 굴 껍질은 도로 바닥 자재로, 죽은 고양이는 모피 상인에게 팔렸다고.

그 외에는 산업 폐수와 생활 하수와 함께 템즈강으로 흘러 들었다. 헨델이 수상음악을 연주하고 연어 송어 떼를 가르며 뱃놀이를 즐기던 템즈강이었건만 산업 혁명 이후로는 그 물고기떼는 오염물질로 대치되었 고 수상음악은 기계 굉음이 대신했다. 게다가 악취에 스모그까지 보태졌다.

1858년. 그 해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다. 6월 어느날 빅토리아 여왕을 위시하여 귀족들과 외 국에서 초청된 국빈들이 새로 건조된 배 를 타고 템즈강을 가로지르다 강에서 풍 겨나는 악취가 너무 역겨워 모든 행사를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템즈강 유역 에 자리잡은 국회의사당도 마찬가지였 다. 급한대로 소독물에 담갔던 천으로 문틈을 막고 회의를 진행하려 했지만 도 저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얻 은 이름이 대악취 (Great Stink), 국가의 완벽한 수치라며 템즈강은 이 제 농부의 마당에나 있을 법한 더러운 웅덩이라 했다.

이 사고 이후로 하수가 강으로 유입되기 전에 정화 과정을 거치게 하는 등 꾸준히 하수 시설 개량에 힘쓴 결과 1891년 즈음에 수질은 다소 개 선되었으나 근절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20세기 들어 두 번의 세계 대전을 치르며 템즈강은 산소 가 거의 없는 죽음의 강으로 전략했다. 이에 런 던 의회는 시민에게 냄새 나지 않는 물을 공급하 는 일을 우선 순위에 두고 강 살리기 운동에 앞 장섰다. <템즈 조사 위원회>를 만들어 과학적인 방법을 총동원하여 체계적인 연구에 심혈을 기 울인다.

1970년에 세계 최초로 환경부를 설치하고 왕 립위원회를 구성하여 환경법안 정리하면서 하수

처리장을 신설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근본 적인 문제가 해결되어 수질이 완전히 개선되었 다. 1833년에 자취를 감춘 연어가 1974년에 다시 나타나 이를 증명해 주었다. 템즈강을 다시 살 리는데 무려 140년이 걸린 셈.

AUG 11, 2023 | A31 | 휴스턴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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