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7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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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특별대담

타운뉴스

국민적 합의 도출에 진보 보수가 따로 없어”

박요한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은 그때나 지금이나 낮은톤의 목소리와 겸손한 자세는 예전과 그대로이 다. 한인사회의 공식석상에서만 스쳐지나듯 만나다 본보 편집실에서 대담을 가졌다.

좀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고, 이번 기회를 놓치면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장으로써 그에게서 진중한 대화를 나눌 시간은 영영 없을 것만 같았다.

마지막 두달의 임기를 눈코뜰새없이 마무리하고 있는 그에게서 휴스턴, 더 나아가 미주사회에서의 민주평 통 자문위원들이 당면해 있었고 또 당면해 있는 것들을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통일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데 전념

Q. 4년의 임기마감을 두달 앞으로 두고 있는데 4년동안

함께 했던 자문위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으면?

“4년의 협의회장 임기 말고도 15기때부터 활동했던

햇수를 감안하면 참으로 많은 자문위원분들과 소통하

며 지내온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소중한 분

들 한분 한분이 너무 고맙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

던 많은 분들 덕분에 순조롭게 20기의 협의회도 마무

리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특히 19기 전반

과 20기의 반년을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겪으 며 그야말로 위기의 순간을 호기의 결실로 이끌어준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

Q. 처음 19대 협의회장으로 임명됐을 때 어떤 각오로 받 아들였는지?

“공교롭게도 9월 1일 출범일을 지나고나서야 협의 회장에 임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믿기어려운 해프닝을 겪긴 했지만 당시 자문위원으로서 오롯이 평화통일과 지역사회를 위해 보낸 숱한 날들 속에 있 었던 순간이었기 때문에 '행동하는 민주평통이 돼야 한다'는 소신과 '그런 행동과 실천을 핵심으로 해서 통 일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겠다.'는 구상은 협의회장의

직책을 받아들인 날부터 바로 정립이 됐던 것 같다.”

Q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을 보통 평통위원이라고 줄여서 말한다. '평통'이란 뉘앙스가 동포사회에서 호불호가 있기도 한데?

“동포사회가 지향하는 포괄적인 범위 안에서 '평통'

이라는 단어가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건 사실이다. '평

화통일'이라고 말하면 별 문제가 없는데 평통이라 줄

여말할 때의 '통'이란 소리가 너무 통통 튀게 들리기

때문이기도 하고, 통일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 입

장에서는 그런 뉘앙스가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19기 휴스턴 협의회가 동포사회에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한 방안으로 평통이란 단어 앞 에 희망이라는 글자를 첨가해서 '희망! 평통'을 캐치플 레이로 삼았다. 그걸로도 부족하다 싶어 3가지 슬로건 을 첨가한 것이 '준비하는 평통' '함께 하는 평통' '희망 겨운 평통'이었다.”

Q. 한결 친밀한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주시면?

“'준비하는 평통'의 준비란 말 그대로 평화통일을 준 비한다는 개념이고, 함께 한다는 '함께'란 진보와 보수 가 어우러져 펑화통일을 도모한다는 걸 의미한다. 진

보, 보수의 양 진영에 있는 사람들은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 통일 공공외교를 선도한다는 입장에서는 뜻을 같이 한다. 평화통일에 약간은 소극적인 자세를 안고

있는 진보와 보수 중간 지점에 있는 사람들까지 함께 한다는 의미가 그 슬로건에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희 망'의 의미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한인동포사회

와 협력해 나가면서 뜻과 힘을 모아 한반도 평화통일 성공의 희망을 만들고, 그 희망이 커다란 평화의 물꼬 를 터 나가는 역사적 토대가 되는 더 큰 희망으로 이 어져간다는 염원이 담겨있다.”

‘평화통일’이란 언어가 일상의 키워드가 되길

Q. 좋은 취지가 담겨있다는 건 알겠는데, 실천이 아무래도 중요하지 않을까?

“코리아월드하고 저희 협의회가 세차례의 평화통일 여론조사를 시행했던 게 어찌보면 동포사회에 민주 평통 미션에 맞는 소통을 이루고, 또 동포 시민사회와

함께 한반도 평화 공공외교 활동을 협력하고 연대하

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좋은 프로젝트였다고 생

각한다.

우리는 일상생활 중에 통일을 화제로 대화를 하지

는 않는다. 가정에서 회식자리에서 ‘통일’과 근접한 얘

기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평소 관심이 없는 그

▲ 윤석열 정부의 '비핵화 이행을 전제로 한 담대한 구상"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해진 시점에서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 는 한미 양국의 모범적 시민으로서의 가교역할을 담당해야 한 다고 박요한 회장은 강조한다.

‘통일’은 결국 한반도 분단이 야기하는 수많은 고통과 아픔을 끝내고 영구적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길이란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중요한 ‘평화통일’이란 언어가 일상의 대화에서 담론이 되고 키워드가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그 첫째로 동포신문에 매주 공문이나 기사 자료를 제공하면서 신문을 구독하는 사람들 마음에 자연스럽게 평화통일의 당위성이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두번째로 통일을 소재로 한 각종 행사에서 정치 적 이슈는 절대적으로 끼어들지 않게 했던 것이 동포 사회가 편하게 받아들이는 일조를 했다고 본다. 청소 년들이 참여하는 골든벨이나 글짓기 행사에서 ‘통일’ 이란 주제가 차세대들에게도 점점 친숙하고 다정한 키워드로 회자될만큼 효력을 볼수 있었다는 점에서 자문위원들과 보람을 공유하고 있다.”

Q 아쉬웠던 점은 없었나?

“일반 현지시민들에게 접근할 기회를 많이 갖지 못 한 점이 아쉽다. 우리 협의회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지역 정치인들을 많이 만나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일에는 한 몫을 했다고 본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을 가장 크게 움직일 힘은 일반 국민들에게 있지

않은가. 좀더 참여 대상의 폭을 넓혀서 일반 현지시민 들과 함께 하는 행사에 적극적이었으면 하는 아쉬움

이 있다.

또 한가지는 나름 차세대가 참여하는 평통사업을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평화 감수성을 길러

“통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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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평통’ 무기삼아 눈코뜰새없이 내달려온 박요한 휴스턴협의회장
주는 데 힘을 쏟았음에도 불구하고 늘상 부족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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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올해 8개국 10개 도시서 시행, 휴스턴지회는 10월 LA에서

올 10월 휴스턴을 비롯한 LA, 샌프란

시스코, 덴버, 샌디에고, 시애틀을 망라

하는 미국 중서부와, 캘거리, 밴쿠버 등

캐나다 서쪽 지역에 있는 세계한인무역

협회(World-OKTA)의 지회들이 LA에

서 통합 무역스쿨을 연다. 세계 8개국, 10개 도시에서 실시하는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의 일환이다.

월드옥타(회장 장영식)는 차세대 한인

경제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열고 있다. 무역스쿨에서는 글로벌 무역 실무

와 해외 취업·창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수업, 한민족 정체성을 심어주는 수업이 진행된다. 무역스쿨에는 39세 이하 재외 동포 1.5세대~4세대가 참가할 수 있는 데, 지난해까지 2만8천여 명이 무역스쿨 을 수료했다.

호주 시드니가 뉴질랜드 오클랜드, 크 라이스처치 지회와 함께 대양주 통합무 역스쿨을 가장 먼저 시행하고, 7월에는 중국과 일본지역을, 8월에는 아르헨티 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산티아고 등 중남미 8개 지회가, 그리고 헝가리 부다

페스트와 미국 뉴욕에서 무역스쿨이 열 린다. 뉴욕에서는 미국 디트로이트, 몬

17세에 사라진 남성, 8년 만에 찾아

휴스턴 북서부에서 실종, 머리에 피 묻은 채 발견

텍사스 실종센터(TX Center 4

Missing)는 SNS에 2015년 실종됐던 루

디 파리아스가 8년만에 발견됐다고 지

난 3일 공지했다. 10대 때 실종됐던 미

국의 한 남성이 8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그가 병원에서 회복되는

동안 그의 가족을 위해 계속 기도해달

라"고 실종센터 SNS에 당부했다.

파리아스는 17세 때 휴스턴 북서부에

서 2마리의 개를 산책시키던 중 실종됐

다. 그의 가족은 개들을 발견한 뒤 파리

아스가 돌아오지 않자, 실종 신고를 했

다. 당국은 파리아스가 실종 전 우울증

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불안

증세 등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 지원단체인 텍사스 이큐서치는 실

종 당시 그가 약을 먹지 않아 방향 감각

을 잃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사람들에

게 수색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대적인 수색은 일주일 가까이 지속됐지만 별다른 소득 없이 종료됐다.

그러다 8년여 만인 지난 2일 누군가 한

교회 밖에서 반응이 없는 상태로 있던

파리아스를 발견해 911에 신고했고, 당

국이 그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에게 인

계한 것이다.

한편 그의 어머니는 방송 인터뷰에서

학대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온몸에 자상과 멍이 있고

머리에는 피가 묻은 채 발견됐다

며 그가 심한 학대와 구타를 당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아들과 대

화를 시도했지만, 그가 몇 마디만

말하고 태아와 같은 자세로 자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어머

니는 이내 "아들의 치료 과정이 길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단 살아 돌

아와 감사하다"고 말했다.

◀ 텍사스 실종센터는 2015년 실종됐 던 루디 파리아스가 8년만에 발견됐다고 공지했다. 사진은 텍사스 실종센터 트위 터를 캡처한 것임

트리올, 시카고, 애틀란타, 워싱턴, 템파 와 캐나다 토론토, 페어팍스 등 북미 동

쪽에 있는 9지회가 참여하는 통합무역 스쿨로 진행된다.

9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멕시

코 몬테레이에서 무역스쿨이 개최되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스쿨에는 동

아시아와 서남아시아 11개국에 있는 월 드옥타 11개 지회가 참여한다. 한편 차세 무역스쿨 수료자들 가운데 우수 수료자들을 국내로 초청하는 행사 인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 문 교육’은 오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화성 YBM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장영식 회장은 “월드옥타는 대한민국

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무역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월드옥타 휴스턴 지회>

▲ 무역스쿨에서는 글로벌 무역 실무와 해외 취업·창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수업이 진행되며, 39 세 이하 재외동포 1.5세대~4세대가 참가할 수 있다.

총기 폭력 언제 끝날까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에도 곳곳

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미

국 최대 축제일에 다수 피해자를 낸

총기난사 사건 발생 건수가 다른 날

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

난 것이다.

독립기념일 전 주에도 휴스턴시

남서부에서 말다툼으로 인해 총격

사건이 벌어져 17세 소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미국 내

총격 사건을 추적하는 비영리

단체 ‘총기폭력 아카이브’(Gun Violence Archive)가 홈페이지

에 올린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미국에서 최소 331건의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했으며, 각종

총기 관련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는 2만 114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 계됐다.

빈번히 발생하는 총격 사건으로

인해 총기 폭력은 미국 사회의 ‘뉴노

멀’이 됐다. 총을 원천적으로 통제하 지 못하면 총기 폭력이라는 난제는 미국인의 일상생활과 함께 계속해서 국민의 공포와 상처를 심화시킬 것 이다.

JUL 7, 2023 코리아월드 | 17 | |타운뉴스| Town
미국
만평으로 읽는 세상

|타운뉴스|

'사람 손 같은 안마의자' 휴스턴 상륙

브랜드-K 오레스트 마사지 체어, 백향목에서 체험

'사람 손 같은 안마의자'란 닉네임이 이젠 생소하

게 들리지 않는 오레스트는 국내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25가지 검수 항목 전수검사를 거쳐

완성되는 안마의자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면서 품질을 높였다. 안마의자 불량으로 소비자보호 원에 단 한 건의 불만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는 점 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브랜드K’ 선정 제품인 오레스트 ‘OA-8500’모델

다"고 만족해 했다.

오레스트㈜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수출에는 별다 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오세아니아 주의 해외 바이어로부터 먼저 연락이 닿아 안마의자 판매 계약을 맺기도 했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다. 'Made In Korea' 오레스트 안마의자가 미국에 상

륙한지는 딱 3년이 됐다. LA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

크에 위치한 더 소스 쇼핑몰에 미주 첫 직영점을 오 픈하고 나서 한국산 안마의자를 체험하려는 현지인 들이 줄을 잇고 상담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자들이 점점 늘어만 갔다. 기존에 중국에서 생산된

OEM 방식의 안마의자와는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 된 기술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차원이 다른점을 인식한 현지 소비자들에게 '마치 사람이 실제 손으로 마사지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체험담이 입소 문을 타고 퍼져나간 것이다.

한 발 앞서 변화를 감지하고, 진정성 있는 제품과 서

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는 그 오레스트

를 이제는 휴스턴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한국산 건강식품과 생활 가전용품을 총 망라해 전

시 판매하고 있는 백향목(10001 Long Point)에서 언

제든 체험할 수 있는 오레스트는 고달픈 일상에서

편안하게 쉬는 개념의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체

험자들의 고백으로 진정성있게 회자되고 있다.

안마의자를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제품을 체험하

여 본인 체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게 가장 올바

른 방법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백향목에서의 직접적

인 오프라인 체험은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을 동반

해서 어깨, 골반, 종아리 등 빈틈없이 전신부위별로

강한 마사지와 부드러운 마사지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체험해 볼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단 한 건의 불만 신고도 접수되지 않아

오레스트㈜는 2014년 덕일산업 안에 신설된 생활 과학사업부에서 시작됐다. 2017년 독립한 후에도 직 접 안마의자를 조립·생산하고 R&D에 크게 투자하

은 국내 최초로 ‘마사지 시작’, 소프트 모드’와 같은 명령어를 인식해 움직이는 스마트기능이 포함된 안 마의자다. 타사와 차별화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편의 를 제공하고자, 복잡하고 어려운 리모컨 동작이 아니 라 음성만으로 기기를 작동시키고자 했다. 오레스트 ㈜의 음성인식 기능은 현재 특허 등록된 상태다. 고 객 편의를 위한 특별한 기능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연 구개발 중이다.

이 밖에 멀티마사지기의 기능을 갖춘데다 기존 의 안마의자보다 훨씬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OA8200, OA-5500, OA-3500등 다양한 모델의 오레스 트는 리모콘부터가 LCD 터치스크린 패드로 바뀌어 사용하기가 편하고, 기능도 상하부 복합모드에 자동 모드등 편의성이 강화되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 안마의자에 음성인식 기능 채택 "오레스트를 한번 체험하고 나서 휴스턴서 멀리 떨 어진 곳에 홀로 계신 부모님께 구매해서 보내줘야겠 다고 생각했다."는 한 체험자는 "타사 제품들을 숱하 게 이용해 봤지만 내구성이나 다양한 기능면에서 오 레스트 민큼 단번에 맘에 확 들어왔던 제품은 없었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체계적인 연구 개발로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글로벌 초일류 기 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오레스트 안마의자를 휴스턴 에서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게 돼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미주 첫 직영점이 오픈하고 3년만에 등장해서 선보이는 휴스턴 백향목 체험장에 많은 고객들이 방 문하기를 기대한다.

완벽한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포인트를 체험하며 일시불, 다운페이, 할부 등이 모두 가능한 구매방법 의 상담을 받으면서 오레스트가 만든 우수한 품질력 의 'Made In Korea' 안마의자를 백향목 체험장에서 세심하게 눈여겨 볼 것을 강력 추천한다. ※ 전화 문의는 (281)777-1079 / (713)932-9212

▲ 본인 체형에 맞는 안마의자 제품을 선택하기에 안성맞춤인 백향목에서의 직접적인 오프라인 체험이 사용자의 취향을 만족 시키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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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축복하는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

예닮교회의 선교 바자회에서 만난 석상은 목사와 정해영 선교사

석 목사는 예닮교회가 설립 32주년을

맞이했던 해(2020년)의 10월 25일 담임

목사 취임식을 마치고 당시 당면해 있던

내홍을 어떻게 추스리며 새로운 시작을

알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더 우기 팬데믹이 극성의 최정점에 다다른 시점에서 온라인 예배는 양 교회의 순조 로운 연합에 도움이 될리 만무했다.

하게 됐고, 지금도 그 과정은 이어져 가

고 있다”며 함박 웃음을 지어보인다.

당시 튀르키예에서 16년 세월을 원주

민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던 정해영 선교

사가 있었기에 튀르키예 지진으로 고통

을 겪고 있는 난민들을 위한 사역을 예

닮교회가 가장 앞장서서 실천할 수가

있었다. 바자회 기간 남편 해리(Harry Berg)와 함께 휴스턴에 머물고 있는 정

예닮교회의 선교 바자회는 신문광고

에 나온 날짜(7월 1일) 훨씬 이전부터 수

확의 열매를 따담고 있는 중이었다. 웅

성웅성 북적거리는 여느 바자회를 기대

하고 당도한 토요일 늦은 오후의 강당

행사장에서 기자는 바자회의 차분한 마

무리를 정리하는 성도들의 밝고 화사한

모습을 보고 이번 선교 바자회가 알찬

결실로 끝맺음 한다는 걸 바로 알 수가

있었다.

“사도행전을 꿈꾸는 사람들”이란 교회

의 캐치플레이가 낯설지 않게 예닮교회

는 글로벌 교회와의 연합을 통해 3년전

잠시 교회 운영을 주춤하게 했던 내홍을

잘 봉합한 성과에 대해 휴스턴 내 많은

교회와 성도들로부터 박수를 받아왔다.

그 성과의 중심인물로 전 글로벌 교회를

시무했던 석상은 목사를 빼놓을 수가 없

다. 그런 흐뭇한 결실을 웬만큼 알고있

었던 기자는 선교바자회를 정성스레 실

천하고 있는 성도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 던 석상은 목사에게 다가가 기자 신분을 밝혔다.

32년 굳건하게 버틴 ‘선교’ 앞세워 과감하게 예배실로 성도들을 불러모 으는 오프라인 예배를 감행했고 “하나님 께서 준비하시고 허락하신 일”이라는 믿 음으로 비로소 진정성있는 교회연합의 축을 심어놓기에 이르렀다고 당시를 회 상한다.

예닮교회를 걱정하는 동포사회의 응 원과 격려가 많은 힘이 되기도 했지만 가장 큰 힘은 예닮교회가 32년을 굳건하 게 버텨왔던 동기로 작용했던 ‘선교’에 있었다고 석목사는 토로했다.

주로 멕시코를 비롯 하나님의 손길이 절실한 중남미와 여타의 취약한 지역에 서 선교활동을 벌여오던 예닮교회는 석 목사의 취임 이후로 더욱 다부진 선교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이 시대에 필요 한 거룩한 교회의 사명을 감당해나가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런 과정 에서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에 뿌리 를 깊이 내리는 참다운 세움을 입게 되 었다.”는 석 목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선교와 예배인도의 훈련을 받으며, 하나 님의 사랑으로 교회가 축복받고 또 세상 을 축복하는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는 과 정을 성도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체험

해영 선교사를 석 목사가 소개해 준 덕 분으로 튀르키에가 봉착하고 있는 난민 들의 참상을 자세하게 전해들을 수가 있 었다.

대지진이 발생했던 지난 2월, 성도들 의 십시일반으로 급하게 모은 1만 2천불

이 오갈데 없는 피해자들에게 텐트를 세

워 생활할 수 있도록 구호금으로 전달 한 데 이어, 이젠 텐트가 아닌 컨테이너

로 난민들이 옮겨갈 수 있도록 선교바자

회를 열게 되었다는 정 선교사는 “11개

의 크고작은 도시가 몰려있는 한국 영토

만큼의 광할한 피해지역에 더 이상 머물

수 없었던 난민들이 다 떠나가고, 그나

마 타곳으로 옮겨갈 여력도 없는 난민들

을 위해 개당 500불 가량이 드는 컨테이

너를 세워서 한 가족이 2~3년 더 머물수 있게 해주기 위해 선교바자회가 필요했 다.”고 말한다.

튀르키예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로 예 닮교회 성도들은 정해영 선교사의 SNS

에 촉각을 다투며 지진 상황에 관심을

기울였고, 바자회를 계획하는 순간부터

이미 삼계탕과 만두, 그리고 각종 김치

와 반찬들을 만들어 판매하며 컨테이너

마련을 위한 구호금 마련에 박차를 가

▲ 정해영 튀르키예 난민 사역 선교사 하기 시작했음을 석 목사가 전해주었다.

지난 2월에 마련해 준 텐트에서는 더 이 상 살수 없을 정도로 더위가 극심한 피 해지역에서 그나마 난민들이 삶의 희망 을 포기하지 않고 지낼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최대 8명까지 지낼 수 있는 컨테 이너 밖에 없었다고 정 선교사가 덧붙여 설명했다.

석상은 목사와 정해영 선교사와 함께 하는 내내 기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튀르 키예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선교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두 사람 의 공동의 목표와 도움의 손길을 아낌없 이 펼쳐준 예닮교회 성도들, 그리고 예 닮교회의 모범을 닮고 싶어하는 휴스턴 동포들에게 놀라운 기적을 베푸시지는 않을까 하는 은근한 기대를 품어보기도 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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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 석상은 예닮교회 담임목사

가짜 화성기지에 우주인들 1년 간 가뒀다

NASA, 우주로 가는 흥미로운 프로젝트 개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흥미로운 우주 프로젝

트를 시작했다. NASA가 인간이 화성에서 오랜 기간

머무를 수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화성 거주 프로젝

트 ‘차피’ (CHAPEA)를 최근 시작한 것이다.

과학자 켈리 허스턴, 건축 엔지니어 로스 브록웰, 응

급의학과 의사 네이선 존스, 미 해군 소속 미생물학자

안카 셀라리우 등 4명은 지난 달 27일부터 앞으로 378 일 동안 화성과 똑같은 환경을 구현한 서식지에 고립 돼 생활하게 된다.

텍사스주 휴스턴의 NASA 연구 기지에 위치한 이 시설의 이름은 ‘마스 듄 알파’(Mars Dune Alpha)로, 텍사스 건설 회사 아이콘의 3D 프린터를 통해 제작됐 다. 이 곳의 크기는 약 160㎡(48평)로, 욕실과 주방 뿐

아니라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공간, 의료 시설, 운동 시설,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내부에는 러닝머신

이나 로잉머신 등 운동 기구를 포함해 플레이스테이

션과 같은 게임기도 구비돼 있다.

승무원들은 이 모의 화성기지에서 우주 유영과 운

동, 식물 재배 등 우주 미션을 수행하며 1년 간 거주

하게 된다. 승무원들은 여기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연 락을 유지할 수 있지만, 실제 지구와 화성 사이에서와 마찬가지로 20분 가량 통신이 지연된다.

NASA는 해당 임무 동안 장기간 고립 상태에 있는 인간의 상태를 이해하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 지

표를 모니터링하고 물 가용성 제한 및 장비 고장과 같

은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의 신체 반응을 정기적

으로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NASA가 1년간 모 의 화성 거주 실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ASA는 2025년과 2026년에도 총 2번의 모의 화성 거주 실험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레이스 더글 러스 NASA 수석조사관은 “시뮬레이션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화성에 대한 장기 임무가 승무원 건강에 미치 는 잠재적 영향을 알 수 있다”며, “NASA가 화성 임무 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승무원들은 토마토와 샐러드와 같은 식물도 이 곳에서 재배할 수 있다. 이는 화성에서 식물 재배가 가능한 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 인다. 왼쪽 사진은 NASA가 화성’과 똑같은 환경을 구현한 시뮬레이션 서식지 <자료제공:미디어연구소>

낙태금지 14개주 25% VS 낙태보호 19개주 43%

연방대법원 여성낙태권 보호 파기 판결 1주년 각주별 낙태논쟁

미국에서 여성낙태권 보호를 파기

했던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나온지 1

주년을 맞은 현재 낙태 금지와 낙태

허용으로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으

나 낙태허용이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태를 금지하는 주들은 남부 보

수지역 14개주에서 가임

여성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낙태를 보호해

주는 주들은 동부와 서부

진보지역 19개주 43%로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 여성낙태권을

연방차원에서 보호해 준

로우 대 웨이드 판결을 연

방대법원에서 50년만에

파기한지 1주년을 맞은

현재 각주별로 낙태를 허

용할 것인지, 부분 금지할 것인지, 전면 금지할 것인지 거센 논쟁을 벌여왔다

그 결과 1주년을 맞은 현재 낙태를 강력 금지시킨 주들은 남부 보수지역 14개주 이며 가임여성의 25% 를 차지하고 있 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낙태를 금지시킨 주들은 텍사스와 미

주리, 테네시와 켄터키, 웨스트 버지니

아 등 공화당 보수진영 우세지역인 이

른바 레드 스테이트들이다. 조지아는

임신한지 6주후에는 낙태를 금지시키

는 방안을 채택했다.

낙태를 금지하려고 하지만 강력 단

속하지는 않고 있는 주들은 8개주에서

18%를 차지하고 있는데

플로리다, 사우스 캐롤라

이나, 오하이오, 위스컨신, 애리조나, 유타 등이다 이

들 주지역들은 공화당 우

세지역이지만 여성표를

감안해 강한 법집행과 단

속은 피하려는 경향을 보

이고 있다.

차기 공화당 대선후보들

가운데 선두 다툼을 벌이 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반낙태그룹과 자주 만나 면서도 공화당이 너무 극단적인 정 책 입장을 취하면 정치적으로 피해 를 입을 것이라면서 가능한 한 낙태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임신 6 주후 낙태금지법을 승인하는데 지지 했으나 최근에는 반낙태 그룹이 초 청한 이벤트에서도 낙태라는 단어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버지니아와 노스 캐롤라이나, 펜실 베니아, 아이오와 등 10개주는 아직 낙태 금지나 낙태 허용과 관련된 아 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반면 에 낙태를 계속 허용하며 보호하겠 다는 주들은 블루스테이트들로 19개 주에서 가임여성들 가운데 43%나 차 지하고 있다.

낙태허용, 낙태보호 주들에는 캘리 포니아, 워싱턴주, 콜로라도, 하와이, 일리노이, 미시건, 뉴욕,뉴저지, 메릴 랜드, 워싱턴 디씨, 매사추세츠, 메인 주 등이 포함돼 있다.

<외지 자료제공>

| 20 | KOREA WORLD JUL 7, 2023
|타운뉴스| Town

문화가 산책

희망을 전하는 '영혼의 선율’ 그 자체

색소폰 연주가 심삼종 교수의 심금을 울리는 찬양 집회

던 케니 지( Kenny G)도 고뇌와 방황으

로부터 얼어붙었던 마음까지 녹여주었

던 적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해봤다.

심삼종 교수의 가브리엘 오보에( 미션

OST, 넬라판타지아) 연주는 희망을 전

하는 '영혼의 선율’ 그 자체였다. 고요하

찬양이 예술과 만났을때 심금을 울리

는 감동이 무한하게 배가 되는 경험을

했다. 색소폰 연주자 심상종 교수의 주

일예배를 인도하는 찬양과 간증은 개척

교회의 단란한 예배당을 평안함과 친숙

함으로 가득 메워 주고도 넘쳐 나는 그

무언가가 있었다. 심 교수님의 재치 있

게 풀어나가는 유익한 성경 말씀을 색소

폰의 아름다운 선율에 닻을 달고 들으니

마치 처음 방문한 기쁨의 교회의 오랜

성도였던 것처럼 필자의 가슴은 더없이

포근한 공간에서의 평안함에 젖게 했

다. 그 무언가라는 것은 바로 ‘영혼을 울

리는 체험’이란게 뭔지를 비신도인 나로

서도 얼마 만큼은 알것 같게 해 준, 묘한

순간에 빠져들게 하는 바로 ‘그 무언가’

였다.

한때 나를 재즈의 세계로 젖어들게 했

게 요동치는 분위기에 함께 빠져든 삼

사십명의 기쁨의 교회 성도들에게서 필

자는 심 교수의 색소폰 연주가 성도들의

가슴을 성스러운 영혼으로 적셔주고 있

다는 느낌까지도 확인케 했다. 순간 경 기침체로 얼어붙어있을 휴스턴 한인들

이 마음을 편안하게 녹여주었던 예배당 의 공간에 더 많이 자리했다면 ‘크게 힐 링이 됐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게 했 던 찬양 집회였다.

텍사스 기쁨의 교회(1241 Blalack Rd) 담임목사인 김성호목사와의 18년간 맺 어온 인연으로 간증집회를 연 심삼종 한 양대학교 음대 관현악과 교수는 강원도 두메산골 사북의 광부 아들로 태어나 어 려웠던 성장기를 극복하고 색소폰을 불

게 된 이야기가 고국에서도 꽤나 알려져 있다. 한양대와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원

▲ 심삼종교수의 기쁨의 교회 찬양 예배는 폭발적인 성도들의 갈채 속에서 음악 연주를 통해 누 군가의 상한 마음이 치유될 수 있다는 소명을 떠올리게 했다.

을 졸업하고, 미국·유럽·러시아에서 초

청 독주회를 가지며 활약하게 되기까지

의 과정중에 군악대 시절 기독교에 몸담

게 된 눈물겨운 이야기는 전국을 무대로

펼치는 심 교수의 찬양 간증집회에 모이

는 성도들 뿐 아니라 그의 색소폰 연주

에 감동하는 전 세계의 수많은 팬들에게

도 내적인 치유의 시간을 도모하는 선교

자적 연주가로 찬사를 받고 있다.

심교수의 기쁨의 교회 찬양 예배는 지

난 2일 오전 11시부터 김성호 담임목사

의 성경일독에 이어 곧바로 솔로 색소폰 공연에 돌입하며 40여분 가량 베풀어졌

그룹 ‘드림캐쳐’ 휴스턴서 8월 4일 콘서트

美 정부가 후원하는 K-POP DAY 페스티벌, CIX, ONEUS는 뉴저지서

K-POP 그룹 드림캐쳐가 8월 4일 휴스턴에서 공연한다. 또한번 K-팝

의 매력을 발산하는 화려한 축제가 예 고된 것이다.

'K-POP in USA 2023, WE STAND'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이 페스티벌에는 K-POP 그룹 드림캐 쳐를 비롯 , CIX(씨아이엑스) 그리

고 원어스(ONEUS)가 참여하는데 휴

스턴 공연의 드림캐쳐 외에 CIX와

ONEUS는 8월 6일 뉴저지(릿지 필드

파크 오버펙파크)에서 화려한 무대와

함께 풍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 이다.

한미 동맹 70주년인 것을 기념해 한

국과 미국사이의 우호 증진에 중점을 두고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마이클 맥콜 위원 장이 이번 공연을 후원하며, 뉴저지주 저 지시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JCPO의 주 최로 'K-POP' DAY' 페스티벌이 미국에

서 개최를 확정했다는 소식에 뉴저지 주의

핵심 도시인 저지시티는 'K-POP DAY'를 공식 지정한 미국 최초의 도시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 음악 산업의 매력을 널리 알릴 기 회를 제공할 이번 페스티벌은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휴스턴 (8월4일)과 뉴저지 공연 (8월 6)의 무대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중계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하고자 공유 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 재즈 버젼으로 흥겹게 연주된 첫곡 은 폭발적인 성도들의 갈채에 합류돼 필 자는 감동의 눈물 샘을 자극하느라 제목 을 확인해야하는 과정도 놓치고 말았다. “색소폰의 선율은 사람의 감정을 닮았 다”고 두번째 가브리엘 오보에 연주곡에 앞서 들려준 심교수의 표현이 음악 연 주를 통해 누군가의 상한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소명을 떠올리게 했다.

재즈 음악 특유의 즉흥(애드립) 연

주를 바탕으로한 ‘내 영혼의 은총입어 (찬송가 438장)’를 필두로 ‘나를 사랑하 는 주님’, ‘내 진정 사모하는 주(I have found a friend in Jesus)’, ‘하나님의 나 팔소리(When the Rolls is called)를 연 속해서 들려준 색소폰 연주의 찬양곡은 주일예배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 들어주기도 했지만, 심 교수의 평소 잘 정비된 수준 높은 음악찬양이 기쁨의 교 회 성도들에게 뿐만 아니라 주일예배가 생소한 필자에게까지 특별한 교회음악 적, 신앙적 경험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에 부족함이 없었다.

성도들이 함께 열창했던 ‘하나님의 나 팔소리’를 연주하기 앞서 피력한 심삼종 교수의 한마디 멘트가 필자의 일요일 하 루 나머지를 기름지게 채워준 기분좋은 하루였다.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쉬지않고 하나 님의 나팔이 되겠다. 내가 휴스턴에 없 더라도 나와 잠시나마 함께 했던 순간을 기억해주길 바라며, 그 기억이 앞으로도 힘들거나 여전히 어려울 때 영혼이 치 유되고 소생될 수 있으면 더 바랄게 없 다.” <편집국>

JUL 7, 2023 코리아월드 | 21 | |타운뉴스| Town

쓴소리ㅣ

외로움에 하루 하루를 보내는, 노인아파트 밝은 면 (1편)

인간의 희망은 미래 지향적인 존재다. 인간 자신

이 부단한 희망을 갈망하고 지향한다면 얼마든지

희망의 꿈을 일궈 낼 수 있다. 인간이 세상에 태어

날 때 무엇인가 뜻있고 보람된 일을 하는 것이 탄

생의 의미다. 돈을 벌면 행복해 질 것이라는 생각

에 어렵사리 누구나 아메리칸의 꿈을 안고 누구나

이민생활을 시작한 것이 아닌가? 이렇듯 어려운 이

민생활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발전을 거듭한

것은 다가올 번영과 풍요를 위해 현재를 희생할 줄

아는 이민 1세들의 인내와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 했을 것이다…!

조국을 떠나 낯설고 물 설은 타국에서 밤낮 가리 지 않고 노력해 미국에 뿌리를 내렸지만 그러는 동 안 자신은 노인이 되었고, 성장한 자식들은 모두 부모의 곁을 떠났다. 이민사회 특성상 노인들의 이 민생활은 외로움과 허전함을 느끼며 더욱이 배우 자를 여위고 혼자 살고 있는 노인들은 더욱 외로움 을 느끼며, 또한 유교사상에 깊이 뿌리 박힌 한인 노인들은 자식과의 갈등에서 심적 갈등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한다. 이민1세 노인들은 한국을 떠날 때 그때 멈춰버린 추억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고 국을 그리워하며 친구들을 생각하며 다시 한국에 나가 남은 여생을 보내려는 노인들도 있지만, 대 부분의 노인들은 생활터전과 가정과 자식들이 있 는 미국에서 생활 하려는 경향이 더 많다. 남은 여 생을 조용히 미국에서 생활하려는 노인들이 있는 가 하면, 또 다른 노인들은 “자녀와 함께 산다고 행 복, 독립해 나가야 부모는 더 행복해” 라며 자녀와 함께 사는 경우, 삶의 질이 더 낮고 더 우울한 징후 를 보였다며, 자녀들과 함께 살지 않는 사람들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노인들도 많다. 독일 하이

델베르크 대학 연구팀은 유럽 16개국의 50세이상

5만5천명을 대상으로 정신적 웰빙에 대한 조사를

하여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CNN방송과 영국

일간지 더 타임지가 보도했다. 연구를 이끈 크리스

토프 베커는 “자녀가 행복을 가져다 주는지에 관해

간단치 않다” 이는 자녀의 삶이 어느 국면에 있는

지에 달렸다 라고 말했다.

한인노인 부모님들은 가장으로서 가장 가치있

고, 보람있는 일은 자식들을 결혼 시키고 재산이 있으면 자식들에게 상속 해주는 등의 한국적 사고

방식을 실천해 온 우리들의 부모님 들이었다. 늙어서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지면 자식들을 의지하며 함께 사 는 것이 한인노인들의 그간의 삶이었다. 그러나 미국 에서 오랜 이민생활을 해온 한인노인들의 생각은, 미 국에서 노후를 부부끼리 또는 혼자서 거주 할 것이라 는 답변이 93%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고, 아들이나 딸 자녀와 함께 살기를 희망하는 경우는 6%에 불과했다. 자녀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 싫어서 이런 가족관계 변화가 작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이민1세들은,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생활하고 있

을 살았지만 이곳은 정이 넘치고 서로를 돕는 아름

답고 조용한 곳이라고 말한다. 그는 아파트에서 교

통, 언어, 영어에 능통치 못한 노인을 위해서 더욱

지만 생각과 가치관은 한국식을 많이 따르는 것은 사 실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시에서 경영하는 노인 아파트하면, 갈 곳이 없고, 버림받은 노인들이 가는 곳 이라는 그리고 시설조차 아주 기본적인 수준에 미달하 는 곳으로 생각하는 것은 십 수년 전, 호랑이 담배 피울 때 하는 이야기다… 지금은 파인몬트 아파트에 입주 하려면 족히 3-4년은 기다려야만 입주가 가능 하다고 한다. 그러나 노인아파트의 의미와 인식은 판이하다.

우선 아파트는 시 정부의 소유, 주정부의 소유이며 주 정부의 철저한 정책아래 입주자의 자격 여건을 다양하 게 규제 하고 있다. 62세 이상의 노인들만이 입주할 자 격이 있다는 것이다.

한인타운 북쪽에 위치한 파인몬트(6000 PInemont)

아파트는 130여 가구 가운데 70%의 입주자가 한인 노 인들로 구성된 아파트로, 휴스턴 해멀리 위치한 노인 아파트와 함께 한인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휴스턴

한인사회 대표적인 노인들의 안식처이다. 파인몬트 아 파트에 15년간 거주중인 엄정태 장로는 뉴욕에서 25년

돈독한 우정과, 어려운 일에 온갖 정성을 쏟고 있는 주 사랑교회(담임목사: 박규석) 교인이다. 노인아 파트에 들어 갈 때면 노인들은 대게 두 단계의 감 정적 통과 의례를 거처야 한다. 첫째는 “내가 어느 새 이렇게 늙었는가?” 라는 서글픔이다. 무심히 여 기던 나이가 새삼스럽게 묵직한 숫자로 느껴지며 “이제는 다 살았구나” 싶은 허망함에 빠진다고 입 주한 노인들은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일단 노인아파 트에 입주해 들어오고 보니 나는 한창 젊은 나이 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노인아파트는 아파트대 로 엄연한 한 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이웃 동년배 들과 생활하고 어울려서 교회, 노인회도 가고, 운 동, 여행, 슈퍼마켓도 함께 다니며, 무료할 틈 없이 바쁘게 사는 것이 노인아파트 생활의 밝은 면 이기 도 하다. 지난 6월19, 20일에서는 타블렛 PC ($150 불 상당)와 핸드폰을 정부의 영세민을 위한 프로그 램에 정책에 따라, 양일간 20명에게 무료 지급 했 으며, 기기(PC) 작동을 위한 수수료 $11불을 지불 하였다. 이모든 혜택은 미국의 정부프로그램의 혜 택의 일환 이기도 하다. 동년배들과 아파트 생활 을 즐기며 각종혜택, 전기세 감면, 등의 제공 받기 에 노인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는 까닭 이기도 하다. 이민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늙게 마련이고 노인 층이 되면 경제적으로는 어렵지만 미국 정부의 중 요 정책인 이민자들이 납세의 의무를 다 하였을 때 정년퇴직 후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22 | KOREA WORLD JUL 7, 2023
Column |칼럼| ㅣ바른소리

Korea 고국뉴스

IAEA, 오염수 시료분석 못 끝냈다… 신뢰성 ‘자해’ 보고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

양 방류의 안전성을 검토하면서 3차례 하기로 했던 오염

수 시료 분석을 1차례만 끝낸 상태에서 최종보고서를 발

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환경 모니터링 결과를 ‘확증’하

기 위해 실시한 ‘환경 시료’ 분석 결과도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국제원자력기구가 핵심 시료들의 분석이 모두

끝나기도 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사실이 드러나 자, 보고서의 신뢰성을 스스로 허물어뜨렸다는 비판이 나 온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지난 4일 공개된 최종보고서에서 3 차례 하기로 했던 오염수 시료 분석과 관련해 “(지난해 10

월 채취된 2·3차) 두 시료에 대한 분석이 포함된 보고서

는 2023년 후반에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료 분석

은 안전성 검토의 3가지 구성 요소의 하나인 ‘독립적 샘플

링, 데이터 확증 및 분석 활동’의 일부다. 국제원자력기구

가 2·3차 시료에 대한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최종보고서 공개를 강행한 것이다.

앞서 국제원자력기구는 지난해 12월 공개한 ‘3차 중간

보고서’에서 안전성 검토 과정에 모두 3차례 후쿠시마 오

염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계획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 특별팀은 지난해 3월에 1차

례, 지난해 10월에 2차례 도쿄전력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

수 시료를 채취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지난 5월 공개한 ‘6차 중간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3월 채취한 1차 시료를 국제원자력기구 산하

연구소와 한국의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을 비롯한 4개

국 실험실에서 분석해 보니 ‘삼중수소를 제외하고는 기준 치를 넘는 핵종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결과를 공개했다. 이 첫번째 시료는 도쿄전력이 방류할 준비가 됐다고 판단한

‘케이4-비’(K4-B) 저장탱크에서 14일 동안 순환과 교반

(뒤섞음) 설비를 가동해 시료를 균질화한 뒤 채취된 것인 터라, 예상된 결과란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10월에 채취한 2·3차 시료에 대한 분석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두 시 료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로 처리된 물을 저장 하는 표준 저장탱크인 ‘지4에스-비10’(G4S-B10)과 ‘지4에 스-시8’(G4S-C8) 탱크에서 시료 균질화를 위한 순환·교 반 작업 없이 채취된 것으로, 애초 올해 초 국제원자력기 구에 분석 결과가 제출될 예정이었다. 최종보고서는 오염수 시료뿐만 아니라, ‘환경 시료’ 분 석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공개됐다. 국제원자력기 구는 “알프스로 처리된 물을 다루는 도쿄전력과 관련 일본 당국이 수행한 환경 모니터링 결과를 ‘확증’”하겠다며, 지 난해 11월 바닷물과 해양 퇴적물, 어류, 해조류를 대상으로 환경 시료를 채취한 바 있다. 하지만 전날 나온 국제원자력기구의 최종보고서는 “이 분석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제공할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사실상 일본이 제출하는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인 하는 과정인 ‘확증’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제원자 력기구가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인체와 환경에 대한 영향이 매우 적다”는 결론을 내린 셈이다. 이 밖에도 국제원자력 기구가 직업적 방사선 노출을 판단하기 위해 진행한 실험 실 간 교차분석(ILC) 결과도 나오지 않았다. ‘직업적 방사 선 방호’는 원자력기구 안전성 검토의 8가지 기술적 주제 의 하나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이 결과 역시 “올해 말에 제 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가 주요 시료에 대한 분석을 끝마치기도 전에 ‘일본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결 론을 내린 것을 두고선 비판이 나왔다. 한병섭 원자력안전 연구소장(원자력공학박사)은 특히 오염수 시료 분석을 1 차례만 하고 끝낸 것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시료 분석 은 신뢰 있는 값을 얻기 위해 3회 하는 것이 화학 분석에서 ‘국룰’(모두가 지키는 규칙)이고, 그래서 국제원자력기구 도 세번은 하기로 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1회 결과만 나 온 상태에서 보고서를 냈다는 것은 분석 결과에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원자력안 전기술원 출신의 또 다른 안전규제 전문가는 “국제원자력 기구가 가능한 한 보고서를 빨리 정리해줬으면 하는 일본 의 입장에서 용역 기간을 바짝 당겨 완성되지도 않은 결과 를 낸 게 아닌가 싶다”며 “이것은 신뢰성에 관한 문제”라 고 말했다.

부실에 부실을 더한 LH·GS…없으면 안될 철근 기둥, 절반을 뺐다

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철근이 빠졌다. 그런데 이 를 발견해야 할 감리는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시 공사인 건설사는 그나마도 부실한 설계대로 시공

하지 않고 철근을 추가로 누락했다.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 원인에 관한 얘기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 지

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 결과와 사고현장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

했다. 해당 아파트 발주청은 LH이며, 시공은 GS건

설이 맡았다. 조사 결과 지하주차장 공사 사고는 설

계 단계부터 감리 시공까지 총체적 부실에 따른 것 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구조설계상 모든 기둥(32개소)

에 철근(전단보강근)이 필요한데, 기둥 15개에 철

근을 적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표기했다.

감리는 설계 도면을 확인·승인하는 과정에서 이

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철근이 누락된 데다, 시공

과정에서는 철근이 추가로 빠졌다. 설계대로 시공 하지 않은 것이다.

사고조사위가 기둥 32곳 중 붕괴해 확인이 불가 능한 곳을 제외하고 8곳을 조사한 결과 4곳에서 설 계서에서 넣으라고 한 철근이 빠졌다.

여기에 사고 부위의 콘크리트 강도까지 부족했다 는 사실이 확인됐다. 사고 부위 콘크리트의 강도시 험을 한 결과 설계 기준 강도(24MPa)보다 30% 낮 은 16.9MPa로 측정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설계, 시공, 감리 어느 한 군데라도 주어진 책임을 다했으면 사태가 이 지경 까지는 올 수 없었던 것 아니냐”며 “아파트 지상부 에는 문제가 없는지 조사를 진행 중이니 조사 과정

과 결과를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국민들 앞에 공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GS건설의 83개 현장에 대한 확인점검을 추진 중이 다. GS건설에 대한 처분은 8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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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명상, 마음�이야기 ➁

사람의 마음은 지극히 미묘하여 잡으면 있어지고 놓으면 없어지나니, 챙기지 아니하고 어찌 그 마음을 닦을 수 있으리요.

�장

It is said that a person's mind is so extremely subtle that it exists when you take hold of it, but disappears when you let it go. How then can one cultivate one's mind without checking it?

Verse �, Practice, The Scripture of the Founding Master, Won Buddhism

대종경�수행품
수요일 ��시 수요일 ��~��시 일요일 ��시 선요가/명상(예약) 원도서관/원갤러리�오픈(예약) 일요법회 www.wontemple.or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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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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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년 이어진 영국과 하노버와의 동군연합 시대 (II)

<영국

41>

며칠 전 Netflix를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Queen Charlotte: A Bridgerton Story>라는

제목을 클릭해 보았다.

혹시 조지 3세의 왕비인 그 샬롯? 하면서. 맞다. 그 샬롯. 그래서 밤을 밝히며 졸 다 보다를 반복, 한꺼번에 몰 아 보았다. 내일 하루 종일 자면 되니까. 딱히 뭘 꼭 해 야 할 일도 없는, 있어도 얼 마던지 미룰 수 있는 널널한 여유. 이래서 노년도 꽤 살만 한 인생인 게야.

서서히 몰락하고 있는 가 문에서 태어난 당찬 샬롯. 썩 내키지는 않지만 고국을 떠 나 영국의 왕비가 되기로 결 심한다. 덜컹이는 마차에 장 시간 시달리며 영국 왕실에

도착한 샬롯. 도착하자마자

공비의 날카로운 시선이 온 몸을 주욱 흩는다. - 음, 엉덩이는 제법이군. 이제부터 가능한한

많은 아기를 생산해야 할 것이야. 내 아들을 위 해서 말이다. - 네, 대비마마.

장차 시어머니가 될 공비는 대신들과 둘러

앉아 탐탁치 않은 첫 인상을 푸념섞어 털어 놓 는다. 못 생겼다는 둥, 왜 피부가 그 모냥이냐는 둥. 그러자 중매섯던 대신이 변면한다. 무어 족 혈통이라고 이미 말씀드렸는데… 그래도 저렇 게 짙게 검다고는 말하지 않았잖아. 검어도 너 무 검어. 그리고 푸념은 계속된다. 사람들이 수 근댈 것이라는 둥, 이 결혼 취소할 수 있느냐는 둥, 양국간의 협상인데 이제와서 취소할 수는 없다는 둥, 그래도 취소해야지 큰 문제꺼리가 될 것이라는둥…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 은 올려진다.

그런데 결혼식 날 신부가 보이지 않는다. 도 망치려고 담장을 기어올라가려고 애쓰는 샬롯 을 발견한 조지 3세. - Hello my Lady, 도움이 필요하세요? - 저를 좀 밀어주세요 - 왜 넘으 려 하시는지 - 내 생각에는 신랑이 짐승이거나

- 짐승이요? -아님, 두꺼비이거나. 여태까지 아무 도 그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지 않았어요. - 난 당

신을 도와 줄 생각이 전혀 없는데

요. - 곤경에 처한 숙녀인데도?

- 나와 결혼하지 않으려고 곤경

에 처한 숙녀…

이렇게 만난 둘은 서로 호감을

갖게 되고 그래서 결혼식은 무사

히 그리고 성대하게 치러진다.

문제는 그 후부터 팡팡 터진

다. 결혼식을 마친 조지 3세는 버

킹엄 왕궁을 보여주며 당신에게

드리는 결혼 선물이라는 말만 던

지고 그 큰 궁에 신부만 남겨둔

채 돌아가 버린 것. 며칠을 기다

려도 여전히 혼자였다. 참다 못

한 샬롯은 남편 있는 곳으로 쳐

들어간다. 천체 관측소. “난 독수

공방인데 폐하는 나보다 하늘이

더 좋은가 봅니다. 여기에 내가 아는 사람이라고는 폐하말고는 하나도 없는데 말이 지요.”라며 그동안 쌓인 울분을 털어 놓는다. 그런 데도 환궁할 때는 다시 혼자.

그러면서 속속이 드러나는 조지 3세의 비밀스런 지병. 가끔 발병하는 환각증세 를 고쳐 사랑하는 샬롯을 행복하게 해 주 겠다는 일념으로 그 무섭고 치욕스런 고 문 수준의 치료를 감내한다. 뒤늦게 이를 알아차린 샬롯은 고문 당하는 남편을 데 려와 자신이 돌보며 무려 15명의 자녀를 생산한다.

세월이 흘러 샬롯은 혼자 버킹검 궁전 을 지키며 자식들을 다그친다. 주구장창 바람만 피우지 말고 제발 누구 하나라도 정식으로 결혼해서 대를 이을 아이를 낳 으라고. 그러자 며느리 중 한명이 손자를 임신했다

는 기쁜 소식을 들려준다. 그 소식을 듣자마자 샬롯 은 증세가 악화되어 격리 수용되어 있는 남편의 궁 을 향해 달린다. 하지만 조지 3세는 왕비를 알아보지 못한다. 샬롯은 옛날에 남편이 긴장할 때마다 들어 가 숨던 침대 밑 작은 공간을 떠올리며 침대 밑으로

들어간다. 조지 3세도 따라 들

어온다. 그 좁은 공간에 쭈그

리고 엎드려 나눈 둘의 대화는

가슴시린 추억 한토막. - 담장

을 넘지 않았군. - 네, 안 넘었 어요.

실제로 조지 3세가 환각증

세를 보이며 자리에서 물러난

때는 통치 말기인 1811년. 그

후 10년을 더 고생하다 세상을

뜬다. 이 때 장남인 황태자가

섭정을 했기 때문에 역사는 이

시기를 섭정시대 (Regency)라

한다.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한

또 하나의 Netflix 연속극이 있

다. Bridgerton이라고. 그런데

이 연속극은 그저 그런 로맨스 물. 하지만 여기 등장하는 의상 가구 등이 Regency Style이라 하 여 눈요기하기엔 좋다. 조지 4세의 취향이 워낙 사치스럽고 화려했기 때문이다.

그 중의 하나가 Royal Pavilion. 그가 섭정을 시작하자마자 지은 건물로 버킹엄 궁전을 설계 한 존 내쉬의 작품이다. 램프를 든 요정이 금새 튀어 나올 것 같은 사라센 풍 같기도 하고 인도 나 중국, 암튼 동양적 색체가 농후한, 영국에서

는 보기 드문 모양새를 지닌 건축물이다. 외관 이 이러하니 인테리어는 또 얼마나 화려할까…

공식적으로는 자신의 통풍을 치료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라지만 속내는 다르다. 저 위에서 도 언급되었듯이 샬롯이 자식 농사는 풍성히 지 었지만 추수 때 거둘 것은 별로 없었다. 하나같 이 바람피고 부모의 속을 썪혔다고 한다. 장남 인 조지 4세는 황태자 시절에 평민인 마리아 핏 츠허버트를 사랑, 몰래 결혼까지 했지만 왕실의 허락은 받지 못한 상태. 게다가 도저히 갚을 수 없을 만큼의 노름 빚까지. 이런 아들을 앉혀 놓 고 왕가에서는 일종의 딜을 했다. 고종 사촌인 캐롤라인과 결혼하면 그 빚을 대신 갚아 주겠다 고. 할 수 없이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했고 섭정

이 된 황태자는 마리아와의 밀회를 위해 Royal Pavilion 을 지었다고.

그 동안 유럽을 떠돌던 캐롤라인은 남편이 조지 4세로 즉위하자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에 도착했으나 문전 박대를 당했다고. 결국 은 들끓는 여론에 밀려 왕비 책봉은 받았지만 곧 세상을 떠난다. 영국 역사에 기록된 또 한명 의 비운의 왕비.

문화원장

JUL 7, 2023 코리아월드 | 29 |
김예자 전 경향신문
전 휴스턴
기자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ㅣ문화칼럼ㅣ
Column |칼럼|

문의: 713-827-0063

| 30 | KOREA WORLD JUL 7, 2023

Religion

종교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종교 갈등 조장" 조계종, 규탄 성명

대한불교조계종이 대구시 종교화합자문위원회를

폐지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규탄했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교편향불교왜곡대응특별위원회

는 3일 발표한 성명에서 "대책 마련없는 자문위 폐지

는 종교간 화합을 방해하고 종교 갈등을 조장하는 것"

이라며 "갈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즉시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종교편향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

다.

앞서 지난 5월 홍 시장은 종교간 화합을 위해 대구

시립예술단의 종교 편향적인 공연이 방지될 수 있도 록 명시된 조항을 전면 삭제하는 내용이 담긴 ‘대구광

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안은 종교화합자문위원회 관련 규정 전문삭제와

종교편향 방지 기능 강화를 위한 단서조항 신설 등을 담겼다.

지난 6월30일 대구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이 조례 개 정안을 통과시켰다.

조계종에 따르면 과거 공연 곡 중 대다수가 기 독교 찬양적인 곡이었고 불교계는 2013년부터 자 료 조사를 통해 종교편향 공연 사례에 대해 이의 를 제기했다. 2021년 12월 조례에 종교편향적 공 연을 방지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됐다. 조계종 종교편향 특위는 "홍준표 시장은 이러 한 노력으로 신설된 종교 화합과 상생을 위한 조 항을 시행된 지 불과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전 면 삭제했다"며 "충분한 검토의 시간도 없이 성급 한 판단과 편견으로 종교계의 10년간 노력을 허 사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실효성 있는 종교편향 방지대책을 마련한다 고 발표한 홍준표 시장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대책 도 마련하지 않고 종교화합자문위원회만을 성급하게 없애며 또다시 종교 간 갈등이 유발될 위기를 초래했 다"며 "종교간의 화합을 방해하고 종교 갈등을 조장 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조례 개정으로 인해 추후 발생하는 종교간 갈등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책임"이라며 "갈등을 방지할 수 있 도록 즉시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종교편향 방지 대책 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 발상지인 한국 천주교의 성지이다.

한국 최초 '레지오마리에'의 발상지이자 목포지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가톨릭교회인 목포경동성당의

종탑이 60여년만에 복원된다.

목포시는 국가등록문화재 제764호인 경동성당 종

탑복원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에서는 고증자료 조사와

현황 분석, 구조안전성 조사, 문화재청 현상변경 및 관

련법규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동성당은 6·25 한국전쟁 직후 건립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었으나 1965년 지반침하로 종탑 부분에 균열이 생기면서 전면부(종탑) 개축으로 건축양식이 변형됐다. 또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하고 건축구 조 또한 석조구조에서 벽돌조로 개축돼 상태가 매우 취약해진 상황이다.

목포 인근 섬지역 선교활동의 중심지인 목포경동성 당은 아일랜드의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의 지원을 받 아 1954년 건립됐다. 목포지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성당으로 목포 산정동성당과 함께 레지오마리에의

조계종 사노위, 오색실 들고 '서울퀴어퍼레이드' 참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7월1일 열리 는 ‘2023 제24회 서울퀴어퍼레이드’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 가시화, 인권증진,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퀴어 명절'이란 애칭으로도 불리는 연간 15만명이 참석 하는 국내 최대 민간 축제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 피어나라 퀴어나라'다.

이날 행사에서 조계종 사노위가 운영하는 부스에 서는 스님들이 오색실을 성소수자들 손목에 묶어 주고 목탁, 범종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오색

실은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우리 사회 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 없는 사회가 되길 희 망하는 의미가 담겼다.

이후 행진에도 스님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2023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는 조계종 사노위를 비 롯해 국가인권위원회, 각국 대사관, 여러 시민단체

등이 부스를 운영한다.

조계종 사노위는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성소수자 들을 공식 초청해 왔다. 성소수자 초청법회 및 음악 회, 성소수자 부모님 초청 등을 통해 성소수자에 대 한 차별과 혐오를 없애는데 동참하고 있다.

웅장한 외관의 석조 건물로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 물 중 한 곳이었으며, 종교사적으로는 물론 건축학적 으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설립 당시 성모유치원이 함께 개원해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가난을 극복하고 사회복지 및 종교, 교육활 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사회사적 의미도 크다. 2019년 12월 국가등록문화재 제764호로 지정됐으 며 문화재청은 2021년 11월 종탑복원 타당성을 현지 에서 조사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성당 측에서 개축 이전의 원형 종탑 모양이 더욱 미적·역사적 가치가 높 다고 판단해 복원에 적극적"이라며 "이번 용역에서는 과거 고증자료를 바탕으로 조사·분석해 종탑복원 공 사의 타당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파주시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파주 보광사 동 종'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4일 밝 혔다. '파주 보광사 동종'은 주성기(鑄成記), 즉 종의

제작 배경과 제작자, 재료 등의 내용을 담은 기록을 통해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에 활약한 승려 장

인 천보가 청동 300근

을 들여 1634년(인조

12) 7월 주조했음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동

종이다.

종을 매다는 고리 (종뉴)에 표현된 역동

적인 두 용의 모습, 종

표면의 구름과 용·보

살, 파도 등 각종 문양

은 생동감과 장식성

이 뛰어나 17세기 동

종을 대표할 뿐 아니

라 조선시대 종 전체

로 볼 때도 매우 우수

하다.

동종의 제작 연대와 목적, 봉안 지역과 사찰, 발원

자와 후원자, 장인과 재료 등 중요하고 다양한 내력이

분명하게 확인돼 사료적·학술적 가치가 크다. 보광사

동종은 30일 간 예고 기간을 거친 뒤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목포경동성당 종탑, 60여년 만에 복원한다…천주교 성지
'파주 보광사 동종'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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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이서니보헙 (832)581-3461 (832)633-2685

변재성보험 (713)679-0050

기독상조회 (469)774-6760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281)300-6727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김용만보험 (281)773-5003

뉴욕라이프 (832)633-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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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찬보험 (281)224-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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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보험 (832)742-9963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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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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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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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파 (281)859-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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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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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 KOREA WORLD JUL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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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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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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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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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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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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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택배

이사나라 (832)708-6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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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임무빙 (713)988-5500 (832)276-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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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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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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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수리 (281)897-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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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H-Tec 솔루션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휴스턴한인학교 (713)364-1580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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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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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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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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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픽스 (832)60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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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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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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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택시 (832)890-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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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어운전학원 ▶ 학원/예능 김구자무용단 (832)367-8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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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댄스, 남녀지도 (346)757-9506 한나래전통문화 (832)310-9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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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7, 2023 코리아월드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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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7, 2023 | A15 | 휴스턴
JUL 7, 2023 | A16 | HOUSTON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공기와 같

이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음식이지만 때때

로 그 중요함을 잊어버리는 소금에 대해서 이야

기 해보겠습니다.

예전 로마시대에 병사들에게는 종종 급여로 돈대신 소금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이 소금(Salt) 의 월 지급액을 Salarium이라 칭하였고, 이 단어 는 현재 Salary라는 우리의 수입을 가르키는 단 어로 변형되었을 만큼 소금은 귀한 향신료였습 니다.

지금은 기술의 발달과 그에 따른 공급량의 증 가로 예전 정도의 대접을 받지는 못하지만 여전 히 중요한 식재료임에는 분명합니다. 일반적으 로 소금 종류를 나눌때는 만드는 방식으로 구분 합니다.

우선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와 바 람과 햇빛으로 수분과 함께 유해 성분을 증발시 켜 만든 가공되지 않은 소금으로서 굵고 반투명 한 육각형의 결정을 말합니다.

한국의 천일염전은 대개 저수지, 증발지, 결정 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만조 때 수문을 열어 증

발지에서 농축된 염수를 만들고 결정지로 보내

소금 결정을 얻습니다. 천일염에는 칼슘, 마그네 슘, 아연, 칼륨, 철 등의 무기질과 수분이 많기 때 문에 채소나 생선의 절임에 좋고, 김치를 담그거

나 간장, 된장 등을 만들 때 주로 쓰입니다. 몸에 좋은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반면 독 성물질도 다소 함유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 고 섭취해야 하는데, 천일염으로 김치를 담그거나 간장, 된장을 만들면 발효되면서 유해 성분이 사라 지게 된다고 합니다.

천일염은 바닥 속재에 따라 장판염, 토판염, 타일 염으로 구분되는데요. 장판염은 검은색 장판을 깔 고 햇볕을 잘 흡수하여 빨리 증발하기 때문에 생산 량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합니다.

토판염은 갯벌을 다져서 그위 바닷물을 가둬 천일 염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갯벌에 있는 미네랄과 미 량 원소들이 많은 점이 특 징입니다만 생산량이 많 지 않고 생산시간이 다른 소금보다 조금 더 걸린다 고 합니다. 타일염은 황토를 일정한 타일 모양으로 제작하여 천연 유약을 발라 고온에서 구운 후 염전에 얹는 방 식입니다. 이에 비하여 정제염은 깨끗한 바닷물을 여과, 침전, 이온교환막 통과 등 과정을 거쳐 증발 및 농축시킨 불순물 없는 순수 소금을 말합니다. 이를 원료로 식품가공업체들은 맛소금(일정량의 MSG 첨가)이나 구운소금 등을 제조합니다.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값이 저렴 하여 식품회사에서 많이 사 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제염 중 결정의

모습이 눈꽃모양을 하고 있

는 소금을 꽃소금이라 부릅 니다. 꽃소금은 천일염을 깨

끗한 물에 녹여 불순물을 제

거하고 다시 가열하여 결정

시킨 것으로 천일염보다 희

고 입자가 작으며 대부분의

조리에 사용하는데, 처음부

터 넣는 것보다는 조리 중간이나 마무리 단계에 첨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꽃소금은 미네랄 보존을 위해 자연여과를 하 기도 합니다. 자염이라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제조법으로 만들어지는 소금도 있습니다. 밀물 때 들어온 바닷물은 마른 갯벌이 지나가며 염도 가 낮아집니다. 이 물을 가마솥에 10시간 정도 넣고 끓여 소금을 석출하는 제조방식입니다.

자염은 바닷물을 끓일 때 거품을 계속해서 걷

어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천일염과 비교했 을 때 세균, 불순물이 비교적 적은 것이 특징입 니다.

마지막으로 암염이 있는데요. 해저였던 곳이 지각변동으로 융기하여 바닷물을 가둔 상태의 육지가 된곳이나 사막지대에 있는 염분이 많이 함유된 호수 등의 수분이 오랜시간 증발하여 소 금의 결정화 된것을 말합니다.

암연 중 많이 알려진 히말라야 핑크 솔트는 철분이 많은 토양에서 결정화 되었기 때문에 분홍빛을 띄고 있습니다. 이 소금의 특징은 일 반 소금보다 짠맛이 덜하고 부 드러운 단맛이 나는데, 이는 염 화 나트륨이외에 미네랄 성분 이 많이 함유 되어 있기 때문이 라고 합니다. 오늘은 소금에 대 해 알아보았습니다. 나중에 마 트에 오셔서 소금을 골라야 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 되셨길 바 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UL 7, 2023 | A17 | 휴스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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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Colombia)

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에 있는 공화국이며 수 도는 보고타이다. 카리브해는 북쪽, 베네수엘라는 동쪽, 브라질은 남동쪽, 에콰도르와 페루는 남쪽, 태평양은 서쪽, 파나마는 북서쪽에 접해 있다. 콜롬비아는 베네수엘라, 브라질, 페루, 에콰도 르, 파나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므로 그것은 태 평양과 대서양 해안선뿐만 아니라 국가 중앙을 통과하는 안데스 산맥을 가지고 있다. 언어는 스페인언어를 사용하며 화폐 단위는 콜롬비아 페소이다. 인구는 5 천2백만 정도이며 세계 통계청 28위이다. 지금의 콜롬비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생산국이며 다른 중요한 산업은 석유, 섬유, 광업이 있다.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의 유명한 명소 중 몬세라테 산(3,152m) 몬세라 테는 도시 전체를 볼 수 있으며 정상에 위치한 성당은 가톨릭 신자들의 전통적인 성지순례지인 몬세라테 성당이 있다. 몬세라테 성당은 1925년에 완공되었고, 성당의 내부에는 흑인 성모상과 아기 예수상이 있다.

매일마다 많은 관광객을 포함하여 카톨릭 신자들이 정상에 오르는 가장 편한 방법은 약 4분이 소요되는 케이블카(Teleferico) 혹은 초속 3.2m의 산악열차인 푸니쿨라(Funicular)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랜드마크인 볼리바르 광장(Plaza de Bolívar), 금 박물관(Gold Museum), 보테로 박물관(Botero Museum)과 같 은 장소를 방문하여 도시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탐험해 볼 수 있으며 또한 식 민지 시대 건축물과 거리 예술을 볼 수 있는 라 칸델라리아의 다채로운 지역을 도보로 둘러보면서 도시의 활기찬 밤 문화를 즐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혁신적인 도시 계획과 멋진 산의 전망으로 유명한 메데인(Medellín) Plaza Botero, Medellín Museum of Modern Art, Parque Explora 과학 박물관이 있 다. 그리고 이곳은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마약 카르텔인 메데인 카르텔로 유명하

며, 미술가 페르난도 보테

로의 고향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메데인은 콜롬비

아의 제2의 도시이다.

카르타헤나는 아름다

운 해변으로 유명하며 다

른 곳들도 아름다운 자연

경관, 풍부한 역사와 문화

덕분에 최근 몇 년 동안

점점 더 인기 있는 관광

지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카르타헤나는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식민 지 도시이므로 멋진 건축물, 다채로운 거리, 활기찬 문화로도 유명하다. 또한 벽

으로 둘러싸인 도시로 알려진 도시의 역사적인 중심지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 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력적인 광장, 교회 및 식민지 시대의 바로크 건축 양 식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콜롬비아의 기후는 다양하면서 위치와 고도에 따라 크게 다르며 기온은 섭씨 20도~30도(화씨68도~86도) 이다. 그러나 이 나라의 열대 기후는 기온이 일반적으로 일년 내내 따뜻하고 습하며 때때로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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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대만 총통 대변인, 유부남 경호원과 불륜... 집권당 발칵

대만 총통부 콜라스 요타카(49) 대변인이 유부

남 경찰과 불륜 의혹을 받고 사임했다.

29일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콜라스 대변인

은 스캔들이 불거지자 총통부에 사의를 표명했

고, 차이잉원 총통은 전날(28일) 이를 수용했다.

앞서 대만의 주간지는 “콜라스 대변인이 지난

해 화롄군수 경선 과정에서 자신의 경호업무를 수행하던 리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 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콜라스 대변인과 리씨는 자녀 계획까지 세우고 화롄에 집을 구하기도 했 다. 콜라스 대변인이 낙선한 후 리씨는 경찰관으 로 복귀했으나 이후에도 이들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갔다고 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리씨의 부인이 배우자의 권 리가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리씨 부인은 두 사람의 대화 내역 등을 증 거로 제출하고 100만대만달러(약 4000만원)의 손

해배상금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라스 대변인은 불륜 의혹에 대해 “리씨의 결혼 여부는 몰랐으며 친밀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 하며 “스캔들 보도들이 과장됐다”고 했다. 그는 이번 스캔들로 국정 집중력이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 에 사직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리씨도 입장을 내고 “우리 부부가 수년간 화목하게 지내지 못하면서 여러 사람들에 피해를 입혔다”며 현 재 부인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 서 “(콜라스와) 부적절한 행동은 없었다”고 했다. 그 러나 리씨 부인은 콜라스 대변인이 리씨가 유부남인 지 알고 있었다는 입장이다.

이번 불륜 스캔들로 내년 1월 총통 선거와 총선을 앞둔 집권 민진당에는 악재가 겹쳤다. 민진당은 최근 대만에서 확산하고 있는 미투(Me too·나도 고발한 다) 중심에 있다. 지난달 31일 전 당원이 당내 성희롱 피해 사실을 폭로한 것을 시작으로, ‘나도 성희롱 피

해자’라는 폭로가 잇따라 나왔기 때문이다.

파문이 커지자 민진당은 미투 조사팀을 꾸려 사건 을 신속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과 민진당 주석이자 차기 총통 후보인 라이칭더 부총통도 사과 했다. 그러나 콜라스 대변인의 불륜 의혹이 터지면서 민진당의 도덕성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2000년전 로마인, 과일 피자 먹었나… 폼페이서 발견된 벽화를 보니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멸망한 고대 도시 폼페이에 서 피자의 기원으로 보이는 음식의 벽화가 발견됐다.

2000년 전 고대 로마인도 피자와 비슷한 음식을 즐겼 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BBC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문화부는 최근 폼페이 유적지구 발굴 작업 중 피자의 원조를 표현한 것으로 보이는 프레스코 기법의 벽화를 발견했다고 27일(현 지 시각) 밝혔다. 프레스코는 벽면에 석회를 바른 뒤 수분이 마르기 전 채색하는 기법이다.

이번에 발견된 벽화는 은색 쟁반 위에 빵과 대추야 자, 석류, 적포도주가 놓인 정물화다. 고고학자들의 눈길을 끈 건 둥글고 납작한 포카치아 빵이다. 이 빵 위에는 오늘날 피자 토핑처럼 과일 등이 얹어진 모습 이다. 고고학자들은 고대 로마인들이 평평한 빵 위에 허브 페스토의 일종인 모레툼이나 각종 야채, 과일을 올려먹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탈리아 문화부는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가 빠

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벽화 속 음식은 엄밀한 의미 의 피자는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현대 피자의 먼 조상일 수 있다”고 했다. 발굴 작업을 감독하는 가 브리엘 주흐트리겔은 “벽화는 검소하고 간단한 음 식과 예술적이고 사치스러운 은쟁반 사이의 대조 를 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바질을 얹은 현대 피자의 발상지는 나폴리로 꼽힌다. 이번 벽화가 발견된 폼페이는 나폴리에서

불과 23㎞가량 떨어져 있다. 벽화가 발견된 장소는 빵집 옆 건물 복도라고 한다.

한편 폼페이는 약 2000년 전 이탈리아 중남부에 있던 고대 로마 제국의 도시로 1만명이 살고 있었 다. 기원 79년에 베수비오 화산이 대분화하면서 멸 망했다. 당시 화산재의 뜨거운 열과 지상을 뒤덮은 고온가스로 인해 폼페이 인구의 15~20%가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고대 도시는 분화 당시 상태 를 유지하며 묻혀있다가 18세기에 발굴됐다.

JUL 7, 2023 | A22 | HOUSTON

“오직 500권만 존재”… 英해리포터 한정판 초판본 경매

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 500권 중 하나

가 오는 10일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미국 비즈 니스인사이더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경매를 맡은 영국 경매회사 리차드윈터튼옥 셔너스에 따르면, 이 초판본은 1997년 시리즈가 처 음 세상에 나올 때 제작된 500권의 초판본 가운데 영 국 도서관에 배포된 300권 중 하나에 해당한다.

리자드윈터튼옥셔너스는 이번 경매에 나오는 책에 는 여전히 해당 책이 처음 도착했던 도서관의 흔적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책등 청구기호 스티커 등이다.

특히 안쪽 페이지에는 이 책이 영국 울버햄튼 도서

관 행사에서 30펜스(약 480원)에 팔렸음을 나타내는 ‘가격표’가 남아 있다. 이번에 경매되는 초판본 책 뒷표지에는 오타가 있 다. ‘Philosopher’s‘ 에서 ’o‘가 누락된 뒷표지는 당시

제작된 500권의 초판본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책의 원소유자는 올해 초 55세의 나이로 예기 치 않게 사망했다. 그의 여동생이 그의 유품을 정 리하며 이 책을 발견해 경매 회사에 넘겨 경매에 부쳤다. 그의 동생은 원소유자가 학창 시절부터 열렬한 책 수집가였다고 전했다.

경매회사는 낡고 흔적이 남은 책의 상태 때문 에 가격이 비교적 낮게 책정됐다고 밝혔다. 회사 는 예상 낙찰가가 3000파운드(약 495만원)에서 5000파운드(약 826만원) 사이일 것이라고 추정 했다. 한 영국인 남성이 12.99파운드(약 2만1400 원)에 구입해 깨끗하게 보관한 초판본은 2022년 6만9000파운드(약 1억1400만원)에 낙찰된 바 있 다.

미국 유타주 설산 붉게 물들인 수박눈…그 이유는?

‘최소 15cm 구두 필수’

스페인 프라이드 하이힐 경주

미국 유타주의 설산이 붉은빛과 분홍빛으로 물 들었다. 지난달 25일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붉은빛과 분홍빛을 띠는 일명 수박눈(Watermelon Snow)이 유타주의 캐쉬카운티(Cache County)의

설산에서 포착됐다. 보기에 예쁜 이 현상을 전문가

전 세계 해리포터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한정 판’ 해리포터 초판본이 1년 만 경매에 나왔다. 영국 유명 판타지 소설 시리즈인 해리포터의 첫 편 녹조류는 자외선에 노출될 세포를 어둡게 만드는 색소를 생성해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호탈링은 “지금 유타주의 눈은 붉은색으로 보이 지만, 얼음과 눈에 서식하는 조류의 종류는 흰색으 로 얼어붙은 주변의 눈을 보라색, 녹색, 주황색 등 여러 종류의 색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들은 전 세계의 산악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 현상이라고 답했다. 스콧 호탈링 유타주립대학교 유역과학(Watershed Sciences)과 조교수는 “눈의 색 때문에 알아차리기 힘들 수 있지만 이는 춥고 눈 이 많이 내리는 환경에서 잘 자라는 조류(Algae)로 인한 결과다”고 전했다.

이번 유타주를 물들인 화려한 눈을 만드는 조류

의 종 이름은 ‘클라미도모나스 나빌리스’이다. 이

호탈링은 “이 같은 현상이 물을 오염시키거나 인 간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며 “눈이 어두운색을 띠면 햇빛 흡수를 더 잘하게 돼 주변의 눈을 더 빨리 녹이게 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는 결과적으로 쌓여 있던 눈이 녹아 주 변의 얼어붙은 환경에 수분을 공급하는 결과를 불 러온다고 호탈링은 밝혔다.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하이힐 경 주가 열렸다. ‘성소수자 주간’(프라이드 주간) 동 안 열리는 하이힐 경주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규정상 최소 15㎝ 굽의 힐을 신고 달려야 한다.

참가자들은 뛰는 동안 하이힐이 벗겨지지 않도 록 테이프로 고정하는 등 참가 준비를 마친 뒤 결 승선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하이힐 경주는 성소수자의 권리를 주장하는 게 이 프라이드 기념행사 중 하나다.

JUL 7, 2023 | A23 | 휴스턴

1948.7.17. 대한민국 헌법과 정부 조 직법이 공포됐으니 2023년에 제75회 제헌절을 맞는다.

두 사람 이상이 같이 살려면 약속과

규칙이 있어야 질서가 유지된다. 국가

의 최고법은 헌법이다. 그러나 법은 상 식의 최하수준이요. 사랑은 상식의 최 고수준이기에 사랑한다면 법을 다 지 킨 것이다.

성경엔 십계명을 기초로 하여 613조

의 율법이 있는데 ‘하라’는 勸法이 248 조, ‘하지 말라’는 禁法이 365조로 돼 있다. 다윗은 간음죄와 살인교사죄(禁 法)를 범했고(삼하11:1-27) 어떤 부자 는 나사로에 대해 勸法을 어겼다.(눅 16:19-31). 레위기에는 5대 제사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돼있다.

고조선에는 ① 사람을 죽이면 사형 에 처한다. ② 상해를 입힌자는 곡식으 로 배상한다. ③ 도둑질한 자는 그 집

의 노비(종)로 삼는다. ④ 소도(蘇塗)를 훼손한 자는 금고형에 처한다. ⑤ 예의를 잃은 자는 군에 복역시킨다. ⑥ 게으른 자 는 부역에 동원시킨다. ⑦ 음란한 자는 태 형으로 다스린다. ⑧ 남을 속인 자는 잘 타 일러 방면한다는 ‘8조 금법’으로 국가를 운영했다.

BC 1700년 대 바벨론에는 함무라비 (Hammurabi)법전(282조)이 있었는데 비

석에 새겨졌고 동해보복(同害報復)의 원 칙으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엄벌주의 법이었다.

중재가 없으면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 될 수 밖에 없었다. 그 내용은 절도죄, 군 법, 농업과 가옥, 상법, 재무공탁, 친족, 배 우자(이혼, 취첩, 근친상간), 상속, 양친, 유모, 존속폭행, 상해치사와 각종 직업까 지 다루었다.

로마대법전은 유스티아누스 1세 때 라 틴어로 저술된 것인데(AD.534) 법학제요,

학설휘찬, 칙법휘찬 및 신칙법집으로 구

성돼있고 거의 현대법 체계와 유사한 정

도였다.

그러나 법은 국가나 사회를 유지보존하

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다. 즉 만능일 수 없

는 것이다. 회의 때 ‘법이오!’하고 주장하

는 사람은 흔히 자기 확신에 빠진 경우가

많아 일의 처리나 건덕(建德)에 방해되는

경우가 많다.

법조문대로만 하려면 회의가 필요없는

것이다. 사안별로 보이지 않는 사정이 있

고 동기가 다르며 살펴 볼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검토하고 의논하며 하나님의 공의

에 접근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또, 국가법이나 사회법이나 교회법 모

두 해당자가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유전무죄(有錢無

罪) 무전유죄(無錢有罪)란 하소연이 있어

왔고, 어떤 법은 적용대상과 시기에 따라 유·무죄가 뒤바뀌고 있어 귀에 걸면 귀걸

이, 코에 걸면 코걸이(耳懸鈴鼻懸鈴), ‘사슴가죽(鹿皮)에 가로왈(曰)자’란 비판이 있는 것이다.

당장 우리 교단에서도 교단 쇄신 책 으로 정했던 ‘목회 세습 금지’법이 한 교회의 위반으로 사문화되고 말았다.

법과 정의는 함께 가고 모든 사람 (교회)에게 평등하게 적용해야 되지 만 해당자가 어겨버리니까 그 규정은 형해(形骸)만 남아버렸다. 스스로 내 적 모순에 빠지고 보니 어느 교회, 어 느 교인에게 치리가 되겠는가? 마음 만 상하고 교회 위신만 추락하고 말았 다.

그러나 <노자 도덕경> 73장엔 “하 늘이 미워하는 바의 까닭을 누가 알리 오, 성인도 오히려 어렵게 된다. 하늘 의 도는 다투지 않아도 이기며 말하지 않아도 성취된다. 하늘의 그 물은 크 고도 커서 성긴 듯 하지만 해당자를 빠짐없이 잡아낸다(天網恢恢 疏而不 失)”고 했다.

행정과 정치가 세밀하게 살피면(察 察) 그 백성들이 조마조마하며 바로 간다고 했다.

나라에는 국회의원들이, 교회에는 목회자와 장로들이 먼저 법을 준수하 고 잘 지키자(마7:15-27). 결국 사람 은 무시해도 하나님까지는 무시할 수 는 없을 것이다. (마22:37-40)이 크리 스챤의 기본법이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JUL 7, 2023 | A24 |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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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7, 2023 | A25 | 휴스턴
JUL 7, 2023 | A26 | HOUSTON
JUL 7, 2023 | A27 |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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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도둑맞은 집중력

집중력 위기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요한 하리 저/김하현 역 | 어크로스 | 2023년 04월 28일 |

“우리는 어떻게 ‘나도 모르는 새’ 집중력을 도둑맞고 있을까”

3만 마일의 비행, 250명 전문가와의 인터뷰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집중하는 우리의

능력은 붕괴하고 있다. 미국의 10대들은

한 가지 일에 65초 이상 집중하지 못한다.

직장인들의 평균 집중 시간은 단 3분에 불

과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요한 하리는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분야를 주도

하는 전 세계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을 만나

기 위한 대장정을 떠났다. 그리고 그동안

이 주제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음을 발견했다.

우리는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는 것 이 흔히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대 해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개인의 실패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저자

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집중력 문제가

현대 사회의 비만율의 증가와 유사하다고

설명한다. 정크푸드를 중심으로 한 식품 공 급 체계와 생활 방식의 변화가 비만율 증가

를 만든 것처럼, 집중력 위기의 광범위한 증가도 현대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낸 유행 병과 같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호킨스의 365일 명상

데이비드 호킨스 저/박찬준 역 | 판미동 | 2023년 02월 16일

하루에 한 문장, 영적 스승의 지혜를 읽다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 데이비드 호킨

스 박사의 가르침을 담은 명상 잠언집 『데

이비드 호킨스의 365일 명상』(원제: Daily Reflections from Dr. David R. Hawkins)

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25개국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의식 혁명』 『놓아 버림』 등

기존 10여 권의 저서에서 366개(윤일 포 함) 구절을 엄선하여 하루에 하나씩 읽어 나갈 수 있게 구성된 책이다.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영감을 주는 짧은 문장들, 그 리고 집중을 돕는 50여 장의 아름다운 사 진을 담아 누구나 손쉽게 명상에 잠길 수

기후변화, 그게 좀 심각합니다

지구인을 위한 안내서

빌 맥과이어 저/이민희 역 | 양철북 | 2023년 07월 05일 | 원서 : Hothouse Earth

점점 더 심각해지는 상황들… 지금이 아니면 우리는 영영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지구 역사상 이렇게 빠르게 탄소가 방출

된 적은 없었다. 20세기 중반부터 북반구

의 여름은 78일에서 95일 이상으로 늘어

났고, 금세기 안에 북반구의 여름은 반년으

로 늘고 겨울은 8주로 줄어들 전망이다. 기

후변화에 대해 쏟아진 수많은 경고와 협약

들이 있었지만, 지금 이산화탄소 농도와 기

후변화 속도로 볼 때, 이미 ‘1.5도 가드레일

붕괴’는 막을 수 없다.

가뭄과 산불, 집중호우와 한파, 북극 빙

하가 녹고 해수면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육지의 동식물은 물론, 바다 의 동식물들도 대이동을 시작했다. 아프리 카 사헬지역에서는 가뭄과 폭우, 홍수가 교 차하며 기후 이민 행렬이 시작되었고, 중국

과 인도 국경에서는 물 부족으로 기후 전쟁

의 가능성까지 보인다.

기후변화로 우리가 감내해야 하는 고통

과 재난은 이미 시작되었다. 가까운 미래에

모기떼를 비롯한 해충의 습격, 각종 전염병

과 재해로 보건이 위협받는 상황이 올 것이

다. 그리고 멕시코만류가 멈춘다면, 시베리

이 과정에서 저자는 인간의 주의력을 빼 앗는 꼼수를 발견한 실리콘밸리의 반체제 인사, 강아지에게 ADHD를 진단한 수의사, 심각한 집중력 위기에 빠진 리우의 빈민가, 놀라운 방식으로 노동자들의 집중력을 회 복한 뉴질랜드의 한 회사까지 종횡무진한 다. 그리고 이러한 광범위한 집중력 위기에 수면의 부족, 독서의 붕괴, 테크 기업들의 주의력 조종과 약탈 등 12가지 원인이 작용 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있다. 이 책은 호킨스 박사의 가르침을 접해 왔던 기존 독자들은 물론 처음 접하는 독자 들까지도 늘 곁에 두고 날마다 읽어 가며 동 기를 부여받을 수 있는 성찰의 지침서가 되 어 줄 것이다.

아 영구동토층의 해빙으로 메탄가스가 폭 발하면, 그때는 돌이킬 수도, 예측할 수도 없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 가 무엇을 더 경험하게 될지, 일상화된 기 상이변으로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상 황이 더 나빠지고 극단으로 치닫는 것을 막 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빌 맥과이어는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문제를 풀 마지막 열쇠가 아직은 우리 손에 있다고 한다.

JUL 7, 2023 | A31 | 휴스턴
Book |책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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