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1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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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097호 APR 21 2023 | www.Koreaworld.us | Tel.(713)827-0063 | withkoreaworld@gmail.com |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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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와 민주평통휴스턴지회가

공동주최하고 70여명의 휴스턴동포들이 참석한 가운

데 4.19혁명 기념식이 당일 11시에 코리아하우스회의

실에서 열렸다.

노해리 사무총장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4.19혁명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순으로 이어졌다.

인사말에 정태환회장(이하 향군)은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4.19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지난해 향군 주최로 휴스턴에서 처음으로 거행

하였고 향군은 4.19혁명 기념식을 지속사업으로 이

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오늘행사를 평통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어 박요한협의장외 평통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63년전 건국 초대 이승만대통령께서 한미관계의

굳건한 기반을 만들고 훌륭한 업적을 이루었지만 장

기집권으로 권력투쟁과 부정선거등으로인해 반정부

투쟁시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500백여명의 고귀

한 희생을 치룬 이승만 정권 4.19혁명은 중요한 사건

이며 자유와 민주가 기반을 이루는 시대였으며 경제

대국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 박정희 대통령의 역사적

평가를 이루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동주최한 박요한협의장(이하 민주평통휴스턴협

의장)은 인사말에 ‘대한민국헌법 전문에 불의에 항거 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모든 사회적폐습과 불 의를 타파하며, 이 소중한 날을 맞아 영원히 기억될

민주화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은

모두에게 큰 가르침을 주었다 4.19혁명은 성공한 혁 명이다. K-민주화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다. 헌

법전문에도 명시되어있는 4.19정신은 세계평화와 인 류공영에 이바지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하는 것 이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손에 달려있고 이것이 4.19는 혁명의 유산이며 이를 기억하고 가치를 영원 히 지키며 평화와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할것 이라고 믿는다’ 라고 말했다.

윤건치한인회장은 인사말에 ‘그 시절 4.19를 통해 우리 전 국민은 민주주의가 무엇인가를 실감하는 기 회였다. 세계를 돌아보면 민주, 인권, 평등, 자유를 모 르는 나라가 많지만 그중에 하나가 우리 북녘땅의 동 포들이다 김씨세습제도가 아직까지도 지속되고 민주 나 자유를 겪어보지 못한 동포들을 생각하면 안타까 운 심정이다. 이러한 소중한 행사를 평통과 향군이 공 동으로 제작하고 주최하는 우리의 단합된 자세는 높 이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사로 정영호 총영사는 ‘63주년 4.19행사 를 향군과 평통의 공동주최에 수고와 감사를 드린다.

4.19정신은 헌법정신이고 대한민국이 민주주의국가 임을 천명하며 국민이 민주주의에 주인임을 전 세계 에 확인한 것이다. ‘윤석열정부는 자유와 진정한 가치를 공조함으로써 자유와 번영의 국제연대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는 국 정의 방향이 무엇인가를 밝혔다’고 말하고 ‘이승만대 통령의 건국정신이 있었기에 4.19의 토대가 마련되고 해방이후에 입헌국가로서 자유와 민주주의의 건국정 신이 있어 그 정신으로 4.19정신이 이어져간 것이다’ ‘그 계승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민 주적으로 정부를 국민이 선택할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발판을 통해 민주화를 이룬 이승만대통령의

지난 주일(16일) 휴스턴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이원철)에서는 베어크릭팍에서

건국정신을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올해가 한미동맹이 70주년이다 피로 맺은 동맹국 으로서 대한민국이 10대 경제국가로 성장하는 계기 는 한미동맹의 힘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53년 아이젠하워대통령과 한미상호방위조약를 맺은 이승 만대통령의 자유와 민주주의정신을 우리가 새로운 한미동맹의 새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4.19영상자료 시청과 조행자단장의 기념특별 공연(최숙자, 이성예, 김미영, Wait President)에 ‘난 타’를 공연했다.

4.19혁명운동에 참가한 조행자단장은 그 당시 4.19 학생운동에 참여했고 데모현장을 설명하며 본인이 총상을 당하는 장면을 회상하고 나라를 위해 젊은학 생들의 쓰러져가는 애국정신의 모습은 우리가 본 받 아야 할 것이다' 라고 그 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훔쳤 다. <편집국>

추대

휴스턴한인회(회장 윤건치)는 휴스턴한인농악대 단 장으로 최종민씨를 추대한다고 발표했다.

펜데믹으로 인해 모든 단체들의 활동이 미비했고 농 악단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우리 가락문화의 산물인 농 악대는 한국전통의 멋을 표현하는데 오랜 전통이 있는 소중한 우리의 자산인 풍물놀이다.

최종민씨는 중앙대학교 재학시 약학대학 동아리 풍 물패 노리나눔의 정규회원으로 활약한 바 있고 국가 무형문화재 제 11-5호로 지정된 풍물놀이로 유명한 전 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에서 전해내려오는 ‘임실필 봉’ 풍물놀이전수관에서 하계전수교육을 수료한 인물 이다. 악기연주와 몸동작,그리고 행렬을 지어 다채로운 집단적 동작인 상장구 공연에 다수 출연한 경험이 있 다.

최종민씨 약력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예방약학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도미하여 현재 Baylor College of Medicine 에서 Oncoimmunology와 Proteomics를 연구하고 있 고 재미과학자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지난, 일부 한인들 사이에서 휴스턴 농악단은 한인회 산하조직으로 한인회의 관리를 받아야 하는 주장이 나

오고 농악단 단장을 교체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 도 했다.

윤건치회장은 “그동안 여러모로 수고하여 주셨던 농악대원및 후원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어려운

과제를 맡은 최종민단장과 힘을 합쳐 휴스턴 한인회

농악대에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건국은 4.19정신의 토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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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미사를 가졌다. 당일 신자들은 구역별로 점심식사후 게임을 통해 푸짐한 받았다. 포토뉴스
최종민단장
휴스턴 한인농악대

이우호 목사 특별 초청 강연회

한미애국기독인 연합회 행사 성료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회장 원관 혁)가 4월 16일(일) 오후 3시, 휴스턴 한인제일교회(담임목사 전진용)에서

‘이우호목사특별초청강연회’를 열었

석시몬목사(달라스 애국교회)는 ”역

사를 통해 우리민족을 특별히 선택

해 주시고 궁휼히 여기시며 우리 민족

에게 변화를 주시어 성령이 거듭나는

이 땅에 아름답게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기도했다

이어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에 회장

을 역임하고 있는 이우호목사는 ‘미

국혁명과 한국혁명비교’의 제목으로

미국 건국의 기독교역사를 설명하고

13개주의 56명의 독립선언문 서명자

에 29명이 신학자들이 포함되어있으

며 서로 다른 종교적 갈등에 분열되어

있으니 종교개혁자들이 사회참여에

적극 개입, 참석자들에게 기독교가 하

휴스턴에 KOSTA WORLD 행사 열려

코스타가 텍사스 휴스턴에서 전격 개

최된다. 코스타 국제 본부 (대표 유임

근 목사)는 여러 후보지를 놓고 고심한

끝에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와 조

율하여 2023년 6월 6일부터 9일까지 '

다음세대 (next generation)'를 위한 코

스타를 열기로 했다. 장소는 Sheraton

Hotel (Sheraton North Houston at George Bush Intercontinental )을 사

용하기로 하는 등 모든 일정들이 원활

하고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준비

위원회가 밝혔다.

휴스턴 기독교 연합회와 코스타 본부

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다원

화 사회에서의 주 되심' (LORDSHIP in a Pluralistic Society, 1 John 4:4)이

며, 영어권 세대와 함께 한국어 통역

도 제공하는 다문화적 행사로 추진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 코스

타 참여는 온라인으로만 등록이 가능

하며, 휴스턴 코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서 자세한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다 (http://kostatx.org/).

유스 코스타가 휴스턴으로 확정되기 까지 코스타 국제본부 유임근 목사와

궁인 목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녹 아져 있다. 지리적으로 휴스턴 인근 어 스틴, 샌안토니오, 달라스 그리고 루 이지애나까지 아우를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블 벨트 (Bible Belt) 지역의 대표 도시로서 이민 2-3 세대가 영적으로 깨어날 수 있는 지역 교회의 연합된 영적 의지가 반영된 것 으로 보인다.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장 송영 일 목사 (새생명 교회)와 준비 위원회 는 '휴스턴 코스타' 통해 오히려 다음세

대 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와 기성세대

들이 함께 영적인 회복과 부흥을 체험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영적, 인적 자 원이 동원되도록 빈틈없이 꼼꼼히 챙 기고 있다. 휴스턴 코스타가 성공적인

행사로 하나님 앞에 영광 되기 위해서

는 교회간 협조가 필요한데 각 교회 담 임 목사 및 EM 사역자들과 함께 긴밀 한 협조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 고 있다. 모든 일정을 위한 기도 모임과 각 분과 실행 위원회 모임뿐만 아니라 조만간 코스타 출신 부모 세대의 모임 까지 계획하고 있다.

BIBLE BELT 영적 저력, 강력한 성령의

돌풍 예상

휴스턴 코스타 준비 위원회 사무총장

인 홍형선 목사(휴스턴 순복음교회)는

"휴스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스

코스타가 우리 지역의 젊은 세대들이

다시 부흥의 경험을 갖길 바란다" 면서

이런 행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 다음 세

대가 부흥되는 영적 전초 기지가 되길

소망하며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휴스

턴 코스타 공동대표로 섬기고 있는 송

영일 목사와 이재호 목사(휴스턴 한인 중앙장로교회)는 "우리 지역에서 다음

나의 기본종교로 미국의 뿌리가 되어 야 한다고 5개신조를 부연설명했다. 국제자유주권총연대 공동대표를 맡

고 있는 배창준 전 휴스턴평통지회장 은 ‘성경적으로 옳지않은 부분을 옳지 않다고 말씀을 못하는 일부 목회자들 이나 성도들에게 믿는자로써 때때로 교회가 혼란스러울때가 있다 일부 동 성애를 인정하고 달콤한 선전선동에 빠져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회들 이 입을 다물고 있다 그 위선적인 모 습들이 이제는 갈수록 교회가 성도들 을 걱정하는게 아니고 성도가 교회를 걱정하는 현실에 개탄치 않을수 없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축도로 이인승목사(새 믿음장로교회담임목사)가 참석해 축 도로 이 행사를 마쳤다. <편집국>

세대들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귀한 모 먼텀(momentum)을 베풀어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하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 로 이뤄질 수 있도록 휴스턴의 모든 교 회가 하나가 되는 영적 축제의 장이 되 길 소원한다." 고 전했다.

이번 휴스턴 코스타의 강사로는 홍민 기 목사, 임흥섭 목사, 유임근 목사, 장 량 목사, 이진성 목사, 헬렌 황 선교사, 김선희 팝페라 가수, 김연준 목사 등 다 수의 강사와 CCM 가수들이 대거 참여 하게 된다. 이번 휴스턴 코스타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김성호 목사 (443-8570129, txkosta@gmail.com 텍사스 기쁨 의 교회, 실행위원장)에게 문의하면 된 다.

<편집국>

포토뉴스

이병선화백이 ‘Eastward, to The West’ 타이

틀로 첫 개인전을

한인타운 보리식

당에서 가졌다.

4월15일 오후5

시 리셉션에는 가

족과 지인들 그리 고 수채회반 동호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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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성문제로 둘로 갈라진 미주총연

이 법정공방에서 정명훈측이 미주한인

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명칭과 로고

등을 포함해 미주총연을 대표하는 명칭

이나 단어를 사용할수 없다는 법적 판결

이 나왔다

정명훈 회장이 지난해 9월 “미주총연

을 재건한다”며 임시총회를 열고 총회

장으로 임명된 이후 두 개의 미주총연

이 정통성을 주장했고 결국 법정소송전

으로 번졌다.

버지니아 페어펙스 민사법원은 정명

훈 총회장 측에 미주총연에 대한 명칭과

로고를 사용할 수 없다고 판결하면서 정

명훈 회장은 더 이상 미주총연 회장이라

는 직함을 가질 수 없게 됐다.

판결문은 정명훈 회장 측이 사용하고

있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관련 문서를

국승구 총회장이 이끄는 미주총연에 5

일 이내에 넘겨줘야 한다고 적시했으며

법원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명칭과 로

고, 깃발 모든 것을 사용할 수 없다고 결 정했다

미주총연의 소송전은 지난해 통합절

차와 공동회장 임명과정에서 ‘정통성 결

여’와 ‘불법’ 등을 지적, 미주한인회총연

합회를 재건한다며 정명훈 당시 후보가

총회장이 되면서 새로운 총연이 발족하 면서부터다.

당시 정명훈 회장 측은 28대 박균희

회장 임기 말 “국승구 당시 당선자가 총 회인준을 받지 못했으며 총연 깃발도 전 임회장으로부터 넘겨받지 못했다”고 주 장했다. 즉 미주총연을 상징하는 ‘옥쇄’

는 여전히 박균희 전회장이 갖고 있으니 상대측은 정통성이 없다는 것이다. “따

라서 전임회장으로부터 합법적 인수인

계가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며 불법적

으로 탄생했다는 것이 핵심 주장이었다.

국승구 총회장 측은 “29대 당선 이후

덴버에서 총회를 열었고 당시 120명이

넘는 정회원이 참석, 회칙에 따라 모든

절차가 진행됐다. 따라서 전혀 문제없는

29대 총회장 취임이다. 당시 참석한 정

회원 명단도 공개할 수 있다”며 “적법한

절차대로 진행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미주총연은 정명훈 총회장의 취

임과 함께 출발한 ‘미주총연’을 ‘정명훈

사태’로 규정하며 반발했다. 국승구 회

장은 전체 회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전

체 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힘차 게 출발한 29대 미주총연”이라며 “통합

의 성과로 본국 정부로부터 분규해지를

이끌어냈고 미주총연 임원들이 7년만에

세계한인회장대회에 공식 초청되는 등

성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임기를 끝

낸 총회장의 허락없이 통합했다는 이유

로 인정하지 못한다는 논리는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미주총연 정통성 법정싸움에서 정명훈 패소 텍사스 주민들 곧 처방약 70% 적게 지불한다

텍사스 주민들은 곧 처방약 비용을 훨 씬 적게 지불하게 된다.

HB 25 법안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품에 대한 비용을 70%까지 낮출 수

있다고 이 법안의 저자인 주 하원의원

제임스 탈라리코(민주당)는 말했다.

텍사스 주 오스틴 - 텍사스 주 하원은

최근 텍사스 주민들이 처방약을 더 저렴 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 과시켰다.

법안 작성자는 혈압약부터 항암제, 에

피펜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

는 약품의 60~70%를 절약할 수 있을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텍사스 주민들은 처방약에 대해 캐나 다인이 지불하는 비용의 두 배를 지불한 다. 따라서 이 법안의 목표는 캐나다에

서 저렴한 처방약을 안전하게 수입하여

우리 주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 는 것이다." 라고 주 하원의원 제임스 탈 라리코(민주당)는 Inside Texas Politics 에서 말했다.

또 “29대 집행부는 박균희 전 회장측

이 소송을 건 일부 회원들을 보호하고 강경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법적조치 및 손배소송을 예고한 바 있 다.

양측의 접점을 찾지못한 갈등은 결국 법정으로 이어졌고 버지니아 법원은 국 승구 회장 측 손을 들어주면서 정명훈 총회장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명칭과 로고, 깃발 모든 것을 사용할 수 없게 됐 다.

<텍사스N, 교차로>

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라고 말했 다.

HB 25는 텍사스 도매 처방약 수입 프 로그램을 만들어 텍사스가 미국 식품의

약국이 승인 한 캐나다에서 저렴한 의약

품을 수입 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다.

이 법안은 텍사스 주 하원을 144대 1 로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텍사스

상원에서는 찰스 페리 상원의원(공화

당)이 이 법안을 발의했으며, 상원에서

도 큰 차이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탈라리코 의원은 이 법안이 민주당과

공화당이 협력하여 텍사스의 실제 문제

"텍사스 주민들은 다른 어떤 선진국보 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처방약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텍사스 주민의 42%가 약을 배급받거나 복용을 건너뛴다. 그리고 매년 25만 명의 미국 인이 약을 복용하지 않아 사망하는 이유 이기도 하다. 따라서 현 상태는 용납할 수 없다. 위험할 정도로 안전하지 않다." 라고 민주당의원은 말했다.

법안에 서명하면 이 법안은 9월 1일부 터 시행된다. <편집국>

해리스 카운티 사건 발생률 크게 감소

(Kim Ogg)는 12일 수요일, 형사 사건의 적체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Kim Ogg 지방검사에 따르면 2021년 중반 이후 형사 사건 적체량이 21% 감 소했다. 이는 거의 31,000건이나 줄어든

수치이다.

류 프로그램에 초과 근무 시간을 부여하

는 등 형사 사건 적체를 줄이기 위해 여

러 가지 전술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검사실은 분류 프로그램 외에도 형사

사건 적체를 줄이기 위해 초과 근무를

하는 부서를 만들었다. 이 부서에는 경

명의 숙련된 수사관이 포함되었다.

해리스 카운티 지방 검사 킴 오그

검찰은 비폭력 범죄에 초점을 맞춘 분

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12명의 검사와 6

오그는 올해 밀려 있던 119건의 살인 사건이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이 중 68 건은 유죄 판결을 받았고, 6건은 기소되 지 않았으며, 4건은 무죄 판결을 받았고, 41건은 기각되었다고 전했다. <편집국>

APR 21, 2023 코리아월드 | 17 | |타운뉴스| Town

I-45 North '무법자 오토바이 갱단'총격

지난 금요일(14일) I-45 North를 따

라 '무법 오토바이 갱단'의 총격 사건으

로 최소 3 명의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

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오전 11시 직후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911에 전화를 걸어 몽고메

리 카운티에있는 오크 우드 드라이브 (Oakwood Drive) 근처의 I-45 25700

블록 근처에서 총에 맞았다고 말했다.

무법 오토바이 갱단의 일원이라고 밝

힌 32세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

나 사망했다. 또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

도 총에 맞은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휴스턴 동부에서 총격 한 남성 사망

경찰에 따르면 13일 목요일 새벽 해리

스 카운티 동부에서 총격 사건으로 한

남성이 사망했으며 경찰들은 범인을 찾

기 위해 10번 주간 고속도로 인근 호텔 을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전 12시 30분경, 10번 주간 고속도

로 16900 블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

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리스 카운티

경찰청의 시드니 밀러 경사는 30대 남성

이 피더 로드 인도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 남성

은 여러 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현장에서

숨졌다.

목격자들은 총소리를 듣고 곧바로 다

른 남성이 현장에서 도망치는 것을 봤다

고 전했다. 수사관들은 이 남성이 인근 호텔에 거주하고 있으며, 사망한 남성이 치명적인 총격이 발생하기 전에 그를 만 나러 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생존 할 가능성은 높다고 밝혔다.

경찰들은 이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아직 없으며 총격이 오토 바이를 탄 사람에게서 나왔는지 차량에 탄 사람에게서 나왔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정오 직후, 약 50마일 떨어진 워 커 카운티(Walker County)에서 최소 3 명의 오토바이 운전자가 추가로 총에 맞았다.

헌츠빌(Huntsville) 경찰은 이 두 총 격 사건이 서로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 지만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몽고메리 카운티 (936-760-5800) 또는 헌츠빌 경찰서 (936-291-5427)로 제보 바란다. <편집국>

휴스턴 북동부지역, 트레일러 화재로

2명과 개 여러 마리 사망

지난 18일 휴스턴북동부에서 발

생한 대형 트레일러 화재를 진압하

는 데 거의 5시간이 걸린 끝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쉘든 소방서(Sheldon Fire Department) 대원들은 자정 직전에

E. 휴스턴 로드 근처의 후레이 애비

뉴(Furay Avenue)로 출동하여 화염

에 휩싸인 트레일러 세 대를 발견했

다.

해리스 카운티 소방 보안관 사무

실에 따르면 화재가 너무 심해서 방

해리스 카운티와 인근 지역 건강 상태는?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해리스 카운

티 주민들은 작년에 텍사스에서 가장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스콘신대학교 인구보건연구소에

서 발표한 2023년 카운티 건강 순위

보고서는 미국 전역의 시민 건강 및

건강 형평성 진전을 평가했다.

보고서에 포함된 244개 텍사스 카 운티 중 해리스 카운티는 건강 결과

에서 3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2022년 의 34위에서 개선된 순위이다.

2023년에는 포트벤드 카운티가 주에 서 4위를 차지했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10위, 브라조리아 카운티는 14위, 월러 카운티는 25위, 갤버스턴은 46위, 리버 티 카운티는 203위를 차지했다.

건강 결과는 수명 및 삶의 질 측면에 서 주민들이 얼마나 건강한지에 따라

결정된다. 수명을 측정하기 위해 이 연

구에서는 조기 사망으로 간주하는 것을

계산하는데, 이는 75세 이전에 사망하

는 사람들로부터 손실되는 잠재적 수명

의 년수를 계산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리스 카운티에서

는 인구 10만 명당 75세 미만의 사망으

로 인해 6,800년의 생명이 손실되었다.

포트 벤드에서는 4,600년의 생명이 손

어 모드로 전환하고 지원을 요청해야 했다고 한다. 화재가 진압된 후, 소방 관들은 트레일러 안에서 두 명의 시 신을 발견했다. 목격자들은 모든 일 이 너무 순식간에 일어났다고 말했 다.

화재로 인해 안타깝게도 주변에 사 는 집에서 키우던 십여마리의 개들중 일부가 죽음을 당했다.

목격자들은 희생자 4명이 모두 성 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실되었다.

삶의 질 계산에는 신체 건강이 좋 지 않고 정신 건강이 좋지 않으며 저 체중이라고 보고한 사람들이 고려되 었다.

또한 카운티가 주민들의 생계를 개 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 지도 비교했다. 이 보고서는 카운티 가 지역사회의 건강 결과에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조사 하고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 이다.

| 18 | KOREA WORLD APR 21, 2023 |타운뉴스| Town
APR 21, 2023 코리아월드 | 19 |

Korea Town |미주한인 타운뉴스|

앨라배마주서 총격..10대 생일파티서 4명

숨져

이런일 금주의

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다. 코리안 아츠 위크는 링컨센터 여름 축제인 ‘서머 포 더 시티’(Summer for the City)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한국의 대표 1세대 인디밴드 ‘크라잉 넛’과

그는 트위터에 “몇 주 동안 자동차와 자전거를 망 쳐온 움푹 패인 구멍 때문에 온 동네 사람들이 화를 냈고, 곧장 동료와 함께 구멍을 메웠다”고 썼다. 또한 “항상 불평하지 말고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앨라배마주의 한 도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

대 등 4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로 최소 15명이 부상

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AP통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사법당국은 전날 오후 10

시34분께 소도시 데이드빌에 사는 16세 소녀 생일파

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피해 상황을 이같이

밝혔다. 총기사고로 숨진 사람 중에는 이 소녀의 친

오빠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친오빠는 미

식축구 장학금을 받아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다.

그 외에 숨진 사람들도 대부분 10대라고 한다. 총상

을 입은 10대 15명 중 5명은 위독한 상황이다. 6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방송 WRBL은 총격이 댄스 교습소에서 일어 났다고 보도했다.

앨라배마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나는 데이드빌, 앨라배마주 주민들과 함께 슬퍼한다”고 애도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고,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법집행 기관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뉴욕 한복판에 크라잉넛 뜬다…'K인디 나

이트' 7월 개최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7월 19일 오후 7시30분(현

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링컨센터 댐로

시파크 야외공연장에서 ‘K-인디 뮤직 나이트’ 공연

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링컨센터 주최로 열리는 한국 문화예

술 페스티벌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

서프 록 밴드 대표주자 ‘세이수미’가 나온다. 크라잉 넛은 ‘말 달리자’ ‘밤이 깊었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지난해 뉴욕시 최 초로 한국 인디밴드 음악을 대형 야외 무대에서 선 보였을 당시 관객 모두 ‘떼창’을 불렀다”며 “그때의 감동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김천수 뉴욕문화원장은 “코리안 아츠 위크를 통해 풍성한 한국 문화 행사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특 히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문화원 행사 들은 K컬처를 통한 한미 문화 동행의 지평 확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LA 도로서 삽질?… 파손도로 메꿔

주민들은 3주 전부터 로스앤젤레스 당국에 해당 도로의 수리를 요청했으나, 수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슈왈제네거가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슈왈제네 거의 측근 다니엘 케첼은 “브렌트우드 주민들이 겨 울 폭풍으로 인해 지역 도로에 움푹 패인 곳과 균열 이 생긴 이후 수리를 반복해서 요청해왔다”고 말했 다. 지난주 로스앤젤레스 시장 카렌 배스는 도시 전 역에 걸쳐 전례 없이 많은 도로가 파손된 것을 해결 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작년 12월 말 이후, 로스 앤젤레스 당국은 주민들로부터 1만9692건의 도로 수 리 요청을 받았다. 이번달 6일까지 당국은 최소 1만 7549개의 도로를 메웠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20년 맞던 보톡스

중단했더니… 근위축증 앓아

아놀드 슈왈제네거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로스앤젤레스의 움푹 패인 도로를 직접 메꿨다고 12 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왈제네거는 11일 동료와 함께 포 장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로스앤젤레스 서부에 있는 브렌트우드 지역의 도로를 보수했다.

주름과 노화방지를 위해 지난 20년간 보톡스 주사 를 맞았던 한 여성이 시술을 중지한 자신의 피부 그 대로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성은 이마에 근육이 사 라지는 ‘근위축증’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13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서 피 부과 간호사로 20년간 일한 블렌다 블레이는 보톡스 주사를 중단한 실제 얼굴 모습을 동영상 플랫폼 틱 톡에 공개했다. 보톡스 주사는 이마와 눈가 주름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며 얼굴에 칼을 대지 않고 주사 시술로만 주름살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인기 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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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일

이 영상에서 블레이는 “20년 동안 보톡스를 맞던 사람이 갑자기 주사를 안 맞으면 어떤 모습일지 궁

금하지 않으세요?”라면서 자신의 이마 부분을 가리

켰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보톡스 사용을 중단했

지만, 여전히 이마에 근육 움직임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지금은 주기적으로 이마 근육을 늘

리기 위해 운동과 휴식을 취한다”며 “서서히 주름과

함께 (이마에) 근육이 생기는 것 같지만 아직 100%

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장기간 보톡스 시술을 받을

경우 피부, 특히 이마 부분에 근위축 후유증이 발생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위축증이란 과거에 비해 근육이 줄어 쪼그라드

는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이마 근위축증이 장기간

보톡스 시술로 야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빈대에 산채로 잡아먹혔다”…

감방서 숨진 30대 남자 몸에‘이 흔적’

Korea Town

|미주한인 타운뉴스|

이같은 부검 결과에 유족들은 지난 12일 보도자료

를 통해 “톰슨이 빈대에 산 채로 먹혔다”며 “교도소

측은 구금 이후 몇 달 동안 톰슨의 상태가 악화하는

것을 알았지만 그를 돕지 않고 죽을 때까지 방치했 다”고 주장했다. 이어 “톰슨은 투옥되기 전 건강 상 태가 양호했다”고 주장하면서 관련 사건 보고서를 인용해 그가 숨진 채 발견됐을 당시 오물과 빈대에 뒤덮여 있었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교도소 기록을 인용해 “숨진 톰슨을 발 견했을 당시 감방 안이 너무 더러워 시신 수습에 나 선 직원들이 방호복을 입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초인종 잘못 눌렀을뿐인데…흑인 소년에 총 쏜 백인 집주인

가 주소를 잘못 보고 ‘115번 스트리트’ 집의 초인종 을 눌렀다. 초인종을 잘못 누른 대가는 참혹했다. 집주인인 앤드류 레스터는 84세의 백인 남성이었 다. 그는 집 앞에 있는 흑인 소년을 향해 총을 쐈다. 그의 32구경 권총에서 발사된 총알은 유리문을 뚫고 소년의 머리에 맞았다. 레스터는 쓰러진 소년에게

다가가 팔에 또 다시 쏜 것으로 조사됐다.

린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레스터를 곧바 로 체포했다. 하지만 24시간 동안 구금됐다가 주법

에 따른 ‘기소 전 구금 가능 시간’이 지나 풀려났다.

이에 주민 수백 명이 레스터 집 앞으로 몰려와 항의 시위를 하는 등 거센 비판이 일었다. 결국 경찰은 17

일 중범죄 혐의로 레스터를 기소했다.

사람 몸에 올라타는 쥐…뉴욕시, 결국 퇴치 총책 임명했다

시 전역에 출몰하는 쥐

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아

온 미국 뉴욕시가 최초의

‘쥐 퇴치 담당관’을 임명했

다. 이 담당관은 쥐 개체수

감소 대책을 총괄한다.

애틀랜타 지역 교도소에서 30대 남자 수감자가 사 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유족들은 이 남성이 빈대

에 물려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14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라숀 톰슨(35)은 지난

해 9월 13일 감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경

범죄로 수감된 지 약 3개월 만에 죽음을 맞이했다.

수사당국은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톰슨을 부검했 다. 그 결과 정확한 사인은 밝힐 수 없었지만, 그의 몸 전체에서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들에게 심하게 물 린 자국이 발견됐다. 또 그의 얼굴과 상·하체 전반에 반복된 물림으로 인한 상처와 병변이 발견됐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제가 총에 맞았어요.”

13일 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주택에 사는 제임 스 린치(42)가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누우려는 순간 어디선가 가냘픈 목소리가 들려왔다. 평소 조용한 동네여서 밤에 소리가 들리는 건 이례적인 일이었 다. 창문 밖을 내다보니 누군가 땅에 쓰러진 채 이웃 집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집 밖으로 나온 린치는 마 당과 울타리를 지나 이웃집 앞으로 향했다. 린치는 눈앞의 광경에 깜짝 놀랐다.

그곳엔 피투성이가 된 한 흑인 소년(16)이 쓰러져 있었다. 머리와 팔에 총을 맞은 상태였다. 소년의 손 목에선 아직 맥박이 뛰고 있었다. 린치는 소년의 손 을 잡으며 이름을 물었다. 소년은 뭔가 말하려 했으 나 입 밖으로 말이 나오지 않았다.

소년은 조금 전 부모 심부름으로 집 밖을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부모는 소년에게 주소가 ‘115번 테라 스’인 집으로 가서 11살짜리 쌍둥이 동생들을 데려 오라고 했다. 소년은 어둑한 골목에서 그 곳을 찾다

12일 뉴욕타임스와 로

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 날 교육부 직원인 케슬린 코라디를 시 최초의 설치 류 퇴치 담당관에 임명했다. 코라디는 전직 초등교 사 출신이며 최근까지 시 교육부에서 토지 사용 및 지속가능성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그는 교육부에서

일할 당시 학교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정책을 통해 쥐 개체수 감소에 앞장 선 바 있다. 시는 코라디가 과 거 쥐 퇴치 경험과 결단력이 있어 이번 일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코라디는 이날 임명식에서 “쥐는 위생, 건강, 주 택, 경제 등 구조적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징후”라 며 “과학과 시스템적 접근 방식을 도입해 ‘피자 쥐’라 는 오명을 벗겨내겠다”고 했다. 시에는 이미 쥐 행동 을 감시하는 설치류 전문가와 방제 담당 부서가 있 다. 코라딘은 관계 부서와 협력해 쥐 퇴치 업무를 총 괄한다. 코라디는 음식물 쓰레기를 감소하는 방안에 집중할 계획이다.

APR 21, 2023 코리아월드 | 21 |

쓴소리ㅣ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2편]

화종구출(禍從口出) 원래 화(禍)란 입으로부터 나온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 함을 이르는 말, “모 든 재앙은 입으로부터 나온다” 는 뜻 입니다. 말 이란 천냥 빛을 갚기도 하고, 상처를 주는, 말 한 마디로 평생 원수가 되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가

장 파괴적인 것이 무엇 일까요. 핵무기일 까요? 환경공해일까요? 그러나 정말 보이 지 않게 날마다 인간의 마음을 파괴시키 는 것은 말의 폭력입니다. 인간관계는 유 리그릇과 같아서 조금만 잘못해도 깨지고,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원수가 되어 버립니 다. 우정을 쌓는 데는 수십 년이 걸리지만 그것을 무너뜨리는 데는 단 1분이면 족합 니다. 상호 간에 따뜻한 말 한마디로 웃음 이 넘쳐나는 화목한 하루를 만들어야겠습 니다. “재앙은 입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이 있다. 한번 속았을 땐 그 사람을 탓하라, 그 러나 그 사람에게 두 번 속았거든 자신을 탓하라. 어진 부인은 남편을 귀하게 만들고 악한부인은

남편을 천하게 만든다. 말은 혀를 베는 칼이다. 그러므로 입을 막고 혀를 깊이 감추면 몸이 어느 곳에 있어도 편안할 것이다. 우리는 일년 후면 다

잊어버릴 슬픔을 간직하느라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있다. 생각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생기는 법이다. 천국과 지옥은 천

상이나 지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삶 속에 있는 것이다. 가장 무서운 사람은 침묵을 지 키는 사람이다. 사랑을 받는 것은 행복이 아니다. 사랑하는 것이야 말로 행복이다.

남에 대한 평가는 내가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 하느냐에 좌우된다. 화날 때 말을 많이 하면 대 개 후회거리가 생기고 그때 잘 참으면 그것이 추 억거리가 됩니다. 즉 화가 날 때는 침묵을 하십시 오. 불길이 너무 강하면 고구마가 익지 않고 껍 질만 탑니다. 살다 보면 기쁘고 즐거울 때도 있 고 슬프고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는 것은 즐거움과 기쁨에 깊이가 없지만 고통

에는 깊이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즐거움은 그

순간이 지나면 금새 잊혀지지만 고통은 우리의

마음속 깊이 상처를 남기고 그로 인해 배우고 깨닫 게 되기 때문입니다. 감정이 격할 때는 한걸음 물러 서서 치밀어 오르는 화를 일단 참으십시오. 또한 그 럴만한 사정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억지로라도 상 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십시오. 말이란 묘하기 때문

의 정곡을 찌르면 무조건 경찰을 부르겠다며 전

화를 들고 협박하는 것은, 과거를 다시 떠올리게

하여, 과거의 나쁜 고초를 겪었던 사람한테 협박

성 발언은 결코 존중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부부, 친구간의 정과 신뢰란 검은 콩 한 말 과, 흰콩 한 말을 섞는 데는 한 순간이지만, 다 시 원래대로 고르려면 한나절도 부족합니다. 부부가 신뢰를 쌓는 데는 여려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 입니다. 우리는 하루에

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 수많은 말을 합니다.

말은 주의해서 하지 않으면, 서로에게 큰 상처

만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화가 나서 상대

방의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도록 요리사가

에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자기의 입장과 의중이 달 라지기 때문에 이 역설의 말장난은 진실의 알맹이가 없음을 말해준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절차가 있는 것처럼 한 가정에도 원칙이 있고 그 원칙들은 반드시 순서와 절차에 의해 지켜져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 다. 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란 말이 있다. 이 속담의 참뜻은 평소에 상대방에 대하 여 성실한 마음을 갖고 있으면 자연히 한마디의 말 속에서도 진실성이 엿보여 자신도 모르는 오해를 풀 어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생각지도 않은 혜택을 받 게 된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우리주위에는 자기 생 각만이 옳다고 주장하면서 자기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으면 비난하고 배척하고, 헐뜯는 못된 버릇이 있 다. 이러한 습관이 바로 다른 사람의 권리와 인격을 무시하고 가정의 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 다. “살아있는 동물은 항상 변한다.” 또 자신에게 조 금이라도 불이익이 온다면 상대방을 배척하는 행위

는 어찌 보면, 자신의 이익을 쟁취하려는 자연스러 운 현상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특히 모든 자유를 누리고, 지킬 수 있는 권리는 한국이나, 미국에서 기본이다. 하지만 말의 표현의 자유라는 것도 결국은 사실에 입각해야 한다. 자신이 한 잘못

칼을 대하듯 주의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인생 의 고비에서 무언가에 걸려 넘어질 때 우리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한다. 내가 착하게 살지 않 아서 인가? 라고. 그러나 악하게 살아도 죄가 되 지만, 분에 넘치도록 착하게 살아도 고달프고 나 에게 미안해진다! 삶에는 적당함이 반드시 필요 하다 착하게 살면 행복해질 거라고 배웠고, 그래 서. 내 뜻이 틀릴 수도 있고, 남의 생각이 맞을 수 도 있고, 인생 새옹지마라, 정답도 없네요…… 잘 나면 얼마나 잘났고 못나면 얼마나 못났을까. 화 가 날 때 우리는 말하기는 더디 하고, 듣기는 속

히 하라는 교훈처럼 살다 보면 기쁘고 즐거울 때

도 있고 슬프고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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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umn |칼럼| ㅣ바른소리

Korea 고국뉴스

제24차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18일 도쿄서 개막

오는 4월 18일(화)~ 21일(금)까지 일본도쿄의 뉴오타 니호텔과 게이오플라자호텔등에서 제24차 세계대표자

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세계 67개국 142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 옥타가 모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중소기업과 청년 들의 해외 진출 지원,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활성화 등 을 위해 매년 연다.

월드옥타는 올해 대회를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네트 워크를 결집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해외 한인 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월드옥타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으 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월드옥타 회원과 유관기관 및 수 출 기업관계자 등 8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 대회는 세계67개국 142개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 타가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중소기업과 청년들 의 해외진출 지원,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활성화 등을 위 해 매년 연다.

이번 대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국내 청년의 취업난 해소, 지방자치단체 문화.관광.산업의 해외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등에 신경을 썼다 월드옥타는 대회개막에 앞서 17일 사전임원회의를 열 고 주요현안과 월드 옥타 운영방향등을 논의한다 <연합뉴스, 코리아월드>

한인 언론인들, 서울·포항 등지서 내달 24일 역량강화 대회

근 숙명여대 미디어학과 교수

가 각각 '언론인 나는 누구인

가'와 '직업으로서 언론인'을 주 제로 강의 후 참가자들과 토론

을 이어간다. 25일에는 한동섭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과 교수, 유선영 성공회대 신문

20개국 60여명 참석…언론 정체성 확립 연수 후

지역 취재

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김명곤)는 4월 24∼28일 서

울과 경북 포항 등지에서 언론인 역량 강화를 모색하는 '

제22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외언론인,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

는 20여개국의 언론인 등 6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

로 강연 및 토론회가 열린다.

김관규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배정

방송학과 교수, 오연호 오마이 뉴스 대표가 각각 '재외 언론인 은 누구인가', '언론인과 역사 의식', '재외 언론인의 전문성 점검'을 주제로 강연 후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경상북도 청송군

과 포항시를 방문해 다양한 지역 관광·산업·특산물을 소 개하는 지역 취재를 진행하며, 동포 언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도 개최한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세계 40여 개국 180여 개의 한 글 매체가 회원사로 가입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 인이다. 2002년 제1회 재외동포기자대회를 시작으로 매

년 봄과 가을에 '세계한인언론인대회'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리아월드>

무기지원’ 러 반발에 대통령실 “가정적상황…코멘트 안해”

대통령실이 19일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러시아가 ‘전쟁 개입’이라고 반 발한 것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의 언급은 가정적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 서 “로이터통신 인터뷰 내용을 정확히 읽어볼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이어 “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

가 한러 관계를 고려해 적절한 조치를 위할 것이라는 점

과 함께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도저히 묵

과할 수 없는 대량학살 등의 사안이 발생하면 우크라이

나를 어떻게 지원할지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도 언론 공지

를 통해 대통령실과 동일한 의

견을 표명했다.

외신에 따면 페스코프 대변

인은 이날 윤 대통령 발언을 거

론하며 “무기 공급을 시작한다

는 것은 이 전쟁에 일정 부분

개입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반

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 인

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

모 공격, 학살, 심각한 전쟁법 위반과 같이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우리가 인도주의적 또는

재정적 지원만 주장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경

우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해 무기 지원 가능성이 있음

을 시사했다.

Page 23 | APR 21, 2023
‘우크라

US

미국뉴스

“남미 아니 한국”…대기업 투자 언급하며 바이든 또 말실수

잦은 말실수로 구설에 오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19일 '한국(South Korea)'을 '남미(South America)'로

잘못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일주일

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애코킥에 위치한

노조 교육 시설을 방문, 자신의 경제 구상에 대해 연

설하며 미국 제조업 부활을 위한 그간 노력을 거듭 강 조했다. 그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팬데믹 여파로 공급망 사태가 발생했던 초기를

거론하며 "우리는 동아시아에서 생산이 중단되면 무 슨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의 자동차를 조립하는 데에 대략 3천개

의 반도체가 필요하다. 반도체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

면 자동차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고, 이는 인플레이션

을 이어진다"며 "이로 인한 대가는 엄청났다"고 지적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나 이제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고 있다. 미국 기업뿐 아니라 외국 기업들도 마 찬가지"라며 "나는 '남미(South America)', 아니 '한국

(South Korea)'의 대기업에 왜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느냐고 물어본 바 있다. 그들은 미국의 노동력이 세 계 최고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미국 제조업 부활을 경제 분 야 자신의 주요 성과로 강조해 왔다. 인플레이션 감축 법(IRA)과 반도체법은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입법 장 치로 거론했다.

그는 특히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외국 기업들이 미국 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핵심 사례로 삼성

과 SK 등 한국 대기업의 대규모 미국 투자를 여러 차 례 내세운 바 있다. 재선 도전 선언을 앞두고 있는 바 이든 대통령의 크고 작은 말실수는 민주당 내부에서

도 우려하는 잠재적 리스크 가운데 하나다.

최근에는 조상들의 고향인 아일랜드 방문 도중 뉴 질랜드 럭비팀(All Blacks)을 아일랜드 독립전쟁을 진 압한 영국 경찰(Black and Tans)로 잘못 부르기도 했 다.

지난 1월에는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였던 고(故) 마

흑인 청소년 무리, 백인 여성 집단폭행

시카고 도심의 한 빌딩 앞에서 흑인 청소년 무리

가 20대 백인 여성을 집단 폭행하는 동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확산, 공분을 샀다.

19일 시카고 언론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이 영

상은 지난 15일 밤 시카고 도심 공원 '밀레니엄파크'

앞 미시간 애비뉴에 1천 명에 달하는 흑인 청소년들

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소요가 인 시간, 현장 인근 빌 딩 입구에서 촬영됐다.

피해 여성이 출입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10여 명의 청소년 무리가 여성을 잡아끌어 바닥에 쓰러뜨린 후 주먹질을 하고 발로 밟는 장면이 영상 에 잡혔다. 여성이 비명을 지르며 구타당하는 동안 이들을 말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사법전문매체 CWB시카고는 "스마트폰으로 촬영 된 동영상에는 가해자들이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 는 듯한 자막(Yay, we get active)이 붙어있다"고 전 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공격받을 당시 한 남성과 함

께 있었다"면서 "가해자들이 피해자들을 구타한 뒤 애 플워치·스마트폰·선글라스·신발·지갑 등을 빼앗아 뿔 뿔이 흩어졌다"고 전했다.

흑백 커플로 드러난 피해자들은 지난 18일 폭스뉴스 에 출연해 신원을 공개하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피해 여성 애슐리 크누드슨(20)은 "백화점에서 나와

길을 걷고 있는데 무리가 나를 밀쳤다. 곁에 있던 드본 테 게리슨-존슨(22)이 '밀지마라. 누가 미냐'라고 말한

후 상황이 극으로 치달았다"며 "그들은 우리를 죽일 것 처럼 달려들었다"고 말했다. 크누드슨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처음 시카고를 찾았다가 악몽을 겪었다고 밝혔다.

두 피해자는 지나가던 한 부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도움을 준 부부는 피해자들의

머리와 얼굴에 유혈이 낭자했다며 "집단폭행 현장을 경찰관들이 보고도 그냥 지나쳐 놀랐다. 우리라도 도와 야 했다"고 말했다.

사건 당일 시카고 도심에 흑인 청소년 최대 1천 명이

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 기념일을 맞아 고인의 맏며느 리 생일을 축하하며 정작 당사자의 이름을 제대로 기 억하지 못해 축가를 부르며 얼버무리는 모습이 영상 에 잡혔다. 지난해 9월에는 백악관 행사에서 교통사고 로 이미 사망한 연방 하원의원의 이름을 부르며 찾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5월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문재인 대통령으로 지칭했다 바로 정정한 바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도널드 트 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극우 성향 지지자인 '마가 (MAGA·Make American Great Again)' 공화당원 및 의원들의 연방부채 상향 협상 요구를 비판하며 "이들 이 FBI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려 하고, 400만 아이들 을 굶주림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모든 연방 정부 프로젝트는 미 국 노동자에 의해, 미국의 생산품을 이용해 수행돼야 한다"며 강력한 미국 제조업 보호 정책인 '메이드 인 아메리카'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난입, 떼지어 몰려다니며 기물을 훼손하고 불을 지르 고 운행 중인 차량 위에 올라가 춤을 추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들은 패로 갈려 싸우고 서로 뒤쫓다가 총을 쏘기 도 했다. 자동차와 버스의 차창을 깨고 운전자와 탑 승객을 폭행하거나 위협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대규모 경찰이 배치됐으나 속수무책이었다. 이날 소요는 소셜미디어(SNS)에서 계획된 '틴 테 이크오버'(Teen Takeover of the city·10대들의 도시 장악) 이벤트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만 해도 주로 시카고 남 부에 사는 흑인 청소년들이 도심으로 몰려나와 난동 을 피우는 일은 드물었으나 2020년 5월 조지 플로이 드 사망 사건의 여파로 시카고 도심 번화가에서 폭 동·약탈·방화 사태가 벌어진 후 분위기가 변했다. 시카고 경찰은 현재 소셜미디어 게시물들을 이용 해 15일 사태 관련 범죄 단서들을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처벌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도심 보안을 강화하고 또다른 사고 에 대비, 흑인사회 리더·청소년 운동가들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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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기쁨으로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갑시다”

4월 28일은 소태산 대종사께서 큰 깨달음을 얻으시고, 원불교를 창 립한 대각개교의 날입니다.

“만유가 한 체성이요, 만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없는 도 (道)와 인과 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었도 다.” 하신 소태산 대종사님의 깨달음의 빛으로 일체 생령이 감화를 얻 고, 우주 만유가 한 기운 속에 사는 한 동포임을 깨달아서 온 누리에 상 생 상화와 평등 평화의 은혜의 꽃이 활짝 피우기를 염원 드리며, 죽산 황도국 미국종법사의 대각개교절 법문을 전합니다.

“봄의 생명력이 온 누리에 화사하게 피어 오릅니다. 4월은 겨우내 얼어붙은 대지를 뚫고 나온 생명들이 저마다 새롭게 거듭나는 은혜의 계절입니다. 그리고 이 4 월에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일원의 진리를 대 각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4월은 일체 생령이 대각의 소식을 함께 기뻐 하고 경축해야 할 축복과 은혜의 계절입니다. 또, 우리 스스로 그렇게

만들어가는 축제의 달 이길 빕니다.

이 4월에 온 인류의 앞길이 전쟁과 무지와 빈곤을 벗어나 상생과 평

등과 평화가 두루 가득하길 염원합니다. 나아가 우리 스스로 깨달음의

기쁨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깨달음의 기쁨으로 행복한 삶을 가꾸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첫째, 희망의 씨앗을 심는 주인공이 됩시다.

희망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희망이 올 수 있는 씨앗을 심는 사람 에게 주어지는 결과입니다. 심지 않고 거두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꿈과 희망을 펼치기 위해서는 명확한 비전과 목적성이 있는 계획이 있 어야 하고, 그에 맞는 삶을 지금 여기에서 하나씩 차근차근 이루어 가 야 합니다. 날마다 희망을 만들어가는 자기 주도적인 선택 속에서 작은 희망의 씨앗이 심어지고, ‘나는 행운을 불러들이는 주인공’이라는 희망주문이 쉬임없이 샘솟도록 일상에서 기도한다면 그 희망의 씨앗은 잘 뿌리내리게 될 것입니다.

둘째, 끊임없는 성찰과 각성으로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주인공이 됩시다.

나타나 있는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습관적 이고, 반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습관적이고 반복 적인 삶에서 새로운 창조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선 하며 창조적인 생각으로 습관적이고 반복적인 삶의 궤도를 바꾸어 나 가야 할 것입니다.

주어진 환경에 지배당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을 지배하려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려는 의식의 각성과 깊은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합 니다. 로켓이 지구중력권을 벗어나려면 중력 이상의 추력이 필요합니 다. 마찬가지로, 습관적인 삶의 궤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습관의 업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깊은 각성과 그 각성을 유지하는 노력과 적공이 필요합니 다. 또한 온실처럼 편안하고 습관적인 삶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환 경과 다른 사람을 늘 접하며 스스로를 발전 진화시켜야 합니다.

원불교 휴스턴교당

마음�공부 / 교리�공부 / 도서관 (영성 종교 명상) 주임교무�나성인 ☎ 713-935-9111

Won Buddhism of Houston

���� Blalock Rd. Houston, TX ����� wonhoustontemple@gmail.com www.wontemple.org

셋째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주인공이 됩시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만이 풍성한 결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돌아오 는 시대는 실천하는 종교인이어야 세상에 설 수 있고 환영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수많은 희망을 품고, 여러 가지 많은 계 획을 세웠다 할지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절대 변화하고 발전할 수 없습 니다. 따라서 우리는 수동적인 삶에서 적극적인 삶으로, 부정적인 삶에 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삶으로 의식을 전환해야 합니다. 자기의 인생 은 자기가 개척하고 자기가 가꾸어가야 합니다.

우리 인생은 원래 아름답고 행복한 삶입니다. 그러나 욕심과 무지와 습관적인 삶이 우리를 아름답고 행복한 삶의 궤도에서 이탈하게 만든 것입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의 본래 궤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희 망의 씨앗을 끊임없이 심어야 합니다. 나를 성찰과 각성으로 스스로를 적극적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공부인으로 거듭나 야 합니다. 그렇게 욕심과 무지와 습관적인 삶에서 벗어나 깨달음의 기 쁨으로 아름답고 창조적이며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갑시다.”

프로그램�안내

선요가/명상(예약)

원도서관/원갤러리�오픈(예약) 일요법회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수요일 ��시

수요일 ��~��시

일요일 ��시

| 32 | KOREA WORLD APR 21, 2023 Column |칼럼|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나성인 / 교무 · 원불교 휴스턴교당
Hammerly Long Point I-�� Blalock Gessner 원불교 선(명상)/
법당(명상공간) 원도서관 원갤러리 걷기명상
죽산종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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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1, 2023 코리아월드 | 35 |

PCA 한인남부노회 제84차 정기 노회 성료

신임 노회장으로 석상은 목사를 선출

하기로 결의 하게 되므로 임원들의 자격을 완화를

시킨 후에 신임 임원 선출에 들어갔다. 새로 선출된

신임 임원들은 노회장 석상은 목사(예닮장로교회 담임), 부노회장 김승학 목사(달라스 참빛교회 담 임), 부노회장 고칠석 장로(예닮장로교회), 서기 윤

성은 목사(북부 시찰), 회록 서기 김수동 목사(휴스

턴 주를 위한 교회 담임(, 회계 김성호 목사(텍사스

기쁨의 교회 담임)가 무기명 비밀 투표를통해서 선 출되었다.

간은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한다”로 수정을 하기로 결의하였다.

지난 4월 17일(월) 오전 11시 예닮장로교회(딤임

석상은 목사)에서 미국 장로교(PCA) 한인남부노회 (노회장 이구광 목사)가 목사 회원 15명과 장로 회

원 3명 등 모두 18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84차 정기 노회가 개회되었다.

먼저 개회예배에 들어가 노회장 이구광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어서 김승학 목사(달라스 참

빛교회 담임)의 기도 후에 이구광 목사가 요한복음

10:11-18절 말씀을 본문으로 “누가 참 목자인가?”

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참

목자 즉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

리는 자”라고 설명하면서, “우리 노회 산하 모든 교

회의 목회자들이 분발하여서 참 목자의 길을 걸어

가기 위하여 우리 주님이 맡겨주신 주님의 몸된 교 회들을 신실하게 잘 섬기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 겨주신 양무리들을 위하여 선한 목자장 되시는 주 님처럼 사랑으로 희생하며, 헌신하며, 충성하는 자 들이 모두 되자”고 강조하였다. 설교 후에는 석상

은 목사의 인도로 성찬예식을 가졌으며, 방덕수 목 사(달라스 성산장로교회 담임)의 축도로 모든 예배 를 마쳤다.

예배를 마친 후에 예닮교회에서 마련한 점심 식

사를 함께 나눈 이후에 오후 2시에 제84차 정기 노

회 회의에 들어갔다. 노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회의

가 시작되어서 이인승 목사(새 믿음장로교회 담임)

가 벌언권을 얻어서 노회 규칙 중에 제5장 임웜의

임기와 자격 가운데 제13조 제3항에 있는 내용인

“본 회의 모든 임원은 지교회에서 시무하는 강도 장

로와 총대 치리 장로로 한다”는 내용을 삭제하기로

하자고 동의를 하자 재청이 들어와 위 내용을 삭재

특히 헌의 안건 중에서 휴스턴 주를 위한 교회에 서 청원한 김종호 전도사의 목사 후보생 청원의 건 을 허락하였으며,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멤피스에 서 열리는 제26차 PCA-CKC(한인교회협의회)(회 장 이인승 목사) 총회를 위하여 노회에서 3천불을 후원하기로 결의하였다. 그 밖에 제49차 PCA 총회 에서 각 노회에 부의한 헌법 수정안들에 대하여 모 든 수정안을 통과시키는 순서도 있었다.

다음 날인 4월 18일(화) 오전 9시 30분에는 다시 회원들이 모여서 장로교의 뿌리와도 같은 웨스트민 스터 신앙고백서와 대소요리문답서에 대한 요약안 을 가지고 김성수 목사(칼리지 스테이션 새소망교

회 담임)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지하게 강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오전 11시 경에 다시 속회하여서 노회 규칙 중에 서 제8장 회의 소집 중 제31조 6항을 수정하기로 하 고 “정기 노회와 임시 노회, 임원회 모임 및 각 부 모임 등은 부득이 한 경우 온라린인 참석자도 출석 으로 간주한다”는 문구를 넣기로 하였다. 또한 제 31조에 있는 문구들 중에서 “차기 노회의 장소와 시

모든 회의 순서들을 마치고 새로 선출된 노회장 석상은 목사의 인도로 폐회 예배에 들어가 김정호 목사(한인장로교회 담임)가 기도하였으며, 석 목사 가 누가복음 4:14-15절을 본문으로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는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 다. 신임 서기인 윤성은 목사(북부시찰)의 광고가 있은 후에 서정수 목사(달라스 드림교회 원로)의 축 도로 모든 순서들을 마쳤다.

모든 회의를 마친 후에는 모든 회원들의 단체 사 진을 찍은 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서 남부시찰의 점심 접대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누며 회원 들 간에 교제를 나눈 후에 헤어졌다.

성경 중심의 개혁신앙을 신봉하는 보수주의 교단 인 PCA 한인남부노회 산하 교회들은 다음과 같다. <남부시잘교회>/ 한인장로교회(김정호목사), 예닮 장로교회(석상은목사), 새믿음장로교회(이인승 목 사), 시온크리스챤장로교회 (이상도목사), 예원선 교교회(송진용목사), 텍사스 기쁨의 교회(김성호목 사), 휴스턴 주를 위한 교회(김수동 목사), 칼리지 스테이션 새소망교회(김성수목사), 코파스크리스티 은혜장로교회(원성구목사)(계/ 9개 교회) <북부시찰 교회>/ 소망장로교회(이구광목사), 달 라스 드림교회(기영렬목사), 성산장로교회(방덕수 목사), 새로운교회(청빙 중), 참빛교회(김승학목사), 로턴 나누리 교회(최용호 목사), 킬린 명성장로교회 (고상현목사), 어스틴 은총교회(최병학목사)

(계/ 8개 교회) (총/ 17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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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노래방 (281)206-7765

▶ 당구장

▶ 동물 애견미용/병원 Box Tail 출장 애견미용 (713)899-2432

Pee-A-Boo 구루밍 (832)770-4951

해피테일 구루밍 (281)574-4314

싱코 동물병원 (281)395-4700

웨스트 할로우 동물병원 (281)531-9095

▶ 리커스토어

진로 텍사스총판 (713)952-3880

COAM Beverage (713)679-4780

USA#2 리커스토어 (713)932-9280

▶ 마사지/스킨케어

추도균 회계사 (713)468-0468

이부령 공인회계사 (281)213-8386

JOSH ROH 회계사 (832)633-8319

현용식 공인회계사 (713)465-8099

박옥규 공인회계사 (713)783-5151

이민언 공인회계사 (713)468-0468

주현숙 공인회계사 (713)502-0672

조앤리 공인회계사 (713)505-1800

조원국회계세무법인 (713)992-8589

PNJK 회계법인 (815)757-1095

정동기 연방 세무사 (201)364-4988

K-당구장 (713)997-0920

포인트 당구장 (832)755-2785 ▶ 떡집

Glo Laser&Med Spa (713)581-8815

김선재 치료 마사지 (713)269-5887

Ki's 경락 (832)526-667제

니스킨케어 (713)932-1602

조이 마사지 (281)912-4889

Hollywood Medspa (713)562-7749

▶ 미용실/이발

예원헤어 (713)365-0111

뷰티플 헤어&토탈 (904)683-8708

해나김 토탈뷰티 (713)598-2246

Yun's Hair (832)439-6744

주노 헤어 (713)307-5332

메모리얼 미용실 (713)820-1471

리치 헤어 (832)430-0494

그래이스 미용실 (713)465-1448

스테이지도어 뷰티 (713)339-4472

미용실 (713)498-9247 따봉 미용실 (713)935-0502 그린미용실 (832)439-1145 서울 이미용실 (713)465-1466 프로 이발관 (713)468-4545 ▶

APR 21, 2023 코리아월드 | 41 |
우경아건축설계
페인팅전문
김구연박사 법정통역 (512)501-9359 노아번역 (713)894-9192 휴스턴 한인업소 안내
릴리
번역/통역
휴스턴 한인업소 정보가 한 곳에!! KyocharoHouston.com 휴스턴 어스틴

권철희 변호사 (713)682-2999

안권 변호사 (713)780-2322

손인철 변호사 (832)428-9911

배재광 변호사 (713)463-8555

안용준 변호사 (832)428-5679

황호준 변호사 (713)339-4200

한혜정 변호사 (713)278-2078

엄재웅 변호사 (713)780-1766

신지호 변호사 (832)977-3900

이민언 변호사 (713)468-0468

서계훈 변호사 (713)623-0600

권 법률사무소 (281)701-5363

정현우 변호사 (713)988-7661

배창기 변호사 (713)850-0800

아비게일 김 변호사 (713)714-7185

Tran law group (713)789-5200

▶ 병원

-가정의

서덕기 종합의료 (713)461-8022

그린헬스 크리닉 (713)932-0240

심운기 가정의 (713)827-9900

노인 가정방문 간호 (713)269-1008

-내과

김종오 내분비 내과 (832)968-7003

김동수 내과 (713)697-7056

김영일 내과 (713)270-7200

최치시 심장내과 (713)692-1312

-비뇨기과

임준범 비뇨기과 (281)737-0930

전상훈 비뇨기과 (713)691-3313 -척추신경외과 Starera 재활물리치료 클리닉

(832)516-2156

박희준척추신경외과 (832)590-1000

내셔널 척추 신경의료원 (713)515-9216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피터정 소아과 (713)467-1741

양정순 소아과 (713)697-7056

-안과 최정호 안과 (281)316-0333

-대장항문 병원

김억준 대장항문병원 (832)303-2922

-성형외과

이지향 쁘띠성형 (832)301-9567

느보성형외과 (713)526-1200

니코 성형외과 (713)960-1311

-물리치료

김세준

(832)831-8655

은혜치과 (713)869-9558

김용천치과 (713)464-6970

Vita Dental (713)909-7441

샤이니 치과 (713)930-7778

코너스톤 치과 (832)930-7875

앤드류라치과 (713)468-9490

I-Dental (832-230-8590

안송치과 (713)869-9973

석주찬치과 (713)465-4761

드류케어치과 (713)983-0099

엘리트교정치과 (281)456-4748

김지현치과 (281)337-3500

KOR치과 (832)629-3572

스티브구치과 (713)783-5560

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Emergency Center (832)358-0200

▶ 보석

리보석 (713)461-1410

비소넷 시계점 (713)271-8003

Texas Gold&Silver (713)932-1234

3Gem&All (281)520-7038

부 동 산

Lucy Kim Tel 713 248 8818 Realtor, SRS lucystarhouston@gmail.com

▶ 식당 -한식

마이 카이로프랙틱 (281)846-3782

닥터주 카이로 프랙틱 (713)894-1263

DR.강 물리치료 (832)516-2156

켐벨 메디컬 크리닉 (713)364-9921

텍사스 스파이널케어 (713)278-2225

-심리상담

그린 심리상담 (713)932-0240

유명신 심리상담 (832)930-2381

모닝스타 부동산 (713)248-8818

서영일 부동산 (832)523-9540

조재흥 부동산 (832)613-4044

크리스남 부동산 (281)704-5616

안진숙 부동산 (713)365-9111

호영희 부동산 (832)799-2948

이호선 부동산 (281)236-4065

최재호 리얼터 (323)839-0651

완이 부동산 (832)566-7356

앤 박 부동산 (281)979-3785

이경호 부동산 (832)606-0672

배정숙 리얼터 (713)933-7640

김계옥 부동산 (713)705-9028

백옥희 부동산 (281)856-9195

월드와이드 부동산 (281)979-3785

박광호 부동산 (281)731-0038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폴 윤 부동산 (832)257-2159

차상철 부동산 (832)368-1368

김세미 부동산 (832)657-9527

찰스권 부동산 (281)685-5415

정재훈 부동산 (832)661-3670

KW메모리얼(재리)부동산 (832)455-4275

보리 (832)740-4350

브레이커스 바베큐 (281)623-9290

소공동순두부 (832)321-3448

스톤에이지(석) (832)321-5319

명동교자 (281)888-3141

압구정소주바 (713)449-3082

맛있는집 Tasty Ko (281)206-7471

요리요리(KATY) (832)974-4674

요리요리 Yori Yori (281)394-2080

Rice Village (213)308-6673

바베큐가든 (713)461-9494

고려원 (713)468-2800

서울가든 (713)935-9696

백두산가든 (713)973-0044

독도횟집 (713)827-8808

소나무가든 (832)767-6818

고향집(하윈) (713)772-1204

코리아하우스 (713)966-9267

본가 (713)461-5265

장금순두부 (713)773-2229

명동식당 (713)779-6965

두부촌 (713)777-9889

아리랑 (713)988-2088

정든집 (713)973-2033

줌마 H-mart (713)722-0700

비비조 H-mart (713)468-0606

코리안 누들하우스 (713)463-8870

JUNE (832)683-4315

Ko(코리안그릴) 버먼트 지역 (409)299-9758

-중식

만나분식 (713)467-6965

송정원 (832)379-8881

교자왕 (713)988-2388

산호정 (713)640-1654

홍콩반점 (832)242-3123

Lambo부페 (713)783-6838

-일식

이서니보헙 (832)581-3461 (832)633-2685

변재성보험 (713)679-0050

기독상조회 (469)774-6760

최인섭보험 (713)952-8989

안명선보험 (281)300-6727

아주보험(Solv) (713)932-9600

홍순오 종합보험 (832)767-2327

김용만보험 (281)773-5003

뉴욕라이프 (832)633-2685

매트라이프 (832)548-0077

이학찬보험 (281)224-2426

이승기보험 (713)302-5647

투게더보험 (832)742-9963

▶ 부동산

이서니부동산 (832)633-2685 (832)630-4240

휴스코(쟌윤)부동산 (713)385-2156

소진아부동산 (713)820-1784

서경선 부동산 (832)671-6500

▶ 불교

남선사(조계종) (713)467-0997 (713)467-0998

성운사 (409)925-1032

정토회 (832)798-3357

원불교 (713)935-9111

▶ 사진

김정식 웨딩포토 (832)651-6420

▶ 선물센터

백향목 건강마을 (713)932-9212

현대백화점 (713)464-4295

해피모아 (832)767-2665

▶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에이원 풀서비스 (713)478-0818

▶ 스파

강남스파 (281)859-9888

스파월드 (314)978-6684

Krazy Katsu&Udon (346)571-1140

스시니토 (281)665-2154

스시 사쿠라 (713)263-7552

스시진 (281)493-2932

스시니코 (281)493-3330

-치킨 올리브치킨 (832-321-5364)

충만치킨 (346)561-4852

또래오래 (832)808-9888

후다닥 (703)507-4425

올래치킨 (832)230-1223

림스치킨 (281)717-8176

빠삭치킨 (713)492-2535

광고 문의

713.827.0063

| 42 | KOREA WORLD APR 21, 2023
▶ 변호사
-치과 헐리우드치과 (281)589-1111 우리치과 (713)647-7500 뉴스마일치과 (832)770-7777 텍사스초이스덴탈 (281)972-8000
치과
▶ 보험
스 타 ( 김 샛 별 ) 주택매매 & 렌트 / 아파트렌트 상가 오피스 임대 1549CampbellRd.Houston,TX77055 CMK Real Eatate, LLC
휴스턴
휴스턴
한 곳에!! KyocharoHouston.com
한인업소 안내
한인업소 정보가

▶ 식품점

H-Mart (713)468-0606

렌치마켓 (713)932-8899

왕글로벌(주)한미 (713)789-5313

홍콩마켓 (281)575-7886

비엣호아 (832)448-8828

▶ 아파트

마이애미가든 (832-287-4184)

로얄게이트 팀버우드(713)468-4230

이글할로우 (281)531-6402

셔우드 포레스트 (832)564-6744

맥아더 아파트 (713)835-2441

▶ 약국

플라자약국 (281)880-8300

AFRA약국 (832)831-9694

▶ 한국TV

T-Bo 한국방송 (713)827-0063

DirecTV (832)661-7890

SKC 디렉티비 (832)602-8202

▶ 안경

일레븐안경점 (713-393-7366)

서울안경 (713)464-4441

▶ 여행사

한국/럭키여행사 (713)467-0897

고려여행사 (713)461-4177

▶ 이사/택배

이사나라 (832)708-6240

범양해운 (713)932-7500

범양택배 (713)304-6957

온타임무빙 (713)988-5500 (832)276-5712

TK무빙센터 (832)288-5775

한진택배 (281)584-0121

코리아 익스프레스 (214)457-2015

대한통운택배 (713)932-9977

▶ 유리

럭키유리 (832)721-2417

S.K Glass (713)641-1208

A&A Auto유리 (713)984-9006

오아시스썬팅 (281)435-6060

▶ 융자

조명희융자 (713)596-2817

김새로미융자

(713)273-1834

웨스트포인트 링컨 (281)596-1159

H-Tec 솔루션 (713)278-0332

EZ-tech,Inc (281)690-8497

▶ 전화

시트로닉시스템 (713)939-0877

▶ 정수기

새누리한글학교 (713)722-0773

휴스턴 순복음교회 한글학교 (713)468-2123

상록대학교(한인중앙장로교회) (281)752-0700

순복음 실버대학 (832)638-1472

LIT (281)988-9522

현대 파파죤 (832)258-3814

Lexus손재숙 (713)995-2622

Lexus정리 (281)368-1475 (832)722-9540

차터오토 (713)464-9696

Interactive College of Technology (832)367-1124

Veritas 몬테소리 (832)326-3703

센트럴 몬테소리 (281)254-9290

이서니융자 (832)633-2685 (832)581-3461

양경희융자 (713)541-9500

▶ 은행

아메리칸 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Houston Branch (713)596-2817

Spring Branch (713)273-1838

Katy Branch (281)762-6685

Harwin Branch (713)273-1888

Hanmi Bank

Spring Branch (713)973-8788

Houston Branch (713)779-3388

Bank of Hope

Spring Branch (281)407-3355

Harwin Branch (713)774-0411

Chase Bank (713)365-6901

메트로 시티은행 (832)844-3880

▶ 인쇄/판촉 명함인쇄 (713)827-0063

디렉메일(EDDM) (713)827-0063

교차로 Design (713)827-0063

프린트킹 (713)782-8336

Blue Star 프린팅 (713)777-4900

케이픽스 (832)606-1029

VN 프린팅 (713)781-5575

▶ 자동차

▶ 자동차렌트

큐브렌트카 (713)463-5957

차터오토 (713)464-9696

▶ 자동차정비

코웨이 (832)814-1063

워터트리 (713)988-8833

아구아퓨라USA (713)973-6060

▶ 제과점

코코호도 (832)321-5849

뚜레쥬르 (713)647-9400

▶ 학원/레슨

JK오토센터 (281)888-4336

칼라코트오토&바디샵 (832)768-5372

현대바디샵 (713)973-9854

Tri Star Auto (713)365-0300

Pro state Auto (281)755-8340

안스바디 (713)461-0812

A-1바디샵 (713)973-9049

I.M.S오토서비스 (713)647-8300

리스메케닉 (832)805-8960

존스오토 (832)667-8537

Cha's오토앤바디샵 (713)956-8787

▶ 토잉

JK토잉 (281)888-4336

JD토잉 (281)599-9277

A-1토잉 (713)973-9049

▶ 장의사

85C Bakery Cafe (346)319-3950

▶ 천막/어닝

애큐렛켄바스&어닝 (713)941-9662

▶ 청소/카펫크리닝

하우스닥터 청소 (713)584-5010

쟌프로크리닝시스템 (281)386-7059

임스카펫 크리닝 (713)647-0687

▶ 체육관

국술원 (281)255-4321

US검도 아카데미 (832)703-9991

화랑태권도 (281)599-8000

정도태권도 (832)434-5425

김수칼레지 태권, 가라데 (713)681-9261

Kim's태권도 칼리지 (713)681-9261

조스태권도 (281)497-2633

유에스태권도 (281)482-0060

태권도 송무관(류비룡) (713)641-0047

장태권도 (713)461-6550

우드랜드 조스 태권도 (281)367-0101

챔피언스 태권도 (281)855-6667

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국제자연무도회 (713)681-9261

Solutions Education (832)758-5872

몬테소리 (832)326-3703

스파이더스마트 (281)500-3411

탑스코어학원 (832)612-7785

체형교정 스트레치 개인레슨 (714)472-0518

SAT특강 수학교사 (972)961-1370

SAT, ACT & 모든 고등 수학 영어로 과 외 (832)860-1052

▶ 방어운전학원

▶ 학원/예능

윈포드장례식장&화장장 (832)321-8888

한국장의사 (281)827-5600

얼스만장의사 (713)465-8900

월트립장의사 (713)465-2525

▶ 장학재단

▶ 크레딧카드서비스

엘리트 콜텍스(POS/머쳔트/전기) (832)855-7358

엑세스 ATM카드서비스 (281)772-5368

2Top Solutions (832)377-0867

HYMR Group (832)366-7070

▶ 택시

고고택시 (832)512-3272

양택시 (832)890-6421

천사택시 (713)899-9806

좋은택시 (415)819-0278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난곡장학회 (832)275-6654

▶ 전기 / 에너지

JK에너지 (214)659-2403

텍스포에너지 (713)395-5373

타라에너지 (713)979-3308

현대전기 (832)605-5330

김길수에너지 (214)584-7076

▶ 전자제품 컴퓨터 수리/판매

10com테크놀로지 (713)647-9061

T4URB전기/컴퓨터 .....(832)704-6005

TV수리 (281)897-9144

CCTV2020 (713)467-9117

두루텍 컴퓨터서비스 (713)568-5252

디바인 컨설팅 (713)398-5920

▶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라니스트로피 (713)776-2021

모나트 트로피 (713)46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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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아날로그 시대의 대중문화 사수기

오광수는 1986년 동인지 [대중시]로 데뷔했으며 ‘비동

인’ 동인시집 『그들은 다만 걸었다』 등에 다수의 작품

을 발표했다.

2018년 12월 월간 ≪시인동네≫에 발굴시인 특집으

로 소개되기도 했다. 에세이집 『가수 이야기』 와 『낭만

광대 전성시대』, 시해설집 『시는 아름답다』 를 펴냈다.

오랫동안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일해왔다.

현재는 경향신문 경향플러스 콘텐츠팀장으로 일하며 새

로운 문화콘텐츠 생산을 모색하고 단행본도 기획한다.

낭만광대 전성시대 한국 최초의 히피 가수 '한대수'

지난주에 이어…….

그의 아버지 한창석은 당시 드물었던 핵물리학 자로 한대수가 태어난지 100일 만에 미국 명문 코 넬대로 유학을 떠났다. 홀로 남아 있던 어머니 박 정자는 끝내 이혼하고 집을 떠났다.

또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기도 한다. 대외적으로는 조용필, 정태춘 등 대중문화분 야의 아티스트들과 친분이 있어 50주년, 40주년 행사의 자문역을 하기도 한다.

형제 없이 독자로 자란 한대수는 겉으로는 ‘부잣 집 도련님’이었지만 늘 외로움에 시달렸다. 열 살 때인 1958년 그는 아버지를 찾아 조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갔다. 그러나 끝내 아버지를 만나지 못 한 채 그는 서울과 미국을 오가면서 생활했다. 그

가 아버지를 만난 건 열일곱 살 때였다. 그러나 천

재라고 불렸던 아버지는 예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형편없이 망가져 있었다.

한대수가 홀연 귀국하여 대중음악계에 나타난

건 1968년도였다. 장발에 찢어진 청바지, 예전 한

국 가요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창법을 구사하는

그를 가리켜 언론은 ‘한국 최초의 히피 가수’라고

명명했다. 1968년도는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기록

될 만한 해였다. 그 해 미8군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신중현은 여성 듀오 펄시스터즈 데뷔 앨범을 만 들어 폭발적인 반향을 얻었다. 한대수는 통기타를 둘러메고 이제까지 누구도 접해보지 않은 걸쭉한 창법으로 번안곡을 불러 젊은 층들의 관심을 얻었 다.

그 다음 해에는 영국의 톱스타 클리프 리차드가 이화여대에서 내한 공연을 갖다가 흥분한 여성 관

객이 팬티를 벗어 무대에 던지는 사건 때문에 나라가 시끄러웠다. 또 송창식과 윤형주는 트윈폴리오 앨범 을 내면서 젊은이들의 감수성을 마구 흔들어 놓기도 했다. 이 시기야 말로 통기타와 청바지, 생맥주로 상 징되는 한국의 청년문화의 발아기였던 것이다.

한대수가 귀국하여 처음 선 무대는 무교동의 세시 봉이었다. 트윈폴리오, 조영남 등과 함께 나란히 무 대에 섰지만 관객들은 기타와 하모니카를 불면서 괴 상하게 노래하는 히피쯤으로 여기며 신기해했다. 게 다가 그가 TV에 등장하자 여자를 방불케 하는 긴 머 리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다. 그가 싱어송라이터이자 완성도 높은 곡을 들고 나온 아티스트 이전에 미국에 서 히피가 돼서 돌아온 교포쯤으로 여기는 분위기였 다.

1969년 그는 이화여대에 다니던 두 여대생 팬의 도 움으로 남산 드라마센타에서 톱을 켜는 전위적인 공 연을 열었다. 그는 TV의 외면으로 명동 일대의 다운 타운가에서 노래했지만 처음 언론이 히피로 규정하 는 바람에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데 한계 가 있었다.

군복무 이후 그는 가수로서가 아니라 작곡가로서 컴백했다. 김민기에게 <바람과 나>, 양희은에게 <행 복의 나라> 등을 주면서 노래를 드문드문 불렀다.

1974년에야 데뷔 음반 <멀고먼 길>>을 내 놓은 한 대수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저항정신으로 똘똘 뭉 친 가수로 평가 받았다. 타이틀곡 <물 좀 주소>는 자 유와 사랑을 타는 목마름으로 호소하는 절규를 담고 있었다.

1974년에야 데뷔 음반 <<멀고 먼 길>>을 내 놓은 한대수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저항정신으로 똘똘 뭉친 가수로 평가 받았다. 타이틀곡 <물 좀 주소>는 자유와 사랑을 타는 목마름으로 호소하는 절규를 담 고 있었기 때문이다.

생계 때문에 <<코리아 헤럴드>> 기자로 일하기도

했던 그는 1975년 2집 앨범 <<고무신>>을 발표한 뒤

한국 땅과의 이별을 고한다. 아니 그가 스스로 이별

을 고했던 것이 아니고 서슬 퍼런 독재정권의 탄압

때문이었다.

그의 2집 앨범 재킷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사 진을 담았다. 철조망위에 흰 고무신 두 짝이 외롭 게 걸려있고, 뒷면에는 기괴한 톱 연주를 하는 사 진이 수록됐다. 보는 것만으로도 암울해 보이는 이 앨범은 당국에 의해 체재전복적이라는 이유로 햇빛도 보지 못한 채 폐기됐다.

1집 앨범까지 판매금지 당한 한대수는 1977년

미국 뉴욕으로 돌아가서 3인조 록밴드 징기스칸 의의 리더로 활동하는 등 망명 아닌 망명생활을 해야 했다. 이후 그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총 12장의 앨범을 발표했지만 전위적이고 파격적인 앨범이 대부분이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그의 개인사 역시 파란만 장하다. 스물일곱 살 때, 동갑내기 디자이너 김명 신과 결혼했지만 1989년 이혼했다. 1992년엔 뉴 욕에서 만난 스물 두 살 연하의 러시아인 옥사나 알페로바와 재혼했다. 2004년 한국에 정착했고 지독한 알코올중독에 빠진 옥사나 사이에서 딸 양호를 낳은 것은 환갑을 한 해 앞둔 2007년이었

다.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젊은 시절 박정희 정권에 저항하는 가수였고, 그들에 의해 탄압받으면서

미국을 떠돌았지만 한편으로는 박정희를 옹호했 다.

“30년 동안 작고 가난했던 나라가 세게 경재 10 위권으로 급성장한 예는 없었다. 당사 우리나라

는 내 노래 <물 좀 주소>보다 줄 물조차 없었던 가난 극복이 더 절실했다. 박 전 대통령은 나쁜일 도 많이 했지만, 국론분열보다 밝은 국가의 미래 를 생각한다면 그분이 이뤄낸 경제적 성과만은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5년 CBS라디오에 출현하여 이같이 밝히 자 그의 발언을 둘러싸고 뜨거운 논란이 펼쳐졌 다. 한편에서는 그의 전향선언이라고 얘기했고, 또 한편에서는 그의 발언이 일리가 있다고 고개 를 끄덕였다. 또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그는 새누 리당이 추진하는 일자리 프로젝트의 로고송을 만 들었다. 로고송은 그의 대표곡인 <행복의 아라로 >를 빠르게 편곡한 것으로,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K-move’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데 쓰 였다.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프로 젝트에 그가 동참한 것이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 터뷰에서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아버지 때 일 은 그 대에서 끝나야….”라면서도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후보가 훌륭하다”고 했다.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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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Vietnam)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로 베트남의 수도는 하노이이고, 정부형태는 사회주의 공화제이며 공산당이 유일당이다. 북쪽으로는 중화인민공 화국, 서쪽으로는 라오스 및 캄보디아와 국경 을 접하고 동쪽과 남쪽으로는 남중국해에 접해 있다. 면적은 약 33만 341km2이다. 인도차이 나 반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로 최근 인 구 통계에서는 9,649만 명으로 조사되어, 세계에서 15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이다.

베트남의 인구는 약 8,162만(2003년)으로, 그 90%가 베트남인이다. 그 밖에 타이인, 중국인, 크메르인 등이 있으며 산악지대에는 미오, 랭이, 몬타냐 등 많은 부족이 살고 있다. 베트남은 다민족 국가로서 베트남 정부가 공인하는 민족의 수 가 54개에 이른다.

베트남은 인도차이나 반도에 동단에 남북으로 약 1,600km에 걸쳐 길게 뻗어 있다. 동해에 연해 있으며 최대 너비는 약 650km로 이 길이는 라오스와 맞닿은 북부 국경에서 통킹 만에 이르는 거리이다. 국토는 크게 북부 고원 지대(이 지역 의 산들은 대부분 숲이나 밀림으로 덮여 있어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거 의 살지 않는다), 홍강 삼각주(베트남 북부에서 주요한 농경 지대), 안남산맥, 해 안 저지대(송코이강 삼각주에서 메콩강 삼각주까지 펼쳐져 있다. 해안 저지대 거 의 전역에서 쌀을 생산, 해안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 메콩강 삼각 주(해발 3m 의 농업 곡창지대)의 다섯 지

역으로 이루어진다.

열대 계절풍으로 5월부터 10월까지는

많은 비를 몰고 오며, 11월부터 4월까지

는 동북 건조기간이 된다. 북부 일부 지역

은 사계절이 나타나고 습도가 90%의 비

중을 차지한다. 남부 지방은 일년 내내 건

조하고 여름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린다.

중부 지방에는 베트남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과 가장 습한 지역이 자리잡고 있다.

산악 지방은 삼각주나 해안 저지대보다

대체로 기온이 낮고 비가 더 많이 온다

베트남의 현대적 교통 체계는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수확한 농산물울 운송할

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하였고, 가장 일

반적인 교통 수단은 도로 운송이며, 도시

간 이동에 일반 시외버스와 오픈 투어 버

스(Open tour bus)를 이용할 수 있다.

2,654km의 단선 철도는 중화인민공화국

과 연결이 되며 하노이와 호찌민시 간을

연결하는 철도가 중요하다. 베트남의 차

량은 우측통행을 하며 2륜차가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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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서커스 중 매질 피해 탈출한 사자…中 관람객 혼비백산

중국에서 서커스 공연 중 사자가 우리를 탈출해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현 지 시각) 오전 10시45분쯤 허난성 뤄양에서 서커

스 공연을 하던 사자 2마리가 철망을 빠져나왔다.

영상을 보면 당시 철망 안에는 조련사 2명이 사자 2마리와 공연하고 있었다. 사자들은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장애물 위로 뛰어오르는 등 묘기를 부렸다. 이 과정에서 조련사들은 긴 장 대를 들고 사자를 찌르거나 매질을 했다. 조련사 한 명 이 긴 장대를 번쩍 들자 사 자가 움츠러드는 모습도 포 착됐다.

사고 직전에는 사자 1마리 가 원형 고리를 통과하려다

장애물이 몸에 끼어 날뛰기

도 했다. 관객들은 이 모습 을 보며 박장대소했다. 그러 나 이 웃음은 곧 공포에 질 린 비명으로 바뀌었다. 조련

사들이 널부러진 장애물을 다시 세우는 동안 사자들

이 철망 밖으로 뛰쳐나간 것이었다.

관객들은 어린 자녀를 안고 “빨리 빨리” “뛰지마”를

외치며 공연장을 빠져나갔다. 급히 도망치느라 신발

까지 벗겨진 이도 있었다고 한다. 놀란 서커스 단원도 사자를 피해 철망 안으로 숨었다. 사자 1마리는 공연 장 밖까지 나와 주차장 인근을 어슬렁 거리기도 했다. 한 관객은 “사자가 내 차 바로 옆에 있다”고 소리치기 도 했다.

다행히 사자는 탈출 15분 만에 붙잡혔으며 다친 사 람은 없었다. 당시 사자 우리의 잠금장치가 풀려있어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해당 서 커스단에 영업 중단을 명령했다.

중국의 영세 서커스단 중에선 여전히 동물을 출연 시키는 곳들이 있는데, 이런 안전 사고도 종종 발생하 고 있다. 2018년 산시성에선 서커스 무대를 탈출한 호 랑이가 아이 2명을 물기도 했다.

알래스카 하늘에 뜬 차원의 관문?… 기이한 소용돌이 정체 알고보니

알래스카주 밤 하늘에 푸른빛을 띠는 소용돌 이가 관측됐다. 이 현상을 목격한 주민들 사이에 선 UFO가 출현한 것이냐며 온갖 추측이 난무했 다. 그러나 로켓이 방출한 배기가스에 의해 생성 된 것으로 밝혀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2시쯤 초록색 오로라가 펼쳐진 알래스카 상공에 소용

돌이가 떠올랐다. 이 소용돌이 나선형 궤도를 그

리며 하늘을 가로지르다가 점점 몸집을 키우다 사라졌다.

이 현상은 오로라를 찍던 카메라에 포착됐고 소셜미디어에도 공유됐다. 주민들은 “알래스카 에선 신기한 천체 현상이 자주 목격되지만 이런 소용돌이는 처음이다” “UFO가 출현한 것 같다” “다른 차원으로 향하는 관문” 등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이 소용돌이는 캘리포니아의 우주기지에서 발

사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서 배출된 연 료로 밝혀졌다. 팰컨9 상부의 2단 로켓이 여분의 연료를 뿜어내는데, 로켓은 계속 회 전하는 상태여서 연료도 회전하는 궤적을 그린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소용돌이 관측 3시간 전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기지 에서 25개의 인공위성을 탑재한 유료 로켓

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 상공 오로라 사이로 작은 푸른 나선형 공중 현상 이 관측되고 있다.

돈 햄프턴 알래스카대학교 교수는 “고도 가 높은 성층권내에 분사된 연료는 얼음 알 갱이로 변한다”며 “동결된 수증기가 태양광에 반사 되는 모습을 어두운 지상에서 바라볼 때에는 커다 란 구름처럼 보이거나 밝은 소용돌이로 보이기도 한 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에도 스페이스X 로켓 발사 직후 하와이 밤 하늘에 비슷한 장면이 목격돼 화제가 됐다. 당시 하와이섬 마우나케아 산에 있는 일본국립천문대도 팰컨9 로켓에 의한 현상이라고 결론 내린 바 있다.

APR 21, 2023 | A22 | HOUSTON

어른들도

못 푸는 ‘초고난도’ 유치원 숙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고난도 유치원 숙제’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은 저마다의 정답 을 내놓고 있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2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 딧(Reddit)에 공유된 한 유치원 숙제를 두고 누리꾼 들의 갑론을박이 일주일 가까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 도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의 숙제’라며 공유된 이 숙 제는 영어 ‘T’를 학습하기 위한 자료였다. 학생들은 대문자와 소문자 T를 반복해서 쓴 이후 그림이 제시

된 ‘T가 들어가는 단어’들을 한 번씩 적어야 했다. 문제에 대한 논란은 ‘단어 퀴즈’의 마지막 항목에 서 발생했다. 첫 번째부터 세 번째 단어인 욕조(Tub), 10(Ten), 팽이(Top)까지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그 런데 네 번째 그림에서 논쟁거리가 발생했다. 네 번 째 그림에는 우리에 갇힌 토끼 무리가 제시돼 있었 다. 해당 숙제를 한 학생은 문제의 항목을 채우는 데 실패했다.

한 누리꾼은 “나는 40살이다. 이 토끼 그림 아래에

도대체 어떤 단어를 넣어야 할 지 감도 오지 않는 다”라고 밝혔다. 다른 누리꾼은 “선생님으로 일 한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 문제의 출 제 의도는 ‘끝자리에 T가 들어가는 경우’를 학습 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라는 신빙성 있는 추 론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로 수많은 누리꾼이 저마다의 해답을 내놓 았다. 많은 누리꾼이 ‘단어 끝부분에 T를 넣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해당 의견을 처음 제시한 누리꾼은 펫(Pet)이 빈칸의 정답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끼 토끼’를 의미하는 단어인 킷(Kit) 이 정답이라거나, 뜬금없이 고양이(Cat)가 정답 이라고 우기는 누리꾼도 있었다.

반면 작다(Tiny), 맛있다(Tasty), 팀(Team), 트 옥끼(Trabbit) 등의 ‘T로 시작하는 답변’을 단 이 들도 있었다. 해당 숙제의 진짜 정답이 무엇이었 는지는 결국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해당 게시물 은 3만 4000개의 추천을 받으며 1만 1000개 이상 의 댓글이 달렸다.

“하늘에서 차가 쏟아져”…美 뉴욕시 주차장 빌딩 붕괴

뉴욕의 한 주차장 빌딩이 붕괴하면서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 이 일어났다.

18일 미국의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경 뉴 욕시 맨해튼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한 주차장 건물이

붕괴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부상자 5명 중 4명은 병원 으로 이송됐다.

방송은 “주차장 빌딩에서 2층 일부가 갑자기 무너지며 2층에

주차돼 있던 자동차들이 1층에 있던 차들을 덮쳤다”고 보도했 다. 사고가 발생한 주차장 빌딩은 뉴욕시청과 가깝고, 뉴욕증권

거래소(NYSE)와도 800m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소방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소방대원들이 붕괴한 건 물 현장에서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수

색 및 구조 지원을 위해 로봇 개와 드론이 배치됐다”고 밝혔다.

관계 당국은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주차장 건물에 있던 모든 사람의 소재를 파악했다고 믿고 있지만, 확인을 위해 계속 해서 수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붕괴 사고가 발생하자 주차장 빌딩 근처에 있던 페이스 대학의 학생들과 주변 직장인들이 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 다.

APR 21, 2023 | A23 | 휴스턴

Column |칼럼|

케첩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우리가 평소 생각

지도 못했던 의외의 나라에서 유래한 음식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 첫번째로 케첩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패스트 푸드의 대명사인 햄버거, 감자튀김을

먹을때 빠지지 않는 것이 케첩입니다. 또한 케첩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 하인즈와 그 병 모양이

떠오르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미국에서

탄생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 음식은 서양의

나라가 아닌 동양의 중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중국 푸젠성에서 만든 생선 소스가 그 시초이며, 케첩이라는 단어 조차도 푸젠성 방언(꾸에찌압 kôe-chiap, 께찌압 kê-chiap)으로서, 저장된 생선 소스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케첩의 역사는 수천 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현재 중국 남부에 속하는 동남 아시아의 해안 과 강변에 살던 사람들은 현지에서 잡은 생선과 새우를 소금에 절인 후 발효시켜 진한 맛이나는

페이스트 형태의 소스로 만들어서 저장했습니

다. 참고로 이러한 형태의 소스들은 현재까지도

마트에 가시면 조그마한 병의 형태로 만들어져

팔리고 있습니다. 이때 2개의 부족, 몽크메르족

과 타이족은 비가 오지 않는 건기를 대비해 민물

고기와 쌀밥, 소금을 차례로 쌓아 항아리에 넣고

댓잎을 함께 넣어 발효 시켰습니다. 발효 후 끈적해

진 쌀밥을 걷어내면 염장된 생선을 먹을 수 있게 만 든 것인데요. 이 조리법은 5세기경 중국 역사가들에 게 기록으로 남겨 집니다.

기원전 200년전 한무제는 새롭게 통일된 중국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오늘날 푸젠성과 몽크메르 족, 타이족이 사는 땅을 침략했습니다. 고대 중국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생선 소스를 받아 들인 시기가 바로 이때입니다. 중국의 군사와 식민지 건 설자들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주변국으로 쫓겨났으 나 일부는 남아 자신들의 토산물인 생선과 새우 젓 갈 등을 계속 만들었으며 얼마 후 이 음식들은 중 국 전역에 퍼졌습니다. 이후 그 지역에서는 발효된 콩 반죽을 만들고, 술을 만들고 남은 술지게미와 간장을 섞어 된장을 만들었으 며, 이웃나라로도 퍼져 양념과 저장용 재료 로 활용되었습니다. 이렇게 푸젠성 지역은 생선 소스의 발원지로 소문이 났고 고대 해 양 실크로드의 관문으로서 중국 해상 활동 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후 이 생선 소스는 대항해시대를 맞아 미국과 영국으로 건너갑니다.

당시 케첩이 고급 식품으로 여겨져 높은 가격으 로 판매되자 미국과 영국은 나름의 조리법을 연구 하기 시작합니다. 영국에서는 케첩을 초기에 토마 토가 아닌 버섯을 주재료로 사용했습니다. 1742 년 런던 요리책에서 소개된 생선 소스는 이미 샬롯 과 버섯을 첨가한 매우 영국적인 맛을 띠었습니다. 1750년부터 1850년까지 "ketchup"이라는 단어는 버섯이나 호두로 만든 약간 어두운 소스를 의미하 기까지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버섯 케첩은 적어도 177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13개 식민지의 영국 개척자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버섯 케첩은 오 늘날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조미료는 아니지만, 영국에서는 지금도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은 종

류의 케첩이 만들어졌지만 토마토를 기반으로 한 종류는 다른 종류보다 약 한 세기 뒤에야 나 타납니다.

1817년에 만들어진 "토마타 캣츠업(Tomata Catsup)"의 초기 요리법에는 여전히 생선소스의 기반이 되는 멸치가 포함되어 있었고, 1850년대 중반이 되어서야 멸치가 제외되었습니다. 제임

스 메이스는 1812년에 또 다른 조리법을 출판했 습니다. 1824년 《버지니아 주부, The Virginia Housewife》에 토마토를 이용한 케첩 레시피 를 넣은 것인데요. 세기가 진행됨에 따라, 토마 토 케첩은 미국에서 인기가 상승하기 시작했고, 토마토 케첩은 농부들에 의해 현지에서 팔렸습 니다 F. & J. 하인즈는 1876년에 최초로 상업용 토마토 케첩을 출시했습니다. 상업용 케첩의 보 존성을 높이기 위해 케첩에 설탕량이 크게 증가 하였고, 이에 케찹은 현대음식의 단맛과 신맛의 조합, 새콤달콤한 맛의 공식을 만들어 주는 소 스로까지 성장하며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습 니다.

APR 21, 2023 | A24 | HOUSTON
ㅣ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음식이야기ㅣ
APR 21, 2023 | A25 | 휴스턴
APR 21, 2023 | A26 | HOUSTON
APR 21, 2023 | A27 | 휴스턴
APR 21, 2023 | A28 | HOUSTON

Column |칼럼|

ㅣ문화칼럼ㅣ

끝까지 불행했던 잉글랜드의 첫 여왕 Blood Mary

토마토 주스에 보드카 반

절 넣고 레몬과 우스터 소스

는 살짝, 거기에 소금 후추를

한꼬집씩 넣어 흔들어 섞은

뒤 차가운 얼음 조각 위에 붓

고 셀러리로 장식하면 Blood

Mary라는 칵테일이 된다. 맛

이 요상할 것 같은데 서양 사

람들은 이것을 해장술로 마신

다니 더더욱 모를 일이다.

이 칵테일의 주인공 메리는 영국의 첫 여왕으로 에드워드

6세가 죽은 뒤 왕이 된다. 엄

밀히 따지면 첫 여왕은 아니 라 할 수도 있겠지만 영국의 학자들은 엄밀히 따지지를 않 는지 메리를 첫 여왕으로 꼽 는다. 왜냐면 에드워드 6세의 죽음에 잇대어 여왕이 된 제 인 그레이는 고작 9일만에 왕 권을 박탈 당했으니까.

사실 제인은 왕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시 아버지이며 에드워드 6세 당시 실권자 였던 더들리경이 에드워드 6세가 죽은 후에 잉글 랜드가 다시 가톨릭 국가로 되는 것을 막기위 해 며느리를 억지로 여왕으로 앉힌 것. 제인은 헨리 8세 여동생의 손녀였기 때문에 왕손이긴 하다. 하지만 민심을 거스리지는 않았지만 얻 지도 못했다. 국민들은 그녀보다는 메리를 열 렬히 지지했기 때문이다.

메리는 헨리 8세와 그의 여섯 부인 중 첫 왕비였던 아라곤의 캐더린(Catherine of Aragon) 사이에서 태어난 첫 딸이다. 여왕이 된 후 그는 성공회를 버리고 로마 가톨릭으로 복귀한다. 우선 자신이 열렬한 가톨릭 신자이 기도 하지만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서 보면 도 저히 성공회를 따를 수 없는 처지였다.

성공회는 아버지 헨리 8세가 자기의 친어머 니와 이혼하려고 로마 가톨릭에서 나와 독자 적으로 만든 종파였고 그 종파로 인해 어머니 가 이혼 당했다. 어머니가 왕후의 자리에서 물

러나는 바람에 자신은 Princess of Wales로 차 기 왕위가 보장된 공주에서 Lady사생아가 되 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왕위 계승 서열에서

<영국 30>

도 제외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자

신의 친어머니를 밀어 내고 왕비

가 된 앤 블린이 낳은 딸 엘리자베

스의 시녀로 일하게 되었기 때문

에 죽을 때까지 엘리자베스를 미 워했다.

이런 이유로 그는 집권하자마자

영어로 예배드리는 성공회를 버리

고 라틴어로 미사드리는 로마 가

톨릭으로 전환했다. 그런 후 결혼

한 성직자들을 추방하고 개신교 인사들을 처형, <피의 여왕, 블러 드 메리>라 불리며 5년간 (15531558) 공포 정치를 편 것.

제인 그레이도 처형되었다. 사

실 메리 여왕은 그녀를 체포하긴

했지만 죽일 생각은 없었다. 그런

데 그의 아버지 헨리 그레이가 성 공회 신자들이 중심이 되어 벌인 대대적인 반란에 가담했기 때문에 그 딸을 살려 둘 수는 없었다. 그래도 만약 가톨릭으로 개종하면 목 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했는데 제인은 이러한 메리 의 타협책도 뿌리치고 시아버지, 남편과 함께 처형 되었다. 그 때 제인 그레이의 나이는 고작 18세.

에스파니아 혈통을 지닌 메리는 자신의 결혼 상 대로 합스부르크 왕가 출신으로 5촌 조카이기도 한 필리페를 선택, 귀족들을 경악케 했다. 귀족뿐 아니라 이 소식을 들은 백성들도 웨일즈, 미들랜드 등 여기저기서 폭동을 일으킬 정도로 이 결혼을 반 대한 것. 그러나 이러한 폭동들을 간단히 진압하고 몇가지 단서를 붙여 1554년 38세의 메리는 27세의 필리페 왕자와의 결혼한다. 그 단서 중에는 결혼 후에도 필리페 왕자에게는 잉글랜드의 왕위계승권 이 없다는 것과 잉글랜드는 에스파냐가 벌이는 전 쟁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결혼 후 모두가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에드워 드 6세 때 제정된 법령들은 폐기 되었고 잉글랜드 는 특별 사면을 받고 로마 가톨릭과 재결합, 교황 에게 충성을 서약하게 된다. 이듬해에는 반이단 법률을 부활시킴으로써 잉글랜드는1529년 이전으 로 돌아가 개혁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이 시작 되었다.

그 당시 활발하게 활동했던 성경 학자들을 모두 이단으로 규정되어 화형을 당했다. 틴데일이

번역한 성경을 편찬한 John Rogers의 뒤를 이 어 4명의 주교들, Hooper, Ferra, Latimer, 그 리고 Ridley가 줄줄이 화형대에 묶였다. 이들

은 내세를 바라보며 “… 하나님의 진리를 거부

하기 보다는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여 불에 타

는 고통을 잘 이겨내기를 바랄 뿐이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잉글랜드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촛불을 밝히게 되었소”라고 읖조

리며 순교의 길을 택했다.

이러한 박해는 비단 성직자에게만 국한된 것

이 아니라 다수의 여성이 포함된 평신도에게

도 가해 진 것. 1555년 2월부터 1558년 11월까 지 모두 276명이 화형을 당했다. 이 고통스런 현장이 너무 처절하고 끔찍해 어떤이는 화약 봉지를 순교자의 목에 걸어 주어 고통을 단축 시키기도.

그의 결혼 생활은 한마디로 비참했다. 배다 른 동생 엘리자베스가 여왕이 되는 것이 싫은 그는 결혼 초에 임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정일을 넘기고도 아기는 태어나지 않고 배 가 푹 꺼지는 상상 임신이었다. 아들을 기다 리던 펠리페는 본국으로 돌아가 펠리페 2세가 되었고. 그 후 프랑스와의 전쟁에 잉글랜드도 참전시키기 위해 남편이 잠시 들렀다. 결혼할 때 했던 서약을 어기면서 참전을 약속하고 또 임신이라고 믿었는데 이번에도 상상에만 그친 것.

프랑스는 에스파냐와의 전쟁에서 에스파냐 편에 서서 싸우는 잉글랜드부터 박살내기로 했다. 100년 전쟁 이래 대륙에 유일하게 남은

잉글랜드 령 칼레. 활발한 무역 항구로 그곳에 서 거둬들이는 세금도 짭짤했다. 그런데 프랑 스는 이 항구도시를 빼앗아 버린 것. 그가 난 소암으로 생을 마감한 11월 17일은 향후 200 년간 영국의 축제일로 기념했다고.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APR 21, 2023 | A30 | HOUSTON
김예자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칼럼,
수 있습니다.
APR 21, 2023 | A31 |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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