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3 휴스턴 코리아월드 Houston Kore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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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089호 FEB 24 2023 | www.Koreaworld.us | Tel.(713)827-0063 | withkoreaworld@gmail.com |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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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턴 한인들 튀르키예 성금 모금 운동 전개

3일 동안 ‘2만3천 달러’ 모아져, 이번 주말도 계속

회 미중남부지회(회장 정태환), 휴스턴 노인회(회장 이흥재), 휴스턴한인상공

회(회장 강문선), 휴스턴해병전우회(회

장 이광우), 베트남참전전우회(회장 문 박부), 휴스턴경제인협회(회장 주정민), 휴스턴 청우회(회장 이상일), 우리훈토

스(대표 신현자), 휴스턴호남향우회(회

장 정성태), KASH 등이 공동 주최하며

2월 17일부터 시작 된 이번 성금 모금 행

사는 시작 첫 주말일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23,123.66가 모아지며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

에 힘을 보태고 있다. H마트 블라락점과 케이티점, 벨레어점에서 동시에 실시 된 주말 성금 모금 캠페인에는 정영호 총영 사를 비롯해 송미순 한인회 이사장, 박 요한 회장, 정태환 회장 등 한인단체 관 계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현장에서 동 포사회의 성금모금 참여를 독려 했고, 유재송 전 한인회장 등 전현직 단체장들 로 동참하며 가장 먼저 성금을 전달하는 등 캠페인을 적극 지지했다. 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 정태환 회장 은 “좋은 일에 동포단체가 함께 힘을 모 으로 있다. 이번 주말도 현장에서 모금 행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다. 2월 25일 토 요일과 26일 일요일 1시부터 6시까지 현 장 모금이 진행 된다. 격려도 해주시고 참여도 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 다. <편집국>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휴스

턴 한인사회 성금모금 캠페인에 많은 한

인 동포들이 참여하고 있다. 휴스턴 총

영사관(총영사 정영호), 휴스턴 한인회 (회장 윤건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 재향군인

고 있다.

현장 모금에 공관장을 비롯한 단체장

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도 성금모금

주휴스턴총영사관, 『한인 경제 협력의 장』 마련

한인 경제단체 교류 협력 플랫폼 초석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정영호)

은 휴스턴 지상사협의회,석유가스엔

지니어링협회, 한인상공회, 달라스

Kotra 무역관 등 휴스턴을 중심으로

한 텍사스주 경제단체들 간의 상호협

력 및 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한인 경제

인 모임을 2월 16일 목요일 오후 6시

주휴스턴 총영사관저에서 개최했다. 지상사협의회에서는 롯데케미 컬 손태운 대표(지상사협의회장)

를 포함해 현대중공업,SK E&S LNG Americas, 현대글로벌서비스, SKGC,SK가스,석유공사 등 주요 지 상사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 고, 석유가스엔지니어링협회에서는 SLB(Schulumberger) 정철균 박사(협 회장) 및 ABS, Chevron, Shell, Exxon Mobile, Modec 등 현지 주요 에너지

기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한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휴스턴 한인 상

공회에서서는 CMK Real Estate LLC

강문선 대표(상공회장)을 포함해 부

동산(Evevatus, Savills), 회계(C&K

Professional CPA),금융(Bank of Hope), 법무(Webb Strahan PLLC, Jackson Walker LLP)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차

세대 중심의 핵심 회원들이 함께 했다.

휴스턴 총영사관 관저에서 최초로 열

린 이번 ‘한인 경제 협력의 장’ 행사는 한

미 양국 협력이 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으로 확대되고 텍사스가 경제·과학기술

교류의 핵심 지역이 되고 있는 만큼, 지 역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는 한인 경제인

간 협업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휴스턴 총영사관에서 개최한 행사다. 정

영호 총영사는 2023년 1월 신임 총영사 로 부임한 이래 다양한 한인 동포단체들

과의 면담을 지속해 왔고, 이 과정에서 한인 경제단체 간의 교류 협력 플랫폼의

필요성을 느껴 동 행사를 의욕적으로 추 진했다.

휴스턴 지역에는 지상사협의회, 한인 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단체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나 단체 상호간의 교류

협력 기회는 많지 않았던 상황이라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 단체간 협업이 촉진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정영호 총영사는 “텍사스주가 미국 내 경제활동의 중심지이자 한미 양국 간 경 제·기술 협력의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현지에 진출해 있는 지상사, 전문가, 상 공인 등 우리 한인 경제인들 간 네트워 킹과 경제 협업이 국익 창출과 한미 양

성금 모금 참여 문의:713-828-5930, 713-385-5575

국 간 협력확대에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텍사스가 에너지, 우주항공, 바 이오 등 핵심적인 산업이 발달해 있고 다양한 기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인 만큼, 금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 인 경제인들간 협업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현지 진입장벽 등 기업 애로사 항이 있다면 총영사관이 지원하여 어 려운 점들이 해소 되도록 노력하고, 동포사회 발전과 국익창출을 위해 열 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자료제공: 휴스턴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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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피겨 유망주 김은지 알라모 대회 우승

지역예선 1등으로 미주 전국 대회 결선 청신호

휴스턴 한인사회 응원과 후원 기대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제2의 김연아 탄생이 기대 되

고 있다. 지난해부터 피겨 대회 메달 수상과 함께 휴

스턴 한인사회에 알려진 김은지 선수가 2월 18일부

터 19일까지 열린 2023년 Excel National 대회 Alamo

Skate(San Antonio) 예선 첫 대회에서 Excel Juvenile

Plus Girls 부문 1등을 차지 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은지 선수는 올해 7월에 열릴

미주 전국 대회 최종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

게 됐다. 7월 최종본선은 지역 예선(Midwestern) 상위

6명만 출전할 수 있게 되는데, 김은지 선수는 이번 대

회 우승으로 현재까지 1위에 랭크되어 유리하지만, 앞

으로 남은 5개 이상의 지역 예선에도 꾸준히 높은 성적

을 올려야 하는 부담도 있다.

김은지 선수를 향한 휴스턴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 도 뜨겁다. 지난해 휴스턴호남향우회에서는 김은지 선 수를 특별장학생으로 선정 해 후원했고, 우드랜드 빛 사랑 교회에서도 올해 2024년 후원 대상으로 김은지

학생을 선정하며 앞으로 김은지 학생을 후원하기로 했 다.

김은지 선수 가족에 따르면 김은지 선수는 일주일에

20시간 이상의 피나는 노력으로 이번 대회 1등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김은지 선수가)너무 긴장한 나머지

평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워

했는데, 경기를 마치고 1등이라는 결과를 들었을때 처 음으로 울음을 터트렸다. 13살이라는 나이에서는 소화

하기 힘든 안무 동작들과 첫 시즌, 그리고 샌안토니오

에서 첫 경기등 많은 부담감이 적지 않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은지 선수는 다른 선수들 보다도 늘 적은 레슨을 받고 있지만 한번의 레슨도 소중히 기억하며 새벽부 터 1-2시간씩 매일 혼자 훈련하고 있다. 학교를 마치 고 하루도 빠짐없이 오후 1-2시간씩 운동을 하다보니 4개월 전 중고로 얻게 된 스케이트날 마저도 거의 달아 진채 훈련에 임할 수 밖에 없어 이번 결과가 더 뜻깊게

다가온 감동의 순간이었다. 피겨 종목 특성상 비싼 장 비와 레슨비, 대회참가 비용 등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 다. 김은지 선수를 응원하고 후원에 관심이 있는 개인 이나 단체는 www.iceprincesstiki.org/ 또는 hg0922@hotmail.com, 832-364-1465로 문의 하면 피겨 유망주 김은지 선수를 후원 할 수 있다.

김은지 선수 Alamo Skate 우승 영상: https://youtu.be/ f0HO88WrRP8 <편집국>

과 비교하기를 거부한다. 다양한 컬러에 진주 목걸

이 가지 수도 예년 행사와는 사뭇 다르다고 회사 관 계자는 강조한다. 게다가 고베펄 사의 진주목걸이는

고베쥬얼그룹은 올해로 21년째 엘에이는 물론 뉴

욕 버지니아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주 한인 동포 들을 상대로 호텔 등에서 진주보석 쇼를 개최해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진주 보석 전문 업체다. 미주

에 살고 있는 한인 동포 여성들은 거의 고베펄 사의

진주목걸이를 착용하고 멋을 내고 있다 해도 과언 이 아니다. 그만큼 한인 여성들로부터의 고베펄 사

의 인지도는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베펄 사의 진주목걸이 특징은 오래전부터 사용

했던 실이 아닌 와이어로 제작하고 있다. 와이어 공법 은 최신 일본공법으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한인 여성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즉 고베펄 사 의 진주목걸이는 일본 공법에 손재주가 뛰어난 한인 세공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철 성분에 나이론이 가 미돼 잘 끊어지지 않고 학스타일의 찰랑거림이 동양 적인 단아함과 우아함을 받쳐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 다. 이는 0.1초의 프레스에 의한 고베펄 사의 세계적 이면서도 어느 보석상도 따라올 수 없는 세공 노하우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에 고베펄 사의 학스타일 진주

목걸이는 외출시 찰랑거림으로

인해 실로 엮여진 진주목걸이

와는 비교하기를 거부한다. 모

처럼의 진주목걸이 착용 외출

이 찰랑거림으로 인해 기분부

터 다르게 한다.

특히, 이번 새해 맞이 및 발

렌타인데이 진주 칼라스톤 보

석 쇼에는 2줄 3줄 진주 제품이

대거 선보이면서 독보적인 세

공 노하우에 타사의 유사제품

미주에 살고있는 대부분의 한인 멋쟁이 동포 여성들 이 즐겨 애용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한 믿음을 주면 서 어머니들이 받고싶은 선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 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2-3년 사이에 고베쥬얼그룹의 진주목걸이가 다시 미주 한인여성들 사이에 입소문이 크게 나면서 행사장 마다 다시 판매가 크게 느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그만큼 진주 목걸이 제품에 대한 단아함과 우 아함의 인지도가 명품으로서의 손색없는 가치로 인 정받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번 진주 보석 쇼는 가격면에서도 통큰 세일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최대 80% 이상으로 대부분 기존 세일 가격 에 10% 이상 추가 할인 하고 있다. 고베펄사에서는 고베쥬얼그룹 반지천국의 최대 30%에서 80% 통큰 세일, 단 한번의 절호 기회 놓치지 않기를 당부했다. <편집국>

반지천국 휴스턴 행사일정안내

2023년 2월 26일(일)-28일(화), 단 3일간

장소: 서울가든 연회장 Seoul Garden Restaurant

9446 Long Point Road, Houston Tx 77055

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FEB 24, 2023 코리아월드 | 17 | 관전
반지천국의
|타운뉴스| Town
포인트 “진주목걸이” 이유는?
최대 30% ~ 80% 통큰세일

ㅣ바른소리 쓴소리ㅣ

마음에 빛을 담은 휴스턴 동포들 (튀르키예 지진 피해 모금활동 시작)

휴스턴 한인사회는 한인회를 중심으로, 어느 미주지역보다도 공정심과 보수적 가치를 지지하 는 성향이 짙은 지역이기도 하다. 뉴욕, LA 대도 시에 비해 인구수는 5-6만 명이지만 보수 지지 층의 결집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민 주주의의 본질은 다양한 생각과, 이해관계를 갖

는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는 곳이 휴스턴이기도

하다. 지난 17일(금)부터 휴스턴 한인사회는 최 악의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터키) 지진피해 모금활동을 지난 17일부터 총 영사관을 비롯, 휴 스턴 동포 및 각 단체의 참여로 모금 활동을 펼 치고 있으며, 이 모금이 집계되면 튀르키예 총영

사관에 우리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뜻과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과 튀르키예(터키)의 관계는 우리들은 형 제국 입니다. 2002년부터 국호를 터키에서 튀르 키예로 변경하였다. 그렇다면 왜? 터키와 대한민 국은 형제국인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터 키”하면 형제의 나라라는 수식어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불리는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터키가 6.25 때 미국, 영국에 이어 1만 4936명이

라는 세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하여 미국에 이

어 두 번째로 많은, 721명 전사에 2,147명이 부

상 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많은 병 력을 파견하고 또 전사했을까요? 터키인들 자식

들은 나라를 “투르크”라고 부릅니다. 세계가 대 한민국을 코리아(고구려 또는 고려)라고 하는 것 처럼 말이지요. 6.25때 북한이 남침하자, 아시아 에서는 가장 먼저, 미국, 영국에 이어 많은 군대 (1만 4936명)을 파병했다. 파병이 늦어지자, 당시 터키 고등학생들이 왜 형제의 나라에 군대를 파 병하지 않느냐면서 데모를 벌였답니다. 6.25 참 전과 올림픽 등에서 나타난 그들의 한국 사랑을 알게 된 한국인들은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터키 의 홈 구장과, 홈 팬들이 되어 열정적으로 그들을 응원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한국과 터키의 3-4 위전에 자국에서 조차 본적이 없는, 대형 터키국 기가 관중석에 펼쳐지는 순간 TV로 경기를 지켜 보던 수많은 터키인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합

니다.

경기는 한국 선수들과 터키 선수들이 살가운 어깨 동무로 끝이 났고, 터키인들은 승리보다도 한국인들 의 터키 사랑에 더욱 감동했으며 그렇게 한국과 터 키의 “형제애” 는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한국의 경 제성장을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나 라. 2002년 월드컵, 터키전이 있던 날 한국인에게는

싶다는 뜻을 받아들여져 주 휴스턴 총영사로 임 명되었다. 또 미국에서도 오래 거주한 경험도 있 는 미국 통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휴스턴 동포들 의 정치력이 신장된다면 이는 곧 대한민국의 국 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 는 한인사회에 한국정부를 대표하는 특수한 위치 에 있다. 총영사의 역할이 한인사회와 밀접한 관 계 속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동포 들의 안녕과 보호를 책임지는 포괄적인 정부기 능을 수행하는 것이기에 이번 튀르키예(터키) 지 진피해 모금 활동에 적극 앞장선 것은 역대 총영 사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일로, 한인동포사회는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식사비와 호텔 비를 안 받던 나라. 월드컵 때 우리가 흔든 터키국기가 터키에 폭발적인 한국바람을 일으 켜 그 후 터키 수출이 2003년 59%, 2004년에 71%나 늘었다는 KOTRA 통계가 있습니다. 이제 그 형제나 라가 지진으로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도 와주고 같이 아파해야 됩니다. 6,25 때에 800여명이 생명을 바쳐, 우리나라가 존재할 수 있었듯이 우리 도 최고의 선행으로 도움을 주어야 됩니다. 그 들은 피가 섞인 우리들의 형제니까요. 지진으로 생명을 잃은 수 많은 튀르키예(터키)인들의 삼가 명복을 빕 니다. 최근 윤석열 정부는 터키에 지진이 발생하자 마자 18명으로 구성된 긴급구조대 1진을 파견하는 발 빠른 구조활동을 펼쳐, 8명을 구조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바로 2진 구호대를 파견, 도착하여 구호활 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주한 투르키예 대사는 한국 지원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5일 주(駐) 휴스턴 대한민국 20대 총영사

로 부임한 정영호 총영사는 비(非)외교관 출신으로

정치 평론가, 또한 국민의 힘 선거대책본부에서 재 외동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석열 후보의 측근 으로 당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총영사 는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공관에서 일하고

6,25 때 우리나라를 도와주었던 튀르키예(터 키)를 도와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것이 바 로 순리(順理)아닌가. 우리를 도와 주었으니 우리 도 도와 주는 것이 순리다. 순리(順理)란 이치에 어긋나지 않고 무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곧 상 식에 따른다는 것으로서, 따라서 착한 사람이 착 하게 사는 신조를 뜻하는 것이다. 역리란 한때는 통하는 듯싶지만, 순리를 이기지 못하고 악한 사 람이란 일시 기승하는 듯하지만 끝내 착한 사람 을 누르지는 못하는 법이다, 현실을 소중히 생각 하는 동시에 미래를 기약하는 결의를 북돋우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착한 사람이, 착하게 사는 신조어며 미덕인 것이다…

최수철 전 조선일보 휴스턴 지국장 전 동아일보 휴스턴 지국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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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칼럼|

Korea Town |미주한인

16살에 살인혐의 수감된 한인, 출소 후 추방 위기

타운뉴스|

엠마는 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를 뒀다. 특 히 이 드라마는 2019년 KBS ‘국민여러분!’을 리메 이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20세기 스튜디오는 ‘K-포맷 스크리닝’ 행사를 통해 미국 시장에 소개된 ‘국민여러분!’과 리메이크 계약을 체결했다. 뉴욕에 서 태어난 한인 2세인 김은 2006년 버지니아대 드라 마와 심리학과 4학년 때 한 독립 영화에 출연하려고

이런일 금주의

study.korean.net/)에서 신청받아 3월 중에 선발해 개별 통보한다.

시애틀서

한인 3명 눈사태로 사망·실종

한인 저스틴 정씨가 16세 때 저지른 살인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교도소에서 14년간 복역, 교도소

에서 영주권을 신청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 두 살 때 가족 이민 온 정씨는 LA에 서 작은 옷 가게를 운영하던 이민자 부모 밑에서 성 장했다. 밤낮으로 일하던 부모님으로 인해 늘 홀로

집에 남겨졌던 정씨는 고등학생 때 랜초쿠카몽가

의 한인 갱단 ‘한국 보이즈’(Han Kook Boys)에 가

입, 이후 2006년 8월17일 정씨는 로랜하이츠에서 열

린 파티에 참석했다가 또 다른 한인 갱단과 충돌한

싸움에서 정씨가 가한 총격에 의해 남성 1명이 사망

했다. 정씨는 팟캐스트와 틱톡 등의 소셜미디어 채

널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서 지내고 싶다”며

“제가 지은 죄에 대해서는 평생 자책하며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토로했다. 한편, 온라인 청원 사 이트 ‘체인지’에는 현재 정씨의 추방을 막기 위한 청 원 캠페인(change.org/letjustinstay)도 진행 중이 다. 현재 5,730명이 정씨의 추방을 막아달라는 청원 내용에 서명했다.

한인 배우 혜나김 ABC 드마라 주인공 발탁

한인 여배우가 캐서린 혜나김이 19일 방송된 미 국 ABC 방송의 드라마 ‘더 컴퍼니 유 키프’(The Company You Keep)에서 주연을 맡아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 캐서린 혜나 김은 이 드라마에서 CIA

요원인 엠마 힐 역할을 맡았다. 매주 일요일 방송되 는 드라마는 엠마와 사기꾼 찰리(배우 마일로 벤티 밀리아)의 뜨겁고도 묵직한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사진을 보냈다가 이를 본 미스 버지니아 USA 대회 관계자의 추천으로 대회에 출전했다가 버지니아 진 을 거쳐 전국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동포재단 스터디코리안 해외통신원 모집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한글 교육 전용 사이트 인 ‘스터디코리안’의 해외 통신원을 모집한다.재외 동포 사회에서 차세대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담 당하는 한글학교의 우수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다. 글쓰기 능력이 우수하고 취재 활동이 가능하 며 한인 커뮤니티와 한글학교 활동에 참여하는 재 외동포가 대상이다. 통신원은 ‘스터디코리안’ 사이 트에 한글학교의 다양한 행사와 교육 성과를 소개 하는 기사 또는 칼럼을 월 2회 작성하거나 동영상을 제작해 올려야 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작성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 의 원고료가 지급된다.24일까지 홈페이지(http://

21일 재미대한산악연맹 산하 시애틀한인산악회 (회장 유동혁)와 워싱턴주 첼런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쯤 시애틀에서 동남쪽으 로 약 70마일 떨어진 알파인 레이크 원더니스 ‘콜척 피크(Colchuck Peak)’ 등반에 나선 뉴욕한미산악회

소속 한인 7명 중 4명이 약 6000피트 지점에서 눈사 태에 휩쓸렸다. 눈사태에 휩쓸린 한인 4명은 등산 로 절벽에서 약 500피트 아래로 떨어졌다. 재미대한 산악연맹 오석환 회장은 “박 전 회장이 구조요청 후 조 회장이 기다리던 지점으로 다시 갔지만 조 회장 마저 동사했다”며 “현재 (사망으로 추정되는) 실종 자 2명은 눈사태로 찾을 수 없다. 골절상을 입은 조 회장의 시신도 헬기가 뜨지 못해 수습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라스베가스 한인 동료칼에 찔려 숨져

15일 오후 12시 20분 라스베이거스 ‘훗카이도 스 시집’에서 한인 스시맨 임씨가 함께 일하던 같은 업 장 직원으로부터 칼로 목과 등을 8번 이상 찔려 병 원으로 옮겨졌지만 나흘만인 19일 숨졌다. 피해자 임씨는 해당 업소에서 스시맨으로 일했으며, 용의 자는 평소 임씨와 함께 일하던 30대 후반의 히스패 닉 남성 ‘호세’로, 주방 요리사로 알려졌다. 2013년 미국으로 이민 온 임씨는 지난해 라스베이거스로

이주해 해당 식당에서 일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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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일

졌다.

한국인 미국 비자거부율 급증

연방 국무부가 최근 공개한 2022회계연도(2021년

10월1일~2022년 9월30일) 국가별 방문비자 거부 통

계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관광이나 비즈니스 목적으

로 미국 방문비자(B1, B2)를 신청한 한국인에 대한

비자 거부율은 17.93%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

는 전년도 18.03% 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이지만 코

로나19 사태 발생 직후와 직전이었던 2020년 8.46%, 2019년 7.69% 수준 보다는 무려 약 10% 포인트 치 솟은 것이다. 지난 2014년 21%로 정점을 찍은 후 감 소행진을 보이며 2017년 9.05%, 2018년 7.96% 등으 로 한자릿수 대를 유지해오던 한국의 방문비자 거부 율은 가파른 오름세로 돌아섰다.

주택 매매,

역대 최장기간 감소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기존주택 매

매 건수가 전월보다 0.7% 감소한 400만 건(연율)으 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12개월 연속 감소로 지

난 1999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장기 감소세 를 이어갔다. 지난달 매매 건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던 2010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6.9% 급감했

다. 집값 하락세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거래된 기 존주택 중위가격은 35만9000달러로 전월(36만6900 달러)보다 2%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로는 지난해 6월 역대 최고가(41만3800달러)를

찍은 뒤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

면 1.3% 올라 역대 최장인 131개월 연속 상승 기록 을 이어갔으나, 상승 폭은 2012년 2월 이후 11년 만 에 가장 작았다.

모기지 보험료 낮춘다

21일 연방주택관리국(FHA)이 생애 첫 주택 구매 자들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 모지 지 보험료를 낮춰주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해당 보 험을 이용해 27만 달러를 대출받은 경우 월 70달러

정도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대

Korea Town

|미주한인 타운뉴스|

출자는 자신이 돈을 갚지 못할 경우 대출한 금융기 관의 손해를 막기 위해 FHA 보험에 가입하는데, 이 보험이 없었다면 대출이 어려웠을 저소득층의 대 출 접근성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법적으 로 2% 위면 되는 FHA 보험 기금의 자본준비금 비 율이 지난해 11월 11%에 이를 정도로 보험료가 너 무 높다는 지적이 주택담보대출 업계에서 나오고 있 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러한 정책 변화를 발 표하고 다음 달 시행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덧붙 였다.

북부 일대를 강타하면서 항공편 결항과 정전 사태가 잇따랐다. 22일 항공편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 어에서는 오전 9시전까지 미국 전역에서 1000편 이 상의 항공편이 결항 된것으로 확인 했다. 항공사별 로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이 235편, 스카이웨스트가 216편, 델타항공이 197편 이상 취소한 것으로 파악 된다. 가장 많은 결항이 발생한 곳은 덴버 국제공항 과 미니애폴리스의 세인트폴 국제공항이었다. 사우 스웨스트항공은 이번 주 후반 및 주말에도 추가 항 공편 취소 등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외 한국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K-티처 프로그램

워싱턴포스트(WP)는 21일 작년 한 해 동안 경찰 의 총격에 사망한 사람이 1천96명에 이른다며 작년 365일을 통틀어 경찰 총격 사망사건이 벌어지지 않 은 날은 단 15일뿐이었다고 보도 했다. 워싱턴 포스 트는 미국 전역 1만8천개 경찰서에서 총기 사건 사 망사고의 원인을 하나로 규정 할 수 는 없지다고 덧 붙였다. 미국 내 총기 구매가 늘면서 총기를 보유한 용의자도 늘고, 이에 따라 경찰이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했을 가능성이 있다. 경찰관의 과도한 무력 사 용을 자제하도록 하는 제도 개편이 지연된다는 점도 거론되지만 경찰의 총기 사용이 흑인에 비교적 집중 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WP는 2022년 경찰 총기 사망자 중 흑인의 비율이 미국 전체 인구에서 흑인 이 차지하는 비율보다 2.5배 높았다고 분석했다.

중서부 겨울폭풍에 항공편 1000편이상 취소, 주말까지 혼선

강한 바람과 폭설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중서부와

재외동포재단의 “한글학교 교사 인증과정(정규과 정 및 단축과정 1~2단계)”을 수강한 전·현직 한글학 교 교사를 대상으로 국립국어원에서 ‘K-티처 프로 그램’을 시행 중이다. 동 프로그램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지인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 하는 과정으로 첫해인 2023년에는 한글학교 교사만 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 이수자 에게는 국립국어원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되며, 실 습을 포함한 전 과정은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수학습 샘터(kcenter.korean.go.kr)에서 온라인으로 운영 된다. 현재 1기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연간 총 8 기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매월 15 일부터 말일까지이다. 2023년 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K-티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어원 한 국어교수학습샘터(kcenter.korean.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FEB 24, 2023 코리아월드 | 21 |
2022년 미국경찰 350일 총격 사망사건 발생

ㅣ마음공부ㅣ

내 마음의 주인은 나

나는 내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 때문에 괴롭다고 말합니다. 상대가

나를 움직인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 마음을 마 음대로 하지 못하면서 상대를 마음대로 움직이려고 합니다.

나는 내 마음의 주인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이 들어와서 나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자유를 얻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삶 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마음은 보이지 않 는 무한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지금 나는 내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있나요? 이는 자주적 삶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물음입니다.

내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삶이 고통과 갈등, 불행 의 연속입니다. 무슨 일을 할 때 쉽게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 합니다. 우유부단하고 허둥댑니다.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무엇

인가를 계속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우리는 왜 내 마음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내 마음에 다른 사람의 마음이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 다. 그들의 생각이나 마음이 나를 지배하고 제멋대로 조종하고 있습니다. 밖으로부터 지식과 정보가 내 머리에 입력되어서 대 부분의 행동을 결정합니다. 그러면 나는 결국 다른 사람의 마음 에 의해서 결정되는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마음공부를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찾아오는 변화는 이렇습니 다. 내 마음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면서 무슨 말을 할 것인가? 지 식이 많고 똑똑하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어떻게 자신의 마음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면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겠 는가……, 결국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는 마음이 줄어들게 되 지요.

자기 마음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 내가 가진 능력이나 재산, 지위, 학력 등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진 게 없고 배경이 없다 해도 괜찮습니다. 마

음공부를 제대로 한다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음공부는 바로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을 배우는 공부 입니다. 마음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인생의 문제

를 해결하는 것은 삶에 있어 중요하고 시급한 일입니다. 따라서

원불교 휴스턴교당

☎ ���-���-����

Won Buddhism of Houston

���� Blalock Rd. Houston, TX ����� wonhoustontemple@gmail.com www.wontemple.org

이 시대의 마음공부는 우리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주력해야 할 과제입니다.

다음은 마음공부를 할 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마음입니다.

- 일상생활에서 늘 자기를 살피고 깨어나게 함으로써 삶의 문 제를 자신에게서 찾고 해결한다.

-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나를 비춰주고, 일깨워주는 고마운 거울임을 깨닫는다.

-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나 자신 이 먼저 깨어나고, 이를 통해 주위 인연이 깨어나도록 한다.

- 자기 사랑과 존중에 바탕한 새로운 사고체계와 행동양식으 로 내면을 성찰하여 자신의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 참마음은 선하지도 않고 악하지도 않으며, 능히 선하고 능히 악하다는 사실을 알게 됨으로써 내가 나를 책임지는 삶을 산다. (권도갑 교무, 『우리시대의 마음공부』)

소태산 대종사는『대종경』 수행품 1장에 “사람의 마음은 지 극히 미묘하여 잡으면 있어지고 놓으면 없어진다 하였으니 챙기 지 아니하고 어찌 그 마음을 닦을 수 있겠는가.” 하고 그 챙기 는 마음을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말하면 서 챙기고 또 챙겨서 필경은 챙기지 않아도 저절로 되어 질때까 지 하고 하고 또 하는 것이 일상생활 속에서의 마음공부임을 강 조합니다.

하루를 살아가면서 나는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사는가 그렇지 않 은가 대조하고 챙기는 생활로 나날이 마음의 힘을 키우는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나성인 / 교무 · 원불교 휴스턴교당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안내 선요가/명상(예약) 수요일 ��시

| 22 | KOREA WORLD FEB 24, 2023 Column |칼럼|
Hammerly Long Point I-�� Blalock Gessner 원불교 선(명상)/ 마음�공부 / 교리�공부 / 도서관 (영성 종교 명상) 주임교무�나성인
법당(명상공간) 원도서관 원갤러리 걷기명상
일요법회 일요일 ��시

US

미국뉴스

바이든 '바이 아메리칸' 정책 난관 봉착…

"필요한 건 다 외국산"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

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백인 블

루칼라 유권자를 확보하기 위해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미국산 자재 구매 정책) 구호를 연신 강조

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필요한 자재를 공급하는 미국

업체를 찾을 수 없어 난관에 봉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20일 '바이 아메리칸' 정책으

로 지난 2021년 1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서명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프라법은 구리와 석고보드, 광섬유 케이블, 목재

등 미국산 건축 자재를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하

지만 이달 미전역의 항구에서 컨테이너 크레인과 트

럭, 보트 리프트 및 이와 유사한 장비를 수입하기 위

해 연방 인프라 자금을 사용하고 요청하자 미 교통부

가 제지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미 교통부의 제한에 항만 업계 관계자들은 (현장에

서 요구되는) 자재와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제조업체 가 없다며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항만당국협회(AAPA)에 따르면 일부 소형 화 물 취급 장비는 미국에서 생산되지만 바이든 행정부 의 기후 목표에 부합하는 전기 동력 모델은 모두 해외 에서 제조된다.

WP는 주·지방 교통 당국도 고속도로 안전 줄무늬

를 만드는 데 필요한 반사 유리 구슬이 적기에 공급되 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고

속철도 건설에 사용되는 부품은 대부분 일본과 유럽 에서 생산된다.

문제는 법안과 현실이 충돌하는 딜레마적 상황이 미국의 봄 건설 시즌이 다가오며 더 자주 발생할 것이 라는 점이다. 게다가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의 실효 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제조업 부문 교역 적자는 4.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 기업들의 제조업 부문 수입

은 수출보다 1조2000억 달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 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경제정책연구소(EPI)의 로버트 스콧 연구원은 "연방정부의 국산 품목 구매를 늘리는 것으로 25조 달러 규모의 미국 경제가 재편될 가능성 은 작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해,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며 "전체에서 (미국산 품목 구매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정말 낮다"고 말했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해 10월 연방정부 조달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미국산 제품 인정 기준인 부품 비율을 최소 55%에서 60%로 상향한 바 있다. 이 비율은 2029 년까지 75%로 단계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고삐 풀린 보험료’ 자동차 3대 연 8,000달러

밸리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

대학생이 된 후 버스를 타고 파트타임

일을 하러 다니는 아들을 위해 지난달

새 차를 구입한 김씨는 최근 3월 자동

차 보험료 고지서를 받아들고 깜짝 놀

랐다. 보험료 월 페이먼트가 이전보다

두 배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김씨 부부

가 그동안 차량 2대를 굴리며 내던 보

험료는 월 330달러 수준이었는데, 차 한 대가 더 추가되자 월 700달러 가까 이로 뛴 것이다.

김씨는 “새 차를 추가한 데다가 운

전 경험이 거의 없는 대학생 자녀까지

포함되다 보니 보험료가 오를 것이라

는 각오는 했지만 이렇게 연 보험료가

8,000달러를 넘을 정도로 급격히 뛸 줄

은 몰랐다”며 “보험 에이전트한테 물

어보니 최근 자동차 보험료 요율이 모두 인상됐다고 하더라”며 한숨을 쉬었다.

극심한 인플레이션 속에 각종 물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올해 자동

차 보험료까지 대폭 인상되고 있어 한

인 가계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LA타임스는 캘리포니아

주 보험국이 지난 6개월 간 보험업체들

이 신청한 보험료 인상 계획안을 잇따라

승인해주고 있으며, 올해도 보험료 인상

계획이 줄줄이 잡혀 있어 차량 소유주들

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에서 보험회사들이 차 보험료를 적게는

4.5%에서부터 많게는 무려 20%까지 인 상한다는 계획이다.

샌타모니카 소재 소비자 보호 비영리

단체인 ‘컨수머 워치독’에 따르면 가이

코와 머큐리, 올스테이트 등 보험사들의

자동차 보험료가 지난해 말과 올 1월 들

어 주 보험국의 승인을 받아 각각 6.9%

씩 인상됐다.

또 다른 대형 보험사들인 스테이트팜, 프로그래시브, 그리고 AAA도 보험료 6.9% 인상안을 주 보험국에 신청하고 승 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전체 보험사들이 신청한 자동차 보험료 인상 계획안이 모 두 100여 건에 달한다고 LA타임스는 전 했다.

뱅크레잇 닷컴의 분석에 따르면 캘리 포니아의 차량 운전자들은 현재 평균 2,291달러의 자동차 보험료를 내고 있는 데, 이는 작년 평균보다 101달러 올라간 수준이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에에서 자

동차 보험 가입자수가 2번째로 많은 가이코의 경우 작년 12월 보험료 인상 이후 주내 가입자 210만여 명이 내는 평균 보험료가 125달러 올라갔다고 신 문은 전했다.

이같은 수치는 평균일 뿐이고 상당 수의 자동차 보험 가입자들은 김씨처 럼 자녀의 연령 및 차량 종류 등 여러 가지 세부 요인에 따라 추가 보험료를 물고 있어 보험 가입자들이 실제 느끼 는 체감 인상율은 더욱 높다는 게 관 계자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소비자 단체들은 보험사들 의 보험료 인상이 과하다고 비판한다. 일부 보험사들의 경우 팬데믹 기간 자 동차 운행 거리가 줄어든 운전자들에 게 받은 돈 일부를 의무적으로 돌려 줘야 하는 절차도 아직 덜 완료했는데 보험료부터 올리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Page 23 | FEB 24, 2023

우크라

방문 마친 바이든, 이르면 4월 재선 출마 선언 가능성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24일)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키이우를 방문해서 전쟁 지원 성과

를 강조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이르면 4월 대통령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2일 바이든 대통령 측근

들의 의견이 이같이 모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때도 한 해 전인

2019년 4월에 출마를 선언했으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

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도 대선을 한해 앞둔 4월에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애초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중에 출마를 선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부통령 때 기밀문서가 사저

등에서 발견되고 특검 수사가 시작되면서 출마 선언 일정이 뒤로 밀렸다.

바이든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알고 있는 4명의 소식통 은 이 매체에 "현실 세계의 문제들이 돌출하면서 최종 적인 결정은 미뤄졌다"면서 "출마 선언일 결정과 관련 한 공식 절차나 시한은 현재 없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 측은 현재 출마 선언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시간이 흐르면 인프라법, 반도체 지원법 등 바이든 대통령의 입법 성과가 더 가 시화될 수 있다는 고려도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차남 헌터 바이든 의 혹과 관련해 공격적인 조사에 나서고 있는 것도 영향 을 주는 요소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재선 도전 문제와 관련해서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밝혀왔다.

그는 지난 9일 PBS와 인터뷰에서도 재선 출마에 대 해 "그게 나의 의향이지만, 아직 확고하게 그렇게 결정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바이든 대통령은 여론조사와 관련해서 가끔 대 화할 때를 제외하고는 재선 캠페인에 대해서는 별다른

축소'에 아마존 직원들 거센 반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이 재택

근무 축소에 나서면서 직원들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의

1만6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오는 5월1일부터 최소 주

3일 사무실로 출근하라는 지시에 대한 불만을 공유하

는 업무용 메신저 채널에 가입했다.

또 사무실 복귀 지시를 철회하라는 청원에 현재까

지 5000명의 직원이 서명했다. 해당 청원은 "사무실

복귀가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 아마존의 핵심 가치에 반한다"고 비판했다.

상당수 직원들은 사무실로 출퇴근하기 위해 탁아

서비스, 노부모를 위한 간병인을 찾거나 이사를 해야 할 수도 있는 데 대해 좌절감을 표하고 있다.

지난주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직원 들에게 메모를 보내 오는 5월부터 일주일에 최소 3일 사무실 근무를 지시했다.

그는 사무실 복귀가 회사 문화와 직원들이 서로 배

우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에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한

후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완화되면서 구글, 애플, 디즈니 등 기업들이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축소하면서 직원 들의 반발이 거세다. 구글과 애플은 지난해부터 일부 직원의 사무실 복 귀를 요구했고 디즈니도 주 4일 사무실 근무를 요구 하기 시작했다. 디즈니의 2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이 에 항의하는 청원서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언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은 대통령직 업무 수행 자체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델라웨어의 햄릿'으로 불릴 정도로 정치 일정 결정에 우유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 바이든 대통 령의 결정이 지연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일각에서 나 온다.

현재로는 재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 이지만 만약 뒤늦게 불출마를 결정할 경우에 대비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잠재적 대선 예비주자들이나 다수의 주요 정치자금 기부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유지하면서도 물밑에서는 나름의 전략 및 플랜

B를 수립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 민주당 전략가는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6월까지 출마 선언을 하지 않는다면 일부 인사들이 움직일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앤드루 베이츠 백악관 언론담당 부보좌관 은 "바이든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재선 출마 의사가 있 으나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면서 "국정 연설에서 들은 대로 더 많은 성과를 통해 일을 마무리 하는 것이 바이든 대통령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두 번째 전용전기차 아이오닉6의 가격 이 공개됐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149마력 출력으로 주행 거리 240마일의 아이오닉6 SE 후륜 기본형이 4만 160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25마력에 361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SE 롱레 인지 후륜 트림은 4만5500달러부터며 320마력으로

316마일을 주행하는 SE 롱레인지 사륜구동 트림은 4만9000달러부터 시작한다. SE 트림은 모두 18인치 휠이 기본 장착된다.

20인치 휠이 장착되는 SEL 후륜(225마력/305마 일), 사륜(320마력/270마일) 트림 가격은 각각 4만 7700달러, 5만1200달러부터다.

최고급형인 리미티드 후륜과 사륜 트림은 각각 5만2600달러, 5만6100달러며 출력과 주행거리는 SEL 트림과 동일하다.

배송비로 1,115달러가 추가된다. SE 기본 트림 은 올여름부터 시판되며 나머지 트림은 올봄부터 각 딜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24 | KOREA WORLD FEB 24, 2023 |미국뉴스| US
'재택근무
아이오닉6 가격 공개… 기본형 4만1600불부터
FEB 24, 2023 코리아월드 | 25 |
| 26 | KOREA WORLD FEB 24, 2023
FEB 24, 2023 코리아월드 | 27 |
| 28 | KOREA WORLD FEB 24, 2023

Korea 고국뉴스

민주,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깡패" "정적제거 설계자" 맹공

않게 반드시 특검을 관철할 것"이라고 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검찰 잣대야 말로 내로남불(내가하 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며 "검찰 출신에겐 관대한

수사가 50억원 뇌물 무죄란 판결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 관련, 경남FC와의 공정 성을 주장하면서 "이재명 대표에게만 특별히 구부러진 잣 대를 대는 것인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특검에 가 공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했고, "대장동 사건은 이재 명이 아닌 검찰 게이트"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에 반 발하면서 대정부 공세를 이어갔다. 22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국 가 권력 갖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인가"라며 "폭 행을 저지르면서 가만히 맞으라는 건 깡패의 인식"이라고

비난했다. 또 "이재명과 관계있는 사람들은 지금 저 때문

에 고통이 크다"며 "이재명은 공개된 표적이기 때문에, 곁

에 있는 것만으로도 표적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런 식으로 국가 권력을 남용해 특정인을 죽이겠다고 공격

하는 게 맞는 일인가"라며 "권력을 남용하면 그 결과가 얼

마나 참혹한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야당 파괴 공

작의 최종 배후이자 정적 제거의 원조 설계자"라고 맹비난

했다. 그는 "윤석열발 막장 드라마는 결국 국민 지탄으로

조기 종영될 것"이라며 "지방행정 모든 과정을 검찰 사전

재가라도 받아서 추진하라는 말인가, 억지도 정도껏 하라"

고 말했다.

또 "정치검찰이 없는 죄를 만드는 데, 뜻대로 죄인이 돼 주는 게 정의인가"라며 "부정한 행위가 없다보니 고무줄

잣대인 배임죄를 고작 들고 나온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

다. 아울러 "민주당은 진실을 밝히며 무도함에 제대로 맞 서겠다"며 "검사독재 정권에 무릎 꿇지 않고 국민과 함께 결연히 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당당하게 압도적으로 체

포 동의안을 부결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분열 공작, 갈라치기 함정에 빠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김건희 여 사 주가조작 의혹을 거론하고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면서 "민주당 의원들이 로텐더홀에서 하는 농성 투쟁이 헛되지

임선숙 최고위원은 "유권자 이익이 돌아가게 행정력을 발휘, 정책한 게 배임죄가 성립한다고 주장한다"며 "성공 한 정책을 꼬투리 잡아 사법 살인 자행에 나선 게 이 대표 구속영장 실체"라고 말했다. 지도부는 민생, 노동 탄압, 대 통령실 관련 의혹 관련 비판 발언도 내놓았다.

먼저 이 대표는 정부 자살률 대책에 대해 "국가 최고 권 력을 가진 정치집단이 하는 짓이라곤 국민의 처참한 삶을 갖고 농단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양곡관리법 거부까진 이해하지만, 우량 품종으로 생 산된 쌀만 사지 않겠다는 대책을 내놨다고 한다"며 "농업 을 퇴화시키겠다는 건가"라고 규탄했다.

박 원내대표는 양곡관리법에 대해 "국회의장 중재안을 마지막까지 검토하되 끝내 여당 의지가 없으면 국회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강행을 시사했다. 또 "그 밖에 법제 사법위원회에서 60일 도관된 주요 민생·경제 법안도 절차 대로 마무리하겠다"며 "대통령, 집권 여당 협박에 흔들리 지 않고 예정대로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에 대해 "노동자들을 향한 불법을 방치하면 대통령이라 할 수 있나"라며 "불법 노동 현장에서 어떤 노력을 했나"라고 규탄했다.

또 여당 측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 관련 거부권 건의 언급이 나온 데 대해 "이쯤 되면 거부권 행사를 대통령에 게 건의하겠다는 게 유행어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주식 매각 및 백지신탁 이행 여부 관련 "직무 관련성 심사 청구 여부, 결 과 등 자료 요구에 충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역술인 천공 관련 의혹을 조명하면서 "네티즌을 잡겠다고 네이버도 압수수색했는데, 국방부는 왜 못하나"

라며 "의혹을 잠재우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을 상대로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시민언론 더탐 사' 강진구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 장판사는 이날 강 대표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

속영장을 기각했다.

유 부장판사는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

는 증거들이 수사 과정을 통해 확보돼 있는 점, 피의자에

대한 소환조사 등 그동안의 수사절차 결과, 피의자의 직업, 법원의 피의자에 대한 심문결과를 종합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속영장) 재청구의 추가된 혐의를 감안하더라 도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고 판단했다.

강 대표 등 더탐사 관계자들은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 령, 김앤장 변호사들과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 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경찰은 강 대표 등이 한 장관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간 혐 의도 수사를 진행 중인데, 지난해 12월 해당 사건과 관련 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 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당시에도 법원은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의 소명이 다소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계속해온 경찰은 지난 16일 명예훼손 및 스토킹 혐의로 강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더탐사는

Page 29 | FEB 24, 2023
수사를
취재 목적으로 한 장관의 관용차를 한 달 간 3 차례 추적해 미행했다는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국가 권력 갖고 장난하면 깡패" "野 파괴 공작 최종 배후" 비난" 더탐사 대표 두번째 구속영장도 기각…"증거인멸 우려 낮아"

Column |칼럼|

생후11개월에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왕이 될 헨리 6세 <영국 22>

잉글랜드의 헨리 5세가 이질에 걸려 갑자기 죽

게 되자 1422년, 태어난지 9개월 밖에 안 된 아기

가 헨리 6세로 잉글랜드의 왕이 된다. 그로부터 3

개월 후에는 외할아버지인 프랑스왕 샤를 6세마

저 죽게 되자 헨리 6세는 트루아 조약에 의해 프

랑스 왕까지 겸임, 돌잔치도 치르기 전에 그 작은

머리에 두 개의 왕관을 얹게 생겼다.

그래서 헨리6세는 살아 생전에 백년전쟁을 잉글랜드 의 패배로 끝내야 했고 그 후에는 집안끼리 치고 받는 장미 전쟁을 치러야 했다. 만약에 아버지 헨리5세가 그 렇게 일찍 죽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아기 왕의 섭정으 로 프랑스까지 잘 다스렸다면, 지금의 영국은 어떤 모 습이 되었을까… 이런 쓰잘데 없는 생각도 해 본다.

시뇽에 피해있던 프랑스의 황태자 도팽은 트루 아 조약을 무시하고 자신이 샤를 7세로서 프랑스 의 왕이 되었음을 선언한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프 랑스에서는 랭스에 가서 대관식을 치러야 왕으로

인정하는데 그 당시 랭스는 잉글랜드의 수중에 있 었고 그곳을 정복할 힘이 없었다. 랭스는 커녕 샤 를7세의 거점인 오를레앙 마저 잉글랜드군에게 포 위되어 근근히 버티고 있을 때 시골처녀 잔 다르크 가 홀연히 나타난다.

잔다르크 (Jean d’Arc 1413-1431). 농부의 딸로

태어난 그는 12살 때 위기에 빠진 프랑스를 구하라

는다. 출중한 미모에 반한 그는 마가렛을 런던에 데려가 헨리 6세에게 소개 시킨다. 헨리 6세는 물 론 첫 눈에 반하고. 그러나 어린 시절 섭정이었던 숙부 글로스터 공작은 왕이 프랑스 샤를 7세의 친척과 이미 약혼한 사이라며 이 둘의 결혼을 말 린다. 실제 역사에서는 약혼자가 앙주의 마가렛 이고 평화조약을 위해 샤를 7세가 이 둘의 결혼을 주선했는데… 어쨋든 헨리 6세는 이 여인을 데려 온 Suffolk경에게 자신의 심정을 토로한다.

마가렛의 아름다움이 날 놀래키는구려. 그녀 의 미모는 내 가슴 속에 변하지 않는 사랑의 열정 을 일으키고 마치 폭풍우 같은 바람이 가장 강력

이쯤되면 나라 안팎으로 불안정해 지는 것은 불 을 보듯 뻔한 현상. 국내에서는 왕권을 둘러싼 피 터지는 싸움이 싹을 틔웠고, 프랑스 역시 잉글랜 드의 아기를 프랑스의 왕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조 약을 위반하게 된다. 이러한 헨리6세의 암울한 미 래를 암시하기라도 하듯 셰익스피어의 <헨리6세 (1부)>는 부왕 헨리5세의 장례식으로 시작된다.

… 장차 아기들은 어미의 눈물을 빨 것이며, … 주 검을 슬퍼할 이는 남겨진 여자들뿐….

나라를 건진 영웅으로 칭송 받던 부왕과는 달리 헨리6세는 왕관의 무게가 버거웠는지 부왕이 이 룬 위대한 업적을 죄다 말아먹은 무능한 왕으로 남게 된다. 나면서부터 유약하였지만 자라면서도 정치에는 무관심했고 오히려 이튼 고교와 킹스 칼 리지를 세우는 등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말년

에는 외할아버지인 샤를 6세에게서 유전된 정신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는 천사의 음성을 듣고 왕세자를 찾아가 뵙기를 청 하지만 개무시 당한다. 그러나 천사가 들려준 음성 에 확신을 가진 그 소녀는 굴하지 않고 거듭 찾아 가 마침내 알현할 수 있는 날짜를 받아온다. 그날 왕세자는 그 소녀가 적군이 보낸 암살자일 수도 있 다는 생각에 자신의 옷을 신하에게 입히고 자신은 나 무 숲에 숨어 사태를 살피려 했다. 그런데 그 소녀는 도 착하자마자 곧바로 숨은 황태자에게 다가가 <고귀하 신 왕세자님, 저는 처녀 잔입니다. 하늘의 군주께서는 장차 왕세자님이 왕관을 쓰시고 프랑스의 왕이 되시어 하늘 군주의 권한을 위임 받으시리라 하십니다> 라고 전한다.

기분은 좋았지만 그래도 미심쩍은 왕세자는 그 소녀 를 법원이 있는 이웃 동네로 보내어 두 가지 검사를 받 게 한다. 혹시 악마와 내통하고 받은 계시일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처녀성을 검증하라 했고 그것을 통과하자 그 다음으로는 법학자들과 사제들을 모아놓고 청문회 를 열었다.

-네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신의 사자라는 증거를 보여라. -저보다 현명하신 귀하께서는 잘 아실 것입니 다. 그것은 지금 여기가 아닌 오직 전장에서만 증명될 수 있다는 사실을요. -하나님이 양치기 처녀에게 프 랑스를 구하라고 하셨다면 도대체 전사들은 왜 필요 한 것이오? -전사들이 있어야 하나님이 그들에게 승 리를 안겨 주실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래, 천사의 음성을 들었다는데 그 음성은 도대체 어느 나라 말 이였소? -지금 귀하께서 쓰시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언어였습니다.

이에 샤를 7세는 잔 다르크에게 갑옷과 휘장을 내 어주고 가장 치열한 전장 오를레앙으로 보낸다. 잔

은 스스로가 말했던 것처럼 전장의 북이 되어 병사 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어 출병한지 9일만에 오 를레앙을 탈환하고 그 기세를 몰아 랭스를 접수한 다. 그래서 샤를 7세는1429년 7월에 그곳 대성당에 서 대관식을 치를 수 있었다. 잔 다르크는 영국측에 넘겨져 마녀라는 죄명으로 화형되고 프랑스측에서

는 후에 성녀로 떠받쳐 진다.

셰익스피어의 <헨리 6세 (1부)>에 의하면 이 와중

한 선박으로 하여금 조류를 거스르게 밀어 부치 듯, 나도 그 녀의 숨결에 밀려 난파 당하든지 아니 면 잘 도착하여 사랑의 열매를 취하든지, 둘 중의 하나가 될 것이오.

이 둘은 결혼한 지 8년만에 웨스트민스터의 에 드워드를 낳았다. 그러나 당시 헨리 6세는 황태자 를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정신병에 시달렸다. 그래서 왕비는 남편 대신 국정을 돌보며 장차 아 들과 함께 렝커스터 가문을 이끌며 장미전쟁을 치 르게 된다.

전 경향신문 기자 전 휴스턴 문화원장

FEB 24, 2023 코리아월드 | 31 |
김예자
에 잉글랜드의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Suffolk 백작은 마가렛을 포로로 잡 ㅣ문화칼럼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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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치과 (281)33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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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범소아치과 (281)394-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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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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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관리 Whata Pool Service (832)798-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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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삭치킨 (713)492-2535

광고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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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 KOREA WORLD FEB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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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어운전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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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재단

한미장학재단 (281)352-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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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에너지 (214)659-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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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송무관(류비룡) (713)641-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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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진중관 (832)275-6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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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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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피/상패 디스카운트어워드 (713)461-6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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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스퀘드(리스) .....(832)779-6346

▶ 플러밍 영플러밍 (713)983-0760

▶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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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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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세계뉴스

EU 집행위, 직원들에게 틱톡 앱 제거 지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직원들

에게 휴대전화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장비에서 틱톡 앱을 제거하도록 지시했

다고 BBC가 23일 보도했다.

집행위원회는 "데이터를 보호하고 사

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펴

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은 사

용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해 중국 정부에

넘겨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틱톡은

그러나 틱톡이 다른 소셜미디어들과 다

르지 않다고 주장한다.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 담당 집

행위원은 EU 집행부가 사이버 보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지만 더 이

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U 집행위 직원들은 이에 따라 개인

기기에서도 틱톡을 사용할 수 없게 된 다. 3만2000명에 달하는 집행위의 정규

직 및 계약직 직원들은 늦어도 3월15일

이전에 가능한 한 빨리 틱톡 앱을 제거

해야 한다. 앱을 제거하지 않으면 집행

위의 이메일과 집행위 업무 처리를 위 한 앱의 사용이 금지된다.

틱톡은 집행위의 결정이 틱톡에 대한

잘못된 생각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했 다. 틱톡의 대변인은 "잘못된 판단이고 근본적인 오해에 근거한 것으로 판단되 는 이번 결정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틱톡은 그러나 지난해 중국의 일부 직원들이 유럽 사용자들의 데이터에 접 근할 수 있다고 인정했었다.

중국 정부가 틱톡을 이용해 미국 사 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것을 우려하는미 국은 이에 앞서 지난해 국가 안보에 대 한 우려를 들어 연방정부에서 사용하는 장치들에 틱톡을 금지했다. 또 네덜란드도 지난달 공무원들에게 비슷한 우려를 들며 틱톡 앱을 사용하 지 말 것을 권고했으며, 알리샤 컨즈 영 국 외교특위 위원장은 최근 사용자들에 게 틱톡 앱 삭제를 촉구했다.

러시아군, 1년간 탱크 1745대 손실…우크라군은 "3200대 파괴"

및 해군 함선 12척이 확인되었다.

이 같은 사진 대조 손실량은 우크라

군당국이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러시아

군 무기장비 파괴 규모에 훨씬 못미친

다. 우크라군이 스무날 전인 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크라군에 의해 파괴된

러시아군 탱크는 3201대로 오릭스 추산

의 1745대 배에 가깝다.

장갑차량을 모두 6369대 파괴했고 대

포도 2196문 못쓰게 만들었다고 우크라

각 전사 및 부상자 수가 10만 명을 약간 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4일로 만 1년이 되는 러시아의 우크

라이나 침공 전쟁에서 러시아군은 19만

명으로 추산되는 전사 및 부상의 병력

손실 외에 막대한 규모의 무기 및 장비 손실을 당했다.

BBC는 23일 네덜란드 민간 군사정보

기관 오릭스가 사진촬영 대조를 기반으

로 추산한 러시아 무기·장비 손실 규모

를 전했다. 여기서 손실은 완전 파괴, 부 분 손괴, 유기 및 포획 모두를 포함한다.

1년 동안 러시아군 탱크 1745대가 없 어졌거나 못쓰게 되었다. 이어 보병전 투 차량 2083대, 장갑전투 차량 785대, 병력수송 장갑차량 296대의 손실이 확 인되었고 자주 및 견인식 포 515문, 드 론 192대, 헬리콥터 77대, 항공기 72대

군은 발표했다. 특히 전투기 293대 및

헬리콥터 284대가 파괴되었다는 것이

다. 오릭스 추산치는 항공기 72대 및 헬

기 77대다.

힌편 양측 군대의 전사 및 부상 군인

수는 일급 비밀로 짐작만 할 수 있을 따

름이다. 지난해 11월 초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러시아군이나 우크라군 각

스무날 전 2일 영국의 벤 월레스 국방 장관이 유럽 정보기관을 인용해 러시아 군의 전사 및 부상자 수가 '18만8000명' 이라고 말한 뒤 이 수치가 밀리 합참의 장의 '10만 명' 언급을 대체했다. 영국 국방부는 우크라 전쟁에 관한 정보 알림을 일일 단위로 제공하고 있 다. 월레스 장관이 러시아군의 사상자 수를 18만 여 명으로 제시한 당일 우크 라 군당국은 "러시아군 전사자가 모두 12만6650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 전사자 수는 스무날 뒤인 23일 '14 만5850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20일 동 안 1만9200명의 러시아군이 전장에서 우크라군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는 발표 다.

86살 교황, 심한 감기로 알현 행사 취소…연설도 생략

프란치스코 교황이 심한 감기 때문 에 23일로 예정됐던 알현 하나를 취 소하고 연설도 생략했다고 바티칸이 23일 밝혔다.

86살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창 립 75주년을 맞는 독일 연구기관 막 스플랑크협회 회원들 및 젊은 정교회 사제, 승려들을 만났지만, 심한 감기 로 인해 예정됐던 발언 내용을 인쇄 한 사본만 나눠줬을 뿐 이야기는 나

누지 못했다고 바티칸은 밝혔다.

교황은 또 이후 예정됐던 이탈리아

YMCA 회원들과의 알현을 취소했다

고 교황청은 자체적으로 간행하는 신

문을 통해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앞서 22일 로마

교회에서 주재한 '재의 수요일' 예배

에서 기침을 계속했고, 교회의 사순절을 시작하는 전통 행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었다.

코로나19가 이탈리아를 강타하기 시

작한 2020년 이 맘때에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심한 감기로 며칠 동안 공식 알 현을 취소하고 바티칸의 연례 영적 피정 참여를 취소했었다. 바티칸은 이미 개인 적인 영적 훈련을 위해 올해의 피정도 취소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란치스코 교황

은 호흡기 감염으로 젊은 시절 한쪽 폐

일부를 제거했고, 2021년에는 장내 염증

때문에 결장 덩어리를 제거했었다. 그는

지난해부터 무릎 인대 염좌와 작은 무릎

골절로 걷거나 서는 것이 힘들어져 휠체

어와 지팡이를 이용하고 있다.

A6 | FEB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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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4, 2023 | A8 | HOUSTON

조용필과 아날로그 시대의 대중문화 사수기 오광수는 1986년 동인지 [대중시]로 데뷔했으며 ‘비동

낭만광대

인’ 동인시집 『그들은 다만 걸었다』 등에 다수의 작품

을 발표했다.

2018년 12월 월간 ≪시인동네≫에 발굴시인 특집으

로 소개되기도 했다. 에세이집 『가수 이야기』 와 『낭만

전성시대 장발, 너 이리와!

광대 전성시대』, 시해설집 『시는 아름답다』 를 펴냈다.

오랫동안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일해왔다.

현재는 경향신문 경향플러스 콘텐츠팀장으로 일하며 새

로운 문화콘텐츠 생산을 모색하고 단행본도 기획한다.

또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기도 한다. 대외적으로는 조용필, 정태춘 등 대중문화분

야의 아티스트들과 친분이 있어 50주년, 40주년 행사의 자문역을 하기도 한다.

지난주에 이어….

'바람의 파이터’ 방학기

요즘 방영되는 소위 퓨전사극들은 방학기의 영 향력 아래서 벗어나기 힘들다. 그의 작품 <다모 남순이>는 드라마 <다모>로, <바람의 파이터>는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었다. 그는 어린 시절 일본 인 주둔지였던 마산에서 겪은 체험, 일제 강점기 와 6.25전쟁, 베트남전 등 고난의 시기를 관통한

덕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만의 시대활극을 그려냈다. 생동감 넘치는 서사로 역사 속 민초들

서 빠질 수 없는 캐릭터다. 그는 철인 캉타우 시리즈 로 한국 만화에 SF장르를 개척하고, 심술 시리즈로 명랑 가족만화의 경지를 연 작가였다. 구두닦이와 신 문배달 등을 하면서 고학으로 만화를 배운 그의 다 이나믹한 삶이 만화에 녹아들었다. 60년대 SF만화의 효시인 <설인 알파칸>을 시작으 로 그는 꾸준하게 우주와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 등 에 관심을 가져왔다. 떠 <심술첨지>로 시작된 심술 시리즈는 <심똘이와 심쑥이>, <심통이와 심뽀> 등으 로 이어지면서 심술 계보를 완성했다. '맹꽁이’ 윤승운 <꼴찌와 발명왕>, <맹꽁이 서당>, <두심이 표류기 > 등 명작들을 생산해 낸 윤승운의 만화 주인공들은 늘 웃고 있다. 토속적인 고향 마을을 배경으로 울며 부대끼는 그들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한결같이 해학 과 유머를 갖추고 있다. 또 그 속에 늘 뭔가 배울만한 구절들이 꼭 들어간다. 그는 만화와 학습을 연결시킨 만화가였다. 그는 만화로 사자성어를 배우고 우리 역 사를 이해할 수 있게 만든 훈장형 만화가였다.

장발, 너 이리와

장발 단속은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10.26사건 으로 서거하기 전까지 계속됐다.

왜 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을 왜 불러, 토라질 때 무정하더니 왜, 왜, 왜, 자꾸자꾸 불러 설

레게 해.

의 삶을 다루고, 힘 있는 필치의 그림으로 무예인 들의 투혼을 담은 남성극화로 인기를 끌었다. 최 배달. 역도산. 김두한. 시라소니 등 한 시대를 풍미 한 주먹들이 방학기 만화의 소재였다. 그는 고우 영 문하생 출신이다.

'각시탈’ 허영만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허영만의 < 각시탈>은 70년대 그를 인 기 만화가 대열에 우뚝 서 게 한 출세작이었다. 최근 에도 <타짜>와 <식객> 등 역작을 내놓으면서 한국 만 화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는 허영만이지만 기성세대는 그를 여전히 <각시탈>의 만화가로 기억한다. 일제강 점기를 배경으로 신출귀몰 하며 일본 경찰이나 군인을 조롱하는 각시탈의 활약을

보면서 당시 어린이들은 애국심을 배울 수 있었 다. 그의 만화에 단골로 등장하던 이강토는 우직 한 한국 사나이의 전형이었다.

'심술가족’ 이정문 이정문이 창조해 낸 ‘철인 캉타우’와 ‘심술가족 (심술첨지, 심술통, 심똘이 등)’은 70년대 만화에

지금은 ‘불후의 명곡’ 대열에 올라 있는 송창식의

노래 <왜 불러>가 또 다른 그의 히트곡 <고래사냥>

과 함께 금지곡으로 지정된 건 1975년 12월이었다.

당시 연예협회는 그의 노래를 자율금지곡으로 지정

하여 모든 방송에서 틀지 못하게 했다. ‘술 마시고 노 래하고 춤을 춰 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네’로 시작되는 <고래사냥>이 야 그렇다 치더라도 왜 이 노래가 당대의 금지곡이 됐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왜 불러>가 금지곡 이 된 배경에는 장발단속과 하길종 감독 (하명중 감독의 형, 1979년 작고)의 영화 <바보들의 행진>의 히트가 있었다. 당시 유신헌법을 만들어 영구집권을 노린 박 정희 정권은 1973년 3월 장발과 미니스 커트를 단속하는 ‘개정 경범죄 처벌법’을 내놨다. 60년대 말부터 국내에 유입된 서구 의 히피문화 영향으로 젊은이들이 머리 를 기르기 시작하던 시점이었다. 박정희 정권은 장발의 대학생들이 반정부 시위 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장발을 일종의 사회저 항 행위로 규정한 것이었다. 소위 긴급조치 이후인

1976년에 더욱 강화된 장발 단속 기준을 보면 ‘공무 원형 조발’, 즉 ‘옆머리가 귀의 뒷부분을 조금이라도 덮어서는 안되며, 뒷머리는 옷깃 윗부분을 가리지 않 는 단정한 형태’였다.

1975년 당시 대학은 시도 때도 없이 휴교조치가

내려졌다. 극심한 당국의 검열에 시달리던 영화 계도 의식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없었다. 여기에 반기를 든 감독이 하길종 감독이었다. 당시 호스 티스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소설<<별들의 고향>>

으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오른 최인호 는 한 스포츠지에 대학생들의 꿈과 좌절을 담은 에세이<바보들의 행진>을 연재했다. 연재 시작 때부터 하종길 감독과 영화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갖고 집필한 작품이었다. 그러나 하길종 감독은 이미 중앙정보부가 요시찰 인물로 낙인 찍고 감 시를 하던 인물이었다.

최인호와 하길종은 영화사와 교감하며 연막작 전을 폈다. 소의 검열통과용 시나리오를 따로 쓴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바보들의 행진> 은 말 그대로 인디 영화의 효시로 기록될 만한 작 품이었다. 주인공 병태와 영철역에 1000대 1의 경쟁을 뚫고 연세대 재학생 윤문섭과 서울 예대 재학생 하재영(쥬얼리 하주연의 부친)이 뽑혔다. 또 아역연기자 출신 이영옥이 공모에 응하여 영 자 역을 따냈다.

병태와 영자로 상징되는 당시 대학생들의 삶 과 사랑을 그린 영화는 크게 히트했다. 지금도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현되곤 하는 군대 가기 위해 머리를 빡빡 깎고 기차에 오른 병태와 영자 의 열렬한 키스씬은 젊은이들을 열광케 했다. 송 창식의 <왜 불러>는 장발족 경찰이 장발족인 병 태와 영철을 단속하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장 면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됐다. 젊은 감독이 권력 의 조롱하는 무기로 송창식의 노래를 썼고, 그 무 기에 동원된 송창식의 명곡은 조롱 당한 권력으 로 인해 발이 묶인 셈이었다. 촬영 당시 정일성 촬영감독과 하길종 감독 역시 장발이어서 파출소 에 연행되는 촌극도 있었다고 한다.

<다음주에 계속…>

FEB 24, 2023 | A9 | 휴스턴

|의료정보|

ㅣ휴람 의료정보ㅣ

“벌써 무릎이...” 2030도 안심 못하는 무릎연골연화증

이번 주 휴람의료정보에서는 퇴행성 관절염등과 달리 2030 연령층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 무릎연골 연화증에 대해 휴람 의료네트워크 세란병원 인공관 절센터 양익환부장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 자 한다.

무릎 통증은 흔히 노인들이 겪을 것이라 예상하지 만, 젊은 연령대에서도 무릎 앞쪽의 뻐근함과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20~30 대, 여성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통증은 장시간 극장에서 영화를 보거나 차를 탈 때처럼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경우

빈번히 발생한다. 이는 단단해

야 할 연골이 약해지는 무릎연

골연화증의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

면 ‘무릎뼈의 연골연화’ 환자는

지난해 9만 1000여명이었으며 여성(62.5%)이 절반보다 많았 다. 연령대별로 남성은 20~24세 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50~54 세, 25~29세 순이었다.

무릎연골연화증이란 무릎뼈 의 관절 연골(물렁뼈)이 부드러 워지거나 약해지는 질환이다. 주로 청장년층, 여성에서 많이

발병한다. 연골에 단순히 부종

이 있는 상태부터 진행하면서 연골 전체에 균열이 가

고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 무릎 앞쪽이 뻐근하게 아프다. 안정을 취하

고 있을 때는 거의 통증이 없고, 무릎을 꿇거나 쪼그

리고 앉으면 통증이 심해진다.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러닝 등 체중이 실리는 활동을 할 때도 통증이 나

타난다. 때로는 무릎 관절에서 소리가 날 수도 있다.

연골 손상 부위에 따라 무릎의 앞, 양 옆, 오금 등에서

통증이 나타나기 쉽다.

무릎뼈가 제자리에서 벗어나거나, 골절돼 관절면이 어긋난 상태 그대로 치유된 경우 등 무릎뼈 연골이 외 상에 의한 손상을 입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무 릎넙다리관절의 구조적 이상이 있거나, 과도한 압력이 발생하는 등 특별한 외상이 없이도 발생한다.

검사는 방사선 촬영을 통해 관절면의 불규칙한 정도,

무릎연골연화증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가파른 길을 오르내리는 등산, 과격한 러닝 등은 피해야 한다. 평 소 자세도 중요하다. 쭈그리고 앉아서 일하거나, 양반 다리와 같이 관절에 압박이 가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체중이 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도 있다. 이를 위해선 평지 걷기, 수영 등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과한 운동뿐만 아니라 하이힐 의 장시간 착용, 무리한 다이 어트도 무릎연골연화증 발병 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연골 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퇴행성 관절염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세란병 원 인공관절센터 양익환 부장 은 “통증이 있을 때는 병원을 즉시 방문해 연골 손상도를 파 악해야 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물리치료, 주사치료, 약 물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부장은 “무릎연골연화증 을 예방하려면 무리해서 무릎 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러 닝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며 “실내자전거타

무릎넙다리관절의

구조적 이상, 퇴행성 범위 등을 확인 한다. 치료는 관절면 변화의 원인에 초점을 맞춰야 한 다. 대부분 진통소염제, 넓적다리뒤근육 스트레칭 등 보 존적 요법을 시도한다. 그럼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만성화되면 수술을 고려한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청장년층에게 많 이 나타난다.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지만 무릎 관 절에 심각한 장애를 남기는 경우는 드물다,

기 등 무릎 주변 근육 강화 운동을 하고, 체중이 늘지 않도록 평상시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릎연골연화증” 및 그 밖의 휴람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료사업부 김 수남팀장 에게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도와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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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4, 2023 | A10 | HOUSTON Medical information
FEB 24, 2023 | A11 | 휴스턴
FEB 24, 2023 | A12 | HOUSTON
FEB 24, 2023 | A13 | 휴스턴
FEB 24, 2023 | A14 | HOUSTON
FEB 24, 2023 | A15 | 휴스턴
FEB 24, 2023 | A16 | HOUSTON

인스턴트 커피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어느덧 가을 의 정취를 기대하는 마음이 문득 문득 생

기는 8월의 마지막입니다. 여러분은 가을 하면 어떤 것들이 생각나시나요. 개인적으로 그윽한 커피향을 맡으며, 사 색에 잠기는 한 CF의 한 장면이 생각나는 데요. 오늘은 커피를 좋아하는 한국인이라 면 한번쯤은 마셔보았을 만한 인스턴트 커 피, 그중에서 빠질 수 없는 맥심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우선 한국의 커피 역사를 간략히 살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 작했을까요. 공식적으로 조선의 26대 왕이

자 초대 황제인 고종이 우리나라 사람으로

는 최초로 커피를 마신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러시아 공사관에서 1년간 생활

하면서 커피를 즐겨 마셨다고 하며, LP로

음악을 즐겼다고 합니다.

아관파천이라는 안타까운 역사의 과정

에서 커피와 LP 등의 문화가 한국으로 들 어왔다고 하는 점이 아이러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897년에는 덕수궁내 정현관(우리나라

최초 서양식 카페)을 짓게하고이곳에서 대 신들과 커피와 다과를 즐겼다고 합니다.

이후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인들로 부터 커 피가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커피 시장이 형 성되었습니다.

서울 종로와 명동에 커피숍들은 사람들 로 만원을 이루었다고 하며, 부산 광복동 과 서면등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 니다. 이후 6.25 전쟁때 커피는 미군들에게 지급되는 군수 물자의 하나로 공급되면서, 처음으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커피를 맛보 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한국의 커피시장이 형성되자 한국도 자체 커피 회사를 설립하

게 되는데, 1968년 인천 부평에 동서식품이 세워지게 됩니다.

동서식품은 미국의 제너럴 푸드사와 커피 제조기술 도입 계약을 맺고, 맥스웰 하우스 그라인드 커피, 즉 개별 포장이 아닌 커피가 루를 통에 담아 파는 상품을 개발하게 됩니 다.

잠깐 인스턴트 커피의 개발 배경을 설명하 자면, 세계 대공황으로 인해 커피소비가 줄면 서 원두의 재고가 많이 쌓이게 되고, 이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서 원두보다 보관기간이 긴 가루 형태의 커피를 만들게 되는데 이것이 인 스턴트 커피가 나오게 된 배경입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렇게 출시된 맥 스웰은 처음에는 예상과 다르게 고전을 면치 못합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커피 시장자체도 크지 않았을 뿐더라, 불법으로 거래되는 미군 의 맥스웰 커피와도 경쟁을 해야 했기 때문입 니다. 여러가지 악재속에 동서 식품은 커피의 쓴맛을 줄이고 달콤함을 더하는 프리마를 출 시하게 됩니다.

우유가 귀했던 우리나라에서 프리마는 선풍 적인 인기를 끕니다. 이후에 동서식품은 프리 마와 커피를 같이 넣은 스틱 봉지 형태의 커 피를 개발하게 됩니다. 이후 1978년 커피업계 의 혁명적인 사건, 자동 커피 판매기가 등장 하게 되면서 동서는 더욱 성장에 박차를 가하 게 됩니다. 또한 수분을 증발시켜 만드는 방식과 달리 동결 건조 방식을 제너럴 푸드사에서 들여오 면서 기존의 커피들과는 차별화된 맛을 만들 었습니다. 이때 동서는 시장의 80%-9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때부

터 다른 대기업들이 커피 시장에 관심을 가지 게 됩니다.

세계의 커피 시장에 강자 네슬레가 경쟁자

로 들어올 것이라는 소문이 돌게 됩니다. 이에 동서식품과 네슬레의 부드러운 커피 에 대항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하게 됩니 다. 이때 나온것이 바로 우리가 아는 맥심 모카 골드 입니다.

이후 네슬레는 두산그룹과 합작하여 공 장을 세우고 테이스터스 초이스를 시장에 내놓습니다. 이렇게 시장에 뛰어든 네슬레 는 한국의 커피시장에 30%정도의 점유율 을 차지 했습니다만 그 이상은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맥심은 저렴하지만 많은 사람 들이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포지셔닝했 던 반면 네슬레는 고가의 커피로 포지셔 닝했던 이유도 있었고, 또한 경쟁사가 시 장에 진출하기 전 맥심의 대처가 빨랐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도 후발주자 남양유업은 프렌치 카페를 내놓았고, 한때 점유율을 빼앗긴적 도 있지만, 남양 유업의 불매 운동등으로 맥심은 점유율을 다시금 회복하게 됩니다. 네슬레라는 세계적인 기업의 상품에도 밀 리지 않은, 한국인들의 저력이라고 할 수 있는 맥심 인스턴트 커피.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서 맥심 커피 한잔을 마시며 여유 찾아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FEB 24, 2023 | A17 | 휴스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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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Ghana)

아프리카의 국가. 정식 명칭은 가나 공화국 (Republic of Ghana). 수도는 아크라. 서아프리카 기니 만과 대서양에 면한 나라로 코트디부아르, 부르 키나파소, 토고와 인접하고 있으며 ‘가나’는 소닝케 ‘전사의 왕’이라는 의미이다.

지금의 가나의 영토에는 고대와 중세를 들어 다양 한 민족들이 살았으며 여러 국체가 흥망하였다. 콰메 은크루마의 지도 하에 독립 운 동이 이뤄졌으며 1957년 아프리카 국가 중 세 번째로 독립하였고 1992년에 민주화 되었다.

가나에는 약 75개의 부족이 있지만, 총인구의 1%가 넘는 부족은 10개 정도에 불 과하다. 주요 부족은 아칸족(47.5%), 몰레-다그바니족(16.6%), 에웨족(13.9%), 가-아단베족(8.3%), 구안족(3.7%), 구르마족(3%), 요루바족(1%) 등이다. 그 외 아당메족, 판티족, 다고아족, 후아리족, 크로보족도 있다.

가나에는 세계 최대의 인공호수인 볼타 호가 위치해 있다. 차드 호처럼 물의 양이 줄어들고 있지는 않다. 이곳에 위치한 아코솜보 댐에서는 많은 양의 전기를 생산한 다. 제조업은 가나 GDP의 28%를 차지하며, 약 20%의 인구를 고용한다. 서비스업 에 이은 가나의 주요 산업이다. 알루미늄을 이용한 제련 산업이 있으며 금은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가나에는 약 200여개의 금광이 있으며 다 이아몬드도 매장되어있다.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주변이 프랑스어권 국가들이다보니 프랑스어를 주요 외국 어로 가르치고 있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있다. 영국의 식민지배의 결과 국민의 70%가 기독교도(다만 성공회 및 천주교, 개신교와 아프리카 토속 기독교, 정교회 등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이다. 그 외 16% 정도가 북부의 무슬림이고 나머지는

토속종교를 믿는 인구다.

가나는 바다를 접한 서아프리카 국가

중에선 라이베리아와 더불어 유일하게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에 대해 사전 비자

를 요구하는 국가이다. 3개월 관광 비자

기준 8만원으로 발급비용이 비싼 편이

다. 가나의 관광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

으며 2013년에는 99만 3,000명의 관

광객이 가나를 방문했다. 관광업은 가나

GDP의 7%를 차지하며, 매년 17% 가

량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관광업은

가나의 주요 외환 소득원 중 하나이다.

가나의 관광업은 가나 국민 50만명을

직간접적으로 고용하고 있다. 주요 관광

상품의 종류에는 생태 관광, 역사 유적

관광, 문화 관광, 스포츠 관광, 학문 관

광, 의료 관광 및 컨퍼런스 관광 등이 있

다. 이중 문화 관광은 다른 관광 상품들과 결합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나의 해

변가에는 14개 이상의 큰 리조트가 자리잡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가나는 세계에 서 관광객들에게 11번째로 친절하고, 아프리카에서는 가장 친절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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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16년간 안 뜯었더니 잭팟”…아이폰 1세대 미개봉 8200만원 낙찰

2007년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던

아이폰 1세대 미개봉 제품이 원래

가격보다 105배가 넘는 6만3356달

러(약 8200만원)에 팔렸다.

20일(현지시간) LCG 옥션에 따

르면, 이 제품은 지난 2일 경매에 등

록됐다. 당시 최저 입찰가는 2500

달러(약 324만원)였다. CNN 등 외

신은 이 제품이 5만 달러(약 6500만 원)에 낙찰될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LCG 옥션이 19일 마감하

면서 밝힌 최고 입찰가는 외신 예 상보다 약 1만3000달러(1700만원)

더 많은 6만3356달러였다. 이 금액 은 아이폰 1세대 가격이 출시 당시 599달러(77만원)의 약 105.7배에 달 한다.

이 아이폰은 미용 문신 아티스트

인 카렌 그린의 소유물이었다. 그린은 앞서 2019년, TV프로그램 ‘더 닥터 앤

더 디바’에 출연해 8GB 용량의 아이폰

을 선물받았지만 개봉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린은 새로운 직장을 구 한 기념으로 이 아이폰을 선물 받았지

만 당시 이미 새 휴대폰이 있었다며 개

봉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이 아이폰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가치

를 감정받았는데 당시 감정가는 5000 달러(약 650만원)였다. 하지만 그린은

아이폰을 팔거나 포장을 뜯지 않는 대

신 집에 보관하다가 지난해 10월 아이

폰 1세대가 3만9339달러(5100만원)로

입찰됐다는 소식을 듣고 LCG 옥션에 연락했다.

그린은 경매에 내놓을 당시 자신의 새로운 미용 문신 스튜디오 자금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린은

예상보다 더 많은 낙찰가를 얻는 행운 을 누리게 됐다. 아이폰 1세대는 ‘스마트폰’이라는 개

념을 대중화한 첫 제품이다. 당시 애플 공동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는 “오늘 애 플은 휴대폰을 재발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책 경매 등장… 예상 낙찰가 387억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책이 경매에 등장했다.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사 소더비는 15일(현지시간) 오는 5월 경 매에 히브리어 성경책 ‘코덱스 사순’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소더비는 “코덱스 사순은 1100년 전 히브리어 성경책으로 세계 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완전한 히브리어 성경책”이라고 소개하 며 예상 낙찰가가 3000만~5000만 달러(약 387~645억원)라고 밝 혔다.

코덱스 사순은 이스라엘의 한 박물관에서 소장중인 ‘알레포 코 덱스’와 함께 가장 오래된 책의 형태를 한 성경이다. 12장을 제외 하고는 온전한 상태로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9세기 후반에서 10세기 초반에 만들어진 것 추정되며 총 24권으로 구성됐다. 유 대인들에게 ‘타나크’라고 불리는 구약 성서의 내용이 담겨져있다. 책은 경메에 앞서 영국 런던, 이스라엘 텔아비브, 미국 로스앤 젤레스와 뉴욕 등에서 공개된다.

FEB 24, 2023 | A22 | HOUSTON

“다시 오면 죽는다!”…강도 흉기 낚아채 반격한 女점원

시께 로스앤젤레스 웨스트레이크

의 한 슈퍼마켓에 강도가 들었다.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이 계산대에서 물건을 구

매하며 여성 직원에게 뒤쪽의 물

건을 달라고 부탁한 뒤 자신도 계

산대 안쪽으로 들어온다.

남성은 여성 옆으로 다가와 들

고 있던 비닐봉지에서 갑자기 커

다란 식칼을 꺼내 여성의 허리춤

을 겨눴다. 그는 “조용히 하고 계

산대를 열어라”며 여성을 협박했

다.

하지만 여성은 용기를 내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 렀고, 그 순간 남성이 여성의 입을 막기 위해 팔로 여 성의 머리를 감싸자 여성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

다. 여성은 남성의 식칼을 확 낚아챘고 전세는 바 로 뒤바뀌었다. 여성이 식칼을 휘두르며 “다시 돌 아오면 죽여버린다”고 소리치자 그는 혼비백산해 달아났다.

가게 주인 르네 아마야는 “범인이 범행 전 가게 에 왔다가 비닐봉지에 식칼을 숨겨 다시 찾아왔 다. 아마 다른 손님이 거액의 돈을 송금한다는 것 을 우연히 듣고 다시 찾아온 것 같다”며 그가 근 처에 사는 사람일 수도 있다고 했다.

아마야는 “그렇게 무서운 상황에서도 우리 직 원이 침착하고 신속하게 반응한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직원은 그 일로 충격을 받긴 했지 만 다시 근무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CCTV를 공개해 남성의 행방을 쫓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주문한 신형 열차가 터널폭보다 크네… 스페인, 3600억원 날렸다

스페인 국영 철도회사가 터널 보다 큰 신형 열차 31 대를 주문하면서, 교통부 차관과 철도회사 대표 등 책 임자들이 줄사퇴하는 일이 발생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교통부는 2020년 북

부 칸타브리아와 아스투리아스 구간을 지나는 노후 열 차를 신형으로 교체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국영 철도회사 렌페는 협궤열차(궤도가 좁은 소형열차) 31 대를 제조업체 CAF에 주문했다. 총 2억6000만 유로(약

3611억원)가 투입되는 사업이었다.

그런데 CAF는 이듬해 3월 렌페가 주문한 열차 규격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열차가 일 부 터널의 폭보다 훨씬 커서 해당 구간을 통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스페인 북부 산악 지역의 철도망 은 19세기에 지어져 현대 표준 규격에 맞지 않는다 고 한다.

이런 행정 사고는 지난달 말 현지 언론 엘코메리 코 등을 통해 알려졌다. 당국은 열차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전에 이런 실수를 발견했기 때문에 재정 손실이 크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교통부와 철 도회사가 제대로 된 확인 없이 열차를 주문했다는 탁상행정에 대한 비판이 커졌다.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사벨 파르도 교통부 차관, 아시아이스 타보 아스 렌페 대표 등을 포함해 고위 담당자 4명이 사 퇴했다.

이번 행정 실수에 따라 열차를 재설계하면서 신 형 열차 투입은 2026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라고 한 다. 아스투리아스, 칸타브리아 자치주 주지사들은 이날 파블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를 만나 보상 대책 을 요구할 방침이다.

FEB 24, 2023 | A23 | 휴스턴
미국의 한 상점에서 무장강도의 흉기를 뺏어 강도 를 내쫓은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13일 미국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

Column |칼럼|

좋은 글

저자 정학유(丁學游/1786-1855)는

조선 후기의 문인으로 정약용의 둘째 아들이다. 그의 농가월령가는 필사본

월령체로 된 장편 가사 문학이다. 농

가월령가의 서가(序歌) 즉 12달의 노

래를 인도하는 서론을 보자. (서사)

하늘과 땅이 처음으로 나누어지매 해

와 달과 별이 비추었다. 해와 달은 정

해진 각도대로 흘러가고 별들은 정해

진 궤도대로 움직이니, 일 년 삼백육

십일에 제 각도 돌아옴에 동지와 하

지와 춘분과 추분은 해의 움직임으로

미루어 생각하고, 초승달, 그믐달, 보

름달은 달이 차고 이지러지고 함이로

다. 대지 위의 동서남북 곳에 따라 다

르기로 북극성을 표적 삼아 원근을

마련하니 이십사기 절기를 열두 달로

나뉘오니. 달마다 두 절기가 보름 사 이 분명하다. 봄 여름 지나가면 가을

겨울 돌아오니 자연이 한 해를 이루도다. 요순같이 착한 임금 역법을 처음으로 만 드시고, 하늘의 모든 시간 낱낱이 밝혀내 어 모든 백성에게 모두 다 맡기시니, 하 우씨의 500년은 인월을 새해의 처음으로 삼았었고, 주나라의 500년 기틀은 자월 을 새해로 정하였노라. 지금에 쓰고 있는 역법은 하우씨가 만드신 법이라 춥고 덥 고 따뜻하고 서늘한 절기를 네 계절에 맞 도록 배정하니 공자께서 나누어 정하심 으로 널리 공평하게 행하였도다.

그러면 지금 겨울철(음력 12월)의 농

가월령을 읽어 보자. “십이월은 섣달이라 소한 대한 절기로다. 눈 속의 봉우리들 해 저문 빛이로다. 설 쇠기 전 남은 날이 얼마나 걸렸는고, 집안에 바느질하는 여 인들은 설날 의복 장만하고, 무명과 명주 를 끊어내어 온갖 물감으로 색깔을 들여 내니, 상자에도 가득하고 횃대에도 걸렸

구나. 입을 것 그만두고, 음식 장만하여

보세. 떡쌀은 몇 말이며, 술쌀은 몇 말인 고. 콩을 갈아 두부하고, 메밀쌀 만두 하

세. 명절에 쓸 고기는 집닭으로 요리하고

북어는 장에 가서 사 오세. 납평 날 창에

묻어 잡은 꿩 몇 마리 인고. 아이들 그물

쳐서 참새도 지져 먹세. 깨강정, 콩강정

에 곶감 대추 날밤이라. 술 항아리 술 드

리니 돌 틈에 샘물 소리. 앞 뒷집 떡 치는

소리 예도 나고 저기도 나네. 새 등잔, 새

발심지 밤새도록 불 밝혀서 새울 적에 윗

방 봉당 부엌까지 곳곳이 명랑하다. 초롱

불 오락가락 묵은 세배하는구나. (결사)

어화 내말 듣소. 농업이 어떠한고. 한 해

를 마치도록 마음과 힘 다했으나 그중에

즐거움이 있었구나. 위로는 나라 위해 받

들어 사용하고 아래로는 제집의 조상 제

사 받드노니 형제 처자식 혼례, 장례 큰

일에 먹고 입고 쓸 것이 토지 소출 하니

라면 집안 쓸 일 어이할꼬. 예로부터 생계하고 말을 부려 장사하기, 전당 잡고 빚주기와 장 선 곳에 돈 빌려주 고 이자 받기, 술장사 떡장사며 주막 집의 가게 보기, 아직은 넉넉하니 살 겠지만, 뒤뚝하면 뜻대로 일이 되지 않으리니, 집안 재산 결딴나서 잔뜩 빚은 지게 되니 살던 터도 없어지리 라. 농사만 믿는 것이 내 몸에 달렸으 니 절기로 나아감과 물러남이 있고, 농사일도 풍년과 흉년이 있으리니 장 마, 가뭄, 바람, 우박 잠시나마 재앙이 없기야 하랴마는 극진히 힘을 들여 식구가 마음 합하면 아무리 큰 흉년 에도 굶어 죽기 면하느니, 제 시골과 제 집이나 지키고 소란스럽게 떠날 뜻을 두지 마소. 하나님도 인자하사. 노하심도 한때로다. 자네도 헤아려 보소. 십 년을 가령하면 풍년이 두 번 이면 흉년은 한 번이라. 천만 가지 생 각 말고 내 말만 곧이듣소. 하소정(夏 小正) 빙풍시를 성인(聖人)이 지었으 니. 지금부터 200여 년 전에 벌써 이 렇게 사계절 12달의 일상생활을 꼼꼼 히 살펴내어 농가에서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적시해 준 것에 그저 감 탄할 뿐이다. 농수산부 장관이나 농 협 및 농촌 지도 종사자들은 책상 앞 에 적어 놓고 잘 살펴 가며 지도해 주 기 바란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칼럼, 에세이, 기고문은 본지의 입장이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FEB 24, 2023 | A24 | HOUSTON
이달의 살림살이(농가월령가)
FEB 24, 2023 | A25 |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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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4, 2023 | A27 |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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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새터민 여성과 결혼,동

조금은 관대해집시다!

가벼운 만남이 아니라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상 대를 보는 기준이 까다로워진다. 그래서 첫 만남부터 까다롭게 상대를 판단한다.

어떤 남성은 급한 일을 처리하느라 약속시간에 30 분 정도 늦게 됐다. 돌발상황이어서 상대에게 연락을 할 수도 없었다. 서둘러서 갔는데, 상대는 이미 가버리 고 없었다. 늦은 건 자기 탓이라서 뭐라고 할 수는 없 는 일이었지만, 씁쓸한 마음도 들면서 한편으로 이 정 도 아량이 없는 사람이면 결과적으로 안 만난 게 다행 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말없이 늦는 건 큰 실례다. 그러나 양해를 구하면 좀 이해하고 만나면 상대는 더 고마워한다. 그것이 좋 은 만남의 시작일 수도 있다.

또 한 남성은 첫 만남 후 갖게 된 데이트에서 여성 에게 코스 요리를 대접했다고 한다. 자신은 정식 코스 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었지만, 점수를 따고 싶어서 정 한 것이다. 서양 코스요리는 포크, 스푼이 몇 개씩 되 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모르는 요리들도 있다. 남 성은 여성에게 물어보기가 쑥스러워서 포크와 스푼을 편한 대로 사용했다. 그랬더니 여성은 “이런 데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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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보냐?”면서 놀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그 표정이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고 한다.

여성들은 매너 있는 분을 선호한다. 그런데... 차 문 열어주고, 의자 밀어주고, 이런 것만이 매너가 아니다. 진정한 매너는 배려심과 예의에서 나온다. 데이트할 때 여성을 잘 에스코트하는 남성이 있었 다. 세련된 매너는 멋있게 보였고, 여성들에게 인기 가 많았다.

그런데 사실 그의 실상은 바람둥이다. 연애경험 이 많기 때문에 여성들이 뭘 좋아하는지도 잘 알 고 있다. 이런 남성들은 여성의 호감을 쉽게 얻지 만, 감동을 주지는 못한다. 진정으로 그녀를 생각하 고 배려하는 마음이 아니라 잘 보이고 싶은 겉치레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속마음은 곧 드러난다.

멋진 남성을 만났다는 기쁨도 잠시 크게 실망하게

된다. 오히려 좀 투박하고 서툴러 보여도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분이라면 만나보는 게 좋다.

그런 분들 중에 의외로 진국이 많다.

에스코트 매너는 배우면 된다. 중요한 것은 기본 소양과 품성이다.

FEB 24, 2023 | A29 | 휴스턴
결혼
KyocharoHouston.com

인플레이션

|책과 삶|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

하노 벡, 우르반 바허, 마르코 헤르만 저/강영옥 역 | 다산북스 | 2021년 04월 20일

앞으로 세계 통화 체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인플레이션 시대에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지난 2000년 동안 발생했던 인플레이션

의 패턴은 동일하다. 그런데 최근 20년간 인

플레이션의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 물가뿐

만 아니라, 주가와 부동산 등 자산 가격도 동

반 상승한 것이다. 이 책은 부자들이 인플레 이션으로부터 돈을 보호하는 법, 저금리 시

대에 수익성 있는 투자를 하는 법, 위기의 노

후를 현명하게 설계하는 법까지 모두 소개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다. 지난 2000년간의 세계 경제 흐름부터 오 늘날 소시민들의 가계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 쳐온 인플레이션에 대한 거대하고 놀라운 통 찰의 세계가 지금 펼쳐진다.

장 지글러 저/유영미 역 | 갈라파고스 | 2016년 03월 21일 | 원제 : (La)faim dans le monde expliquee a mon fils

120억의 인구가 먹고도 남을 만큼의 식량이 생산되는데 왜 하루에 10만 명이,

이 시대의 실천적 지식인 장 지글러는 빈

곤과 사회구조 사이의 관계에 대해 엄밀하지

만 결코 인도적 관점을 잃지 않는 글로 주목

을 받아왔다. 세계 곳곳에서 기아를 극복하

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는 장 지글러는 불평

등한 구조를 뛰어넘어 인류가 연대하고 서로

돕는 구조를 만들기를 희망한다. 그런 간절

한 염원이 담겨 있는 이 책은 한국의 여러 기

관과 단체에서 추천하고 소개하여 많은 독자

들에게 읽히고 있다.

한국의 많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혹독 한 기아의 참상을 알게 되었고, 저자의 따뜻 한 인류애에 공감하였다. 특히 자라나는 세 대들에게는 비참하게 살아가는 세계의 이웃 들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세계시민의 자세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07년 출간된 이후 9년간 독자들에게 끊 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이 책은 세계의 정치 상황과 통계 자료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번 개정판에서 는 장 지글러의 최신 글과 가장 최근의 자료 를 추가 보완하여 시의성을 높였다.

세계사가 재미있어지는 39가지 길 이야기

일본박학클럽 저/서수지 역 | 사람과나무사이 | 2023년 02월 07일

깜짝 퀴즈 하나. ‘세계사에 등장한 최초의

길이자 인류가 내디딘 가장 위대한 첫걸음

은?’ 정답은 ‘출아프리카’, 즉 아프리카 대

륙에 맨 처음 뿌리 내린 인류가 그곳을 벗어

나 다른 대륙으로 이동한 사건이다. 만일 그

위대한 길, 위대한 여정이 없었다면 인류 문

명은 콘크리트 바닥 위에 떨어져 싹을 틔우

지도 뿌리내리지도 못하는 식물 씨앗처럼 태

동하지도, 성장하고 발전하지도 못했을 것이

다.

깜짝 퀴즈 둘. ‘전쟁을 계기로 지식혁명의

불길을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그리고 전 세

계로 확산시킨 역사적인 길은?’ 정답은 8 세기, 탈라스 전투를 계기로 중국 당나라에 서 이슬람 아바스왕조를 거쳐 유럽과 전 세 계로 퍼져 나간 ‘제지법 전파의 길’이다. 이

위대한 길이 없었다면 인류는 이토록 방대한

지식을 축적하지도, 찬란한 문명을 꽃피우지

도, 뛰어난 문화유산을 남기지도 못했을 것 이다.

이 책 『세계사가 재미있어지는 39가지 길 이야기』는 인류 최초의 위대한 선택, ‘출아 프리카의 길’에서 시작해 ‘무역과 식민지를

키아인의 길’과 ‘역설적으로 아테네에 ‘민 주주의의 길’을 열어준 페르시아 원정의 길’

등 고대의 길과 ‘유럽 사회를 혁명적으로 바

꾼 바이킹의 원정로’ 등 중세의 길, ‘신항로 개척 시대의 포문을 연 레콩키스타의 길’ 등

근세의 길을 거쳐 ‘잠자는 사자’ 미국의 코

털을 건드려 스스로 멸망의 길로 걸어간 일 본 군국주의의 길’ 등 근·현대 길에 이르기 까지, 역사의 위대하고도 흥미진진한

있다.

FEB 24, 2023 | A30 | HOUSTON
유엔 식량특별조사관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기아의 진실
Book
고대 지중해 세계를 평정한 페니
발판으로
39가지 길 이야기를 담고
5초에 한 명의 어린이가 굶주림으로 죽어가는가? 모든 역사는 ‘길’ 위에서 이루어졌다 - 39가지 눈에 보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길’을 통찰하면 세계사의 장대한 흐름이 한눈에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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