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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게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등 신앙의 모범

축하 모임을 가진 것이다. 문권사의 구순은 인간적인 삶의 큰 방점 이기도 하지만 신앙적으로도 큰 의미가 지난 1978년6월24일 한국을 떠나 큰딸

사로 5년 여 동안 매년 2000장의 태극기

문경숙권사(당시 평신도)와 사위 이호근

를 한국에서 주문해 광복절에 고바우 식

장로의 초청으로 필라델피아에 이민 보

품과 한아름 마켓에 직접 나가 무료로 나

따리를 푼 문종운집사(5년전 소천)와 문

누어 주는 등 동포들, 특히 2세들에게 한

금순권사는 아들과 딸 부부와 함께 필라

국의 정서와 한국인의 혼을 심어주는데

델피아 제일장로교회에 등록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35년을 출석하며 흔들림 없는 신앙생활

문금순권사는 교회건축헌금과 선교헌 금을 마련하기 위해 20여 년 동안 교회

을 하고 있다.

목사)에서는 특별한 모임이 있었다.

특히 문종운집사는 생전에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태극기 할아버지로 알려진 명

있어 이날 모임은 더욱 특별했다.

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담임=강학구

이 되고 있다.

문금순권사 슬하의 아들(문경호장로,

뒤뜰에 손수 밭을 가꾸어 배추, 고추, 호

문경숙집사), 손녀(문덕희집사, 배재흔집

박, 마늘 등을 심어 매일 새벽기도 후 물

사 부부), 외증손자 (배진성, 진주)까지 4

과 거름을 주며 가꾸어 판매했다.

대가 김만우목사와 강학구목사에게 성

교회에서는 여전도회 및 어버이회 임원

경공부를 하며 말씀을 듣고 배우고 세례

으로 활동하였으며 매일 새벽기도회, 수

를 받았으며 권사, 장로, 집사로 임명을 받

요 예배, 금요 기도회, 토요 성경공부 등

고 찬양대, 여전도회, 청년회, 재정부, 관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는 언제나 먼저 나

이 교회 교인들의 어머니 문금순 권사가

리부, 학생부교사 등으로 봉사하면서 동

와 앞자리를 차지하는 모범적으로 모든

구순을 맞아 모든 교인들이 한 자리에서

포사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모르

교인들의 어머니로 귀감이 되고 있다.

필라장로회신학대학(학장=조신일목사)는 지난14일 2013년도 가을학기 학위수여 및 졸 업예배를 드렸다. 이날 김선훈목사는 말씀 선 포를 통해 “참된 선지자, 참된 목자는 하나님 이 주시는 대로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그 말 씀을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말씀 그대로 전해 야 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지시하는 대로 행하고 따르는 선지자 가 바로 주의 종”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졸업생들과 가족, 신학생들 을 위한 김종환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2013년도 가을학기 졸업생 ▲신학사 과정(4년)=최건식/최영희 ▲목회학 석사과정 (3년)=윤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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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참 이상한 방법으

대를 지나면서 많은 변화를 보게 됩니다.

로 전달되었습니다. 어느 태중의 아기는

비옥했던 밭과 들이 메말라서 야생 벌판

예수님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복중에

으로 바뀌고 도시에는 텅 빈 길들만 남습

서 뛰놀았습니다. 또 밝은 별 하나가 어두

니다. 그 당시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

운 밤하늘에 떠서 동방 박사들의 발길을

게 소망의 메세지를 주셨습니다. “나 만

비추어 주었습니다. 한 천사는 양을 치는

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황폐하

목자들에게 나타나 구유에 있는 아기에

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던 이곳과 그 모

게 찾아가 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든 성읍에 다시 목자의 거할 곳이 있으리

그런데 왜 하필이면 천사가 목자들에 게 나타났을까요? 양과 목자들이 성탄극

니 그 양 무리를 눕게 할 것이라” (예레미 야 33:12).

에 항상 등장하는 것은 우리 모두 알고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서 목자들을

있습니다. 우리는 목자들의 막대기와 긴

부르신 것은 그 땅의 회복을 시작하신다

옷자락에 익숙합니다. 그러나, 그 목자들

는 신호였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그날

이 특별히 선택되어서 아기의 탄생 소식

그때에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을 듣게 되었다는 사실은 간과하기 마련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입니다.

실행할 것이라” (예레미야 33:15).

성탄 전 사 백 년을 거슬러 올라가 보겠

상상해 보십시오. 잘라내어서 토막났던

려주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천사는 아

은 온 인류를 다스릴 권세를 하나님으로

습니다. 그 때의 베들레헴은 별 하늘 아래

나뭇가지에 새 싹이 트고, 그 가지가 다

기 임금님의 탄생을 전하고 있었던 것입

부여 받고 오신 분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에서 평안이 잠든 작은 마을이 아니었습

시 자라납니다. 그 나라는 이미 망해서

니다.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다윗 왕의 가

과 저는 그 분의 통치 하에 있습니다. 그

니다. 군인들이 그 땅을 마구 짓밟고 있었

오랫동안 지도자가 없던 나라였습니다.

문이 다시 서는 것과, 그 왕위가 회복되는

리고 우리의 왕은 자신이 다스리는 왕국

고, 음식을 착출 했습니다. 사람들이 죽

그런데 하나님은 그 땅을 양떼와 곡식으

것을 전했습니다. 오래 전 예언의 말씀이

의 백성에게 풍요한 축복과 기쁨을 선사

어갔고, 예루살렘 성안에는 기아와 공포

로 채우십니다. 그리고 왕의 계보를 다시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노래합

가 가득했었습니다. 부자집과 가난한 집

일으켜 세우십니다. 천사가 목자들에게

우리 예수님은 여러모로 특별하신 분입

모두 자기집을 헐어서 성벽을 보수하기에

나타나 어린 아기의 소식을 전했던 것은

니다. 그분은 왕가의 자손이었고, 왕위를

바빴습니다. 성 외곽의 풍경은 그 이후 수

단순히 어느 시골 소년의 출생소식을 알

계승하실 분이셨습니다. 더 나아가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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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 백성 맞아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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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독교(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누고 추억을 더듬으며 돌아갈 수 없는 그

필라델피아 목사회는 매년 연말이면 귀

시절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시울을 적시

니드 양로원을 방문해 성탄 감사예배를

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드리고 노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뉴비젼 청소년 커뮤니티 센터(소장=채왕규목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뉴비전 청소년 커뮤니티센 터 후원 김장 담그기 행사 를 가졌다. 뉴비전 센터의 채왕규 소 장과 서경희 부소장 등 관 계자와 자원봉사자 10여 대필라델피아지역 목사회 (회장=차명훈 목사)는 지난17일 몽고메리카운티 랜스

하고 차명훈목사가 설교를, 축도는 김선

명이 참여한 이날 김장담

훈목사가 했다.

그기는 한인섭장로(체리힐제일교회)

집에서 김치 담그기 실습을 하고 그

가 제공한 배추30박스와 무우 10박

경험을 토대로 10여명의 봉사자들에

스, 양념 등을 재료로 이루어졌다.

게 방법과 요령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한인섭 장로는

데일지역에 위치한 귀니드 양로원을 방문

차명훈목사는 설교말씀에 마태복음1장

해 노인들을 위로하고 2013년도 성탄감

23절의 말씀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사 예배를 가졌다.

이라는 제목으로 “아기 예수의 탄생은 우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뉴비전 청소년 커뮤니티 센터의 채왕

목사회 차명훈 회장을 비롯한 목회자들

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틀 동안 진행된 이번 김장담그기는 한

규 소장은 이번에 담근 김치를 “한 봉

은 준비해 간 성탄선물을 노인들에게 전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시는 사랑이

해가 저물어가는 끝자락에서 아름다

지에 $20에 판매하기로 했다”며 “센

달하며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넘치는 영광의 탄생”이라고 설명했다.

운 사랑의 봉사로 흐뭇한 분위기에 따

터를 후원하는 마음으로 많이 구입해

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밝은 내일

주기”를 당부했다.

조상택목사(필라참빛교회=필라목사회

이날 예배를 드린 귀니드 양로원 노인들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방

은 어린 시절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

환목사(필라목사회 회계)가 대표기도를

던 일들을 기억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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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기약했다.

주문 및 문의=215-782-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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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있는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 설과 관련 자 신의 루머 최초 유포자 등을 찾아 달라며 수사를 의뢰했다. 조혜련 소속사 코엔티엔은 이날 오후 9 시 50분께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근거 없는 루머로 연예인 본 인이 겪었을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고 가 족과 지인들에게까지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더이상의 피해를 막 기 위해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더불어 “공인이라는 이름 뒤 에 존재하는 개인의 인생이 더 이상 상처 받지 않도록 배려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 서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사실

밴드 장미여관(윤장현, 배상재, 강

고 답했다. 이어 "쉽게 고쳐지는 방법

준우, 육중완, 임경섭)의 멤버들이 '

하나가 있는데 한없이 밑으로 떨어

연예인병'걸린 멤버로 육중완을 꼽

지는 것"이라고 재치있게 농담을 덧

았다.

붙이기도 했다.

KBS '이소라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이에 장미여관 멤버들은 "이미 끝까

장미여관은 가장 대중에 많이 알려

지 다녀왔다. 육중완은 그냥 연예인

진 '프런트맨' 육중완이 심각한 '연예

병에 걸려 있는게 낫겠다" "다시 군

인병'에 걸렸다고 말했다.

대가기 싫은 것과 같다"고 말해 웃음

방송인 조혜련(43)이 최근 증권가 정보

이 아닌 루머에 조혜련의 정신적 고통이

지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연예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이상 루머에 대해

육중완을 제외한 멤버들은 DJ 이소

인 성매매 브로커 혐의 루머와 관련해 법

간과할 수 없다는 결론 끝에 수사를 의

라에게 하소연하듯 "누님이 (연예인

이날 '21세기형 자연친화적 비주얼

적인 조치를 취했다.

뢰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병 낫는 방법) 좀 가르쳐 달라"고 하

밴드'로 소개된 장미여관은 반전라이

을 자아냈다.

조혜련 소속사 코엔티엔 관계자는 서울

관계자는 “최초 루머 유포자에 대한 처

자 이소라는 "늦은 나이에 찾아온 연

브를 선보이며 또다른 매력을 뽐내기

마포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휴대전화

벌은 아직까지는 미정이지만 강경하게

예인병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라

도 했다.

SNS앱 등을 통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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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풋풋한 청춘 남녀의 사랑이 결실을 맺 는다.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24)과 신 인 배우 송지수(20)가 내년 봄 결혼을 발 표했다. 두 사람은 흔히 ‘혼수’라고 일컬어 지는 2세 소식까지 전했다. 장범준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임 신 소식을 알게 됐다. 이후 양가 부모님 께 사실을 알리고 축복 속에 결혼을 결 정했다는 후문이다. 상견례는 조만간 이 뤄질 예정이며, 결혼식에 대한 세부 사 항도 조율할 계획이다. 20대 초반인 장 범준과 송지수, 다소 ‘이른’ 나이에 결 혼을 결정한 이들의 용기는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지난 11월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도 ‘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고, 당시 ‘지난 3월부터 연인이었다’는 점도 알리며 당당히 사랑을 가꿔왔다. 이들은 약 2년

왔다. 열애설이 불거진 그 해, MBC 드라

결혼 소식을 축하하고 있다. 그러나 확정

예비 신부 송지수는 뱃속에 2세를 갖게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한 신인 배

되지 않은 향후 계획은 일부 팬들에 조바

된 이상, 연기자의 길보다는 육아와 내조

최근 정규 2집으로 호평 받으면서도 방

우였던 송지수는 SBS ‘아름다운 그대에

심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

송 프로그램, 시상식 등 공식 석상에 단

게’도 출연, 조금씩 얼굴을 알리고 있었

소속사 청춘뮤직 측은 장범준의 결혼으

앞날이 창창한 장범준과 송지수가 잠시

한 번도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장범준의

다. 두 사람 모두 연예인임에도 불구하

로 인한 그룹 해체는 부인했으며, 멤버들

연예계와 멀어지는 것은 당연히 아쉬운

‘깜짝 소식’은 팬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

고 열애부터 결혼 그리고 속도위반 인정

이 각자 마음에 두고 있던 개별 활동에

소식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한 쌍의 부부

일 수도 있다. 워낙 훈훈한 외모에 걸출한

까지, 단 한 번도 숨김 없는 ‘돌직구’ 행보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 당사자인

가 될 두 사람이 앞으로 ‘부부’로서 의지

음악적 능력까지 겸비한 그는 뭇 여성들

는 단연 돋보이고 있다. 그만큼 두 사람

장범준은 과거부터 해왔던 거리문화 활

하고 또 응원한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팬

의 사랑을 받아 왔기 때문.

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

성화 사업을 이어가는 취지에서 회사를

들 앞에 나타나지 않을까. 용기 있게 결혼

하고 있다. 현재 많은 이들이 선남선녀의

설립, 음악 활동과 병행한다고 전했다.

을 택한 이 커플에 박수를 보낸다.

송지수 역시 깜찍한 외모로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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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

작발표회에서도 작품에 거는 기대는 물론, 함

하에 펼쳐지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 '별에서 온 그대'로

께 호흡을 맞추게 된 반가움과 신뢰를 드러냈

그녀는 "박지은 작가님 대본을 받으면 받을수

'도둑들'에 이은 환상

다.

의 호흡을 선보인다.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록, 또 처음 받았던 기억을 되짚어 보면 어째서

전지현은 "김수현씨가 영화 '도둑들' 촬영 할

지금껏 못 만났을까 싶을 정도로 딱 맞았다"며

때보다 더 스타 됐죠. 더 단단해진 느낌이 들었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김수

다. 반갑고 기쁘다"고 말했다.

현씨와도 두번째 호흡이라 마음이 편했다. 더불어 좋은 배우들과 꾸려나가게 돼 선택에

박지은 · 연출 장태유

이어 그녀는 "저희가 합쳐졌을 때 호흡하면서

· 제작 HB엔터테인먼

부족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서로를 빛나게 해

트)는 1609년 (광해 1

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수현씨 보면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라는 말에 느낌이

년) 조선왕조실록에 기

기분이 좋다. '도둑들'에서 내공이 있는 친구라

왔다. 제목에서 이미 좋은 작품이라는 느낌이

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

고 생각했는데 같은 배우로서 응원하고 싶다"

왔고, 도민준이 겪어온 오랜 세월을 표현해 보

고 말했다.

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고 밝히며 "또 천송이

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

대한 후회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

또한 전지현은 "이런 배우가 한국에 있다는 게

역의 전지현 선배님과 만나게 돼 너무 기분이

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 400년 전

기뻤다.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친구와 작업

좋았다. '도둑들'에서와는 또다른 호흡을 보여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왕싸가지' 한

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극찬, 후배 김수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류 여신 천송이의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리는

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전지현과 김수현을 비롯해

이에 김수현은 "저 또한 전지현 선배님과 호흡

박해진, 유인나, 신성록 등이 출연한다. 또 '내조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전지현과 '대

하게 돼 반가웠고 좋았다. 무엇보다 현장 분위

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히트작 제조

세' 김수현의 만남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

기가 너무 좋다. 많은 웃음과 함께 하고 있다"

기 박지은 작가와

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영화 '도둑들'(2012)에서

고 화답했다.

PD가 손을 잡아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작품이다.

좋은 호흡을 보여 준 이후 드라마에서 재회하 게 돼 더욱 기대를 높였다. 두 사람은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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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의 장태유

전지현은 14년 만에 안방 복귀작으로 '별에

두 사람의 만남이 작품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

서 온 그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작품 시놉

는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8일 오

시스를 받고 흥미가 갔다. 별에서 왔다는 설정

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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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올 한해 사랑받았던 작품에는 이 배우 가 있었다.

관리사 박희남 역을 맡아 ‘주군의 태양’에 서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중견 배우 김미경이 2013년 안방극장에

박희남은 치마를 입고 욕실을 청소하며

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에

영화 ‘하녀’를 패러디 하는가하면 철없는

연이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기애(김성령 분)와 죽이 척척 맞는 호흡

김미경은 올해 SBS ‘주군의 태양’, ‘너의

으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비극적인 상

목소리가 들려’, ‘결혼의 여신’, ‘왕관을 쓰

황에서 그녀가 보여주는 엉뚱함이 반전

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등 SBS 화제

을 선사하며 ‘상속자들’의 재미를 배가시

작 마다 눈도장을 찍으며 숨은 주역으로

켰다.

활약했다.

또 김미경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김미경은 특히 ‘상속자들’, ‘주군의 태양’

아내를 살해 죄로 옥살이를 한 황달중(김

에서 자신만의 캐릭터가 분명하고 입체적

병옥 분)의 아내로 등장, 남편에서 벗어나

인 캐릭터를 맡아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

기 위해 죽음을 위장했던 여인으로 짧지

을 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주인공의 엄마

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나 고모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 ‘결혼의 여신’에서 김현우(이상우 분)

‘주군의 태양’에선 주중원(소지섭 분)의

의 어머니로 출연, 재벌가 시월드가 주된

고모 주성란으로 출연해 연하의 남편 도

배경으로 등장한 드라마 속에서 말하지

석철(박중원 분)과 코믹한 호흡을 선보였

않아도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다. 그런가하면 김미경은 ‘상속자들’에서

어머니의 모습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는 언어 장애를 지닌 제국그룹가의 가정

이처럼 김미경은 SBS 인기 드라마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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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화려한 주연들 속에 숨은 주역으로 활

높인 김미경이 연말 시상식에서도 빛을

약했다. 다양한 배역으로 작품의 재미를

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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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배우 이보영-지성 부부가 올해를 빛낸 탤런트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보영-지성 부부가 나란히 한국갤 럽의 '2013년을 빛낸 탤런트' 1, 2위를 차지했다.

하반기 KBS 2TV 드라마 '비밀'에서 사극과 현대극 연 기를 모두 펼쳐 보였다. 3위는 소지섭(7.5%), 4위 주원 (6.6%), 5위 이종석(6.4%), 6위 이순재(5.2%), 7위 김태희 (4.9%), 8위 이민호(4.6%)순이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제주 제

'2013년을 빛낸 탤런트' 10위권에는 '너의 목소리가 들

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2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려'의 이보영과 이종석, '비밀'의 지성과 황정음 등 올해 '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상위권에 올랐던 드라

이보영과 지성이 각각 11.0%, 8.1%의 지지를 얻어 1위

마 두 편의 남녀 주연 네 명이 포함됐고, '해를 품은 달'로

와 2위에 올랐다.

2012년을 빛낸 배우 4위였던 김수현은 올해 드라마 출

년 최수종-배용준, 2008년 김명민-송승헌, 2009년 고

연작이 없음에도 10위(3.6%)에 올라 인기를 과시했다.

현정-이병헌, 2010년 고현정-이범수 등 이때까지 주로

한 해를 빛낸 인물 부문에서 극중 부부가 아닌 실제 부

그 외 공효진(3.5%), 이병헌(3.1%), 김우빈(2.8%), 이승기

베테랑 배우들이 각축했으나, 이후 2011년 현빈-한석규,

1위 이보영은 올해 3월 종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

(2.8%), 손현주(2.6%), 김해숙(2.4%), 수지(2.2%), 하지원

2012년 송중기-김남주, 2013년 이보영-지성 등으로 바

내 딸 서영이'의 '이서영' 역으로, 여름에는 SBS 드라마 '

(2.1%), 고두심(2.1%), 장동건(2.1%)이 20위권에 들었다.

뀌어 주요 드라마 주연급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부가 함께 상위에 오른 것은 드문 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장혜성' 역으로 시청자를 만났

'2013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0위권에는 소지섭, 주원,

다. 두 배역의 직업이 모두 변호사였지만 완전히 다른 연

이종석 등 패션모델 출신 남배우가 세 명이나 포함됐고,

이보영과 지성은 10대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에 이

기로 매력을 발산했다.

예년과 달리 비교적 연기 경력이 짧거나 이름을 늦게 알

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내 딸 서영이'는 한국갤럽이 매월 실시하고 있는 '한국

린 배우들이 1위부터 5위를 차지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30/40대가 가장 큰 지지를 보냈다.

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지난 2월 1위를

2013년 10위권 열 명 중에서 작년까지 '올해를 빛낸 탤

10대와 20대는 이종석을,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이순

차지해 올해 '무한도전'을 제친 유일한 프로그램이며, '너

런트' 10위권에 한 번이라도 이름을 올린 적이 있는 사람

재를 최고로 꼽았고, 소지섭, 이민호, 김수현은 남성보다

의 목소리가 들려' 역시 7월 2위까지 오른 바 있다.

은 이순재, 김태희, 김수현 세 명뿐이다.

여성들이, 김태희는 여성보다 남성들이 더 좋아하는 등

2위 지성은 올해 2월 종영된 SBS 드라마 '대풍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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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년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 2위를 보면, 2007

것으로 보인다.

성연령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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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원나라 황실에서 벌어지는 황제와 궁녀, 그리고 고려왕의 삼각관계가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고 있

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두 사람의 사랑을 받는 기승냥은 흔한 트렌디 드라마 속 '어 장관리녀'의 모습이 아니라, 나라를 잃고 원나라로 끌려온 궁녀이

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

자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큰 고려 여인의 모습으로 시청

출 한희·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는 기승냥(하지원

자의 응원을 받고 있다. 기승냥은 오랜 시간을 인고하며 견디다가

분)에게 연심을 드러내며 왕유(주진모 분)를 견제

마침내 조우한 왕유에 대한 마음을 삼키며 애틋한 마음을 눈빛

하는 타환(지창욱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과 몸짓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자신과 왕유 사이를 불안한 시선으

그동안 기승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던 타환은 왕

로 지켜보는 타환의 방해와 질투를 견뎌내며 연철에게 상소문을

유가 황실에 들어온 뒤 불안한 마음과 함께 질투를

보내는 등 궁중 암투에서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드러내며 밉지 않은 방해꾼 역할을 하고 있다. 타환은

'기황후'는 실존인물인 기승냥이 원나라의 황후로 오른 이야기를

한 나라의 황제임에도 불구, 자신이 마음을 주고 있는 기

중심으로 허구의 인물들과 그려내는 대립과 갈등, 그리고 사랑을

승냥 앞에서는, 황제로서의 자존심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 고 사랑에 빠진 어린이처럼 변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드라마는 당시 고려의 원나라 조공, 북방세력과의 전투 등 역사 적인 배경을 담아내고 있다. 또 황실의 권력 다툼과, 여인들의 치열

서 사랑받고 있다. 고려의 왕 왕유는 나라의 힘이 약해 원 나라로 끌려온 한 백성이자, 자신이

한 궁중 암투 등을 그려내고 있는 만큼 어느 정도 묵직한 사극의 무게가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지켜주고 싶은 여인, 그리고 자신

하지만 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는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세

이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가 됐

배우의 러브라인에, 악녀 타나실리로 등장하는 백진희의 방해는

던 사랑인 기승냥을 향한 애

사극 속의 메인 스토리이자 활력소로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

절한 마음을 절절하게 표

다. 특히 진중한 왕유의 사랑과 열정적이고 표현적인 타환의 사랑

현해 내고 있다.

이 서로 대비 되는 재미까지 더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극의

왕유는 타환처럼 떼

무게감 위에 로맨틱 코미디의 재미까지 더해지며 드라마를 풍성하

를 쓰거나, 아이 같

게 만들고 있다. 이에 시청자는

은 열정적인 사랑이 아니라 사랑하는

'기황후' 속 세 남녀의 로맨스를 보며 재미와 동시에 설렘을 느끼 게 되는 것이다.

사람을 지켜주

50부작으로 기획된 '기황후'는 이제 15회까지 방송되며 이야기가

는 진중한 모

중반으로 치닫고 있다. 초반부터 치열한 궁중의 모습과 세 남녀의

습을 보이며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기황후'가 앞으로 어떤 밀도 있는 이야기를

또 다른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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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가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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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집으로 가는 길'의 고수와 인터뷰를 진 행한 지난 12일, 영화의 개봉 첫 날 성적

1년 만에 만난 고수는 여전히 어디로 튈 지 알 수가 없었다.

놓지 못했다.

"달라진 것이 분명히 있을 텐데. 캐릭터

지난 해 겨울 '반창꼬'에서 까칠하지만

가 다르고 영화가 다르니까 접근 방식도

이 나왔다. 1위를 한 것을 축하한다며 소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 근황

매력 있는 소방관 강일 역으로 관객을 만

달랐을 거고, 저 역시 한 살 더 먹었고. 달

감을 묻자 그는 "1등만 대접받는 사회는

을 묻고, 커피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고

난 후 1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스스로 생

라진 것이 분명히 있겠지만 뭐가 달라졌

별로 안 좋아해요. 조장하면 안돼요"라고

수는 여전히 유쾌하고 엉뚱했지만 영화

각하기에 달라진 것이 있는지 묻자 고수

는지는 관객 여러분들이 극장에서 확인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다. 그러면서도 "그

얘기가 시작되자 그는 눈빛부터 달라졌

는 "똑같은 것 같아요"라고 답하더니 "달

해주세요(웃음)."

래도 이왕이면 '집으로 가는 길'이 1등이

다. 영화에 대한 질문에 한참이나 고민에

라진 것이 뭐가 있지?"라며 자신만의 고

었으면"하고 덧붙였다. 영화 '반창꼬' 이후

빠졌고, 긴 고민 끝에도 쉽사리 답을 내

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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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한 로맨스였던 '반창꼬'와는 달리 ' 집으로 가는 길'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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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드라마다. 실제 사례가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된 적도 있으니 접근이 더

그 기간이 길어지고, 그 다음부터는 답답함의 끝이었어요. 아무리 방법

욱 조심스러웠다.

을 모색하고 두드려 보지만 답변이 없으니까. 그래서 종배는 외로웠죠."

"일부러 다큐멘터리는 보지 않았어요. 시나리오를 보고 이런 사건이 있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그는 왜 이렇게 오랜 고민에 빠질까. 원래 말

었다는 걸 알았고 '진짜야?'하는 생각이 들었죠. 물론 실제 사건이지만

을 할 때 심사숙고하는 편인지 묻자 고수는 종배를 연기하며 느낀 답답

저는 시나리오를 받았으니 영화로 접근을 했어요. 실제 남 편분은 전혀 관계가 없는 캐릭터니까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죠."

함을 토로했다. 영화에서 해소되지 않은 답답함은 아직도 남아 있었다. "종배는 자력으로 뭔가를 해결한 게 아니잖아요. 너무 현실과 비슷하다 는 생각을 했어요. 영화에서도 뭔가 종배의 노력으로 해결 된 것도 아니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니 결말도 이미 정해져

고, 계속 답답했던 것 같아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보통 영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정연이 프랑스로 향하게

화에서는 무언가 해결이 되고, 상황이 반전이 되고,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되고, 그 곳에서 시련을 겪는 과정이 더욱 중

종배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끝이 나요. 가장으로서, 남자로

요했다.

서 한계에 부딪히고 약해지는 모습이 너무 현실적이었어요. 그래서 마지

"우리 영화는 결말이 나와 있는 이야기잖아요.

막까지 답답했던 것 같아요."

어떻게든 정연(전도연 분)을 프랑스에 가도록 해야만

'집으로 가는 길'에서 무능한 종대를 연기하며 울분을 쌓았다는 고수. 그

했어요. 남편이 얼마나 무능하면 정연이 그렇게 떠날 수

래서 다음 작품은 마음에 품은 야망을 마음껏 표현하는 SBS '황금의 제

있었을까, 그걸 생각해보니 남자들이 밖에서는 부드럽고

국'의 장태주였단다.

사람들에게도 잘하면서 집에서는 괜히 큰소리를 치는

"그래서 '황금의 제국'을 했던 것 같아요. 태주는 스스로 다 결정하는 캐

것이 있잖아요. 종배의 그런 면이 현실에도 꽤 많다

릭터였으니까요. 야망을 한없이 보여주고 죽을 순간까지 자신의 결정으

고 생각했어요."

로 움직이죠. 처음에 '황금의 제국'을 선택할 때는 몰랐어요. 그런데 분명

'집으로 가는 길'의 종배에 대해 할 말은 많은데 어

영향을 미쳤던 것 같아요."

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수. 꽤 긴 시간

'반창꼬'의 홍보 막바지로 시작한 2013년, '황금의 제국'을 거쳐 '집으로

고민하던 그는 "아이, 소주나 한 잔 마시고 싶네"라

가는 길'까지 참 알차게 보냈다. 올해에 세운 계획은 다 이루었는지 묻자 "

고 스스로도 답답해했다. 그저 생각하도록 내버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다 한 것 같다"는 답이 돌아왔다.

려뒀다. 고수는 한참 만에 '집으로 가는 길'의 종

다작이 목표는 아니지만 꾸준히 대중을 만나고 싶다는 고수. 지난해에

배에 대해 긴 설명을 내놓았다. "종배는 처음부터 무능한 인물인데, 이걸 표 현해야만 했어요. 초반에 아내와 가족에게 잘

는 '007' 시리즈 같은 액션 영화를 하고 싶다고 했던 그에게 액션 욕심 은 변함이 없는지 물었다. 1년이 지나니 몸이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팬들에게 연말인사 겸 새해인사를 부탁했다. 그는

"또 한 해가 간다.

하지도 못하고 버럭 하는 종배는 마치 주변

대체 몇 번째 인지"라며 햇수를 곱씹었다. "올 연말에는 당연히 우리 영화

에서 많이 보이는 아빠들 같았죠. 보통의

를 보셔야죠(웃음). 영화를 한 편 보시고,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시고요.

사람들에게는 송사나 소송 이런 건 거리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올 한 해 잘 정리하시고 내년

가 먼 이야기예요. 아내가 프랑스에 있 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종배는 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시라 당부하는 그에게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지

연 어떤 반응일까, 아마 믿지 않을 거

내는지 물었다. 아마 무대 인사를 할 것 같다는 그는 "가족이랑 지내라고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말도 안하

만든 영화인데!"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고 거길 갔냐고 오히려 소리를 치죠. 하루 이틀이면 돌아올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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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원하게 파이팅 하시고 힘찬 새 출발 하시길 바랍니다."

종배를 연기하며 느낀 갈증을 흥행으로 풀 수 있을까. 지난 11일 개봉한 '집으로 가는 길'이 첫 주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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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남부지방법원 에 따르면 지난 11일 10여 명의 시청 자들이 이미숙의 KBS, MBC 출연금 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에 따르 면 KBS와 MBC가 최근 사회적 물의 를 빚은 연예인들의 출연정지 처분 과 정에서 이미숙의 이름을 뺐다며 출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

수상하는 등 연기파 배우로 다시 주목받

다. 또한 이들은 이미숙의 과거 스캔들

았다. 이미 한국은 물론 일본, 할리우드에

과 고 장자연 사건 관련 사건에 연루

서도 인정받는 배우지만 국제영화제에서

된 점 등을 주장하며 "공갈미수, 무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 돼 수사를 받

이라 의미가 더 컸다.

고 있는 이미숙이 계속해서 방송에 출

이병헌이 제 7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

강이관 감독의 '범죄소년'은 이날 시상

연하는 상황이 납득할 수 없다"고 강

시상식에서 '광해'로 남우주연상을 수상

식에서 아동청소년부문 대상을 수상하

했다. 이병헌은 이로써 해외영화제에서

며 국제영화제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일부 시청자들이 KBS와 MBC를 상 대로 배우 이미숙(53)의 출연금지 가 처분 신청을 낸 가운데 KBS측이 입 장을 밝혔다. KBS의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법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제작한 씨네 2000의 이춘연 대표는 올해 국제영화제

호주 브리스번에서 열린 제 7회 아시

작자연맹 상(FIAPF AWARD)의 주인공

아태평양영화상(Asia Pacific Screen

이 됐다. 국제영화제작자연맹상은 국제

조했다.

Awards, APSA) 시상식에서 이병헌은

영화제작자연맹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이와 관련해 MBC측은 "이미숙의 드

영화 '광해'로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

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제작자에게 수여

라마 출연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본

다. 이날 이병헌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

하는 상이다.

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미숙은 MBC

해 제작자인 리얼라이즈 원동연 대표가

일일연속극 '빛나는 로맨스'와 수목드

대신 상을 수상했다.

아태영화상은 호주 퀸즐랜드주가 유네 스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과 함

라마 '미스코리아'에 출연하며 첫 방송

이병헌은 1000만 관객을 모으며 크게

께 개최한 영화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을 앞두고 있다. 이어 오는 31일 열리

흥행한 팩션 사극 '광해'에서 주연을 맡

영화들을 대상으로 한다. 2007년 시작

받은 것도 없는 상황인데 회사차원에

는 KBS연기대상의 MC를 맡을 예정

아 열연, 지난해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서 어떠한 입장을 밝히기 애매하다"고

이다.

원 송달 관련해서 확인해본 결과 현재 어떠한 것도 도착하지 않았다"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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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어` 방송 후 주말 사이 박진영의 콘서

배우 임원희가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있는 수많은 섬들로 이뤄진 나라로 아

트 예매율이 급상승했다"며 "콘서트 예

법칙'을 찍으며 배고픔이 가장 참기 힘

름다운 자연환경과 아픈 역사의 과거를

매 순위 역시 10위권에 진입했다”고 전

들었다고 밝혔다.

모두 갖고 있는 곳이다. 병만족은 이번

했다.

가수 박진영이 `히든싱어` 출연 덕을 톡톡히 봤다.

임원희는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

에서도 바다를 중심으로 리얼 생존 체

방송을 통해 ‘날 떠나지마’ ‘허니’ ‘썸머

13층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미

험에 나설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 미크

징글벨’ ‘너의 뒤에서’ 등 박진영 음악 인

크로네시아'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로네시아 편은 앞서 히말라야 편을 연

생 19년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이 재조

말했다.

출했던 박미연 PD가 맡았으며 18일간

명됐단 평가다. ‘19금’콘셉트로 주목 받

임원희는 "배우 활동하면서 전쟁 영화

던 그의 콘서트도 ‘듣고 싶은 콘서트’로

를 많이 찍었는데 이보다 '정글의 법칙'

새롭게 인식됐다.

이 더 힘들었다고 생각한 이유는 못 먹

박진영 측은 방송 직후 “신인 때의 기

어서였다"라며 "이외에도 못 씻고 제대

분을 느끼게 됐다”며 “콘서트를 준비하

로 잠도 자지 못해서 멤버들 모두 예민

면서도 한 곡 한 곡 모두가 새롭게 다

했던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가온다. 내 노래를 사랑해 준 모창 능

그는 이어 "배고픔이라는 게 사람 초라

력자들처럼 내 공연을 찾아주는 팬들

하게 만들었다. 먹을 것을 제공받지 못

의 마음을 생각하니 뜨거워진다”고 감

하다 보니 나중에는 땅바닥에 있는 것

회를 전했다.

도 다 찾기도 했다"라며 "일상에서 풍요

JTBC ‘히든싱어 - 박진영 편’은 자체

오는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로움을 느끼지 못했다가 정글에 와서

최고 시청률 7.5%, 분당 최고 시청률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그 한계를 느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10%를 기록했다. 이 여세가 콘서트 예

박진영의 ‘2013 나쁜파티 더 하프타임

한편 병만족이 떠날 미크로네시아는

매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쇼(The Halftime Show)’는 24일 부산,

수중 도시의 흔적이 미스터리하게 남아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히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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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촬영을 마쳤다.

25일 대구, 31일 인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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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KBS 2TV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

고민중(조성하 분), 짠순이 살림왕에 직

남 연출 진형욱)의 인기가 대단하다. ‘왕

장 여성으로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왕호

가네 식구들’은 지난 15일 32부가 36.9%(

박과 백수와 다를 바 없음에도 늘 바람만

닐슨 전국기준, 이하 동일기준)를 기록, 주

피우는 허세달(오만석 분), 최고 명문대를

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나와 교사로 일하다 역시 하는 일 없이

MBC ‘황금무지개’와 ‘사랑해서 남주나’

상남에 홀딱 빠진 왕대박 등 세 딸의 이

는 14.7%와 12.4%, SBS ‘세 번 결혼하는

야기에 더해 왕용의 아내 이앙금, 집안의

여자’와 ‘열애’는 11.4%와 7.6%를 각각 나

어른 안계심(나문희 분), 왕용의 동생 왕

타냈다. ‘왕가네 식구들’의 압도적 우위인

돈(최대철 분) 이야기가 얽히고설키며 재

것. ‘왕가네 식구들’은 이날 방송에서 이앙

미를 모으고 있다는 평가. 하지만 ‘왕가네

금(김해숙 분)이 딸 왕광박(이윤지 분)의

식구들’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다소 과장

결혼을 없던 것으로 하자고 가족들에게

되게 그려지며 일부 시청자들의 반발 역

선언하고, 최대세(이병준 분) 역시 아들 최

시 사고 있다. “현실적이지 않다”는 게 주

상남(한주완 분)이 광박과 결혼을 반대해

이유. 실제 며느리를 들이기 위해 ‘며느리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또 왕호박(이태란

오디션’을 한다는 것은 아무리 드라마라

분)은 시대 식구들을 내쫓으며 이혼을 선

지만 쉽게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언, 흥미를 더했다.

일부 캐릭터의 과장된 모습도 시청자들

상상을 초월하는 ‘며느리 오디션’ 등 일

을 갸웃거리게 하는 부분으로 지적된다.

부 ‘막장 드라마 ‘요소로 비판도 받고 있

시청률은 높지만 ‘작은 흠’들이 호평 속에

는 ‘왕가네 식구들’, 왜 인기일까. 또 앞으

아쉬움을 안기고 있는 것. ‘왕가네 식구들’은 그러나 앞으로 남은

야기는 앞으로 20부에서 본격적으로 그

이다. 문CP는 “’왕가네 식구들’이 꼭 하고

‘왕가네 식구들’은 3대가 함께 생활하는

18회에서 ‘진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CP에 따르면

싶은 이야기를 위해 그간 캐릭터들에 대

왕봉(장용 분) 가족을 중심으로 부부간

총 50부 중 32부까지 캐릭터와 캐릭터 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이

한 설명이 이어진 셈”이라며

의 갈등, 부모의 편애에 대한 자식들의 갈

계를 그리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부터는 ‘

앞으로 보여줄 이야기의 세 줄기는 장모

들이 결국 어떻게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

등 등을 그린 드라마다. 한창 안방극장에

가족애(愛)’에 초점을 맞춰 훈훈한 이야

(이앙금)와 사위(고민중)의 화해, 왕광박

하고, 가족애를 살리는지 끝까지 지켜봐

서 소재로 사용됐던 ‘시월드’ 대신 ‘처월

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는 게 제

이 최상남과 결혼, 시댁에 들어가 시아버

달라”고 부탁했다.

드’를 그려 흥미를 높이고 있다.

작진의 계획이다.

지 최대세와 보여줄 화해, 그리고 왕호박

시청률 40%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왕

로 보여줄 것은 무엇일까.

“주인공

세상 물정 모르는 밉상 캐릭터 큰 딸 왕

‘왕가네 식구들’ 문보현 책임프로듀서

과 허세달의 화해로 압축된다. 진정한 ‘가

가네 식구들’. 이제부터 ‘진짜 이야기’가

수박(오현경 분)과 사업에 실패한 큰 사위

(CP)는 “이런 저런 얘기가 많지만 진짜 이

족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게 문CP의 말

시작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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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달달한 남자였던 공유가 달라졌다. 장애 아들을 성폭행한 실화를 고발한 '도가니' 를 찍더니 이번에는 아내의 복수를 위해 모든 걸 내던진 남자로 돌아왔다. 공유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용의자'(감 독 원신연)로 관객과 만난다. '용의자'는 '

-'용의자'가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지만 액션을 어떻게 풀어낼까가 궁금하게 만드는 이야기였는데. 한 번 거절했었는데 왜 하게 됐나.

▶액션 장르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어디

은밀하게 위대하게' '동창생'을 잇는 2013

있겠나, '용의자'도 결국 어떻게 푸느냐의

년 간첩영화의 결정판. 북에서 버림받은

문제였던 것 같다. 어떤 작품이든 확신을

최정예 특수요원이 살인 누명을 쓴 채 탈

갖고 하지는 않았다. 가능성이나 믿음이

북자로 구성된 남한 비밀 특수요원들과

중요했지. '용의자'는 단순한 볼거리가 아

과거 악연이 있는 남한요원 양쪽에게 쫓

닐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원신연 감독님

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한국판 '본'

의 '구타유발자들'을 워낙 잘 봤었다. 사

이라고 할 만큼 액션이 상당한 비중을 차

실 한 번 거절한 작품을 다시 한다는 생

지한다.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문 도심 액

각을 쉽게 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원신연

션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골목길과 도심

감독님을 워낙 보고 싶어서 만나서 거절

에서 벌어지는 카레이싱은 백미다.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믿음을

액션의 향연이 쉼 없이 이어지는 '용의

주더라. 나중에 영화 찍다가 감독님에게

자'에서 공유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

"저에게 두 번이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

다. 칼 한 자루로 깎아놓은 듯 한 절벽을

다"고 했었다.

오르고, 목에 받줄이 걸린 채 허공에 대 롱대롱 매달리다가 팔을 꺾어 풀려나온 다. 격투 장면은 기본이고, 옥상을 달리 며, 좁은 골목을 자동차로 내달리다가 한 강으로 뛰어든다. 몸으로 말을 한다.

▶술을 마실 때 처음에 잘 배워야 한다

래서 '어, 멋있다'나 '액션 좋은데' 이런 것

-고생할 게 불 보듯 뻔했는데. 분명

고 하질 않나. '용의자'로 첫 술을 잘 배운

말고 외로움을 몸으로 잘 표현했다란 이

고생을 했고.

것 같다. 몸으로 말을 한다는 건 단지 액

야기를 듣고 싶었다.

▶몸이 고생했지, 마음이 고생하진 않았

션을 잘 하는 걸 의미하진 않는 것 같다.

다. 정말 유쾌하게 했다.

조국에 배신당하고 복수를 위해 하루하

공유는 구슬이 서말인 '용의자'를 하나 로 꿰는 역할을 감당해야 했다. 복수를 동력으로 끝까지 내달려야 했다. 그는 성 공했을까? 지금 후련할까?

루 처절하게 살아가는 이 남자의 외로움 -본격적인 액션 장르는 처음이다. 이

을 마치 손과 발을 묶어 놓고 표현하라고

게 가장 큰 목표였을 것 같은데.

나 표정, 몸짓으로 드러내야 했으니깐. 그

번 영화는 몸으로 말을 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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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 같았다. 대사도 거의 없이 눈이

-몸도 실제로 좋았다. 웃통을 벗은

채 받줄에 목이 졸려 허공에 매달려

있는 장면은 한순간 몸이 부풀어 올 라서 CG가 아닐까란 생각까지 하는

사람도 있던데. 절벽을 오르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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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도 그렇고.

리 때문에 3개월만에 일반음식을 처음

끄러지듯이 한 바퀴 회전하는 것)는 신

▶억울하다.(웃음) 받줄 장면은 근육의

먹었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막 집어 먹

나게 해봤다.

세세한 장면까지 표현하려고 태백 세트

었다. 염분이 그리웠다. 그리고 기절해서

장에 트레이너까지 불러서 쉬지 않고 준

자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마침 집에 오신

비를 했다. 목이 매달리기 직전까지 펌프

어머니가 보시고 나중에 앞으론 이런 영

업을 했다. 단지 몸이 좋은 걸 보여주는

화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웃음)

게 아니라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 남 자의 심정을 미세한 근육의 움직임으로 도 표현할 수 있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그

할 만 했다는 생각도 들고.

▶그 장면을 위해 처음부터 달려갔다.

-액션연기를 자주 했던 배우가 아닌

감독님과 마지막 장면에 대해 정말 많은

▶원신연 감독님에게 저는 몸이 뻣뻣하

않았는데 좋은 장면이 나왔다면 스태프

데. 그런데 격술이 상당하던데.

이야기를 나눴다. 촬영현장 여건이 쉽지

니 액션을 준비하는 데 시간을 더 주라고

의 공이다.

-10여분 동안 이어지는 카체이싱은

했었다. 그러면서 무술팀과 러시아 특수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국 액

했다. 내가 쫓는 남자로 출연하는 김성균

면인 건 분명한데.

이 제일 먼저 연습을 했던 터라 서로 많

이 영화의 백미다. 이 장면이 길다고

무술인 시스테마를 계속 공부하고 연습

션영화에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장

가 결투 장면은 3일 동안 찍었다. 김성균

▶나는 원신연 감독님을 지지한다. 이

이 액션 합을 맞춰봤다. 그런데 나랑 김

니. '북두신권'도 아니고. 팔 탈골만 CG였

장면이 길다고 느끼는 분들을 이해는 한

성균이 키 차이가 나니깐 처음에 어떻게

지 전부 실제로 찍었다. 워낙 중요하고 위

다. 하지만 그건 기존 장르영화에 길들여

해야 할지 당황스럽더라. 그래도 나중에

험한 장면이라 스태프들이 마치 베드신

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카

감독님이 배우는 배우라며 배우끼리 액

찍는 것처럼 조용하고 긴장했었다.

체이싱 촬영을 위해 '본'에서 썼던 장비를

션을 하니깐 드라마가 생긴다고 좋아하

절벽 오르는 장면도 마찬가지다. 인천에

들여오려고 했었다. 하지만 대여료가 너

시더라.

있는 채석장에서 찍었다. 80미터 높이인

무 비싸서 우리 스태프들이 그걸 아예 만

데 50미터 쯤부터 찍었다. 실제 바위가

들었다. 정말 스태프의 노력은 엄청났다.

-이렇게 큰 대작 영화는 첫 주연인

래서 실제로 목을 받줄로 졸라달라고 했 었다. 그래야 목에 핏대가 서고 눈이 충혈 되는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으니깐. 그러 다 기절 직전까지 갔었다. 그런데 CG라

아니라서 온 몸이 갈기갈기 찢겼었다. 그 러면서도 사람들이 이 장면을 CG라고 생

같은데.

들을 너무 많이 봤다. 잘 됐으면 좋겠다.

비로소 밥다운 밥을 먹었다던데.

로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았다. 카 체이싱

▶지금도 그 장면을 찍은 뒤 집에서 마

도 스턴트맨들의 도움으로 나는 연기에

-영화 마지막 장면의 눈이 참 좋더

신 차가운 맥주 맛을 잊을 수 없다. 몸 관

만 집중할 수 있었다. 드래프트(차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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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에서 쌓은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어떤 작품이든 큰 자산이 될 것 같다.

술을 잘 배웠다니깐.(웃음)

▶그 전에는 영화를 찍고 나면 흥행은

내 손을 떠났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절벽 오르는 장면을 찍고 나서야

-차기작으로 '신과 함께'를 하게 되면

데.

-양 손 엄지손가락 인대도 늘어났

각하면 어쩌지라고 했었는데.

데. 그 장면으로 공유는 '용의자'를

고, 카 체이싱도 정말 위험했을 것

번에는 다르다. 오랜 기간 고생하는 사람

▶몸은 고생했지만 스태프들의 노력으 라. 눈으로 많은 걸 이야기해서 좀

더 클로즈업을 했으면 좋겠다 싶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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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그 ‘카더라’에 많은 이들이 비참함과 분 노, 죄절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 고 굴복당할 것인가. 비록 큰 상처를 입었 지만 ‘영광의 상처’로 만들면 된다. 연예계 가 뭉칠 때다. ‘찌라시’가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다.

를 뒤흔들고 말았을까. 여기에는 딜레마

이달 초 검찰이 연예인 성매매 관련 수

가 있다. ‘찌라시’에 언급된 연예인들이 하

사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지자 이른바 ‘증

나, 둘 아니라고 입장을 밝히는 순간, ‘찌

권가 정보지’라는 탈을 쓴 A4 용지 한 장

라시’를 무시하고 노코멘트 했던 다른 연

정도의 내용이 담긴 글이 각종 SNS를 타

예인들은 자칫 대중으로부터 ‘사실’이라

고 전파되기 시작했다. 특정인의 이름이

는 오해를 살 수 있는 것. 대응하자니 ‘찌

성현아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금성 오영

여과 없이 노출돼 있었고, 아주 구체적인

라시’에 말려드는 것이고, 가만히 있자니

렬 변호사는 스타뉴스에 “성현아와 관련

사항까지 적혀있었다. 마치 검찰의 수사

오해에 휘말리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결

해 근거 없는 루머를 퍼트린 사람들을 상

를 손바닥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처럼

국 연예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대로 오는 1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

말이다.

이미지 손상을 무릅쓰고 공식입장 릴레

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에 전파성까지 감안하면 이를 ‘사실’인양 받아들이는 이들도 있을

성현아 측 “性루머 유포자 18일 검 찰 고소”

배우 성현아가 연예인 성매매 루머와 관

련해 법적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로 이어지게 될 수밖에 없었다. ‘찌라시’

만큼, 만천하에 사실이 드러난 후 본격 움

가 원하는 상황을 만들어진 것이다.

직임을 취할 태세다.

성현아는 최근 검찰의 연예인 성매매 수 사와 관련해 증권가 정보지에 실명이 거

터. 실제 이 ‘찌라시’는 ‘사실’처럼 인식되

연예계는 이번 ‘사태’에 격분하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찌라시’가 원하는 모

기 시작했고, 급기야 해당 연예인들이 17

가치 없는 ‘찌라시’에 연예계가 굴복한 것

양새가 만들어졌다는 데 연예계 내부에

일 일제히 ‘법적대응’을 시사하며 들고 일

같아 울분을 토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서 공분 중이다”라며 “더 이상은 ‘찌라시’

오 변호사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어났다. 이날 하루 “성매매 루머는 사실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밖에 없을까.

에 휘둘릴 수 없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

정보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 성현

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악플러들에게 법

그렇지 않다. 비록 ‘찌라시’의 의도대로 이

고 있다. 검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연예계

아와 관련한 루머를 퍼트린 유포자를 상

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여성 연예인들

미지 실추를 무릅쓰고 실명으로 공식입

에서 ‘찌라시’를 향한 거센 반격이 이어질

대로 고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만 10명 가까이 된다. 특정 사안과 관련

장을 밝히는 지경까지 이르렀지만, 연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정도의 연예인들이 공식입장을 밝히

계 내부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증권가 정보지’라고도 불리는 ‘찌라시’.

루머가 유포되어 피해를 받는 당사자는

고 법적대응을 시사한 적이 없기에 ‘사건’

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뭍 밑에서 커

이번 성루머 사태에서도 보듯 거기에는 ‘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는 경우가 있다. 루

처럼 커져 버렸다.

다란 움직임이 진행 중이다. 검찰이 “빠

증권’도 ‘정보’도 없는, 흥미 위주의 ‘카더

머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른 시일 내에 수사를 끝내겠다”고 밝힌

라’뿐이다.

고 덧붙였다.

왜 이렇게 까지 ‘찌라시’ 하나가 연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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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됐다. 이후 SNS,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루머가 확산됐다.

이어 “SNS, 인터넷을 통해 무작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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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힙합비둘기'에서 '예능비둘기'로.

이스를 시작했다.

안겼다. 데프콘은, 사실 MBC 예능이 발

았다.

가수 데프콘이 KBS 2TV '해피선데이-1

데프콘은 자신의 체중으로 운전석 쪽

20년 동안 수염을 안 잘랐다며, '콧수염

굴한 인물이다. MBC 대표예능 '무한도전'

박2일' 시즌3에서 그만의 예능감을 '빵빵'

으로 한없이 기울어진 '월팔이'를 끌고,

=힙합정신'으로 살아왔던 데프콘은 끝내

의 조정 미션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터트리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SUV를 타고 이동하는 김주혁, 김준호, 김

눈물을 머금고 수염을 싹 밀었다. 면도 도

정형돈과 가요제 미션을 수행하면서 본

지난 1일, 8일 시즌3 첫 여행에서 만만치

종민 팀을 열성적으로 쫓았다. 기어를 4

중 이발사의 실수로 코밑을 뱉어도 '원팔

격적으로 '데프콘'이란 이름 석 자를 시청

않은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단 변속해서야 겨우 시속 30km에 이른 '

이'에서 SUV로 차를 바꿨다는 기쁨에 데

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나 혼자 산다'에서

껏 높였던 데프콘은 충남 서산 1편에서

원팔이'는, 그러나 최신 SUV를 쫓기 역부

프콘은 환한 웃음만 지었다. 연예인들에

는 MBC 예능국PD들에게 음료수를 돌리

는 한층 진일보한 예능감으로, '배꼽 빠지

족이었다. 이제부터 데프콘의 '진가'가 드

게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고려하면

고, 예능국장을 '아버지'라 칭하며 예능에

게' 웃음을 안겼다.

러났다. 제작진은 데프콘의 팀에게 차량

데프콘의 이 면도는 '살신성인' 수준에 가

대한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충남 서산에서 개별 미션을 수행하며 경

교체 조건으로 '이발소에서 이발 또는 면

까운 것.

남 고성을 찍고 다시 서산으로 복귀하는

도를 하라'는 미션을 내렸고, "영화 때문

데프콘은 이어진 휴게소 코스 요리 다

출연한 데프콘의 활약상을 언급하며 "이

팀 대항으로 치러진 이날 방송에서 차태

에 헤어스타일이 연결돼야 한다"는 차태

먹기 미션에서는 이날 웨이터로 등장한

제는 케프콘"이라며 재치 있게 말하기도

현, 정준영과 한 팀을 이룬 데프콘은 오래

현과, "다음 신곡 콘셉트가 장발이기 때

개그맨 류근지의 서빙 속도에 만족하지

했다.

된 트럭 '원팔이'(차량번호가 강원 8로 시

문에 머리를 길러야 한다"는 정준영을 뒤

못하고, 벌떡 일어나 자신이 음식을 가져

작해서 차태현이 붙여준 별명)에 올라 레

로 하고 결국 데프콘이 이발소 의자에 앉

다 멤버들에게 서빙, 또 다시 큰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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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1박2일'에

데프콘이든 케프콘이든, '1박2일'을 그가 살리고 있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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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자신의 연말 공연을 성심성의를 다해 준 비 중인 스태프 400여명에 오리털 점퍼를 선물했다.

즈 55위를 차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순위권(100위) 에 이름을 올렸다.

싸이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싸이는 곧 국내 연말 단독 공연을

싸이는 빌보드 핫100 아티스트 차트(35위)와 톱 아티스

여는데 이번 공연이 이번 콘서트가 인터파크 콘서트 부문에서 연

트 차트(42)에서도 2년 연속 순위권(100위)에 명함을 내

말, 월간 1위 등을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밀었다.

이 관계자는 "싸이는 이 공을 스태프들에 돌리며 콘서트에 참여

싸이의 음반 유통사 중 한 곳인 유니버설

하는 YG 직원들을 포함, 공연 스태프 400여명에 오리털 점퍼를

리퍼블릭 레코드사 측은 미국 빌보

선물하기로 마음먹었고 이미 신청해 놓은 상태"라며 "싸이의 남

드 12월호를 인용, 싸이가 댄스/일

다른 배려에 스태프 모두 더욱 열심에 연말 공연을 준비하고 있

렉트로닉 스트리밍 송스 아티스

다"라고 전했다.

트, 랩 스트리밍 송스 아티스

싸이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연속 서울 송파구 올림픽

트, 월드 디지털 송스 아티스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매일 1회씩 단독 공연을 갖는다. 월요일인

트 1위 및 '강남스타일'로 댄

23일은 하루 쉰 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다시 같은 곳에서 2

스/일렉트로닉 스트리밍 송

회 공연을 벌인다. 2번째 공연은 자정이 넘은 시각까지 진행될 예

즈, 랩 스트리밍 송즈, 월드

정이다.

디지털 송즈 등 총 6개 장르

지난해 '강남스타일'에 이어 올해 '젠틀맨'의 흥행으로 월드스타 의 입지를 더욱 다진 싸이가 국내에서 2년 만에 갖는 연말 공연인

별 차트에서 1위를 했음을 알렸다.

만큼, 이번 콘서트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고 티켓 예약 판매에서도

싸이는 2년 연속 미국 빌

호성적을 거뒀다. 이에 싸이는 공연 스태프에 고마움을 표하기 위

보드 연말 결산 메인 차트들

해 오리털 점퍼 선물을 결정했다.

에까지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한편 싸이는 최근 발표된 미국 빌보드 2013년 결산 차트(2013 Year-End Charts)에서 '강남스타일'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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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 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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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배우 심은경이 연기와 미모 모두 인정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은경은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그녀'(황동혁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지금의 생활과 미래의 모습 에 대해 말했다. 심은경은 "올해 딱 스무 살이 됐는데 별 다를 것이 없이 평범한 스무 살 심은경의 삶을 보내고 있다. 어제도 이 극장에서 영화를 봤다. 평범하게,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래에는 지금 보다 좀 더 예뻐져서 연기와 미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수상한 그녀'에서 심은경은 외모는 스무 살 꽃처녀이지만 정신은 70대 할머니인 오두리 역을 맡았다. 성인배우 심은경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촬영했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심은경은 "(할머니 역할이라고 해서)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외모를 연기보다 더 신경 썼다. 그런데 제 한계에 부딪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앞으로 예쁜 역할도 많이 하겠지만 이번 영화가 많은 의미를 저에게 가져다줄 것 같고,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상한 그녀'는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머니 오말순(나문희 분)가 청춘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뒤 꽃처녀 의 몸으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나문희, 심은경,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김슬기, 김현숙, B1A4 진영 등이 출연했다. 내년 1월 말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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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같아야 하고, 의사 같아야 하고.” 선배 정재영은 이번 영화로 최고 학력 캐 릭터를 연기했다고 감사해하던데 배부른 소리가 아니냐고 했다. 그는 팀의 리더는 정재영인데 오히려 어려운 대사는 죄다 자 신의 몫이었다고 장난스럽게 투덜거렸다. “재영선배는 날로 먹었죠(웃음). 어려운 말들은 제가 다 하고 선배님은 혼자 고뇌 하고 진지한 척 다하고. 평소에는 막 웃고 하다가 진지한 표정으로 그런 연기를 하니 까 너무 웃긴 거예요.” 앞서 인터뷰를 한 김옥빈에 이어 최다니 엘도 정재영의 이름만 나와도 웃음을 터뜨 렸다. 제작보고회나 언론 시사회에서 그렇 게 서로 장난을 칠 정도면 현장에서는 더 했겠다 했더니 평소 분위기는 그의 10배 쯤 된단다. “평소 분위기는 10배라고 보면 되요. 인간 적인 면이 많고 다들 웃겨요. 정재영 선배 를 이번에 처음 봤어요. 예전부터 굉장히 좋아했는데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나쁜 최다니엘(27)은 자신의 이름을 말할 때 “

서 만났다. 지원금이 끊길 위기에 처한 시

이 드러나지 않을까 했는데 장르 특성을

놈 연기를 한 느낌이 있어서 무서울 줄 알

최, 다니엘 입니다”라고 끊어 말한다. 특별

간이동 프로젝트 팀이 24시간 후 오전 11

잘 살려서 생각할 틈 없이 잘 흘러간 것 같

았죠. 그랬는데 그냥 아줌마예요. 아줌마.

한 이유가 있는지 묻자 “일종의 도움닫기

시로 날아간다. 그리고 연구소가 파괴된

아요.”

그러면서도 정말 좋아요. 나도 나중에 선

죠. 이름이 기-니까”라는 답이 돌아왔다.

충격적인 미래를 보게 된다. SF의 탈을 쓴 ‘

의사, 고등학교 교사, 펀드 매니저 등을 거

배가 됐을 때 저렇게 대할 수 있을까, 가볍

예상 못한 이유에 웃음이 터질 수밖에 없

열한시’는 예정된 미래가 다가올수록 점점

쳐 온 최다니엘. 이번에는 물리학자다. 물

지 않으면서 스스로 깨닫게 하는 사람이

었다.

광기를 보이는 인물들이 만드는 심리 스릴

론 평범한 설정의 역할도 많았지만 유독

될 수 있을까 생각하게 해요.”

러에 가깝다.

기억에 남는 작품들은 전문직 캐릭터였다.

극 중 지완과 영은(김옥빈 분)은 7년 동안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연애를 해온 장수 커플. 그럼에도 어딘지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어렵단다.

조심스러워 보인다. 서로가 가족같이 느껴

어떤 질문을 던졌을 때 예상하지 못한 답 이 튀어나는 것처럼 최다니엘의 행보도 어

촬영한지 한참 만에 완성본을 보게 된 최

디로 튈지를 모르겠다. KBS 2TV ‘그들이

다니엘, 자신의 우려 보다는 영화의 완성

사는 세상’에서 ‘미친 양언니’에 빙의한 듯

도에 만족하고 있었다.

“오히려 그냥 평범한 역할도 해보고 싶어

질 법한 커플은 아닌 듯 해 “7년 커플인데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아요. 촬영하면

요. 전문직이 아닌 것도 좋지 않나 싶은데

너무 안 친해 보이는 것 아닌가”하고 농을

서는 개연성 부분에서 우려가 있었거든요.

그런 역할만 들어오네요. 전문직을 연기

던지자 “그때는 옥빈씨가 남자친구가 있어

28일 개봉한 ‘열한시’의 지완과는 사뭇 달

제가 맡은 지환 역이 여기저기서 출처 없

하는 게 더 힘들어요. 그 분위기가 묻어나

서”라며 웃어보였다.

랐던 최다니엘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

이 불쑥 잘 나타나거든요(웃음). 그런 것들

야 하잖아요. 그냥 행동하는 것도 선생님

했던 그가 지금은 전문직의 대명사가 된 것만 봐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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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감정선이 아쉬울 수는 있어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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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번 영화의 특이한 점은 그런 감정선들이 라

고요. 제작발표회 사진을 나중에 봤어요.

이트하게 표현됐다는 거예요. 오히려 감정

사진보고 ‘내가 이날 기분이 별로 안 좋았

들이 질척했다면 영화가 산으로 갔을 것

나?’ 그런 생각은 했어요. 저는 별로 웃기지

같아요. 우리 민족 특성상 신파, 한을 즐기

는 않았어요. 이런 것 같은 거예요. 저는 단

는 지라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긴

순히 밥을 먹었는데 사람들이 ‘우와하하하

해요. 어떻게 보면 이성이 좀 더 큰 할리우

하!’ 웃는 상황 같은?” ‘열한시’ 홍보 일정 이후에는 현재 진행하

드식 감성이죠. 새로운 시도인데 어떻게 어

고 있는 라디오를 하면서 휴식을 취할 예

필할지 궁금해요”

정이라는 최다니엘. 집에서 성경책을 읽거

시간여행이라는 소재 때문인지 많은 관

나 빈둥거리는 것이 좋단다.

객들이 ‘열한시’의 방점을 SF에 둔다. 할리 우드식 SF에 익숙한 관객들이라면 영화를

“아직 다음 작품 정한 건 없고, 라디오 하

보고 다소 의아할 수 도 있는 부분이다. 최

면서 휴식을 좀 하고 싶어요. 다음 작품을

다니엘은 ‘열한시’가 오히려 B무비에 가깝

한다면 따뜻한 걸 하고 싶어요. 저는 쉴 때

다고 말했다.

집에서 성경책도 보고, 그런 게 좋아요. 여

“저는 초반 부분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

행은 귀찮아요. 짐 싸는 게 너~무 귀찮고,

자, 가자!’하는데 그게 진짜 재미있는 거예

공항까지 가는 게 너~무 귀찮아요. 액션이

요. 저희 영화에 딱 맞는 정도였던 것 같아

안 볼 거예요. 어릴 때 굉장히 좋아했던 아

“안경 얘기를 생각보다 많이 물어보세요.

요. 저희 영화는 우주 영화가 아니잖아요.

이가 있었어요. 4년 동안 좋아한 첫 사랑.

아무래도 전문직 역할이 많다 보니 그런

김현석 표 스릴러이자 SF인 것 같아요. 어

성인이 되어서 봤는데 그때 생각했죠. 아,

것도 있고. 제가 고집하는 건 아니고 감독

김옥빈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열한

느 장단에 맞춰야 할 지 모르는 게 감독님

미래는 보지 말아야겠다(웃음). 현실이 되

님들이 쓰자고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에

시’가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최다니엘

영화의 장점이에요. 갑작스러운 유머도 있

어버리면 뭔가 그렇더라고요. 미래는 그냥

요. 안경을 써달라는 것에 불만은 없어요.

과 사귀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정말로

고요. 제가 느끼기에는 오히려 B무비에 가

마음에 있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절 불러주시는 것 만해도 감사하죠.” 내친

지킬 수 있는 공약인지 묻자 최다니엘은 “

언론시사회에서 그는 스스로 “이번 영화

김에 그의 연관 검색어 중 ‘하트’에 관한 것

이게 다 정재영 선배 때문”이라고 볼멘소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모든 것이 창조되던

는 안경을 쓰지 않았다”며 “아마 최다니엘

도 물어봤다. KBS 2TV ‘학교 2013’ 제작

리를 했다. “1100만 공약이요? 노력은 해보

시절로 돌아가 진화론과 창조론의 진실을

성형설이 돌 것”이라고 셀프 디스를 했다.

발표회 당시 그가 했던 어색한 손 하트와

겠죠. 근데 못 질 것 같아요(웃음). 옥빈씨

알아내고 싶다는 최다니엘. 반대로 미래를

이날 인터뷰 자리에는 안경을 쓰고 온 최

표정은 온라인에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가 너무 예뻐서 제가 뭘 어떻게... 500만 관

볼 수 있다면 알고 싶은지 물었다. 물론 미

다니엘. 물론 안경알은 없었다. 묻지 않을

있다.

객을 넘으면 제가 라디오에서 노래를 부르

래를 바꿀 수는 없다는 전제 하에. “저는

수가 없었다. 그에게 안경은 무엇인지.

까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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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런 표정을 짓고 있었나?’ 싶더라

요? 필요하면 하죠. 그런데 명분 없이 운동 하는 건 싫어요.”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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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예

배우 유연석이 충무로에서 새로운 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응답하라 1994' 이후 세 작품에 연이어 캐스팅된 것.

로 출연한다. 유연석은 '상의원'에서 근엄하다 가도 광기를 드러내는 왕을 맡는다.

영화계에 따르면 유연석은 '제보자'에 이어 '은밀한 유혹', '상

'추격자' '늑대소년'을 제작한 비단길

의원'까지 차기작과 차차기작, 그리고 그 후속작까지 출연

은 유연석을 '은밀한 유혹'과 '상의원'

을 결정했다.

에 모두 출연시킬 정도로 그에게 거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제보자'(가제, 영화사 수박)

는 기대가 크다는 후문이다.

는 2006년 논문조작 사건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황

덕분에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

우석 박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유연석은 '제보자'에서 황

이후 정의에 괴로워하는 청춘과 탐욕

우석 박사의 진실을 밝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로 출연해 박

을 갖고 있는 청춘, 권력에 광기를 드러

해일, 이경영과 호흡을 맞춘다.

내는 왕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게 됐

유연석은 '제보자'에 이어 심리 스릴러 '은밀한 유혹'(감독

다. 유연석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윤재구, 제작 비단길)에 출연한다. '은밀한 유혹'은 사랑하는

서 칠봉이 역할로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남자의 요청을 받고 재벌 남자와 결혼한 뒤 파국을 치닫는

영화계에선 '올드보이'로 데뷔한 베테랑이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임수정이 주연을 맡았다. 유연

다. 그는 '건축학개론'과 '늑대소년'으로 첫

석은 '은밀한 유혹'에서 임수정을 다른 남자에게 보내고 음

사랑 킬러라는 명칭을 얻기도 했다. '화이'

모를 꾸미는 남자 역으로 출연,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다.

에선 기업형 조직폭력배로 등장, 짧지만 강

그 뒤 유연석은 숨 가쁘게 사극으로 도전한다. 유연석은 영

렬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화 '상의원'에 왕으로 출연한다. '상의원'(감독 이원석, 제작

'응답하라 1994'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

비단길)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중전 등 왕실의 옷을

동안 쌓아왔던 것들이 하나둘 열매를 맺고

만드는 상의원 사람들의 이야기. 왕의 옷을 만드는 당대 최

있다.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가 끝난 뒤

고 장인이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자유로운 성격의 신진

쉼 없이 '제보자'와 '은밀한 유혹', '상의원'으

에 질투를 하고, 다시 두 사람이 궁 안에서 벌어지는 암투에

로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한석규가 당대 최고 장인 을, 고수가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신진으로, 박신혜가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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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는 남자 칠봉이 시대가 곧 열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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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 곤 충 선생님 ; 파리, 모기를 영어로 말해봐라. 우수정 ; fly, mosquito입니다. 선생님 ; 그럼, 잠자리는? 우수정 ; bed입니다. - 남은 음 식 식인종이 운 좋게도 미인대회를 관람할 기회가 있었다. 심사위원들의 고민하는 표정을 유심히 보고 중얼댄다. “자식들, 아무거나 쳐먹지 뭘 골라! 남은 음식 다 버릴 거아냐~” - 방부제 -

남자친구가 놀러와 화장실을 보고나서 우수정을 불렀다. “수정아, 화장실에 왜 전봇대가 세워져 있는 거니?” “응 그건, 우리 강아지 소변 보는 곳이야”

“역시 방부제를 안 쓰니까 맛이 아주 담 백하군” 창녀는 별로 맘에 안드는 것 같았다. “인스턴트 식품은 건강에 안 좋은 것이 분명해!” - 전봇대우수정의 유일한 취미는 애완견 기르기. 집안이 온통 개들로 꽉 채워져 있을 정 도이다.

시내를 달리는 자동차들을 보며 현수가 엄마에게 물어보았다. “엄마, 자동차 뒤에 병아리 그려놓고 달 리는 차는 도대체 뭐야?”

-

틀니-

우수정이 비뇨기과에 찾아와 생리통을

“초보운전이란 표시란다” “그런데, 왜 아빠 차엔 비키니 입은 여자 사진이 걸려있어?”

호소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의사, 10여분간 진찰하고나서,

“그건, 졸음운전 방지하기 위한 방편이

- 금붕어 -

“아닙니다. 그 틀니는 제 틀닙니다”

창녀촌에 흑인이 접근해 어눌한 한국말 을 했다. “한탕에 얼마?” 창녀가 직접 대꾸하길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수정은 인상을 찌 푸린다. “가슴이 아파요” “누구 때문에 가슴이 아픕니까?” “구청장님 때문에 가슴이 쑤시고 피가

직접 꽂아진 것. - 마우스 -

게 물었다.

실업자 현수가 아내가 준 용돈으로 컴퓨 터학원에 등록했다.

“지금 뭐하는 거야?”

컴맹인 현수가 서투르게 마우스를 다루

현수가 흐느낀다.

자 여강사가 아주 쉽고 친절하게 설명을

“제 금붕어가 죽고 말았어요. 그래서 묻

해준다.

어 주려고요”

“아저씬, 마우스 다루시는 게 너무 거치

“금붕어를 묻기에는 너무 크지 않니?”

“3만원에 안돼?”

“금붕어가 아빠 뱃속에 있어서 그래요. 매운탕을 끓여 드셨거든요”

십니다.” “내가 처음이라~” “마우스를 아내의 가슴이라고 생각하시 고 다루시면 편할 겁니다”

창년 할 수 없이 깎아 주기로 했다. 대신 조건을 다는 창녀,

- 훈장 -

“페니스 반만 집어넣어”

우수정이 구청장으로부터 성금과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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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분이 어때요?”

고 있었다.

“6만원!” 흑인이 갖고 있는 돈은 3만원 뿐이었다.

아주며 소감을 물었다.

현수가 마당에 구덩이를 아주 크게 파 옆집 아줌마가 그 모습을 보고 현수에

- 화 대값-

구청장은 훈장을 우수정 옷에 직접 달

휘장을 달아줄 때 핀이 우수정 유두에

“틀니요?” “남편의 틀니군요?”

산 것.

나올 것만 같아요”

고”

“질속에 틀니가 박혀있군요”

식인종이 화장기 하나 없는 촌년을 먹어 보고 기뻐했다. 즐거워했다.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높이 - 병아 리-

을 받게 됐다.

여강사 말에 화를 버럭 내는 현수, “이 여자가 미쳤나! 이 더러운 걸 어떻 게 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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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소식

5위를 차지했다. 장하나(KT)의 선전이 눈에 띈다. 장하 나는 4.26점으로 14위에 올라섰다. 지난 주 22위에서 무려 8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장하나는 올 시즌 KLPGA 투어 3관왕 을 차지한데다 2014시즌 개막전인 현대 차 중국오픈서 우승하며 주가를 높였다. LPGA 투어에 나간 건 아니었지만, 국내 대회서 꾸준히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이 밖에 박세리(KDB금융그룹)가 2.91점으 로 29위, 김세영(미래에셋)이 2.76점으로 34위에 올랐다. LPGA 세계랭킹은 최근 104주간 선수들 박인비가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의 성적을 점수화해 출전 대회 수로 나

박인비(KB금융그룹)는 18일(한국시각)

눠 평균점수를 부여한다. 최근 13주 대

발표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세

회 성적에 가중치를 둔다. LP

계랭킹서 1위를 지켰다. 박인비의 점수

투어, KLPGA 투어, JPGA투어, LET 투

는 평균 11.28점이다. 박인비는 무려 36

어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LPGA 세계랭

주 연속 1위를 달렸다. 박인비에 이어 수

킹 점수가 올라간다. LPGA 투어, 특히 5

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10.68점으로 2

대 메이저대회(브리티시오픈, US오픈, 나

위, 스테이스 루이스(미국)가 9.45점으로

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 에비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7.68점으로 4

앙 챔피언십)서 우승할 경우 가중치가 가

위,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6.90점으로

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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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서 활약하는 폴라 크리머(27·미국)가 약혼 사실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크리머의 약혼자는 올해 33살인 비 행기 조종사 데릭 히스다. 히스와 크리머의 아버지들이 군 복 무를 함께한 인연으로 둘이 알게 됐

크리머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평 소 꿈꿔온 사람과 결혼합니다. 약혼했 어요”라는 글과 함께 약혼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으며 올해 3월 LPGA 투어 Kia 클래 식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 다. 크리머는 2010년 7월 US오픈 이

2010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LPGA 투어에서 통산 9승을 올린

후 3년 넘도록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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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슨 자신의 어깨너비 정도의 스탠스 또는 이보다 더 벌어진 경우에는 자신의 몸

가 있는데, 이런 스윙은 푸시 공을 만들거나 왼쪽으로 확 당겨지는 공이 만들어진다.

을 잘 활용해야 한다. 스탠스가 크면 클

크로스 스탠스를 섰다면 ⑨처럼 목표 방향으로 백스윙

수록 상체의 회전을 더 많이 과감히 해

을 해줘야 한다. 그러면 약간 밖으로 드는 느낌이 날 수

야 하고 하체 역시 스탠스의 너비에 따

있지만 크로스 스탠스의 백스윙은 목표 방향으로 스윙

라 체중 이동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스

해야 한다.

탠스가 좁은 골퍼들처럼 팔로만 공을

오픈 스탠스도 위에 있는 크로스 스탠스와 같다고 생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는 셋업

치게 되면 공이 더 많이 휘게 된다. 그래서 암 스윙이 아

각하면 된다. 오픈을 섰다면 백스윙을 스탠스 방향으로

자세다. 셋업 자세에서 골퍼들이 자신의 스탠스에 따라

니라 보디 턴 스윙을 해야 좋다. 유연성이 떨어지는 골퍼

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 방향으로 만들어 줘야 한다. 그

스윙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들은 스탠스를 어깨너비보다 약간 좁게 서는 것이 좋고

러면 백스윙은 약간 안으로 빠지는 느낌이 나지만 이렇

유연성이 좋은 골퍼들은 넓게 서는 게 좋다.

게 스윙을 해야만 자신이 원하는 구질을 만들어 낼 수

하지만 스윙은 스탠스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보통은 구질에 따라 스탠스를 서기도 하고 평소 방향을 잘 못

필드에 나가 보면 스탠스 방향이 자신의 구질이나 스타

서는 골퍼들도 있는데, 스탠스 스타일을 파악하지 못하

일에 따라 달라진다. 단순히 오른쪽을 더 보고 조금 덜

고 스윙을 하면 스윙이 망가지고 구질도 바뀌게 된다. 그

보고의 차이가 아니라 구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스탠스

어깨의 방향은 목표와 평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탠

래서 자신의 스탠스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스윙을 해야

를 설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스탠스는 크로스 스탠스

스만 오픈, 혹은 크로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꼭 기

한다. 우선 레슨을 하기 전에 스탠스의 너비는 발 앞이

를 서고 테이크 어웨이를 스탠스 방향으로 만드는 경우

억해야 한다.

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크로스 스 탠스나 오픈 스탠스나

아니라 뒤꿈치를 기준으로 해야 하고 드라이버는 양쪽 어깨 끝이 뒤꿈치에 들어가는 것이 기본 스탠스다. 스탠스가 ①처럼 심하게 좁을 때도 있고 ①만큼은 아 니지만 자신의 어깨너비보다 좁을 때도 있다. 이런 스탠 스를 가진 골퍼들은 ②처럼 어깨의 회전을 많이 하려고 하거나 체중 이동을 많이 하면 스윙이 무너질 수 있다. 그래서 ③처럼 상체의 회전과 체중 이동을 최소로 해야 만 밸런스를 잘 유지하기 때문에 절대로 어깨를 많이 회 전하거나 체중 이동을 많이 하려고 하면 안 된다. 백스윙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스윙이 약간은 상체의 회 전보다 팔의 움직임을 잘 활용해야 하고 스탠스가 좁으 면 좁을수록 암 스윙 위주로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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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자유계약선수(FA) 추신수(31)가 뉴욕 양키스의 호조건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 난 가운데 그의 선택을 두고 다양한 의견 들이 쏟아지고 있다. 메이저리그를 전문으로 다루는 ‘MLB

신수를 데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표 현했다. 그렇다면 결국 보라스가 실수한 것이냐 는 물음에 봉착하게 되지만 “글쎄 당연히 아니다”고 못 박았다.

데일리 디쉬’는 19일(한국시간) 추신수가

“협상을 하는 사람은 스캇 보라스이고

양키스의 7년 1억4000만달러(약 1483억

그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며 “만약 그가

원)짜리 오퍼를 거절했다는 소식을 전

실수했던 사람이라면 그는 지금의 수퍼

하면서 “일각에서는 LA 다저스, 양키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될 수 없었을

가 철수한 시장상황에 비춰볼 때 에이전

것”이라고 신뢰를 표시했다.

트인 스캇 보라스가 실수한 것 아니냐는

“보라스는 이 시장에 오랫동안 충분히

얘기가 나오지만 보라스는 절대 실수를

몸담았던 거래 전문가로 간단하게 크리스

하는 사람이 아니다(doesn‘t make mis-

마스이브 때 부모의 심정처럼 다음날 모

takes)”고 밝혔다.

두의 행복을 위해 누군가가 절박해져 추

7년 1억4000만달러보다 더 좋은 조건

가로 돈을 쏟아부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

을 제시할 팀으로 언뜻 다저스와 양키스

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는 것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시장의 가

이다.

FA 최대어가 될 것으로 보이는 핸리 라

수는 어느 팀에 가더라도 잘 어울리는 외

자신감의 근거로는 추신수의 희소가치

미레스(30)와 파블로 산도발(27) 역시 그

야수”로 평가되고 있다.

가 집중 조명됐다. “양키스에서 제시한 7

에 앞서 소속팀과 재계약이 유력시되고

다저스는 평균연봉이 거의 2000만달

년 1억4000만달러를 거절한 것이 올겨울

있다.

러에 육박하는 초호화 외야 라인업을 갖

추신수가 시장에 남아있는 1등 FA라는

FA를 앞둔 선수의 조기 재계약 추세는

추고 있고 양키스 또한 재코비 엘스버리

점과 나아가 다음연도까지 포함해서 최

현재 FA시장에 쓸 만한 선수는 고갈시킨

(30)와 추신수의 대체선수로 급히 낙점된

고의 FA라는 사실에 상처를 입히지는 못

주된 원인이고 이에 제4의 외야수 내지

“이제 추신수와 보라스 측이 할 수 있는

카를로스 벨트란(36)을 품에 안으면서 외

한다”고 설명했다.

는 구원투수들만 넘쳐나는 현상을 빚기

최선의 움직임은 기다리는 일”이라면서 “

에 이르렀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다 보면 그들은

장 큰손으로 꼽히는 다저스와 양키스에 는 더 이상 외야수가 필요 없다.

야진 보강 작업을 마무리했다.

실제 내년겨울 외야수를 찾는 구단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팅뉴스‘는 “추신수가 양키스 의 조건을 거절했다고 비슷한 조건으로 갈 팀을 못 찾을 일은 없다”고 전했다.

이 상황에 대해 매체는 “메이저리그 룰

겨우 브랫 가드너(30)나 39살이 되는 토

또 하나는 추신수의 남다른 재능이다. “

여전히 원하는 만큼의 현금을 손에 쥐는

이 주전 외야수 4명을 뛰게 하는 것으로

리 헌터, 재기가 불투명한 마이클 모스

출루능력이 뛰어나고 파워가 있으며 외

데 별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바뀌지 않는 이상 다저스나 양키스가 추

(31) 정도를 모색해볼 수 있다. 내년겨울

야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추신

장기전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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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LA 다저스의 움직임은 끝나지 않았다.

실제로 올 겨울 다저스는 쿠바 출신

또 다른 특급 선발투수 영입을 목표로 조

내야수 알렉산더 게레로와 4년간 총액

용히 움직이고 있다.

28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것이 가장 큰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LA’는 19

지출이었다. 기존의 브라이언 윌슨, J.P 하

일(이하한국시간)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

웰, 후안 유리베를 잔류시키고, 선발 요원

장의 지역 라디오 ‘710 ESPN LA’ 인터뷰

댄 하렌을 영입했지만 총액 6425만 달러

를 토대로 향후 선수 영입 가능성을 전

로 지난해 류현진 영입에만 든 약 6173만

했다. 콜레티 단장은 2월초 스프링캠프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가 시작되기 전까지 특급 선발투수를 영

기사를 작성한 마크 색슨 기자는 ‘다저

입할 수 있다고 밝히며 다나카 마사히로,

스는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

데이비드 프라이스 영입 가능성을 부정

등 3명의 건강한 선발투수들이 돌아온

더 영입하게 된다면 확실한 전력 보강이

고 했다. 이어 에이스 커쇼와 장기계약에

하지 않았다.

다. 이어 하렌이 지난달 1년간 1000만달

이뤄질 수 있다. 다나카 또는 프라이스가

대해서도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커

콜레티 단장은 향후 선발투수 영입 가

러에 계약했고, 조쉬 베켓과 채드 빌링슬

되면 최상이다. 그들이 아니더라도 어빈

쇼도 LA를 사랑한다. 그를 잡을 것”이라

능성에 대해 “기회라고 생각한다. 팀을 더

리가 수술에서 벗어났다’고 다저스 선발`

산타나, 맷 가자, 우발도 히메네스 등 FA

고 자신했다.

욱 활력있게 만들 것”이라며 “우리는 언

상황을 전했다.

투수 ‘빅3’가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다.

다저스는 지난해 류현진과 함께 잭 그레

제든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보고

그러나 하렌이 베테랑으로 하향세이고,

콜레티 단장은 향후 외야수 트레이드

인키에게도 총액 1억4700만 달러를 투자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구단

베켓·빌링슬리의 재기가 불투명하기에 추

가능성을 인정하며 커쇼와 장기계약도

하며 스토브리그 큰 손으로 맹위를 떨쳤

주 그룹에서도 여전히 투자에 오픈마인

가적으로 선발투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낙관했다. 그는 “건강과 생산성을 갖춘다

다. 올 겨울 조용하게 숨고르기하고 있는

드”라며 오프시즌 빅무브가 끝나지 않았

게 내부 판단이다. 핵심 불펜투수들을 잔

면 우리 외야를 지키고 싶지만 다른 팀에

다저스의 마지막 빅무브가 어떻게 이뤄질

다고 강조했다.

류시킨 만큼 제대로 된 선발투수만 1명

서 연락이 오면 거부하지는 않을 것”이라

지 다시 시선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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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에 한국을 방문하면 서울에서 당일치

개항장에 외국인이 자유로이 거주하며

기 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인천을 꼭 한

치외법권을 누릴 수 있도록 설정한 구역

번 다녀오자. 예전의 인천과는 한참 거리

이다. 청국과 일본의 경계는 자유공원으

가 먼 새로운 인천의 모습을 중앙 여행

로 올라가는 계단이 그 역할을 담당했다.

사 안내로 살펴 본다. 필라델피아의 자매

좁은 땅에 세 나라가 공존한 것이다.

도시이기도 한 인천은 중구청을 중심으

광복 이후 이곳을 기점으로 화교 문화

로 차이나타운, 청•일 조계지, 자유공원

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면서 차이나타운이

등 구석구석 볼거리가 가득하다. 맛깔스

형성됐다. 한때 타운이 점점 넓어지자 각

러운 중화요리와 길거리 간식은 여행길을

종 규제를 앞세워 확장을 막아버렸다. 하

더욱 풍성하게 한다.

지만 한중 수교 이후 이색적인 문화 거리 로 자리매김하면서 인천을 대표하는 관

▼인천을 즐기는 길, ‘개항누리길’ 그 역사 속으로

인천 개항누리길은 인천역에서 시작한

다. 맞은편에 중국식 대문인 패루가 이곳 이 차이나타운임을 말없이 전한다. 개항

1 차이나타운의 대문 역할을 하는 패루. 2 차이나타운의 야경은 언제 봐도 이국적이다. 3 황금용이 자리 잡은 한중문화관. 화교와 중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곳이다.

광지가 됐다.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짜장면박 물관

눈여겨볼 곳이 세계 최초의 짜장면박물

누리길은 도보 여행이 좋다. 특히 주말에

관이다.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짜장면

는 주차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가급적 대

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게다. 그만

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패루

큼 짜장면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식

를 지나면 본격적인 한국 속 중국을 여

이다. 만약 짜장면이 당기지 않는다면 당

행하게 된다. 왕복 2차선 도로에 중국음

신은 ‘초딩’ 입맛에서 완전히 벗어난 어른

식점들이 즐비하다. 일명 ‘짜장면 거리’다.

이 됐다는 증거다.

1883년 인천항이 개항하고 그 해에 일

짜장면은 중국 음식임에 분명하다. 다만

본 조계지가 설치됐다. 이듬해 청나라 조

우리가 먹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을 뿐.

겨울이 깊어간다. 오지 않을 것 같던 눈

으로 한 스키장에는 겨울 레포츠를 즐기

계지가 설치되면서 많은 중국인들이 이

짜장면은 베이징과 산둥 지역에서 삶은

보라가 연이어 쏟아지고 포코노를 중심

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이번 겨

곳에 모여 살기 시작했다. 조계지는 주로

면에 볶은 중국식 된장과 각종 채소를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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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이 즐겨 찾는다.

들여 비벼 먹는 가정식 요리였다. 그것이 인천 제물포항이 개항하면서 산둥 출신

팔각정에 올라서면 다닥다닥 어깨를 맞

화교들에 의해 확산됐고 조금씩 요리법

댄 집들이 발아래 펼쳐진다. 그 뒤로 시

이 변해 지금에 이르렀다.

원한 서해가 조망된다. 공원에서 내려다 보는 인천항의 일몰도 빼놓을 수 없는 볼

짜장면박물관 전시실에는 화교와 짜장

거리다.

면의 역사에 대한 각종 자료가 전시돼 있 다.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하는 ‘중국에 도 짜장면이 있을까?’부터 ‘언제부터 우

▼1880년대로 발걸음을 옮기다

리가 짜장면을 먹기 시작했을까?’ 등 소

자유공원을 돌아본 뒤 공원 진입로로

소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또 짜장

내려오면 거대한 동상에 눈이 간다. 2002

면의 원조로 알려진 공화춘의 모습을 사

년 중국 칭다오시가 기증한 공자상이다.

실적으로 재현해놓아 부모에게는 추억을,

자그마치 높이가 4.5m나 된다. 공자상 아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래에는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이 있다.

무엇보다 졸업식 날 검은색 교복을 입고

이 계단을 중심으로 인천항을 향해서 오

서 짜장면을 먹는 장면을 보다 보면 그 시

른쪽이 청나라,

절이 몹시도 그리워진다.

왼쪽이 일본 조계지였다. 제국주의 열 강에게 땅을 내어준 흔적을 보고 있자니

▼「삼국지」 읽으며 자유공원 나들

안타깝다. 계단 옆으로 여러 개의 석등이 자유공원에서 맞이하는 일몰. 2 인천항을 향하고 있는 자유공원의 맥아더 장군 동상. 3 청·일 조계지를 구분하는 계단. 좌우 석등의 생김새가 서로 다르다. 4 걸으면서 「삼국 지」를 읽을 수 있는 삼국지 벽화 거리.

서 있는데 자세히 보면 그 모습이 다르다.

다. 약 90m의 골목길 벽면에 도원결의, 삼

수도 서울이 아닌 인천에 최초의 공원이

이후에는 만국공원으로 바뀌었다가 인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을 보고 있자니

고초려는 물론 관우와 장비의 죽음까지

만들어진 이유는 구한말 이 일대에 영국,

천상륙작전 7주년을 기념해 1957년 자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사실적인 그림과 함께 설명이 곁들여져

미국, 독일 등 열강들의 외국인들이 집단

유공원으로 지정돼 오늘에 이르렀다. 봄

왼쪽(신포동) 방향으로 들어서면 중구청

「삼국지」 전체를 뚝딱 읽은 기분이다.

거주하는 조계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에는 공원 전체가 화사한 벚꽃동산으로

으로 사용 중인 일본영사관과 그 아래 인

왼편 오르막길로 접어들면 자유공원으

패권을 잡은 나라가 어디인가에 따라 공

변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화려한 색을 자

천개항박물관으로 사용 중인 일본 제1은

로 들어서게 된다. 자유공원은 1882년 개

원의 이름도 다양하게 불렸다. 최초에는

랑한다. 맥아더 장군 동상 주변으로 계절

행 인천지점, 옆으로 인천개항장 근대건

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다.

각국공원, 일제강점기에는 서공원, 광복

마다 꽃밭을 가꿔 주말이면 인천 시민들

축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본 제18

짜장면박물관을 나와 자유공원으로 향

하는 길목에 「삼국지」 벽화 거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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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것은 중국 양식, 왼쪽 것은 일본 양식을 따랐다. 1백20년 역사를 간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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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은행이 있다.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

한 소감은 ‘참 재밌고 유익하다’라는 것

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을 통

이다. 천편일률적으로 도자기 몇 점, 그

합한 관람권을 발권할 경우 저렴하게 이

림 몇 점을 전시하는 그런 박물관이 아

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1880년대 지어

니라 짧게는 30년, 길게는 50년 전의 장

진 건물들과 2층짜리 일본식 건물들이

면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더욱 의미 있

가지런하게 거리를 메우고 있어 이색적인

는 것은 전시된 대부분의 물품이 원주민

거리. 찬바람이 부는 겨울날 옷깃 세우고

들이 기증한 것이라는 점이다.

이 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 정보

찾아가는 길 1호선 인천역에서 하차. 개

▼원조 짜장면을 어찌 빼먹을 수 있 을까

항누리길은 1시간 코스부터 3시간 이상

차이나타운의 별미는 누가 뭐래도 짜장

코스까지 나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면이다. 흔히 짜장면 원조 집을 공화춘으

차이나타운 홈페이지(www.ichinatown.

로 이야기하지만 짜장면 거리에 있는 어

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말에는 패

느 집을 찾아가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맛

루에서 공화춘까지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이 일품이다.

된다. 중구청, 한중문화관, 자유공원 등 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가격과 양 또한 만족할 만하다. 대부분 의 중국음식점은 화교가 직접 운영한다.

인천종합관광안내소 032-777-1330

짜장면 이외에 옹기병, 월병, 만두, 꼬치

짜장면박물관 인천 중구 북성동 1

등도 여행자의 입맛을 돋운다. 그중에서

가 38-1, 032-773-9812, www.icjgss.

옹기병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뜨거워 겨

or.kr/jajangmyeon

울 간식으로 제격이다. 그 독특한 맛 때 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아이 주먹만 한

5 누구나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짜장면에 대한 추억이 살아 있는 짜장면박물관. 6 차이나타운에는 중국의 어느 거리를 연상시키는 소품이 즐비하다. 7 옹기에서 구워내 담 백한 십리향의 옹기빵. 9 옛 맛을 지키고 있는 차이나타운의 짜장면.

크기의 반죽에 고기, 고구마 등의 속을

착하는 게 좋다. 대기하는 줄이 두 줄로

중화하기 위해서 매콤한 고춧가루와 청

채운 뒤 뜨겁게 달궈진 화덕 벽면에 붙인

나뉘는데 한쪽은 포장, 반대쪽은 가게에

양고추를 넣은 것도 맛의 비결이다.

다. 그러면 잠시 뒤에 겉이 노릇노릇하게

서 먹는 줄이다. 어느 줄을 선택할 것인

익은 맛있는 옹기병이 나온다. 한 입 베

지는 대기 중인 손님의 숫자를 보고 판

어 물면 속에서 육즙이 나오는데 일반적

단해도 된다. 닭강정이 탄생하게 된 이유

인 고기만두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중

문일까, 가게 일대에 교통체증이 생길 만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 중 구 중앙동 2가 24-1, 032-760-7549, www.icjgss.or.kr/architecture 인천개항박물관 인천 중구 중앙동 1가 9-2, 032-760-7508, www.icjgss.or.kr/ open_port 한국근대문학관 인천 중구 신포로 15

▼함께하기 좋은 곳

번길 76, 032-455-7165, http://lit.ifac.

는 양념통닭을 포장해가는 손님들 때문

달동네박물관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

or.kr

국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화덕에서

이었다고. 금방 튀겨내 양념에 버무린 양

듯 1960, 70년대 달동네 모습을 고스란

구워내 고기 비린내가 없다.

념통닭은 당장은 맛있지만 포장해서 가

히 옮겨놓은 테마 박물관이다. 장년층에

신포시장의 매콤 달콤한 닭강정도 권할

져가서 먹으면 눅눅해져 특유의 고소한

게는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게 해주고, 자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인천 동구 송현

만하다. 저녁 시간에 맞춰 가면 손님들로

맛을 잃는다. 그래서 개발한 것인 양념에

녀들에게는 부모 세대에 대한 이해도를

동 163, 032-770-6131, www.icdong-

인산인해를 이루기 때문에 조금 일찍 도

물엿을 넣어 바삭하게 만든 것. 단맛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박물관을 관람

gu.go.kr/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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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10월에 개관한 수도국산

한중문화관 인천 중구 항동1가 1-2, 032-760-7860, www.hanju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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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소시지검보

재료-여러 종류의 소시지·치킨스톡 3컵 씩, 셀러리 1/2대, 양파 1/2개, 토마토 1개, 그린빈 8줄기, 영콘 5개, 저민 마늘 3톨 분량, 페퍼론치노 3개, 버터·밀가루 2큰술 씩, 토마토페이스트 4큰술, 칠리파우더 1 큰술, 월계수 잎 2~3장, 케이준 스파이스·

대파 육개장

고 끓는 물에 데쳐 식힌다. 5 ③의 양지머

파·깨소금 1작은술씩, 다진 마늘 1/2작은

재료-쇠고기(양지머리) 600g, 대파 8대,

리에 분량의 고기 양념을 재료에 쓰인 순

술, 참기름 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양념

양지 육수(물 15컵, 마늘 5~6톨, 생강 2

서대로 넣어가며 조물조물 무친다. 6 냄

장(송송 썬 쪽파·다시마 국물 4큰술씩, 간

쪽, 대파의 푸른 부분 1대), 고기 양념(고

비에 ⑤의 양지머리를 넣고 ③의 육수를

장 2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2작은술)

추장·고춧가루 2큰술씩, 국간장 1큰술, 다

건더기가 잠길 정도로 부어 끓이다가 국

진 마늘·참기름 1/2큰술씩, 후춧가루 1/4

물이 끓어오르면 나머지 육수를 2, 3회

만들기-1 두부는 키친타월로 감싸 무거

작은술)

나눠 부어가며 끓이다가 ④의 대파를 넣

운 접시나 도마로 눌러 수분을 제거하고

고 불을 끈다.

3×4×1cm 크기로 썬다. 2 ①의 두부에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한 뒤 식용유를 두

만들기-1 양지머리는 찬물에 1시간 정

두부 버섯전골

른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3 표고버섯 3개

지 육수 재료 중 물을 붓고 끓이다가 마

재료-두부 1모, 표고버섯 5개, 느타리

는 곱게 채썰어 ②의 두부를 구워낸 팬에

늘, 생강, 대파의 푸른 부분을 넣고 끓여

버섯 1/2팩, 새송이버섯·홍고추 1개씩, 팽

분량의 두부소 밑간 양념과 함께 넣고 노

향을 낸 뒤 ①의 양지머리를 덩어리째 넣

이버섯 1봉지, 청고추 2개, 배추속대 5장,

릇하게 볶는다.

고 1시간 정도 삶는다. 3 ②의 양지머리

무 1/10개, 양파 1/3개, 데친 미나리 10줄

4 ②의 두부 1장에 ③의 표고버섯을 넣

는 꺼내 식힌 뒤 손으로 결대로 찢고 육

기, 식용유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고 두부 1장을 덮은 뒤 데친 미나리 줄

수는 면포에 거른다. 4 대파는 잘 씻어

참기름 적당량, 다시마 국물 3컵, 국간장

기로 묶는다. 남은 두부도 같은 요령으

8~10cm 길이로 썬 뒤 길이로 2~4등분하

2작은술, 두부소 밑간(간장 1큰술, 다진

로 만든다. 5 배추속대와 무는 한 입 크

도 담가 핏물을 뺀다. 2 깊은 냄비에 양

처빌 약간씩 만들기-1 셀러리와 양파, 토마토는 2×2cm 크기로 썰고 그린빈과 영콘은 3cm 길이로 썬다. 2 소시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거나 칼집을 넣는다. 3 냄비에 버터와 밀가루를 넣은 뒤 섞어가며 익혀 걸쭉한 브라운 루를 만든다. 4 ③의 루에 ②의 소시지, ①의 채소, 저민 마늘, 페퍼 론치니를 넣고 볶는다. 5 ④에서 채소 향 이 나면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고 볶은 뒤 치킨스톡, 월계수 잎, 칠리파우더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6 ⑤가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재료가 푹 익도록 끓인 뒤 케 이준 스파이스로 간을 맞춘 다음 불을 끄고 처빌로 장식한다.

기로 썰고 청고추, 홍고추와 양파는 5cm 길이로 도톰하게 채썬다. 6 새송이버섯은 5cm 길이로 썰어 도톰하게 슬라이스하고 남은 표고버섯 2개는 굵직하게 채썰고 팽 이버섯은 밑동을 썰어내고 가닥을 나눈 다. 7 전골냄비에 ④의 두부를 가운데 담 고 ⑤와 ⑥의 채소를 돌려 담은 뒤 다시 마 국물을 붓고 국간장과 소금, 후춧가루 로 간을 맞추고 끓인 다음 양념장을 곁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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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주간필라 Dec 20.2013-Dec 26.2013

www.juganphila.com

Vol731page118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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